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슈(파이널 판타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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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ッシュ・フォン・ローゼンバーグ Basch fon Ronsenburg

파이널 판타지 12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나이는 36세. 달마스카의 장군으로 프롤로그에서 렉스로 진행할 때 볼 수 있다.

부하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고, 달마스카 내부에서도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듯 하나, 달마스카 왕 살해 혐의로 제국에게 처형당한다.

...는 표면적인 이야기고, 항상 자신에게 열폭해있는 쌍둥이 남동생인 져지 가브라스에 의해 감금되어 있던것을 발프레아가 구출 해 주게 된다. 어디까지나 좋은 의도로 구출해준것은 아니었고, 변명이나 좀 들어보자는 의도였다. 구출됐을 당시에는 머리도 수염도 지저분한 아저씨의 모습에다가 무기도 없는 주제에 몬스터만보면 무작정 달려가는 골치아픈 존재지만, 제대로 아군으로 합류하고 난 후 부터는 훌륭한 팀의 데미지 딜러가 된다.

밧슈의 옷을 보면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이리저리 짜맞춘듯한 느낌인데,이는 밧슈가 이런저런 옷들을 모아서 입은것이기 때문. 게다가 칠부바지를 입고다닌다(...).

반에게는 '을 죽게 한 원인'으로 질타받고있고, 아셰에게는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 로써 질타받고있는 여러모로 험한 꼴 당하는 남자. 이에 대한 오해는 꽤 초반에 풀어버리긴 하지만 아셰는 한동안 밧슈를 믿지 않는다.

조용조용한 성격에 달마스카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고, 아셰에게 온갖 욕과 싸대기와 굴욕을 다 당하면서도 변명조차 하지 않는 대인배. 엔딩에선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 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동생의 대역으로 새로운 져지 가브라스가 된다.

게임내 성능은 말 그대로 탱커. 데미지 딜러로 써도 무방하지만 속도가 최고로 느리다. 속도를 커버해봤자 그리 효율적이지 못한데다 마력도 최하. 하지만 브레이크류 라이센스를 얻는 직업으로 간 뒤 브레이크 스킬들만 얻으면 보스전에서 대활약한다. 이쪽으로 가면 '한방은 강하지만 느린 캐릭터'가 되지만 이 방식이외는 효율이 영 나쁜 캐릭이라...

초기 기획에선 주인공이었지만 베이그란트 스토리에서 중년 주인공이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자 소년인 반이 대신 주인공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