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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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서브컬처 계열[1]드라마영화 팬들이 배우가 현재에 등장한 작품에 전에 출연했던 작품 설정을 붙이는 개그다. 성우 개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배우의 실제 이력을 갖고 장난치는 것 역시 배우 개그라 할 수 있다.

황당하게도 단 한 개의 작품만으로도 배우 개그를 치게 된 배우가 있는데 다름아닌 《조선왕조오백년》에서의 신충식. 거기에 최재성최진실은 혈연관계로 배우 개그를 쳤다. 실제로는 최재성이 6촌 오빠인데 극중에서는 커플이다.

다만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배우의 초상권이 문제가 되어 성우 개그와는 달리 그리 흔하지는 않다. 다만 배우가 성우를 겸업할 경우 확장력이 미칠듯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성우에 비해서 배우는 이름과 배역을 맞추기가 편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알아듣기 쉽다. 그래서 서브컬처 뿐만 아니라 공식 작품에서도 이를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배우 개그 날리는 지상파 드라마의 위엄(2:34~3:55)

사극의 경우 사극에 자주 나오는 배우들이 많다보니 배우 개그가 꽤 된다. 용의 눈물에서 부자관계로 나온 배우들이 정도전(드라마)에서도 부자관계로 나온 경우도 있을 정도.[2][3]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대 후반부터 심영물이 유튜브에서 발전하여 아예 야인시대 합성물화되면서 일종의 '유니버스'를 형성하는데, 그 때문에 김영철이 출연한 태조 왕건과 같은 작품 등에서 대사 합성되는 작품들이 일종의 배우 개그물이 되었다. 또한 2019년 후반 타짜: 원 아이드 잭의 개봉당시, 김응수곽철용의 명대사가 유튜브 상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역시 유튜브에서 김응수의 다른 출연작과도 합성되는 곽철용물이 역시 배우 개그물이 되어, 인기를 끌었다.

2020년부터 서비스된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의 채팅창 드립에서도 주요 요소로 써먹히고 있다.

셰익스피어햄릿을 보면 연극에 대해 말하면서 폴로니어스가 "학교 다닐 때 연극에서 줄리어스 시저 역을 맡았는데 브루투스가 나를 죽였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 부분이 당시 햄릿을 공연하던 극단이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공연했을 때는 폴로니어스의 배우가 시저 역을, 햄릿의 배우가 브루투스 역을 맡았음을 암시한다는 해석도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시절에도 배우 개그가 있었던 셈.

여담으로, 개그 콘서트의 코너를 다루는 문단에서 배우 개그 설정이 취소선으로 아주 자세하게 잘 되어있다.


한때 괴물2의 예고편이라고 낚시되었던 UCC 온갖 영화가 다 섞여있다. 참고로 괴물이 보이는 장면은 고질라(1998)의 장면이 쓰였다.

케빈 베이컨 게임과 유사하다?


2. 예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배우 개그/예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아예 연말 시상식에서 배우 본인들이 배우개그를 시전한 사례도 있다.
[1] 물론 실사에서만 해당된다.[2] 유동근안재모가 대표적. 용의 눈물에서는 유동근이 조선 태종으로, 안재모가 그 아들인 세종대왕으로 출연했는데, 정도전에서는 유동근이 태종의 아버지인 태조 이성계로, 안재모가 태종으로 출연했다. 같은 배우들이 한 대씩 거슬러올라가 아버지와 아들 역할을 맡은 것.[3] 김영철자신배신한 신하가 세운 나라를 무너뜨리고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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