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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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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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RI_2001_WSChampion.gif
MLB 월드 시리즈
우승코치

2001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올해의 감독 상
조 지라디
(플로리다 말린스)

밥 멜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루 피넬라
(시카고 컵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2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감독 상
조 매든
(탬파베이 레이스)

밥 멜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감독 상
폴 몰리터
(미네소타 트윈스)

밥 멜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18번
빌 나호로드니
(1983)

밥 멜빈
(1985)


스코티 매디슨
(198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18번
두에인 카이퍼
(1982~1985)

밥 멜빈
(1986)


프란시스코 멜렌데즈
(1987~198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7번
애틀리 햄메이커
(1985)

밥 멜빈
(1986~1988)


케빈 미첼
(1988~199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9번
케빈 미첼
(1987~1988)

밥 멜빈
(1988)


켄 오버크펠
(1989)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36번
마이크 하트
(1987)

밥 멜빈
(1989)


팀 헐렛
(1989~1994)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2번
알란 위긴스
(1985~1987)

밥 멜빈
(1989~1991)


마크 맥르모어
(1992~1994)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2번
넬슨 리리아노
(1991)

밥 멜빈
(1992)


밥 분
(1995)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3번
조디 리드
(1988~1992)

밥 멜빈
(1993)


카를로스 로드리게즈
(1994~1995)
뉴욕 양키스 등번호 43번
폴 애센마처
(1993)

밥 멜빈
(1994)


데이브 실베스트리
(1995)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49번
제프 슈와츠
(1993~1994)

밥 멜빈
(1994)


롭 디블
(1995)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12번
데릭 메이
(1995)

밥 멜빈
(1999)


헨리 블랑코
(2000~200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15번
안두하르 세데뇨
(1996)

밥 멜빈
(2000)


하비에르 카도나
(200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3번
대니 클라센
(2000)

밥 멜빈
(2001~2002)


카를로스 바에르가
(2003~2004)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번
알렉스 로드리게스
(1994~2000)

밥 멜빈
(2003~2004)


유니스키 베탄코트
(200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3번
카를로스 바에르가
(2003~2004)

밥 멜빈
(2005~2009)


토니 아브레우
(2010)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6번
트래비스 벅
(2007~2010)

밥 멜빈
(2011~2021)


제이스 피터슨
(20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3번
호르헤 마테오
(2020~2021)

밥 멜빈
(2022~)


현역




파일:melvin_SD_official.jp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o.3 [[감독#s-1.1|

]] '''
밥 멜빈
Bob Melvin

본명
로버트 폴 멜빈
Robert Paul Melvin
출생
1961년 10월 28일 (62세)
캘리포니아 주 팰로앨토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멘로-아서톤 고등학교 - 캐나다 칼리지 - 버클리 대학교
신체
193cm / 92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79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71번, BAL)
1981년 1월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 DET)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8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86~1988)
볼티모어 오리올스 (1989~1991)
캔자스시티 로열스 (1992)
보스턴 레드삭스 (1993)
뉴욕 양키스 (1994)
시카고 화이트삭스 (1994)
지도자
밀워키 브루어스 벤치코치 (199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벤치코치 (200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벤치코치 (2001~2002)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 (2003~200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 (2005~2009)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 (2011~202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2022~20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2024~)
프런트
밀워키 브루어스 스카우트 (1996)
밀워키 브루어스 순회 인스트럭터 (1997)
밀워키 브루어스 단장 보좌 (1998)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연도별 성적
3. 지도자 경력
3.1. 평가
3.2. 감독 성적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現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팰로앨토 출신으로 버클리 대학교에서 야구부 선수로 활동하며 1980년 대학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팀이 3위를 차지하는 데에 일조했다. 대학 1학년때의 성적은 29게임 출장 .269 12타점.

대학교 2학년 때 1981년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전체 2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을 받아 프로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총 5팀을 거쳐 199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은퇴하였다. 통산 성적은 타율 .233 35홈런 212타점.


2.1.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85
DET
41
87
18
4
1
0
10
4
0
3
21
.220
.247
.293
.540
-0.5
-0.7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86
SF
89
289
60
14
2
5
24
25
3
15
69
.224
.262
.347
.609
1.0
0.0
1987
84
265
49
8
0
11
31
31
0
17
44
.199
.249
.366
.615
0.1
1.0
1988
92
288
64
13
1
8
23
27
0
13
46
.234
.268
.377
.646
0.9
-0.1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89
BAL
85
301
67
10
1
1
22
32
1
15
53
.241
.279
.295
.574
0.5
0.5
1990
93
318
73
14
1
5
30
37
0
11
53
.243
.267
.346
.612
-0.5
0.6
1991
79
245
57
10
0
1
11
23
0
11
46
.250
.279
.307
.586
-1.0
-0.2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92
KC
32
77
22
5
0
0
5
6
0
5
13
.314
.351
.386
.736
0.1
0.3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93
BOS
77
190
39
7
0
3
13
23
0
7
44
.222
.251
.313
.564
-0.9
-1.6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94
NYY/CHW
20
35
7
0
0
1
5
4
0
1
7
.212
.235
.303
.538
-0.2
-0.3
MLB 통산
(10시즌)
692
1253
456
85
6
35
174
212
4
98
396
.233
.268
.337
.64
2.5
-4.7


3. 지도자 경력[편집]


은퇴 후 밀워키와 디트로이트에서 벤치코치를 역임한 후, 2003년 루 피넬라 감독의 뒤를 이어 시애틀 매리너스의 감독을 맡음으로써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시애틀에서의 성적은 통산 156승 168패로 평범했고, 결국 시애틀 구단에서 2004 시즌 이후 재계약을 포기한다.

시애틀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2005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대 감독에 취임하였다. 2007 시즌, 멜빈 감독의 애리조나는 정규시즌 90승 72패를 거두며 NL 서부 패권을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첫 관문인 2007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선 시카고 컵스를 스윕으로 제압하였지만, 2007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당시 락토버라고 불릴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던 콜로라도 로키스에 스윕당하며 가을야구를 마감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공로로 멜빈은 2007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5월 8일 경기 후 그는 애리조나 감독에서 해임되었다. 애리조나에서의 통산 성적은 정규시즌 337승 340패, 포스트시즌 통산성적 3승 4패이다.

애리조나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메츠의 감독 후보에 올랐으며, 2011년 6월 9일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임시 감독에 선임되었고, 9월에 3년 계약으로 오클랜드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오클랜드에서는 매년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다가 2015~2017년에 리툴링 기간을 거치기도 했으며, 2018년에는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면서 2012년과 2018년에 A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0 시즌 포스트시즌에는 처음으로 디비전 시리즈까지 진출하였지만 하필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주범격인 카를로스 코레아의 미친듯한 각성으로 또 한번 고배를 마셨다. 오클랜드는 매번 포스트 시즌에서 광탈하는 굴욕을 당하는데 이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의 머니볼 이론 약점이기도 하다. 특히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운빨에 맡겨야 하며 표본이 너무 적은 것도 있지만 검증된 가을야구 승부사를 데리고 오려면 오클랜드의 최대 약점인 때문에 실패하는 경향이 너무 크다. 게다가 20시즌은 2020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역시 발목을 잡은 것은 선발투수와 컨디션 난조를 보인 타선진이 컸다.

2021년 6월 2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기존 토니 라 루사 감독의 798승을 넘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역사상 감독 최다승인 799승을 달성했다. 공식 헌정 영상 보러가기

2021년 6월 15일, 2022년 구단옵션 실행이 확정되었다. 이로서 적어도 2022년까지, 만으로 10년 반 가량을 오클랜드 감독으로서 보내게 된다. 옵션 실행 확정 이후 진행된 빌리 빈 사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멜빈이 자유의 몸으로 풀렸을 때를 대비해 이미 5~7개 팀이 러브콜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밥 멜빈은 10년 동안 오클랜드에 머물면서 리빌딩 시즌인 3시즌만 뺀 나머지 시즌에서 지구 2위는 기본으로 차지했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

2021 시즌에는 퇴장만 6번 당하며 이 부문 리그 1위를 찍었다.

그러나 구단옵션 실행에도 불구하고 10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총 3년이라고 하며 이로써 멜빈은 2011년 이후 10년동안 정든 오클랜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고, 디백스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13년만에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에 돌아오게 되었다. 밥 나이팅게일의 소식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2021 시즌 당시 밥 멜빈의 연봉이 400만 달러나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오클랜드는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해 선수단의 급여를 삭감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멜빈을 잡아둘 수가 없었다고 한다.[1]

2021년 11월 1일, 돈 오실로 캐스터의 사회 아래 A.J. 프렐러와 함께 입단식을 가졌다. 등번호는 3번을 택했다.

2022 시즌 개막 후 5월 11일 기준으로 20승 12패를 기록하면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서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1위를 랭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전립선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5월 23일자부터 시작된 3연전에서 현장에 복귀했다.

6월 11일 라이언 크리스텐슨 코치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분간 현장에서 빠지며, 라이언 플래허티 QC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는다.

시즌 성적 89승 73패, 와일드카드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2020 시즌 이후로 2년 만에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2]

그리고 정규 시즌 101승을 거둔 뉴욕 메츠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누르고 팀을 디비전 시리즈에 올려놓더니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111승으로 MLB 전체 승률 1위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3승 1패로 누르는 업셋을 일으키면서, 팀을 24년만에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시켰다. 밥 멜빈 개인에게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으로 재직하던 2007년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이후 15년만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이기도 하다. 202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의 상대는 마찬가지로 2번 시드였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올라온 필라델피아 필리스.

필리스를 상대로 고군분투했으나 상대팀 주포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한 필리스 선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기껏 다저스를 꺾고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나 월시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2023시즌, 팀이 오프시즌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지만 정규시즌의 3/4가 지났음에도 아직도 5할 승률에 도달하지 못하며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의 장기 계약자들[3]과 함께 비판받는 중이다.[4]

2023 시즌이 끝나고 경질될 거란 소문이 퍼지고 있는데, A.J. 프렐러 사장 겸 단장과 불화가 심한 상황이라고 한다. 문제는, 멜빈이 선수단 내에서 신임이 매우 두텁다는 것이다. 즉, 무턱대고 경질하면 선수단 내에 큰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단 소리다. #

결국 경질되지 않고 프렐러와 멜빈 모두 2024년에 유임된다고 한다. 한편 게이브 캐플러 前 감독을 경질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멜빈을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을 원해서 설득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파드리스는 이에 대해 자이언츠 감독 면접을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이적을 할 가능성도 생긴 상황이다. 결국 자이언츠의 새 감독으로 선택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자이언츠로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한다.

3.1. 평가[편집]


오클랜드에서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감독직을 유지했었고, 꾸준히 타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데서 좋은 감독이라고 인정받는 것은 확실하다.

일단 멜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선수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더그아웃 통솔 능력이 꼽힌다. 감독생활 십수년간 선수들과의 불화설은 물론 조금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 적이 없으며, 더그아웃에서 선수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종종 카메라에 포착된다. 또 선수들도 큰 부담감 없이 멜빈의 애칭인 바멜(BoMel)을 인터뷰 중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일단 오클랜드 시절 멜빈이 지적받던 부분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불펜 혹사. 거의 매년 80경기를 넘게 소화하는 불펜이 나올 만큼 특정 불펜요원을 갈아마시는 일이 잦았다. 멜빈이 굴린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 유스메이로 페팃이 있는데, 2018시즌 FA를 통해 오클랜드로 이적한 후 2021년까지 4년간 불펜으로만 258경기에 출전하며 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리그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제이크 디크먼이 235경기에 출장하며 리그 6위를 마크하기도 했다.

또 매번 반복되는 믿음의 야구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2014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이 있다. 선발투수 존 레스터가 8회 말 무려 110구째를 넘기고 있는데도 바꿔주지 않았고, 안타 - 도루 - 안타 - 볼넷으로 한 점을 내주며 흔들릴 동안 전혀 손을 쓰지 않았다. 이후 책임주자 두 명을 남긴 채 뒤늦게 바꿔주었으나 후속투수 루크 그레거슨이 책임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며 오클랜드가 가지고 있던 넉 점차의 리드는 순식간에 한 점으로 좁혀졌다. 결국 오클랜드는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시즌을 종료한다.

이와 비슷한 실책은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재현되었다. 10월 22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오랜 제자 션 머나야를 한 점 앞선 4회 말 구원 등판시켰다. 머나야는 올라오자마자 2루타와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이어지는 5회 초 후안 소토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다시 파드리스가 리드를 안았다. 하지만 멜빈은 5회 말에도 머나야를 올리더니, 1사 이후 볼넷 - 홈런 - 볼넷 - 2루타를 연달아 내주는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기가 7-6으로 재역전된 이후에야 루이스 가르시아로 투수를 바꿨으나 이미 리드는 넘어간 뒤였고, 그대로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1승 3패의 수세에 몰렸다. 이후 다음날 5차전까지 3-4로 석패하며 시즌의 막을 내려야 했다.

2021 시즌에는 2018년부터 멜빈의 새로운 혹사 대상으로 거듭난 루 트리비노가 계속된 연투로 부진에 빠졌는데, 연속되는 블론에도 꾸역꾸역 마무리로 기용하다가 시즌 후반 중요한 경기를 몇 번이나 말아먹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사태를 연출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루 트리비노 문서의 2021시즌 문단을 참고.

그나마 파드리스 부임 후 첫 시즌이던 2022년에는 선발 투수에게 한 이닝을 더 맡기려다가 교체 타이밍을 놓친 적은 있었어도, 이 시기만큼 선발 투수의 투구수를 길게 가져가는 경기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그와 동시에 이렇다할 불펜 투수 혹사는 없었다는 것이 나아진 부분.[5]

3.2. 감독 성적[편집]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03
SEA
162
93
69
.574
지구 2위
-
2004
162
63
99
.389
지구 4위
-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05
ARI
162
77
85
.475
지구 2위
-
2006
162
76
86
.469
지구 4위
-
2007
162
90
72
.556
지구 1위
CS 탈락
2008
162
82
80
.506
지구 2위
-
2009
29
12
17
.414
지구 4위
중도 해임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1
OAK
99
47
52
.475
지구 3위
중도 취임
2012
162
94
68
.580
지구 1위
DS 탈락
2013
162
96
66
.605
지구 1위
DS 탈락
2014
162
88
74
.543
지구 2위
WC 탈락
2015
162
68
94
.420
지구 5위
-
2016
162
69
93
.426
지구 5위
-
2017
162
75
87
.463
지구 5위
-
2018
162
97
65
.599
지구 2위
WC 탈락
2019
162
97
65
.599
지구 2위
WC 탈락
2020[6]
60
36
24
.600
지구 1위
DS 탈락
2021
162
86
76
.531
지구 3위
-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22
SD
162
89
73
.549
지구 2위
CS 탈락
2023
162
82
80
.506
지구 3위
-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24
SF



.
지구 위

총계
2942
1517
1425
.516
2CS 3DS 3WC

4. 관련 문서[편집]



[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KBO나 NPB와는 달리 감독의 연봉이 높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고, 멜빈이 받던 400만 달러 연봉은 상당히 큰 연봉에 속하는 액수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1~3년차에 해당되는 뉴스쿨 감독들의 경우 연봉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인데, 일례로 보스턴 레드삭스알렉스 코라 감독의 경우 2018년 당시 초임으로 받던 연봉이 80만 달러 선이었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경우 연장 계약 이후에는 약 300만 달러 가량을 받고 있다고 한다. 500만 달러나 그 이상을 받던 감독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조 매든이나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었던 네드 요스트 같은 장기 경력자 정도만이 꼽힌다.[2] 2020 시즌은 단축 시즌이었기에 풀 시즌으로는 지구 우승을 이룩한 2006년 이후로 16년만의 진출이다.[3] 잰더 보가츠,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다르빗슈 유 등. 조 머스그로브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장기 계약자긴 하지만 그나마 기대치만큼은 한다는 평가다.[4] 특히나 조시 헤이더를 너무 덜 내며 아끼는 거아니냐는 비판을 매우 많이 받는다. 오클랜드 시절 불펜투수 혹사로 욕을 먹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아이러니한 일.[5] 지는 경기 한정으로는 철저하게 패전처리조로 주로 나오던 나빌 크리스맷을 시즌 67⅓이닝을 소화시키면서 경기를 확실하게 던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했다. 사실상 패전처리를 주로 담당했던 크리스맷이 파드리스의 불펜진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나아진 부분인데, 어떻게 보면 오클랜드 시절에는 오클랜드 특유의 열악한 투수 뎁스의 한계로 인해 이러한 운영이 불가피했다고도 볼 수 있다.[6] 코로나19로 인한 60경기 단축시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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