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잘루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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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D72D5C><width=50%> 초대 ||<width=50%> 제2대 ||
||<height=50><rowbgcolor=#fff,#010101> 루슬란 홈차크 || 발레리 잘루즈니 ||
||<-3>||



제2대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발레리 페도로비치 잘루즈니
Валерій Федорович Залужний
파일:Lieutenant_General_Valerii_Zaluzhnyi.jpg
출생
1973년 7월 8일 (50세)
소련 우크라이나 SSR 지토미르주 노보그라드볼린스키
국적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display: none; display: 우크라이나"
행정구
]]

학력
오데사 육군사관학교
우크라이나 국방대학
이반 체르냐홉스키 군사대학
직업
군인
복무
우크라이나군 (1993년~ )
계급
대장
현직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2021년 7월 27일 ~ 현재
참전
돈바스 전쟁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텔레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3. 우크라이나에서의 인기
4. 어록
5. 여담



1. 개요[편집]


우크라이나의 군인으로 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다.


2. 생애[편집]


출처, 타임지와의 인터뷰

1973년 7월 8일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지토미르주 노보그라드볼린스키(현 우크라이나 지토미르 주 즈뱌헬헬)에서 태어났다. 기술학교 등을 거쳐 소련군에 병으로 입대했으나, 소련 해체오데사에 위치한 지상군사관학교를 1997년 졸업했다. 소대장부터 대대장 직위까지 빠르게 복무한 뒤에, 2005년에는 우크라이나 국방대학에 진학해 과정을 수료했고, 2007년에 제24독립기계화여단 참모장으로 근무했다. 우크라이나군소련 해체 이후에 규모가 비대하여 규모를 줄였다가, 장교단 자체가 다시 확보되는 과정에서 빠르게 진급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9년에는 제51독립기계화여단장에 올랐다.

2014년에는 이반 체르냐홉스키 국방대학 교육을 수료했다.

2017년 소장으로 진급해, 우크라이나 육군 서부작전사령부 제1부사령관이 되었다.

2018년 우크라이나군 합동작전참모장이 되었다.

2019년 북부작전사령부의 사령관이 되었다.

2021년 7월 2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의해 우크라이나군의 최선임 장교인 총사령관에 임명되었다. 전임자는 루슬란 홈차크이다. 해당 직위는 2020년에 처음 생긴 것으로, 그전까지는 총참모장우크라이나군의 최선임 제복군인이었다. 임명 당시 잘루즈니의 연령은 48세로 다른 나라의 최선임 군인에 비해 젊은 편이다. 본인도 사병 출신 장성이라 여기까지 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2021년 8월 24일 중장으로 진급했다.


2.1.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편집]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을 지휘하게 되었다.[1]

2022년 3월 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를 중장(Lieutenant General)에서 대장(General)[2]으로 진급시켰다.#

이런 와중에 모든 면에서 열세인 자국군으로 어떻게든 막아보고자 기갑/차량화 병력들을 여기저기 기동방어시켜 돌려막기를 하며 러시아군에 최대한 피해를 입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하지만 이런 식의 기동방어는 오래 할 수 없는 거라서 본인도 '내가 기동방어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다' 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혹사시킨 덕분에) 러시아군의 인명 손실이 엄청나졌다고도 했다.#

2023년 1월, 트위터 계정에서 논란이 많은 스테판 반데라의 초상화 앞에서 찍은 셀카를 올려 그를 존경하고 있음을 보여줬는데, 직후 물심양면 도와주던 폴란드와 미온적으로 기울던 이스라엘이 반발하자 곧 삭제했고, 이런 사실은 기사화 되었다.### 사실 외교적인 문제 외에도, 군인 입장에서 정치색을 드러낸 것 또한 문제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미국에서 상속받은 100만 달러를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했다.

러시아측 주장에 따르면 2023년 5월 8일경 바흐무트 전투 시찰 도중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키이우로 후송되었으며, 사망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하지만 후술하는 기사에서처럼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사망설은 선동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23년 5월 19일에는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의장과 전화 대담을 하여 패트리어트 시스템의 운용 확대와 장거리 타격 체계의 탄약 보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 6월부터 다시 재개한 역공세를 남부전선을 향해 시작을 했으나 서방이 확전 가능성을 명분으로 제공권과 장거리 무기도 부족한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주방어에 제대로 먹히면서 공세 작전에 대한 실패를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방어선이 얇은 곳을 찾아 공격하는 전술로 변경하면서 조금씩 진격하고 있다.

3. 우크라이나에서의 인기[편집]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 국민들 사이에서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고 그 인기가 치솟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그를 '부서지지 않는 철의 장군'이라고 부르고 있다.[3] 또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도 꼽힌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지난달 21일 "최근 실시한 비공개 여론조사에서 지금 당장 대선을 치른다면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1위가 될 거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지옥 온 걸 환영"...푸틴 대군 울린 그 남자, 49세 '철의 장군' - 중앙일보 그의 이름은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게임 아이디로 쓸 만큼 널리 알려졌고 지난달 8일 49번째 생일을 맞이했을 때 SNS상에서 전국민으로부터 축하 세례를 받았다. 패션잡지 보그 우크라이나판은 그를 '전설적 인물'로 묘사했고 미 시사 잡지 타임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그를 선정했다.젤렌스키 질투 유발한 우크라 '국민 영웅' 화제 - 뉴스1

9월에는 타임지 표지에 오르기도 했다. 한마디로 우크라이나에서는 거의 한국에서 이순신의 인기에 버금가는 전쟁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는 인물. 아예 하르키우주의 한 마을은 잘루즈니의 이름을 딴 잘루즈네[4]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이런 탓인지 젤렌스키가 잘루즈니의 언론 인터뷰를 불허하며 견제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다.#


4. 어록[편집]


한 발짝도 물러서지 마라!


우리는 신무기로 중무장했다. 적들에게 재블린·스팅어·NLAW를 선물하겠다.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전격전(블리츠크리크), 정권교체,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방향 등 러시아 계획이 무너졌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어도 이 전쟁은 우리에게 결코 수치심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군은 3일 치 식량만 준비하고 48시간 안에 우크라이나를 정복하려 했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계획을 좌절시켰다. 현대화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무적 신화'를 산산조각냈다.


우리 병사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센 적을 상대로, 그들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피해를 줬다. 우크라이나인은 물론 전 세계인들이 알고 있다. 지금 최전방에 있는 건 당신이 아니다. 후방에서 그런 평가로 우리 병사들을 모욕하지 말라.

--

우크라이나 일부 정치인들이 몇몇 지역을 너무 쉽게 내줬다고 비난하자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말.


우리는 러시아의 프로 군대를 쓸어버렸다. 이제 아마추어 군대를 쓸어버릴 차례이다.

--

2022년 9월 25일, 안톤 헤라셴코 보좌관의 번역.



5. 여담[편집]


한 때는 코미디언을 희망한 적이 있다고 한다. 상관인 젤렌스키 대통령이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인데 그래서 한국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코미디언보다 대통령, 장군 되기가 더 쉽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일본의 한 만화가가 그린 만화 '고스트 오브 키이우'가 하르키우의 라녹 출판사에서 출판했는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고 한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이 만화를 봤다고 한다.##(영어), ##(한국어, 군사 갤러리)

공교롭게도 현역 최고위 장성으로서 두 발레리, 발레리 게라시모프(RUS, 1955) 對 발레리 잘루즈니(URK, 1973)가 펼치는 대결의 주인공이다. 두 나라의 대통령도 블라디미르, 볼로디미르인 것을 생각하면 신기한 우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발레리 잘루즈니가 발레리 게라시모프를 존경했다고 밝혔다.#

파일:잘루즈니 반데라.jpg
2023년 1월 스테판 반데라를 기리는 행사가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일어났는데 이때 그의 초상화 앞에서 찍은 셀카를 올려 그를 존경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직후 물심양면 도와주던 폴란드와 미온적으로 기울던 이스라엘이 반발하자 곧 삭제했고, 이런 사실은 기사화 되었다.###

2023년 6월 17일에 전선에서 작전 회의를 하는 도중 그로구 모양의 패치를 방탄조끼에 붙인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


<-2><tablealign=right><tablewidth=450><tableb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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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 러시아군의 제복 최선임도 이름이 발레리로 같다.[2] 우크라이나군에서는 대장을 그냥 Генерал(General)이라고 한다.우크라이나군 대장계급[3] 우크라이나어로 철의 장군(залізний генерал, 잘리즈니 헤네랄). 보면 알겠지만 찬사의 의미 외에 언어유희도 노렸다.[4] 원래 이름은 니콜라이 바투틴의 이름을 딴 바투티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