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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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방황하는 데몬.jpg

방황하는 데몬
일어명
はぐれデーモン
영문명
Stray Demon
보스 정보
등장지역
북방의 수용소
아이템
인간성
귀환의 뼈
쐐기석 원반

체력
5250(1회차 기준)
소울
20000소울(1회차 기준)
BGM - Iron Golem[1]




1. 다크 소울[편집]


내성
물리
258
마법
195
화염
207
벼락
168

150
맹독
150
출혈
75

다크 소울의 등장 데몬.

게임 첫번째 던전인 북방의 수용소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상대할 수 있는 보스로 북방의 수용소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보스.

사실 관찰력만 있다면 가장 처음으로 모습을 볼 수 있는 보스인데, 인트로를 거쳐 처음 감옥에서 열쇠를 열고 나오는 복도의 오른편 창살 너머로 쿵쿵 소리를 내며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북방의 수용소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은, 일단 불사의 교구에서 계승의 제사장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를 활성화시키는 전제조건이 만족되어야 한다. 활성화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거나 올라가다보면 롤링으로 굴러서 뛰어내릴 수 있는 지형을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계승의 제사장에 거의 다 도착했을 쯤이다. 굴러서 뛰어내려 오른쪽으로 빠지면 절벽같은 지형 맞은편으로 반쯤 부서진 탑이 있고 그 아래로 발판처럼 보이는 기둥들이 서있다. 절벽 가장 끝에서 다시 굴러서 기둥 위에 내려서면 그대로 쭉 타고 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면서 잘 찾아보면 큼지막한 까마귀 둥지가 보인다. 둥지 위로 올라가서 웅크리고 앉으면 대략 1분정도 후에 동영상 이벤트와 함께 북방 수용소로 돌아갈 수 있다. 여기까지 읽어도 잘 모르겠으면 그냥 불사의 교구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계승의 제사장으로 내려가보면 된다. 대충 어디쯤에서 어떻게 하면 될것 같다는게 눈으로 딱 보일 것이다.

굳이 북방의 수용소로 돌아가는 주요 이유는 계승의 제사장에서 수용소 2층 열쇠를 얻어다가 녹슨 철 반지[2]를 먹기 위해서, 그리고 에레미어스 회화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이상한 인형을 얻기 위해, 방황하는 데몬을 잡으면 주는 쐐기석 원반을 얻기 위해서이다. 특히 원반은 매우 낮은 확률로 드롭으로 얻는걸 제외하면 회차당 얻을 수 있는 개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방황하는 데몬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망자가 된 아스토라 상급 기사를 잡고 문장의 방패를 먹기 위해 오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방황하는 데몬의 모습과 기본 패턴은 수용소의 데몬과 동일하다. 수용소 → 방황을 이은 몬스터 디자인은 이후 화염의 사제로 거의 동일하게 계승된다. 사실상 색깔 놀이 수준.


<리마스터판 방황하는 데몬 전투 영상>

다만 데미지나 체력등은 상당히 상향되었고 몇가지 패턴이 추가되었다. 위협적인 것은 전방으로 무기를 찍었을 때 그 중심으로 폭발이 일어나는 것.[3] 공격받아 쓰러진 사이에 내려찍기 폭발데미지까지 받으면 즉사코스기에 이것 하나만으로 제법 성가신 보스가 되었다. 물론 공략 역시 튜토리얼 지역 보스답게(...)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도끼창 계열 무기를 들고 보스의 꼬리 주변에만 깔짝대면서 공격을 1~2회 넣어주고, 보스가 폭발을 넣으려는 낌새가 보인다면 즉각 꼬리가 닿지 않는 곳까지 도주하자. 이것만 반복해도 의외로 폭발 회피 자체는 매우 쉽다. 보스가 중간중간 날 때는 최대한 보스한테서 떨어진 후, 보스가 땅에 떨어진 순간 스테미너를 빠르게 회복하고 바로 보스의 꼬리만 죽어라 쫓아다니자. 보스가 먼저 지쳐서 폭발을 시전하게 될 테니 바로 꼬리가 닿지 않는 곳까지 가서 스테미너를 회복하고, 이후 다시 때리는 걸 반복하면 그만이다.

보스와 조우할때는 수용소의 데몬이 떨어졌을 때의 여파 때문인지 땅이 꺼져서 낙하하며 보스 앞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낙하 데미지 + 경직으로 꽤 위험한 상황이니 주의하자. 시작하기 전에 낙하제어를 걸어두면 노 데미지로 보스전에 임할 수 있다.

1회차 기준으로는 보통 종의 가고일을 잡고 최하층(다크 소울)이나 병자의 마을 가기 전에 녹슨 철반지를 먹으러 온김에 잡을텐데 이 때쯤 캐릭터 스펙이나 들고있을 장비들이 확 좋아질 단계도 아닌데도 꽤나 단단해서 데미지가 잘 안 박힌다. 게다가 북방의 수용소는 코옵도 불가능한 지역이라 백령소환으로 도움을 받는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출혈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강화클럽이나 타도등의 출혈무기를 사용한다면 빠르게 잡을 수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다. 아니면 어렵잖게 구할 수 있는 비룡검으로 썰어도 나쁘지 않다. 흑기사의 검으로 추가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맵에서 지겹게 나오는 대검 흑기사들에게서 흑기사의 검을 얻었다면 그동안 쌓인 빛쐐로 2~3강만 해줘도 매우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기본적인 전략은 엉덩이를 때릴것무조건 뒤로 돌아갈것. 이유는 방황하는 데몬의 가장 위협적인 패턴은 앞으로 크게 베는 패턴에 마법 충격파가 더해진 것인데, 데몬의 뒤에 있다면 아예 이 패턴을 쓰지 않으며 내려찍는 패턴의 충격파는 뒤에 있으면 맞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노려서 끈질기게 뒤로 돌아가자. 여기서 팁은 데몬이 횡베기를 썼을때 어설프게 구르지 말고 계속 달려가자. 쭉 달려가기만 해도 맞을 일이 확 줄어든다. 방황하는 데몬의 패턴은 크게 세가지 인데 앞으로 베기, 칼 내려찍기, 바디프레스의 세가지이다. 데몬의 꼬리가 안전지대라고 꽁무니만 보고 있으면 나머지 두가지 패턴에 당할 수 있으니 언제나 스태미너를 남겨두고 앵글을 돌려서 데몬이 무슨 행동을 할 지 계속 지켜봐주기만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아무리 해도 꼬리 잡기가 어렵거나 꼬리 잡은 뒤 공격할 타이밍이 안나올 때에는 문장의 방패를 들고 배쪽으로 기어 들어가자. 이후 내려찍기 공격만 구르기로 멀리 달아나며 피해주고 크게 휘두르는 공격은 배쪽에 딱 붙어 있으면 물리공격은 닿지 않으므로 공격하는 쪽을 바라보며 폭발만 방패로 막아주면 되며, 잠시 날아올랐다 엉덩방아 찧는 타이밍에 극딜을 넣어주면 별다른 컨트롤 없이도 손 쉽게 잡을 수 있다. 엉덩방아 공격은 준비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공격범위도 짧기 때문에 구를 필요도 없이 천천히 뒤쪽으로 조금만 움직여 준 뒤 에스트병까지 마셔도 시간이 충분하므로 내려온 직후 공격판정이 남아있을때만 조심하면 극딜 찬스다. 사실 배쪽에 위치하고 있으면 내려찍기나 엉덩방아 공격 위주의 패턴이므로 문장의 방패도 필요없고 내려찍기만 조심해 주면 된다.

마법사는 출혈무기나 비룡검을 들만한 여유가 전혀없으므로 그릭스를 구출후에 강력한 소울 볼트와 그외의 보조딜링 마법을 구비하고 전투를하는게 매우 편하다 강력한 소울 볼트를 전타를 맞춰버리면 방황하는 데몬을 반피는 그냥 깎아버리므로 수월해진다 그리고 나머지는 소울 화살로 찜질좀 해주면 기분좋아서 승천해버린다. 그렇다고 앞 에서 싸우지는 말고...중거리에선 엇박으로 폭발하는 횡베기를 쓰고 원거리로 빠지면 엄청나게 아픈 내려치기를 쓰니 정면보고 거리벌려서 마법쓸 생각은 버리자. 괜찮은 타이밍은 뒤를 잡고 돌다가 폭발찍기를 시전할 때, 빠르게 빠진 후 범위밖에서 마법으로 공격하면 아무 방해없이 2~3방은 꽂아넣을 수 있다.

또한 이동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주시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 데몬을 주시한 채로 어중간하게 빙빙 돌면서 뒤를 잡으려고 사선으로 달려가다가 앞베기 시전 조건에 걸리게 되고, 앞베기의 물리 타격을 회피하더라도 그 후의 폭압이 플레이어 바로 뒤에서 덮쳐 온다. 이 상황에서 데몬을 락온한 상태라면 방패막기 방향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폭압에 확정적으로 나가 떨어지게 되고, 죽도록 굴러서 폭압 반경을 벗어나려 해도 데몬을 주시하고 있는 상태라면 데몬 주위를 빙빙 돌면서 구르게 되기 때문에 맵의 반지름을 웃도는 폭압의 판정 거리를 벗어나기도 힘들다.


2. 다크 소울 3[편집]


길 잃은 데몬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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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아이언 골렘의 BGM이다.[2] 늪지, 깊은 물 등 이동속도가 저하되는 지역에서 속도저하 패널티가 사라진다.[3] 폭발 데미지는 마법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아스토라 상급기사를 잡고 나오는 문장의 방패를 들고 싸우면 꽤나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