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곱 개의 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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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ン/Ban
1. 개요[편집]
셀 수 없을 만큼 반복되는 고문과 사형. 그러나 그는 절대 죽지 않는다. -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서브 주인공. 동명의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의 멤버.
불사신 반으로 불리며 일곱 개의 대죄 중 '탐욕의 죄 - 폭스 신(Fox Sin)'를 담당한다.[10]
2. 특징[편집]
2.1. 외형[편집]
은발[11] 에 적안을 지닌 미청년이다. 사나운 눈매와 왼쪽 뺨부터 시작해서 목까지 이어지는 흉터가 특징이다.
다른 멤버들은 평소에도 어느정도 격식을 차린 복장을 입고 있고, 거의 항상 노출도가 심한 사복을 입는 멀린조차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 단원복으론 격식이 갖춰진 드레스를 입지만 이쪽은 화려하고 눈에 띄는 복장을 자주 하는 편이다. 복장 대다수는 여건상 만들거나 사서 입는게 아니라, 주변 도적들에게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걸 훔친 것이다.
2.2. 성격[편집]
단순하며 능글거리고 껄렁한 성격. 대부분의 말 끝에 ♪ 가 붙어있으며 덕분에 애니에선 다소 나른하고도 가벼운 듯한 톤으로 표현되었다. 꽤 잘 어울리는 편. 표현도 말은 험한 편.[12]
사려깊은 성격과 달리 치안이 안 좋은 우범도시에서 태어나 험한 생활을 보낸 탓에 말이 험하다. "놈 , 패죽였다, 망할 꼬맹이, 죽여버린다." 같은 노골적인 표현을 적대관계에 상관없이 꽤 사용한다.[13] 어렸을 적에는 치안이 안 좋은 우범도시에서 태어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어휘력이 떨어졌으며, 그나마 지금도 양부인 지바고가 가르친 덕분에 나아진 것이다.
브리타니아 전역에 있는 술을 전부 마셔보는게 꿈일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술에 강하지는 않다. 몇 잔 마시고 뻗는 경우가 대다수며, 술은 적당히 좋아하지만 절대 취하지 않는 술고래인 멜리오다스, 멀린과 대비되는 면이다.
냉정하고 잔혹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호크가 말을 한다거나, 킹이 소년의 모습이 되어있다거나, 고서의 본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도둑의 도시 레이븐에서 태어난 반은 막장 부모로 부터 엊어맞으면서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갔다. 잘 따르는 여동생이 있었지만, 4살 때 영양실조로 얼마 못 버티고 죽었다고 한다. 소매치기는 늘 실패하는게 대다수고, 스스로 욕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욕을 달고 사는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근처 술집 주인들이 반을 록산느라는 악덕 귀족에 팔어넘기려고 한다. 그때 때마침 마차를 털고 있던 지바고가 반을 구해준다.
지바고는 반을 안쓰러워하며 도둑질을 하는 방법과 예절을 가르쳐 주었다. 친부모보다 더 부모 같은 지바고를 잘 따랐으며, 그에게 북쪽 요정왕의 숲에 있는 생명의 샘의 전설을 동경하면사 자랐는데, 지바고가 친자식이 있다는 말에 질투하는 반응을 낸다. 이에 지바고가 친자식 외에도 눈매 사납고 말씨 더러운 반이라는 양자도 친자식 못지 않게 소중하다고 하자 감동한다.
어느날, 지바고와 함께 귀족 저택을 털려고 했던 반은 그날 따라 지바고가 늦자, 한발 먼저 가서 지바고를 놀래키려고 했지만 운 없게도 경비에게 걸려 얻어터진다. 운 좋게 살아남은 반은 지바고와 만나지 못한 채 성인이 된다.
밴디트 반이라는 이명을 얻을 정도로 유명해진 반은 과거 지바고에 들은 전설을 떠올려 요정족의 숲에 있는 생명의 샘[14] 을 노린다. 간신히 나무를 올라타 웬 소녀를 발견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샘을 향하는데, 그 소녀는 샘을 지키는 성녀이자 요정 엘레인이었다. 엘레인은 반을 흔한 도둑으로 생각해 저 멀리 날려버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가 둘 다 지쳐 대화를 나눈다.
수차례의 시도 끝에 샘물을 뺏어 마시려는 찰나 나무덩굴로 반의 온 몸을 묶은 엘레인은 '생명의 샘의 물이 사라지면 숲은 말라 죽는다' 며 반에게 포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그 말을 들은 반은 "알았어♩" 라며 깔끔하게 샘물을 포기한다. 반의 말을 당연한 겉치레성 거짓말로 생각한 엘레인은 독심술로 마음을 읽었으나, 반의 마음 속 목소리 또한 샘물을 포기하겠다는 말이 진심으로 증명되자[15] , 그때부터 엘레인은 반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지금껏 악의를 가진 인간의 침입을 거부하던 숲이 반을 그냥 통과시켜준 것[16] 에 의문을 품어 반에게 무슨 목적으로 영생의 샘을 원하는가를 질문한다. 이에 반은 "형편없는 인생이라도 오래 살면 좋은 일 있지 않을까 해서" 라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엘레인은 은연중 반의 불행했던 과거를 읽게 되며, 한탄하듯 "오빠 대신 이 숲과 샘을 지킨지 700년이지만 좋은 일은 없었다"고 말했고, 반은 "난 못 버텨"라는 말과 함께 사라져버린다. 엘레인은 내심 아쉬운 듯 "좀 더 이야기해도 되는데..." 라는 한 마디를 읉조리곤 다시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가는가 싶었으나, 반은 앞서 엘레인에게 몇 차례 떨궈지던 중 숲에 떨어트린 술병 라벨 콜렉션 책을 주우러 갔을 뿐이었다. 책과 함께 여러 가지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해주며 함께 7일간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고, 엘레인은 반에게 호기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반이 훔치러 온 게 나였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혼잣말에 "그럼 그렇게 할까?" 라는 반의 대답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놀라움 반 기쁨 반 속에서 자신은 오빠 대신 숲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을 하나, "그럼 너희 오빠를 찾아낸 뒤에 널 데리고 달아나겠다"는 선언에 말 없이 기뻐한다.
허나 그 직후, 과거 여신족에 의해 봉인 되었던 마신족 하나가 나타나고 생명의 샘이 위협받자, 반은 엘레인에게 물러나서 생명의 샘을 지키게 하고 마신족이 눈치채지 못한 상태에서 심장을 정확히 노려 뽑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신족을 쓰러트렸다 여기고 방심한 순간, 마신족의 심장은 하나가 아니었고, 엘레인과 반은 마신족에게 발각되어 일격에 둘 다 쓰러지고 만다. 죽어가는 와중 엘레인은 반에게 샘물을 마시라고 하지만 반은 자신은 마실 힘도 남지 않았으니 네가 마시라며 샘물을 양보한다. 그 말을 들은 엘레인은 샘물을 마시고, 반은 엘레인이 샘물을 입에 대는 모습을 보며 그걸로 됐다며 안심하며 눈을 감지만, 엘레인은 자신이 머금은 샘물을 반의 입술로 옮겨 억지로 반이 샘물을 마시게 했고, 불사의 몸이 된 반은 사투 끝에 마신족을 쓰러트린다.
이후 엘레인은 반의 품에 안겨 "언젠가 너를 데리고 달아나 주겠다고 말해줘서 기뻤다"며 한 번 더 그 말을 들려달라고 말 하나 반이 말을 채 다 해주기도 전에 숨을 거두고 만다.
그 뒤 반은 왕국으로부터 '사리사욕을 위해 인간과 우호 관계인 요정족이 지키는 생명의 샘을 갈취하고 그 수호자를 죽였으며 요정족의 숲을 불태웠다'는 오해로 탐욕의 죄를 부여 받고, 반은 엘레인을 지키지 못한 후회를 평생 짊어지고 살면서 언젠가 엘레인을 죽음으로부터 되찾을 것을 결심한다.
물론 죄목에 따른 형벌은 사형이었지만 33번이나 살아남는 불가능한 일을 겪자 왕국에서도 손 쓰지 못한 체 그냥 가둬놓기만 하고 반도 질려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생각이 없었는데, 멜리오다스가 직접 반을 스카우트하러 왔었다. 반은 당연히 거절하면서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었지만 여기서 꺼내주겠다고 하자 뭔가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자신이 기대던 벽째로 날려버려서 반을 바깥으로 꺼냈고, 그 터무니없는 방법에 반은 일곱 개의 대죄로 스카웃 되었다.
그후 일곱 개의 대죄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 요정 킹과는 서로 정반대의 성향을 지녀 때때로 말다툼을 했지만, 이러나 저래나 사이가 좋은 콤비였다. 다만 멜리오다스를 상대로 부러진 검[17] 을 보고 싶다면서 빼앗을 일을 벌였는데, 화가 난 멜리오다스가 경고 차 반의 뺨을 옥염으로 베었다. 이후 이 상처는 유일하게 불사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흉이 남았다.
10년 전 트롤을 토벌한 후 소집령에 응해 왕궁으로 들어가는데, 왕실 안에는 처참하게 죽은 성기사장 자라트라스의 시체가 있었다. 또한 역적이라는 누명을 받아 왕국의 모든 기사들에게 포위 당해 습격을 받는다.
누명으로 인해 각지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일곱 개의 대죄 중 삶의 목적이 사라진 반은 삶의 실감을 느끼고 싶다는 이유로 5년 전 스스로 바스테 감옥에 투항해 고문을 받아가며 살고 있었다.
3.2. 일곱 개의 대죄(1기)[편집]
길선더의 언급대로 바스테 감옥에 유폐된 채로 첫 등장.[18] 쇠사슬에 묶인 채 햇빛도 쬐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입을 열지도 못 하는 데다 변변찮은 음식도 먹지 못하고 사지에는 쇠못까지 박힌 상태였으나, 간수들의 속삭임을 통해 밖의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 자신을 속박하던 모든 구속을 간단히 풀고 감옥 철문을 발로 차고 나온다. 도중에 자신을 오랫동안 고문했던 성기사 쥬드가 무기로 몸을 관통하며 '너를 잡아온 게 누군지 잊었느냐?'며 말하지만, '너의 아픔에는 이제 질렸어♪'라며 간단하게 제압하며 탈옥.[19] 등장했을 때는 머리와 수염이 다소 길고 덥수룩해 마치 노인 같았으나, 자신을 공격하는 견습 성기사 제리코의 검술을 면도기 삼아(!) 수염과 머리카락을 한 번에 정리하자 원래의 장난끼 있는 청년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 후 남장하고 있던 제리코의 갑옷을 강탈하고 도주했으나, 여성인 제리코의 갑옷이 작아서 버린다.
탈옥 직후 멜리오다스와 마주치자, 반가움의 하이파이브와 쎄쎄쎄 후 서로 한 번씩 쳐 날려진 뒤 바로 이어진 팔씨름의 반동으로 바깥에서 성기사가 쳐놓은 강력한 결계[20] 까지 쳐놓은 바스테 감옥이 박살난다(...) 이 후 일행에 합류. 호크를 말하는 돼지라며 놀라는 한편, 어느새 사부라고 부르며 유달리 친밀하게 지내기 시작한다. 일행에 합류 후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검붉은색 가죽옷을 입고 다닌다. 작중 최신 유행인 모양이나 그 디자인이 실로...[21]
죽은 자의 도시에 가장 가깝다는 마을에서 어떤 남매[22] 에게 죽은 자의 도시로 향하는 힌트를 얻는다. 이 때 동료였던 킹과 만나는데, 킹은 모종의 이유로 반에게 원한이 있는 상태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과거 문단 참조. 이후 행적은 대부분 멜리오다스와 겹친다.
왕국에서 성기사들과의 전투 중 멜리오다스와 개별 행동으로 비밀 통로로 침입, 세르눈노스의 각적이라는 왕국의 보물이자 여신족과 통신이 가능한 물건 앞에서 "내 목숨을 댓가로 엘레인을 되살려 달라"는 부탁을 하나 응답이 오지 않고, 그럼에도 자신이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순간, 여신족으로 추정되는 존재로부터 생각을 읽혔는지 "네가 해야만 할 일이 있으며, 네 목숨은 필요치 않으나 대신 소중한 사람을 되살려줄 테니 멜리오다스를 죽여달라"는 말을 듣고는 신세대 성기사들이 폭주해 난장판이 된 전장에 나타나 멜리오다스를 공격한다.[23][24][25]
이에 멜리오다스는 "네가 소중한 사람을 위해 나를 죽여야 한다면 죽여도 좋다고, 내가 너라도 그렇게 했을 거"라고 말하나 "그렇다고 죽어 주겠다고 한 적은 없다"며,
모든 신세대들의 폭주를 해결한 이후 킹과 함께 멜리오다스가 있는 연구실로 합류해서 헨드릭슨을 공격하지 않고 한눈팔고 있다가 연구실이 세워져 있는 바위에 쳐박히게 되는데 안에서 신세대 실험에 쓰인 마신족의 시체를 보고는 헨드릭슨에게 저거 어디서 주워왔냐며 삼절곤으로 구타하고는 엘레인과 요정왕의 숲을 습격했을 때 자신이 죽였던 붉은 마신족의 시체를 헨드릭슨이 숨겨두고 있다 꺼내 보이자 저 마신족을 죽인 장본인이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얼굴에 죽빵을 때리고, 남은 시체마저 끔살내 버리고는 헨드릭슨이 떨어진 지하로 가서 잿빛 마신의 피를 주입하는 헨드릭슨을 공격했다가 상반신이 소멸했다. 그리고 부활하는데 시간이 걸린 탓에 마신화한 헨드릭슨을 상대하는데 가담하진 못했지만 엘리자베스의 각성으로 상처가 다 치유돼서 리벤지 카운터에 배니싱 킬로 보태준다.
3.3.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편집]
2기 1화(만화 103화)에서 킹과 다이앤에게 선물 받은 옷으로 갈아입고 몰래 떠나려 하나, 킹
2기 2화(만화 104화)에서 요정왕의 숲에 도착, 킹을 본 요정족들이 왕이 귀환했다며 반기는 듯 했으나, 700년 전에 갑자기 사라져서 엘레인과 숲을 악마족에게서 지키지 못했다며 킹을 배신자라고 책망하고, 오히려 엘레인이 죽기 직전 맡긴 숲의 씨앗을 다른 위치에 심어 숲을 부활시켜주었다며 반을 새로운 요정왕으로 추대하고 있었다. 11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생명의 샘을 대신하여 주기적으로 자신의 피를 주는 것으로 숲을 유지하고 있다[26] 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라드한테 인간의 왕과 달리 요정의 왕은 숲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될 수 있으며, 반은 숲의 양분일 뿐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117화에서 순순히 숲의 양분이 되라는 게라이드를 가볍게 제압하지만, 비겁하게 엘레인을 이용한 그녀의 수에 걸려든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27]
숲을 떠난 이후로는, 여전히 일곱 개의 대죄로 돌아가지 않고 죽은 자를 되살리는 방법이나 소문을 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들른 고향에서 우연히 지바고를 만나[28] 그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준 다음, 십계 중 하나인 메라스큐라에 의해 임시로 되살아난 엘레인을 만나게 되는데, 말 그대로 엄청난 순애보를 보여주었다(141화).
2기 13화(만화 145화)에서 십계의 갈란에게 혼을 먹혔다. 차후 행적이 불분명해졌다. 일각에선 역으로 갈란의 몸을 빼앗을 것으로 추정 중이었으나, 146화에서 갈란이 먹은 혼은 반이 아니라 반 대신 스스로 희생한 양아버지 지바고[29] 의 혼이었다. 이후 갈란과 메라스큘라의 공격을 피해 어느 주점으고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건...
2기 14화(만화 150화)는 에스카노르에게 '위험해'라고 외친 것을 제외하면 전투로 도움이 된 건 없다. 낮에 에스카노르에게 여기 있으라는 소리를 들으며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다며 이야기한 후, 밤에 에스카노르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행선지를 정할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다가 오슬로와 킹을 다시 만난다. 그 뒤 에스카노르, 킹, 엘레인과 함께 바이젤 마을로 향한다.
2기 16화, 바이젤 마을 미로에서 자신의 요리를 먹고 서로 자신을 고용하겠다고 하는 멜리오다스, 아서와 만난다. 이후 1기에서 바스테 감옥에서 한 것과 마찬가지로 치고박고 팔씨름까지(...) 한 후에 서로 지켜야 할 존재를 지키자는 멜리오다스의 말을 듣고 함께 벽을 뚫어버린다.[30]
2기 17화에서는 멜리오다스와 같은 팀이 되는데, 상대 팀이 아니라 자기들 끼리 싸우고 있다.[31]
2기 20화(만화 176화)에서는 메라스큐라에게 혼을 빼먹히려는 와중에 멜리오다스를 구하기 위해 제로 사인이라는 기술을 써서 기척을 감춘 후, 메라스큐라 뒤에서 180도 목 꺾기를 시전한 후 폭스 헌트로 5개의 심장을 뽑아 터트려버린다. 이후 에스타롯사의 머리를 비틀어 버리려 하지만 이미 에스타롯사는 멜리오다스를 죽인 뒤였다.
이후 한 달동안 성기사들과 함께 십계에 저항하나 자애의 계금을 가진 에스타롯사를 공격하지 못하다가 에스카노르가 상대하게 되자 성기사들과 함께 도주한다. 프라우드린이 죽은 직후 살아돌아온 단장에게 가볍게 인사를 한다.
3.4.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편집]
3기 1화에서 멜리오다스와 함께 마신족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것으로 등장. 오단 마을의 마신족을 처치한다. 이후 다른 단원들과 함께 새롭게 지어진 돼지의 모자 주점을 구경한다.
243화에서 멜리오다스의 감정을 되찾기 위해서 홀로 연옥으로 뛰어든다. 홀로 가는 이유는 연옥이란 곳이 작렬과 극한이 뒤섞인 대기와 맹독의 대지, 산 자의 육체는 파괴되고 시공이 일그러져 1분이 1년으로 바뀌고 감각은 사라지고 망자와 괴물이 먹이를 찾아 덤벼드는 말 그대로 지옥 같은 곳이기 때문으로, 멀린의 아버지이자 현자의 도시의 우두머리였었던 남자가 단 1분 연옥에 발을 들이고 폐인이 되어 돌아올 정도라고 한다. 거기에 단장의 감정을 가진 건 다름아닌 마신왕이라 모두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지만, 불사의 육체를 가진 자신이라면 가능할거라며 반드시 친구를 구하겠다며 홀로 연옥으로 뛰어든다.
이후 3기 마지막화에서 연옥에 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3.5.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편집]
그 후 267화까지 등장하지 않고 있다가
269화에선 정신을 차린 멜리오다스와 재회했는데, 연옥에서 탈출할 방법은 따로 생각해두지 않았다고 한다. 연옥에 막 들어왔을 땐 고통 속에서 죽고 되살아나기를 100년 동안 반복했고, 200년 정도가 지나자 겨우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멜리오다스와 함께 연옥에서 사는 내래종을 잡아 옷을 만들고 길을 떠난다. 270화에선 1000년 이상 연옥에 있으면서 연옥의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게 되면서, 만약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다른 이들이 깜짝 놀랄 거라면서 파워 업 떡밥을 남긴다. 그리고 호크와 비슷한 멧돼지를 보고 놀라는데, 이 돼지가 마신왕의 장소를 알려즐 테니 나를 도우라고 하는데...
270화에서 와일드와 함께 마신왕이 있는 곳으로 향하면서 멜리오다스로부터 젤드리스에 대한 걸 듣게 된다.[36]
283화/4기 7화에서 와일드, 멜리오다스와 함께 재등장. 마신왕과 전투를 벌인다.
4기 8화에서 마신왕에게 피지컬 헌트를 시전하나, 마신왕의 마력인 "더 룰러"에 의해 역으로 힘을 빼앗겼다. 마신왕의 공격에 당해 멀리 날아가게 되어 잠깐 휴식을 취하던 중 멜리오다스가 엘리자베스의 저주를 걱정하며 자신은 나가선 안된다는 말을 듣고, 멜리오다스에게 서로의 연인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나가야 한다며 약한 마음을 먹지 않게 격려해준다.
이후로도 계속 마신왕과 교전하나 계속 패배했다.[37] 계속 도전하던 도중 상대방의 힘을 훔치기만 하는 게 아닌 자신의 힘을 나눠줄 수 있는 힘인 기프트를 익히게 되고, 마신왕의 마력의 정체를 간파[38] 한 멜리오다스의 작전으로 마신왕에게 기프트를 시전, 아무것도 모르던 마신왕은 이를 반전시키며 오히려 반에게 힘을 빼앗기며 무릎 꿇게 된다. 그리고 일행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계속 마신왕의 힘을 빼앗는데, 중간에 이를 눈치챈 마신왕이 자신의 마력을 차단해 역으로 반에게서 힘을 받게 되며 형새가 다시 불리해진다. 도망치려던 멜리오다스가 돌아와 가세해보지만 역부족이었고, 그렇게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나 싶었으나 와일드의 희생으로 멜리오다스와 함께 연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3.5.1. 연옥 탈출 이후[편집]
285화에선 멜리오다스와 각자 있던 곳[39] 으로 돌아가려 하나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에게 잡힌다! 그리고 반에게 먼저 현세로 돌아가라고 하고, 멜리오다스는 진짜 마력으로 추정되는 힘을 사용하여 마신왕의 팔을 잘라버리고 현세로 돌아간다.
292화 막바지에 각성한 킹 앞에서 재등장, 호크의 눈으로 빠져나왔다.
293화에서 엘리자베스에게 메리오다스의 감정이 돌아올 거라 말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단장에게 보내고 자신은 엘레인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엘레인과 연합군들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던 마신족들을 순식간에 전멸시키고[40] 죽어가는 엘레인에게 기프트를 사용하여 그녀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반: 기다리게 했구나...(엘레인을 보며 웃는다.)
엘레인: 반, 내 곁으로 돌아와 준 거구나...꿈이 아닌거지?
반: 그래~♬
엘레인: 몸도, 날개도 원래대로 돌아가버렸어...힘을 너무 써버린 모양이야.
엘레인: 그래도 기뻐. 마지막에는 이렇게 또 다시 네가 안아줬으면 했으니까...
반: 마지막이 아니야.
(이후 기프트를 사용한다.)
반: 마지막 같은 게 아니야. 몇 번이든 안아주겠어.
엘레인: 그만해, 반... 생명의 샘의 힘을 전부 써버렸다간 넌 더 이상 불사신이 아니게 돼... 반, 정말로 괜찮은거야? 이걸로 넌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렸어...
반: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너와의 약속만 지킬 수 있다면...
반: <언젠가 반드시 너를 빼앗겠다>... 엘레인,
"이제 넌 평생 내 거야♬"
4기 8화, 마신들을 전멸시킨 후 엘레인에게 자신의 불사 능력을 주며 한 말.
그 후 더 이상 불사신이 아닌데 괜찮냐는 엘레인의 말에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입을 맞추고 위의 대사를 하며 서로 끌어안는다.
295화에서 다른 대죄 멤버들과 엘리자베스를 포함한 기타 중요 인물들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있으니, 아마 반도 이쪽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300화에서 멜리오다스의 몸을 빼앗은 마신왕이 휘두른 일격 단 한 방에 다른 대죄들과 대천사들이 당하고, 마신왕을 도발한 호크가 죽을 뻔한 그 순간 일순 마신왕조차 눈치 못 챌 정도의 속도로 호크를 구한 뒤 멜리오다스의 몸을 빼앗은 마신왕의 귀에다 대고 도발한다.
그렇게 말을 끝낸 뒤 다른 사람들은 접근도 못했던 마신왕의 바로 지근거리까지 들어와있는 채로 모습을 드러냈다. 작중에서 연속된 전투로 인해 전력은 아니라지만 각 종족의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들의 공격을 전부 방어하고 촉수를 휘둘러 일격에 끝내고, 다른 인물들이 포위를 제외하면 접근조차 불허했던 마신왕의 곁에 그도 조금 놀랄 정도로 순식간에 다가온 것을 생각하면, 연옥에서의 개고생 및 단련 덕분에 십계는 커녕 최상위 마신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된 듯 하다."단장, 들리냐? 빨리 이 빌어먹을 놈을 쫓아내버리자고♬"
이를 듣고 마신왕이 네놈 혼자서 어떻게 자신을 쫓아낼 거냐 물을 때, 일단 구한 호크를 고서에게 집어던진 뒤 '아무리 네가 불사신이라도 이길 수 없다'는 킹에게 자신은 엘레인을 되살려서 더 이상 불사신이 아니라고 알려준 뒤 마신왕과 전투하려 드나, 마신왕은 어리석다며 반을 무시하는 언동을 보이고 이게 신의 힘이라면서 폭풍을 일으켜 주변을 초토화시킨다.
이 폭풍의 위력이 엄청나서 그 동안의 전투로 지친 아군은 물론 에스카노르의 일격에도 멀쩡하던 고치마저 갈아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했다. 그나마 간신히 킹이 영창을 발동시켜 단원들을 구해줬지만, 폭풍이 워낙에 강력해서 투급 20만 이상의 마엘의 공격도 매우 거뜬하게 막는 보호막에 금이 갈 정도로 강력한 데다 고서의 분석 결과 '독성을 띈 엄청난 고밀도 에너지의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게 마신왕의 폭풍이라 모두가 반을 걱정하였으나...
반은 그 폭풍 안에서 여유롭게 마신왕과 대화까지 나누고 있다! 견디는 것에 나름 감탄을 표하는 마신왕에게 연옥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라 답한 뒤 이어진 촉수 공격을 마신왕이 다시 한 번 일순 놀랄 정도의 스피드로 공격을 피하곤, 촉수의 방어도 뚫어버리고 그의 얼굴에 강권을 날린다. 이를 마신왕이 손으로 가드하긴 했으나 위력이 엄청났는지 마신왕도 손을 저릿해 할 정도. 그리고 난타전이 이어지는데, 이때 마신왕을 보면 일전 대죄와 대천사들의 맹격에도 팔짱을 낀 채 여유롭게 공격을 받아치던 마신왕이 팔짱을 풀고 진지하게 맞서고 있다. 그의 성장을 알 만한 장면.
이런 반 덕에 에너지 폭풍은 멈추게 되고, 대죄와 대천사들도 폭풍에서 해방되어 상황 판단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이 잠시동안 엄청난 수의 공방이 이어지던 도중 머리를 붙잡고 마신왕의 복부에 여러 번 니킥을 먹이거나, 촉수를 이용한 방어의 틈을 찔러 순식간에 연격을 날려 얼굴에 피를 터트리는 등 마신왕과 이제껏 나온 등장인물 중 가장 대등한 싸움을 보여준다. 허나 역시 최강의 신인 마신왕을 상대로 두고 그만한 속도의 공방은 무리였는지 반도 복부와 몸에 몇 차례의 타격을 허용했고, 난타전이 끝나자 땀을 흘리고 숨이 달린 듯 격하게 숨을 몰아쉬며 약간 숨이 거칠어진 마신왕보다 조금 더 지쳐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마신왕이 혼자서 이길 거라 생각했냐며 기세등등한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고통스러워하자, 마신왕을 멍청이라 디스한 뒤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답하는 것으로 멜리오다스의 육체 내면에서 마신왕과 멜리오다스의 정신이 싸우는 것을 눈치챈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303화에선 멜리오다스와 함께 마신왕을 말 그대로 몸 안과 밖에서 후드려 깐다. 멜리오다스에 의해 정신 쪽에서도 싸우는 중이라 힘을 완전히 쓰지는 못하는 것 같았지만, 마신왕의 촉수공격을 모두 피하며 마신왕을 수 차례 발로 차서 땅을 구르게 하고, 마신왕이 박치기를 해서 반격하자 마신왕의 머리를 붙잡더니 그대로 땅에 처박아 버린다! 그리고 그 여파로 수십 km는 되보이는 거리까지 땅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마신왕을 몰아붙이며 진짜 멜리오다스는 너보다 훨씬 강하다는 식으로 도발하는데, 이때 정신 세계에서 멜리오다스를 속여서[41] 몰아붙인 마신왕이 정신을 차리면서, 그의 촉수에 붙잡혀 몇 차례 땅에 패대기쳐지고 복부를 손가락으로 관통당한다.[42] 이후 반을 제외한 나머지 대죄 단원이 2대 마신왕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멜리오다스와 재회하지만, 반은 여전히 2대 마신왕과 대치하고 있다. 당연히 이래야 하는 게 반마저 정신세계로 들어가면 마신왕을 막을 수 있는 인물이 아예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브리타니아는 순식간에 멸망하게 된다.
정신세계에 들어가 무방비해진 동료들을 노리는 마신왕에 의해 붙잡힌 상태에서 내팽개쳐진다. 이후 마신왕의 기술 '탄식의 현인'을 류드시엘과 마엘이 막으러 하자 사대천사 따위가 신에게 저항한다고 비웃는 마신왕에게 "인간 따위도 저항할 게"라고 하며 탄식의 현인을 스내치를 이용해 허공에서 바닥에 쳐박아 버리지만, 마신왕에게 공격당한다.이후 동료들을 보호하는 류드시엘의 방어막을 마력 폭격으로 부수려는 탄식의 현인을 막으려 드는데 다시금 엄청난 신체능력을 보여주었다. 세계관 최강의 방어기술인 뤼드시엘의 생츄어리조차 5초도 견디지 못하는 마신왕의 마력폭격 속에서 일절 데미지를 받지 않은채로 마신왕과 공방을 주고 받는다. 심지어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상태로!! 허나 마신왕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모습을 보이다가 젤드리스가 탄식의 현인을 찌르는 걸 목격한다. 이후 젤드리스가 탄식의 현인의 진화체인 '찰나의 은자'를 상대하는 동안 마신왕을 상대하지만 상당히 지친 탓에 밀리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던 중 마신왕이 젤드리스를 공격해 쓰러뜨리자 이에 꼭지가 돌아 그를 후드려 깐다.
그렇게 정신이나 육체 양쪽으로 데미지가 한계까지 쌓인 마신왕이 마지막 발악으로 폭주하자 다른 대죄 멤버들과 함께 이를 막으려 분투하고, 마지막으로 마신왕에게 일격을 가해 그를 쓰러뜨리고 멜리오다스를 되돌려 놓는데 성공한다.망할 자식아!! 네놈에 피를 나눠준 아들이잖냐!!!! 뭐하는 짓거리야!!
306화에서 멜리오다스가 저주를 풀 방법이 있다는 말에 다른 사람들과 달리 무언갈 눈치챈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두 사람의 저주가 해제되는 모습을 지켜본다.
315화에서 인듀라의 유체가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을 벅차하다 멀린이 건네준 무언가를 받는데, 그의 신기 '성곤 크레슈즈'다. 받으면서 역시 네가 가지고 있었냐고 하는 게 인상적. 이후 신기를 특성을 이용해 수천마리의 인드라의 유충을 순식간에 섬멸한다.[43] 이에 멀린이 인간의 한계를 과도하게 넘어섰다고 평한다. 하지만 본인 말론 이것도 오랜만이라 감이 좀 둔해졌다는 듯. 그 증거로 유충을 한 마리 놓쳤다고 하며, 빨리 인듀라를 해치우고 처리하러 가기 위해 다른 대죄 멤버들과 함께 인듀라 본체를 없앤다.
345화에선 엘레인과 결혼하여 그녀가 임신한 아이의 이름을 란슬롯이라고 짓는다.
3.6. 묵시록의 4기사[편집]
3.6.1. 시작을 유혹하는 비의 숲[편집]
일곱 개의 대죄 이후 반은 엘레인과 함께 벤윅이라는 곳에서 요정의 나라를 세운다. 제리코를 성기사로 받아들였으며, 반과 엘레인 사이에 태어난 자식인 란슬롯의 스승역을 맡긴다.
최근 란슬롯이 반항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실 란슬롯은 아버지에게 칭찬받고 싶어했을 뿐이다.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반은 술을 따르고 란슬롯에게도 한잔 주는데, 이때 지바고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한편, 벤윅에 들른 행상인이 사라졌다는 보고에 최근 브리타니아 전역에 인간만 실종되는 사건이 생겼다는 걸 떠올린다. 란슬롯이 자신도 돕겠다며 나서자, 어린아이가 나설 일이 아니라면서 허락하지 않는다. 요즘 어른스러운 척 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태산이지만, 엘레인은 란슬롯은 트리스탄의 생일날 고서에게서 일곱 개의 대죄의 모험담을 알게 되었다며 반에게 인정받고 싶을 뿐이라 말한다. 이에 쓴웃음을 지으며 아직 어린아이로 지내도 된다고 말하며 잠에 든다.
하지만 어렸을 적 지바고와의 마지막 만남을 꾸게 된 반은 안 좋은 느낌이 들어 란슬롯을 찾는다. 란슬롯은 조용히 지내는 척 몰래 실종 사건을 조사하러 나갔다. 이를 눈치챈 제리코가 따라나섰지만, 둘 다 모종의 이유로 실종된다.
비탄에 빠진 반과 엘레인은 수색을 계속했지만 란슬롯을 찾지 못했고, 3년 후 란슬롯은 호수의 왕자라는 이명과 함께 돌아온다. 그러나 제리코는 그대로 모습을 감춘채 사라졌다.
3.6.2. 1부[편집]
71화에서 길라에 의해 언급된다. 10년전 제리코가 리오네스의 성기사를 그만두고 벤윅의 성기사로 일할때 반과 엘레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다고 한다.
80화에서 벤윅(베노익) 방면에서 신기를 들고 리오네스 쪽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 아서의 기운을 느끼고 견제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3.6.3. 2부[편집]
기네비어의 예지에서 일곱 개의 대죄와 함께 아서와 맞서 싸우지만 패배해 죽음을 당한다. 반을 죽인 자는 창을 든 누군가인데, 예언에 익숙한 기네비어가 이 광경을 보고 안된다며 충격에 빠진 것을 보아 반의 상대는 반과 친분이 깊은 누군가로 추정된다.
퍼시벌의 죽음으로부터 2년 후 브리타니아는 대지를 많이 소실했는데, 반은 바냐 마을 사람들을 해코지 하려는 혼돈의 기사들의 앞에 나타난다.
원래 혼돈의 기사들은 아서로 부터 되도록이면 일곱 개의 대죄와의 교전을 피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반은 자신들과 같은 인간이니 전투력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큰 착각을 하는 바람에 혼자서 싸운다.[44]
이론시드는 고위 바람의 정령 진을 소환해서 맹공을 가하지만, 반에게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것을 보고 괴물이라며 경악한다. 이에 반은 설령 피가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자식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려 한 이론시드야 말로 괴물[45] 이라고 비난하며, 친구를 잃어서 슬퍼하는 아들(란슬롯)의 몫이라며 일격을 먹인다.[46] 중상을 입은 이론시드는 아직 지지 않았다며 사경을 헤매다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도주한다.
4. 능력[편집]
4.1. 전투력[편집]
일곱 개의 대죄 작품 내에서도 상당한 천재임이 은연중에 드러난다. 대부분의 성기사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하며 실제로 성기사장인 드레퓌스와 핸드릭슨 성기사장 다음이라고 불리는 금강과 백은인 길선더와 하우저 등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재의 성기사의 힘을 손에 넣었는데, 그에 비해 반의 과거 회상을 보면 마을에서 도둑질을 해먹고 살던 꼬맹이[47] 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후 요정왕의 숲에서 다 샘물을 먹고 마신족를 죽였을 때가 23살이었다.[48] 작중 일곱 개의 대죄 멤버 중에서도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왕국 최강의 기사단의 일원이자 성기사장 급 이상의 힘을 보유한 점이나, 여신족마저도 반이라면 멜리오다스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재능 자체는 대단을 넘어 엄청난 모양.
사실 일곱 개의 대죄 전원이 각 종족에서 최고로 꼽힐 만한 재능의 소유자들임을 생각하면 반의 초천재적인 면모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49] 이 재능은 연옥 탈출 이후 301화에서 보여지는데, 천년이 넘는 수련 이후에는 연옥이 집이나 다름없는 마신왕에게 피해를 입힐 정도로 성장하였다.
4.1.1. 1기 ~ 3기[편집]
딱히 마력에 구애받지 않아도 근접전에 매우 능하며, 마신화하지 않은 멜리오다스와 호각을 벌일 정도의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멜리오다스, 다이앤과 함께 근접전을 담당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본인이 약긴 즐기는 듯한 성격 덕에 근접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요하거나 급한 상황의 경우 마력으로 공격하기도 하는데, 주 무기인 삼절곤의 리치를 이용, 마력과 결합해 원거리에서 상대의 심장을 적출하는 엄청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즉, 무한한 생명력을 이용한 탱킹 능력에 상대는 약해지게 만들고 그만큼 자신이 강력해지는 만능 성기사. 다이앤과 마찬가지로 반 역시도 이론상으로는 최강자나 다름이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2부 초반~중반 시점까지 아무런 파워업 이벤트가 없는 데다가 에스카노르의 등장, 이후 고서의 파워업을 마무리로 유일하게 파워업하지 못한 대죄 단원이 되었기에 사실상 저녁 이후의 에스카노르를 제외하면 최약체가 되어 버렸으며, 에스카노르도 릿타의 특성을 이용해 저녁에도 싸울 수는 있다는 걸 감안하면 더욱 밀린다. 불사 능력이 그대로 있긴 하더라도 손만 살짝 대도 툭하면 죽일 수 있는 파워를 가진 적한테는 무쓸모나 다름없고[50] , 이런 적한테 반이 대미지를 주는 것 또한 불가능하기에 사실상 중후반 시점까지 가장 쓸모 없는 단원이나 다름없었다. 오죽하면 전투중에 킹에게 걸리적거린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후 연옥에 갇힌 멜리오다스의 감정을 구해내기 위해 연옥으로 가게 되어 몇 천년간 고생하게 되는데...
4.1.2. 4기 분노의 심판[편집]
굉장해. 반의 힘이 연옥에 가기 전과는 전혀 달라.
- 고서
불사를 잃었지만... 틀림없이 그 이상의 힘을 손에 넣었어.
- 킹
정말이지, 인간의 범주를 한참 뛰어넘었군.
- 멀린
내 공격을 버텨내다니 과연 연옥에서 살아남은 자 답군.
- 최고신
연옥에서 정신이 단련된 결과 과거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해졌다. 비록 생명의 샘을 엘레인에게 넘겨 불사가 아니게 되었지만, 이를 대체하고도 충분할 정도로 강력한 육체를 손에 넣게 된다.[51] 마력 스내치 또한 강화되어서 이젠 빼앗는 것만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힘을 주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 신체능력은 무려 마신왕과 대등한 육탄전이 가능할 정도. 비록 전력을 발휘하는 마신왕과는 조금 밀리지만 마신왕 역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빛에 저주받은 자들에서 최고신의 공격에 일시적으로 킹, 고서, 다이앤 세 명이 리타이어 당한[52] 반면, 반은 공격을 버티고 최고신의 마력을 무기에 둘러 유의미한 타격을 입혔다.[53] 최고신은 역시 연옥에서 살아남은 인간답다며 반의 힘을 인정했다.
4.2. 마력[편집]
마력은 스내치(강탈), 이름 그대로 상대방의 무언가를 빼앗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물건을 강탈하거나 신체를 조작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비단 물리적인 실체만 강탈할 수만 있는게 아니라 상대의 속도, 체력, 힘 등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본인 버프/상대 디버프 일체의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지만 가져올 수 있는 힘에는 한도가 있으며, 그릇을 넘어서는 힘을 가져올 경우 불사의 육체로도 한동안은 움직이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투급이 가장 낮은 반이 싸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조커로 활용했지만 십계가 등장하면서 스내치로도 도저히 활약하기가 힘들어진다.
연옥에서 단련한 이후 훔치는 것과는 정반대로 상대에게 힘을 나눠줄 수 있는 능력을 각성했다. 이것으로 생명의 샘의 생명력을 죽어가는 엘레인에게 넘겨 부활시켰다.
4.3. 불사[편집]
과거 생명의 샘을 전부 마신 결과로 인해 불사신이 되었는데, 초회복능력까지 포함한 완전체급 초재생능력이기에 사실상 1부 시점에서 반을 죽일 수 있는 인물은 아예 없다. 몸 전체가 산산조각 나는 수준의 공격에도 몇초만에 재생할 정도로 매우 강대한 재생능력을 지녔다. 재생 능력은 기본 패시브인 마신들이 보기에도 반의 생명력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이들조차 심장을 전부 잃거나 머리가 박살나면 재생하지 못하고 죽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육체의 생명력을 높인 것이기 때문에 영혼에 간섭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는 약점이 있다. 사령술사인 메라스큘라에게는 혼이 빼앗겨 지바고의 희생 없었더라면 꼼짝도 없이 식물인간이 돼서 죽을 뻔 했다.
투급이 낮은 반이 후반부까지 어찌어찌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든 원천이었지만, 죽어가는 엘레인에게 이를 넘겨 불사 능력은 소실했다. 그러나 연옥에서 단련한 이후 이를 대체하고도 충분할 강대한 육체를 손에 넣어 별 문제가 없어졌다.
반의 파워업 이벤트에는 특유의 불사 능력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일반적인 인간이었다면 수명이 요정족, 마신족 등 다른 종족들보다 짧은 건 당연하다. 마신왕과 어느 정도 합을 겨룰 정도로 성장하는 데 걸린 시간이 천 년이 넘는 걸 감안하면 평범한 인간의 수명으로는 그 정도까지 성장하는 건 무리이며, 연옥에 간다고 하더라도 불사 능력이 없었다면 그 환경에 버티지 못하고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연옥에서 버틴 것은 불사의 능력 덕분도 있지만 반의 강대한 정신력에 이성을 잃지 않고 강해진 것이다.
4.4. 신기[편집]
성곤(聖棍) 크레슈즈
양 끝이 뾰족하게 되어있는 4절곤이며, 상당히 화려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곤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변칙적이며 자유자재의 공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용자의 힘에 따라 사거리가 늘어나는지 엄청난 범위를 한방에 커버했다.
315화 이전까지 반이 투옥당할 때 도둑맞았다는 언급으로만 등장했으며, 멀린이 회수한 건지 반에게 반환된다.[54]
- 슈퍼 컨센트레이션
4.5. 기술[편집]
마력 기술
- 강탈(스내치)
다만 반의 경우 불사의 육체가 더 널리 알려져 있어 이 능력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이후의 마력 기술들은 전부 이 능력에서 파생된 기술들이다.
- 신체 사냥(피지컬 헌트)
- 폭스 헌트
- 사냥꾼의 제전(헌터 페스)
- 크레이지 헌트
- 기프트
육탄 기술
- 배니싱 킬
- 어설트 헌트
- 절기척(제로 사인)
- 킬링 스톰
5. 기타[편집]
- 캐릭터의 모티브는 아서 왕 전설의 벤윅(베노익)의 왕 반.
- 작중 최고의 순정남 중 한 사람이자 일생의 목표(엘레인의 부활)로 인해 일곱 개의 대죄 내에서도 향후 방향성이 가장 다양한 인물로 기대받았다.
- 날카롭게 생긴 외형, 거친 이미지와는 달리 요리 솜씨가 훌륭하다. 단장이자 친구의 형편없는 요리 솜씨로 인해 돼지 모자 주점의 음식 평판이 매우 안 좋았는데, 반이 일행에 합류하면서 요리를 담당하게 되었고 매출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 마신족의 공격으로 엘레인을 잃어버린 트라우마 탓인지 마신족과 관련된 거라면 굉장히 민감해진다. 여신족에게 멜리오다스를 죽여주면 엘레인을 살려주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전부터 신경은 쓰였지만 굳이 묻지는 않았는데, 단장은 마신족인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멜리오다스를 몰아붙이기도 했고, 엘레인을 죽인 마신족의 시체가 핸드릭슨에 의해 왕국 수도 지하에 옮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분노하기도 했다. 더불어 엘레인을 죽인 붉은 마신의 시체를 보고 격노해 핸드릭슨을 두들겨 팼다.
- 201화부터 진행된 3천년 전 과거편에서 '로우'라는 인간이 등장하는데, 반과 눈매과 똑같고, 멜리오다스와 툭하면 [피스트 범프]하고,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이라고 눈치 채도 친구라고 부르며 그를 쉽게 받아들여주는 등 여러 모로 반의 행동을 연상케 했다. 그래서 로우가 반의 조상이나 환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로우는 킹이 데리고 다니는 오슬로라는 흑요견으로 환생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 초기 설정에선 흡혈귀 캐릭터였다고 한다. 이명은 배신의 기사.
- 그랜드 크로스 캐릭터 인연창에서 언급되길 반과 멀린은 성격이 정반대지만 서로 존중한다고 한다. 설정에서도 은근 두 사람이 전혀 다른 유형이라는 점이 드러나는데 반과 멀린은 성숙한 어른 외형에 막장부모 밑에서 자랐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성별부터 시작해서 전투 스타일, 몸으로 치고박고 싸우는 도적과 머리와 마법으로 싸우는 마법사, 치안이 안 좋은 도시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이와 고등한 인류인 현자들을 이끄는 수장의 딸로 태어난 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와 이어진 자와 자신을 사랑한 이와 이어지지 못한 자 등등 서로 반대되는 요소가 많다.
- 희한하게도 애니 오프닝에서는 데리엘리와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다. 정작 이 둘은 접전이 거의 없으며 반이 연옥을 다녀오기 전에는 반이 압도적으로 약했고 연옥을 다녀 온 이후로는 반대로 데리엘리가 압도적으로 밀린다. 그나마 연타를 주로 쓴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다.
6. 타 작품에서의 등장[편집]
- 일판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와 8월 10일에서 8월 30일까지 열리는 콜라보에서도 한정 캐릭터로 등장한다. 직업은 무투가.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도 등장했으며, 자속성 공격형 페스타로 출전한다.
7.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편집]
일본판 음성
그래, 이거지~♪
죄수/싸움꾼/모험가 반의 승리 시 출력 대사[A]
주로 PVE에서 자주 쓰이던 캐릭터들이 많다. 연반은 PVP, 코반은 PVE는 물론 PVP 저티어 구간에서도 간혹 보이기도 한다. 강탈반은 사용되지 않는다.
5월 말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와 함께, 원래 스토리 템포보다 한참 빠르지만 연옥에서 귀환한 버전의 반이 출시되었다. 지금까지의 반의 부진을 설욕하듯이 출시와 함께 pvp 주류덱이었던 섬멜덱을 완전히 밀어낸 대세덱으로 등극했다. 주로 사용되는 조합은 엑스칼리버 아서-더원 에스카노르-연옥 반/서브 트위고or근력 그리아모어. 현재까지 출시된 영웅 중, 유일하게 생명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영웅이기도 하다.
7.1. 싸움꾼 반[편집]
SR 【언데드】 죄수 반엘레인...
네가 없는 세상은 너무 지루해
견딜 수가 없어
조금만 기다려
언젠가 반드시 널 빼앗겠어!
죄수/싸움꾼 반의 진화 시 출력 대사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
엘리미네이트 스피릿 "
- 스킬2 :
"언데드 피지컬"
- 필살기 :
"파워 헌트 이펙트"
촤! 끝장 내주지~♪ 간다!
죄수 반의 필살기 사용 시 대사
- 개성 : 체력 강탈
영웅의 생명력이 50% 이하일 때, 스킬 사용 시 흡혈률이 30% 증가한다.- 획득 경로 : 2챕터 클리어(SR/35레벨)
- 주요 사용처 : 수련굴, 모험(초반 한정)
- 통칭 : 죄수반, 불반, 빨간반, 배포반
- 추천 조합 영웅 : 코서류
- 평가 : 스토리를 깨다보면 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주점 멜리오다스와 마찬가지로 UR까지 만들게 된다. 다른 컨텐츠에서는 그 쓰임새가 애매하지만 그 진가는 바로 스토리용. 1랭크로 필살기 게이지를 깍아버리는 공격기.'엘리미네이트 스피릿'을 가지고 있어 보스의 필살기 게이지를 지속적으로 깍아버릴 수 있다. 그리고 디버프 회피기인 언데드 피지컬로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다만 손패가 꼬여버리면 나오라는 엘리미네이트 스피릿이 안나오고 언데드 피지컬만 잔뜩 나와서 유저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그래도 쓰임새가 있다는 점에서 어지간한 SSR보다 평가가 좋다. 또한 현재 6장 스토리의 마지막 보스인 핸드릭슨 은 죄수 반 을 편성해 깨라고 만들어진 보스라서 클리어용으로 어쩔 수 없이 키워야 한다. 핸드릭슨 이 워낙 필살기 게이지가 자주 차오르기 때문에 끊임없이 필살기 게이지를 깎아 필살기를 저지해 주는 죄수 반 을 거의 무조건 편성에 넣어줘야 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재수없게 반 의 카드가 꼬여 공격카드가 안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카드운도 따라야 한다. 그 마저도 모든 플코영웅이 풀린 지금은 보호막도 있으며 필살기 게이지도 챙겨주는 코인멀린을 데려가면 훨씬 쉽기 때문에 활약하지 못한다.
- 스킬1 : "
SSR 【무법자】 싸움꾼 반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크리티컬 피어스"
- 스킬2 :
"톡시 보틀"
- 개성 : 공격 강탈
- 획득 경로 : Part.1(1기)가챠 (상시 0.0943%/확률 업 적용 시 0.35%), Part.1 SSR 확정 가챠(4.1667%), 종족 가챠 인간/거인/불명(0.1935%), 인간족 가챠(0.05%)
- 주요 사용처 : 붉은 마신 섬멸전
- 통칭 : 무반, 싸움꾼 반, 무법자반, 파랑반
- 추천 조합 영웅 : 할고서
- 평가 : 상대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지만 위의 반들은 상대 공방을 깍으면서 뺏어오는 희대의 사기스킬인 강탈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쪽은 거의 없는 취급 당했다. 그래도 육성이 어느정도 된 시점에서 붉은마신 한정으로 1티어 딜러가 되는데, 섬멸전 보스 붉은 마신은 인간형에게 추가 대미지를 받으며, 돌진 스킬을 가진 캐릭터에게 추가 대미지를 받는데다가, 속성은 근력속성이다. 속성, 종족, 스킬 등 모든 면에서 싸움꾼 반을 버프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섬멸전 딜러로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딜을 내려면 스택을 쌓아야하는 적엘리에 비해 이쪽은 붉은마신 상대로 그냥 강하기 때문에 동일 스펙에서 가장 최단속으로 붉은마신을 도륙하는 영웅으로 알려졌지만 붉은마신 하나만 보고 육성하는 캐릭터이고 붉은마신은 굳이 얘가 아니여도 슬레나 적엘리 등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붉은마신 효율을 최대로 끌어낼 것이 아니라면 육성할 이유가 떨어진다. 게다가 태생 ssr이라 진화시 ssr 목걸이를 먹여야 하기 때문에 속력 딜러가 필요할 경우 목걸이에 여유가 없다면 범용성도 좋고 조합을 타지 않는 슬레이더를 키우는게 추천된다. 다만 최근 스콜&하티 마수전이나 니드호그 마수전에서 소위 "인내덱"의 핵심멤버로 간간히 취업 중이다
- 스킬1 :
SSR 「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피어레스 샷"
- 스킬2 :
"스내치"
- 개성 : 언데드
- 획득 경로 : Part.1(1기)가챠 (상시 0.0943%/확률 업 적용 시 0.35%), Part.1 SSR 확정 가챠(4.1667%), 종족 가챠 인간/거인/불명(0.1935%), 인간족 가챠(0.05%)
- 주요 사용처 : 수련굴
- 통칭 : 강탈반, 초록반
- 추천 조합 영웅 : 없음[1]
- 평가 : 뽑기에서 등장한다. 오픈 당일날 리세 순위 1순위일 정도로 평가가 좋았지만 상술한 모험가반이 범위강탈을 들고 나오면서 평가가 떨어졌다. 그래도 강탈 자체가 워낙에 강력한 디버프라 있으면 좋은 영웅 취급 받았었다. 다만 역시 모험가반이 대부분의 컨텐츠를 씹어먹고있고 동일 캐릭터를 편성하지 못하는 게임 특성상 모험가 반을 보유한 유저 입장에서는 계륵취급이다. 심지어 스토리에서 쭈구리가 되는 점까지 모험가반과 동일하기 때문에 모험가 반과 함께 보유하고 있다면 상당히 위치가 애매해진다. 코인상점 영웅들이 상시판매로 바뀌면서 이쪽은 진짜로 버려졌다. 오픈초기와는 달리 붉은마신 종결캐로 밝혀진 무법자 반이 오히려 취급이 나은 정도. 웃음반,웃음벨 등으로 불리며 조롱당하는 처지로 몰락했다.
- 스킬1 :
- 필살기 :
"피지컬 헌트" (합기 "드레인 스피어")
애송이 따위가! 간다!
싸움꾼 반의 필살기 사용 시 대사
7.2. 모험가 반[편집]
난 어차피 영원히 혼자일 거고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그 녀석을 만날 수 없어
그 녀석 없는 세상은
지옥과도 같아
모험가 반의 진화 시 출력 대사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드레인"
- 스킬2 :
"스내치"
- 개성 : 생명 강탈
- 주요 사용처 : PVP, 보스전, 모험(극초반 한정), 자동전투
- 통칭 : 코반, 모반
- 평가 : 오픈 초기 시점에서 최강의 OP 영웅이었다. 플레티넘 코인[1] 으로 구매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플코반,코반 등으로 불린다. 범위 강탈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스킬을 가지고있어 pvp나 프리 스테이지에서나 이거 한번 질러주면 공,방이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반을 볼 수 있다. 강탈 자체가 워낙에 성능이 좋은지라 섬멸에서도 쓰인다.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영웅. 대신 디버프 면역 달려있는 스토리 보스 상대로는 쭈구리가 된다. 아이덴티티인 강탈은 방깍까지는 가능하지만 다음턴에 바로 풀려버려 공깍은 전혀 안되는데다 공격기인 드레인은 계수도 낮고 심지어 1랭크랑 2랭크랑 계수가 똑같다. 그래도 스토리를 제외하면 어디에서나 현 시점에서 거의 모든 컨텐츠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영웅. 성능은 지금도 준수한 영웅이지만 콘텐츠 별 조합들이 정착화 된 시점에서 지금은 그 용도는 보스전 정도로 좁혀졌다.
그래도 여전히 pvp 양학러다2019년 9월 기준 다양한 컨텐츠가 나왔으나 후반부로 갈 수록 개나소나 디버프 면역 또는 해제를 들고있어서 적폐 소리를 듣던 초창기에 비하면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영웅'으로 전락했다.
19년 12월 기준 신마멜의 등장으로 결투장에서 관통덱이 날뛰기 시작하자 다시 결투장에서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속력 마멜은 속력 릴리아와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순속 2명을 때려 잡는게 가능하기 때문.- 스킬1 :
스킬 및 평가 보기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레이지 어택"
- 스킬2 :
"스트레치 체인 스틱"
- 개성 : 방어 강탈
- 주요 사용처 : 붉은 마신 섬멸전(
딜러, 디버프 셔틀) - 통칭 : 에일반
- 평가 : 붉은 마신 섬멸전에 쓰라고 나온 새로운 딜러. 무반 못지않게 붉은 마신을 상대하기 적합한 캐릭터로, 이쪽은 상대를 약화시켜 패는 것으로 무반과 차별화를 두었다. 필살기/2스킬로 방어력을 감소시킨 뒤 팀원과 함께 딜을 꽂아넣으면 꽤나 편하다. 방어 관련 능력 감소가 꽤나 쓸만한지라 이미 딜러로서 도태된 뒤에도 디버프 셔틀로서 사용되는 중.
- 스킬1 :
- 필살기 : "폭스 헌트"(합기 "훼이크 스트라이크")
반 : 훼이크 스트라이크! 흣!
제리코 : 핫! 신속의 10섬!
모험가 반의 합기 사용 시 대사[60]
7.3. 페스티벌 캐릭터 : 연옥 반[편집]
소중한 친구를 구하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돌아가기 위해서
오랜 시간을 견뎌냈다
그렇게 손에 넣은 힘
살짝 맛보여주지♬
연옥 반의 진화 시 출력 대사
나는~,불사신이니까~♬
연옥 반의 승리 시 출력 대사
CV1:네가 어떤 사정이 있던 간에, 네가 내 친구라는 건 변함없어.
CV2:한번 더, 나에게 사과할 기회를 줘.
CV3:부탁이야...널 구하고 싶어.
【불사의 귀환자】 연옥 반의 CV
- 스킬1 : "하트 크래셔"
- 스킬2 :
"기프트"
- 필살기 : "크레이지 헌트"
- 개성 : 한계를 극복한 육체
- 획득 경로 : 페스티벌 이벤트 가챠
- 주요 사용처 : PVP, 자동 사냥[62]
- 통칭 : 연옥반, 연반
- 추천 영웅 : 엑아서, 더원, 얼티밋, 라인하르트
- 평가 : 21년 5월 출시된 반의 페스티벌 캐릭터. 특이하게도 최대 생명력으로 딜을 하는 캐릭터로 출시되었으며, 이 때문에 공격력에 아무것도 투자할 필요가 없다. PvP에선 기존에 출시된 엑아서와 더원, 서브에 트위고를 넣어 연반의 생명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딜을 넣는 덱인 연반덱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다른 덱들[63] 에 비해서는 많이 보이진 않지만 꽤나 강력하다는 평. 특히 필풀인 경우 여신족덱을 확실히 카운터 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펙의 부족함이 드러나게 되어 수련굴로 밀려나게 된다.
7.4. 페스티벌 캐릭터 : 초월자 반[편집]
초월자 반의 진화 시 출력 대사
여긴 나에게 맡겨~♬
초월자 반의 승리 시 출력 대사
【일곱 개의 대죄】 초월자 반의 CV
- 스킬1 : "블리츠"
- 스킬2 : 토네이도 블라스트
- 필살기 : "어설트 헌트"
- 개성 : 되찾은 힘
- 획득 경로 : 페스티벌 이벤트 가챠
- 주요 사용처 : PVP[64]
- 통칭 : 빛반, 초월반, 성곤반
- 추천 영웅 : 페스 멀린, 고서, 얼티밋등 일곱개의 대죄 영웅과 인간 종족 영웅, 요정 종족 영웅
- 평가 : 23년 5월 24일 출시 된 반의 2번째 페스티벌 캐릭터. 성곤 크레슈즈를 사용하는 버전에 빛 속성으로 출시 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칠대죄 영웅들과만 조합이 가능했으며 스킬의 연계가 제한적이라[65] 원성이 심하자 빠르게 상향 되었다. 주 운영 방법은 관통기로 집중의 표식을 붙이고 다음 스킬로 확정 치명 피해를 입히는 것. 꼭 저격 스킬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개성에 붙어있는 효과이기 때문에 집중의 표식을 붙여 뒀다면 관통기도 확정 치명이 발동한다. 직접 부여할 수 있는 디버프의 개수는 개성 5개 + 집중의 표식 1개 이므로 저격스킬의 효과를 최대로 보기 위해서는 아군의 서포트가 필요하다. 그래서 주로 디버프를 덕지덕지 붙여주는 페스티벌 멀린과 시너지가 좋지만, 스펙이 된다면 굳이 7개를 다 쌓을 필요도 없이 3~4개만 붙여줘도 첫 턴에 한명을 끔살 시키고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저격의 효과가 강력하다. 필살기의 피해량 밑에 붙어있는 전투 참가시 적에게 부여된 공관깍 개수만큼 자신의 공관능 증가는 필살기 사용시 효과가 아닌 얼티밋 에스카노르의 최후의 불꽃 같은 필살기에 붙어있는 패시브 효과이다. 에스카노르에 이어 필살기 레벨의 차이가 기본 성능까지 좌우하는 2번째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