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버드 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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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게임), 코야스 타케히토(애니)

해리의 4간부 중 한명.

밥 파운드맥스와 마찬가지로 해리와는 밀레니엄 초기 시절에 만나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되었다. 밥과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1]

그의 아버지가 정치계에서 활약했기에 인맥이 두터운 편. 또한, 암기에도 능하여서 해리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브랜든을 행동대장 격으로 내세워 뒤에서 방해자를 처리하는 역할도 맡았다.

네크로라이즈 계획을 발의한 캐논 발칸과는 친형제 관계로, 해리는 그를 통해 네크로라이즈 계획의 진실에 접근했다.[2]

형인 캐논 발칸이 아버지를 죽이고 그 인맥을 이용하여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동생인 리를 후일을 위해 밀레니온에 들여보냈다.

캐논 발칸의 방식에 의문을 품었지만, 그에 개의치 않고 계획을 진행하려는 순간 해리가 그의 배신을 간파하고 있었고 위기의 순간 해리의 방심을 이용해 그를 역관광시킨다. 하지만 애초에 두뇌체질이었던 해리는 미리 부하들을 매복시켜놓고 있었다.

뒤늦게 알아차린 리는 왜 자신을 죽이지 않았는지 묻지만, 해리는 네가 필요하다느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해주겠다느니, 자유를 주겠다느니 하는 식으로 리를 회유하고 결국 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한 끝에 케논 발칸을 찾아가 그가 단순히 더 큰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밀레니온을 쓰러뜨리려 했다는 것을 알고[3][4] 그를 죽이려 했지만 형인 케논을 차마 죽이지 못했고[5] 대신 해리가 끝장내 준다.

2.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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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후 해리의 모반이 성공해 밀레니온의 간부로 굳혀졌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인 밥이 콜레스테롤 과다 합병증으로 쓰러졌고 라그나 크록 박사의 제안으로 인해 밥에게 안전하게 시술을 하기 위해 제일 먼저 슈페리오르가 된다. 사실 이 실험이 성공적이려면 오그맨 시술 레벨을 뛰어넘을 정도의 정신력과 체력이 극도로 발전된 실험체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리가 소체로서 적합했고 자신도 그 제안을 수락해 슈페리오르가 되었다.

애니에선 밥 파운드맥스가 비욘드 더 그레이브에게 패배해서 살해되자 분노에 미쳐서 아사기 미카를 납치, 인질로 삼아 그레이브가 저항을 못 하게 한 후 마구 공격을 하지만 DR.T가 가져다 준 대 네크로라이즈용 특수탄이 적중. 신체가 붕괴돼서 해리가 있는 밀레니온 본사 건물을 보면서 소멸한다.

게임에서의 리는 매우 정중하면서 진지한 데 비해 애니에서의 리는 게임과 비슷하지만 슈페리오르로 폭주하면 완전 개념 없는 미친놈이 된다.[6]

애니나 게임이나 성격이 잔혹하다는 사실은 마찬가지라서, Dr.T와 그레이브의 친구들을 처참하게 죽이고, 달리는 열차에서 주저없이 미카를 던져버리거나, 오그맨이 되지 못한 인간들을 자신의 약한 감정을 없애기 위한 의식이라면서 죄다 학살하는 등 그야말로 해리의 측근다운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 그레이브에게 살해당해 끝인 줄 알았으나 가리노에 의해 베어 워큰과 밥과 함께 키메라로 개조되어 되살아나 비밀 연구소의 수문장이 된다. 괴물의 왼쪽 팔을 슈페리오르화 된 본인 그 자체가 팔 역할이 되어버린 상태.

이후 gore에서는 후노우즈 후에 의해 만들어진 강시+라크샤샤의 형태를 한 2족보행[7]의 강화 클론이 베어의 클론과 2인1조로 덤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