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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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인
3. 발연기 배우들의 양산이 시작된 원인
3.1. 감정과 리듬이 중요한 분야
3.2. 몸은 배우나 성우 본인이되 말과 행동은 캐릭터로 나와야한다
3.3. 감독과 각본의 문제
4. 특징
5. 타국의 경우
6. 발연기 배우 목록
6.1. 전업 연기자 출신인 배우
6.1.1. ㄱ
6.1.2. ㄹ
6.1.3. ㅁ
6.1.4. ㅂ
6.1.5. ㅅ
6.1.6. ㅇ
6.1.7. ㅈ
6.1.8. ㅊ
6.1.9. ㅍ
6.1.10. ㅎ
6.1.11. 외부활동이 문제가 된 경우
6.2.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
6.2.1. 전직 아이돌 출신
6.2.2. 현역 아이돌
6.3. 모델 출신 배우
6.4. 연기자가 아님에도 발연기로 유명한 경우
6.5. 외국 배우
7. 발연기 성우 목록
7.1. 한국
7.2. 일본
7.3. 미국
8. 발연기가 등장하는 작품 또는 발연기 캐릭터
8.1. 작중 분위기에 맞지 않게 연기자가 발연기를 하는 경우
8.2. 작중 설정 자체가 발연기 콘셉트를 의도한 경우
9. 기타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연기(력). 매우 형편없는 연기를 말한다. 말의 뜻은 발(足)로 글 쓰듯이 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2. 원인[편집]


본디 연기는 그냥 대본 읽고 흉내만 휙휙 내면 되는 것이 아니다. 캐릭터에 혼연일체가 되고 공감대를 찾으며 호흡도 맞춰야 하는 어려운 일이다. 이게 이론상으로는 누구나 다 아는 일인데, 막상 실전에서 수많은 제작진 앞에서는 그걸 실천하기가 힘들다.[1] 하지만 애당초 연기자가 연기를 못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그럼에도 연기력이 부족한 사람을 선택해 낙하산 인사를 하는 경우 발연기라는 비극이 태어난다.

  • 감독과 제작진들의 사심(私心)
연기력은 부족해도 "그저 내가 잘 아는 사람이고 친분이 있어서, 혹은 싸게 먹혀서 출연 좀 시켜줬다"는 이유 때문에 배우가 연기를 부자연스럽게 하는 일이 발생한다.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하지만, 일부 감독이나 제작진에서는 사심을 앞세우고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연기를 부자연스럽게 하는 배우나 사람을 출연시키는 일도 생겨서 시청자들의 원성과 비난을 사게 될 수도 있다. 혹은 연기력보다는 감독의 말을 충실히 따르거나 자기 말을 고분고분 들어줄 만한 사람이라서 기용하기도 한다.

  • 이익 추구 & 흥행 추구
전작 등에서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라는 이유로, 또는 돈벌이가 되겠다는 이유로 정략적으로 배우를 출연시킨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발연기의 원인이 되었다. 사실 전작 관련 배우보다는 대부분의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들이 이에 해당된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이미 배우를 시작하면서부터 딸려오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연기력이 허접해도 되려 중견 배우보다 더 대우를 받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다.[2]

  • 배우의 외모 중시
무조건 예쁘고 멋진 배우들만 골라 뽑다 보니 연기력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 배우의 인기에만 의존
무조건 인기 연예인들만 골라 뽑다 보니 배우가 아닌 사람을 캐스팅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유노윤호(동방신기). 단지 유명 아이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배우가 된 모든 부류의 배우들이 이 부류에 해당된다.

  • 대본이나 감독이 문제
배우가 연기를 못하는 게 아니라 못 살리는 경우. 애초에 대본이 망작이라 이상한 전개나 상황이 되거나, 감독이 대본 해석 내지 연기 지도를 잘못하여 배우의 연기력을 죽이는 것이다. 망작이나 막장극에 유난히 발연기가 많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대본이 쓰레기인 경우 감독의 재량에 따라 살려낼 수 있지만, 감독의 역량이 모자랄 경우 배우는 발연기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는 다른 극에서는 못해도 중간은 하던 배우가 발연기라는 혹평을 듣기도 하고, 발연기를 한다고 혹평을 들었던 배우가 나중에야 연기력을 제대로 평가받기도 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약간 억울할 수도 있는 케이스.


3. 발연기 배우들의 양산이 시작된 원인[편집]


한국어에서 발연기는 2000년대부터 등장한 신조어다. 1990년대에도 연기력이 나쁜 사람은 존재했지만, 정작 2000년부터 사람들이 떠들 만큼 처참한 사람은 드물었다. 1990년대까지는 각 방송사가 운영하는 공채 시스템이 튼튼했고, 신인이 들어오는 유일한 통로였다. 기획사마다 방송국 공채를 목표로 연기를 배우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한 번 합격하면 꾸준하게 드라마의 단역이나 조연 등으로 PD들을 따라다니면서 연기에 참여했기 때문에 공채 탤런트라는 이름 자체가 검증을 통과했다는 뜻이다.

현재 방송가를 주름잡는 주·조연 캐릭터들이 각 방송사 공채 출신임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드라마의 외주제작 비율이 상승하고, 199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스타나 매니저들이 기획사를 차리고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네임드급 연기자들을 자신의 기획사로 영입하여, 자연스레 배우들을 쥐고 있는 대형기획사의 입김이 세졌고 방송국 PD들도 갑에서 을의 입장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2000년대 이후부터는 케이블 채널의 확대, 인터넷 매체, 영상파일 공유 등의 확대 등으로 인해 굳이 본방사수를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연기를 괜찮게 하다가도 실수로 단 한 번의 발연기라도 카메라를 타는 순간 그대로 인터넷에 뿌려져 발연기자로 찍히게 된다. PD는 빡빡한 일정과 열악한 예산 때문에 참여한 연기자가 짤방급 발연기를 남겨도 재촬영하거나 통편집할 여유가 거의 없다. 드라마는 시간 맞춰 나가야 되고, 연기자들은 급하게 대본받아 극에 몰입하기도 전에 슛 들어가서 촬영 땡하고, 자신이 무슨 연기를 했는지는 본방 때 가서야 알 수 있을 만큼 한국 드라마의 편집 환경이 급박하고 쪼들린다. 때문에 발연기 배우들을 걸러내거나 검증할 여유조차도 없는 것이다.

옆나라 일본의 경우 오래전부터 대형기획사의 입김이 매우 세서 드라마 주연의 경우 대형기획사 소속의 배우들에게 먼저 기회가 주어진다. 거기에 드라마 조연과 단역도 주연 배우와 같은 소속사인 후배 배우들을 끼워팔듯이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끼 많고 연기 잘해도 대형기획사의 윗사람이 원하는 외모나 나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형기획사에 못 들어간 배우들은 기회가 전무하다. 그러나 배역마다 요구되는 것이 다른데, 대형기획사의 취향의 배우가 그 배역에 딱 맞는다는 보장도 없고, 몇몇 기획사는 배우 뽑을 때 연기력은 하나도 고려 안하는 경우도 많아 연기에 기초도 하나도 없는데 배우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연기력이 떨어지는 배우가 소속사 파워로 주인공을 꿰차는 경우가 왕왕 생기는 편. 일본 배우들이 연기를 못한다라고 말이 나오는 게 바로 이러한 이유가 매우 크다. 특히 쟈니스

한국의 대형 연예계 기획사들은 자신들의 입김이 세지자 이러한 일본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그 영향으로 소속사 파워가 매우 쌘 젊은 배우나 아이돌 출신 배우에 맞춰 기획된 드라마가 많아지고, 점점 방송국 공채 시스템은 예전만큼 영향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젊은 연예인 지망생들이 음반기획사에 영입되었고, 연습생-아이돌 데뷔 (배우는 게 거의 춤과 노래) 순으로 거의 시스템이 고정되다시피 하니 제대로 체계적인 연기를 교육받는 배우들이 점점 사라지게 된 것이다. 특히 여배우가 그렇다. 젊고 끼 있는 여자들이 음반기획사로 몰리면서 공채 여배우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런 형상 때문에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여자들이 죄다 걸그룹으로 몰려드는 바람에 미스코리아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많은 시청자들은 사실 배우의 연기력보다는 가진 캐릭터를 더 우선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며, 캐릭터의 가장 큰 원동력이 바로 외모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연기는 좋지만 얼굴이 못생긴 여배우, 예쁘지만 좋은 연기라고 하긴 힘든 여배우 둘이 주인공의 아름다운 첫사랑이라는 설정의 역을 연기하게 된다고 하자. 못생긴 외모의 배우의 경우 사랑스러운 첫사랑을 그려내기 위해 연기적으로 굉장한 노력이 들어가겠지만[3] 예쁜 여배우는 대사 없이 가만히만 있어도 그림이 그려진다. 그런 게 캐릭터 차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배우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뭐부터 찾는가?

아무래도 이들이 펼치는 연기라는 것은 눈으로 보는 매체이기 때문에, 눈이 먼저 가는 외모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4] 이 점 때문에 영상 매체 제작자들도 보통 연기력의 깊이보다는 거의 외모를 위주로 배우를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TV 방송 도입 초기에는 연기력보다 외모 위주로 배우를 발탁했고[5][6], 연극 배우 출신 배우들도 선발되곤 했지만 외모가 부족하다면 TV에 나오지 못했다. 지금도 그런 편이지만 영상극 도입 초기에는 이런 경우가 더욱더 많았다.

이 양상은 쭉 이어져서 대중들에게 배우=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의 등식이 성립되었고, 시청자들이 배우들의 연기력보단 외모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경향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더불어서 외모만 괜찮으면 연기력이 검증이 되지 않았어도 드라마의 주조연으로 투입하게 되는 현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기획사에 발탁된 대부분의 아이돌이 외모는 검증을 받은 반면, 연기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 수요가 많기 때문에 별 수 없이 현장에 투입되는 상황이 나오게 된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그나마 좀 낫겠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연기력이 그다지 깊지 않은 배우들이 기용되는 경우가 생기고, 심하면 그냥 인지도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배우 수업도 한 번 안 받아본 다른 분야(가수, 댄서 등)의 연예인을 배우로 발탁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7] 이 사태로 여러 배우들이 수많은 피해를 보았다. 이런 현상 때문에 배우와 아이돌의 관계는 거의 불구대천의 원수지간.

이런 사람들이 연기를 하게 되면 당연히 배역에 깊게 빠져들지 못해 그냥 주어진 상황을 기계적으로만 연기할 뿐이며, 이럴 때 그 배역을 맡은 배우와 같은 사람인 시청자들은 그 어설픔을 금방 느끼게 되어 해당 배역에 몰입하지 못하게 된다. 예시를 들자면 자신의 학교나 회사에 처음 전입한 사람의 얼굴을 생각해보자. 물론 전입자는 기존 구성원인 자신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미소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미소엔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생판 처음 본 자신들을 어색해하는 어색함이 담겨져 있음을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기존 구성원들 또한 전입자를 그날 태어나서 처음 본 데다가, 연기 수업 한 번 안 받아본 사람들일 텐데 어떻게 그게 전입자의 어색한 표정임을 금세 눈치 챌까? 이는 기본적으로 전입자와 기존 구성원 둘 다 같은 사람으로서 기존 구성원들이 전입자에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으로서 상대가 어색해하면 어색함을 공감으로 잡아낼 수 있고, 즐거워하면 그 즐거움을 공감으로 받아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아이돌 가수가 그룹 해체로 인하여[8] 가수로서는 은퇴한 이후 배우로 많이 유입되는데, 이 때문에 아이돌 가수의 발연기를 엄청 증가시키는 주범이 되었다. 물론 전직 아이돌 가수는 무대 경력은 꽤 되지만 무대 경력과 연기는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제작진은 아역배우부터 차곡차곡 올라간 진퉁 배우가 아니라 옷만 가수에서 배우로 갈아입은 그냥 연예인을 훨씬 선호하기 때문에 발연기가 엄청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장인정신의 결여로 이어지며 극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제작진은 진퉁 배우보다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옷만 갈아입은 연예인을 훨씬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명확하다. 해당 연예인이 아이돌 시절 얻었던 인기의 덕을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 즉 시청자들이 해당 배우의 연기가 발연기이거나 말거나 우리 오빠가 출연해서 드라마를 보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발연기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맨땅에 헤딩이 대표적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같은 기획사라도 엄연히 다루는 분야가 다른데 배우는 "액터스", 가수는 "뮤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젊은 인재들이 액터스가 아닌 뮤직으로 몰려들어 결과적으로 뮤직은 과포화 상태인데 액터스는 텅 비어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놈의 외모와 인기라는 문제점으로 인해 연기력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전부 다 배우가 되었을 경우, 주연급은 거의 대부분 외모와 인기는 뛰어나지만 연기력은 부실한 뮤직 출신 배우가 차지하고, 연기력은 뛰어나지만 인기를 아직 적립하지 않은 액터스 출신 배우들은 조연이나 전전하게 된다. 배우의 세계는 인기가 모든 걸 좌우하기 때문에 연기력과 연기 관록은 아무리 좋아봤자 인기가 없으면 말짱 꽝인 것이다.

또한 기량의 문제는 둘째 치고 노력으로도 극복할 수 없거나, 극복하기 매우 힘든 태생적인 한계[9]를 극복하지 못하고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발연기 배우의 양산에 대한 최민식의 발언을 인용한다. 위에 언급한, 본질적인 책임은 방송사와 기획사들에게 더 크다는 것을 주장한 것. 링크에서 최민식은 "나도 아이돌로 뽑히기 얼마나 어려운 건지 잘 알고 있다. 걔들은 그걸 뚫은 사람들이니만큼 제대로 된 연기를 가르쳐 놓으면 잘할 수 있다. 아무도 연기를 가르쳐주지 않아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물론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는 사례도 꽤 많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서현진. 서현진은 오히려 연기자로 성공해 백상 최우수상도 받은 배우이기 때문에 아이돌이었음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지만 서현진은 17살 때 SM의 밀크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 배우이다. 이 외에도 이미 꽤 두툼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이준[10], 임시완 등의 경우는 논외로 치더라도 드라마 너를 기억해를 시작으로 착실히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면서 커리어를 쌓아가며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도경수라든지, tvN의 굿 와이프를 통해 드라마[11]에서 조사원 김단 역을 맡아 불신을 씻어내는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를 토대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것은 물론 주연으로 올라선 애프터스쿨나나 같은 경우가 있다. 신화김동완, 에릭과 같은 경우는 이미 배우로도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사례. 심지어 김동완은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상까지 탔다.


3.1. 감정과 리듬이 중요한 분야[편집]


일명 국어책 읽기와는 달리 성우나 배우들이 하는 연기 대사는 목소리를 통한 감정과 리듬을 얼마나 타는 것이 중요한 분야이며 성우나 배우들 본인들이 사석(私席)이나 사심(私心)에서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만화 및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서 나오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성우나 배우 본인이 아닌 그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심정으로 그에 맞게 목소리의 감정과 리듬을 타는 것이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대목이기도 하다. 흔히 일반인들이 서로 대화하는 그 사적인 내용과는 전혀 다르며 성우나 배우 본인도 연기 중일 때는 그 캐릭터가 되었던 심정으로 임하기 때문에 그 캐릭터의 감정이나 시선을 얼마나 잘 살리면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쉽게 말해서 몸이나 모습은 성우나 배우 본인이라도 연기 중일 때는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하는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연기자들에게는 절대로 소홀히 해서도, 한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되는 직무이다.

가장 중요한 일례로 실제로 왜 연기학원이나 성우학원이 존재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한다. 연기는 일반인들이나 연기자 본인들의 사석에서 말하는 것과는 달리 극중의 내용을 통해서 캐릭터들의 모습을 목소리와 몸짓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육과 훈련도 있다.


3.2. 몸은 배우나 성우 본인이되 말과 행동은 캐릭터로 나와야한다[편집]


쉽게 말하자면 이렇다. 본래 연기라는 분야는 배우나 성우 본인들이 사석 등에서 사담 등의 일반적인 대화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극중에 나오는 주인공 및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말과 행동 기준으로 그 작품과 대본에서 나오는 캐릭터 역할로 소화하면서 나와야한다는 것이다. 연기를 하는 중에는 절대로 배우나 성우 본인이라는 것을 잊듯이 그 캐릭터가 되어진 기분으로 몰두해야한다.

만약 사석이 아닌 작중에서 배우나 성우 본인들이 개인적인 사심을 드러내거나 할 경우는 무조건 NG에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성우들의 경우 목소리도 사석이나 일상에서 하는 대화 방식이 아니라 작중에 나오는 캐릭터와 같은 말 마디에 맞추고 그에 강약의 조절을 하면서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3.3. 감독과 각본의 문제[편집]


감독의 무능함 및 저질 각본 역시 발연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분명 다른 영화에서는 명연기를 선보인 배우가 어떤 영화에서는 희대의 발연기나 국어책 읽기를 선보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이전엔 그저 그런 연기를 선보인 인물이 어떤 작품에선 의외로 괜찮은 연기를 선보인 적도 많기 때문이다. 일례로 스탠리 큐브릭의 경우 장면 하나 촬영하는데 무지막지하게 많은 테이크를 잡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단 0.1%의 오차도 없이 구상해놨던 그대로 연출하려 하는 집착 때문이다. 그러나 무능한 감독은 배우가 연기를 잘하건 못하건 후딱 찍고 바로 종료해버리거나 '이 장면에서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OK를 내려버린다. 명배우라도 실수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스탠리 큐브릭만큼은 아니더라도 진지하게 고찰해보고 더 촬영할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한데, 그런 거 없이 그냥 딱히 NG만 없으면 바로 컷 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대충대충 만들어 제끼던지, 아니면 아예 안목 자체가 글러먹은 감독으로 인해[12] 발연기 장면이 탄생하는 것이다.

감독의 편집능력이 엉망진창일 경우에도 발연기 장면이 탄생한다. 배우는 각본과 콘티, 스토리보드에 따라서 연기동선을 구상했는데 감독이 이걸 중구난방으로 붙여버리면 결과물이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예를들어 배우는 바스트샷으로 알고 상체에 집중해서 연기를 했는데 실제 작품에는 풀샷으로 들어간다거나, 반대로 미세한 몸동작으로 캐릭터의 동요를 묘사하고 있는 장면에서 얼굴샷만 클로즈업으로 딴다거나. 이렇게 되면 배우가 아무리 열연을 해도 전달이 될 수가 없다.

무능한 감독과 저질 각본이 합작을 해버릴 경우, 명배우라 할지라도 발연기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기 방향을 지시해야 할 감독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면 배우는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고[13], 각본이 저질이면 배우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캐릭터에 제대로 이입할 수 없기에[14] 결과적으로 발연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 이런 상황의 대표적인 예시로 우베 볼이 있다. 우베 볼의 영화에는 의외로 검증된 연기력을 지닌 중견배우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배우들도 영화의 완성도에 걸맞게 희대의 발연기들을 선보인다. 물론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송강호처럼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걸출한 연기력을 보여줄수도 있지만, 배우도 감독 및 각본의 역량을 보여주는 '연출력 측정기'의 역할은 얼마든지 드러낼 수는 있다. 국내의 경우 무수히 많은 막장 드라마들이 이를 입증했다. 일례로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한 명배우인 배종옥마저 발연기를 하는, 정확히는 어떻게든 문어체 대사를 살려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두드러졌다.[15]


4. 특징[편집]


이렇게 발연기를 시전하는 배우의 경우는 보통 자기 배역에 감정이입을 전혀 못하니[16], 당연히 해당 배역이 무슨 기분으로 그런 말을 내뱉었는지를 마음으로 이해하지 못해 그냥 자기 자신의 가장 비슷한 기분으로 연기를 한다. 이를테면 남주가 악당에게 가족을 살해당했는데, 알고 보니 그 악당이 남주와 가까운 사람인지라 남주가 어쩌질 못하고 절규하는 부분을 촬영할 때면, 실제로 악당(역을 맡은 상대 배우)에게 자기 가족을 살해당한 경험이 없는(...) 배우로서는 자신이 지금 진짜로 악당(역을 맡은 상대 배우)에게 가족을 살해당했다고 마인드 컨트롤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는 해당 배역이 처한 상태에 그 자신부터 이입을 못해서 그냥 '나의 슬픔+나의 분노'라는 포인트만 기계적으로 집어내서 그쪽으로만 연기를 하게 된다. 심하면 아예 의식적으로 '이 상황엔 이래야겠다'고 본인이 극중 인물이 아님을 자꾸 의식하면서 거리를 두면서 연기가 안 되기도 한다.

사실 배역 몰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 또 예시를 들자면 아는 사람이 키우던 개가 나이가 차서 죽었다. 이 경우 그 개 주인은 당연히 키우던 개를 다시는 영영 볼 수 없다는 슬픔을 느끼게 되며, 이를 바라보는 나 자신도 당연히 이에 공감하여 슬픔을 느낀다. 그러나 문제는 나 자신은 키우던 개가 나이가 차서 죽은 경험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왜 그 일이 슬픈 것인지를 무의식적으로 공감하지 못하게 된다. 상대방의 '슬픔'은 공감하나 그게 왜 '슬픔'이 되는 것인지는 공감을 못하는 것이다. 하여튼 이론적으로도 복잡미묘하고 실제로는 훨씬 더 어려운 것이 배역 몰입의 세계이다. 이는 배우라는 이름 아래의 공통적인 난제이며, 이는 중견 배우인 김갑수가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바 있다.[17] 연기로는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문소리 역시 《태왕사신기》 출연 당시 본인의 배역에 몰입하지 못해 연기력 논란에 시달린 바 있기도 하다.

이로 인해 이런 연기력이 없는 배우들은 배역을 연기해야 할 때 배역에게 공감하지 못해 그냥 대본을 그대로 읽는 국어책 읽기부터, 그냥 대본에 나온 대로만 동작하는 어색한 동작과 시선 처리를 구사하고, 배우 자신부터 공감을 못했으니 당연히 남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가능할리 없다.


5. 타국의 경우[편집]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있는가 하면, 연기를 못 하는 배우도 있다는 사실은 만국 공통이다. 다만, 이를 타 문화권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별로 구분이 안 된다는 특이한 사항이 존재한다. 일례로 한국인들의 눈에 일본인 배우들이 발연기하는 건 단박에 알 수 있다지만, 서구권 배우들의 발연기는 이게 발연기인지 아닌지 구별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 이는 언어와 정서의 차이 때문으로, 그나마 표정과 제스처가 부자연스러운 배우 정도는 알아볼 수 있지만 목소리 연기의 경우 원어민 수준으로 해당 언어를 구사하지 않는 이상은 구분을 못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편. Nostalgia Critic이 고전 영화를 리뷰하면서 '이 연기자는 발연기가 너무 심하네요!'라고 까대는 장면을 보면 십중팔구는 그게 왜 발연기인지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저 Nostalgia Critic이 이것을 발연기라고 지칭했으니 기계적으로 외국에서는 이게 발연기로 취급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는 현지인이 듣기에 어설픈 사투리를 타 지역 사람이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면 어느 정도 그 언어와 문화권에 익숙해야 하느냐로 등치시켜 보면 된다. 그리고 이것을 또 외국의 경우로 대입하면... 실제로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들 같은 경우, 그 지역 현지인들은 드라마를 보고 출처를 알 수 없는 괴상한 사투리 때문에 몰입을 못 한다는 의견이 자주 보이나, 그 지역 사람이 아닌 경우는 어설프다고 느끼지도 못하고 잘만 본다. 간혹 일본의 배우나 성우의 발연기를 구분하기는 쉽다고 하는 의견도 있으나, 한국 팬들이 연기를 극찬한 배우 및 성우들이 막상 일본 현지에선 발연기로 까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만도 않아 보인다. 그래서 한국인 배우들은 확실히 구별해내지만[18] 못 하는 배우들은 확실히 못 한다. 특히 미국 드라마에서 은근히 발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눈썰미 좀 있고 오랫동안 미드를 시청해온 미드 덕후들은 제법 발연기하는 배우들을 구별하는 편.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발연기를 인정받는 발연기의 대가(?)들도 존재한다

해외에서 발연기의 대가들로 꼽히는 배우들을 뽑자면 스티븐 시걸, 아놀드 슈워제네거[19], 실베스터 스탤론[20][21], 헤이든 크리스텐슨[22], 마릴린 먼로[23], 메건 폭스, 시에나 밀러, 제시카 알바, 블레이크 라이블리[24],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25], 테일러 로트너, 제니퍼 러브 휴잇, 에밀리 데이셔넬과 조이 데이셔넬 자매, 케이티 홈즈, 엘런 폼페오[26], 웬트워스 밀러, 잭 에프론, 소피아 코폴라[27], 세라 제시카 파커[28], 제니퍼 애니스턴[29], 데미 무어, 애슈턴 커처, 마일리 사이러스, 케빈 코스트너, 조쉬 하트넷 등등 상당히 많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어째서 이 사람들이 여기에 이름이 실려있는 거지?'라고 갸우뚱 할 만큼 유명한 배우들이다. 사실 이 외에도 엄청 많다. 다만 특별히 연기력 논란거리도 아닌데도 트집잡아가면서 가십거리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많다. 연기의 신들과 무리한 비교를 해서 깎아내리는 등.

하지만 전술한 배우들 중에선 그래도 배우의 기본 자질이라 볼 수 있는 표정 연기나 액션 연기 등 확고한 장점을 가진 경우도 많으며, 개중에선 그냥 단점을 개선하는 건 포기하고 장점만 우직하게 밀고 나가거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거나, 단점을 고치진 못해도 최소화하는 등 그래도 배우라고 볼만한 구석이 있는 경우들도 제법 존재한다.

우선 스티븐 시걸의 경우는 표정 연기가 발연기일 뿐이지 액션 연기는 상당히 준수하며, 그 때문에 영화 제작진이 표정 연기가 발연기인 거 알면서 캐스팅했고, 무엇보다도 표정 연기의 미흡함을 액션 연기로 메꾸고도 철철 넘치기 때문에 표정 연기가 발연기라고 해도 스타덤에 오른 배우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의 무술 연기를 좋아하는 거지 그의 표정 연기 따위 신경조차 안 쓴다. (해당 항목에도 나오지만 어느 상황이든 거의 무표정이며, 그게 배우의 매력 포인트라 표정 연기라는 말의 의미가 없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경우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더빙 목소리로 접하거나, 원문으로 접해도 정작 청자가 영어를 잘 모르거나 알아도 순전히 입시용 주입식으로 배운 게 전부라 아놀드의 연기력 비판의 주요 소재인 엉성한 억양에 대해 공감을 하기 어려울 텐데, 다르게 말하자면 그 특유의 억양을 빼면 표정 연기나 액션 연기만큼은 인정할 만 하다는 뜻이기도 하며, 사실 아놀드 자신도 자신의 단점인 억양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대사의 개수를 줄이는 대신 구사하는 대사 하나하나에 강력한 임팩트가 들어간 대사를 구사하게 하는 '원 라이너' 기법을 적극 도입해 억양 문제를 최소화하고 대신 나머지를 액션으로 충실히 메꾸어서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잘 하는 거 내버려두고 섬세한 감정, 심리 묘사가 필요한 연애물, 대사로 풀어가는 법정물 같은 것을 할 이유가 없다. 미국에서 40여년을 살아서 영어를 잘하게 된 지금도 액션이나 코믹물이 아닌 경우엔 중간 이상 실력은 못 보여주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경우는 애초에 어쩔 수 없는 안면 장애가 원인이라 그렇게 까이는 편은 아니고[30] 대표작인 록키람보 시리즈 모두 정상적인 세계와 괴리된 언더독을 연기했기에 되려 어눌한 발음이 캐릭터성을 살리는 결과를 낳았다. 뭣보다 본인이 애초에 시나리오 라이터 출신이니만큼 말보다는 액션이나 분위기 등으로 연출하여 단점을 잘 가리는 편이다.

올랜도 블룸은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를 맡아 스타덤에 올랐는데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 《트로이》 등에 출연하며 발연기라고 혹평받았다. 그래도 레골라스를 연기할 땐 엘프라는 배역 특성상 특유의 멍한 눈빛이나 어정쩡한 발성과 같은 단점이 묻힐 수 있었는데, 이후 맡은 배역들에선 이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그래도 블룸 본인이 발연기인 거 인정하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최근에 작업한 인디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에선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임스 매커보이 등과 같은 배우들이 "블룸은 너무 일찍 스타가 돼서 다양한 연기를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스타성이 장기적인 배우 커리어와 연기력에는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된 셈. 이 점을 블룸도 실감하고 있는지 자신의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거듭 인정했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을 끝으로 하차한 후에는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대작을 고사하고 인디 영화 위주로 커리어를 꾸려 가고 있다. 노력한 덕분인지 인디영화 《굿 닥터》, 《줄루》와 2013년에 출연한 브로드웨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연기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호빗》에서 레골라스로 복귀했을 때에도 세월 때문에 외모는 바랬을지언정 연기력 면에서는 성숙해졌다는 평을 일반적으로 받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종종 발연기라고 혹평받고 있다. 그러나 배역마다 보여주는 연기에 편차가 있다고 봐야 한다거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호불호가 심하다고 봐야 옳다는 반박도 만만찮다. 실제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를 열연했고, 영화도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지만 그녀의 뮤지컬 연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다는 게 이를 입증한다. 그러나 《러브레이스》에서 포르노 배우를 연기하기 위해 여배우로서 결코 쉽지 않은 상반신 노출까지 감행하며 보여준 연기에 대해서만큼은 호평받았다. 사실 영화와 뮤지컬을 통틀어 레미제라블 역대 최고의 발연기는 25주년 캐스팅의 닉 조나스가 넘사벽

제라드 버틀러의 경우 마초, 남성미가 두드러진 작품에서는 호평을 받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절대 아니라는 평이 강하다. 버틀러와 매튜 맥커너히가 세트로 이런 혹평을 들었었다. 하지만 맥커너히는 2011년을 기점으로 연기에 깨달음이라도 얻은 것인지 매코너상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연기가 진일보했다.

마크 월버그는 결코 발연기는 아닌데 창의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는다. 영화 《해프닝》을 보면 알 수 있다. 오히려 평범한 역할을 소화 못하는 케이스.

다이앤 크루거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 출연하면서 발연기 탈피는 했지만, 그렇다고 크게 좋아진 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연기가 향상된 편인지, 2017년 칸 영화제에서 《인 더 페이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여담이지만 2004년에 출연한 《트로이》에서 헬레나 역을 맡았는데, 연기력 논란에 외모 논란까지 겹쳐 제대로 수모를 받은 바 있다. 크루거가 아름답고 몸매도 좋으며 패션 센스도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극중 배역 설정에는 미모가 못 미친다는 평이 대세였던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극중 상대역인 파리스를 연기한 남배우가 올랜도 블룸이었는데, 이때 블룸의 연기도 그다지이었다. 감독판을 보면 둘 다 심한 노출까지 감행하는 다소 어려운 연기를 펼쳤건만 극장판만 본 관객들은 민폐 커플이 쌍으로 발연기한다고 온갖 비난을 했다. 실제로 둘 다 이 작품 이후로 얼마간 슬럼프를 겪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던 사람이 아니라는 근본적 문제도 있긴 하다.

국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배우는 멀쩡한데 각본과 감독의 문제로 발연기를 하게 되는 일이 자주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조지 루카스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 주연 배우들 대다수가 이미 연기력으로 검증을 받았지만[31] 루카스의 떨어지는 연출력과 대본 쓰는 능력으로 인해 졸지에 폄하당한 케이스.

마일스 텔러토미 리 존스도 이와 같은 케이스. 《위플래쉬》에서 광기 어린 재즈 드러머를 연기하면서 연기력과 열정을 인정받은 텔러는 희대의 졸작 고무닦이(...)에서 영화의 수준에 걸맞는 발연기를 선보였다. 또 199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했고 또 지금도 그러한 존스는 1995년작 《배트맨 포에버》에서 투 페이스를 연기할 때, 조엘 슈마허의 병맛 같은 캐릭터 해석과 리들러를 연기한 짐 캐리의 미쳐 날뛰는 연기에 대한 존스 본인의 열등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역대 최악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마리옹 코티야르 역시 발연기를 보여줬는데, 영화의 각본과 연출이 다소 허술했다는 지적과 코티야르의 다른 영화에서의 연기력을 봤을 때 이 쪽도 각본 때문에 피 본 경우.

그 외 우베 볼의 영화들도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배우들 보면 분명 다른 작품들에선 좋은 연기를 선보인 경우가 많은데, 정작 볼 영화에선 희대의 발연기들을 선보이게 되는 것. 그만큼 막장을 찍는 스토리와 더불어 볼이 연기 디렉팅 그런 거 신경 안 썼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다. 배우들도 우베가 흥행 성적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 건 알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이유도 없다.

일본에서는 발연기에 대응하는 단어로 연기를 딱딱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 , 당근 같은 단어를 쓴다.


6. 발연기 배우 목록[편집]


여기에 기록되지 않은 배우들 중에서도 작품이나 캐릭터에 따라서 가끔 발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제법 존재한다. 다만 여기에는 지극히 주관적으로[32] 발연기라고 게재된 경우도 적지 않거나, 캐릭터나 연출에 따라 기복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필터링은 필요하다. 지금 톱배우라고 불리는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배우 중에서도 작품마다 상이한 평가를 받는 배우들이 있다. 나름 연차 있는 전업 배우인데도 "이 작품에서는 연기력이 어색해서 못 보겠다" 는 평가를 받는 배우들이 있다. 평가는 주관적인 몫인 것.

특히, 아이돌 가수가 극중에 등장하는 경우 시청자들이 더욱 민감해지는데[33], 가장 큰 문제는 아이돌 가수가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경우이다. 조연이나 카메오로 출연하는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극의 줄거리를 전개하는데 가장 중요한 주연이 연기를 못하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드라마 자체가 망작이 되는 건 시간 문제.

장르나 캐릭터에 따라 연기력에 기복이 있는 연기자들도 엄청나게 많다. 대표적으로 현대극에서는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극에서 연기를 못한다고 평가받는 배우들도 상당히 많은 편. 공효진 같은 경우에는 현대극에서는 연기력을 충분히 인정 받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가 사극연기는 자신이 없다고 기피한다고 언급할 정도.


6.1. 전업 연기자 출신인 배우[편집]


코미디언 포함되는데 코미디언의 다른 말로는 희극배우로 배우에 속한다. 개그, 특히 콩트도 철저한 대본과 연습에 따른 희극 연기력이 필요하다.


6.1.1. ㄱ[편집]


  • 강예원 -《나쁜 녀석들》에서의 발연기로 인해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달랑 1화 나오는 조연들마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바람에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게다가 함께 나오는 주연들의 연기력도 하늘을 찌르는 바람에 더더욱 비판거리가 되었고, 이후《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자신도 발연기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동시에, 뜬금포로 작가가 무리한 캐릭터를 준 거라고 애꿎은 작가 탓을 하는 기행도 선보였다. 기사. 하지만 자신에게 잘 맞는 푼수나 개그 캐릭터는 상당히 잘 소화한다. 이후에 출연한 스릴러물인《날, 보러와요》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애초에 연기력 논란이 벌어진 것도《나쁜 녀석들》에서가 처음. 백희가 돌아왔다날 보러 와요 등에서처럼, 잘 맞는 배역의 연기력은 그래도 준수하다. 즉 절대적인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는 아닌데, 하필 자기랑 싱크로가 안 맞는 캐릭터임팩트가 너무 강했던 경우.[34]

  • 강말금 - 연극배우 출신. 영화 우상에서 한석규의 아내로 출연했으나 매우 뻣뻣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관객들에게 몰입이 방해된다는 악평을 받았다. 그러나 첫 주연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력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 경수진 - 2020년 기준으로 데뷔 10년차에 들어섰지만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붙는 배우 중 하나다.


  • 고성희 - 데뷔 초에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고 특히 2014년 미스코리아야경꾼 일지에서 발연기 논란에도 신인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그래도 이후 연기력이 어느정도 늘어난 모습을 보였는데 마더에서 막장 엄마 역할로 호평을 받았지만 슈츠에서는 다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기복이 있다.

  • 고소영 -《이중간첩》 참고. 90년대를 주름잡던 여배우지만, 형편없는 연기력으로 많이 까였다. 10년 만의 복귀작《완벽한 아내》에서는 이전에 비해 나아진 연기력을 보여줬으나 드라마 자체가 망한 것과 더불어 같이 출연한 조여정이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면서 묻혀버렸다.

  • 고아라 - 데뷔작인 반올림에선 훌륭한 연기로 옥림이 역할 덕분에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이후에 출연한 드라마에서는 옥림이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시청률도 좋지 않았다.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할로 분하여 성나정 그 자체인것 같다는 호평을 받으며 과거보다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는 뭘해도 성나정같다는 평을 듣고 있다.

  • 고주원 - 밑의 박재정에 묻혀진 케이스이긴 한데, KBS 1TV 일일극 남자주인공의 발연기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별난여자 별난남자》 출연 당시 발연기+본부장의 의미로 발본부장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는 발실장(서지석), 발호세(박재정) 등으로 이어졌다.《부활》에서도 서브남주로 캐스팅되었다가 발연기 논란 끝에 이례적으로 단역 수준으로 분량이 흐지부지되었으며, 사극《왕과 나》에서는 사극 연기의 기본이 안 되어있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어색한 웃음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 쪽은 데뷔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연기력이 오히려 퇴보했다는 지적이 있을 정도.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2015년 달려라 장미 종영 이후에는 특별 출연을 제외하면 도통 활동이 없다.

  • 공승연 -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초등학생 때 SM에 캐스팅 된 후 예쁜 얼굴로 주목을 받으며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나 부족한 연기력에도 계속 주연에 캐스팅되어 연기력 논란이 있어왔고 작품 때문인지 출연한 작품이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지만 스스로 연기력 논란을 인정했다.

  • 구혜선 -《왕과 나》,《꽃보다 남자》,《부탁해요 캡틴》,《블러드》 등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족한 연기력이 쉴 새 없이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어색하고 불편해보이는, 그리고 한결같은 연기 패턴이 주된 비판점. 단순히 연기뿐만 아니라 캐릭터 해석 방향도 좋지 못한 케이스이다. 게다가 부업으로 영화감독 및 화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역시 실력이 좋지 않아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라는 비판도 있다. 더구나 2019년, 전 배우자 안재현과의 이혼과 관련해 SNS에서 설전을 벌이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으며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지 그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35]

  • 권상우 - 이 쪽은 특유의 혀 짧은 발음이 치명적인 단점이 된 케이스. 니가 그럭게 따움을 자래? 옥땅으로 올라와 신체 조건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 2000년대 초 연예인 몸짱 열풍의 선두주자로 불리며 액션 연기에서는 상당한 강세를 보이는 편이지만, 섬세한 감정 연기 부분은 불안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여기에 특유의 그 혀 짧은 발음으로 대사까지 하게 되면 몰입감이 떨어진다. 주로 배우 본인의 연기보다는 과묵한 캐릭터에 묻어간다는 평가가 많은 편. 위의 단점과 배우 본인의 논란으로 인해서 점차 캐스팅이 적어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2017년 하반기부터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와 최근 개봉한 '탐정2'가 흥행에 성공을 거두면서 배우로써 재기하게 되었다. 이쪽은 장르를 코미디로 선회해서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두드러지게 바꾸는 경우. 더불어서 부인도 발연기로 유명한 배우인데, 이쪽은 권상우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더 심각한 수준이다.

  • 김동희 - 데뷔작인 에이틴에서 부족한 연기력으로 많이 까였지만 후반부에 연기력이 늘어났다.[36] 이후 브라운관 진출작인 SKY 캐슬에서는 비중이 적은데다 캐릭터 자체도 존재감이 거의 없어서 별말 없이 넘어갔으나[37]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다시금 혹평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첫 성인역이라서 어색함이 있는 건 물론 후반부에 담당 캐릭터가 악역으로 변모한 이후에는 더더욱 까였다. 이후 인간수업에서는 범죄에 빠져든 찌질한 고등학생 역을 잘 소화해 호평을 받았는데 인간수업의 촬영시기가 이태원 클라쓰보다 훨씬 전임을 감안하면 본인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잘 소화했다고 보는 쪽이 맞다. 전반적으로 짧은 경력에 비해 화제성과 시청률이 높은 작품에 연달아 출연해 배우로서의 인지도는 크게 상승했지만 본인의 연기력이 인지도만큼 성장하지는 못해 더욱 까이는 면이 크다. 그래도 아직 경력도 적고 나이도 어린지라 성장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


  • 김보성 - 이쪽은 형편없는 연기력을 그놈의 병맛 의리 콘셉트로 무마하려는 케이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90년대 이후로는 연기도 잘 안 해서 영화 '투캅스2' 이후로는[38] 이렇다 할 대표작도 딱히 없는 편이고, 또한 실력과는 별개로 나오기만 하면 작품을 말아먹기 일쑤.[39]

  • 김주현 - 영화 《판도라》에서의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으나,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국어책을 읽는 것 같다.", "애니 더빙하는 줄 알았다." 등의 혹평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원래 주인공으로 내정되었던 캐릭터가 조연들보다 비중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 김태희 - 2000년대 초, 20대 초반의 나이로 데뷔해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 연기 경력이 이제 15년이 넘어가는데도 가장 연기가 뛰어났던 출연작이 CF(...)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대표적인 발연기 배우. 초기에 비하면 많이 발전하긴 했으나 그녀의 이름값이라든지, 명성이나 연기 경력이나 나이를 고려하면 여전히 연기력으론 문제가 많다. 특히 그녀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전지현, 손예진, 공효진, 임수정, 하지원 등이 30대에 접어든 이후엔 이미지적인 측면보다 연기력으로 확실히 인정받고 있는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이 비교[40]되기도 한다. 그래도 요즘은 인식이 안 좋아서 그렇지 연기력 자체는 나름 발전한 면모가 틈틈히 보이는 편. 마이 프린세스용팔이에서 보여준 연기는 호평받았다. 용팔이 이후에는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가 길어지다가 2020년이 돼서야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엄마 역할을 괜찮게 소화했다.

  • 김하경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데뷔한 신인배우. 데뷔작인 걸 감안하더라도 처참한 발연기를 보여주었다. 방영 당시 시청자 게시판에 이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비판의 글이 쉴새 없이 쏟아졌다. 연기도 연기지만 작중에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포지션이 아님에도 지나치게 분량이 많아 이에 대한 원성도 상당했다.

  • 김혜선 - 한창 잘 나가던 1990년대 초반에는 영화 주연도 많이 했던 건 물론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전력도 있다. 그 당시엔 미모도 미모지만 연기에 대한 평도 비교적 좋았다. 하지만 중견연기자가 된 지금은 나이와 경력에 비해 발전을 못하고 퇴보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41][42] 선역이나 단아한 연기는 잘 하지만, 악역이나 기센 캐릭터와 싱크로가 굉장히 안 맞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맡는 역할이 거의 악역밖에 없는지라[43] 발연기가 더욱 눈에 띄인다.

  • 김혜준 - 《킹덤》에서 꽤나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음에도 출연한 배우들중 제일 어설픈 연기를 선보이며 크게 비판받았다. 특히 작중에서 류승룡과 대립하는 씬이 많은데 류승룡의 연기와 비교되며 대차게 까이는 중이다. 다만 이 드라마는 이전에 연기력으로 크게 비판받은 적 없었던 배두나조차 사극 말투와 현대 말투가 섞인 이도 저도 아닌 말투로 연기해 비판을 받은데다 킹덤과 비슷한 시기 촬영한 미성년에서는 호평을 받은지라 김성훈 감독의 연출 문제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다행히도 킹덤 시즌 2에서는 전편 논란을 싹 지워버릴 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전편에서 일부러 어색한 연기를 보였나 싶을 정도.


6.1.2. ㄹ[편집]


  • 류시원 - 멜로 연기에 있어서는 평가가 좋지만, 그 외 분야의 연기력은 대체로 미흡하다는 평을 받는다. 그래서 전성기때도 배우보다는 방송인으로서 평이 더 좋았다. 예능감이나 진행 실력은 뛰어난 편이라 차라리 방송인만 하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


6.1.3. ㅁ[편집]


  • 문숙 - 20대 시절에도 연기력보다는 외모로 주목받던 배우였고[44] 40여년만에 복귀한 후에도 발성, 표정 등 여러면에서 연기력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45] 그럼에도 독특한 외모와 더불어 노년의 조연급 여배우가 많이 없는 상황이라 캐스팅 자체는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 문채원 - 대표적인 슬로우스타터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다. 본인의 대표작 공주의 남자를 비롯해 초반에는 극의 분위기에 잘 녹아들지 못해서 비판을 받으나 작품이 전개될수록 몰입도가 높아지는 케이스. 매 작품 초반마다 발연기로 시작해서 극 후반으로 갈수록 연기력이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크리미널 마인드 같이 드라마 퀄리티가 답이 없을때는 후반부까지도 최악의 연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나마 악의 꽃에서는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초반부터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극전문 여배우라는 별칭이 있으나 사극톤도 대사에 따라 어색한 부분이 드러나는 등, 전체적으로 경력에 비해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6.1.4. ㅂ[편집]


  • 박민지 - 데뷔를 2005년에 했고 아역 출신은 물론 어렸을 때는 연기력이 뛰어났으나 성장하면서 연기력이 퇴보된 케이스다. 이 영향 탓에 배역의 크기는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

  • 박광현 - 1997년에 데뷔한 이래로 계속 연기를 해온 베테랑 배우이나, 김순옥 작가의 2017년 신작 《언니는 살아있다》의 악역 추태수로 나오는 작중, 딸을 자신의 과오로 잃고 좌절하는 장면에서 어색한 표정, 과도한 오버 연기 등의 발연기를 선보여 라미네이트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 박세영 - 선역 위주로 활동하다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처음으로 악녀 오혜상 역을 맡았는데 연기력과 카리스마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다시 한 번 악역을 맡게 되는데 부정확한 발음, 일관된 표정 연기로 비판을 받았다.[46] 현재는 선역 위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기력 비판은 사라진 상태이다.

  • 박재정 -《너는 내 운명》에서의 어마어마한 발연기로 발호세라는 매우 치욕적인 별명을 얻었던 배우. 상대역인 윤아는 갓 드라마 데뷔여서 연기를 잘한다고는 말할 수 있는 편은 아닌데, 박재정이 이 작품에서 심각한 발연기를 펼치는 바람에 보정 효과(?)로 윤아가 엄청난 연기를 펼치는 것으로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본인이 "발한테 너무 미안하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스스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47] 절치부심한 끝에 《신의 퀴즈》에서 엄청난 연기력 향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연기력이 발전하니까 고유의 캐릭터가 사라져서 흔한 배우 1이 되어버렸다는 거다. 배우로는 성장했으나 연예인으로서의 화제성이 사라진 안타까운 경우다.

  • 박영린 - 도시적인 외모로 인해 악역을 주로 맡아 악역 경험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악역으로 출연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48]등에서는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어색하고 일관된 표정 연기 등으로 많은 혹평을 받았다. 악역을 잘 소화하지 못하지만, 다행히 선역은 준수하게 소화하는 편이다.


  • 박혜수 - 2017년 떠오르는 발연기 신흥 강자로 가수 오디션 프로 케이팝스타 출신의 배우.[49] 용팔이로 데뷔했을 때부터 가뜩이나 씬도 적은데 발연기 논란에 휩쓸렸다. 이후 청춘시대에서 무난한 연기를 보였지만 이는 어리버리한 신입생이고 소심한 성격이라는 캐릭터 특성이 맞아떨어진 덕이고, 주연을 맡은 내성적인 보스와 아역으로 출연한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다시 한 번 발연기를 선사하였다. 꽉 막힌 발성, 한결같은 표정, 좁디 좁은 연기 스펙트럼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 정도면 해당 소속사가 발연기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다(...) OST도 자주 부르는 걸 보면 가수를 계속 지망하지 왜 연기로 노선을 바꿨는지 의문. 얼굴만 연기파 그리고 학력파 출연진이 전체적으로 조화되었던 영화 스윙키즈의 평가에 묻어가며 어느 정도 만회는 했고 경력이 짧은 젊은 배우라 향후 재평가될수도 있다.

  • 박한별 - 얼짱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 덕에 연기자가 된 대표적 케이스. 20대 때에 비해서는 연기력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10여년이 지나고 30대인 지금도 발연기만 살짝 면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어서 여전히 연기력으로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 거기에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고 본인 역시 이걸 인지하고 있었음이 드러나면서 이미지도 완전히 밑바닥으로 가라앉았다.


  • 백진희 - 신인 시절에는 귀엽고 개성 있는 연기로 인기와 주목을 받았지만, 드라마에서 주연 캐릭터 역할을 맡으면서 답답한 발성을 내고 일관된 표정 연기를 하는 등 연기력의 부재가 그대로 드러났다. 기황후에서는 초반에 혹평을 받다가 점점 호평을 받았지만 적어도 백진희 하차 후 출연한 임주은보다는 낫다는 평이 많다 내 딸, 금사월의 금사월은 캐릭터 자체의 문제와 더불어 백진희 본인도 발연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작품마다 호평과 혹평이 오가는등 역할을 많이 타는 편이다.[50]


6.1.5. ㅅ[편집]


  • 서은수 - 데뷔 초 작품인 질투의 화신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신인배우 치고는 괜찮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으나, 본격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황금빛 내 인생부터 발연기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고,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기자한테1억 안티 부르는 붕어 표정, 목석 연기라고 대차게 까일 정도로 평이 좋지 못했는데 리갈하이에서는 무려 여주인공을 맡았지만 발전되지 않은 연기력 때문에 원작 팬 + 원작은 모르고 일단 보는 시청자 양쪽에서 쌍으로 까였다. 리갈하이 자체가 원작에 똥칠을 한 쓰레기 드라마라는 평이 많을 정도로 퀄러티가 최악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서은수의 연기 역시 못봐줄 정도. 이후 한동안 특별출연 위주로 나오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오랜만에 주연급 배역을 맡았는데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연기를 보이며 크게 혹평받았다.

  • 서준영 -《천상의 약속》에서 엄청난 발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작중에서 오열하며 울부짖는 장면이 매우 많은데, 30살 넘은 성인이라기보다는 철부지 고등학생이 떼쓰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앵그리혜선, 앵그레세나에 이은 앵그리준영 사실 이 작품 이전에도 연기력이 경력에 비하면 다소 모자라다는 평이 많았다. 파수꾼 당시만 해도 같이 출연한 이제훈, 박정민보다 더 인지도가 있었지만 이후 이제훈과 박정민이 영화쪽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커리어가 풍성해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두 사람에게 한참 추월당한 상황이다.

  • 서지석 - KBS 1TV 일일 드라마열아홉 순정》에서 발연기로 비판받았으며, 그로 인해 발연기 + 실장이라는 의미에서 발실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도 역시 연기가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발연기라는 얘기를 들었다. 발실장소리를 들은지 10년째인 2017년 드라마《이름 없는 여자》에서도 여전한 발연기를 선보이면서 무거운 분위기의 악역 캐릭터를 개그맨으로 바꿔버렸다.(...)

  • 설인아 - 악역은 준수하게 소화하지만, 연기 스펙트럼이 좁아 선역을 잘 소화하지 못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 예로, 악역으로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준수한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이후 처음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KBS1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에서는 답답한 발성,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51] 또한, 1년 후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도 강하늬와 비슷한 여주인공 김청아 역을 맡아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학교폭력의 상처로 자살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준 것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52] 그 이후 철인왕후에는 악역으로 출연하였지만, 발성 면에서 비판을 받았다.

  • 성훈 - 데뷔작인 SBS 드라마 신기생뎐부터 현재까지, 부정확한 발음, 경직된 표정 연기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53] 경력을 감안하면 동년배 배우들 중 가장 연기를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인기가 상승했고 배우로서의 공백기가 길어졌다. 그래서, 오랜 공백기 후 복귀작인 MBN 드라마 레벨업과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는 이전보다 수준 낮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연기자로서의 자질이 의심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사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김상민 역으로 호평을 받은 적이 있지만 캐릭터빨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도 역시 첫 방송부터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54]

  • 손태영 - 예나 지금이나 일관된 발연기를 보여준다. 특유의 오묘한 표정 연기와 국어책 읽기가 시너지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그나마 남편쪽은 발음이 부정확해서 그렇지 액션 연기를 잘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쪽은 그냥 답이 없다.

  • 송승헌 - 아직까지도 연기력 논란이 존재한다.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역할에 주로 출연하며 경력을 쌓고 있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 그럼 2008년에 에덴의 동쪽으로 어떻게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받았지?[55]

  • 송지효 - 국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덕에 대중적인 호감과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본업인 배우로서의 연기력에 대한 논쟁은 예능 고정 출연 한참 전부터 쭉 있어왔다. 데뷔 초 신인 시절에는 영화나 드라마, 특히 사극에서 연기력 비판이 꽤 많았다. 런닝맨으로 인지도와 인기도가 수직상승한 이후에 출연한 작품들(ex.《천명》,《응급남녀》)에서도 이따금 연기력 논란이 터진다. 배우 본인의 평소 발성톤 자체가 비음 섞인 뻣뻣한 스타일이라, 신세계나 《계백》과《천명》처럼 서늘하고 강한 캐릭터를 맡아야 연기하는 태가 나는 케이스. 차가운 악역에다 지체 높은 신분인 은고를 맡았을 때에는 전형적인 사극톤 발성에 눈썹과 안면근육 사용까지 자유로웠으나, 반대로 선역에다 의녀였던 천명에서는 본인의 평소 발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에서도 불륜녀 역할을 맡아 호평받았다.

  • 신민아 - 데뷔 초반 발성부터 엉망이고 외모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악평을 받았었다. 특히 KBS 드라마 <마왕>에 출연했을 당시, 끝내주는 호연을 보여줬던 타 배우들 사이에서 홀로 어색한 연기를 펼치며 작품의 몰입도를 저하시킨 주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나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며 충무로계의 핵잠수함이라는 오명을 썼을 정도. (...)
그러던 2010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상대작의 넘사벽급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우 이승기와의 케미가 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며 대표작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안타깝게도 뒤이어 출연한 아랑 사또전에서는 좋은 연기력과는 별개로 지지부진한 전개로 인해 별다른 화제를 낳지 못했고,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소지섭과의 케미가 큰 호평을 받았으나 시청률이 아쉬웠다. 특히 내일 그대와는 뒤로 갈수록 시청률이 하락했고 후반부에는 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이제훈과의 케미와는 별개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 신세경 - 어두운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호평을 받지만, 다른 배역을 맡았을 때에는 부족하다는 평. 즉, 배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연기 스펙트럼의 한계점이 선명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발성이나 감정 표현 등의 기본기는 탄탄하여 발연기 칭호를 받을 정도는 아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도리어 연기 잘 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원래 기본기가 있기에 여기 있는 게 실례될 수준이였으나 이제는 본인의 약점마저 극복하고 좋은 배우로 성장한 좋은 예.

  • 신예은 -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로 크게 주목 받으며 단숨에 미니 시리즈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지만, 연기력은 아직까지 좋은 평을 받은 적이 없다. 특히 표정 연기에 대해서는 혹평이 더 많다.[56]

  • 신윤주 - 발연기계의 떠오르는 샛별(...) 《동주》에 출연했을 때에도 연기 면에서 좋은 평은 못 받았지만 그다지 화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베이비시터》에 출연하면서 신인임을 감안하더라도 4화 내내 엄청난 수준의 발연기를 보여줘 혹평을 받았다. 발성, 표정, 몸짓 모든 것이 총체적 난국(...)으로, 배우 본인의 얼굴도 그다지 빼어난 미인형은 아닌지라 얼굴만 연기파고 실력은 형편없다고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덕분에 급하게 편성한 퀄러티 낮은 땜빵용 단막극이었음에도 의외로 화제가 되었다. 노이즈 마케팅 조여정만 반사이익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이때의 악평 때문에 큰 타격을 받았는지 이후 활동이 전혀 없고 소속사 홈페이지에서도 이름이 사라지는 등 배우 쪽 활동은 사실상 접은 걸로 보인다.

  • 신지훈 -《별난 가족》항목 참조. 집단 발연기 다만 신지훈의 경우 이현진의 대타로 급하게 촬영을 했기에 감안의 여지가 있다.

  • 신현준 - 매니지먼트의 중요성 없이 배우 스스로가 연기에 대한 고민을 가지지 않고 배우생활을 하면 결국엔 몰락한다는 결과를 보여준 반면교사감. 연기 잘하고 못하고의 평가가 분분하여[57] 이 곳에서도 삭제와 첨가가 반복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특정 장르에 대한 캐릭터 이미지를 나타내는 부분에서는 평가가 좋아도[58] 연기력 부분만 보면 평이 좋지 않다. 데뷔작인 장군의 아들에서는 '내셔널리즘'이라는 디메리트적인 요소가 강했지만 기존 일본인 배역[59]과는 정 반대로인 외적조건이 부각되어 주인공과 맞먹는 인기를 얻었고, 그가 톱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은행나무 침대에서도 기존에 악역이 가진 요소에 '이야기'를 첨가하여 큰 호감을 얻었다. 같이 연기 생활을 시작한 또래 배우[60]와는 달리 거장 임권택 감독의 데뷔작에 출연했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에 출연하였다는 점이 영화계에서도 잘 나가게 하는 큰요소로 작용하였지만 연기력와 발성부분[61]에서는 생짜 초보급이었을뿐인지라 이에 따른 교정과 연기력에 대한 충고를 줄 사람이 있었어야 했는데 이 과정이 생략되어 버리고야 만다.[62] 그래서 영화 태백산맥에서 미숙한 연기로 출연분량이 통편집[63]되고 중앙일간지에 실리는 등의 과정을 겪었어도 개선이 되지 않은채 연기생활을 하다가 2000년대 들어서 자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어난 커다란 스캔들과 맞물려 영화계에서의 입지가 줄어들고 특정 영화사에서 제작한 작품성 없는 코미디 영화에 연속으로 출연하여 이미지까지 실추되어버렸다. 연기 제의가 거의 없어서 예능프로에 연속으로 출연하여 아예 연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태[64]가 되었고, 연기 경력이 30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인터뷰 내용으로 볼 때에 아직도 연기력에 대한 반성과 고민이 없어 보이는 걸 보면 더 이상 연기를 하겠다는 의지는 없어 보이는 것 같다. 이 항목에서 최고령 발연기 배우로 오랫동안 등재될 듯.

  • 심은경 - 거의없다 단골손님. 첫 주연작인《써니》부터 《수상한 그녀》에서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그 후부터 고르는 작품마다 전부 실패를 겪고 있으며, 서울역에서는 발더빙, 궁합에서는 엑스트라 궁녀 배우와 쌍으로 발연기를 벌이는 등 배우 커리어가 꼬이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 영화 신문기자[65]에서 연기력을 호평받아 일본의 영화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을 받았다. 이후 머니게임에서도 낮은 시청률과 별개로 심은경의 연기는 호평을 받는 등 연기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위의 수상한 그녀를 예로 들면, 동년배 여배우들 중에서 혼자서 극을 이끌어갈 수 있을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배우는 흔하지 않다.


6.1.6. ㅇ[편집]


  • 오인혜 - 몸매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받았으나, 연기력은 심히 안습하다. 다만 그렇게 자주 출연하지 않아서 연기력을 기를 타이밍을 놓쳐 배우 생활을 접고 플로리스트로 전향했다. 그리고 2020년에 고인이 되면서 더 이상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없게 되었다.

  • 오지호 - 그동안 찍은 드라마가 전부 현대물이고 그중에 성공한 드라마들은 본인이 주연이긴 했으나 코미디물에 대부분 여자 주인공이 극을 이끄는 역할인지라 다소 묻혔는데 2010년 첫 사극인 추노에서 장혁과 더불어 극을 이끄는 주연이 되면서 발연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 윤소희 - 아역배우 김유정의 첫 성인 연기 도전이라고 제작사 측에서 언플했다가, 여러 사정으로 결국 김유정이 아역 분량만 찍고 하차한 사극 《비밀의 문》에서 김유정의 성인 역할인 여주인공 서지담 역할로 데뷔 이래 첫 주연을 맡았다가 엄청난 혹평 세례를 받았다. 표정연기가 상당히 어색하고, 슬퍼서 울어야 하는 씬에서도 눈물만 또르르 흘리면서 입은 웃고 있는(!) 등의 발연기를 선보였다. 말할 때 입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입을 삐쭉대며 오물오물 말하는 편이라 대사 전달력이 떨어지며, 발성이 상당히 아기 같이 앵앵대는 발성이라 연기를 계속할 것이라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2017년 3월 웹드라마반지의 여왕》에서도 여전한 발성과 더불어 표정, 손짓 연기마저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현대극에서도 늘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터라 직후 방송될 사극 드라마에서도 그녀의 연기가 걱정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며, 역시나... MBC 사극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초반부터 사극 톤과 전혀 맞지 않는 발성, 경직된 표정으로 거센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 윤승아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할 때부터 발연기로 많이 까였다.[66] 처음엔 그럴 수 있다 쳐도 문제는 발전이 없다는 거다. 특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과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았는데, 누가누가 더 못하나 대결하냐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었다. 발연기 배우들 중에서도 제일 못하는 것 같다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다. 여담으로 본인의 연기력은 형편 없으나 남편이 더 뛰어나다는 의견이 자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민정과 비슷하다. 그러나 결혼 이후에는 저예산/독립 영화 위주로 출연하며 차차 연기력에 대한 비판 여론을 희석시켜 가는 중이고 최근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일취월장한 연기력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 윤진서 -《올드보이》를 제외하고는 다 혹평인 연기이다. 그런데 정작 외모도 그다지라 별명'얼굴만 연기파'.

  • 윤현민 - 캐릭터에 따라 연기력에 기복이 있는 편인데,《계룡선녀전》에서 어설픈 연기력과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연기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기사1 기사2[67]

  • 이다인 - 조연으로 출연한 화랑,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많은 인기와 연기로도 호평을 받았지만 주조연으로 출연했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에서는 호불호가 꽤 갈렸다. 닥터 프리즈너는 더 비중있던 이분이 있어 다소 묻히는 감이 있었지만 앨리스는 찡찡거리는 말투, 과장된 표정, 부정확한 발음 등으로 혹평을 받았으며 이다인이 나오면 몰입이 깨진다는 반응 또한 있었다.[68] 결론적으로는 아직 비중있는 역을 맡기에는 역량이 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 이동욱 - 경력은 길지만 필모그래피의 대부분이 로맨틱 코미디고 그 외의 장르에서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첫 사극 도전이였던 천명에서도 초반에 발연기라고 까이다가 중반부 이후로 그럭저럭 안정되었는데 이후 라이프에서도 초반에 조승우, 문성근, 문소리 등의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고 이후 마지막까지 연기가 나아지지 않은 채 끝났다. 심지어 분노할때 팔을 흔드는 모습**이 마치 냥냥펀치 같다는 평까지 나오고, 우는 연기**알보칠을 눈에 바른 연기라는 말이 나오니. 이정도면 연기 인생 최대의 굴욕이라 봐도 좋을듯(...) 어쩌면 드라마 도깨비가 그의 단점을 이미지로 커버해준 대표적인 드라마인듯 싶다. 하지만 타인은 지옥이다(드라마)에서 주연이자 첫 악역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호평을 받았으며 구미호뎐에서는 찰떡 캐릭터을 선보이며 좋은 연기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연기력 논란은 종결되었다.

  • 이민정 - 연기 스펙트럼이 좁은 편이라 로맨틱 코미디 장르 이외에는 한계가 뚜렷하며, 발음이 부정확한 편이다. 최근 출연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69] 전보다 발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발음은 부정확해 혹평을 받았다.

  • 이상윤 - 멜로 장르가 아니면 한계가 뚜렷한 대표적인 배우. 경력은 길지만, 멜로극 이외의 장르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은 배우이다. 첫 사극 도전이었던 짝패에서 천정명과 함께 발연기라고 까였지만, 이후에 멜로가 주축이 된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공항 가는 길에서는 특유의 감성연기와 캐릭터빨로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귓속말에서는 최악의 연기를 보였고, 이는 이상윤 자신이 인터뷰에서도 시인한 바가 있다.[70] 후속작인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도 상대역인 이성경과 케미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강점이었던 멜로연기마저 좋지 못하다는 혹평을 들어야했다. 그 후속작인 VIP에서는 한가지 표정으로만 모든 감정을 연기한다고 해서 연기논란이 크게 일었으며, 평단과 대중들의 혹평을 들었고 종영인터뷰에서도 이 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인터뷰하였다. 요컨대, 연기력이 뛰어난 연상 여배우와의 호흡, 연출과 캐릭터가 받쳐주는 멜로극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그외의 장르물, 사극이나 차도남 캐릭터는 연기력 혹평을 받는 것으로 보아 류시원처럼 연기폭이 상당히 좁은 배우라 할 수 있다. 다만, 특유의 멜로연기는 강점이 분명히 있는 배우이다.

  • 이수민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유명해진 아역배우지만 연기력은 호불호가 갈린다. 대체로 주로 출연하는 웹드라마에서는 학생연기 위주로 해서 호평받는 편이지만, 정극에서의 연기는 불호가 많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사극인데도 현대극 마냥 대사처리를 해서 크게 혹평 받았었으며, 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는 주연진들중 가장 형편없는 연기력을 선보여서 크게 혹평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했을 당시 여론이 상당히 부정적이였다.

  • 이시아 -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KBS1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에서 부정확한 발음, 부족한 감정 표현, 어색한 오열 연기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특별출연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절절한 모성애를 선보였고, SBS 주말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공포감, 무기력함 등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 이연희 - 《에덴의 동쪽》에서의 판소리 연기[71], "난 슬플 땐 학춤을 춰", "난냐나뇨 니냐니뇨", 그리고 가장 최근엔 《화정》에서까지 수많은 명품 발연기를 쏟아내는 발연기를 하는 배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물이다. 화정에서 퇴보된 발연희 그녀의 연기를 봤다면 절대 발연기에서 벗어났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심지어 15초짜리 CF에서도 발연기를 해 CF 감독에게 격이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았다. 보통 발연기라 불리는 배우들도 짧디 짧은 CF에서는 발연기를 안하고 자연스럽다 미스코리아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재평가를 받나 싶더니... 화정에서 다시 원상복귀 되었다. 그래도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연기력이 늘었다는 말도 나왔고, JTBC의 더 패키지에서는 여행가이드 윤소소를 아주 자연스럽게 잘 연기해서 발전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차기작에서 나아진 연기력을 더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

  • 이열음 - 데뷔 초 출연했던 단막극인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와 중학생 A양 등에서는 신인 배우치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기대주로 급부상이였지만 이후 작품들에서는 혹평을 면치 못했다. 특히 뭉개지는 발음과 엥엥거리는 목소리는 듣기도 불편할 정도다. 제일 심했던 건 최근작인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서인데 여기서 우는데 웃는 거 같은 연기와 대사 처리도 사극인데 현대극처럼 대사처리를 보여줘서 크게 혹평 받았다.[72]

  • 이완 - 그 유명한 김태희의 동생. 하지만 이완도 데뷔 10년이 훌쩍 넘어가는 배우인데, 김태희 동생이라는 꼬리표는 여전히 못 떼고 있다. 누나가 연기력 빼고 넘사벽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누나 역시도 아직까지 발연기 배우라는 꼬리표를 못 떼고 있는데, 이완도 배우로서 이렇다 할 대표작도 없고 연기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이유가 크다. 어찌보면 남매가 비슷한 것이, 둘 다 배우로써의 외모는 준수하나 가장 중요한 연기력이 부족한 상황.

  • 이유비 - 방영 전에는 어머니인 견미리의 명성으로 금수저 논란이 발생하며, 방영 후에는 어색한 발성과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항상 비판을 받는다. 같은 금수저 논란을 겪은 조혜정은 연기력이 발전한 반면, 본인은 최근 작인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도 수준 낮은 연기력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 이채영 - KBS2 일일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악녀 이화영 역을 맡아 부정확한 발음, 과장된 행동과 발성,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아역보다 수준이 낮다는 평을 받았다.[73][74] 그 후, 악역이 아닌 선역 위주로 출연하였고, 그 결과 MBC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서는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후 악역으로 출연한 KBS1 저녁일일극 여름아 부탁해, KBS2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 혹평을 받았다.[75]

  • 이태곤 - 왕모 타임으로 유명. 그런데 《광개토태왕》 주인공으로 발탁되어서 충격을 주었다. 비주얼과 목소리는 장수 역할을 소화하기에 이보다 좋을 수가 없는데, 연기력이 뒷받침이 안 돼서 타고난 장점을 말아먹고 있다. 그래도 경력이 쌓이면서 약간이나마 나아지기는 했는데 잘 키운 딸 하나 이후로 6년 가까이 연기활동이 전무하고 예능 출연에 주력하는 모습인지라 발연기 이전에 연기하는 모습 자체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나마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복귀하기는 했다.

  • 이필립 - 해외 유학파 출신의 남자 탤런트. 교포 출신이라 특유의 영어 굴러가는 억양이 세고, 한국어 발음도 많이 어색한 편이다. 눈 동그랗게 뜨며 시종일관 한 가지 표정으로만 연기를 한다. 2012년 신의 촬영 도중 눈부상을 입어 실명 위기에 처한 후 배우 활동은 완전히 접었고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 이훈 - 1994년에 데뷔해 긴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지만 연기력은 경력에 비해 많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감정이 격해지고 소리지리는 장면에서는 문자 그대로의 삑사리가 제대로 작렬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임성민 - 아나운서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동이》에서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 딱딱한 말투와 어색한 발성이 문제가 되었다. 임성민이 심각한 연기를 하는 장면에서 옆에 서 있는 엑스트라 티벳궁녀의 표정만 보인다면서, 의도치 않게 보조 출연자 최나경이 신스틸러로 명성을 떨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같은 아나운서 출신인 백지연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호연을 보여준 것과는 반대의 케이스.

  • 임주은 - 데뷔 초 MBC 드라마 에서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이후 출연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비판을 받았으며,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맡은 캐릭터가 연기하기 어려운 소시오패스라 더 부족한 모습을 보여 전보다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행히, 이후 출연한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등에서는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 임지연 - 영화 인간중독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데 부족한 감정 표현,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대박에서도 여주인공을 맡는데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 극 중 비중이 많이 감소하였으며 심지어 빠른 퇴장까지 당했다. 현재까지도, 연기력이 많이 발전하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어[76] 발연기 여배우의 대표 주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6.1.7. ㅈ[편집]


  • 장미인애 - 연기력에 대해 호평을 받은 적이 전혀 없고, 오히려 누드 화보집등으로 유명한 배우. 프로포폴 논란 이후로는 공중파 3사 모두 출연정지를 당하면서[77] 제대로 된 활동은 없는 상황이지만 SNS에서의 여러 발언으로 잊을만하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 정우성 - 한 때 '청춘의 아이콘'을 상징하였지만, 부족한 연기력과 부정확한 발성문제가 현재까지도 발목을 잡고 있는 배우. 여전히 발성과 표정문제에서 지적받고 있으며 연기폭이 좁다는 평도 일부 있다.

  • 정은채 - 손 the guest에서 정은채 때문에 드라마에 몰입을 못하겠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발연기를 선보였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안시성에서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연기력이 조금 발전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지만 방영 직전 터진 정준일과의 불륜 스캔들, 그리고 작품 자체의 혹평 때문에 빛이 바랬다.

  • 정준 - 육체미 소동 아역배우 출신으로 경력은 동년배 배우들에 비해 훨씬 길지만 문제는 연기가 지나치게 원패턴이라는 것. 정준 커리어에 악역이 거의 없는데 이는 악역 연기능력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78] 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찌질한 역할을 하기는 했는데 정통 악역은 아닌데다 그나마도 잘했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안 그래도 비주얼도 미남이라고 보기는 힘든데 연기폭도 좁아 2014년에 찍은 드라마 달려라 장미 이후 작품 활동이 전무하다.

  • 조보아 - 2012년 당시 데뷔작이었던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충격과 공포의 발연기를 선보인 뒤 차기작인 《마의》에서도 극의 흐름을 깨는 발연기로 혹평을 받았었다. 그 후 연기력 논란이 사그러 들었다가 구미호뎐의 남지아 역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등 표정연기가 일관된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좋은 연기를 선보였고, 특히 이무기일 때와 남지아일 때의 갭 차이를 상당히 잘 표현했다는 호평도 많다.

  • 조우리 -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문해랑 역을 맡아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일관된 표정 연기 등으로 많은 혹평을 받았다.[79] 그래서, 방영 전 주연급으로 예상된 것과 달리 극 초중반 이후 비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극 후반부터 비중이 증가하였다.

  • 조윤희 - 로맨스물이나 통속극에서는 비교적 무난한 평을 받고 있으나 그 외의 장르에서는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조윤희의 연기가 작품의 혹평에 한 몫 했을 정도.

  • 조현재 - 연기 경력이 오래되어서 지금은 좀 호평받는 배역들도 많지만, 발성과 발음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그나마 사극 작품에선 좀 나아보이나 《용팔이》에선 비서 역할을 맡은 최병모와 함께 형편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 조혜정 - 조재현의 딸. 목소리가 아기들처럼 혀 짧은 발음으로 어눌하게 말하는 듯한 스타일인지라, 발성과 대사 전달력이 생명인 연기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있다. 관련 기사. 고백부부 출연 이후 연기력에 대한 평가가 다소 나아졌다. 하지만 아버지추악한 과거로 그녀의 연예계 인생도 끝나게 되었다. 아버지 때문에 본인의 커리어까지 작살나는 건 연좌제 아니냐는 의문이 들수도 있으나 이 쪽은 연예인 세습 논란이 있었던 케이스라 할말이 없다.

  • 주진모 - 연극배우 출신으로 상당한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지만 의외로 연기력에 대한 비판이 있다. 특히 발성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그 특유의 목소리톤과 기묘한 시너지를 일으켜 뭐라고 하는지 도통 못알아듣겠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 지수 - 이쪽도 과대평가된 배우라는 평가가 있는 편이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이었던 《앵그리맘》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작품들에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감정 연기가 과잉되고 어색해 녹아들지 않을 때가 있다.그러나 현재 2020년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출연하며 정통 멜로 연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 진세연 - 조연급 배역을 거의 맡지 않고 굉장히 빠르게 드라마 주연급 배역을 맡기 시작했다. 그러나,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와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연기력은 주연급 배우로서 많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80][81] 수상 경력도 좋아 이에 관한 논란도 있다.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지만, 노력과는 달리 연기력은 나아지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6.1.8. ㅊ[편집]




  • 천정명 - 꾸준한 발연기의 대명사인데 주연급이라 문제가 더 심각하다. 드라마《국수의 신》이 종영한 뒤 작품에 대해 아쉬운 소리를 했다가 네티즌들에게 '네 연기 연습이나 하라'며 혼났다. 얼굴없는 보스에서도 발연기가 작렬...

  • 최무성 - 응답하라 1988의 최무성 역을 통해 유명해진 중견 배우로, 악마를 보았다의 살인마 연기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무서우면서도 다정다감한 장기수 역을 비롯해서 좋은 연기력 평을 들어왔던 배우지만 비밀의 숲 2우태하는 전작의 검찰측 대립 인물인 이창준에 비해 부실한 캐릭터성과 더불어 발음 문제로 인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82] 특히 발음 문제에 대해서는 자막 지원이 되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게 신의 한 수라는 말이 돌 정도.

  • 최예빈 - 펜트하우스로 데뷔한 신인배우로 악역 하은별을 연기하고 있지만, 시도때도 없이 콧구멍과 눈을 부릅 뜨는 괴랄한 표정과 뭉개지는 발음, 국어책을 읽는 대사처리 등으로 극의 몰입도를 방해하고 있으며, 아역 캐릭터들중 제일 큰 비판을 받고 있다.[83]


6.1.9. ㅍ[편집]


  • 표예진 - 조연으로 출연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주연으로 출연한 KBS1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SBS 드라마 VIP에서는 부정확한 발음, 어색한 감정 표현, 일관된 표정 연기 등으로 많은 혹평을 받았다.[84]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연급 배우가 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6.1.10. ㅎ[편집]


  • 하연수 - 데뷔작인《몬스타》에서도 연기력 논란이 꽤 있었는데, 극 자체가 다소 오글거리는(...) 판타지 같은 설정의 학원물 + 뮤직 드라마였다. 어쨌든 그녀의 이름을 대중적으로 알린 계기는 되었으나, 결국 이후 출연한《전설의 마녀》에서도 나아지지 않은 뭘해도 어색한 연기를 선보였다. 게다가 이 작품은 정극에 주말드라마라 쟁쟁한 선배들과 더욱 더 비교되어 안습. 극중 커플인 도상우와 함께 누가 더 발연기인가 배틀을 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무엇보다 활동 자체를 굉장히 드문드문 하는지라 연기력이 발전할 기회도 거의 없는 것이 문제.

  • 하연주 - KBS2 일일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악역을 맡아 부정확한 발음, 과장된 행동, 어색한 발성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극 후반에는, 이전보다 나아진 연기력을 선보였으나, 이는 비중이 감소하여 그런 것으로 보인다.

  • 하준 -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연인 역할인 서은수와 함께 발연기 커플로 꼽히며 크게 혹평받았다. 특히 중후반부에 오열하는 장면의 연기가 굉장히 형편없어 웃음벨 취급받을정도...

  • 한가인 -《해를 품은 달》에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발연기로 지탄받았다. 아역으로 출연했던 김유정이 너무 잘해줘서 더 비교되기까지 했다.[85] 이전까지는 가만히만 있어도 외모가 연기를 대신해 주는 역할(...) 내지는 별다른 변신[86]이 필요 없는 역할을 맡아왔으나 사극이란 게 기본적인 연기력이 받쳐줘야 한다. 그래도 중간에 한 번 오열 연기로 한 번 비난을 꺾긴 했다.《건축학개론》에서는 그래도 전보다 나은 연기를 보여줘서 평이 조금 나아진 듯. 사실 일일이 꼽아보면 필모그래피가 굉장히 드문드문한 편이라서[87] 경험이 잘 쌓이질 않는 게 가장 큰 문제. 오죽하면 일부에서는 본인보다 인기도 적은 시아버지, 남편만도 못하다면서 한 수 배우고 나오라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다. 남편 쪽도 발연기에 대한 논란이 있긴 했으나 그래도 한가인보다는 괜찮다는 평.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의 복귀작인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는 다행히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나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 한보름 - 선역은 잘 소화하는 편이나, 현재 악역으로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부족한 감정 표현, 어색한 분노 연기, 소리 지를 때의 부정확한 발음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다행히, 극 중후반을 기점으로 나아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비판은 줄어들고 있다.


  • 한소희 - 데뷔 시절부터 미모는 인정 받았으나 연기력은 호불호가 갈린다. 돈꽃에서는 감정이 부족해 영혼없는 연기라는 평을 들었고, 백일의 낭군님에서 부정확한 발음과 부족한 감정표현으로 꽤 비판을 받았었다. 그 이후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여기서는 여다경 역을 괜찮게 소화하였다. 그러나 아직 작품 수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


  • 한이서 -《여자를 울려》에서 발연기의 진수를 보여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얼굴만 박민영 결국 이 작품 이후로 5년 가까이 활동이 전혀 없다.

  • 홍수아 - 영화 잠복근무에서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출연한 작품에서는 퇴화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는 어색한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88] 이후, 중국 활동에 집중하다 KBS2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국내로 복귀했으나,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과장된 표정과 발성으로 비판을 받았다. 기사 그러다, 극 중반부터는 전보다 많이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회에 보여준 오열 연기가 가장 많은 호평을 받았다.

  • 황우슬혜 -《하자있는 인간들》,《사랑의 불시착》에서 발음과 발성 때문에 도마에 올랐다. 사실 이 작품들 이전에도 무슨 역할을 맡아도 멍해보인다며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었다. 유일하게 《혼술남녀》에서만 연기력 논란이 없었는데, 황진이 특유의 멍한 푼수 캐릭터가 황우슬혜와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6.1.11. 외부활동이 문제가 된 경우[편집]


대체로 연예인 더빙에서 많이 나온다.


  • 박현빈 - 데뷔 초에 얼굴을 알릴 목적으로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연기를 하는 내내 제작진들에게 까였다고 한다. 심지어는 어떤 배우에게 '박현빈 너 그따위로 연기하면 입을 찢어버린다'고 디스를 당하기까지 했다고(...) 백문이 불여일견.


  • 윤심덕 - '사의 찬미'를 부른 그 소프라노 맞다. 스캔들 때문에 잠시 만주로 피신해 있다 복귀작으로 연극을 택했는데, 목소리가 성악 발성에 기초한 것이라 대사 전달력이 영 좋지 않았고, 연기도 매우 어색해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 지창욱 - 너의 이름은.타치바나 타키.[89]



6.2.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편집]



6.2.1. 전직 아이돌 출신[편집]


  • 강세정(前 파파야) -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2007년 이후로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연기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주로 지적받는 것은 가래 끓는듯한 답답한 발성. 그나마 2020년 기막힌 유산에서는 남주인공이 눈뜨고는 못 봐주는 발연기를 시전하는지라 오히려 강세정이 연기를 잘 하는 것같은 착시현상이 보일 정도이다.

  • 권나라(前 헬로비너스) - 걸그룹으로 활동한 시절, 배우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고, 미모를 확실히 인정받아 배우 데뷔 초부터 서브 주연을 주로 맡기 시작했다. 그러나,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부족한 감정 표현, 부정확한 발음, 어색한 표정 연기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90] 특히,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 그녀의 수준 낮은 연기력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그 결과 비중이 감소했다. 그리고, 이후 출연한 KBS2 월화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는 사극같지 않은 발성을 선보여 비판을 받았다.[91]

  • 권현빈(前 JBJ) -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친구를 워워하며 진정시키는 장면으로 발연기라는 평이다.이런 영상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했다. 한편으로는 드라마 전체가 병맛대본 이기도 하다. JTBC 놓지마정신줄에서의 연기는 무난하다는 평이다. 3월에 방영하는 썸머가이즈는 첫 정극 연기 도전이다.

  • 나해령(前 베스티) - 주인공을 맡았던 내 마음의 꽃비에서 답답한 발성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로 발연기라고 대차게 까였다. 그 후 출연한 이판사판에서도 연기력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그 때문인지 맡은 역할이 설정상 주연급 캐릭터임에도 어지간한 조연들보다 비중이 낮아 소위 말하는 '출석체크'만 간신히 하는 수준이었다. 이후에는 눈에 띄는 활동이 거의 없다.

  • 남규리(前 씨야) - 배우 전업 초기에 발연기 논란이 잦았다. 그러나《인생은 아름다워》를 찍으면서 김수현한테 많이 혼나더니 사단에 들어가더니 상당히 안정된 편. 이후에도 드라마 무정도시나 영화 데자뷰 등에서 발연기로 크게 까이기는 했는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작품 자체가 지나치게 퀄러티가 떨어져서 생긴 문제고 이후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이몽에서는 다시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아예 '남규리의 재평가'라 불릴 수준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는데 기묘한 건 호평을 받은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카이로스 모두 MBC 드라마이다. MBC 체질인가 그러나 데자뷰에선....

  • 남태현(前 WINNER) - 역시 발연기계의 레전드. 위의 동영상과 같이 울다가 웃는 조증? 연기에 도저히 끝까지 못 보겠다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 다니[92] - 《학교 2013》에서 촬영 중에 대놓고 카메라를 의식했다. 관련 기사.

  • 동호(前 유키스) - 얘도 발연기의 전설의 레전드.돈 크라이 마미》가 개봉하자마자 전설이 되었다. 심지어 굉장히 심각한 영화 분위기 속에서 동호가 입을 열면 관객들이 웃었다.[93] 연관검색어가 다 된 영화에 동호 뿌리기(...) 이후 극장판 애니메이션인《홍길동 2084》에서의 발더빙으로 또 까였다.
이때의 충격이 컸는지[94] 2013년 유키스 탈퇴 이후로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고 있었으나 2015년 말, 만 21세의 나이로 일찍 결혼을 하고 2016년 득남한 이후 가장으로서 생계를 위해서[95] 다시 연예계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지만 뚜렷한 활동은 없으며 2021년 초에 입대하면서 당장 활동을 재개하기는 힘든 상태다.
장수원의 발연기가 화제가 되었을 때 "발연기는 내가 원조다!"라고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 설리(前 f(x))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리얼》에서 부족한 연기로 혹평을 받았다. 방송 데뷔를 아역 배우로써 시작한지라 리얼 출연 시점의 설리는 영화랑 드라마를 통틀어 찍은 작품이 벌써 두 자리 수에 들어섰는데도... 2019년에 고인(故人)이 되면서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 수지(前 miss A) - KBS2 월화드라마 드림 하이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지만, 어색한 표정, 부정확한 발음,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 후, 꾸준히 활동하여 이전보다 나아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나, 수준 높은 연기력을 요구하는 장면에서는 아직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수상 경력이 연기력에 비해 지나치게 좋아 이에 관한 논란도 상당하다.[96]


  • 오승아(前 레인보우) - 특별출연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어색한 연기로 비판을 받았고, 처음으로 여주인공을 맡은 KBS2 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부족한 감정 표현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출연한 TV CHOSUN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97]에서는 발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서는 다시 수준 낮은 연기력을 선보여 비판을 받았다. 이후, TV CHOSUN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불륜을 미화하는 듯한 대사를 훌륭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 유이(前 애프터스쿨) - 배우 데뷔 초부터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부정확한 발음,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98] 특히,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맡은 역할의 문제점과 본인의 수준 낮은 연기력이 부정적인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99] 결국, 위의 문제점들로 인해 하나뿐인 내편 종영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년 만에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 증강 콩깍지 (Love Virtually)에 출연했으나, 이 드라마는 1부작 단막극임에도 종영 후에도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 이지혜(前 ) - 발연기의 레전드를 논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영화 《킬링타임》에서 우는지 웃는지 알 수 없는 놀라운 발연기를 선보인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 영화 자체도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딱히 그녀의 발연기가 영화를 망치진 않은 것 같다 이후 그녀의 '우는 건지 웃는 건지 알 수가 없는 연기'가 캐릭터가 되면서 예능 주요 소잿거리 중 하나가 되었다.

  • 이종현(前 씨엔블루) - 연기 데뷔작이었던 《신사의 품격》에서 초반엔 그저 단역에 불과했던 역할이라 별 탈 없이 넘어갔으나, 중후반부 이후 갑자기 극에서 주인공들의 갈등 요소인 동시에 갈등 해결의 역할까지 되는 중요한 인물로 밝혀지게 되면서 다소 어색하고 굳은 듯한 표정과 대사 처리 등의 연기로 비판이 불거졌었다. 이후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도 함께 출연한 설현과 함께 연기력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에도 출연하는 작품마다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특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소속사 빽으로 나왔냐며 까였다.[100] 현재는 다른 이유로 연예계 생활이 사실상 끝난 상황이다.

  • 이효리(前 핑클) - 드라마《세잎클로버》에서 발연기로 엄청나게 까이고, 드라마는 조기종영 되어버렸다. 그 이후에《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뮤직드라마로 다시 한번 연기에 도전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면서 더 이상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101] 본인이 힐링캠프에서 직접 인정한 흑역사. 연기력도 좋다 할 수 없었지만, (팀 동료 성유리처럼)가난하거나 비련의 역할을 맡기에는 화려한 인상의 미모와 기존 핑클이나 예능 활동 때의 이미지가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맞지 않았던 것이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한 탓이 크다. 즉 캐스팅이 잘못되었던 것.





6.2.2. 현역 아이돌[편집]


  • 강민경(다비치) - 전설의 레전드급 발연기웃어요 엄마》에서 연기 경험 없는 신인이 조연, 단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주연을 맡으면 어떻게 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102] 이후 강민경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조연을 맡았으나, 끝내 발연기라는 혹평을 만회하는 데는 실패했다. 그나마 2015년 작이었던 《최고의 연인》에서는 나름 연기력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에는 사실상 배우로서의 활동은 전무하고 본업인 가수 활동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강민혁(씨엔블루) - 조연으로 나오던 시절에도 평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주연을 맡기 시작한 딴따라에서부터 충격적인 발연기로 혹평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하지원과 주연으로 나선 병원선에서는 첫 방송에서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것은 물론 상대 배우인 하지원과의 케미스트리조차도 영 좋지 않아 상당한 혹평을 받았다.


  • 백현(EXO) - 첫 드라마 데뷔작인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역대급 발연기를 선보였다. 첫 데뷔작을 현대극이 아닌 시대극으로 나오면서 벌어진 사태인데, 사실 백현 말고 다른 젊은 배우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특히 이쪽은 연기 경험이 아예 전무한지라 역대급으로 혹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덕분에 이준기강하늘 둘이서 드라마 멱살 잡아가며 하드캐리 중인 상황. 그러나 회차가 갈수록 연기력이 늘어갔으며, 마지막 죽는 장면 때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설현(AOA) - 발성이 미흡하고 감정 연기도 어색하다. 걸그룹 데뷔 직후 연기를 시작했는데 2015년 이전에는 연기력도 괜찮고 인지도가 많이 없어서 별로 까이지 않고 있다가 2015년부터 과도한 언플 등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CF에서조차 딕션이 어색하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접쏘카라 그읏~ 빠디~ 관련 기사. 2017년부터의 연기력은 마치 장원삼처럼 기복이 있는 편. 2017년 9월 개봉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는 어려운 캐릭터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가 2018년 9월 개봉된 영화 안시성에서는 또 다시 발연기를 선보였다. 그렇지만 2019년 말에 방영되었던 나의 나라 초반에는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하여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부에는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2020년 말에 방영되는 낮과 밤에서는 다시 연기력이 별로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있다..[103]

  • 손나은(Apink) - 사극으로 출연한 《대풍수》에서는 사극에 어울리지 않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굴욕적인 미모로 흑역사가 되었고[104], 2015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과 2018년 영화 《여곡성》에서도 전혀 발전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아이돌 발연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오죽하면 영화 《컨저링》의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라는 문구처럼, “영화 자체는 별로 무섭지 않은데 손나은이 입을 열 때마다 무섭다”는 이야기마저 나왔을 지경. 이후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나와 이전보다는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시청률이...

  • -아이유- - 연기 데뷔작인 드림하이에서부터 연기력 논란이 조금 있었지만, 조연에 아이돌 드라마여서 그런지 주연배우 외에는 크게 연기력 논란이 되지 않았다. 이후 다음 작품이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었는데,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 것과 달리 드라마 이름에 대한 논란과 드라마를 단독으로 이끌어가기에는 역량이 부족했던 탓인지 연기를 잘한다는 인식이 생기진 못했다. 그 후로 예쁜 남자, 프로듀사,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도 주연으로 출연, 세 드라마 모두 초반에 연기력 논란이 터졌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캐릭터 분석이라든지 감정선 표현이 잘 되어 종영될 즈음엔 평가가 나름 좋았다. 그런데도 드라마를 안 본 대중들은 아이유가 연기를 못한다는 인식이 다수였고, 그런 아이유가 다음으로 선택한 작품이 나의 아저씨였다. 연차가 쌓인 배우도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어둡고 소외된 약자 연기에 극을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기에 초반부터 걱정이 많았다. 아이유는 로맨스가 주이지 않은 드라마가 처음이고, 거기에 드라마에 관한 각종 논란까지 더 해지며 아무도 기대를 안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좋은 대본과 더불어 아이유도 주인공 그 자체일 정도로 너무 잘 소화해서 대중들이 아이유의 연기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호텔 델루나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이 외에 아이유의 연기 활동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이유/연기 활동 참고.

  • 온유(샤이니) -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심폐소생술 장면으로 인해 발연기 논란이 터졌다. 이에 대해 온유가 1대 100에서 압박을 할 때 아프지 않도록 누르는 시늉만 했다고 해명했다.



  • -윤아(소녀시대)- - 아무 경험도 없이 바로 주연으로 선발된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선보인 발연기를 시작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THE K2부터 호의적인 반응이 늘어나더니 공조엑시트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현재는 극을 이끌어가는 어엿한 주연 배우로 안착했다.

  • 이민혁(BTOB) - 데뷔 초 《환상거탑》에서 칼에 찔린 후 어딘가 심하게 어색하고 너무 과장된 표정을 지었다. 이는 팬들에게도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었다.

  • 이성종(인피니트) - 《막이래쇼》에서 발연기를 선보였다. 동영상 참조. 전설의 레몬사탕 그나마 공식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서 연기라 그렇게 욕을 많이 먹은 건 아니고 지금까지도 개그 소재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7년만에 공식 데뷔한 웹드라마 갑툭튀변호사에서도 개선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 조이(레드벨벳)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위대한 유혹자에서 주인공을 연달아 맡았지만 발연기로 혹평을 들었다. 특히 발연기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맡았다는 데에 있어서 매우 부정적인 평이 지배적이다. 특정 여초사이트들의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편.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2020년 기준으로 이 두 작품 이후로는 연기 활동이 없다.

  • 차은우(아스트로) - 2016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지만, 웹드라마 위주로 출연했기에 연기력 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105] 이후,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기점으로 TV 드라마의 남주인공 역을 맡기 시작하는데 맡은 배역이 소화하기 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도 연기력 논란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 다음 해 주연으로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과장된 표정, 불안정한 시선 처리, 사극 같지 않은 발성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106] 이후 출연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도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어 비판을 받았다.[107]


  • 크리스탈(f(x)) - f(x)로 활동할 때부터 연기를 시작하였고 f(x)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실상 연기자로 전향했지만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연기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8년 OCN에서 방영한 플레이어에서는 연기력 논란이 거의 사그라들었다.

  • 피오(블락비) - 예능에서의 본인 캐릭터와 비슷한 역할 위주로 출연하고 있는데 호텔 델루나에서는 단순한 감초 캐릭터가 아니라 꽤나 사연 있는 캐릭터였고 맡은 캐릭터의 서사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연기에 대한 혹평이 많았다. 특히 우는 건지 웃는 건지 알 수 없는 어색한 표정 연기가 많은 혹평을 받았다.

  • 황광희(제국의아이들) - 무한도전2015년부터 합류한 멤버로, 주말의 명화 특집 때부터 발연기로 큰 웃음을 주더니 점차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그의 발연기를 캐릭터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어린이가 연기하는 듯한 하이톤의 부자연스러움이 포인트로, 황광희의 발연기가 작렬할 때는 자막 역시 삐뚤빼뚤 어린이 글씨 폰트로 처리된다. 같은 그룹 멤버인 임시완미생장그래로 신인상을 받은 후, "장그래라는 캐릭터 때문에 호평을 받은 것이지, 그 누구라도 그 캐릭터를 연기했으면 너처럼 다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라고 해서 임시완이 데려온 이성민에게 연기 지도를 받는 꼭지를 찍기도 했다. 아무튼 심각한 발연기라 주말의 명화 특집 때도 단역들만 맡았고 2016 무한상사에서도 비중이 극히 적었다.

  • 혜리(걸스데이)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출연한 SBS 드라마 딴따라, MBC 드라마 투깝스 등에서는 과장된 표정과 발성, 부정확한 발음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특히, 영화 물괴에서는 대사 처리를 책 읽듯이 하여 데뷔 이후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


6.3. 모델 출신 배우[편집]


  • 고준희 - 2001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모델로 데뷔를 한 후 초창기에는 단역 위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무명 배우로 활동하다 2012년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와 《야왕》의 흥행, 2013년에는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그러나 높아진 인지도에도 부족한 연기력으로 발연기로도 유명해졌으며 그 뒤로 출연하는 작품들에서도 발연기로 선보이며 단발머리하면 고준희, 고준희하면 단발머리 할 정도로 단발머리로 유명한 연예인과 함께 발연기로도 유명한 연예인이 되었다.

  • 기도훈 -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박효신 역을 맡아 일관된 표정 연기,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배역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음에도 배우 본인의 부족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했다는 평도 받았다.

  • 김민준 - 데뷔 한지 오래 된 모델 출신 배우로 비주얼이 좋아 미중년 소리를 듣지만 아직도 발성과 발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 김민희 - 고등학교 1학년때 모델이 되고 다수의 잡지와 CF 활동을 통해 20살에 배우로 데뷔하지만 안습한 연기력과 발성 문제로 손가락질을 받았으며 이때문에 많은 고민이 되어 연기를 쉬게 되었다. 그럼에도 연기에서 중요한 요소인 감정표출능력은 나쁘지 않았으며 몇년사이 비약적으로 발전된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뒤에도 작품마다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높은 표현력으로 탈바꿈하며 연기못하고 발성에 문제있는 배우에서 "연기 잘 하는 배우"라는 평가를 새롭게 듣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다른 문제로 두고두고 까이는 중

  • 김영광 - 조연이나 서브주연으로 활동했을 땐 나름 호평을 받는 편이었다. 그러나 주연작인 JTBC 드라마 《디데이》에서 주연을 맡으며 상당한 혹평을 받았으며, 주연을 맡은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역시 연기적으로 혹평을 받았다. 사실 드라마 자체도 가면 갈수록 산으로 갔다 조연, 서브주연일 때는 논란이 없다가 주연만 맡으면 논란이 이는 특이한 케이스인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 만한 연기적인 역량이 없는 배우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후 너의 결혼식에서는 꽤나 연기 호평을 받았지만, 나인룸에서 또 다시 영혼없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대중들의 질타를 얻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연기력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약하자면, 연기 폭이 넓지 않아 잘하는 연기를 하면 호평을 받지만, 어울리지 않는 배역을 맡으면 혹평을 듣는 스타일.


  • 남주혁 - 연기 주연으로서의 데뷔작인 《후아유 - 학교 2015》와 주인공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화려한 유혹》에서 무미건조한 표정과 목소리로 인한 연기력 비판이 있었다. 《치즈인더트랩》에서도 간간히 비판은 나왔지만, 역대급이었던 이 분 덕에 운 좋게(?) 상대적으로 묻혔다(...)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발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2017년 출연한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심각한 연기력으로 또 다시 혹평을 받았다.# 다행히 2019년 출연한 눈이 부시게에서는 다시 한번 발전한 연기력으로 이전의 혹평을 만회했다.

  • 도상우 - 배우의 대표작인 전설의 마녀에서도 하연수와 함께 발연기로 혹평을 쌍으로 받았고, 또 다른 대표작인 내 딸, 금사월에서 역시 발연기로 혹평을 받았다. 군 제대후에는 연기력이 더 떨어져 군 입대 전보다 맡는 롤도 더욱 내려갔는데 거의 조연만 하다가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오랜만에 비중있는 역할을 맡는 듯 싶었지만 심각한 연기력으로 특별출연인 김민규에게마저 비중을 뺏기고[108] 조연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당한다.

  • 성준 - 연기력은 준수하며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발음과 발성 면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

  • 송재림 - 모델 출신이라 출중한 비주얼과 비율을 가지고 있으나, 나오는 드라마마다 대사 처리가 어색하고,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는 평을 듣는다.

  • 안재현 - 모델계 배우 발연기의 대표주자이자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러시아어&어깨털기춤으로 발연기계의 희대의 새 역사를 쓴 장본인. # 잘하는 듯 못하는 듯 애매함의 극치를 보이는 연기력을 보였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상당히 발전한 연기력으로 꽤나 호평을 받았지만, 《다시 만난 세계》에서도 많이 나아졌다는 평과 여진구 연기력 띄워주려고 이연희와 나왔냐고 비판이 있던 만큼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2018년 출연한 뷰티 인사이드에서도 발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2019년도에 출연한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다시 연기력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다.[109]

  • 이성경 -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하. 원작보다 지나치게 과장된 톤으로 인해 캐릭터가 녹아들지 못하고 붕 떠버렸다. 너무 눈을 뒤집어 까며(?) 오버한 탓에 급기야 이 사람을 닮았다는 평까지 나왔다.[110] 이후 후속작에서도 초반 안정되지 못한 톤과 함께 고유(?)의 눈 돌리기를 그대로 시전했다가 회차가 진행되면서 조금 나아졌다. 영화에서도 상황은 별반 다를바 없어서 걸캅스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영화 자체가 여러 논란이 많았던지라 이성경의 이미지가 깎인 건 덤. 다행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발전한 연기력으로 전보다는 혹평이 덜하지만 하필이면 전작의 여주가 이 분 이셨던 터라..꼭 이것뿐만 아니더라도 혼자만 통통 튀는 연기+눈 돌리기+어색한 대사 처리로 혹평을 꽤 받았었다.[111]

  • 이수혁 - 이쪽도 예전에는 연기력에 대한 악평이 엄청났었다. 그래도 《밤을 걷는 선비》, 《운빨로맨스》등에서 연기력이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전역 후 복귀작인 《본 어게인》에서 다시 엄청난 발연기로 그 악명을 이어나가고 있다.

  • 이태환 - 극의 몰입을 심하게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경직되고 어색한 표정 연기, 부족한 감정 표현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배우 본인이 성숙한 외모의 소유자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역할을 주로 맡기 때문이다.[112] 특히, 악역을 맡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이전보다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만, 아직은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장기용 - KBS2 드라마 고백부부,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에서는 준수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113] 그러나, 이후 출연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일관된 표정 연기,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등으로 목석같다는 평을 받았다. 그 후,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으로 복귀했는데, 같이 호흡을 맞춘 진세연, 이수혁 또한 연기력이 형편 없는지라 이전보다 더 많은 혹평을 받았다.[114]

  • 장윤주 - 본업이 모델에다 예능에서 콩트처럼 연기한 거라 발연기로 넣긴 그렇지만 무한도전도전 달력모델에서 《한여름 밤의 꿈》을 연기했다가 그만 자막으로 디스당했다. 다만 이때의 발연기 덕분(?)에 영화 《베테랑》에 캐스팅되었다.[115]

  • 진기주 - 대기업 사원에서 기자, 모델을 거쳐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배우가 된 특이한 케이스로 짧은 경력에도 여주를 맡게 되었지만 신인느낌이 강해서 주연을 맡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미스티 초반에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다 후반부로 갈수록 나아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연기력 자체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연급 배우'로서는 여전히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홍종현 - 데뷔 초 출연했던 《정글피쉬 2》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는 신인 치고는 좋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으나 이후 출연한 작품들에서는 연기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특히, 2014년 출연했던 《마마》에서는 매력적인 서브 남주를 무미건조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렸다는 악평을 들었다.[116] 다행히 그 후 출연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야망가 정종 왕요와 《왕은 사랑한다》의 순정남 왕린 각각 고려 초기와 후기의 그것도 악역과 선역을 모두 훌륭히 연기하며 호평을 많이 받았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평이 엇갈렸는데 잘한다고 하기에는 김소연과 다른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출중했고, 못한다고 하기에는 김하경의 연기력이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 연기력을 제대로 평가하기가 애매했다. 무엇보다 드라마가 쓰레기였다.

  • 황승언 - 드라마 앨리스에서 책을 읽는 듯한 대사 처리, 부정확한 발음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시기가 겹쳤던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도 연기적으로 좋은 반응을 듣지 못했다.


6.4. 연기자가 아님에도 발연기로 유명한 경우[편집]


  • G-DRAGON(빅뱅) -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악역을 연기했는데 어색한 대사처리 괴랄한 표정으로 엄청난 발연기를 선보여줬다. 물론 이 작품이 일종의 패러디물이였고, 애초에 연기를 안 하는 사람인지라 이걸로 욕먹을 건 없다.


  • 김무성 - 새누리당 정치참여 어플리케이션 CM에서 장수원의 로봇 연기를 재현했다(...)

  • 김종민 - 1박 2일에서 진짜 또는 가짜 찾기 복불복의 경우 상대 팀을 속이기 위한 연기력이 필요한데 김종민은 누가 봐도 매우 과장되고 어색한 연기를 대놓고 한다. 대신 장점도 있는데 가끔씩 이 한결같은 연기력이 오히려 역으로 작용해서 상대 팀에 혼란을 가중한다. 다만 이 연기에 같은 팀마저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근데 막상 컬투쇼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짤막히 꽁트를 할때나 광고에선 제법 괜찮은 코믹 연기를 보여주었다. 아마 각본이나 상황이 짜여있지 않은 버라이어티에선 어떤 식으로 연기하거나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 지에 대한 기본 틀을 모르는 듯...

  • 김태호 - 무한도전 PD다. 릴레이툰 더빙에서 멤버들이 그나마 평균 이상은 해줬는데, 이 양반은 완벽한 발연기를 선보여서 멤버들에게 두고두고 놀림감이 되었다. 와주었구나 하하 급기야 릴레이툰 정준하 차례 때 정준하가 파트너인 웹툰 작가 가스파드에게 "태호한테 대사 많이 주지 마라"고까지 했다.



  • 유승옥 - 몸매로 화제가 되어 《압구정 백야》에 카메오 출연했지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레전드 발연기를 남기고 사라졌다. 사실 배우는 아니어서 연기가 좋기 힘든 여건이지만, 점차 출연작을 늘려가려는 안 좋은 시도가 보인다...

  • 유영혁 -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연기 경험은 없지만 카트인더캐슬에서 김효진의 친구로 특별출연을 하였는데 인상적인 발연기로 인해 평생 놀림감이 되었다. 어어 효지나 너도 카트하니?


  • 민경훈 - 아부지(원래는 아저씨다) 우리 아부지 아니에효 콩트를 하거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마다 발연기를 선보인다. 그래도 예능에서 하는 거라서 그렇게 혹평을 받진 않는다. 오히려 분량이 많이 나오니 이분이 제일 부러워한다


6.5. 외국 배우[편집]




  • 데이지 리들리 - 스타워즈 시리즈레이로 잘 알려진 배우로, 깨어난 포스 때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라스트 제다이에서 형편없는 무술 연기로 혹평을 받았고, 한계까지 끌어올린 액션이라는 발언으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 마릴린 먼로 - 결혼 이전까지만 해도 좋았으나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하던 시절을 겪는 바람에 연기가 상당히 불안정하게 변하고 말았는데, 이 예시가 뜨거운 것이 좋아였다. 서랍장을 열면서 "버번 위스키 어디 있어요?"하는 단순한 대사를 무려 59번이나 NG를 냈고, 그나마 OK가 돼도 상당히 어색하게 들렸다. 먼로가 발연기 배우는 딱히 아니었지만, 백치미 연기를 강요당하던 연기 스타일과 그녀의 비극적인 가정사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연기에 투영된 것. 약물 중독 문제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 메간 폭스 - 데뷔 초창기때부터 책 읽는 것도 못하는 수준의 대사 소화능력을 보여주어 악명이 자자했으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연으로 합류하면서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트포 출연으로 올라선 인기와는 별개로 이름값에 비해 거품이 크게 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부족한 작품 선구안, 마이클 베이를 비롯한 제작진과의 불화, 본인이 내뱉은 무지한 발언으로 스스로 자멸해버렸다. 물론 완전히 한물 간 배우로 취급되는 현재도 하자있는 작품 선구안과 발연기는 전혀 발전되지 않아 여전히 대표적인 반면교사의 예시로 취급당하고 있다.[117]

  • 스티븐 시걸 - 유명 액션 배우이긴 한데 표정 연기는 영 꽝인 인물이다. 애초에 이 사람이 액션 배우로 정형화된 것 역시 표정 연기가 서툴러서 표정 연기가 적은 액션 연기밖에 소화를 못했기 때문이다.


  • 아리무라 카스미 - 그래도 데뷔 초반에 비해선 나아지긴 했는데 아무래도 붕 뜬 연기를 한다.

  • 유역비 - 뮬란 실사판에서의 파 뮬란 연기가 워낙 까여서 그렇지 이전에 중국에서 활동할 때도 연기력이 제대로 나아진 적은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


  • 제시카 알바 - 외국인이 봐도 발연기로 인정하는 배우이며, 아래의 헤이든처럼 지금도 저예산 영화를 전전하는 배우다. 배우의 뛰어난 외모와 몸매로만 몇 년 째 연명하는 케이스. 주연급으로 나와도 대사가 적다.


  • 키아누 리브스 - 아놀드 슈워제네거처럼 그는 대사가 적을수록, 표정 변화가 적을수록 빛나는 배우이다.[118][119] 한마디로 그런 역할이 아니면 연기력의 한계가 최정상급 인기의 배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 켈리 마리 트랜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로즈 티코 역을 맡은 배우로, 이런 저런 오디션 끝에 간신히 붙은 배역이라며 감격한 거 치고는 캐릭터의 프로필 사진에 나와있는 퉁명스러운 얼굴에서 매번 표정이 크게 바뀌지 않고, 대사 또한 그렇게 연기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게다가 캐릭터 자체가 스타워즈 역사상 최악의 민폐 캐릭터여서 더욱 비난받고 있다. 표정 연기라도 괜찮게 수행한 헤이든만도 못하다는 평.



  • 혼다 츠바사 - 모델 출신 배우라는 약점 때문인지 연기력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을 받는다.

  • 후쿠시 소타 - 엄청 무미건조한 연기를 선보인다. 위의 혼다 츠바사와 함께 '사랑하는 사이' 주연으로 나왔을 때에는 둘이 쌍으로 까이기도.


7. 발연기 성우 목록[편집]


성우들 중에 발연기 소리를 듣는 성우들은 연기력이나 연기 방식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발성이나 발음이 안 좋아서 비판받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발연기 소리를 듣는 성우들 대부분이 경력 10년 이하의 신인급이 많은데, 그나마 연기력에 대해서는 아직은 좀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박한 평가가 덜한 편이다. 하지만 발성이나 발음 부분에서 혹평을 받는 성우들은 개선의 여지가 불투명한 편이라서 비판을 많이 받는다. 성우들도 일단은 사람이기 때문에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이후에는 발성이나 발음은 자연스럽게 약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기력은 괜찮은데, 발음이 안 좋다는 성우들도 은근히 있는 편인데, 이런 성우들은 차라리 캐릭터 연기는 괜찮지만 내레이션은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캐릭터의 경우에는 목소리가 어울리면서, 연기력이 출중하면 캐릭터를 살릴 수도 있기에, 발음이 아주 심각하게 나쁘지 않은 이상에야 호평도 많다. 하지만 내레이션의 경우에는, 발음을 정확하게, 틀리지 않게 해야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막중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시옷발음으로 지적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일본은 주로 さ행이나 ら행의 발음이 나쁜 성우들이 많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은 그나마 그림이라도 있어서(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연기력이 괜찮으면 조금 커버가 되기도 하지만, 내레이션이나 드라마 CD 등처럼 그림이 없이 소리만으로 표현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발음이 안 좋은 성우들은 단점이 부각되기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는다. 물론 발음만 훌륭하고, 연기력이 떨어지면 국어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연기력은 괜찮은데 발성이 약하다고 비판받는 성우들은 엄청나게 많은 편으로, 주로 그런 성우들은 액션물이나 배틀물에서의 샤우팅이나 기술 외치는 연기, 혹은 시리어스한 작품에서의 고함소리나 비명소리 등이 부족하다고 까인다. 심지어 그런 장르들에는 안나오면 좋겠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 소리를 좀 질러야하는 캐릭터들의 경우 아무리 일상연기가 뛰어나더라도, 외치는 연기가 형편없으면 폭풍처럼 까이기 때문이다. 베테랑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조차 요즘 젊은 성우들은 외치는 연기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참고로 여자 성우들은 일반적인 연기력 자체는 괜찮더라도, 외치기가 되는 성우가 거의 없다.[120] 특히 요즘에는 소리를 많이 질러야 하는 작품들조차도 과거에 비해 줄어들어버렸기 때문에 발전하는 성우들도 적은 편이다. 00년대 초반까지는 소리를 지르는 작품들이 워낙에 많아서, 당시에 활약했던 성우들은 처음에는 잘 못하더라도 자주 하다 보니 소리가 단련이 되는 성우들이 많았다. 러브라이브의 음향감독인 나가사키 유키오도 요즘에는 일상 애니메이션이 늘어나면서 성우들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호하게 되었지만, 외치기를 못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참고로 일본 성덕들이 성우들의 연기력에 대해 가장 비판을 많이 하는 부분중에 하나도 외치기이다. 심지어 외치기가 되냐 안 되냐에 따라서 명연기 성우와 발연기 성우를 구별한다는 주장들도 있을 정도. 하지만 외치는 연기는 상당히 고난도의 기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력이 길고 연기를 엄청 잘한다고 평가받는 베테랑들도 외치기만큼은 의외로 미흡한 성우들도 은근히 있는 편이다. 물론 베테랑들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있는 탓에 젊은 시절에 비해서는 소리지르는 게 힘들어진 경우도 많지만 말이다. 다만 요즘 성우들은 평균적으로 발성이 약하기도 하고, 과거에 비해 로봇이나 열혈계열 애니메이션조차도 줄어들버렸기 때문에 소리지르는 연기를 못해서 욕을 먹는 성우들이 엄청나게 많다. 게다가 장르적인 문제 말고도, 베테랑 성우들의 젊은 시절에 비해서 현재는 기계가 발달해서 굳이 소리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스타일이 트렌드가 되어버린지라 젊은 성우들은 평균적으로 성량이 떨어진다고 한다. 심지어 기량이 부족한 걸 개선하지 않고, 지나치게 기계에만 의존하려는 성우들도 생겨났다고 할 정도로 말이다. 반대로 베테랑 성우들의 신인 시절에는 워낙에 기계가 안 좋았었던지라, 기본적으로 무대배우들처럼 우렁차게 발성을 하는 게 기본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예전 성우들은 무대배우 출신들이 많기도 했고. 참고로 베테랑들도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인시절에 소리가 작았던 사람들은 엄청나게 혼나면서 교육받았었다고 한다. 그 힘든 시기들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살아남은 베테랑 성우들은 다른 건 몰라도 대부분이 성량만큼은 기본 이상은 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요즘 젊은 성우들은 기본적으로 발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일상연기에 비해 소리지르는 연기를 못 하는 성우들이 많은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외에 소리 자체는 제법 올라가는데, 지르는 순간 연기톤이 국어책이 되어버린다고 비판받는 경우도 제법 많은 편이다. 또한 본래 목소리나 기본 연기톤이 고음인 성우는 저음연기를 할 때 내지르는 연기가 힘들고, 저음계열 성우는 고음연기를 할때 내지르는 연기가 힘들기 때문에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조절해가면서 지르는 연기가 뛰어난 성우는 극소수다는 말도 있다. 특히 저음을 유지하면서 소리지르는 연기는 정말 어렵기때문에 가능한 사람이 드물다고 한다. 그리고 세월히 흘러 목소리가 많이 노화된 베테랑 성우들도 실제 목소리 연령대에 비해 어린 캐릭터를 연기할 경우, 평범하게 대화할 때는 그나마 좀 티가 안나는 경우도 있지만, 소리를 지르면 나이가 느껴진다(...)는 반응도 나오는 편. 전설적인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는 요즘 젊은 성우들은 발성연습을 소홀히하고 대사연습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다 보니 드래곤볼같은 소리를 많이 지르는 애니메이션은 힘들어한다고. 발성의 기초를 제대로 닦아두지 않으면, 젊은 시절에는 괜찮아도 나이를 먹으면 소리가 망가질 거라고 언급했다.

사실 목소리 폭이 넓은 데 연기가 애매하다면 광역계가 아니다. 알다시피 성우도 연기자다. 연예인 더빙은 다른 곳에 기재할 것. 대체로 연예인 더빙은 비성우인 경우가 많아, 이곳에 서술하는 것은 해당 문서의 취지와 맞지 않다.

무엇보다 성우들도 연기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한다고 알려진 성우들도 작품이나 캐릭터에 따라 미스캐스팅 등의 이유로 발연기나 국어책처럼 들리는 경우도 충분히 존재한다. 반대로 연기력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 성우이더라도, 음색과 캐릭터가 딱 어울려서 욕을 별로 안먹는 경우도 당연히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도 존재하면서,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캐릭터에 따라 연기의 기복이 너무 심한 성우들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외에 성우들은 녹음하는 분야에 따른 연기력에 차이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연기는 호평이더라도, 외화연기에서 악평을 받는 성우도 있고 그 반대도 존재할 수 있다. 또한 내레이션이나 광고, CM 같은 건 잘하는데 캐릭터 연기가 안 되는 성우들도 있으며, 역시 그 반대도 존재할 수 있다. 특히 드라마CD의 경우에는 화면이나 그림이 없이 목소리만으로 상황과 내용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력이 어중간한 성우들은 거기에서 본래의 실력이 제대로 들통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여기 언급되는 일본 성우들의 대부분은, 애니연기에서 비판을 많이 받는 성우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중에서도 외화에서는 제법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주는 성우들도 있고, 반대로 애니에서는 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외화에서 발연기라고 비판을 받는 성우들도 엄청나게 많다. 아무래도 덕후들의 비중은 애니나 게임쪽에 치우쳐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서 방영하는 외화더빙을 접할 기회도 적으니 당연한 것이다.

성우도 배우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주관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묘하게 아역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경력이 긴 성우들이 국어책이 많다는 평가가 많이 나온다.


7.1. 한국[편집]


  • 고구인 - 목소리의 특성상 위압감이 넘치는 캐릭터는 잘 안 어울린다. 실제로 카리스마를 풍기는 쥬라큘 미호크[121], 호탕한 캐릭터인 프랑키 연기는 현재진행형으로 대차게 까이는 중. 사바쿠 박사도 미중년 느낌은 잘 살렸지만 야비하게만 들려서 카리스마가 부족한 탓에 평가가 박하다. 영화로 치자면 임원희 · 박철민 같은 배우와 비슷한 케이스.

  • 김두희 - 대사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발음이 투박하고 발전이 없다.

  • 김민아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조연 사요코 역을 맡았는데 다 죽어가는 긴박한 상황에서 전혀 절박함이 안 느껴지는 메마른 톤과 감정을 찾아볼 수 없는 국어책 읽기식 발연기를 선보였다. 사욕호

  • 김민정 - 다만 이쪽의 경우 츠키카게 유리이자요이 아키 같이 연기력이 안습한 경우도 있지만, 란팡 같이 잘 된 경우도 있고, 발연기로 까였던 유리와 아키는 후반으로 갈수록 발전한 면이 있어서 상당히 미묘하다.[122]


  • 김혜주 - 캐락부인 하나로 설명 끝. 이 때문인지 2008년 이후로는 거의 출연이 없다. 다만 키류 카오루 같이 멀쩡한 배역도 나온 적이 있긴 하다.

  • 남도형 - 2020년 기준 데뷔 15년차로 결코 적은 경력의 소유자가 아니지만 연기력이 경력값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상당히 엇갈리고 있다. 특유의 경박하고 오버스러운 연기로 인해 성덕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갓 오브 하이스쿨진모리레귤러 쇼릭비가 특히 그렇다. 쪼가 심해 무슨 캐릭터를 연기해도 연기톤이 항상 똑같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다.성우갤러리의 게시글. 특히 한자와 나오키에서는 작중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연기로 역대급 혹평을 받았다.[123] 사실 남도형이 엄청난 다작을 하는 성우다 보니 단점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PD들에게 지나치게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 디도 - 웃기는 캐릭터, 밝고 가벼운 배역, 섬세한 배역은 잘 하는데, 진지한 미남 배역과는 영 궁합이 맞지 않는다. 진지한 미남 캐릭터를 맡을 때마다 진지하다기보다는 너무 가벼운 느낌의 연기나 온화한 느낌으로 연기를 하여 혹평을 들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에서의 멜트 연기는 과거에 맡은 다른 진지한 미남 배역들에 비하면 캐릭터성을 잘 살린 편이라서 호평을 받았으나, 진지한 캐릭터에 안 맞는 힘빠지는 느낌이 신인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남아있었다 그 이후 더빙쪽 커리어는 현재 디도의 나무위키 항목에 적혀있듯이 많지 않다.[124] 사실 이는 디도가 차분한 목소리를 잘 내고 못 내고를 떠나 음색 자체가 워낙 무게감이 없고 가벼운 느낌인 게 크다. 만약 디도가 밝고 활발한 열혈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면 디도의 커리어가 지금과는 천지차이가 되었을 수도 있다.

  • 박지윤 - 애니메이션에서의 연기가 대체로 호평을 받는 것과 달리 외화 더빙에서의 평은 그리 좋지 못하다.[125]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작품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에서는 작품에서는 혼자만 튀는 연기를 보여주며 혹평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였다.[126]


  • 선호제 - CF 분야에서는 호평을 받지만 캐릭터 연기력이 너무 떨어져서 발호제라는 별칭이 붙었다.

  • 신송이 - 그래도 2014년 들어서부터는 어느 정도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엄태국 - 발성이 약한지 열혈 연기와는 상극이다. 가장 대표적인 로봇용사 다그온강열은 그냥 들으면 괜찮은데, 힘 있게 내지를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이 때문인지 엄태국은 더빙쪽 커리어가 부진해지고 내레이션 위주로 활동하게 되었다.

  • 이미연 - 아역 연기는 괜찮지만 성인 연기는 매우 못하는 단점이 있다.

  • 이유리 - 맡은 배역들이 발연기라는 악평이 나올 정도로 나쁘며, 심지어 성우가 맞냐며 매우 심각한 악평을 받고 있다. 그나마 나은 배역이 드래곤볼비델인데, 이는 상대적으로 투니버스 때의 성우가 워낙 악평이라 다소 가려진 감이 있다.

  • 정동열 - 경력 40년에 가까운 원로 성우. 하지만 노인 배역들을 제외한 배역들마다 캐릭터 해석 능력, 한결같은 연기 패턴과 튀는 목소리, 그리고 연기력 문제 탓에 쓴소리를 듣는다.

  • 정형석 - 위의 선호제만큼 CF나 내레이션에 특화된 케이스. 캐릭터 연기력이나 발음 문제로 같은 성우실 후배인 김태영, 신송이, 안찬이와 함께 발연기(발더빙) 4천왕으로 불린다. 그래도 선호제보단 평가가 나은 편.

  • 채민지 - 이쪽은 애매하다. 음색부터가 코를 쥐는 듯한 맹맹한 음색이라 호불호가 좀 갈리고 전속 시절의 초반부터 비중 있는 배역을 많이 맡다 보니 박한 평이 많았고 이 당시만 해도 안티 또한 많긴 했지만 이후에 많이 개선되긴 했다. 다만 감정 연기가 약하다는 혹평이 존재하는데, 특히 도라에몽 역에서 이 문제가 제일 부각되었다. 그러나 도라에몽 역은 초반부터 호평도 많은 편이었고, 연기력 문제보다는 호불호가 강한 듯 하다.


7.2. 일본[편집]


  • 나미카와 다이스케 - 일본 현지에서 연기력이 나쁜 성우 최상위권에 단골로 랭크될 만큼 악명이 높다. 1984년에 7살의 나이로 성우일을 시작해 경력이 30년을 넘어가는 베테랑인데 말이다.[127] 다만 연기력과는 별개로 그가 소화하는 캐릭터 스펙트럼은 꽤 넓다. 발연기인 건 알지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의 폭이 크기 때문에 보는 우호적으로 평하는 팬들이 다수 있을 정도. 그리고 그 목소리폭 덕택에 매분기 꾸준히 한두 역을 꿰차 안티들에게는 '후배 밥그릇 뺏는 먹튀'라는 악평도 종종 듣는다. 외국인들도 느낄 수 있는 발연기와 외국어라서 발연기인지 모르겠다를 오가는 사람. 게다가 좋은 인성의 소유자라는 점이 부각되어 칭찬을 받이 받았지만, 불륜 사건이 터진 이후로는 그마저도 없어졌다. 전반적으로는 부족하다는 평이 압도적이지만, 물론 연기평이 좋은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그나마 애니보다는 외화 쪽 연기가 더 낫다는 평도 나오는 편으로, 실제로 동년배 성우들중에서는 외화 커리어가 상당한 수준이다.

  • 나즈카 카오리 - 지금은 좀 낫지만 《다!다!다!》에서는 발연기와 부정확한 발음으로 까였다.[128] 그나마 옹호를 받을 여지가 있는 게, 이 역할로 데뷔했고 중학생 신분에 일선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산페이 유코도 마찬가지다.


  • 마스다 토시키 - 뛰어난 외모와 더불어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성우지만 연기력은 아직 어색하다는 반응으로 성우팬들 사이에서 연기 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성우로서 발성은 부족한 편이라 고함지르는 연기를 할 때 비교적 탁하고 쇳소리가 섞인 갈라지는 목소리라 답답하게 들리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캐릭터마다 많이 타는 편이며 잘 맞지 않으면 부진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 미나구치 유코 -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여성 버전.[129] 어떻게 보면 초창기 하나자와 카나와 흡사하다. 연기력은 나쁘지만 특유의 묘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매혹했다. 연기력을 까는 사람들조차 정작 목소리가 매우 맑고 곱다고 얘기한다. 다만 성우 경력만 보면 원로급이지만, 여전히 연기력은 아직도 평가가 안 좋다.[130] 능력과 별개로 러브플러스아네가사키 네네 역을 맡아 인기를 누리면서 캐릭터 선정은 꽤 좋은 편에 속한다.

  • 미야노 마모루 - 연기력을 그럭저럭 하는 편에 속하는데, 캐릭터 연기의 폭이 한정돼서 까이는 케이스. 유쾌/진지/광기가 넘치는 캐릭터는 매우 잘 연기하지만 여기서 벗어나면 연기나 발성은 평가가 꽤 나쁘다. 특히 비교적 평범한 캐릭터나 쇼타 연기는 미성이라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평이 안 좋다. 그리고 특유의 뭉개지는 발음도 많이 까인다. 바카야로이드는 그의 특수한 뭉개지는 발음으로 인해 생기는 소라미미로 발생한 것이다. 본인의 인지도가 높고 경력이 있는데도 개선이 별로 안 되다 보니 발음이 안 좋은 성우 이야기가 나오면 제일 먼저 거론된다. 그나마 현재는 발음에 대한 지적과 캐릭터를 많이 탄다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평가가 무난해진 편이다. 잘할 수 있는 캐릭터도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고, 후배들중에 미야노보다 연기력이 떨어지는 성우들도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 목록에 있는 성우들중에서는 연기력 자체는 괜찮은 편에 속한다. 사실 연기력 자체의 문제보다는 발음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성우라는 의견도 있으나 목소리로 먹고사는 사람이 발음 문제를 개선하지 못했다는 건 반론의 여지가 없이 연기력 문제와 연결된다. 특히 드라마 CD나 내레이션 계열에서 발음문제가 자주 나온다.

  • 미즈키 나나 - 가수로서의 인기와 업적에 많이 가려진 케이스.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캐릭터를 심하게 타는 편이다. 특히 가수인데도 지르는 연기의 경우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131] 성우 본인도 가수 활동에 좀 더 비중을 둬 스케줄이 바빠서 그런지 성우 연기보다도 내레이션 쪽 비중이 높아져서 연기 발전도 정체되어 있다. 그치만 내레이션의 평가도 별로 좋지 못하다. 다만 외화 더빙은 그럭저럭 잘 소화해 낸다.

  • 미즈하시 카오리 - 이쪽은 음지 쪽 한정이며, 메이저 쪽에서는 오히려 상당한 연기파로 통한다. 음지 쪽에서는 평가가 상당히 안 좋은데, 이걸 두고 팬, 안티 할 것없이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 즉 의욕 문제라고 판단해서 미즈하시는 에로게야애니에는 나오지 말라고 할 정도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그쪽 활동이 거의 없는 편.

  • 사나다 아사미 - 이쪽은 평균치는 하는데 뭔가 다른 작품에서 똑같거나 비슷한 성격의 역할의 캐릭터를 맡을 때마다 연기력이 기복이 심한 걸로 유명하다. 목소리 톤도 깔끔하지 못하고 답답하게 들리다 보니 더더욱 그렇다.

  • 시마자키 노부나가 - 조용하고 얌전한 캐릭터 역할은 잘하는 편이지만, 감정이 격해지는 그 외의 캐릭터를 맡으면 별로다. 하지만 기생수에서 소리 지르는 부분과 내레이션 면에서는 한결 나아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 스기타 토모카즈 - 좋은 목소리를 가진 인기 성우지만 발음 문제를 비롯해서 연기력은 평이 갈린다.[132] 이쪽도 연기 경력은 긴 편에 속하는데 개그 캐릭터 외에는 호평을 받는 배역이 적다. 그래서 스기타의 경우 연기보다는 각종 라디오나 이벤트에서 선보이는 예능감과 개드립으로 인지도가 더 높은 편.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 변성이 왔고 본인도 짬을 좀 먹어서 실력이 쌓이다 보니 샬롯 카타쿠리[133]카라스마 타다오미 등 개그캐 외에 악역이나 중후한 배역은 나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연기력이 안정된 2010년대에 들어서도 연기 못한다는 이야기가 간간이 나오는데, 목소리 변화 폭이 좁은 성우가 상당히 다작을 해서 목소리가 너무 익숙한데다, 원래 연기 못하는 성우로 유명했고 이후 긴토키 연기가 깊이 각인된 청자들이 본인들 뇌내보정을 성우연기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잦다.

  • 신타니 료코 - 밀피유 사쿠라바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후 연기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선배 성우가 "료코의 아호보이스[134]는 매력적이니까 그걸 주무기로 삼아보라"라는 조언에 힘입어 방향을 그 쪽으로 선회하여 그 후 밀피유와 닮은 느낌의 많은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그래서인지 연기는 본인과 잘 맞는 캐릭터인 경우에 평가가 높고 아닌 경우는 평가가 짜다. 레드 오션화가 심각한 일본 여자 성우업계에서 한 가지 캐릭터만을 지향할 경우 극단적으로 캐스팅폭도 좁아지게 되어 결국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참여 작품이 줄어들었다.

  • 아오이 쇼타 - 연기도 연기지만 발성과 발음이 튀고 상당히 안 좋다. 또래 중에서도 연기와 발음이 안 좋은 성우 이야기가 나온다면 언제나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언급이 많다.

  • 오구라 유이 - 귀여운 로리 캐릭터에 걸맞는 맑고 귀여운 타고난 음색을 지녔으나, 다른 역할들은 그다지 평가가 좋진 못하다. 이쪽은 오히려 타고난 음색이 다른 성격의 연기를 표현할 때 발목을 잡는 경우.[135] 아직까지도 이분의 배역들이 대부분 로리 캐릭터가 많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나마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서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들과 다른 어두운 성격인 크리스를 무난히 소화했으며, 2018년 신작 허긋토! 프리큐어카가야키 호마레를 통해 전혀 로리톤이 아닌 보이쉬함이 강한 미소녀 연기도 가능함을 확실히 보여줌으로서 어느 정도 로리 전문 성우라는 견해를 벗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오노 켄쇼 - 마기연백룡 연기가 최악이라 까였으며, 특히 연기자로서는 치명적인 발음이 뭉개지고 샌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덕에 또래 성우들중 연기력 구린 자를 논하면 단골로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 그래도 현재는 본인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성우계 짬밥이 쌓였는지 맡은 배역들은 평타 이상급으로 해내는 중이라 평이 상당히 좋아졌다. 대표적으로 알드노아. 제로슬레인 트로이어드, 죠죠 5부의 주인공 죠르노 죠바나는 아주 훌륭하게 소화했고 유희왕 ARC-V에서 맡은 사카키 유우야역도 앞선 주인공 성우들이 연예인 더빙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오죽하면 작품은 망했어도 ARC-V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건 오노의 연기력 향상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유우야와 중복으로 맡은 유리를 휼륭하게 연기했다.

  • 오노사카 마사야 - 본인이 후배 성우들의 연기력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하는데,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은 너나 잘하세요라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평가가 애매하다. 다만 라디오 진행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탓에 라디오로 먹고 사는 성우라는 평가도 있다. 정확하게 아예 발연기 수준은 아니지만, 경력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평이다.

  • 오미가와 치아키 - 특히 《소울 이터》에서의 마카 알반 연기가 대표적. 전속도배중복 캐스팅만 아니었어도 초월 더빙으로 크게 호평받을 수 있었을 텐데... 물론 오미가와의 연기도 후반부로 갈수록 나아지긴 했지만, 워낙 시망급의 연기력에서 겨우 나아진 정도다 보니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활동이 저조해졌다.

  • 요시노 히로유키 - 개그 캐릭터나 알렐루야 합티즘처럼 쿨하거나 다소 무미건조한, 혹은 소리 지르는 등의 톤은 그럭저럭 무난하게 살리는 편이나 미들톤 이상의 평범한 청년이나 감정선이 살아있는 캐릭터로 가면 정말 시망급으로 연기력이 나빠진다.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평이 매우 좋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최악의 연기력 남성 성우 하면 꼭 거론된다.

  • 우메하라 유이치로 - 성우치고 뛰어난 외모와 젊은 남성 성우들 중에서 흔치 않은 중저음 목소리 덕분에 어느 정도 메리트는 있지만, 연기력은 비슷한 경력의 성우들과 비교하면 부족하다는 평이다. 때문에 그저 그런 연기력과는 별개로 외모를 보고 푸쉬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있다. 물론 푸쉬를 받으면서 발전된 면은 보이지만 뭘 해도 비슷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어조가 단조롭고 다소 밋밋해서 감정연기할 때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평이다.


  • 이시하라 카오리 - 위에 오구라 유이와 함께 데뷔 초창기부터 함께 활동하며 유이카오리라는 성우 유닛까지 경험한 적이 있다. 다른 것보다도 대본을 읽는 능력이 떨어지고, 음역 등도 푸시와 인기에 비해 발전속도가 따라가 주지 못하다 보니 까이는 편.

  • 카미야 히로시 - 발음, 발성, 연기력 자체는 여기에 나열된 성우들에 비하면 매우 좋지만 특색에 강한 음색에 목소리 변조폭까지 좁고 본인의 연기 쪼[136]가 너무 강해서 캐릭터를 심하게 많이 탄다.[137] 미야노 마모루처럼 비교적 평범하거나 착한 캐릭터는 특히나 평이 좋지 않다. 연기 스타일의 고착화로 좁은 목소리 변조폭을 연기력으로 채우는 미키 신이치로나 코야스 타케히토처럼 되지 못한 케이스.

  • 카와라기 시호 - 연기보다는 라디오 진행 때 보이는 탁월한 진행이나 애드립이 더 평이 좋다. 재밌는 건 이마이 아사미나 미즈하시 카오리와 달리 음지 연기는 경력이 있어 괜찮다.

  • 카와스미 아야코 - 연기 자체는 훌륭한데 그것을 뒷받쳐줄 발성과 음정이 못 미친다. 이 때문에 가벼운 분위기의 캐릭터는 평가가 좋으나, 세이버처럼 진중한 캐릭터의 샤우팅 장면에서는 상당히 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참고로 카와스미 아야코를 시작으로 같은 소속사의 후배들인 노토 마미코하고 하나자와 카나도 비슷하게 매혹적인 음색의 소유자들이지만 샤우팅 연기는 최악이라는 평가들을 받는다.

  • 카지와라 가쿠토 - 블랙 클로버아스타 역으로 첫 주역을 맡았는데, 신인인 걸 감안해도 어색한 발성으로 까이고 있다. 다만 이후에 맡은 또다른 열혈계 캐릭터는 안정적으로 소화한 걸 보면 당시 음향도 한몫했을 수도 있다. 참고로 한국판 성우도 특유의 여린 음색 탓에 불안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일본판에 비하면 훨씬 잘 나와서 현재는 그런 의견은 수그러졌다.

  • 코스기 쥬로타 - 이 사람도 경력이 25년을 넘었지만, 나미카와보다는 아니어도 연기력이 나쁘다고 까인다. 여자쪽에 미나구치 유코가 있다면 남자쪽에는 코스기가 있다. 목소리는 굉장히 굵직하고 중후해 어떤 연기를 맡아도 무난하긴 한데 짬이 못 따라준다는 평. 원래 성우가 아닌 나레이터 출신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쪽 업계에 비슷한 사정을 가진 성우들은 널리고 널렸다. 목소리 자체는 베테랑답게 좋다는 평이 많다.

  • 쿠로다 타카야 - 목소리빨로 국어책 연기를 커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목소리만 너무 멋있다는 평이 많다.

  • 키무라 료헤이 - 이쪽은 주목받은 시기에 비해, 생각보다 경력이 엄청나게 긴 성우인지라, 그와 비교돼서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 타카하시 치아키 - 음지에서의 H신 연기에 대한 비판이 많았었다. 다만 원래부터 H신을 제외한 일반적인 연기는 멀쩡하게 좋았다는 평이었고, 최근에는 음지쪽 활동이 없다고 한다.

  • 타케타츠 아야나 - 《케이온!》의 나카노 아즈사를 기점으로 떴지만 연기력이 좋지 않아서 꽤나 까이다가(특히 영어 발음이)[138] 지금은 그래도 무난한 수준까지 발전. 하지만 비슷한 목소리를 지닌 오오쿠보 루미는 연기력이 좋은지라 여전히 비교되며 까이곤 한다.

  • 하타노 와타루 - 일단 기본기는 있지만 뭘 해도 임팩트가 없다는 평이며, 목소리 폭이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뭘해도 캐릭터가 비슷하다. 참고로 팬들조차 인정한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데뷔한지 꽤 됐는데도 BL오토메 쪽에선 인지도가 높으나 메이저 쪽의 인지도는 여전히 애매한 편.

  • 하타나카 타스쿠 - 발성과 발음이 엉성하고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격한 감정 연기는 그나마 준수하지만, 그 외의 연기력은 경력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이다. 게다가 음색이 특이해서 배역마다 붕뜨고 어색하게 들린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나마 노래실력은 연기력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이라 가수활동에 매진하라는 반응이 간간히 있다.

  • 호리에 유이 - 미즈키 나나처럼 성우 아이돌 가수 쪽으로 활동이 많아 평이 갈린 케이스. 경력에 비해 연기폭이 좁다는 지적과 더불어, 특유의 발성이 액션 연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인기 있는 작품이나 캐릭터에 자주 히로인으로 캐스팅되는지라, 전체적으로 캐스팅 운이 엄청나게 좋다는 평가가 많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신인 시절부터 비슷한 경력을 지닌 인기 성우들과 비교해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최근에는 비교적 발전하기도 했고, 호리에보다 연기를 못하는 후배 성우들이 많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지금도 경력을 생각하면 또래의 여자 성우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 후쿠이 유카리 - 당연히 데뷔시절보다는 나아졌지만, 애초에 데뷔했을 때의 연기력이 워낙에 심각한 수준이었던지라 늘어도 늘어도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는 평이 많다.


7.3. 미국[편집]




8. 발연기가 등장하는 작품 또는 발연기 캐릭터[편집]



8.1. 작중 분위기에 맞지 않게 연기자가 발연기를 하는 경우[편집]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검은삼국 #
  • 김치 전사
  • 나나마루 산바츠 - 여주인공 후카미 마리(카와시마 우미카)의 연기가 잘 모르는 외국인이 들어도 확 티가 날 만큼 발연기다. 더구나 여주인공의 발연기 외에는 딱히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로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커지는 부분. 한국판은 전문 성우인 김성연이 맡았는데 이쪽은 당연히 무난한 편.
  • 낚시왕 강바다 FTV[139]
  • 다크 나이트 라이즈 - 탈리아 알 굴 역의 마리옹 코티야르: 동 감독의 전작에서는 안 그랬는데 유독 이 작품에서만 연기력이 영 좋지 않다.
  • 대다수의 비성우 더빙 - 물론, 도 있긴 하다.
    • 일부 아역 성우 - 사실 아역 배우의 더빙 자체가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더 룸 - 진정한 발연기의 끝판왕. Nostalgia Critic으로 대한민국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 메가맨 X4 - WHAT AM I FIGHTING FOR!!
  • 반지의 제왕 - 레골라스: 그래도 올렌도 블룸이 노력을 하여, 2013년 호빗에 재등장했을 땐 연기력이 많이 좋아졌다.
  • 변신 자동차 또봇
  • 베르세르크(만화)/애니메이션 (2016) - 가츠 성우가 배우 출신이어서 그런지 연기가 어색한 부분이 많고, 작화씬에서 안 어울리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자면 11화 전투씬 마지막 장면.
  • 사이퍼즈 - 눈보라의 캐럴: 일반인이 더빙했는데, 목소리는 그럭저럭 어울리지만 연기력과 표현력, 전달력, 발음 모두 부족하다. 유저들의 원성에 재더빙했음에도 연기력이 나아지지 않아 목소리를 교체하거나 삭제하라는 요구가 아직까지도 빗발친다. 목소리 때문에 캐릭터가 싫다거나 플레이하지 않는다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일 정도이니 말 다한 셈.
  • 세계 최강 격투씬 - 영미권 전설의 발연기 장면.
  • 섀도우버스 - 성우진 자체가 프로와 언더를 섞어놓은지라 발연기 배역이 의외로 많다. 대부분의 캐릭터는 들어줄 만 하지만, 몇몇 캐릭터의 발연기가 심각한 수준인데, 일단 포르테는 프로 성우가 맡았음에도 목소리가 너무 아줌마 같다는 평이 많으며, 에라스무스는 억지로 노인 목소리를 짜낸 티가 난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주연인 아리사인데, 신인 성우인 전영수가 배역을 맡은 탓에 다른 기본 리더 캐릭터에 비해 특히나 발연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원판 성우가 다른 주연 성우들에 비해 커리어도 짧고, 그나마 신인이어서 이쪽도 인지도와 경력이 낮은 성우를 캐스팅한 것으로 보이지만 대사의 발음이 엉망이다. 다른 기본 리더 캐릭터들은 대부분 프로 성우를[140] 기용해서 그런지 그래도 들어줄 만 하지만, 아리사는 연기력이 좋지 않아서 그런 거 없다. 참고로 아리사의 경우 영문판도 발연기가 어느 정도 심한 편이다. 하지만 아리사만큼이나 최악의 연기가 있으니... 바로 수룡신의 무녀로, 연기에 영혼이 없는 연기로 듣기 싫다고 말할 정도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더 어처구니 없는 건 카드 자체는 해당 팩의 카드 중에서도 1 ~ 2위를 자랑할 정도로 사기적이다(...) 이후 연기력이 더 형편없는 카드인 희망의 잔 다르크와 파괴의 재앙 리셰나가 나오면서 무녀의 연기가 재평가를 받았다. 적어도 수룡신의 무녀는 분위기라도 잘 살렸지 희망의 잔 다르크와 리셰나는 그것도 아니다. 심지어 리셰나는 한국 성우가 아리사와 같음에도 PD가 지시를 잘못했는지 음성에 발연기가 심각하다.
  • 소녀전선 - 웰로드: 발연기가 캐릭터 인기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 자세한 내용은 웰로드 MkII(소녀전선)/더빙 논란 참고.
  • 슈퍼전대 시리즈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이가사키 타카하루의 니시카와 슌스케: 전대 배우들 중에 발연기인 배우들이 많았는데 이쪽은 그런 발연기들을 능가한다. 오죽하면 여태까지의 발연기들에 나름 단련된 특촬 팬들이 발연기 때문에 시청을 포기한다고 할 정도. 그래도 중반 가서는 많이 나아진 기미가 보이긴 하다.[141] 그러나 이것도 한국판 성우의 열연, 초월더빙에 묻히고 말았으니(...)
  •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안식처 헤이븐' 에서 첫 번째 프로토스 공격편대가 나타나면 헤이븐 주민이 완벽한 국어책 읽기를 시전한다.
  • 아오오니/영화 - 주연 배우들 중에서 정상적인 연기를 하는 배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북미 XBLA판
  • 어디에다 대고 신성한 우리 영해에 불질이야(...)[142]
  • 연개소문 - 연개소문(이태곤) 및 1부에 등장한 청년 배우들: 재미없고 늘어지는 스토리에다가 젊은 배우들의 발연기가 합쳐진 끝에, 결국 김갑수가 연기한 수양제가 1부를 하드캐리했다.
  • 철권 7 - 기자: 말이 필요 없다.(마지막 챕터인 14장 스포일러 주의) 아무래도 이 게임의 화자이자 내레이션 담당인 캐릭터가 갑자기 대사를 뱉는 바람에 일어난 불상사일 수도.
  • 철권열전 - 해당 영상이 페이크 다큐멘터리 겸 드라마 식으로 실제 철권 프로게이머들을 출연진으로 한지라 작중 제대로 된 연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특히 여기 출연한 냉면성인은 출연료를 반납해도 좋으니 여기 출연한 기록을 없애고 싶다고 할 정도.
  • 트롤2 - 해당 문서에서 영미권 희대의 발연기 플짤을 감상할 수 있다.
  • 판타스틱 포마일스 텔러: 배우의 전작 위플래시에서 희대의 명연기를 보였던 것과 정반대로, 여기선 영화의 완성도와 걸맞게 국어책 읽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캐리비안의 해적 - 윌 터너 위의 레골라스랑 같은 배우: 올랜도 블룸
  • 캡틴 잭, 카카오 - 온게임넷 특집 영상을 보면 발연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2012년 크리스마스 특집 영상과 2013년 특집영상을 보도록 하자.
  • 키드갱 - 오한표 작중 건달이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미리 배고프고 가난한 일반인을 연습했으나 심각한 발연기를 보였다.
  • 한여름 밤의 음몽 -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발연기다. 특히 2장에서 NSOK가 보여준 연기는 단연 부동의 원탑. 발연기가 얼마나 심했으면 봐 줄 만한 연기가 나올 때마다 (박진)이라는 코멘트로 도배될 정도이다. 매미나 아이스티가 배우들보다 훨씬 훌륭한 박진 연기를 선보인다. 매미보다도 연기를 못하는 호모는 역시 쓰레기
  • CANVAS2 - 후지나미 토모코[143]
  • D-WAR - 주연 배우들 중에서 정상적인 연기를 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중견 배우들이 역을 맡은 조연 및 엑스트라들의 연기력이 멀쩡한 편.
  • The Insider – interactive movie


8.2. 작중 설정 자체가 발연기 콘셉트를 의도한 경우[편집]


이 경우 극중에서 발연기를 연출하기 위해 일부러 연기를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발연기를 연기한다'고 한다(...). 작중에서 극중극을 연기하는 배우 캐릭터의 능력이 떨어짐을 나타내거나, 등장인물이 사실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어색한 연기를 하는 것이 그 예이다.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28화에서 니라 과장에게 가면라이더 근신처분 해제를 유도하기 위해 체이스까지 끌여들여서 배우가 아닌 캐릭터가 발연기를 해댔다. 초반에 주인공인 배우가 발연기를 했으나 점점 연기력이 좋아지면서 더 이상 발연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
  • 개그 콘서트의 어색극단(안일권, 안상태), 멘붕스쿨(서태훈), 시청률의 제왕(류근지)
  • 고토 신타로 - 가면라이더 오즈의 등장인물. 배우가 발연기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캐릭터가 극중극가면라이더 1000회 기념 영화를 찍다가 발연기를 구사하는 바람에 배역에서 짤렸다.
  • 럭키(영화) - 최형욱(유해진): 원래 살인청부업자였으나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자신이 배우라고 착각하고 영화 촬영에 참여하게 되는데, 연기력이 형편없어서 이래저래 고생한다.
  • 메이플스토리 - 프렌즈스토리/챕터 3: 발연기가 나온 곳이 상황 상 지어낸 대사를 말해야 해서 그 부분을 성우들이 의도적인 발연기톤으로 연기를 하였다.
  • 무서운집- 애초에 '작정하고 망가진 못만든 영화' 를 만들어서 컬트적 인기를 얻으려는 목적이었다. 그래서 감독은 배우에게 일부러 국어책 읽기 수준의 연기를 요구했다. 게다가 주연배우가 경력도 있고 무엇보다도 연기 도중에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NG가 여러번 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 블러드스테인드 - 이가라시 코지: 북미판의 경우 개그캐릭터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의도적인 발연기가 다분한 영어발음으로 게이머들을 맞아준다.
  • 아이카와 하지메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무표정한 연기와 뜬금없는 감정 변화 등으로 발연기 의혹이 있었으나 캐릭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오히려 신경쓴 연기라는 점이 드러났다.
  • 아버지가 이상해 - 안중희. 설정이 발연기를 하는 아이돌이나 나중에 연기력이 상승하는 캐릭터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역할을 맡은 이준은 아이돌(엠블랙) 출신 배우로는 모범사례로 꼽힐 정도로 연기력 논란이 전무하다.
  • 안녕 프란체스카 - 장광효, 김원철. 둘 다 전문 연기자가 아니라 현직 디자이너/건축가이고, 웃음을 위해서 처음부터 국어책 읽기 연기를 일부러 했다.
  • 언니는 살아있다! - 민들레(장서희). 퇴물 취급 받는 한물 간 여배우로 드라마 대본 리딩도 제대로 못해서 드라마 작가와 싸우는 장면도 나온다.
  • 여배우는 너무해 - 나비. 발연기하는 배우가 주인공이다.
  • 오! 마이 레이디 - 성민우(시원). 작중 설정이 톱스타지만 연기력은 형편없다는 설정이다.
  • 우주전대 큐레인저 - 나가 레이: 설정 상 분쟁을 회피하기 위해 종족 전체가 감정을 버린 행성 출신이다. 그 때문에 상황에 안 맞는 어설픈 감정 표현과 국어책 읽기를 시전하는데, 이런 배경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아주 훌륭한 발연기로 보일 수도 있다.
  • 웃찾사의 연극동아리 딴따라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물 간 서부극 출신 배우임을 나타내기 위해 대사도 자주 까먹고 연기 톤도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준다.
  • 일본이외 전부침몰 - 찌질함이 이 작품의 작가의 의도이기 때문에 분장도 일부러 찌질하게 했고 배우들에게도 일부러 발연기를 시켜서 찌질함을 극대화 시켰다.
  • 철권화랑 - 태그2 백두산 엔딩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느끼고 오열하는 백두산을 보고 화랑이 일부러 발연기 톤으로 위로를 한 것. 아이고 늦잠을 자버렸네? 사부님 화나셨으려나~? 뭐 역시 그렇겠지? 우리 사부님은 화를 내셔야 돼 그래야 멋있다고~ 하 오늘도 사부님한테 혼나겠구나~!
  • 최고의 사랑 - 독고진: 작중 설정상 발연기로 까이는 캐릭터이다.
  •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14화 - 마지막 연극 부분에서 의욕 없는 멤버들이 의도적으로 발연기를 한다.[144] 한술 더 떠 국내판에서는 구경하던 아이가 발연기하냐고 디스까지 한다.
  • 브레인 - 이강훈: 17회에서 의도적인 발연기로 자신의 적을 곤경에 빠지게 했다.


9. 기타[편집]


개그 콘서트의 <어색극단>은 발연기에 대한 풍자를 한 작품이다. 역시 개그 콘서트의 2013년 코너 중 하나인 <시청률의 제왕>에서도 발연기를 하는 아이돌(류근지) 역할이 등장한다. 외모만 믿고 출연한 아이돌로 그 외모 덕분에 처음엔 시청률에 보탬이 되지만, 연기력이 형편없음이 드러나면서 되레 시청률을 깎아서 중도하차 당하는 신세. 멘붕스쿨에서 연기자 지망생 역을 맡은 서태훈 역시 발연기를 연기했다.

아는 형님 뮤비 대전의 '복을 발로 차버렸어' 뮤비에서도 발연기가 나오는데, 이건 일반적인 발연기가 아닌 게 연기를 못한 게 아니라 진짜 발로 하는 연기다.[145] 하지만 민경훈은 '후유증'에서 휼륭한 정석 발연기를 보여주었다

더빙에도 발연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주로 발더빙이라고 칭한다. 물론 비성우 출신 연예인 더빙의 경우가 많지만, 종종 전문 성우들의 경우도 있다. 보통 신인 성우의 기용 또는 연출의 문제나 미스캐스팅 등[146]에 의해 생긴다.
미스캐스팅으로 인해 전문 성우의 발연기도 생기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그 악명 높은 세븐나이츠다. 언더 성우를 쓰다가 연기력이 뛰어나기로 이름난 전문 성우를 대거 캐스팅해서 더빙을 바꿨는데, 캐릭터에 맞지 않는 더빙 때문에 다시 돌려놓으라는 말이 판을 쳤다.

발연기라는 단어가 유행하자 완급 없이 담담한 연기를 하는 배우나, 캐릭터 해석이 특이한 경우에도 발연기 소리를 가져다 붙이며 까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일상 연기는 어색한 배우가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 즉 오열이나 분노 장면을 가져와서 연기를 잘한다고 추켜세우는 등[147][148] 가요계의 고질적인 성량제일주의와 비슷한 분위기가 생길 조짐이 보인다.

자기가 일상생활할 때의 일반적인 자국어 억양으로 들리면 그것만으로도 발연기가 아니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게 치면 개나 소나 다 연기자가 되는 꼴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큰 폭언이며, 진짜 열심히 연기하는 연기자들을 모욕하는 모욕죄라는 말이 있으나 이것도 취향일 수는 있고, 사실 이 경우는 착각이라기보다도, 소리라는 것 자체가 눈으로 드러나지 않는 거라서 크게 못 느끼는 것도 있다. 그래서인지 모욕이라 보기도 매우 애매하다. 말 그대로 소리라는 게 사람에 따라 여러 감성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다른 것이기도 하고. 특히 이 글에서 잘 드러나 있다.

다만 연기라는 것 자체도 평가가 갈리는 분야이기 때문에, 해당 장면을 극단적으로 대놓고 삐뚤어댈 정도가 아닌 이상 많은 사람들이 발연기로 까는 배우일지라도 극소수 한두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발연기로 까이는 배우/성우들일지라도 어찌 보면 발연기로 비판받는 일이 제일 많은 배우/성우라고만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 그러니 연기를 평가할 때 남들이 이런 평가를 한다고 제대로 보지도 않은 채 무작정 따라가지 말고 직접 보고 알아서 평가를 하자. 애초에 자신의 기준이 아닌 남들의 시선만으로 타인을 평가하는 행동은 상당히 어리석은 행동이기 때문이다.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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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찬가지로 일반인도 '외화, 애니 등등 스토리 매체에서의 목소리란 무엇인가? 목소리 연기라는 건 뭔가? 연기 자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은 TV 좀만 봤다면 굳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이론적으로는 쉽게 알 수 있는데 막상 스토리 매체를 직접 보면 늘 듣던 목소리 패턴대로만 나오면, 일반인 느낌만 안 나면(일반인스런 성우 연기라는 게 있긴 하지만 이거와는 다르다), 성우다운 목소리이기만 하면 아무런 흠을 못 느끼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 사람들의 경우 평가 자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따지고 보면 연기를 평가하는 것 또한 연기하는 것만큼이나 매우 어렵다.[2] 실제로 2000~2010년대 드라마의 시청률을 아이돌 유무로 분류해도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던 것이 확인되었다.[3] 뛰어난 배우라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이나 베네딕트 컴버배치, 공효진 등 정석적인 미남미녀라고 할 수 없는 배우들도 이성으로서 매력은 충분히 갖춘 사람으로 인식된다.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연기력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카메라에 매력적으로 잡힐 수 있는 지에 대한 감과 지식이 있기 때문.[4] 비단 연기 뿐만 아니라 원래 눈으로 등장인물의 외모를 볼 수 있는 모든 영상 매체들(애니메이션, 게임 등)이 거의 다 이런 식이다. 주연들은 대체로 엄청난 미남미녀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적어도 제법 준수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훤칠한 인상으로 묘사되곤 한다. 반면 키가 너무 작다든지, 이목구비 중 한두 곳 이상이 그다지 뚜렷하지 않다든지, 살이 쪘다든지 하는 캐릭터들은 평범한 조연 내지 개그 역 같은 쪽으로나 분한다.[5] 실제로 공채 탤런트 초기는 미모 위주 선발이 많았다. 이 때문에 MBC 등에서 성우를 TV 배우로 전환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나문희가 바로 이런 케이스. 한석규 같은 경우는 KBS에서 성우 공채 합격하고 그 다음해 MBC 탤런트 공채로 들어왔다.[6] 영화 배우들도 주연 중에는 과거 신성일처럼, 외모나 체격은 되지만 실제로 입만 열면 발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부지기수였다. 게다가 신성일은 후시녹음으로 성우들이 더빙을 도맡아 해주어서 티가 덜났지만, 나중에 후시녹음이 없어지면서 '이런 전설급 원로 배우의 연기가 이다지도 발연기였다니'라고 한결같이 혹평한 데서 알 수 있듯, 발성도, 억양도 좋은 편이 아니다.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동양방송을 운영하던 시절, 조연 배우들에게 급여 지급과 대우에 신경 쓸 것을 드라마 제작진들에게 주문했는데, 그 이유가 걸작이었다. "주연은 얼굴 반반하고 적당히 연기하면 되지만, 극을 살리는 건 (연기 잘하는) 조연이니까 잘 챙겨줘야 한다."[7] 하지만 정작 발연기의 대표주자(?)인 박재정이나 이연희는 아이돌 출신이 아니다. 게다가 박재정은 원래 모델이라지만 이연희는... 다만 박재정은 활동이 뜸한 동안 절치부심 연기 연습을 해서 발연기에서 벗어나고 있다.[8] 30살 넘으면 하기 힘들어지는 게 아이돌 가수이다. 멤버 중 한 명만 30살 이상은 상관없는데 멤버 모두가 30살이 넘으면 어려워진다. 특히 병역 대상에 걸리지 않는 걸그룹의 경우가 더 심하다. 물론 이 분들은 논외[9] 목소리(기량 문제도 있었지만 타고난 독일어 억양 때문에 한계에 부딪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대표적인 예시다. 다만 이쪽은 나름대로 이 한계를 극복했다. 그리고 성우들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 문제로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의 좋은 예시는 목소리 때문에 로리캐 말고는 평가가 애매한 오구라 유이가 있다.), 신체적 결함 등.[10] 이 쪽은 연예계 데뷔를 아이돌로서 한 것이고, 본래는 배우 지망생이었다.[11] 이전에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의 연기는 굿 와이프가 처음.[12] 예를들어 배우는 각본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설정을 '분노를 속으로 삭이는 차가운 성격'으로 상정하고 연기하는데, 정작 감독이 물건을 부수고 소리를 지르는 연기를 주문한다거나.[13] 예를들어 로맨틱 코미디 영화 C에서 남주인공 A는 연극배우 출신이고 여주인공 B는 전작이 장편 시트콤이었다면, 감독은 로맨틱 코메디라는 장르에 맞게 두 배우의 톤과 캐릭터 해석을 조율해서 적절한 수준에 동기화 시켜야 한다. 그런데 감독이 이걸 안 하면 A는 높은 톤과 센 발성으로 대사를 치고, B는 그걸 방방 뜨는 톤과 과장된 표정으로 받는 상황이 벌어진다.[14] 쪽대본이 발연기를 양산하는 저질 각본의 대표적 사례다. 배우가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장면의 전후맥락을 알지 못하게 되니 좋은 연기가 나올 수가 없다.[15] 여담으로 배종옥은 인터넷 커뮤 등지에서 각본 퀄러티와 캐릭터 개연성에 따라 연기력이 들쑥날쑥하는, 대본 퀄러티 측정기(...) 같은 배우로 회자된 적이 있다. 똑같은 악역이라도 대본이 막장이던 '이름없는 여자'와 대본이 준수했던 우아한 가에서의 연기가 판이하다.[16] 배우로서 감정이입을 잘하는 능력은 사람 심리에 능통한 것과 별개의 문제다. 발더빙으로 유명한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심리학을 전공했음에도 배역에 감정이입을 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17] 한 번 성소수자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등짝을 보고 뭔가를 느껴야 한다는 연기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18] 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역할의 설정이나 상황 등은 무시한 채 거의 자신의 기호만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연기자 및 전문가들과 관객들의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관객들에게 도드라지는 특징은 배우의 외모와 연기의 일상성을 중시하는 것. 외모의 경우는 말할 필요가 없고 일상성의 경우 직업, 성격에서부터 상황까지 디테일하며 입체적으로 묘사한 연기를 하는 것보다 관객 자신이 또는 관객의 주변 인물들이 평소 하던 행동처럼 연기하는 배우를 더 높이 치는 경향이 있다.[19] 사실 연기력 자체가 형편없지는 않은데 문제는 그놈의 독일식 억양이다. 아놀드의 조국은 독일어권 국가인 오스트리아이다. 이때문에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은 대사를 최대한 줄이고 피지컬의 위압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가면서 걸작이 되었다.[20] 아놀드와 마찬가지로 발성이 문제인 케이스. 다만 이쪽은 태어날 때 받은 잘못된 분만 시술로 인해 얻은 안면장애가 원인이라 고치고 싶어도 영원히 불가능한 어쩔 수 없는 케이스라...[21] 록키 1편의 경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어눌한 발성과 안면장애에 따른 어색하고 무표정한 얼굴이 오히려 인간관계에 서툴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록키의 캐릭터를 잘살려서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이때만 해도 사람들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저런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었다.[22] 발연기 중에서도 심각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어마어마한 배역을 맡으면서도 발전이 없어 혹평을 들었다. 골든 라즈베리도 받았다. 표정이나 액션은 나름 괜찮지만 대사 처리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23]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서랍장을 열면서 "버번 위스키 어디 있어요?"라고 하는 단순한 대사를 무려 59번이나 NG를 내서, 결국 서랍 안에 대사를 적어놓은 커닝 페이퍼를 갖다줄 정도... 였지만, 어느 서랍에 커닝 페이퍼를 넣었는지 몰라서 모든 서랍에 넣은 후에야 대사를 말했다. 그나마조차 엄청난 발연기를 시전하면서 굉장히 바보 같은 장면이 나왔고, 이에 팬들은 아예 마릴린 먼로의 아이큐를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할 정도였다. 다만 마릴린 먼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먼로는 발연기 배우가 아니고 당시 약물중독 등으로 인해 컨디션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그랬던 것.[24] 대사처리가 뻣뻣하다는 평이 많아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으나 결혼후에 절치부심해서 발연기를 벗어나고 있다.[25]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둘 다 트와일라잇에서 발연기로 까였었는데, 이건 배우가 정말 연기를 못한다기보다는 원작 자체가 감정선이 거의 없다 보니 연기가 당연히 어색해질 수밖에 없다. 두 배우 모두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엔 발연기에서 벗어나고 있다.[26]그레이 아나토미》의 메러디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27] 이젠 가문의 전통(?)인 영화 감독 쪽으로 전향해서 연기는 더 이상 안 한다.[28] 아예 못하는 건 아닌데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와 같은 비슷한 배역만 맡아 비슷한 연기만 해서 식상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29] 이 역시 파커처럼 아예 못하는 건 아닌데 《프렌즈》의 레이첼 그린과 똑같은 비슷비슷한 연기만 해서 문제.[30] 아주 아닌 건 아닌 게 대표적으로 Nostalgia Critic이 있다. Nostalgia Critic이 스탤론의 영화를 리뷰할 때면 항상 꺼내드는 조크가 스탤론 특유의 비뚤어진 입모양과 형편 없는 딕션을 흉내내는 조크다.[31] 나탈리 포트먼, 새뮤얼 L. 잭슨, 이완 맥그리거 등등은 모두 스타워즈 이전부터 연기력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발연기로 골든 라즈베리를 수상한 헤이든 크리스텐슨도 연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작품에서는 이 시리즈보단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32] 예를 들어 캐릭터 해석이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발연기 항목에 넣는다거나.[33]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지망생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인지도나 소속사 빨로 그저 그렇거나 그 이하의 연기 실력을 가진 아이돌을 주연으로 캐스팅을 한다고 생각하니 당연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문제.[34] 사실《나쁜 녀석들》에서도 본인이 캐릭터에 맞춰 발성을 바꾸는 등(실제 강예원의 평소 목소리는 카랑카랑한 고음이다). 준비를 소홀히 한 건 아니었다.[35] 다만 이혼 이후에도 본격연예 한밤에서 사건 관련 인터뷰에 참석하고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복귀를 시도하려는 듯 보인다. 물론 여론은 몹시 안 좋은 상황[36] 에이틴 자체가 웹드라마 특성상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에이틴 자체의 인기와 별개로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 그다지 좋은 평이 나오지 않았는데 김동희는 그 중에서도 제일 혹평을 받았다.[37] 사실 이때도 연기가 어색했다는 평이 있었다.[38] 사실 이 영화가 흥행에 대 성공을 거둔 건 박중훈 티켓 파워와 전작 시리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 덕분이다.[39] 실제로, 드라마의 경우에는 2005년달콤한 스파이를 마지막으로 아예 하질 않는 상태고, 영화의 경우에도 성공한 걸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이쯤 되면 배우라 칭하기는 어려운거 아닌가대체적으로 21세기 이후의 출생자들 중에서 김보성의 본업이 배우라는 걸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40] 심지어 훨씬 어린 후배이자 데뷔초 김태희 닮은꼴로 언론에서 많이 띄워져진 티아라지연이 연기력으로는 김태희보다 낫다는 평을 들을 정도. 닮은꼴로 알려진 박희본은 가수 출신임에도 연기로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41] 특히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아침 드라마 특유의 연기력 디버프를 감안하더라도 정말 심각한 발연기를 보였는데 이 발연기 덕분에 앵그리혜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자체의 인기에도 적지 않게 기여했다.[42] 다만 오롯이 연기에 집중하기 힘든 다사다난한 가정사를 가지긴 했다.[43] 청담동 스캔들 이후로 이런 경향이 더 심해졌다.[44] 당시에는 후시녹음이라 본인의 목소리 대신 성우를 대용해 연기력을 어느정도 숨길 수 있었다는 점도 한몫했다.[45] 공백기가 매우 긴 배우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연기가 굉장히 형편없다는 의견이 많다.[46] 그럼에도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논란이 되었다.[47] 당시 연기력 논란에 심적인 고통이 커 이민이나 자살까지 생각해봤다고 한다. 기사.[48] 극 후반에는 나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49] 국문과 출신으로 연기를 전공한 것이 아니고 어릴 때부터 해 온 아역 출신이거나 연기로 연예 생활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미묘하나, 하여간 오디션 프로로 데뷔한 후 연기자 외엔 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므로 전업 연기자로 볼수 있다.[50] 미씽나인에서는 연기력과는 별개로 작가가 빤쓰런했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던 촬영 환경 속에서 망한 드라마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다른 배우들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정표를 상당히 샀다(...)[51] 그럼에도,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논란이 되었다.[52] 그럼에도,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53] 심지어 CF 연기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54] 특히, 1회의 통화하는 장면에 대한 비판이 가장 많다. 본래, 등장인물들이 서로 통화하는 장면은 따로 찍어, 서로 통화하는 것처럼 연기해야하나, 혼자서 통화하는 것 같은 연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55] 참고로 이 당시에 송승헌과 같이 공동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똥덩어리 신드롬을 일으킨 메소드 연기의 본좌급인 김명민이였다.[56] 연기와는 별개로 출연한 드라마에서 상대 배역을 맡은 배우의 비중이 이상 할 정도로 적은 경우가 연달아 나오면서 이에 대한 잡음도 많다.[57] 드라마에서의 연기는 좋은편에 속한다. 거의 최근작인 '각시탈'에서는 특별출연이었는데도 주인공 이상의 존재감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58] 카리스마나 포스 부분에서는 인정하는 평이 많다.[59] 지금도 그렇지만 이 당시에도 일본인 캐릭터는 못난 이미지로 설정되어 예능프로에선 우스갯요소로 작용했다.[60] 박상민은 데뷔부터 톱스타가 된지라 연기에 대한 고민이 없이 지내오다가 '장군의 아들' 이후부터 바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김승우와 정준호는 대중들이 느끼는 호감도가 높지 않아서 그렇지 이 세 배우는 신현준보다 연기력이 더 좋은 배우들이다. 김승우는 멜로 연기에선 절제되는 연기력을 많이 선보였고, 정준호는 데뷔 전후에도 연극과 단역출연으로 기초를 쌓았다.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는 신현준보다 훨씬 잘한다.[61] 대사처리 할 때 목소리의 강약과 높낮이 조절이 제대로 안 되어 삑싸리가 나는 경우가 아주 잦다.[62] 사실상 이 시기가 그에게 연기력을 쌓을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이 좋은 기회를 스스로 날려먹은 셈. 1996년 4월 월간 '말'에서도 발성 제대로 못고치면 나중에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재되기도 했다.[63] 훗날 영화 '클래식'에서도 조인성의 발연기로 출연분량이 대거 삭제되고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64] 앞의 부연설명에서 언급한 또래배우들 중에서 박상민과 정준호는 외적인 문제로 대중들의 비호감을 얻고있어도 중년이 된 지금도 연기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미지 실추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연기력을 제대로 쌓지 않았으니 왠만한 인지도의 중견배우들도 최소한 한두편정도의 제의가 들어가는 연기쪽 제의가 뚝 끊겨버렸다.[65] 재일교포라는 설정으로 출연했다. 참고로 영화 내용이 대놓고 아베 정부를 까는 내용인지라 일본 여배우들이 출연을 꺼려 한국 배우인 심은경이 캐스팅된 거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감독이 처음부터 심은경을 캐스팅한 거라며 직접 부정했다.[66] 심지어 몽땅 내 사랑은 신인 연기자들과 아이돌들이 많이 나오는 시트콤이므로 여기서 연기력으로 까인다는 건 정말 심각하게 못한다는 이야기다.[67] 다만 작중에서 윤현민이 맡은 정이현의 설정이나 성격 등이 원작과 달라진 점도 어느정도 감안은 해야 한다.[68] 그럼에도 SBS 연기대상 우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논란이 되었다. 사실 남자후보와 여자후보가 차이가 났다. 연기는 남자후보가 평균적으로 훨씬 잘했다. [69] 특히 캐릭터의 디테일을 표현하는 능력이 잘 드러났다.[70] 연말 연기대상에서도 귓속말 주연 4인방 중에 홀로 수상에 실패했고, 심지어 불참했던 배우가 상을 가져가기도 했다. 게다가 박경수 작가가 대본집을 출간하면서 간접적으로 이상윤의 연기를 혹평하기도 했을 정도였다.[71] 화낼 때의 목소리 톤이 천편일률의 하이톤이라 붙여진 이름.[72] 물론 여기 출연하는 배우들이 다들 연기가 거기서 거기긴 하다.[73] 사실 회차가 긴 드라마일수록 배우들의 밑천이 잘 드러난다.[74] 그럼에도,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75] 그럼에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76] 연기력에 대한 혹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상 경력이 좋아 이에 관한 논란도 많다.[77] 그나마 KBS만 활동정지가 풀리면서 2019년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단역으로 출연했다.[78] 천정명 역시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천정명은 안습한 연기력과 맞지 않게 꾸준히 주연급 배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감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79] 사실 회차가 긴 장편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배우들의 밑천이 잘 드러난다.[80] 초장부터 올라가며 배울 기회 없이 바로 주연이라는 중역을 맡아서 생긴 내공 부족의 문제로 보인다.[81] 이 점에서 상술한 원진아의 선배 배우다.[82]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측은 지난 시즌은 판타지로 생각했으며, 자기 복제는 최대한 피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인터뷰에 맞추어 이창준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고 현실에서도 볼 법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설계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측에서는 의도적으로 검찰을 폄하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혹평을 받았다. 다만, 양측 모두 발음 문제에 대해서는 동일한 입장.[83] 다만, 하은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상인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드라마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괴랄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는지라 최예빈의 연기가 항상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하은별에는 잘 맞는 것 같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있다.[84] 그럼에도,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85] 사실 한가인 뿐만 아니라 해품달 자체가 아역들의 연기력은 매우 준수한데 반해, 막상 성인역으로 교체하니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작품이다.[86]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지만, 연기는 다른 사람, 다른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예술 양식으로, 실제 자신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캐릭터만을 연기한다면 좋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 보기가 좀 거시기하다.[87] 2012년도까지는 그래도 공백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니였으나 해품달과 건축학개론 이후로 공백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졌다.[88] 또한,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89] 이 경우는 위에 미츠하를 연기했던 김소현보다 더 논란이 되었고, 유튜브에서 비교했을 때 타키의 원래 안의 사람보다 훨씬 갭이 커서 비난 당하고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90] 그럼에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91] 다만, 연기력과는 달리 작품 선구안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92] 티아라에 합류할 뻔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연습생이지만 일단 도전은 계속 하고 있다.[93] 당시 반응이 "이 장면이 진짜로 웃긴가?"였었는데, 진짜로 웃었다는 반응이 많았다.[94] 성격상 연예인이 안 맞는다고 한다.[95] 2018년에 이혼.[96]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정려원, 최강희를 이기고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는 서현진을 이기고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는 장나라, 김선아를 이기고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97] 이 드라마로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98] MBC 드라마 결혼계약에서 호평을 받긴 했지만 호평을 받은 것은 이 작품 뿐이다.[99] 이 당시, 수준 낮은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수상 경력이 좋으며, 여주인공으로 꾸준히 캐스팅되어 많은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100] 란제리 소녀시대의 제작사가 당시 FNC가 인수했던 FNC 애드컬쳐다.[101] 아주 없지는 않으나 전부 본인 역할로 카메오 출연한 거라 큰 의미는 없다.[102] 2009년에 방영한 드라마의 움짤이 10년 넘게 돌아다니고 강민경이 예능에 출연할때마다 높은 빈도로 이때의 영상이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103] 더구나 이 시기 신지민 권민아 괴롭힘 논란에서 그녀가 방관자였다는 말까지 돌아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기 때문에 더욱 비판을 받았다.[104] 본인도 이때를 흑역사라 생각하는 건지 Apink가 게스트로 출연한 주간 아이돌에서 손나은의 흑역사를 맞추는 퀴즈를 할때 대풍수를 언급하며 자진납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5] 웹드라마는 시청하는 시청자 수가 적기 때문이다.[106] 그럼에도,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많은 논란이 되었다.[107] 심지어 CF에서의 연기와 대사 처리 면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108] 김민규도 연기 잘 한다는 평을 받는 배우는 절대 아님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굴욕 그 자체다.[109] 다만 촬영 당시 구혜선과의 이혼 관련 논란으로 인해 연기에 온전히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였음을 어느정도 감안은 해야 한다.[110] 다만 이러한 캐릭터 해석은 연출자의 잘못된 디렉션 때문임이 밝혀졌다.[111] 그럼에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논란이 되었다.[112]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자신보다 7살 많은 박서준의 형 역으로 나왔다.[113] 특히, 이리와 안아줘에서의 연기가 평이 가장 좋은데,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과 만장일치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114] 특히, 4회의 엔딩 장면은 부족한 개연성, 괴랄하기 짝이 없는 연출, 본인을 포함한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 부족이 끔찍한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115] 류승완 감독이 무한도전에서의 발연기를 보고 일부러 캐스팅했다고 말했다.[116] 더구나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부분 베테랑급 중견 연기자들이라 그의 부족한 연기력이 더 튈 수밖에 없었다.[117] 사실 무엇보다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잘린 이후로는 들어오는 메이저 규모의 작품이 사실상 없기도 하고, 그 후론 한결같이 소규모 졸작 영화 전문 배우로 전락한 탓에 연기력을 새로 갈아 엎을만한 내/외적 요인이나 방도가 전혀 없기도 하다. 이연희와 비슷한 케이스지만, 세세하게 따지고 보면 배우의 외적 이미지를 배제하더라도 이연희보다도 연기력에서 재기 가능성이 없다.[118] 아놀드는 독일어를 쓰는 오스트리아 이민자 출신이라는 언어의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제작진은 대사를 줄일 수밖에 없었고, 그 짧은 대사를 개그나 임팩트로 승화시키는 수준으로 바꾸어 성공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불가다. 그런데 키아누는 영어권 캐나다인인데 그렇다.[119] 그를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매트릭스 시리즈,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콘스탄틴, 성공적인 재기를 한 존 윅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다.[120] 남자 성우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성량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여자 성우들은 지나치게 목소리를 꾸며서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감정이 격해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나오면 캐릭터의 목소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그냥 본래 목소리가 되어버린다고 비판받는 경우도 많다.[121] 이후 최한으로 교체되었다.[122] 그러나 아키 연기는 듀얼 링크스에서 아주 제대로 망해버렸다.[123] 물론 더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원작 배우인 사카이 마사토에 어울리지 않는 성우를 캐스팅한 PD의 잘못이 크다.[124] 물론 더빙쪽 한정이고, 내레이션이나 CF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만 더빙쪽 커리어가 부진해진 탓에 어쩔 수 없이 내레이션이나 CF 위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아래의 엄태국이 열혈 연기에서의 발연기가 큰 임팩트를 남긴 탓에 더빙쪽 커리어가 부진해지고 내레이션 위주로 활동하게 된 것이 좋은 예다. 그러나 반전이 있는데, 더빙쪽에서 받는 출연료보다 내레이션CF에서 받는 출연료는 적게는 몇배, 많게는 수십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는 게 정설. 성우로서 나쁘다고는 볼 수 없는 커리어이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성우 팬들은 더빙쪽에 더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디도 개인의 소득과 별개로 최소한 스타 성우 대접을 받을 만한 커리어는 아니다. 앞서 말한 엄태국도 본인의 소득과 별개로 성우로서는 인기가 없는 상황인 것처럼 말이다.[125] 다만 검정고무신이기영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배역도 있다.[126] 특히 낭독이 아닌 더빙에서 핀트가 어긋난 부분이 많이 잡히는데, 그나마 겨울왕국 시리즈, 라푼젤은 호평이 우세하지만 그 외의 외화 더빙은 대체로 혹평이 우세하다.[127] 오오츠카 아키오보다 선배다![128] 이 때문에 한국판이 초월더빙이 되었다.[129] 마침 둘은 데뷔 시기도 비슷하다. 나미카와보다 1년 늦게 데뷔했다.[130] 대표작 중 하나인 토모에 호타루의 경우, 슬픔이나 울음 참는 연기를 할 때 쥐어짜는 듯 거슬리는 발성과 웅얼거리며 뭉개지는 발음 등이 합쳐지는 등 총체적 난국을 자랑한다. 그나마 일상적인 대화 속 연기는 목소리가 아름다운지라 괜찮긴 하지만(…) 오죽하면 크리스탈에서 동일 캐릭터를 연기한 까마득한 후배인 후지이 유키요보다도 연기가 후달린단 평가까지 있을 정도.[131] 다만 예외로 하나사키 츠보미는 발성이 무난하다는 평을 받았다. 물사실 지르는 연기를 못하는 성우는 다른 인기있는 여자 성우들중에서도 오히려 잘하는 사람이 훨씬 적다고 할 정도로 널리고 널렸다. 다만 미즈키의 경우에는 노래할 때는 소리가 잘 올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지라, 그와 비교돼서 목을 아낀다는 의혹도 있는 등 비판이 많은 편.[132] 업계에서도 30년차가 넘은 베테랑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도 연기 스타일이 한정된 편이지만 이쪽은 연기력에서는 스기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나다.[133] 물론 카타쿠리도 도넛송으로 개그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134] 어벙한 것처럼 들리지만 순수하고 상냥한 느낌의 목소리.[135] 성우팬들 사이에서는 전 소속사 선배이자 같은 로리 특화 성우인 타무라 유카리의 후계자로 취급받기도 하는데, 이쪽은 누님 캐릭터의 연기도 뛰어나게 하기 때문에 연기력으로 종종 비교받곤 한다.[136] 연극부 출신이라 연극체로 연기하며, 데뷔 초 내레이션 위주로 활동해서인지 캐릭터의 모놀로그(독백)을 낭독극이나 내레이션처럼 연기하는 경향이 있다. 이 연극체로 연기하는 카미야 특유의 지나치게 정확한 발음이 '기계처럼 딱딱하고 정형화된 연기'가 되어버려서 문제인 것.[137] 대표적으로 오리하라 이자야는 본인의 연기 스타일이 이자야의 캐릭터성과 맞물려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명연기를 보여줬으나 리바이 병장키시베 로한은 캐릭터성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어 악평이 자자하다. 결국 키시베 로한 배역은 애니화되는 동시에 사쿠라이 타카히로에게 넘어갔다.[138] people을 페오포레, like를 리케, message를 마싸제라고 읽었던 것은 이미 전설.[139] MBC판이 아니다.[140] 기본 리더 중 유일하게 성우가 불명인 이자벨 제외.[141] 하지만 이것도 초반부의 연기력이 너무 심해서 그나마 나아 보이는 거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좋은 연기력은 아니다.[142] 이쪽도 발연기로 치부하기엔 그렇지만, 남한 입장에서는 북한의 과장되면서도 어눌한 어투를 발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영상의 북한군도 시선 처리가 어색하다.[143] PC판 한정.[144] 참고로 원판에서는 제대로 연기를 했었다. 어떤 의미에선 초월 더빙[145] 강호동의 얼굴을 발로 찬다든가, 난타를 한다든가, 발로 박수를 친다든가 등...[146] 다른 연기 분야에 비해 유독 더빙에서 미스캐스팅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는 주어진 각본 내에서 캐릭터를 자신에 맞게 해석하고 변용할 수 있는 폭이 넓은 다른 연기 분야에 비해 더빙은 제시된 캐릭터의 상이 명확해 그 변용 폭이 좁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그나마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나 눈썹의 꿈틀거림, 입술의 씰룩거림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배우의 이미지를 따라가야 하는 외화 더빙의 경우는 얄짤 없다.[147] 감정의 고저차가 적은 일상 연기보다는, 한 순간에 폭발시키는 장면이 어떤 면으로는 연기하기 더 쉽다고도 할 수 있다. 몇 가지 격렬한 표현만으로도 분노나 슬픔을 드러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일상 연기는 더 많은 디테일과 묘사가 필요하기 때문.[148] 그래도 열혈 연기나 격한 연기도 엄연히 연기이기 때문에 매우 쉬운 것은 아니다. 당장 열혈 연기 잘 하는 성우를 아예 따로 제시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만 봐도 그렇다. 열혈 연기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소리만 강하게 낼 게 아니라 그렇게 하면서도 교묘하게 또 다른 감정도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엄연히 어려운 연기인 건 변함없다. 다만 연기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착각하기가 쉬울 정도로라도 그나마 연기를 어느 정도는 하기라도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