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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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련 유파
2.1. 실전
2.2. 창작물에서
2.2.1. 대중문화에서의 오해
2.2.2. 기술
2.2.3. 발도술 사용자
3. 일본 외 다른 국가의 발도술


1. 개요[편집]


검술의 한 종류로, 평상시에 칼집에 칼을 수납해둔 상태에서 빠르게 칼을 뽑아 적의 기습에 대응하거나 적을 기습하는 기술이다. 총기로 따지자면 퀵드로우, 즉 기습당했을 때 을 재빨리 뽑아 대응하는 기술과 거의 비슷하다.

발도술을 부르는 명칭이 많은데, 거합(居合), 거합도(居合道), 거합술(居合術), 발합(抜合), 거상(居相), 칼집의 안(鞘の内), 발검(抜剣)등이 있다. 전일본거합도연맹 및 일본고류검술 유파에서 제각기 부르는 명칭이 다르나, '거합도'라 하면 대개 그러한 거합/발도의 기술을 체계화 및 규격화 시킨 일본 현대 무도를 뜻한다. 일반적인 칼을 뽑는 기술 및 이를 수련하는 일본 고류 무술 유파들을 일컬을 때는 발도술이나 '도'를 뗀 거합이라는 표현이 가장 대중적으로 쓰인다. 반대로 검을 검집에 도로 집어넣는 동작은 납도(納刀)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사라져가는 거합을 후세에 보존하기 위해 무쌍직전영신류를 중심으로 전일본거합도연맹, 전일본검도연맹 거합도부를 창설시켜 거합도를 정립시켰다. 검도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유파의 수련자들도 명맥을 잇고 있다.

하야시자키 진스케(林崎 甚助)가 거합발도술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지만, 가토리신토류 등의 다른 유파들도 대부분 독자적인 발도술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거합의 정립 이후에 후대에 추가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검술을 배우면서 거합 하나만 따로 배우자고 다른 유파의 도장에 찾아가기는 뭣하니. 하야시자키 진스케는 검술의 영역 중 특히 발도에 관련된 거합이란 장르를 새롭게 부각시켰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2. 관련 유파[편집]



왼쪽부터 각각 몽상신전류, 무쌍직전영신류, 유생신음류 수련자
거합 및 발도술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수많은 유파가 존재한다. 각 유파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세세하게는 정좌자세, 보법, 예법, 칼 쓰는 법 등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고유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심지어 같은 기술을 연무할 때에도 유파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전검련의 제정 거합의 경우 검도를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보급형 거합이지만 해석에 따라 연무가 달라지는 일이 왕왕 있다. 제정 거합일지라도 유파별로 눈에 가장 크게 드러나는 차이점으로는 예법 중 도례(刀禮, 연무 전후 도장 정면과 검에게 절하는 것)를 할 때 사게오(칼집끈)을 다루는 방법이나 납도할 때의 방법. 기술적으로 들어가자면 매우 세밀한 부분이 변경되기에 정통한 유단자 수준이 아니라면 다 비슷해 보이지만, 그 미세한 차이에 각 고류 유파에서 중요시하는 이치가 숨어있곤 하다.

  • 거합 전문
    • 무쌍직전영신류 (無雙直傳英信流) - 한국지부
    • 토사직전영신류 - 한국지부
    • 몽상신전류 - 한국지부
    • 쇼짓켄 리카타 이치류
    • 세키구치류
    • 야규세이고류
    • 신무소하야시자키류
    • 타미야류
    • 토야마류
    • 나카무라류
    • 호키류(伯耆流)
    • 아라키류
    • 카네마키류 : 이토 잇토사이의 스승인 카네마키 지사이가 창시한 검술. 쿠미타치 등도 전하였지만 현재는 실전되었다고.
    • 무외류거합병도 (無外流居合兵道:무가이류우이아이헤이도우) : 사선 베기(袈裟斬り) 가 중심인 것으로 유명한 현대 거합 유파. 최영의 씨가 '가장 실전적인 거합'이라 극찬했다는 일화가 있다. 근대 검도가인 나카가와 신이치(1895-1981)가, 고류 무외류에 함께 전승되던 자경류(지쿄우유류우:自鏡流) 검술에 독자연구를 더하여 만든 유파로, 흔히 무외류라고 하면 본가인 고류 무외류보다 이쪽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널리 보급되어 있다. 고류 무외류에는 거합이 없는 대신, 무외류의 전승자들은 자경류 거합을 함께 수련한다. 수련 인구로 볼때 몽상신전류, 무쌍직전영신류에 뒤를 이어 전국적으로 가장 널리 보급된 유파로 꼽힌다. 여타 고류가 그렇듯 종가분쟁이 있다. 다수에게 인정되는 적통은 따로 없고 분파와 협회가 많으며, 대체로 자파 외 다른 거의 모든 유파(무외류 외의 다른 고류)와 사이가 좋지 않다.

  • 고류
    • 타케노우치류 [1]
    • 스이오류 - 한국지부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가토리신토류 - 한국지부
    • 북진일도류 - 한국지부
    • 직심영류 - 한국지부
    • 천연리심류
    • 쿠라마류
    • 아사야마이치덴류
    • 타츠미류

  • 신류
    • 경시류
    • 제정거합
    • 수심류(修心流)
    • Koshindaikiiaido(皇神大氣居合道)



2.1. 실전[편집]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발도술'이 허무맹랑한 공격기라는 설명을 확대해석하여 발도술 자체가 쓸모없는 허례허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실에서 발도술은 충분히 실전성이 있으며 자주 사용되었던 검술이다. 차이가 있다면 창작물에서 쓰이는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았다는 점이다.[2]

발도술(거합도)는 분명 실전성이 있으나 이는 주로 암살, 기습, 혹은 이에 대항한 호신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주로 암살자로 유명한 오카다 이조, 나카무라 한지로, 카와가미 겐사이 등이 거합의 명인이었다. 거합술의 검술시연들도 대부분 길에 지나가다가 기습하는 법, 마주 앉아 있다 기습하는 법, 인사를 하다가 빠르게 베기, 차를 마시다가 상대 얼굴에 찻잔을 던지고 나서 빠르게 베기들이 자그마치 정식 기술이다. 심지어 검집이나 찻잔을 병용해서 사용하는 발도술도 있다. 창작물에서는 이런 연출이 잘 나오지 않고 '빠르게 뽑는' 필살기처럼 연출되니 현실과 다른 것.

예를 들어 전검련 거합도 제정거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무쌍직전영신류와 몽상신전류카타의 경우 정좌/거합앉기/서있을 때로 나뉘어 수많은 상황들을 상정한다. 그 중에는 발도하며 사람들을 비켜세우기 #, 벽 뒤에 숨어 발도하기 #, 발도하며 어깨로 문 밀치고 들어가기 #, 인사하다 발도하기 #, 두 사람에게 연행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도하기 #, 어두운 곳에서 소리로 유인한 뒤 발도하기 #, 심지어 카이샤쿠, 즉 할복하는 사람의 목을 쳐주는 법(!) # 등 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거합술이 말하는 실전이란 전란기의 전투나 결투가 아닌 암살과 기습, 그리고 그 발도술에 대항하는 호신을 위한 검법이었기 때문에 실전이라고는 해도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실전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뛰어난 검객들도 방심했다가 거합에 당한 경우가 많았는데, 나쁘게 말하면 비겁한 수법이지만, 험악했던 시대정황상 당시에는 당연한 전술이었다.

특히 막부 말 칼잡이들이 애용한 검술로도 유명한데, 이들은 신정부군이나 막부 둘 중 한편에 서서 승리를 추구하는 군인, 혹은 반군, 혁명가, 공안, 나쁘게 말하면 테러리스트였고, 상대를 베어죽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기습이었다. 어차피 상대도 어릴 때부터 검을 잡았던 전문 칼잡이니, 효율적인 기습을 두고 목숨을 걸고 정정당당히 대결하는 것은 비능률적이었다. 그리고 당시 무사들은 평상시에도 칼을 차는 것이 관습이라 자연스럽게 발도술을 기습의 수단으로 택한 것이다. 총이었다면 안주머니에서 빠르게 꺼내는 것만으로도 기습이 가능했겠지만 칼은 그렇지 않으니 자연스레 '기술'로 불릴 정도로 빠르게 꺼내어 베는 전술이 발전해 나간 것이다.

사실 기습이나 암습이란 건 사전에 들키지만 않으면 시도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거합유파로 이름을 날린 이들을 봐도 주로 암살을 했던 사람들이다. 즉 발도술이 막부 말의 유명 검객들에게 애용되었다는 것은, 그 유명검객들이 활동하던 방식이 암살이고, 당대 시대상에서 발도술이 암살에 가장 유용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무기를 뽑아놓고 싸우는 전쟁터라면 거합은 아무 의미도 없다.

이미 칼을 뽑아든 상태에서 적을 눈앞에 두고 납도를 하는 건 자신을 죽여달라는 말과 동일하다.[3] 일본 서브컬처에 나오는 발도술은 그냥 판타지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굳이 납도를 할 바에는 그냥 칼을 뽑은 채로 허리칼자세를 취하는 게 더 빠르고, 공격도 더 강하게 넣을 수 있으며, 상황에 맞춰 다른 자세로 전환하기도 편해 전술적인 유연성도 훨씬 뛰어나다. 실제 검술에서 납도를 하는 것은 전투가 완전히 끝나고 모든 상황이 종료됐을때 뿐이다.

다만 거합술의 실전성은 누구나 칼을 차고 다니던 막부 말 일본의 특수한 환경에서 한정된 것이다. 도검 패용이 보편화되지 않은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칼을 찼다는 것만으로 이미 경계의 대상이 되기에 암살 시도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게다가 거합을 이용한 암살은 고도로 숙련된 고수가 아니면 실패할 위험이 높았기에 실제 암살의 대부분은 칼을 미리 뽑아들고 으슥한 곳에 숨어있다가 기습하거나, 허리에 찬 칼은 그대로 두고 품속에 단도를 숨겨서 접근하여 찌르는 방식이 더 많이 사용되었다. 즉, 경계를 풀고 있는 상대에게 접근하여 칼을 뽑기 전에 먼저 찌르거나 뽑지 못하게 방해하면서 공격하는 더럽고 비겁한 식이었다.


2.2. 창작물에서[편집]



2.2.1. 대중문화에서의 오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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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ishishisonson.gif
히무라 켄신천상용섬[4]
롤로노아 조로사자의 노래


아가츠마 젠이츠벽력일섬
미와 카스미신 카게류 간이영역 발도
일본 창작물 및 그 영향을 받은 다른 국가 창작물에서는 원래 공격 의지를 보이지 않고 순간적으로 암살용도로 사용하던 발도술의 개념을 살짝 비틀어, 칼집을 활주로 삼아 참격을 가속시키는 기술처럼 묘사된다. 혹은 칼을 칼집에 꽃아 에너지를 채우는것처럼 보이기도 한다.[5] 가령 만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서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 발도술을 전투 중에 칼을 집어넣고 시전하는 비장의 기술로 쓴다거나, 바람의 검심의 어시스턴트였던 오다 에이이치로도 여기에 영향을 받아 그의 작품인 원피스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등, 만화나 애니에서 '발도술 = 초신속 검술 = 필살기'​의 이미지가 굳어졌다.

암살 용도로 시전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배틀물이나 검술이 메인이 되는 창작물에서 타인에게 몰래 접근하여 '암살'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빈도가 확연히 적다. 끽해봐야 진짜 정치물이나 사극에서 테러 용도로 본래 용도에 맞는 '발도술'이 나오는 정도다.

현실의 일본에서도 발도술을 이런 형태로 홍보한 마치이 이사오(町井 勲)라는 검도가가 존재하긴 한다. 그는 무쌍직전영신류(無双直伝英信流)를 수련한 뒤 자신의 독자류파로서 수심류거합검술(修心流居合術兵法 しゅうしんりゅういあいじゅつひょうほう)을 창시하였으며 검술 관련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여 일본에서 발도술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그가 발도술로 베어낸 것들 대부분은 고속으로 날아오는 물건에 칼날을 대어 막는 것으로 속도가 워낙 빨라서 칼날을 대고 있으면 알아서 잘려나가던 것들이다. 실제로도 이런 영상들을 까려했던건지 날아오는 물건을 버터 나이프(…)로 막는 영상도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도 물건을 잘라내는 것에 성공했다. 물론 이건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물건에 정확히 칼날을 댄 마치이 이사오가 대단한거다.

하지만 창작물은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다. 애초에 창작물들에서는 연출상의 멋을 위해서 현실과 동떨어지게 과장되는 면이 크다. 발도술을 본래 용도로 등장시키는 것은 나오기 힘드므로 다소 연출이 가미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면밀히 따져보면 굳이 '필살기' 용도로 쓰기에는 적절한 검술이 아니다. 오히려 '필살기'가 하나같이 칼을 뽑고 자세를 잡아서 시전하는 이누야샤가 더 실전적일 정도.

  • 칼집과 검의 마찰 과정에서 운동에너지가 감소하고, 운동에너지의 감소는 속도와 위력의 감소로 이어진다. 마찰 없이 깔끔하게 뽑으려면 상당히 집중해서 검을 뽑아야 하는데, 검집 없이 전력으로 휘두르는 것보다 약하다.

  • 발도술 동작은 허리춤에 칼을 놓고 한손으로 칼을 뽑아 휘두르기 때문에 신체 구조상, 양손으로 검을 잡고 중단, 상단 자세에서 내려치는 게 훨씬 세다. 구기 종목인 테니스나 배구만 봐도, 스매시는 하이볼을 위에서 아래로 찍는 동작이다. 중력을 거스르지 않고 풀 스윙을 하기에 가장 강력한 타구가 만들어진다. 야구에서 공을 던질 때도 어깨 근처에서 힘을 주어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이 빠르지 허리춤에서 발도하듯이 공을 던지는 것은 스피드가 형편없다. 그러니 한 방에 모든 걸 거는 필살기라면 그냥 두손으로 잡고 내리치는 게 가장 빠르고 강하다. 일격필살에 영혼을 판 걸로 유명한 시현류의 필살기가 내려베기인 것처럼. 애초에 현실의 발도술이 '필살'인 것은 스피드나 힘이 세서 그런게 아니고 상대에게 공격 의지를 보이지 않으므로 상대가 방심하기 때문에 암살 용도로 쓰인 것이다. 배틀물에서 전투를 치르기 전에 한방 먹이고 시작하는 용도라면 모를까 한창 혈투를 벌이다가 갑자기 칼을 집어넣는다고 상대가 방심할리도 없으니 필살기 용도로 적합한 것은 아니다.

  • 칼날과 칼집에 손상이 간다. 날이 예리하게 서있는 칼을 밀면서 뽑으려고 하면 칼날이 칼집에 쓸려서 날 다 버리고 칼집도 망가지며 결국에는 칼날이 칼집을 뚫고 나와 손가락이 베이기도 한다. 국내 베기장에서 발생한 사고 중에 이런 경우도 많았다. 사실 베이지 않게 철제 칼집을 쓴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발도하면 날이 발도와 함께 철제 칼집 안쪽에 미끄러지면서 날이 파손된다. 발도의 요령은 뽑을 때 칼집 내부의 어디에도 닿지 않는 것이 정석이며, 앞서 말한 이유를 되새긴다면 당연한 것이다.


어떤 매체에는 칼집에 폭발 장치이나 발사 기관을 달아 속도를 증가시켜 발도 베기라는 발상도 나온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빠른 속도로 사출되는 검을 통제할 근력이 있어야 한다.[6] 또한 칼 역시 화약으로 발사되는 시점에서 칼집 안에서부터 고열과 압력을 있는 대로 받은지라 특수제작이라도 된 게 아닌 이상 칼날이 무사할 수가 없다. 당장 상단의 사진 속 작품인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도 사용자가 사이보그강화외골격 착용자라는 설정으로 핍진성을 더했다.

화약 폭발에서 더 나아가 칼집을 레일건으로 만드는 설정도 있다. 레일건을 발사하는 힘으로 발도술을 날리는 것이다. 장갑악귀 무라마사라는 작품에서 이런 설정을 채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발도술이 '필살기'처럼 사용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멋있으니까. 또한 현실의 검술에서 '발도술'이 공격 의지를 감추다가 은밀한 암살을 시전하는 용도로 쓰였는데, 총 분야에서 정확히 여기에 해당하는게 바로 퀵드로우다. 그런데 이 퀵드로우도 창작물에서는 느닷없이 잘 싸우던 캐릭터가 총을 집어넣고 필살기처럼 쓰는 연출이 등장하니 어찌보면 발도술과 닮았다. 실전성? 현실성? 그딴 거 부차적인 요소일 뿐이다. 멋있고 잘 팔리면 그만인 게 창작물의 세계고, 발도술은 그 로망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간지 연출을 가진 기술이다. 더도 덜도 말고 딱 픽션에서의 보행병기 변명이나 도검제일주의 같은 이유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이런 용도로 발도술이 사용될 땐, 항상 납도할 때 까지 베인 줄도 몰랐다, 뽑는 것도 안 보였다 같은 허세 연출이 거의 무조건 등장한다. 납도하는 순간에 맞춰 대상이 베이는 것 역시 단골로 묘사된다.


2.2.2. 기술[편집]


기술에 이름이 있는 경우만 서술



2.2.3. 발도술 사용자[편집]


일본도 사용 캐릭터가 많다.

칼리버를 제외하고, 성검 소드라이버에서 각자의 성검을 뽑아 변신한다. 즉 발도술이 곧 변신 동작인데, 변신음성은 '발도'지만 정확하게는 벨트에 있는 검을 뽑아내는 것에 가깝다. 이 외에도, 소드라이버 필책 홀더에 납도하고 필살기를 쓸 수 있는데[8], 칼리버가 주로 사용한다.
타 서브컬처의 발도술과는 다른 묘사를 보여준다. 빠르게 뽑는 것이 아니라 왼손으로 칼집을 칼에서 빼고 휘두르는 순간까지 공격의 궤도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요체라고 서술되어 있다.
세츠나 F 세이에이 빔 사벨을 사용한 발도술을 한다. 주로 GN소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허리의 빔 사벨을 뽑아 휘두룬다. 사실 꼭 세츠나가 아니더라도 빔 사벨이 허리춤에 달려있는 기체는 다 비슷하다. 프리덤 건담이라던가. 다만 세츠나는 전술했듯 팔에 달린 GN소드를 사용하기 힘들 때 기습적으로 뽑아 사용하는 방식이었으니 발도술의 의의로써는 가장 가까울지도 모른다.
  • 길드워 2 - 워리어의 세번째 엘리트 전문화 직업 "블레이드스원(Bladesworn)"
손잡이에 발사 장치가 달려있는 건세이버(Gunsaber)라는 무기로 발도술을 쓴다. 가장 높은 단일 공격력과 멋진 모션 덕분에 굉장히 인기가 높은 편.
  • 길티기어 시리즈 - 바이켄, 죠니, 솔 배드가이[9]
  • 귀멸의 칼날
  • 나루토 - 미후네
  • 나이트런 - 앤 마이어, 반 넬슨[10], 레니, 클린트 자일, 줄리아[11]
  • 낙제 기사의 영웅담 - 토도 토카[12]
  • 다크 소울 시리즈
    • 1편에서는 앉아베기 검이라는 카타나를 착용시, 강공격 고유모션으로 발도술을 사용할 수 있다.
    • 2편 - '흑철도'라는 카타나의 고유 모션. 주로 아론 기사단장들[13]이 사용하며, DLC 보스중 하나인 기사 아론 역시 발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본래 아론기사단 자체가 아론의 검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기사단이다. 더불어 본래는 하얀색의 '백철도'를 사용했으나, 불에 그을려 흑철도가 되었다고.
    • 3편 - '전투 기술'의 추가로 대부분의 카타나가 발도술이 가능하다. 가장 처음 만나는 발도를 볼 수 있는 것은 군다를 물리친 후 제사장 주변에 있는 '달인'이라는 적대적인 NPC이며, 재의 귀인 역시 카타나류를 구하고 착용시 사용 가능. 3편의 발도는 강/약공격으로 두 가지 형식을 가지는데, 전작들의 빠른 베기는 약공격으로 발동, 강공격으로 발동하는 발도는 패링. 단. 그 성능이 그렇게 쓰기 쉬운 건 아니다. 장대와 벌어진 검을 제외한 나머지 도 계열 무기들은 사정거리가 짧거나 제 살을 깎아먹는 단점이 있는 편.[14]
  •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 나루토 코타로[15]
  • 던전앤파이터
사실 이 캐릭터 목록들은 던파 제작진의 발도술 그래픽의 발전과정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닌데, 초기 캐릭터인 웨펀마스터부터 여귀검사 출시 당시까지 던파에서 발도술 설정을 채용한 스킬들은 특정 직업에게만 사용할 칼집 그래픽을 모든 무기마다 전용으로 만들어줬다가는 작업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칼집 그래픽을 만들 수 없다는 개발환경 한계가 있어서 칼집에서 칼을 꺼내는 그래픽이 없었다. 즉, 칼집 그래픽이 없어 납도와 발도 자세를 표현할 수 없었으니 설정과 이름으로만 발도고 그래픽상으로는 평범한 강베기에 가까웠던 것이다. 소드마스터 또한 칼집 없이 대검을 역수로 쥐며 납도 자세를 흉내만 내는 것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2차각성 이후로는 마법검사 컨셉이 짙어지고 신규 발도 스킬은 추가되지 않게 된다. SD 여귀검사 크리쳐 대사중에는 이를 변명하는 듯한 대사까지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져, 모든 무기의 칼집 그래픽을 준비할 수 없다면 칼집이 있는 전용 무기 그래픽을 만들면 된다는 아이디어가 부상해(이 전용 무기 그래픽 아이디어는 소드마스터의 속성변환, 나이트의 방패 등에 먼저 적용되기도 했다), 웨펀마스터의 2차 각성 스킬 "섬단" 이 전용 비검을 칼집에서 발도하는 그래픽을 구현하게 된다. 이후 출시된 신직업 검귀 또한 평상시에는 평범한 그래픽을 사용하다가 특정 발도 스킬 사용시에만 칼집 그래픽이 있는 전용 도를 뽑아쓰는 모션을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최종적으로 스탠딩 그래픽을 포함해 모든 모션에 칼집이 있는 전용무기 백아와 흑요를 패용한 상태로 진정한 "납도술"을 구사한다는 컨셉의 블레이드가 출시된 것.
상단 기술명에 있는 차원참의 주인이자, 버질 등장 이전까진 발도술 캐릭터들이 바람의 검심의 영향을 받았다면, 이후론 버질의 영향 밑에 있다 할 정도로 많은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
라이덴의 경우엔 시네마틱 소개 영상에서 역가사 발도 후 역가사베기로 기어 하나를 절단하였다. 본편에서는 칼을 등에 차고 있어서 발도술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검집이 움직이기 때문에 모으기 커맨드로 검집을 허리춤으로 옮겨서 발도술을 쓸 수 있다. 기술 이름도 발도술(Quick Draw). 하지만 전투 템포가 빠르고 플레이어 캐릭터고 적 캐릭터고 너나 할 것 없이 쉴새없이 공격을 퍼붓는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인데 무방비하게 서있는 채로 써야 하는 기술이라 써먹기가 껄끄러워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꽤 있고 알아도 안 쓴다… 참고로 기술 시전을 하면 칼집과 연결된 작은 로봇 팔이 칼집을 라이덴 허리춤으로 위치를 맞춰준다.
  •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몬스터헌터 라이즈 - 헌터[17]
  • 무인시대 - 허승[18]
  • 문호 스트레이독스 - 후쿠자와 유키치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히무라 켄신[19], 세타 소지로, 히코 세이쥬로
  • 붕괴3rd - 라이덴 메이[20], 야에 사쿠라[21]
  • 블랙 불릿 - 텐도 키사라[22]
  • 블랙위자드 - 라이
  • 블레이드 앤 소울 - 검사, 린검사
  • 블레이블루 시리즈 - 진 키사라기
  • 블러드본 - 무기 중 치카게라는 무기가 있으며 변형 동작을 사용한 뒤 약공격을 타이밍을 맞춰 써주면 전진하면서 멋지게 전방을 베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실성능면에서 따져보면 쓰기 쉬운 무기가 전혀 아니다.[23]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타치바나 우쿄, 쿠로코우지 유메지
  • 사이퍼즈 - 태도 다이무스, 쾌검 이글, 섬광의 벨져
  •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 키이 카게로
  • 소울워커 - 라반, 치이 아루엘
  • 소울칼리버 - 세츠카, 알파 파트로클로스
  • 수병위인풍첩 - 쥬베이
  • 슈퍼전대 시리즈
  • 시로가네×스피릿츠! - 마미야 토우지, 요시오카 이오리
  • 시온의 아이들 - 시온
  • 식령 - 니무라 켄스케, 츠치미야 카구라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늑대, 아시나 잇신, 사세 진스케, 스이세이 우지시게[24], 약사 에마
  • 열혈강호 - 백무흔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칸자키 카오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 튜턴족 기사 [25]
  • 외모지상주의 - 김준구
  • 원신 - 카에데하라 카즈하, 카미사토 아야카, 라이덴 쇼군,[26] 카미사토 아야토, 쿠키 시노부
  • 원피스 - 롤로노아 조로[27], 브룩, 후지토라[28]
  • 원펀맨 - 아토믹 사무라이, 이아이안
  • 월화의 검사 - 타카네 히비키
  • 역전재판 5 - 유가미 진[29]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 앨런 리샤르
  • 유희왕 GX - 일격필살! 거합 드로우를 사용하는 타치바나 잇카쿠
  • 은아 시리즈 - 발도아를 사용하는 수많은 견공들
  • 은혼 -오키타 소고 , 오카다 니조, 도로미즈 지로쵸, 사카타 긴토키[30], 이마이 노부메
  • 이터널 파이터 제로 - 카와스미 마이
  • 장갑악귀 무라마사 - 미나토 카게아키[31]
  • 전국무쌍 시리즈 - 아케치 미츠히데(전국무쌍)
  • 전국 바사라 시리즈 - 우에스기 겐신(전국 바사라), 이시다 미츠나리(전국 바사라)
  • 주술회전 - 미와 카스미
  •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수파
  • 진삼국무쌍 시리즈 - 주태(5편 제외/무쌍 오로치 시리즈.)
  • 초고속! 참근교대 시리즈 - 나이토 마사아츠 (内藤政醇)[32]
  • 체인소 맨 - 사무라이 소드[33]
  • 최강의 군단 - 나그네
  • 카타나 제로 - 주인공, 드래곤
  • 칼 이야기 - 우네리 긴카쿠, 사비 하쿠헤이
  • 클로저스 - 서유리[34] , 파이 윈체스터
  • 템빨 - 극검, 크라우젤[35]
  • 파이널 판타지 14 - 사무라이, 모험가, 히엔, 고우세츠, 길가메쉬, 제노스 예 갈부스
  •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 린디스
  • 팝픈뮤직 - 로쿠
  •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 루시아•심홍지연
  • 페르소나 5 - 키타가와 유스케[36]
  • 포켓몬스터
    • (종족) 엘레이드[37], 종이신도
    • (기술) 풀베기[38]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 토도 키린
  • 헬싱 - 유미에 타카기
  • 헬퍼 - 지룽
  • KOF 시리즈 - 니카이도 베니마루[39]
  • 히어로 킬러 - 양진태
양진태가 사용하는 검인 '백면검 유리'는 검을 검집에서 뽑을 때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검날을 변형시킬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이 있기에, 양진태는 이 능력을 발동시키려고 발도술을 사용한다.[40]
카타나를 꺼내들 때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활을 쏘다가 접근한 적에게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2.2.4. 무협 소설에서[편집]


무협 소설은 중국색인 반면, 발도술 자체가 일색이 강한 탓에 발도술 대신 쾌검의 일종이나 '발검'으로 에둘러 표현된다. 일본 그 자체인 동영의 검객이 쓰는 발도술로도 등장하는 편. 상관없이 그냥 발도나 발검을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


3. 일본 외 다른 국가의 발도술[편집]


발도술 자체는 일본만의 것은 아니다. 서양 검술레이피어 관련 검술서, 중세 검술의 장검 검술에도 발도술에 해당하는 기습 대처법이 해설되어 있다. 이런 류의 기술은 검술을 호신술로 다루는 환경에서는 자연스레 등장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아무 생각 없이 칼을 칼집에 넣고 빼면 손가락을 베거나 날을 망가뜨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도검을 쓰는 환경에서는 발도술도 거의 반드시 있다고 보면 된다.



1차 영국-시크 전쟁(1845-1846)에서 맹위를 떨친바 있는[42] 인도 시크교도의 검술 강의



조선군명나라군의 발도술 사례. 임진왜란 전까지는 짧은 환도가 주류였기에 병사들에게 따로 발도술을 교습할 필요가 없었으나 왜구의 오오타치에 대항하기 위해 거대한 쌍수도를 도입한 후로는 일사불란한 발도/납도를 위한 세법이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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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오래된 유술 유파.[2] 대표적으로 발도술을 사용하면 칼날과 칼집의 마찰로 인해 초신속의 검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창작물에서의 설정. 즉, 천상용섬 같은 것은 현실적으로 효율성이 거의 없다.[3]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짓인데, 권총으로 총격전을 하는 도중에 권총을 권총집에 도로 집어넣었다가 뽑으면서 쏘는 짓을 반복한다고 생각해보면 좀 더 직관적일 것이다.[4] 후술하듯 '발도술=초고속 검술'이라는 인식에 영향을 준 만화다.[5] 주술회전미와 카스미가 그 예시.[6]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총탄과 같은 속도로 직선으로 날아가는 쇠막대기를 한 손으로 붙잡아서 휘두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십중팔구는 칼이 발사되는 순간 손에서 놓칠 거고, 설령 붙잡는다 해도 팔이나 어깨가 탈골될 게 뻔하다.[7] 탄지로가 젠이츠로부터 번개의 호흡의 요령을 듣고 사용한 번외 기술[8] 설정상 소드라이버 필책 홀더는 발도하는 동시에 칼을 연마시켜 공격의 위력을 올린다고 한다.[9] 자신은 그랜드 바이퍼를 지면을 칼집으로 삼아 발도술을 한다고 설명한다.그리고 죠니에게 지면 승리대사로 이게 진짜 발도술이라고 까인다[10] 육마일신(六魔一神)류의 네 번째 마(魔) 나찰(羅刹)사용 작중연출을 보면 납도술에 가깝지만 발도술이라고 한다.[11] 앤의 제자로 프레이식 발도술의 계승자다.[12] 뇌절(雷切)'을 이용한 초전자 발도술로서 칼집을 통해 칼에 초전자 레일건과 같은 가속을 걸고 칼집에 최대한 걸리지 않게 발도하는 초고속 발도술.[13] 원거리에서는 대궁으로 대형화살을 쓰지만, 가까이가면 칼집을 잡고 발도술을 쓴다. 참고로 한번 공격한 후 도로 칼집에 검을 꽂기 때문에 보통 그 타이밍에 플레이어에게 맞아 죽는다. 하지만 데미지가 상당하고 경직시간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14] 대표적으로 타도류는 공격 시 뒷발을 살짝 빼는 바람에 실질 리치는 직검류에 못미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내구치가 낮은 편이며, 상술한 장대와 벌어진 검은 더 낮다. 다만 내구도는 화톳불이 잦은 레벨디자인 덕에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15] 학교의 부활동에 존재할 정도.[16] Chapter 4에서 청강검에 기를 모은 뒤,(우르드 여신의 말에 의하면 세상의 모든 심연을 모으는 '황혼의 왕'이라고 한다.) 두샤라 신을 발도 한 방에 쓰러뜨린다.[17] 아이스본에서 태도를 사용할 경우 공격 후딜레이에 '특수납도'라는 모션을 취할 수 있고, 이후 '앉아발도 베기' 및 '앉아발도 기인베기'로 파생된다. 한창 전투하다 뜬금없이 칼을 칼집에 집어넣고 준비자세를 취하다가 발도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몬헌 무기 중에는 가장 적절한 예시다.[18] 작중에서 발도술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종참이나 정균 등 네임드 여럿을 죽였다.[19] 지사명, 발도재의 유래가 발도술의 모든 걸 알고 통달한 사나이다. 그리고 발도술=오의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는데 기여한 상징적인 캐릭터[20] 메이 캐릭터 전부는 아니고 일부만 해당.[21] 난자 컨셉인 밤 그림자 카스미를 제외한 모든 사쿠라 캐릭터는 모션 중 발도가 하나 이상 있다.[22] 발도술로 10m 밖의 목표물을 가볍게 베어버린다.[23] 오히려 발도를 하기 전 납도를 하고 꺼내서 베기까지 걸리는 시간만 해도 대형 무기들의 선딜레이와 별 다를바 없다.(...) 그렇다보니 쓰는 법에 꽤나 익숙해지기까지 시간도 걸리며 무기의 딜레이와 몹의 움직임을 숙지하고 나서도 무시하기 힘든 단점으로 변형 동작을 써서 양손으로 잡을 때 피를 무기에 먹이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HP가 %비율로 계속해서 조금씩 줄어든다. 피를 터는 변형 동작 해제를 해주기 전까지 계속해서 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 상태를 유지 하는 건 힘든 편. 피를 먹인 상태에서 강공격을 사용 시 적지 않은 HP가 소모 되는 공격이 발동 되는 등. 위력은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조작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몸이 날랜 적 상대로도 쓰기 힘들고 몸이 무지 튼튼한 대형 보스 상대로도 쓰기가 힘든 무기. PVP에선 사용자 나름으로 스왑 2단 발도 같은 독특한 동작을 써먹어야 쓸까말까 하는 점도 있다...[24] 진스케와 우지시게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주요 전투 기술이 오직 발도술이다.[25] 디자인 특성상 유닛이 항상 허리에 검을 차고 다니다 공격을 하는데, 이때의 모션이 영락없는 발도술이다.[26] 라이덴 쇼군은 발도술 사용자중 유일하게 검이 검집에서 나오지 않는다.[27] 조로의 기술 중 일도류 기술인 사자의 노래, 이도류 기술인 나생문(라쇼몽)이 발도술이다.[28] 거의 모든 능력이 발도에서부터 시작한다.[29] 진검은 갖고 있지 않지만 맨손만 갖고 멀찍이 떨어진 곳까지 닿는 검기를 날린다. 실제로 초기 설정화 일러스트중에 검을 갖고있는 일러스트가 있다.[30] 목도 한 자루 쥐고 날뛰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의외로 발도술도 쓰고, 이도도 구사한다. 극장판 홍앵편에서는 나기나타도 썼다. 발도술은 지로쵸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사용한다.[31] 전자발도. 무라마사의 자기장 조작 능력을 이용해 레일건의 원리로 칼집을 이용해 칼날을 가속한다. 오오타치를 이용한 버전이나 와키자시를 이용한 버전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32] 주인공이며, 작중 유나가야 번의 번주. 발도술이 특기로 나온다.[33] 일본도의 악마가 심장이 된 무기 인간으로, 가슴의 트리거를 당겨 변신하는 덴지처럼 왼손목을 뽑아 카타나 인간으로 변신한다. 변신 상태에서는 특유의 준비 자세를 취하고,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 상대를 베어가르는 기술을 쓴다. 이 기술에 하야카와 아키는 반응조차 못하고 당했고, 덴지는 1차전에서 상하반신이 토막났고 2차전에서는 양팔+머리의 체인소가 박살날 정도까지 당했다. 이후 현실에 내려온 포치타를 상대로 마키마와 무기인간들과 함께 협공할 때 발도술이 다시 등장하지만, 체인소 맨의 속도에 반응조차 하지 못하고 역으로 썰린다.[34] 칼집이 없지만 유리일섬 스킬 동작이 재빨리 전진해서 베는 영락없는 발도술이다.[35] 극검은 사용하는 기술이 모두 발검술이고, 크라우젤은 기습용으로 간혹 쓴다.[36] 칼집에 일본도를 넣을 때 얼음이 깨지는 묘사도 있다.[37] 포켓몬 도감에 수록된 엘레이드 설명문에 "칼 뽑기의 명수임"이 명시되어 있다.[38] 풀베기의 일어판 명칭이 거합베기(いあいきり)이다.[39] 취소선 처리했지만 베니마루의 전통의 필살기인 거합차기가 발도술의 다른 이름인 거합도로부터 비롯되었다.[40] 참고로 그가 배운 검술은 전부 백면검 유리의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졌기에 일반 검으로도 발도술을 익혔으며, 그 시절의 양진태는 전투 중에 검을 집어놓는 동작이 뭔 의미가 있냐며 이해가 안 간다는 말을 했다.[41] 발도술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공격보다는 더스트로 되어있는 무기의 날을 교체하면서 연결되는 방식으로 나온다.[42] 알리왈 전투에서 영국군 제16창기병연대가 칼로 무장한 시크교 보병대와의 정면충돌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손실을 입고 사실상 전멸한 사례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