반지의 제왕: 북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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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of the Rings: War in the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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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스노우블라인드 스튜디오
유통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플랫폼
PS3, 엑스박스 360, PC, 맥 OS
출시일
2011.11.02
장르
액션 RPG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링크
스팀
시스템 요구 사양 (최소/권장)
OS
Windows XP 이상
CPU
코어2듀오 이상
RAM
2GB 이상
하드 디스크
10기가바이트 이상
그래픽 카드
라데온 HD 2600
지포스 8600 이상
사운드 카드
다이렉트 9 오디오 디바이스
NETWORK
광대역 인터넷
1. 개요
2. 상세
3. 스토리
4. 시스템
5. 그래픽
6. 등장인물
7. 멀티플레이
8. 장단점
8.1. 장점
8.2. 단점



1. 개요[편집]




반지의 제왕을 기반으로 하는 비디오 게임.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를 배경으로 하여,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고 사실 소설에서도 그다지 묘사되고 있지 않은 에리아도르를 비롯한 가운데땅의 북쪽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2년 PC를 제외한 다른 플랫폼에서 한글화되어 1월에 출시되었다.


2. 상세[편집]


사실 좀 출시된 시기가 뜬금없는데, 2012년 말에 개봉된 호빗: 뜻밖의 여정의 효과를 노리고 출시하기에는 1년이라는 차이가 있어 특별히 효과를 보기가 어려웠던 시기였다.

한글화 때문에 상당한 논란이 있었는데, 한글화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한글을 지원하나 유독 PC버전만 한글을 막아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폴더에 한글 관련 폴더가 있음을 발견한 유저들에 의해 문제제기가 되었는데, 결국 한 유저가 리소스를 분석하여 한글 번역이 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측에서는 "대충 번역해 놓은 건 맞지만 너무 텍스트가 방대해 다듬질 않아서 그냥 안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Steam에서 '싸게' 판매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락을 걸지 않았느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으나 게임 인지도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아 큰 이슈는 되지 못했다.

같은 반지의 제왕 게임인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와 비교했을때 이쪽이 훨씬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배경 자체가 반지온 초기 지역인 에리아도르 지역이며, 스토리도 톨킨 설정이 아닌 반지온 독자설정을 꽤 많이 차용했다. 주인공들 역시 반지온의 직업인 사냥꾼, 용사, 현자가 모티브라는 것이 중론. 결과적으로 아래의 평가나 장단점을 보면 반지온과 겹치는 부분이 꽤 된다.그래픽도 그래서 올드한가[1] 위에 영화 바람잡이도 아니고 뜬금없다고 했던 출시 시기도, 레젠다리움에 관심이 있는 콘솔 유저층을 최대한 PC 온라인게임으로 끌어들여보려는 WB게임즈의 의도 아니었냐는 해석도 있다. 물론 북부전쟁 게임 자체의 판매량이나 향후 몇년간 LotRO의 흥행 추이를 보면 그 의도가 사실이었다고 해도 딱히 효과적으로 실현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3. 스토리[편집]


스토리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반지 원정대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 순찰자인 에라단, 깊은골의 지식전승자인 안드리엘, 난쟁이인 파린의 세 명이 양동작전을 걸어 북부의 사우론 세력을 차단하고 지휘관인 아간다우르를 척살하는 것이 목표이다. 브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옛 포르노스트 지역을 거쳐 어둠숲, 군다바드 등 가운데땅 북부 전체를 들쑤시고 다니며 사실상 주인공 일행 셋이서 그 많은 북부의 오르크 군세를 모조리 도륙낸다는 심플한 스토리이다.


4. 시스템[편집]


게임 진행은 전형적인 논타겟팅 액션 RPG의 형식이며, 캐릭터의 성장은 스킬트리 형식과 스탯 분배로 이루어진다. 게임 스토리가 진행되는 메인 퀘스트와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으며, 사이드 퀘스트는 사실 진행을 안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나 완료해서 얻는 각종 아이템이나 강화 등이 쏠쏠하므로 꼭 같이 해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설에서 한두마디 언급으로 넘어간 이야기나 설정만으로 존재하며 잘 나오지 않았던 스토리를 즐길수 있어서 당신이 톨키니스트라면 오히려 반가울지도?
세 명의 주인공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지만, 나머지 두 명은 NPC의 형태로 플레이어를 돕는다. 레벨업도 같이 하기는 하나, 하나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둥안 나머지 두 캐릭은 스킬 등이 자기가 키운 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레벨에 맞는 적절한 모습으로 나오며, 아이템 역시 자신이 원래 장착해 뒀던 것이 아닌 적당한 아이템을 끼고 나온다. 물론 이건 싱글플레이 때 얘기이고, 멀티플레이에서는 당연히 각각의 캐릭터가 자신이 키운 대로 나온다.


5. 그래픽[편집]


나온 해에 비해서는 다소 투박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반지의 제왕의 분위기에 잘 맞으며 액션 RPG에서 중요시 여기는 타격감은 꽤 괜찮다.


6.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에라단
순찰자의 일원. 게임의 세 주인공 중 하나. 성큼걸이에게서 명령을 받고 포르노스트로 두 명의 일행과 함께 호빗을 죽이려는 오크 군세를 막으러 떠난다.

  • 파린
에레보르 출신의 드워프.

  • 안드리엘
깊은골 출신의 지식전승자. 아르웬이나 엘론드 등과는 물론 잘 아는 사이이다.

  • 아간다우르
사우론의 북부 군세를 이끄는 총대장. 아라고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먼 친척, 즉 검은 누메노르인이라고 한다. 나즈굴과 거의 동급인 정도의 포스를 풍기는 본 작품의 최종보스.

순찰대의 지휘관. 나즈굴샤이어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으로 털린다. 나중에 아라고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간다.

깊은골에서 잠시 만나볼 수 있다.

미스릴 관련 퀘스트와 포션 관련 퀘스트를 준다.

시간이 반지 원정대랑 거의 겹치다 보니 프로도가 깊은골에 잠시 머물렀을 때 대화를 나눌 수가 있다.

깊은골에서 소설을 쓰고 있다. 서브 퀘스트로 빌보의 소설 집필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와 비슷한 역할 및 분위기. 즉 해설역이다. 서브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

김리의 아버지. 깊은골에 머물면서 보석을 감정해주기도 한다.

엘론드의 쌍둥이 아들. 아마도 어떤 식이로든 매체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듯. 포르노스트에서 주인공 일행과 함께 싸우기는 하나, 계속 길이 엇갈려 큰 도움은 안 된다.

  • 벨레람
게임 내내 도움을 주는 독수리(가운데땅). 벨레람과 독수리 동료들이 없었다면 주인공 일행은 열댓번도 더 요단강을 건넜을 것이다. 너무 혹사시킨 나머지 나중에는 중상을 입게 되는데, 그래도 도울 수 있다고 나선다. 이 때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 결국 벨레람은 죽게 되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도전 과제를 하나 이룰 수 있다.

벨레람과 동료 독수리들과 함께 잠시 등장.

  • 우르고스트
군다바드 근처에 사는 용(가운데땅). 용답게 교활하고 자존심이 강하지만 사우론과 정면대결을 하는 것을 약간 꺼리는 눈치이다. 주인공 일행과 마주치지만 싸우진 않으며, 대화 분기에 따라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7. 멀티플레이[편집]


대전 같은 건 없지만 코옵을 지원하며, 사실 코옵이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이 게임의 코옵을 하는 것은 인지도나 발매 시간으로 보나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한다.


8. 장단점[편집]


딱 게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 장단점을 모두 합치면 그냥저냥한 평작 수준이다. 메타크리틱에서는 66/100점, IGN에서는 7.0/10 스팀에서는 '대체로 긍정적' 정도로 평은 다 비슷비슷하다.


8.1. 장점[편집]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괜찮은 게임이라는 평이 많다. 반지의 제왕의 팬이라면 한 번쯤은 해 볼 만한 게임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다. 실사영화 시리즈에 나온 오크고블린, 우르크-하이 등을 잘 표현했으며, 괜찮은 타격감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8.2. 단점[편집]


  • 지나치게 평이하고 지루한 전개가 많이 까이고 있다. 반전이라곤 쥐똥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단순한 스토리에 자유도도 거의 없는 일직선 플레이, 닥치고 몹만 두들겨 패야 하는 단조로운 패턴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또한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어찌 보면 상반된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는 어차피 스토리 깨면 코옵을 즐기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 최적화에 실패했다는 의견도 많이 나온다. 특히 프레임 드랍에 대해 불만

  •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나, 도끼가 됐건 칼이 됐건 몽둥이가 됐건 어떤 무기로 공격해도 똑같은 타격음과 효과로 인해 어색함을 느낄 수 있다.

  •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의견도 많이 있다. 쉬움 설정으로 하면 게임 자체가 너무 쉬워서 재미가 없고, 어려움 설정으로는 노가다를 통해 레벨을 올려두지 않으면 보스전에서는 다크소울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코옵 플레이를 기본으로 출시한 게임이라, 혼자 진행한다면 재미가 반감된다. 특히 출시한지 오래된 게임이라 온라인에서는 코옵을 같이 즐길 사람을 찾기 힘들고, 차라리 친구 두명을 꼬셔서 같이 플레이하도록 하자. 어차피 플레이타임도 길지 않아서 하루나 이틀정도 끈덕지게 하면 충분히 엔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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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반지온은 논타겟 액션이 아니라 타겟팅이고, 오히려 스토리가 매우 방대하다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