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르의 관통직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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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델의 관통직검.jpg

1. 개요[편집]


고대 왕국 발데르의 기사들이 사용하였던 직검.

칼날은 단단하고 길며 관통공격이 빼어나다.

발데르는 기사왕 렌달의 고국이며 어느 날 수많은 불사자가 나타나 멸망하였다.


공격 유형 : 표준/관통

공격력 : 물리 80 | 마법 - | 화염 - | 벼락 -

치명타 배율 : 100

요구 능력치 : 근력 10 | 기량 14 | 지성 - | 신앙 -

능력치 보정(+15) : 근력 E | 기량 A | 지성 - | 신앙 -

무게 : 3.0

내구도 : 120

방어 시 데미지 감소율 : 물리 50 | 마법 10 | 화염 35 | 벼락 35

방어 시 안정성 : 32


다크 소울의 등장 무기.

불사의 교구나 센의 고성의 발데르 기사들과 싸우다 보면 얻을 수 있는 직검으로 은기사의 직검과 더불어 기량특화유저들에게 좋은 직검. 사실 공격력은 은기사의 직검과 비등하나 기량보정이 일반+14강 부터 A로 올라가고, 가벼운 무게, 빠른 평타, 상당히 높은 효율성을 지닌 관통형 강공격, 직검들 중 가장 긴 리치로 인하여 사실상 직검계 최강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다만 드랍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여서 노가다가 필요한다. 사실 퀄리티 빌드[2]로 갈 경우 굳이 이 무기를 택할 필요 없이 평범한 롱소드가 더 나을 수 있지만, 근기 40기준 롱소드가 408, 발데르의 관통직검이 399이므로 리치를 생각했을때 퀄리티 빌드여도 발데르의 관통직검이 낫다.

이름에 찌르기가 들어가는 것은 장식이 아니라, 모든 찌르기 모션에 데미지 보정이 붙어있어서 R2찌르기만큼은 롱소드를 능가하는 데미지가 나온다. 찌르기 효율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초고급캐용 최강 대검인 심연의 대검의 약공과 비슷한 공속이면서 데미지는 더 나오기 때문에 찌르기 공격만 써도 웬만한 잡몹은 원킬이 난다. 같은 기량캐용 찌르기 강공을 가진 창 윙드스피어와 비교해보면, 발데르의 관통직검의 강공 찌르기가 보정치 때문에 1.5배정도 데미지가 더 높게 나온다. 강공만 놓고 보면 윙드스피어보다 더 가볍고 스태미나 소모량도 적으며 공격속도도 더 빠르고 데미지도 훨씬 높기 때문에 상위호환. 리치도 큰 차이가 없다. 윙드스피어는 방패와 함께 약공 뽁뽁이 위주로 운용되니 사용처가 전혀 다른 무기긴 하지만, 찌르기만큼은 다크 소울의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정도로 드랍률이 극악이다. 직검중에서는 가장 좋은 무기긴 하지만 양손 평타위주로 운용할거면 곡검이 DPS도 훨씬 높고 구하기도 쉬우며 더 가벼우므로, 굳이 무리해서 파밍할 정도의 무기는 아니다. 육성 성향하고만 맞는다면 게임 끝낼 때까지 써먹을 수 있는 무기를 초반에 얻을 수 있으니 드랍률이 낮은건 사실 필수적인 밸런스 조치이긴 하다.

관통직검을 줍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한 참고사항은, 발데르의 기사 중 버클러를 들고 있는 개체가 쓰는 무기는 관통직검이 아닌 레이피어이며, 드랍하는 무기도 레이피어라는 사실이다. 즉, 카이트 실드를 들고 있는 개체를 잡아야 한다. 사실상의 유일한 파밍스팟인 불사의 교구에서 드랍작을 한다면 관통직검을 든 개체는 대장간 화톳불에서 나와 왼쪽 샛길에 한 마리, 교구 대문에서 달려나오는 한 마리를 잡고 안쪽에 있는 한 마리를 활로 유인해서[3] 잡고 왔던 길로 돌아가면 화톳불 한번에 세 명씩 잡을 수가 있다. 불사의 교구에서 발데르의 관통직검을 떨구는 건 발데르의 방패(작은 은색 라운드 실드 말고 큰 방패)를 든 오로지 이 세마리 뿐이다. 센의 고성에도 관통직검을 든 개체가 한 마리 나오지만, 구석에 딱 한마리 뿐이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교구는 물론이고 센의 고성의 발데르 기사 등 전부가 버클러를 든 개체다. 이 사실을 모르고 버클러 기사를 잡으며 관통직검 파밍을 시도하면 멘탈이 박살날 수 밖에 없으니 주의. 버클러 기사가 관통직검을 든 개체보다 더 강하다는 점도 이런 사실을 눈치채기 힘들게 만든다.[4]

물론 기본적인 드랍률 자체도 낮지만 이 점을 유의해두지 않으면 열 배는 더 힘들게 나오듯 느껴질 테니 관통직검을 노리고 발데르의 기사를 잡는다면 버클러를 들고 나오는 개체의 위치를 기억해두고 피해다니면서 잡도록 하자. 기량캐라면 초반부터 교구 근처를 지날때마다 틈틈히 발데르의 기사들 등짝을 푹푹 찔러 잡아주는게 좋다. 꾸준히 잡다보면 의외로 쉽게 나오며, 작정하고 파밍할 경우 이 사실만 유의한다면 평균적으로 아무리 늦어도 2시간 내에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직검의 한계상 초회차든 고회차든 잡몹이 R1약공 한방이 안나오는데, R2 찌르기 모션이 리치도 길고 속도도 빠르며 보정치가 붙어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공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직검이라기보단 상황에 따라 약공으로 베기도 되는 자검이라고 생각하고 쓰는 것이 좋다. 또한 힘은 안 올리고 기량만 많이 올릴 때가 많은 주술사나 마법사가 들고 다니기에도 유용하다.

외형은 자검계열에서 강력한 무기로 꼽히는 에스터크와 상당히 유사...한데 이 검도 에스터크가 맞다. 외형,아이템 설명을 보면 명백히 에스터크. 여담으로 북미쪽 명칭은 Balder's Side Sword인데 이쪽 관련으로 해박한 분들은 알아차렸겠지만 side sword(사이드 소드)는 순수 레이피어계통 무기이다.[5][6]

기량유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편이여서 북미쪽 기량캐유저들 사이에선 무조건이라 해도 좋을만큼 0순위로 추천하는편. 오죽하면 Balder Swag Sword라는 애칭까지 붙일정도.. 줄여서 BSS라고 많이 부른다. 레딧쪽에 가면 무기 비교 질문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이 BSS. 그만큼 종결무기 취급을 받고있다. 직검 유저가 비교적 많은 일본쪽 유저들도 상당히 애용받는 편이지만 국내 유저들 사이에선 그다지 인기가 높진 않다. 이유는 국내에서는 뭐든지 대인전 쪽으로 장비를 셋팅하는 경향이 조금 있기 때문.

PVE에서는 다양한 상황 대응이 필요한 곳에서 빛을 발한다. 인챈트 근접 전사 기준, 양손잡 DPS만 놓고보면 펄션보다 낮지만 대방패와 함께 운용하는 한손잡의 경우 공격속도가 월등히 빠르며, 방패로 막으면서 한손 찌르기 단타 위주로 운용하기에 최적화되어있다. 클레이모어도 비슷하게 찌르기면서 발데르보다 더 높은 데미지가 나오지만, 평타 공격속도와 무게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단적인 예로, 아르토리우스같은 경우 턴제 배틀이라고 불릴 정도로 딜타임이 딱 한대씩밖에 안나오며 방어력도 초월적이라 대방패로 막아가면서 침착하게 한대씩 꽂아넣는 것이 중요한데, 기모으기 패턴의 경우 빠르게 달려가서 양손잡 3연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끼창이나 클레이모어의 경우 막아가면서 한대씩 툭툭 치는 점에서는 우위에 있지만, 기모으기 패턴이 나오면 타이밍에 따라서 3대를 못치고 버프를 허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통직검의 경우 여유롭게 양손잡 3대로 버프를 끊어먹을 수 있다. 또한 공격 선딜이 짧아서 양손잡 펄션보다는 대방패로 막다가 딜타임 나오면 여러번 긁고 빠져야하는 영묘의 성수전에서도 상당히 좋다. 방패에서 양손잡으로 바꿔쥘 시간을 절약하면서 적절한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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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까지나 기량캐에게만 최강. 대부분의 직검들이 기량과 근력 양쪽을 요구하는데 둘다 높을 경우에 최강의 직검은 태양의 기사 솔라의 태양의 직검이다. 오오 태양만세 브로드 소드와 다크 소드가 태양의 직검과 함께 무변질 기준 근기 99에서 455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롱소드(444), 그 다음이 발데르와 숏소드(435)로 초고레벨 또는 고급캐의 경우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미묘. 다만 R2찌르기 만큼은 보정치가 붙어서 명실공히 직검 최강의 데미지를 낼 수 있다.[2] Quality Build. 우리나라말로 하면 고급캐로 데몬즈 소울에서 근력, 기량 보정 모두 각각 C보정이 있는 창석 무기를 사용하며 캐릭터 능력치도 근력기량 모두 동일하게 올려서 키우는 특화 캐릭터를 의미한다. 이런 특화캐릭터의 경우에는 데몬즈 소울에서는 광석 노가다가 본작에 비하면 상당히 심각한 노가다성과 난이도를 자랑하는 편인데 그중에서 순수한 창석만큼은 구하기 상당히 쉬워서 당시에 각광받은 특화캐였다. 하지만 근력과 기량을 모두 40을 찍는 것은 회차 진행에 있어서 비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근력캐나 기량캐를 중점으로 키우거나 번개, 혼돈 및 화염무기만 쓰면서 체력, 지구력을 많이 찍어서 회차진행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2회차 이후부터 나머지 스탯을 찍는 것이 일반적. 둘 다 40을 찍으면 매칭에서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는데, 다크 소울에서 일반적으로 낮아봤자 99레벨(거인의 아버지), 보통 100레벨대 초반에서 빌드가 완성되는데 근력, 기량 둘 다 40을 찍는 것은 이 레벨 대에서 어렵지 않다. 이후로 나오는 다크 소울 2나 다크 소울 3에서도 퀄리티 빌드는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3] 교구 안쪽에 관통직검을 든 기사 둘이 있지만, 한놈은 인식거리가 길어서 교구 대문 밖에 있어도 뛰쳐나오는데 다른 한놈은 인식거리가 짧아서 바로 근처까지 가야 인식한다. 직접 들어가면 버클러를 든 개체가 왼쪽 구석에서 튀어나온다.[4] 버클러와 레이피어를 든 개체가 더 빈틈 없는 모션에 방어도 잘 하고 패링까지 적극적으로 하는데다 심지어 체력도 더 높다. 일반적인 게이머의 상식으로는 더 강한 적, 더 어려운 던전에서 출몰하는 적일수록 좋은 아이템을 줄 것이라고 여기기 쉽기에 관통직검을 절대로 떨구지 않는 기사들을 상대로 파밍작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얘들은 레이피어와 버클러밖에 안 떨구는데 둘다 나쁜 무기는 아니지만 레이피어는 상점에서 살 수 있고 버클러는 지하 마을에서 확정으로 주울 수 있어서 사실상 잡템 취급이다.[5] 이탈리아에서는 Spada da lato라고한다.[6] 이상하게 다크 소울은 현존하는 롤플레잉중에서 갑옷,무기 고증이 월등히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고증오류가 몇몇 존재하는 편이다. 예를들어 회차용으로 최고로 꼽히는 사이드는 사실 버디슈이거나...더군다나 버디슈는 전투용 낫이라기 보단 도끼계열에 더 가까운편이며 서유럽쪽에선 크레센트 엑스로 분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