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춤추는 괴도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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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2.1. 초반부
2.2. 후반부



1. 개요[편집]


전희절창 심포기어 XD의 이벤트 스토리. 시기상 이노센트 시스터의 후속작에 해당한다. 후속작으로 부성에 춤추는 괴도자매 W가 있다.


2. 줄거리[편집]



2.1. 초반부[편집]


  • Ep.1 - 밤을 비상하는 소녀
시작부터 처음보는 기어를 두른채 어디론가 달려가는 이브 자매가 등장한다. 어느 지점에 도달하자 나스타샤 교수의 통신이 흘러나오고 브리핑을 시작한다. 그때 노이즈 경보가 울려오고 교수의 지시에 따라 자매는 서둘러 노이즈의 출현 장소에 출동해 노이즈를 처리한다. 잠시후 상황이 종료되고 다시 브리핑을 시작하는 나스타샤 교수, 목표물은 건물 안쪽에 있으며 계획은 예정대로지만 방금전의 경보로 경비가 강화됐을 거라며 주의를 주며 반드시 경비를 따돌려 목포물을 무사히 빼돌려 달라고 부탁한다. 초반부터 이런 짓을 벌이는 것에 찜찜해하는 마리아였지만 이미 동생과 같이 하기로 약속했기에 결국 작전을 실행한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며칠 전, 세레나가 우울한 얼굴로 찾아와 맘에게 고민거리가 있다는 소식을 마리아에게 전한다. 걱정한 마리아는 서둘러 세레나의 세계로 찾아가 사정을 설명해달라고 한다. 교수는 멋대로 마리아를 끌어왔다며 세레나를 꾸짓는 한편 당신들과는 아무런 상관 없는 일이라며 일축하지만 세계는 달라도 우리는 가족이고 자신도 세레나도 교수로부터 많은 걸 받아왔기에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나스타샤 교수는 사정을 털어놓는데 얼마전 F.I.S 일본지부가 어느 기업으로부터 성유물을 양도할 것을 요구받은 것. 초반에는 올바른 지식을 가지지 않은 이들에게 성유물을 넘겨주진 않을꺼라며 거절했지만 기업은 기어이 F.I.S 본사와의 연줄을 총동원해 압박했고 결국 일부 성유물을 내주게 되는데 그중에는 네피림의 세포 샘플도 있었던 것이었다. 교수는 고민해도 소용없었다며 세레나에게 마리아의 배웅을 부탁한다.

다시 마리아의 세계에서 맘을 도울수 없다는 사실에 우울해하는 세레나에게 키리카와 시라베가 기운을 복돋게 도와줄겸 히비키의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애니 CD를 건네주고 마리아의 거처로 돌아온 세레나는 마리아가 돌아올 동안 그 애니를 보기로 한다. 애니의 정체는 바로 악인으로부터 보물을 훔치는 괴도 소녀의 이야기. 주인공의 우아한 자태에 감탄하던 와중, 세레나는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몇시간 후 마리아가 돌아오자 세레나는 다짜고짜 자신과 함께 도둑이 되어달라고 요청하고 마리아는 세레나가 삐뚤어졌다며 멘붕한다.

  • Ep.2 - 괴도가 되는 길
다시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세레나는 나스타샤 교수에게 자신이 생각한 것을 설명한다. 도둑질을 하는 건 나쁜거라며 마리아가 우려하지만 이미 부정한 방법으로 유출된 성유물들이고 성유물을 다룰때의 부주의함으로 인한 사고는 중대한 문제이니 수단을 가릴 상황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교수가 말한다. 세레나도 이것도 사람돕기라며 정의를 위해 악을 관철한다며 설득하고 동생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결국 마리아도 응하기로 한다. 하지만 기어를 이용해 괴도 짓을 벌이는 것은 자칫하다간 이브 자매의 정체가 들통나게 할지도 모른다며 우려하는 교수. 이때 마리아가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심상 변화로 기어를 괴도에 맞게 변형시키자는 것.

심상 변화에 대한 마리아의 설명을 듣고 교수는 감탄하고 자신도 할수 있을지 세레나도 궁금해 하자 마리아는 S.O.N.G의 주자들은 전부 심상 변화를 경험했고 세레나도 할수 있을꺼라고 한다. 나스타샤 교수는 심상변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자매는 프로그램대로 훈련에 임하게 된다. 며칠 뒤 심상 변화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자매는 기어를 둘러보게 되는데 결과는 성공적으로 심상변화가 일어나 괴도 활동에 특화된 기어가 장착되고 이윽고 전투 테스트에 돌입해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된다. 하지만 전투 테스트만으로는 이 기어가 괴도 활동에도 유리한지는 불확실한 상황. 기어를 테스트하기 위해 나스타샤 교수는 자매에게 어느 밤, 연구소에 잠입해 자신을 찾아내라는 지시를 내린다.

테스트 날 밤, 괴도 기어를 두른 자매는 연구소로 잠입한다. 연구소 내 갖은 함정을 돌파한 끝에 트레이닝 룸에서 드디어 교수를 찾아냈지만 나스타샤 교수는 이번에는 가상 노이즈를 활성화시킨다. 자매는 전투 끝에 가상 노이즈를 쓰러뜨리며 테스트를 확실히 통과하게 된다. 교수는 테스트 합격을 인정하는 한편 아직 부족한 점들을 지적해준다. 테스트가 끝났으니 돌아가 쉬라고 말하는 교수. 그런데 일전 돌파당한 경비 및 함정은 부활시켰으니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괴도는 목표물을 훔치고 무사히 돌아갈때까지 괴도라나 뭐라나(...)

  • Ep.3 - 탄생, 괴도 팬텀 시스터즈
방에서 자매의 괴도 명을 고민하고 있던 세레나. 그런 세레나 앞에 교수가 개인간 성능 차이를 시험하겠다며 마리아와의 모의 전투를 제안하고 이에 자매는 훈련에 임한다. 그리고 며칠 뒤, 나스타샤 교수는 유출된 성유물의 리스트를 보여주며 일단 소재가 알려진 성유물부터 회수하기로 한다. 마리아는 네피림의 세포가 먼저가 아니냐고 반문하지만 네피림의 세포는 이미 다른 곳으로 빼돌려진 상황. 결국 교수의 의견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대망의 실전의 날, 괴도 기어를 두른 이브 자매는 무사히 성유물이 있는 보관소에 잠입하는데 성공하지만 세레나의 부주의로 인해 경보가 울리고 만다. 경비가 들이닥치기 전 서둘러 탈출하는 자매. 간신히 어느 공간에 숨어들긴 했지만 점점 경비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결국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하고 자매는 뛰쳐나온다.

잠시 후 자매는 무사히 밖으로 나오지만 어느새 경찰들이 둘러싼 상황이었다. 정체를 묻는 경찰들에게 자매는 자신들이 생각한 팀명을 대는데 그만 대사가 꼬여버렸다(...)[1] 경찰들이 어이없어 하던 틈을 노려 자매는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자매를 바라보며 정체를 궁금해 하는 누군가가 있었으니......

  • Ep.4 - 잠입, 호화 여객선
다음 날, 매스컴은 의문의 2인조 괴도 '팬텀 시스터즈'의 첫 범행을 보도한다. 나스타샤 교수는 큰 일이 벌어졌지만 오히려 좋을지도 모른다고 중얼거린다. 같은 시각 자신들의 범행 소식을 보고 큰일을 벌인데다 지난번 대사 꼬인 일을 떠올리며 부끄러워 하는 마리아. 그런 마리아에게 세레나는 그래도 함께 생각한 명칭처럼 되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내자고 북돋아준다. 며칠뒤 다음 성유물 탈취 지시를 내리는 교수에게 자매는 큰일을 벌였다며 사과하지만 교수는 오히려 순조롭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괴도로서 어필하듯이 움직여달라고 한다. 영문을 몰라하는 자매에게 교수는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데 성유물이 넘처날 경우 연구소가 의심받을 확률이 크지만 이번 괴도 사건이 널리 알려져 그것을 역이용해 괴도를 성유물과 연관된 이들의 공공의 적으로 만들자는 것. 거기다 F.I.S 일본 지부에도 괴도가 들이닥쳐 일부 성유물이 분실되었다는 신고까지 마친데다 그 증거물로 일전 괴도 기어의 테스트 당시 영상을 일부 편집해 제출한 뒤였다. 빠르다며 놀라는 마리아에게 자신은 일본에 온 뒤로 F.I.S 본사와 정치적 암투를 벌여왔다며 실수는 없다고 말하는 교수였다.

며칠 뒤, 경찰 앞으로 괴도 팬텀 시스터즈의 다음 범행 예고장이 날아오고 분개한 경찰은 예고 현장인 유람선의 경비를 강화하기로 결정한다. 예고날 밤, 마리아와 세레나는 먼저 노이즈를 처치한다 마리아의 세계에선 더이상 노이즈가 자연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부러워하는 세레나였지만 마리아는 언젠가 맘이 솔로몬의 지팡이를 찾아낼 꺼라고 위로해준다.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유람선에 잠입하던 도중 마리아는 지난 밤 뭘 했는지 세레나에게 묻고 세레나는 예고장을 만들어서 보냈다고 답한다. 교수가 사태를 크게 키울 좋은 방법이라고 동의했는데다 괴도라면 역시 예고장을 보내야 한다면서... 일단 꺼렴칙해하면서도 동의하는 마리아였지만 순간 어쩌면 이게 괴도 기어를 잘 다룰수 있도록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잠시 뒤 자매는 경찰의 추격망을 돌파해 성유물이 보관된 장소에 도달한다. 함정을 돌파해 지나가던 중, 세레나가 그만 함정을 작동시켜 버린다. 다행스럽게도 작은 키 덕분에 함정에 당하지 않았지만 한순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세레나는 우울해진다.
드디어 성유물을 빼돌린 자매는 서둘러 유람선을 탈출하지만 순식간에 경찰들에게 포위당한다. 사실 유람선을 탈출한 루트 자체가 경찰들이 미리 계획한 함정이었던 것. 그리고 이를 떠올린 사람은 바로 평행세계의 토모사토 아오이. 하지만 세레나의 괴도 기어에 장비된 연막탄에 경찰들은 틈을 보이고 결국 자매는 또다시 유유히 도주한다. 어느 건물위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던 와중 마리아는 아오이가 2과에서 재취직을 한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경찰에 입문했는지 의문을 가진다.

  • Ep.5 - 암약하는 그림자
한편 어느 장소에서 성유물 도난 소식을 들은 흑막은 괴도가 노리는 것이 성유물이란 사실을 간파해낸다. 그리고는 목표물이 성유물이라면 이에 대처할 방법도 생각해냈다고 중얼거리는데.....

다시 연구소에서는 나스타샤 교수가 그동안의 성과를 칭찬하는 한편 지금쯤이면 슬슬 자신들의 목적이 흑막에 알려졌을꺼라며 주의를 준다. 이에 자매도 질 마음은 없으니 일각이라도 더 많은 성유물을 되찾을거라고 말하며 교수도 이들에게 기대하겠다고 답한다.

한편 공원에서 상관과 통화하던 아오이. 아오이의 보고에 상관은 상대의 힘을 너무 얕본것이 패인이었다고 말한다. 아오이가 이번에는 반드시 잡겠다고 말하자 당분간 상층부는 자신이 어떻게든 눌러보겠으니 기대해보겠다고 말한다.[2]
아오이는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상관마저 의심을 받아버렸다며 자조하지만 이번에라도 확실히 체포하기 위해 팬텀 시스터즈의 정보를 정리해본다. 그때 팬텀 시스터즈의 다음 예고장이 도착하고 아오이는 이번에야말로 체포하겠다며 서둘러 출동한다. 그날 밤, 팬텀 시스터즈가 성유물을 빼돌리고 경찰들을 피해 도주하려는 순간, 근처에서 노이즈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번에는 단순한 노이즈가 아닌 아르카 노이즈. 마리아는 아르카 노이즈에 대해, 그리고 전투시 주의사항을 세레나에게 설명해주고는 전투에 임한다. 경찰들을 대피시키고 아르카 노이즈를 처리하던 와중 교수로부터 노이즈가 연구소를 습격했다는 연락이 오고 자매는 서둘러 연구소로 향한다. 한편 아오이는 팬텀 시스터즈가 노이즈를 쓰러뜨려 경찰들을 구해줬다는 보고를 듣고 어째서 그리고 어떻게 노이즈를 처리하는지 의아해한다.



2.2. 후반부[편집]


  • Ep.6 괴도의 일상
흑막은 아르카 노이즈가 당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만 그 사실을 바탕으로 팬텀 시스터즈는 주자이며 그렇다면 동류 중 누군가가 뒤에서 괴도들을 지원했을꺼라는 사실을 추리하고는 분해하며 다음 수를 준비한다. 한편 서둘러 연구소로 돌아온 이브 자매를 수상쩍은 누군가가 공격해온다. 응전하던 자매였지만 도중 불이 켜지고 습격자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바로 히비키였다. 자매가 아르카 노이즈를 퍼뜨린 흑막이라 생각해 습격을 한 것. 서로 오해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세레나와 히비키는 서로에게 사과하고 마리아는 연구소를 지켜준 히비키에게 감사를 표한다.
잠시 후 나스타샤 교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시작한다. 교수는 먼저 연구소를 지켜준 히비키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이번건은 목표가 성유물이란 것을 알아챈 흑막이 일부러 아르카 노이즈를 풀어내 반란분자를 찾아내는 함정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마리아는 자신들의 계획이 들통난게 아니냐며 놀라지만 교수는 다른 장소에도 아르카 노이즈가 나타났기에 현 시점에선 괴도의 위치도 적수에 대해서도 흑막도 모를꺼라 설명하고는 히비키가 연구소 내의 아르카 노이즈를 처리해준 덕에 오히려 연구소에 향한 의심을 줄어들었을 꺼라고 말해준다.[3] 마리아는 아르카 노이즈까지 쓸줄은 몰랐다며 흑막을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이라며 치를 떨고 세레나도 분노해하며 그런 이들을 놔둘순 없다고 선언한다.

방으로 돌아온 뒤 히비키는 마리아가 뭘 하고있었는지 설명해달라고 말하고 하는 수 없이 마리아는 자초지총을 설명해준다. 히비키는 사정을 듣고는 멋지다며 자신도 협력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마리아도 아르카 노이즈의 출현 건까지 겹쳤기에 히비키에게 서포트를 맡긴다. 이후 히비키는 하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마리아가 걱정되 찾아왔다고 밝히면서 일단 스승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하며 돌아갈려 한다. 단 마리아는 괴도 활동과 신형 기어에 대한 건은 말해주지 말라고 부탁하며 히비키도 극비 임무라고 납득하고는[4] 연구소를 나서며 도중 자신도 괴도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린다.

다음날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브 자매. 그때 소매치기가 나타나고 마리아는 순식간에 뒤쫓아 제압한다. 그런 자매 앞에 아오이가 나타나고 자매는 들킬까봐 당황하지만 일단 침착하게 대화를 나눈다. 대화 도중, 아오이는 팬텀 시스터즈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는 예고장을 보내서 놀린다니, 팬텀 시스터즈라고 당당하게 나노리를 한다느니, 예고장의 굴림체에 긴박한 분위기도 전부 말아먹었다며 신랄하게 까내린다. 한바탕 얘기가 끝나고 경찰서로 돌아가는 아오이. 마리아는 스트레스를 품긴 해도 이쪽 세계의 아오이도 진지하고 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날 밤, 팬텀 시스터즈는 다음 성유물을 회수하기 위해 어느 빌딩에 잠입한다. 그런데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경찰의 수도 별로 없고 함정도 그리 많지 않다. 거기다 빌딩에 남겨진 짐승이 날뛴듯한 흔적을 보고 마리아는 불길함을 느낀다. 잠시 뒤, 무사히 타겟을 발견하지만 그들앞에 네피림이 나타난다. 팬텀 시스터즈는 빌딩 안에선 자신들이 불리하단 사실을 인지하고는 거리로 네피림을 유인한다. 잠시후 거리에서 네피림과 교전하지만 교전 도중 세레나가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 거기다 회수하려던 성유물도 이미 네피림에게 먹혀버린 상황. 결국 둘은 아무런 수확도 없이 복귀한다.

  • Ep.7 세번째 괴도
연구소에서 교수는 세레나의 상처를 염려하면서 적이 어떤 희생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네피림을 풀어 괴도를 잡을려 했다는 우려했던 상황이 일어났다며 한시라도 빨리 수를 써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방에서 세레나는 가벼운 염좌라며 언니를 안심시키지만 마리아는 세레나가 무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너무 무리해서 했다간 낮지 않을테고 당분간은 자신 혼자서 해볼테니 일단을 쉬라고 말해준다. 그때 대해결사라 자칭하는 히비키가 등장, 자신이 세레나를 대신해 마리아의 괴도일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괴도 기어가 없다며 말리는 마리아였지만 히비키는 마리아의 말을 끊어먹고는 두사람에게 자신의 괴도 기어를 선보인다. 사실 히비키도 괴도 짓에 협력하고 싶어서 나스타샤 교수에게 부탁해 몰래 훈련 프로그램에 임해 심상 변화에 성공했던 것. 트레이닝 룸에서 히비키의 전투력을 확인한 마리아는 일단 전투면에선 히비키는 믿을만하지만 그러면서도 뭔가 불안감을 느낀다.

그날 밤, 드디어 시작된 히비키의 첫 괴도 활동. 그런데 히비키의 부주의함 때문에 경고가 울려 아르카 노이즈가 나타나고 별 수없이 성유물 회수엔 실패한채 마리아와 히비키는 노이즈를 처리하고 연구소로 복귀한다. 다음날 매스컴은 지날 밤의 사건을 팬텀 시스터즈를 동경한 모방범이 코스프레를 해 괴도짓을 벌였으나 실패하고 도망친 사건으로 보도한다. 이에 히비키는 충격을 받지만 이런 일도 있는 법이라며 정체만 들키지 않으면 된다는 나스타샤 교수의 위로에 다시 힘을 낸다.

  • Ep.8 잡는 자들과의 공방
어느 밤, 히비키와 마리아는 성유물을 회수하러 출동한다. 지난번관 달리 이젠 히비키도 괴도 짓에 익숙해져서 무사히 성유물을 회수하고는 아르카 노이즈를 처리하고 연구소로 복귀한다. 어느덧 상당량의 성유물과 철학 병장이 회수되었고 세레나도 다시 복귀할수 있게 되었다. 마리아는 이걸로 팬텀 시스터즈가 3명으로 늘겠다고 말하지만 히비키는 괴도니 분신 정도로 하자고 말한다. 세레나는 픽션의 닌자가 진짜 나올리 없다고 말하지만 이내 두사람이 분신도 쓰는 닌자가 실제로 있다고 말해줘 깜짝 놀란다. 그리고 교수는 조만간 네피림의 세포의 소재지와 성유물을 유출하는 흑막이 드디어 파악될꺼라는 소식을 알려주며 분명 그 장소엔 일전 조우한 짐승형 네피림도 있을꺼라며 주의를 준다.

공원에서 괴도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던 아오이의 눈에 미아의 부모를 찾아준 히비키가 나타나자 아오이는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한다. 한순간 아오이를 만나 그녀의 이름을 내뱉고 만 히비키였지만 일전 어디서 만났냐는 말에 이전에 만났던 적이 있었다며 얼버무린다.[5] 잠시후 아오이와 얘기를 나누던 히비키는 예정 시간이라며 자리를 뜨고 직후 팬텀 시스터즈의 예고장이 전달된다.

밤이 되자, 팬텀 시스터즈는 다음 타겟이 있는 신사로 잠입한다. 이번에는 아무런 함정도 없어서 손쉽게 탈출하려는 찰나, 갑자기 허공에서 그물이 날아와 두사람을 속박한다. 모든것은 경찰의 함정이었던 것. 연행하기 전 괴도들에게 뭔가 질문하려고 한 아오이였지만 그때 네피림이 나타나 난동을 피운다. 난리가 난 사이 그물을 찟고 탈출한 두사람은 네피림을 상대하고 그 모습을 본 아오이는 일단 경찰들을 물린다. 일전 상대한 경험으로 네피림을 해치운 팬텀 시스터즈는 서둘러 도주에 성공한다.

한편 흑막은 네피림이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하지만 그는 이미 다음 네피림을 준비하고 있었고 조금만 있으면 돈과 권력 둘중에 하나는 잡을 수 있을꺼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한편 연구소에서는 나스타샤 교수가 괴도를 두려워한 나머지 구매자들이 성유물 구매를 꺼린 탓에 유출 건수가 줄어들었다고는 마침내 네피림의 세포의 소재지와 같은 장소에서 성유물의 거래가 확인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이미 예고장도 보냈고 흑막도 나타날꺼라며 이번에야 말로 네피림의 세포를 확보할 것을 지시하는 교수. 처음으로 3명이서 출동한다는 소식에 자신이 둘째가 되는거냐며 기대하는 히비키지만 그건 좀 무리라는 세레나의 말에 그럼 사촌으로 하자고 정정한다.

그날 밤, 드디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명 체제로 등장한 팬텀 시스터즈. 빌딩 옥상에서 경찰과 경비가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고는 행동에 돌입한다. 지난번과는 달리 대놓고 경찰앞에 화려하게 등장해 포위망을 뚫고 빌딩에 돌입하며 그 뒤를 따라 경찰들도 돌입한다. 잠시 후 3사람은 빌딩 내부의 경비원들을 정리하고는 통신 장치의 원격 장치를 통해 교수가 락을 제거하도록 서포트한다. 예상대로 빌딩 내부에는 네피림의 세포의 연구 데이터가 있었고 교수가 데이터를 파기하는 동안, 팬텀 시스터즈는 서둘러 거래 현장에 남아있는 흑막을 잡으러 나선다. 도중 아르카 노이즈가 나타나자 히비키는 아르카 노이즈를 상대하기로 하고 남은 이브 자매는 거래 현장으로 향한다.

거래 현장으로 향하는 이브 자매앞에 경찰들이 나타난다. 그때 아오이가 부하들에게 총을 내려놓으라 지시하고는 팬텀 시스터즈의 이번 목적이 예고장에 쓰여져 있던 위법 연구와 그에 관련된 거래를 막는게 목적이 아니냐고 질문하고는 두사람이 긍정하자 그럼 자신도 협력하겠다고 말한다. 잠시 후 일행은 거래 현장의 앞까지 도달해 성유물이 거래되는 순간을 노려 난입하지만 흑막을 바로 네피림을 풀어놓는다. 자매가 네피림을 막는 사이 흑막은 도망치고 이브 자매는 흑막을 경찰에 맡기고는 네피림을 견제하며 옥상으로 유인한다.

옥상에서 좋은 바람이 분다며 언니와 같은 방향을 바라봐서 기뻐하는 세레나는 자신이 어쩌면 마리아와 조금이나마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괴도 활동을 하자고 제안한게 아닐까라고 말한다. 마리아도 동생의 상냥함은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고 자신도 동생과 함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한다. 그순간 네피림의 세포를 회수한 히비키가 나타나고 모두 모인 팬텀 시스터즈는 힘을 합쳐 네피림을 쓰러뜨린다. 그런데 전투 도중 아오이가 난입하다 빌딩에서 떨어지고 말고 마리아는 서둘러 그녀를 구한다. 잠시후 도로에서 아오이를 놓고는 그대로 돌아갈려는 팬텀 시스터즈. 그때 그녀들을 아오이가 저지하며 거래 방해도 성공, 흑막을 저지했다는 목적을 달성했고 팬텀 시스터즈의 활동이 위험한 물건을 회수하는 올바른 일인것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경찰로서는 눈감아줄 수 없다는 논리로 체포하려 든다. 그 모습에 마리아는 세계가 달라도 본질을 똑같다며 당신에게라면 순순히 체포될수도 있지만 아직 해야할 일도 많고 경찰이라면 경찰답게 한번 잡아보라는 말을 남기고는 유유히 도주한다.

  • Ep.9 괴도 자매는 영원히
다시 본래 세게에선 다른 주자들이 최근 마리아의 행동에[6] 의문을 가지며 히비키를 추궁한다. 미쿠와 약속이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히비키였지만 오히려 그 행동은 주자들의 의심을 샀고 결국 걀라르호른을 통해 세레나의 세계로 향한다. 우선 나스타샤 교수에게 인사부터 하고 마리아를 찾을려는 주자들. 그때 시내에서 환호성이 들리고 주자들은 소리가 난 장소로 향한다

환호성이 난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괴도가 나타났다며 열광하고 있었다. 의문을 품은 주자들의 눈에 보인 것은....

"산듯하게, 화려하게!"

"신출귀몰하며 정체불명!"

"밤 하늘에 소리없이 내려오는 두송이의 꽃!"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는"

"우리들은 괴도 팬텀 시스터즈!"


둘의 모습을 보고 크리스는 단번에 알아봤지만 나머지는 괴도가 나타났다며 호들갑 떨다 크리스의 태클을 받고 그제서야 팬텀 시스터즈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이에 주자들은 경악하면서도 분명 최근 하도 스트레스가 쌓여서 저런 짓을 벌이는 거라고 착각하고는 오늘밤 주자들이 본것에 대해서는 완전 비밀로 하기로 하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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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각 팬텀 듀오와 듀얼 시스터즈. 참고로 마리아도 괴도 팀명을 나름 궁리했다고 한다. 과연 그 언니에 그 여동생[2] 대화 스크립트에서는 단순히 아오이의 상관이라고 나왔지만 대화 도중에 적의 특성을 알게 해줄지도 모른다며 자신의 영화 컬렉션 중 괴도물 영화를 빌려주겠다고 한걸 봐선 상관의 정체는 아마도...[3] 이노센트 시스터의 세계관에서 평행 세계에 관련된 건은 전부 비밀로 되어있기에 공식적인 주자는 세레나 1명 뿐이다. 자매가 다른 곳에서 노이즈를 처리하는 사이 연구소에서도 노이즈가 쓰러졌기에 다른 이들은 팬텀 시스터즈와 세레나는 별개의 인물이라고 자연스레 착각하게 되는 것. 물론 쓰러뜨린건 세레나가 아닌 히비키지만.[4] 사실 극비 임무보다는 마리아가 부끄러워서다.[5] 히비키는 아오이로부터 따뜻한 것을 받았는데 이 장면이 1기 2화때와 똑같다.[6] 갑자기 거울앞에서 이상한 포즈를 취한다니, 사람이 오면 반사적으로 숨느냐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