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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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Valentina Allegra de Fontaine

파일: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1).png
본명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Valentina Allegra de Fontaine
이명

Val[1]
백작부인
Contessa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여성
가족 관계
에버렛 로스 (전 남편)
소속
미국 정부
CIA
썬더볼츠
직책
CIA 국장
등장 영화
블랙 위도우(쿠키)[2]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썬더볼츠
등장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
담당 배우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미나
[ 해외판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 타카코[1]





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2021년 말까지 나온 두 개의 마블 작품에서는 짧게 등장해 후원 및 의뢰를 하는 정체불명의 부인으로 묘사되었다. 페이즈 1의 모든 히어로에게 불쑥 나타나 어벤져스 섭외를 하던 닉 퓨리와 콜슨과 비슷하게, 페이즈 4의 사건들 뒤에서 어떤 큰 그림을 계획하거나 인물들을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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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팔콘과 윈터 솔져[편집]


5화에서 강제 전역당한 존 워커 앞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존 워커가 혈청을 맞았음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명함을 남기고 사라졌다. 워커와는 이후 연락을 했는지, 6화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정체성을 버린 워커에게 U.S. 에이전트 수트를 제공해주고는 "우리에게는 U.S. 에이전트가 필요하다"는 말을 남긴다.


2.2. 블랙 위도우[편집]


쿠키 영상에서 등장한다. 나타샤가 사망한 뒤 나타샤의 묘비를 찾은 옐레나에게 접근한다. 쓸데없는 소리를 하다 옐레나가 '됐고 다음 일은 무엇이냐'라고 묻자[3] 옐레나에게 한 가지 임무를 주는데, 나타샤를 죽인 사람이라면서 호크아이의 사진을 보여준다.


2.3.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편집]


CIA 국장으로, 부국장인 에버렛 로스의 상관이자 전 부인이다. 로스가 딱딱한 말투로 국장님이라고 자신을 부르자 발렌티나라고 불러달라는 등 꽤 벽없는 모습으로 보인다. 로스가 연인과 통화하는 듯한 모습을[4] 보이자 쿨하게 자리를 뜨기도 하는데 이후엔 태연하게 로스의 집에 들어와 있기까지 한다.

와칸다 전문인 그의 자문을 지속적으로 들으러 오는데, 사실은 차에 설치한 도청장치로 로스가 슈리와 오코예에게 리리 윌리엄스의 소재지를 알린 것과 와칸다 측에 계속 정보를 넘기던 것을 알아채고 체포한다. 이때 로스가 선처를 요구하며 '발(val)'이라는 애칭으로 그녀를 부르지만 거리낌 없이 수갑을 보이며 국장님이라는 호칭을 쓰라고 명한다.

에버렛이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피력하며 "와칸다인들은 내 생명의 은인이고 선량한 이들이다. 만약 미국이 비브라늄을 독점했다면 어땠을 것 같으냐"라고 항변하자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는 듯한 제스쳐와 함께 "그게 내 꿈이다."라고 태연히 대답하는 것이 압권. 초반부터 국제기구를 시작해 여러 세력이 비브라늄에 대한 욕심을 크든 작든 드러냈으나 썬더볼츠의 주축이 되어가고 있는 그녀는 특히 위협적이다. 다른 히어로들에게 접근하면서도 특히 정신적인 빈틈을 틈타서 개인적인 목적으로 포섭하며 권모술수에 적극적이었고 이번 영화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야망이 드러났다.


2.4. 썬더볼츠[편집]




3. 기타[편집]


  • 워커가 혈청을 맞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옐레나에게 의뢰를 해 오는 것을 보면 정보력이 뒷받침되거나 직위가 제법 높은 사람이라는 것 정도만 추정됐고 후에 CIA 국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지 간에 페이즈 4 이후 MCU의 지구 관련 스토리를 이끄는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5]

  • 호크아이 5화에서 옐레나에게 호크아이의 살인을 청부한 것이 엘리너 비숍킹핀이라고 밝혀졌는데, 그렇다면 이 둘 또는 둘 중 한명과 폰테인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원작 코믹스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덤덤 듀건과 함께 닉 퓨리의 최측근으로 활약한 쉴드 요원이었다. 한 때는 닉 퓨리와 연인이기도 했으며 긴 시간 동안 쉴드 요원과 백작부인이라는 이중생활을 해왔었지만 시크릿 인베이전 이벤트 이후 본래 러시아 스파이였음이 밝혀지고 새로이 히드라에 합류해 바이퍼의 뒤를 이어 마담 히드라[6]가 되었다. 1998년 닉 퓨리를 주인공으로 한 TV 영화에서 실사화된 적이 있었다.

  • 썬더볼츠의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이 인물이 결성하려는 조직이 썬더볼츠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상 작품 내 행적이나 묘사만 봐도 닉 퓨리가 많이 연상되기에 영화 갤러리 등지에선 어둠의 닉 퓨리라는 별명도 생겼다.

  • 페이즈 4부터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는 미국 정부의 흉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인피니티 사가 때에는 단순히 슈퍼 히어로들을 억압하는 역할에 그쳤지만[7] 훨씬 장기적이고 다방면으로 손을 뻗치고 있는데, 이 인물이 사주한 호크아이 암살이나 현재 진행 중인 썬더볼츠 멤버들을 모으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소코비아 협정 폐지 이후 히어로들을 향한 새로운 정치적 위협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는 존 워커를 회유하면서 쎄한 존재감을 보였고, 블랙 위도우에서는 일부러 호크아이를 나타샤를 죽인 범인이라고 흘려 옐레나가 오해하게 만들었던 행적과 더불어 블랙 팬서 2편에서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이라도 불사할 수 있다는 빌런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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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발렌티나 본인은 이 이름으로 불리는걸 싫어한다.[2] 영화에서 먼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개봉일이 미뤄지면서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에 먼저 등장하게 되었다.[3] 이를 보면 이전부터 옐레나와 함께 일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대사 중 "봉급이나 올려달라"는 말을 보면 꽤나 오래 일해온 듯.[4] 와칸다 측의 연락을 받기 위해 발렌티나를 보내기 위한 꼼수였다.[5] 캡틴 아메리카 포지션에 해당하는 US 에이전트, 블랙 위도우 포지션의 옐레나 벨로바가 그녀와 만나게 되는 것으로 보아 발렌티나를 닉 퓨리 포지션으로 하여 다크 어벤져스를 결성할 것이라 보는 의견도 있다. 만약 이 설이 사실이라면 언젠가 인피니티 사가 이후로 스파이더맨, 팔콘 등을 위시하여 다시 만들어지는 어벤져스의 후계자격 팀 vs 다크 어벤져스의 구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사실로 드러나 썬더볼츠의 결성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멤버들인만큼 어벤져스와 완전히 적대적 입장에 서게 될 지는 미지수이다.[6]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에이다가 마담 히드라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다만 이때는 가상현실 속의 세상에서 마담 히드라가 된 것이다.[7] 이 역할은 현재 대미지 컨트롤이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