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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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龐吉


1. 개요[편집]


드라마 판관 포청천에 등장하는 인물로 송 인종의 장인이며, 벼슬은 태사. 그래서 방태사로 많이 호칭된다.


2. 상세[편집]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는 높으신 분들의 전형이다. 포청천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찰방욱 에피소드에서 외아들인 방욱이 부정을 저지르다 포청천에게 작두에 목이 잘리고 대가 끊기게 된 이후로 안 그래도 전부터 별로 사이가 안 좋았던 포청천에 원한을 품고 포청천을 모함하려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러다가 방태사 최후의 날이라 불릴만한 '방비유희' 에피소드에서 자기딸이 사고로 유산을 하자 남의 자식을 자기 딸의 자식이라고 공갈치다가 결국 비참하게 몰락하고 만다. 이 에피소드 때 종신형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고 투옥된 뒤 마지막 에피소드인 '오서요동경' 에피소드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CTV에서 제작한 포청천에서는 해당 에피소드가 방태사의 마지막 등장 에피소드이다. 국내판에서는 순서대로 방영되지 않고 방영 순서가 뒤죽박죽이어서 몰락 이후에도 등장하기도 한다. CTV에서 제작한 포청천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를 휩쓸자 같은 대만 방송국인 CTV에서 칠협오의[1]를 제작했는데, 태사환궁 에피소드에서 양양왕의 역모를 알고 가담하는 척하면서 증거를 모아 황제에게 바쳐 역모가 진압되고 공을 인정받아 태사로 복직하게 된다. 방송국이 다르므로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닌가싶지만 태사환궁 시작부분이 방비유희 마지막 처벌 장면이다. CTV와 CTS가 원래 하나의 방송국에서 갈라졌기 때문에 에피소드를 공유한 것이다.[2]

그래도 마냥 사리사욕만 탐하는 무개념 간신은 아니었던 듯 하며, 찰방욱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아들 방욱의 목을 자른 포증이 찰포면 에피소드에서 포증의 조카 포면이 자하거 탈취를 하라고 명을 내렸다는 누명을 써서 사형 판결을 받자 포증을 곤경에 빠트려 기쁠 줄 알았지만 막상 포면이 억울하게 참형 판결을 받고 포면의 어머니인 포증의 형수모친이 방부를 찾아와 자신과 딸 방비앞에서 아들의 목숨만은 살려달라며 애걸할때 방비가 모욕을 주며 포면은 죽을 것이라며 비웃고 포증의 형수모친이 주저앉자 딸 방비를 너무 심했다며 나무라는데 자신도 아들 방욱을 잃어서 가슴에 한이 맺혔는데 포면은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참형 판결을 받고 포면이 외동아들이라서 대가 끊긴다는 사실에 이를 불편해 하고 결국 마음을 고쳐 진범들을 꼬드겨 자백하도록 속이고 좌절하여 낙향하는 포증을 복직하게 하기도 하였고, 거란과의 트러블이 있을 때나 양양왕이 반역에 동참하도록 회유할 때는 그래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양왕 사건 때는 심지어 유력한 증거를 가져오면서 포청천의 수사를 도와주기까지 했다. 다만 이건 판관포청천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CTV 포청천 1993으로 자체제작은 아니고 외주제작인데 하도인기를 끌자 CTS에서 자체제작한 칠협오의 1994의 에피소드이다. 단 인기는 내내 밀렸다.[3][4] 또한 칠협오의 1994에서 양양왕의 역모를 밝히는 에피소드에서도 진실을 규명해서 역모를 막은 공을 내세워 구원해준 포청천더러 "여전히 당신이 맘에 드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투덜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어떤 때는 포청천이 파직당하자 "아니, 난 그냥 국법에 따라 처되기만을 바랬지 걔가 잘리길 바란 건 아닌데;;"라며 당황해하며, 일이 잘 풀려 복직되자 또 앞의 대사를 언급하며 츤츤거렸다(...). 이게 무려 포청천한테 죽을 뻔한 뒤에 나온 에피소드다. 또한 2012년 판에서는 죽은 방욱이 대신 고아를 입양해서 친손자처럼 극진히 키우는 등 의외로 다정한 면도 있다. 그런데 그 고아조차 불법으로 입양되었다며 포청천이 태클걸고 아이를 원래 부모에게 돌려주는데 그간 정을쌓은 아이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사실 방태사는 아이가 고아인줄 알고 합법적으로 입양한거라서 방태사가 적법하게 입양했으니 못주겠다고 하면 아이가 설사 고아가 아니라도 강제적으로 데리고 올 수 없어서 애호는 아이를 뺏어오자고 했지만 입양한 양손자를 대하는 모습을 본 포증이 방태사가 아이를 돌려줄거라고 말하는데 정말 방태사가 돌려줬다.[5] 방태사가 아이를 손자로 입양한 이유는 방태사도 자기가 아들 방욱을 잘못 가르쳐서 방욱이 포증에 의해 참수 된거라고 생각하여 자신이 집안의 명예를 망쳤다고 생각했기에 어린 아이를 입양하여 손자로 호적에 올려 제대로 가르쳐서 올바르게 성장하게 해서 방씨집안을 일으킬려고 한 것이다. 아이를 돌려준 이유도 아이가 고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자 아이에게 왜 말을 하지않았느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떠나면 할아버지가 슬퍼할거 같아서 차마 말못했다고 하는 아이의 말에 아이는 부모 형제가 있는데서 커야한다며 가족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주고 아이에게 할아버지가 있을때 어땠느냐고 묻자 아이가 정말 즐거웠다고 또 놀러가도 되냐고 묻고 방태사는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한다. 사건이 해결되고 다들 방태사의 저런 모습에 놀라고 포증에게 어떻게 방태사가 아이를 돌려줄지 알았느냐고 묻자 포증이 아이를 대하는 방태사의 모습에 진심이 담겨있었다고 돌려줄 것이라고 직감했다며 포증이 순수한 아이를 입양해 제대로 가르쳐서 방욱과 같은 전철을 밟지않게 하여 방씨집안을 빛낼려고 하는 방태사의 생각을 포증이 알아챈 듯이 말하며 방태사도 엇나간 자식사랑 때문에 문제였지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자신을 알았다고 한다. 다음번 포청천이 제작되면 좀더 나아진 방태사를 기대해 볼 수도 있지만 금초군이 투병생활로 연기를 그만둬서 이후 금초군 사단이 출연하는 포청천이 제작되지 않는다는게 함정. 93년판의 성우는 이종구.


3. 여담[편집]


93년 판에서 방길을 연기했던 두만생은 촬영기간 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빡빡한 촬영일정 때문이 아니라 드라마에 나온 방태사를 본 어머니가 "너 같은 못된 자식을 둔 적이 없다"며 문을 안 열어 줬다는 소문이 있다. 하긴 생기기도 심술이 가득하게 생겨서 시청자들이 감정 이입하기가 쉬운 인상이었는데, 사실 1987년에 제작된 서시란 드라마에서 간신 백비역을 맡았던 전적이 있다. 왠지...

[1] 포증에 적룡, 전조에 초은준[2] 그런 이유로 CTV 포청천에 출연한 배우들이 출연도 제법 하였다.[3] 그래도 같은 계열 방송사에서 방영하다 보니 큰 설정은 다소 이어받아 포청천 1993 에피소드 방비유희에서 몰락한 방태사가 칠협오의 1994에서 태사환궁 에피소드로 다시 태사로 복귀하게 된다.[4] 단 포청천 1993에서는 방태사는 서민으로 강등당한 채로 등장이 없기 때문에 황제가 그냥 사면해준 것은 아니다. 애초에 사면된건 칠협오의때고 그 마저도 양양왕의 역모를 막아 국가를 구한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5] 다만 해당 고아는 고아도 아니었고 엄연히 조부모에 부모가 살아있었다. 어린 아이들을 납치해 고아라고 고아원에 팔아넘기는 일당 때문에 그렇게 된거고 해당 고아원도 정말 고아인지 알고 입양을 주선 해준거라서 처벌받지 않지만 인신매매 조직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모두 잡혀 참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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