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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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품 목록
4. 등장인물
5. 제작
6. 흥행
6.1. 국내
6.2. 월드와이드
7. 평가
8. 평점
9.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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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배트맨, 배트맨 2,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과 로빈으로 구성된 4부작 시리즈. 첫 두 작품은 팀 버튼 감독이 연출했고 후기 두 작품은 조엘 슈마허 감독이 연출했다. 배트맨 역은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


2. 상세[편집]


2000년대 초반까지 보통 배트맨 영화라고 말하면 이 시리즈를 뜻했다. 일찍이 슈퍼맨 앤솔로지로 실사화에 크게 성공했던 슈퍼맨과는 다르게 이전의 배트맨 영화들은 대게 아동용 테이스트가 흘렀던 작품들이 많았는데[1], 팀 버튼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이 개봉되면서 시리즈의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배트맨이란 IP에 활력을 불어넣었다.[2]

가정용 미디어 발매시 사용되었던 공식 명칭은 "배트맨 모션 픽쳐 앤솔로지(Batman Motion Picture Anthology)"[3] 내지는 "배트맨 4편 컬렉션(Batman 4-Film Collection)"[4]이다. 물론 팬덤에서는 이 명칭들은 쓰이지 않고, 흔히 "배트맨 쿼드릴로지" 내지는 이 문서의 이름이기도 한 "모던 에이지 시리즈"로 부른다. 간혹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DC 확장 유니버스가 각각 놀란버스스나이더버스라고 불리는 것과 구분을 위해 버튼버스, 또는 슈마허버스로 불리기도 하는데, 어느 명칭이든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잘 모이지 않는다.

네 편이나 되는 긴 시리즈이지만, 각 작품들 사이의 연관점은 딱히 없다. 그나마 배트맨배트맨 리턴즈마이클 키튼 등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배트맨 포에버부터는 아예 감독과 출연진이 모두 달라서 어느 쪽을 먼저 보든 상관없다.안 보는걸 추천한다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히트친 시리즈인만큼 원작과 다른 배트맨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서 주객전도시킨 시리즈이기도 하다. 배트맨이 마치 아이언맨처럼 수많은 첨단 장비를 다루는 이미지가 여기서 시작되었으며[5] 전신이 검정이고 중간중간 노랑 포인트가 박힌 슈트 디자인도 이 시리즈부터 널리 퍼졌다.[6]

이 시리즈의 배트맨 슈트는 특유의 간지를 위해 머리부분은 목-어깨와 한 덩어리로 이어져있는데 덕분에 목만 따로 돌릴 수 없게 되어있다. 덕분에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배트맨들은 전부[7] 옆을 보려면 몸 전체를 각 잡고 돌려야했다.[8] 그리고 이 시리즈를 이후로 배트맨들은 눈 주위를 검게 칠해 마스크가 코믹스와 비슷한 분위기가 되었다.


3. 작품 목록[편집]


파일:batman_ver2_xxlg.jpg

배트맨
1989.06.23
파일:batman_returns_ver3_xxlg.jpg

배트맨 2
1992.06.19
파일:batman_forever_ver7_xxlg.jpg

배트맨 포에버
1995.06.16
파일:batman_and_robin_ver9_xxlg.jpg

배트맨과 로빈
1997.06.29

크로스오버
파일:The_Flash_Main_Poster_KR.jpg

플래시
2023.06.14


4. 등장인물[편집]





5. 제작[편집]



6. 흥행[편집]



6.1. 국내[편집]



6.2. 월드와이드[편집]



7. 평가[편집]


전체적으로 팀 버튼+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영화들과 그 이후 영화들로 평가가 나뉜다.

팀 버튼이 연출한 1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을 수상했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잭 니콜슨이 남우주연상 후보가 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속작인 배트맨 2도 평이 괜찮았지만 전작과 같은 화려한 수상기록은 없고 흥행성적도 약간 떨어진 편이다. 그럼에도 이 두 작품들은 20세기 슈퍼히어로 영화를 대표하는 명작들로 여겨지고 있다.

반대로 슈마허가 연출한 배트맨 포에버는 전작보다 다소 낮은 흥행을 기록한 배트맨 2에 회의감을 느낀 워너 브라더스의 의지대로 보다 넓은 연령을 대상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전작들의 무겁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희석되었고 캐릭터들의 매력도 줄었다는 평가를 받았다.[9] 여기에 후속작인 배트맨과 로빈은 감독 본인이 실패했다고 직접 인정했을 정도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렸고, 결국 시리즈는 그대로 끝나버리고 만다.

4편의 실패 이후 배트맨 실사영화의 평가가 반등되는 것은 훗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가 공개된 이후였다.


8. 평점[편집]



9. 기타[편집]


계획만 되고 만들어지지 못한 영화로 팀 버튼의 배트맨 3편조엘 슈마허의 배트맨 5편(Batman Triumphant)이 있다. 제작되었으면 5~6부작이 되었을 수도. 당시 배트맨 2를 연출했던 버튼은 3편의 아이디어가 떠올라 워너 브라더스에 기획안을 제출했으나, 워너 간부들은 이미 배트맨 2의 1편보다 못한 흥행 때문에 그를 시큰둥하게 대하자 버튼은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한다. 이때 실현되지 못한 버튼판 3편의 구성은 나중에 배트맨 '89라는 코믹스로 재탄생하게 된다.

조엘 슈마허도 배트맨과 로빈을 만들 당시 5편까지 기획을 해두었으나 배트맨과 로빈의 기록적인 실패로 인하여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 그리고 조엘 슈마허는 원래 배트맨 포에버를 제작할 당시 배트맨 이어 원처럼 진중하고 어두운 작품을 만드려고 했다는 후문이 있다. 하지만 배트맨 2의 1편보다 부진한 흥행으로 안달이 난 워너가 그에게 남녀노소 모두 볼 수 있는 밝고 대중적인 작품을 만들라고 요구해서 영화의 톤이 달라졌다고.

원래는 동일인물로 같은 문서에 서술했지만 모던에이지 세계에서 DC 멀티버스를 정립할때 비정사화 되었고 더 플래시에서도 배트윙배트모빌배트맨 포에버배트맨과 로빈 버전이 아닌 배트맨 1 버전으로 나왔기 때문에 둘을 별개로 분리되었다.

2023년작 DC 확장유니버스의 영화인 플래시에서는 이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배트맨이 다시 등장하는데, 배역은 마이클 키튼이 다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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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트맨 시리즈의 내용이 어둡다보니 실버 에이지 시절에 대폭 수위조정을 당했는데, 이에 이 조정된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해 히어로고 빌런이고 코미디를 하는 배트맨 시트콤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 이 드라마가 아예 극장판으로도 나왔으니 더욱 그랬다.[2] 좀 더 대중적인 매체인 영화 쪽은 팀 버튼이 이끌었고, 코믹스 쪽으로도 다크 나이트 리턴즈, 킬링 조크등 진지한 배트맨 물이 나오면서 이미지를 바꾸는데 공헌했다.[3] DVD ~ 블루레이 시기[4] 4K 블루레이 시기[5] 원작에서도 부자였지만 본 영화처럼 변신하는 배트모빌이나 배트윙을 타고 다니는 모습은 거의 없었다.[6] 원작에서는 의외로 검은 부분은 적고 대부분 회색과 푸른색이다. 코믹스에선 검은 색을 쓰면 외곽선 밑 어두운 배경 때문에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푸른 색과 회색으로 대체했었던 것. 배트맨(TV 시리즈)에서도 노란 배트맨 앰블럼이었지만, 슈트는 파랑 회색이었다.[7] 이 점은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 초반 까지 이어진다.[8] 마찬가지로 위를 보려면 허리를 뒤로 젖혀 봐야했다...[9] 대표적으로 흥행을 위해 투입되었던 당대의 스타인 짐 캐리가 있다. 영화에선 짐 캐리가 리들러를 연기한 게 아니라 그냥 "리들러 옷을 입은 짐 캐리"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배우의 인기에 캐릭터가 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