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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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웹툰 피라미드 게임의 등장인물. 실사판 배우는 하율리.
2. 등급 변화[편집]
B → B → D
3. 특징[편집]
자주색 머리에 검은색 눈. 별명은 방울[1]. 키는 154cm이고, 공식 MBTI는 ISFP이다. 작은 키에 깜찍하게 생긴 외모로 그럭저럭 귀엽게 묘사됐지만 이쪽도 1부에서는 김다연과 별 다를 바 없는 성격파탄자스러운 행보를 보여주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1부[편집]
첫 등장은 전학 온 수지에게 말 거는 백하린의 옆에 찰싹 붙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수지가 도아와 함께 반에서 나갔을 때 표정이 싹 변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
명자은이 담배 피우는 백하린에게 피우지 말라고 하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는 하린이가 네 친구냐며 명자은을 마구 때린다.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B등급으로 최상위권 등급인데, 성수지가 임예림, 구설하, 심은정, 서도아, 김다연, 정연두 등의 대기업이나 정치인 집안 자녀나 특정 부문의 수재 리스트를 언급할 때 등장조차 하지 않은 것을 보아 대부분의 다른 상위권 등급 아이들과 달리 금수저도 영재도 아니다. 28화에서는 임예림이 "우이는 평범해. 아주아주 평범."이라고 말하며 방우이는 다른 상위 등급과 달리 그저 평범한 고교생임을 확인사살했다. 평범한 방우이가 B등급이 될 수 있었던 건 말 그대로 상위 등급이 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기 때문[2]. 백하린에게 집착한다고 임예림이 언급했듯이, 보통 그 노력의 방향은 백하린이다. 하린이 원하는, 마음에 들어할 만한 행동을 먼저 나서서 하려고 노력하는데, 하린과 대등한 위치에 서고자 하는 욕망도 있는 듯.[3] 하지만 명자은을 퇴학시키기 위해 고은별을 이용해 꾸민 계획 때문에 백하린에게 밉보이기 시작했으며, 이후로도 '하린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들'을 함으로써 완전히 백하린의 눈 밖에 난 듯하다.[4]결국 백하린으로부터 완전히 팽당한다. 수지가 F등급을 자진하면서 본인은 F가 되는 것은 면했지만 고작 1표 만을 받으며 사실상 반의 투명인간이 됐다.
4.2. 2부[편집]
2부에서 성수지가 칠판에 반 아이들의 이름을 적고 표시를 할 때는 우이의 이름에 세모 표시가 되어있는데, 추후 어떤 식으로 수지와 손을 잡을지 말지 귀추가 주목된다. 56화에서 근황이 나왔다. 괴롭힘은 없지만, 반 모두가 유령 취급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당번조차도 열외된 상황. 자신이 딱 한 표를 받았는데, 그 한 표가 하린이가 준 것이 아닐까 하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5] 우이의 언급에 따르면 백하린이 과거에 우이에게 이 반에서 우이가 가장 특별하다고 했다고 한다[6].
70화에서,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린 우이가 자신에게 특별하다고 말해주었지 않았냐며 자신은 쓰임새가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잖느냐, 언제까지 기다리면 되느냐 묻는다. 그러자 백하린은 우이에게 그냥 멍청하고 자존감 낮고 다루기 쉬운 애로 아무나 고른 거라고 비수를 꽂아버리고 가버린다. 우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다만 여기서의 의문점이, 백하린 입장에서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든 곧이곧대로 믿을 방우이에게 립서비스로 아직 자신에게 생각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식으로 하고 추후에 자신의 조커 카드 내지는 말단 똘마니로 쓰거나[7], 그냥 영영 희망고문을 하면서 우이를 괴롭게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속마음을 철저히 숨기고 항상 생긋생긋 웃으며 착한 모범생 코스프레를 한 이전과는 달리 백하린이 자신의 본심을 바로 드러내버린 것이다. 우이가 앞으로 어떠한 쓸모도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아니면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자신의 본래 성격이 거침없이 드러난 건지는 미지수이다.[8][9]
사랑제에서 아이들이 단체 문자를 받은 도중 등장, 윤예원의 말에 의하면 학교에 안 온 줄 알았다고 한다. 우이는 가방을 꽉 쥔 채 굳은 표정으로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어딘가로 가는데, 중얼거리는 말이 흐릿하고 작게 적혀있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백하린, 가만 안 둬.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백하린이 본색을 드러낸 순간 정신적인 충격을 단단히 받은 탓에, 이제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방우이가 폭주할 수도 있게 된 것.
학급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를때 방우이가 의문에 액체[10]를 들고와 백하린에게 액체를 뿌리지만 명자은이 대신 맞았다
4.3. 3부[편집]
처참한 몰골로 등장해서 장학사와 감찰 인터뷰를 한다. 백하린이 사람을 이용하고 막 버리는 사이코패스라고 말하며, 명자은도 분명 자신처럼 이용당한 것이라는 둥, 자기 집안도 백하린 때문에 다 망했다는 둥,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는 둥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여전히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인다.
99화에서 폭행,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 여담[편집]
- 작화 변화.
- 집에서부터 1시간 반 떨어진 사랑고등학교로 진학했다. 당시에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걱정하고, 엄청 삐까뻔쩍한 반 애들[11]을 보며 저런 애들이랑은 못 친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사회적 위치에 올라갔다고 느낌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 듯.
- 평범하디 평범한 방우이가 어떻게 행복반에 배정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백하린 라인에 끼게 되었는지 밝혀진 바는 거의 없다. 백하린이 방우이를 행복반 학생으로 배정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이었으나 70화에서 대략의 사정이 드러난다.
- 원래는 앞머리가 있는 직모 단발을 유지했는데, 운동회 날 백하린에게 양갈래 머리를 한 것이 귀엽다는 말을 들은 뒤부터 한동안 양갈래 머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묘하게 라해준과 닮은 느낌도 난다.
1부 중반쯤부터는 알다시피 백하린이 다니는 미용실에 가고 머리를 붙이면서 백하린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했다. 작가의 의도가 들어있는 것인지, 몰락 후 은따가 된 이후에는 예전처럼 앞머리가 있는 단발 스타일로 다닌다. 펌 기가 남아 있어서 직모는 아니다.
- Q&A에 따르면 부모님이 작은 제약회사를 운영한다고 한다. 희망 전공 역시 제약공학과.
- 혈액형은 A형
[1] 백하린에게 딸랑거린다는 점에서 이미지와 겹친다.[2] 특별편에서도 보이듯, 우이는 항상 잘 나가는 무리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다. 모종의 이유로 그 무리에 드는데 성공하자, 그 위치를 지키기 위함과 동시에 그 위치를 누리고 싶어하는 쪽으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3] 자세히 보면 우이가 바꾼 머리스타일이 하린의 머리스타일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고은별에게 하는 행동을 보아, 은근히 하린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한다.[4] 부모들이 일적으로 만나는 모임에 눈치 없이 껴달라고 조른다거나, 일진 그룹들에게 소리 지르고 백하린의 헤어스타일과 아이들에게 하는 사소한 행동들을 따라하는 등...[5] 정황상 이 한 표는 수지가 계획대로 자신이 단독 F가 되기 위해서 당시 백하린에게 찍혀서 F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방우이에게 한 표를 주었거나, 우이가 팽당한 직후 이를 미묘하게 처다본 예림이 동정표 차원으로 주었거나, 아니면 하린의 입장에서 B등급이 F까지 떨어지면 하린의 눈밖에 나면 F가 된다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하린이 주었을 수도 있다. 아직 자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6] 행복반의 아이들은 대부분 하린이 하나하나 모아서 만든 것이기에, 무슨 이유로 우이를 행복반에 넣었는지는 불명이나, 만약 하린의 정보력이 좋다면, 우이가 갖고 있는 잘나가는 무리에 대한 동경을 이용하여 자신의 하수인으로 두려는 계획이었을 수도 있다.[7] 대표적 예시가 조유림.[8] 참고로 우이 등장 이전까지는 명자은이 성수지가 찍은 증거용 영상을 삭제했던 일을 떠올리며 피식 웃고 있었다.[9] 다만 단순히 필요없어서 잘라낸거란 추측도 존재한다[10] 3부에서 구체적으로는 안 나오고, 산이라고만 나온다.[11] 그림상으로 김다연, 정연두 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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