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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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Valkyrie


파일:경월 발키리.jpg
파일:gjw_valkyrie.jpg

이름
발키리
영문명
Valkyrie
개장일
2021년 10월 9일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544
(천군동, 경주월드 드라켄 밸리)
최고 속도
50km/h
종류
Shuttle Family Coaster
탑승 인원
20명

1. 개요
2. 특징
3. 사건 사고
4. 여담



1. 개요[편집]


▲ 탑승 영상

2021년 10월에 오픈한 경주월드의 롤러코스터. 독일 Gerstlauer사의[1] 셔틀 패밀리 코스터 200 기종이다.[2]

2021년 4월 경 레딧의 롤러코스터 커뮤니티와 국내의 디시인사이드 놀이공원 갤러리에 경주월드의 발키리 건설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많은 테마파크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경주월드의 이런 소식은 국내 테마파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여러 커뮤니티에 발키리의 공사 현황이 꾸준히 올라왔는데 민트색 트랙이 별로라는 반응이 많았다. 과거 드라켄밸리가 들어서기 전 그 자리에 위치하였던 스페이스 2000의 색상을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나, 발키리가 들어설 드라켄 밸리는 북유럽 신화를 테마로 하고 있는데, 민트색은 테마와 너무 이질적이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색상 변화없이 민트색 그대로 설치되었다.

2021년 10월 9일에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파에톤이나 드라켄과 달리 속도가 많이 빠르지 않고 전이 구간도 없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입장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움직임이 많이 부드러운데, 약 45km의 속도를 가진 패밀리코스터 보다 느리게 느껴질 정도다.


2. 특징[편집]


위에서 서술했듯이, 전 세계에 두 개밖에 없는 기종인 셔틀 코스터이다.

놀랍게도 떨어질 때 에어타임이 존재한다!![3] 물론 파에톤과 드라켄에 비하면 약해서 스릴을 노리고 타면 실망할 수도 있다.

트랙을 총 3번 완주하는데,[4] 3번째부터는 중간에 뒤로 간다. 분명 기종은 셔틀코스터인데 완주를 한다.

출발 전 같은 셔틀 코스터인 부메랑처럼 경사를 거꾸로 후진해서 올라갔다 떨어진다. 첫 번째 바퀴는 제대로 완주하고, 두 번째 바퀴를 완주하기 직전 오르막 부분에서 잠시 정지한 후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특이하게도, 리프트 힐이 총 2개인데 하나는 체인 리프트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타이어 리프트 방식이다.

그 외에 기구 자체에 정밀 기상 측정기가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기온이 영상 7도[5] 이하이거나 풍속이 초속 10m 이상일 경우 운휴하기도 한다. 이는 같은 롤러코스터인 드라켄, 파에톤도 마찬가지다.


3. 사건 사고[편집]


2021년 12월 12일, 발키리의 비클이 정상에서 멈춰버렸다.

이 운행 중단에 대해서 "발키리는 강풍이 불면 운행을 중지시키는데, 사고 당시 강풍이 불었기에 운행을 중지시킨것 같다.", "발키리는 앞으로 뒤로 가니 시스템이 복잡하다. 고장이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다." 등의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 놀이기구의 운행이 중지되는 건 안전을 위한 정상적인 작동인 경우가 많은데 국내에서는 고장 사고라는 인식이 강하다.

2023년 6월 16일, 발키리의 비클이 또 정상에서 멈춰버렸다. 이 운행이 중단된 이유는 경주월드에서 순간 정전으로 인해 멈춰버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5~10분 사이에 다시 운행이 되었다.


4. 여담[편집]


  • 열차가 올라갈 때 옆을 보면 사람들의 영혼을 탈탈 털고 있는 거대하고 웅장한 자태의 드라켄크라크를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보기 굉장히 멋지고 밤에는 기구에 있는 조명까지 켜져서 더 아름답다. 운이 좋을 때는 드라켄과 함께 낙하하기도 한다.

  • 앞으로 낙하할 때 잘 느끼면 스테이션을 지나가면서 약간의 가속을 밟으면서 주행한다. 조금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한 장치인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앞자리에 타야지 잘 느낄 수 있다.

  • 줄이 매우 긴 편이다. 패밀리 코스터인 만큼 적당한 스릴 강도를 지녀 폭넓은 연령대의 이용객들이 몰리며,[6] 드라켄과 파에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만해보이는 발키리로 몰리는 손님들도 많고, 셔틀 코스터 특성상 열차를 한 대밖에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기시간이 1시간은 기본이요, 주말같이 사람이 많이 오는 날이면 2시간 넘게 치솟기도 한다![7] 게다가 여름에는 실내에는 에어컨을 켜주는 드라켄이나 섬머린 스플래쉬, 야외에서 기다릴 때는 그늘과 선풍기까지(!) 있는 드라켄과 달리 선풍기도, 에어컨도 그늘도 없고 딸랑 작은 의자들만 있는 야외에서 2시간 이상을 기다리기는 그야말로 고역이다.

  • 발키리를 조금이라도 더 스릴있게 타고 싶다면 가속도가 붙어 가장 빠른 맨 뒷자리에 탄 뒤 안전바를 안전한 선에서 최대한 느슨하게 하고 눈을 감은 뒤 두 손을 번쩍 들면서 타면 된다. 이러면 처음 떨어질때와 한번 돌고 다시 살짝 떨어질때 에어타임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스릴은 뒤로 갈때 더욱 극대화된다.

  • 드라켄에 이어서 발키리를 도입한 덕분에 경주월드는 롯데월드, 대구 이월드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3대나 갖고있는 놀이공원이 되었다.[8]

  • 맨 위의 탑승영상에서는 그리 빠른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탑승하면 꽤 빠르다. 때문에 어린이들과 무서운거 못타는 사람 한정 경주월드 최고의 스릴 어트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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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치 업체에 대한 내용이 공식적으로 밝혀지기 이전에 이미 한 디시인사이드 유저가 발키리 공사 현장 가림막에 붙어 있던 그림을 보고 알아냈다. 지금은 Gerstlauer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으로 확인 가능하다.[2] 셔틀 패밀리 코스터 기종은 전세계에 호주 루나파크의 부메랑, 독일 Freizeitpark Ruhpolding의 Gipfelstürmer, 프랑스 OK코랄의 골드러시, 미국 어드벤처시티의 리와인드레이서즈, 그리고 발키리 이렇게 5개가 있으며 이 중 200 기종은 골드러시와 발키리 이렇게 2개다. (#)[3] 1번째와 2번째에서 앞으로 떨어질 때와 한번 돌 때 느껴진다.[4] 편의 상 3번이라고 서술되었으나 완주 횟수가 2번인지 3번인지에 대한 건 확실하지 않은데, 사실 도중에 뒤로 가는 셔틀코스터의 형식 상 완주 횟수를 측정하기 힘들다.[5] 2021년까지는 영상 5도 이하였으나, 2022년부터 영상 7도 이하로 기준이 강화되었다.[6] 이는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대기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T 익스프레스가 대기시간 180분일때 로스트 밸리는 300분이였으니...[7]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짧은 경주월드 치곤 매우 긴 줄이다![8] 보통 대형 롤러코스터 갯수는 2개이며, 에버랜드도 마찬가지로 2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