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오 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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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C 삼프도리아 엠블럼.svg
[[UC 삼프도리아|{{{-1 UC 삼프도리아
]] [[틀:UC 삼프도리아|{{{-1 2023-24 시즌 스쿼드]]
1 스탄코비치 · 3 바레카 · 4 비에이라 · 5 아실센 · 6 파나다 · 7 에스포지토 · 8 리치 · 9 데 루카
10 베레 · 11 페드롤라 · 12 탄탈로치 · 13 콘티 · 14 카사미 · 16 보리니 · 17 말라그리다
20 라 구미나 · 21 조르다노 · 22 라발리아 · 23 데파올리 · 25 페라리 (VC) · 28 예페스 · 29 무루 (C)
32 지렐리 · 33 곤살레스 · 40 스토야노비치 · 77 델레 모나체 · 80 베네데티 · 87 길라르디 · 92 르미나
파일:UEFA EURO ITA.png 안드레아 피를로 파일:UEFA EURO ITA.png 로베르토 바로니오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삼프도리아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를 수정해주세요.



파일:Verre_Sampdoria2023-24_0008-copia.webp

UC 삼프도리아 No. 10
발레리오 베레
Valerio Verre

생년월일
1994년 1월 11일 (30세)
국적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출신지
로마
신체조건
178cm, 70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발
양발
유스클럽
AS 로마 (2005~2012)
프로클럽
제노아 CFC (2012~2013)
시에나 (2012~2013 / 임대)
AS 로마 (2013)
우디네세 칼초 (2013~2016)
팔레르모 (2013~2014 / 임대)
페루자 (2014~2015 / 임대)
페스카라 (2015~2016 / 임대)
델피노 페스카라 1936 (2016~2017)
UC 삼프도리아 (2017~)
페루자 (2018~2019 / 임대)
엘라스 베로나 FC (2019~2020 / 임대)
엠폴리 FC (2022 / 임대)
팔레르모 FC (2023 / 임대)

1. 개요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편집]


UC 삼프도리아 소속의 이탈리아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AS 로마 유스 출신으로, 당시 로마가 제노아로부터 마티아 데스트로를 영입하기 위해 제노아에게 공동소유권을 제시하며 베레와 지암마리오 피시텔라를 제노아에게 넘긴다.

베레는 제노아에 입단 직후 시에나로 1시즌 임대를 가게되는데, 당시 시에나는 베레와 에우제니오 라만나 중 한명을 노리고 있었고 라만나 영입에 성공하면서 베레를 임대 형태로 데려오게 된 것이다. 베레는 데뷔전에 데뷔골을 넣었지만 해당 골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 10경기 1골로 프로 첫 시즌을 끝낸다.

12-13 시즌 종료 후 여름, 로마가 다시 베레, 피시텔라에 대한 계약권을 가져오지만 즉시 우디네세가 베레를 250만 유로에 공동소유계약으로 영입한다.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팔레르모가 베레를 임대 형식으로 데려오게 되고, 해당시즌 20경기를 소화한 베레는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팔레르모의 세리에 B 우승에 일조한다.

이후 우디네세가 로마로부터 소유권을 모두 가져오게되고, 페루자가 임대 제의, 우디네세는 다시금 베레의 임대를 결정한다. 그렇게 다시 세리에 B에서 다시 뛴 베레는 완전히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리그 37경기 5골 4도움으로 총 41경기 5골 4도움이라는 센세이션한 활약으로 시즌을 마친다. 팀은 6위로 승격 플레이오프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곧 탈락하며 세리에 B에 잔류한다.

15-16 시즌을 앞두고 페스카라에서 임대 제의, 페스카라에서도 주전을 차지하며 리그 31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팀은 4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도 4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구단의 승격을 이끌며 주가를 올린다.

베레의 활약으로 승격을 하게 된 페스카라는 400만 유로에 베레를 완전 영입한다. 리그 28경기 1도움, 컵대회 2경기 2골로 분전했지만 팀의 압도적인 꼴등을 막지 못했고, 페스카라는 강등으로 직행한다.

강등된 클럽의 검증된 자원이 으레 그렇듯, 베레 역시도 팀을 떠나게 된다. 17-18 시즌을 앞두고 삼프도리아가 410만 유로로 영입, 베레는 다시 세리에 A에서 뛴다. 하지만 삼프도리아에 베레의 자리는 제한적이었고, 대부분의 경기를 교체로 18경기를 뛰며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17-18 시즌 종료 후 페루지아에서 다시 임대 제의를 했고 베레는 3시즌 만에 세리에 B에서 뛴다. 18-19 시즌 35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 커리어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다. 일부 매체에서는 세리에 B 시즌 베스트 11에 베레를 꼽았다.

19-20 시즌을 앞두고 승격한 엘라스 베로나에서 베레에 대한 임대 제의를 한다. 베레는 베로나에서도 주전 자리를 확보, 리그 32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한다.

20-21 시즌, 삼프도리아에서 전체 시즌을 보낸다. 리그 27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한다. 준주전급 자원으로 분류되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뛰었다. 시즌 29경기 4골 4도움으로 마감한다.

21-22 시즌 삼프도리아에서 11경기를 뛴후 겨울 이적시정에서 단기 임대 형태로 엠폴리로 임대이적을 간다. 삼프도리아 구단 내에서의 입지 자체는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았다. 준주전급 자원으로 평가받았지만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엠폴리로 임대를 가게되었고 8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19경기 1도움, 시즌 20 경기 1골1도움을 기록한다.

22-23 시즌 삼프도리아로 돌아왔다. 입지는 교체 자원으로 분류된 듯 출전의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다. 17R 까지 진행된 가운데 리그 1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장은 5경기에 불과하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아스콜리를 상대로 시즌 첫골을 터뜨렸고 연장후반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팀은 2:2에서 승부차기로 9:8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023년 1월 27일, 팔레르모 임대 오피셜이 떴다. 10여년 만에 팔레르모에 돌아갔고, 베레는 이에 대해 "어렵겠지만 팔레르모를 세리에 A로 올려놓고 싶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적 후 이틀 뒤에 있던 세리에 B 경기에 교체로 투입되며 팔레르모 복귀전을 치뤘다.



세리에 B 25R 프로시노네 전 하프라인 부근에서의 혼전상황, 골키퍼가 나와있는 것을 본 베레의 장거리 슛이 감겨서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 선제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리그 1위 프로시노네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1:1로 비겼지만 베레 본인은 롱패스 성공 100%, 리커버리 8회 등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여 경기 MOM을 가져왔다.

25라운드까지 소속팀 팔레르모는 리그 9위에 있지만, 플레이오프 권인 8위와 승점이 35점으로 같다. 플레이오프권인 3위부터 9위까지 승점차는 5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심지어 승격 직행인 2위와도 8점차로, 치열한 승격 다툼을 계속하고 있다.

세리에 B 30라운드 모더나와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었다. 발렌테의 크로스가 모더나의 수비와 골키퍼 사이에 애매하게 떨어지고 베레가 낚아채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5:2로 승리, 6경기만에 승리를 가져오며 8위로 순위가 올라왔다.

임대 복귀 후 2023-24 시즌의 첫 경기 쥐트티롤전에서는 그야말로 MVP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패스, 움직임, 크로스 모두 좋았으며 선제골을 어시스트까지 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본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세컨톱과 중앙 미드필더, 좌측 메짤라와 심지어 윙어 자리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공을 잘 다루고 쉽게 빼앗기지 않은 채로 전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공간을 보는 눈이 좋아 전진 패스 역시 잘 넣어준다.

드리블을 통한 전진에서 발재간이 거의 없어 속도감을 유지하며 넣어주는 전진 패스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베레가 공을 잡고 전진할 때 대체적으로 공간이 트여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달리 말하면 중앙에서 압박을 벗겨낼 수 있는 자리에 잘 위치하는 오프더볼 움직임 역시 갖췄다고도 평할 수 있다. 특히 패스의 경우 좁은 공간으로도 정확히 넣어줄 수 있을만큼 정확하며 거리가 길더라도 과감히 뿌려준다.

이러한 장점들을 무기삼아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할 때도 있었는데 후방에서 전방이나 측면으로 급격한 방향전환이 필요할 때 베레가 그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공격 작업이 더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는 않았다.

오른발이 주발이라고는 하지만 왼발 역시 사용에 제약을 두는 편이 아니라서 사실상 준양발잡이로 분류할 수 있을 정도로 약발 사용에도 능하다.

키핑이 좋아서 잘 빼앗기지 않기 때문에 베레가 공을 잡으면 대체적으로 편안하다. 이후 공격가담하는 선수들이 확보된다면 베레는 어김없이 패스를 잘 넣어준다. 그 전까지 볼을 키핑하며 공격 전개까지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모습 역시 보여주며, 미드진에서 볼 점유 시간을 늘리는데도 일조한다.[1]

중원에서 볼을 간수한 상태로 전진하여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전진 패스를 넣어준다는 점은 공격 시에 큰 장점으로 작용하여 소속 구단들의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세리에 B 시절에는 상대 선수들과 클래스 차이를 보이며 공격진의 선봉이 되었고 소속 구단들을 최소한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올려놓기도 했다.

주력 역시 느린 편이 아니다. 패스와 키핑을 주무기로 삼는 대부분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진 대표적인 단점은 아무래도 주력일텐데 베레는 이 부분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킥과 전진성을 가지고 주력도 모자라지 않으니 측면에 배치되는 경기 역시 있다.

수비 가담 역시 일정 수준 이상 해준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했을 때 더욱 돋보인다. 압박을 하거나 적극적인 태클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원이나 측면에서 일대일 상황이 만들어질 때 공을 빼와 공격을 전개하는 실력이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이 자주 만들어지진 않는 만큼 베레의 수비적인 역할에서는 조금 더 세밀한 전술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키핑이 좋아서 중원에서 공을 잡고 패스를 꺼리는 볼호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볼호그는 아니다. 오히려 모험적인 전진패스를 더 즐긴다. 이러한 점이 잘못되면 공격작업이 끊겨버리는 단점이 존재한다.

단점은 슛 감각.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하고 심지어 세컨톱 자리에서 뛰기도 하는 선수이지만 득점력은 빈곤하다. 본인에게 공격적 역할을 맡기고 오롯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던 페루지아 시절을 제외하고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시즌은 없다. 세리에 A에서 리그 5골을 넘긴 적이 없다.

장점으로 기술된 전진패스 능력 역시도 모험적인 시도도 하는 편이라 끊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 빠르게 볼을 탈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안될 경우 수비적인 전환이 필요해진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는 다재다능한 선수이지만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 때문에 연령별 대표팀에는 늘 차출되었지만 성인 무대를 밟은 후에는 대표팀 차출이 불발되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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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22-23 시즌 세리에 A 공격지역 볼 점유는 17라운드까지 리그 2위며, 미드진 점유율은 리그 5~6위권을 다툴 정도로 준수하다. 소속 구단이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교체로 나올지라도 중원에서 보이는 영향력은 적잖다는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