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틴 기리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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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의 등장인물로 오리온 재단의 전대 이사장.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1]로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이리나 기리카난의 남편이자 기리카난 형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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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라서 과거 회상에서만 등장한다.

발렌틴이 설립한 오리온 재단은 어린 시절 병약했던 프로이와 세계 각국의 가난하거나 부모를 잃어 고아가 된 불쌍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그 불쌍한 아이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일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오리온은 이러한 아이들 중 약 5%밖에 아이들을 돕지 못한다고 하며, 이마저도 발렌틴의 장남인 베르나르도가 이사장이 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48화에선 이리나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이리나가 남편의 사업을 더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국가 기밀급 보안 시스템을 해킹해 어떤 정보를 얻어내었는데, 그 정보의 내용은 세계 각지의 높으신 분들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도중에도 계속 전장병기를 개발해 전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언젠가 이것이 세계의 평화를 부술려는 정신나간 계획이었다.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도와줬던 나라의 아이들이 후에는 병기가 될 거란 사실을 안 이리나는 발렌틴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더이상 가난한 아이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그만두게 하려고 했지만 발렌틴은 오히려 '세계는 언젠가 반드시 바뀔거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으며, 이 말을 들은 그녀는 발렌틴을 위선자라고 매도 했으며 부부 사이는 급격하게 악화되고 결국 이혼까지 갔다.[2]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발렌틴은 세상을 떠났고 이를 본 이리나는 지금의 세계를 부수고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이상향을 만들기 위한 퍼펙트 월드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3. 기타[편집]


작중 묘사를 보면 아내 이리나와 장남 베르나르도[3]와는 달리 선량하고 헌신적인 인물로 나오지만, 아내와 장남의 타락을 막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지금의 사태를 야기한 만악의 근원이다.[4] 물론 고의는 전혀 없었고 사리사욕을 채울 생각도 전혀 없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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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에서 토도 헤이키치를 연기했다.[2] 작중 묘사를 보면 발렌틴이 이리나를 홀대했다기보다는 이리나가 발렌틴의 헌신적인 사상을 받아들이지 못해 저렇게 된 듯 보인다.[3] 장남도 이리나의 아동 학대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4] 물론 이건 되도 않는 억지이자 단순 핑계에 불과하다. 좋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선자'로 매도하며 오리온의 재단을 변질시킨 것은 어디까지가 이리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