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게라시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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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러시아 연방군 총참모장
제4대 특수군사작전 지역 통합군 사령관
발레리 바실리예비치 게라시모프
Валерий Васильевич Герасимов
Valery Vasilyevich Gerasi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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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55년 9월 8일 (68세)
소련 러시아 SFSR 타타르 ASSR 카잔
(現 러시아 볼가 연방관구 타타르스탄 공화국 카잔)
재임기간
특수군사작전 지역 통합군 사령관
2023년 1월 11일 ~ 7월 8일
러시아 연방군 총참모장
2012년 11월 9일 ~ 현직
복무
소비에트 지상군
1976년 ~ 1991년
러시아 육군
1992년 ~ 현재
계급
중령 (소비에트 지상군)
대장 (러시아 육군)
서훈 내역
러시아 연방 영웅
성 게오르기 훈장
참전
제2차 체첸 전쟁
시리아 내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 개요
2. 생애
3. 진급 이력
4. 기타



1. 개요[편집]


러시아의 군인. 201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러시아 연방군 총참모장 겸 제1국방부 차관, 즉 러시아의 최고위 현역 장성이다.


2. 생애[편집]


1955년 소련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타타르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카잔에서 태어났고 1971년부터 1973년까지 카잔 수보로프 사관학교를 나온 뒤 1977년까지 카잔 고등전차지휘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1977년 카잔 고등전차지휘학교를 졸업한 뒤 극동군관구에서 소대장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소련군이 해체되면서 러시아군으로 자동 편입됐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는 러시아 연방군 총참모부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수료 후에 모스크바군관구 부사령관을 맡았다. 제2차 체첸 전쟁 당시 북캅카스군관구를 맡았고 전쟁에 참전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승리의 날 퍼레이드 지휘를 맡았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총리에서 대통령으로 복귀한 직후인 2012년 11월에 러시아군 총참모장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1955년생 동갑내기 세르게이 쇼이구 현 국방장관도 같은 시기에 임명되었고, 두 사람은 현재까지 러시아 군부의 대표격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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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가 적극적인 정치-군사적 개입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학자들은 이를 가리켜 '게라시모프 독트린'(Gerasimov Doctrine)이라고 주장하기도 할 정도.


2.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미국 재무부의 제재 리스트에 올랐다. 기사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해 전선이 동부에 국한되어 지지부진해지자 그가 해임되었다는 설까지 나돌았다. 2022년 3월 초 프랑스군 합동참모의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므로 낭설이었던 모양.

4월 말에는 게라시모프가 러시아 연방군의 우크라이나 동/남부 공세를 지휘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급파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역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2022년 5월 1일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위험한 최전방 진지를 다녀온 건 맞지만 우크라이나군이 그를 공격할 틈은 없었다고 우크라이나 고위관리가 언급했다. 미국 관리들 역시 게라시모프가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 동부에 머물렀던 것은 사실이며 이는 전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1월 12일, 특수군사작전 지역 통합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임명된 지 3개월만인데, 수로비킨은 우크라이나군의 가을공세 때 위기에 처한 러시아군을 여러 군데서 미리 철수시켜 전선을 안정화시킨 공이 있기때문에 조금 의외라고 할 수 있다. 수로비킨은 공군 담당 부사령관으로 내려왔다.

바그너 그룹의 대표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으로부터 바흐무트 전투 중 탄약 공급을 제대로 안한다는 이유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함께 비난을 받고 있다.

결국 러시아 군부와 바그너 그룹의 갈등은 바그너 그룹 반란으로 폭발하였고, 예브게니 프리고진세르게이 쇼이구 장관과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등 군부에 대한 축출을 천명했다. 하지만 쿠데타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일단락되며 게라시모프 역시 자리를 보전하게 되었다.[1]

보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3. 진급 이력[편집]




4. 기타[편집]


2016년 방산품 시찰 도중 군용 차량의 손잡이가 부숴지자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사진이 찍혔다.[2]

기혼자로 아내와 1남 1녀를 두었다. 아들은 현재 장교로 복무 중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우크라이나군이 발레리 게라시모프를 존경했고 심지어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도 존경했다고 밝혔다.# 하기야 전쟁 전까지는 서방 진영에서도 그를 '하이브리드 전쟁'(혹은 '게라시모프 독트린')의 창시자로서 두려움과 경외감을 나타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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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특수군사작전 지역 통합군 사령관직에서 해임되었다. 후임으로 미하일 테플린스키 공수군 사령관이 임명되었다.[2] 무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까지 봤다. 머쓱한 셰브첸코 중장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