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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우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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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배트우먼을 실사화한 드라마.
시즌 1 주인공이 하차하고, 주인공을 교체해 시즌을 이어갔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시즌 3를 끝으로 캔슬되었다. #
2. 특징[편집]
당연히 고담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날 고담에서 배트맨이 사라져 버리고[1] 나비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빌런 앨리스와 원더랜드 갱이 고담에서 행패를 부리자 고담시로 돌아온 케이트 케인이 루크 폭스의 도움을 받아 배트우먼이 되어 고담시를 지키는 스토리다.
볼만한 롱테이크 액션 장면이 여러번 나오며 다양한 고담시 출신 빌런들이 등장한다. 배트맨이 남기고 간 다양한 택티컬 장비들을 사용하여 적재적소에 맞게 활약을 펼치는 것도 묘미이다. 드라마 고담처럼 그간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다루지 못하였던 여러 소재들을 다루거나 영화에는 등장하기엔 좀 그런 등장인물들도 대거 등장한다. 브루스 웨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라 그간에 배트맨 시리즈들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배트우먼은 CW버스 크로스오버 <엘스월드>에서 먼저 등장한 적 있다.
3. 에피소드 목록[편집]
3.1. 시즌 1[편집]
4. 등장인물[편집]
4.1. 주연[편집]
4.1.1. 배트 패밀리[편집]
- 브루스 웨인/배트맨(실종 상태)
4.1.2. 크로우즈 시큐리티[편집]
CW버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사설 고담 경비 업체. 시즌 1이 나오기 전, 배트우먼(케이트 케인)이 처음으로 등장한 <엘스월드> 이벤트에서 올리버, 배리, 카라 일행이 고담시에 왔을때 이들의 뒤로 크로우즈 차량이 지나가며 고객을 경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2] 본작에서도 배트맨이 사라진 고담시를 지키려는 고담의 화이트 나이트를 자청하며 활동한다. 세계관이 같은 드라마인 플래시 시즌7 에도 크로우즈 경비업체가 나오기도 한다.
- 더그레이 스콧 - 제이콥 케인(시즌 1~시즌 2)
- 메간 텐디 - 소피 무어
케이트의 전 여친이자 경찰. 케이트와 화해 하고 재결합에 성공하는데... 케이트역의 루비 로즈가 하차해버려 캐릭터 붕뜬 상태에서 이후 2대 배트우먼인 라이언 와일더과 사귀게 된다.
- 크리스틴 울프 - 줄리아 페니워스: 알프레드 페니워스의 딸
4.2. 조연[편집]
- 엘리자비스 앤위스 - 캐서린 헤밀턴-케인: 케이트의 양어머니
- 니콜 캉[3] - 메리 해밀턴: 케이트의 양언니
- 제트 - 라이언 와일더의 친엄마.
4.3. 악역[편집]
4.3.1. 원더랜드 갱[편집]
- 레이첼 스카스턴 - 앨리스
- 다코타 다울비 - 체셔 캣
- 카림 말콤 - 스콧 카이져
4.3.2. 기타 빌런[편집]
- 가브리엘 만 - 토머스 엘리엇
5.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5.1. 시즌 1 예고편[편집]
2019년 6월 5일 기준으로 싫어요가 37만으로 7만 정도인 좋아요의 약 5배나 된다. 유치하고 작위적이기 짝이 없는 페미니즘이나 SJW 및 정치적 올바름 성향이 매우 짙게 보이는 장면들이나[4] 대사들[5] 때문에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에게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배트맨의 은신처에 침입하고(Breaks into Batman's lair)
배트맨의 슈트를 입고(Wears Batman's suit)
배트맨의 무기를 사용하고(Uses Batman's weapons)
배트맨의 이름을 가져가고(Takes Batman's name)
배트맨같은 머리 모양하고(Get's Batman's haircut)
배트맨의 평판에 편승하고(Rides on Batman's reputation)
여자가 한 일의 공로를 남자가 뺏도록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Not about to let a man take credit for a woman's work)[6]
유튜브 베스트 댓글.
특히 "I am not about to let a man take credit for a woman's work(여자가 한 일의 공로를 남자가 가로채게 할 수는 없어)."라는 대사는 가히 가관이란 평이다. 자기는 남자인 브루스 웨인이 만든 배트맨의 장비, 시설, 돈과 슈트를 훔쳐다 쓰는 주제에 자신이 한 것처럼 나대는 철면피스러움이 돋보이는 대사다. 이 드라마는 남자가 한 일의 공로를 여자가 가로채 버리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시즌 1 본편에서는 "I am not about to let a man take credit for a woman's work."라는 대사는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마냥 노골적으로만 나오지도 않았고 배트맨의 취급도 마냥 나쁘기만 하지는 않다. 상식적으로 그 정도로 욕을 먹었다면 당연히 원래 방침대로 내놓을 수 없었을 테니까 나중에 방향성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예고편이 워낙 거하게 작품 전체의 이미지를 말아먹는 바람에 별 소용은 없었다.
전 예고편의 미친듯한 비난 폭주에 의식한 것인지, 코믹콘 2019에서는 사람들이 배트우먼의 로고를 문신을 하고, 케이트 케인은 그걸 지켜보며 미소짓는 소소한(?) 짧은 예고편을 내놓았다.
하지만 전 예고편의 영향이 있는지 싫어요의 비율이 더 높다. 제작진이 여주인공으로 자기과시를 하려다가 아직 시작하기도 전에 드라마의 평판을 말아먹을 판이 되었으니, 사실상 자업자득인 셈이다.
결국 이를 사유로 인하여 안티가 굉장히 많아졌다. 본작을 욕하는 영상도 유튜브에 상당하며 드라마를 그냥 취소해 버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는 애로우버스 팬들중에서도 안티가 많다. 미아 스모크와 카나리들의 액션과 활약이 엄청난 반면에 배트우먼은 별로라고 비교하는 식으로 욕하는 팬들도 있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나 IMDb 등도 평점 테러를 받아서 점수가 굉장히 낮다.
시즌 2에서는 원작 배트우먼이자 시즌 1의 주인공인 케이트 케인 역의 루비 로즈가 하차하는 바람에 같은 배역을 새로 캐스팅 하지 않고 대신에 라이언 와일더라는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판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었다. 하지만 라이언이 흑인이라는 점 때문에 이를 두고 블랙워싱이라고 욕하거나 하는 사람들도 많다.[7][8] 제작진이 잘못 만든 예고편 덕분에 시작도 전부터 이미지가 밑바닥을 치고, 잠재적인 타겟 시청자층인 DC팬덤의 엄청난 반발을 사게 된 것..
물론 극소수지만 팬이 없지는 않다.[9] 팬들 가운데에는 케이트 케인 역의 루비 로즈가 하차했을 당시에 아쉬운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고, 차기 배트우먼으로 신인 배우 하비시아 레슬리가 캐스팅 되었을 때에도 하비시아를 응원해 주거나 팬아트를 그려준 팬들도 많다. DC 팬돔에서도 하비시아가 팬들이 그려준 흑인 배트우먼 팬아트들을 감상하는 패널도 나왔을 정도.
국내에서도 흑인 배트우먼에 대해서 정치적 올바름이나 진저혐오[10] 라고 욕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차피 원작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것도 아니고 아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캐릭터라서 상관 없다고 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5.2. 루비 로즈의 하차[편집]
시즌 2부터는 주인공인 루비 로즈가 하차한다. 한 시즌만에 주연 연기자가 교체되는 것은 드문 일이기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액션 촬영 도중에 생긴 부상으로 하차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11]
루비 로즈는 새 시즌이 기대된다는 글과 새 배트우먼을 응원하는 글을 많이 올렸다.
시즌 2에서는 케이트 케인은 실종처리 되고 라이언 와일더가 새로운 배트우먼이 된다고 한다.# 또한 시즌 2의 핵심 미스테리가 이 케이트 케인의 실종이 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비슷하게 시즌 1에서 배트맨의 실종을 다뤘는데 비슷해지지 않을까란 우려도 있고, 무리하게 배우를 바꿔 진행하는 것보다 낫다는 의견도 있다.
라이언 와일더는 The CW만의 오리지널 등장 인물이다.[12] 고담시 하류층이며 격투 실력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좋다고 한다.
라이언 와일더 역에는 배우 하비시아 레슬리가 캐스팅 되었는데, 최초의 흑인 배트우먼이다. 새로운 코스튬을 입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코스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눈에 팬더 화장[13] 을 하지 않아서 좀 이상해 보인다는 말이 많다. 여담으로 배우 본인이 말하기를 무에타이를 할 줄 알고 헬스 트레이닝도 한다고 한다.[14]
5.3. 루비 로즈의 폭로[편집]
한국 시간으로 2021년 10월 20일, 루비 로즈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장 내에서 벌어진 일들에 관해 폭로했다.
그녀의 폭로 내용에 따르면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부상을 입게 되어 탈장, 디스크등 여러 차례의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계약상 핑계를 대며 병원비 보험을 대주지 않아 고스란히 병원비는 본인이 부담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 피터 로스(워너브라더스 TV계열 사장)가 10일내 복귀하지 않을 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를 해고 하겠다고 협박 하였다고 한다. 제작진들의 촬영 중 부상[15] 을 모른체하며 이후 코로나 펜데믹으로 타 CW버스(플래시등)는 촬영을 중지 시켰지만 배트우먼만 촬영을 강행시켰다고 폭로했다.
돈을 얼마를 줘도 총을 들이밀어도 끔찍한 쇼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은 그만두지 않았다며 연예계에 남기위해선 권리를 포기했다고 하며 강판 사실을 알렸다. 또한 제작사측이 배트우먼과 케이트 케인을 망쳤으며, 나에게 일어난 일이 다른 이에게 반복되지 않게 되길 바란다며 부끄러운 줄 알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후 제작사와 임원진, 일부 배우들이 루비 로즈의 폭로에 반박하며 '루비 로즈의 태도 문제로 시즌 2에서 해고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확실한 영상이나 사진, 서류같은 물적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말 그대로 개싸움이 벌어진 상태.*
6. 평가[편집]
버즈 오브 프레이 드라마처럼 고담에 배트맨, 조커가 없는 도시라는 컨셉을 다시 꺼내 흥미를 가져오고 루시우스 폭스의 아들이 나오는 등 2세대를 중심으로 드라마를 제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평작 또는 그 이하로 취급한다
고담(DC 코믹스)은 막장 도시로 경찰마저 범죄자에게 패배를 하고 오히려 결탁을 할 정도로 부패한 도시라는 설정인데 드라마에서는 몇 화를 제외하면 그렇게 부패하고 무능한 공권력을 보기가 힘들며 가장 큰 문제는 매력적인 빌런이 없다는 것이다
배트맨이 큰 인기가 있는 요인 중 하나는 그에 걸맞은 빌런이 있기 때문이다 작품마다 기원이 다르지만 조커(DC 코믹스), 투페이스, 펭귄(DC 코믹스), 리들러 등 각자가 불우한 탄생 배경이 있어 히어로와 빌런은 미세한 차이로 갈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배트우먼 드라마에 나오는 앨리스(CW버스)는 왜 아버지를 원망하는지 설명이 부족하다[16] 뿐만 아니라 출현할법도 한 포이즌 아이비(DC 코믹스), 맨-배트등 독특한 캐릭터로 팬들에게 흥미를 가져올 요소들이 너무 적었다.[17]
당장 애로우(드라마)를 보면 배트맨의 숙적 라스 알 굴(CW버스), 파이어플라이(DC 코믹스)가 나오는데 배트우먼 드라마에서는 그런 시도가 너무 적었다.
결국 컨셉은 좋았지만 잘 살리지 못한 드라마다
사실, 제작진들 간에 불화가 있던 것이 확실히 되어 어른의 사정으로 제대로 제작할 환경이 아니라서 그렇게 된 것일 수 있다
7. 여담[편집]
- 시즌 1에 슈퍼걸이 잠깐 등장한다.
- 롱테이크 액션이 많이 나온다. 같은 슈퍼히어로물인 데어데블에서는 횟수는 적지만 상당히 긴 시간의 롱테이크 액션을 보여줬다면 <배트우먼> 시리즈는 시간은 짧지만 더 많은 횟수의 롱테이크 액션이 나온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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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사라졌는지는 보다 보면 나온다.[2] <엘스월드> 방영 당시에는 크로우즈 차량을 딱히 눈여겨 본 시청자는 적었을 테지만 본작을 위한 나름의 디테일이자 떡밥이라고도 볼 수 있다.[3] 한국계 배우이다.[4] 대표적인 예시로 트레일러 중반에 배트우먼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 BGM이 대놓고 "I’M A WOMAN"이라고 불러대는 연출이 있다.[5] 케이트 케인이 옛 브루스 웨인의 배트수트의 기술적 완성도에 대해 얘기할 때 "여자가 입을 수 있어야 완벽할 것이다(It will be (perfect), when it fits a woman)."라고 하는 느닷없는 대사도 있다.[6] 예고편에 나온 대사를 살짝 비틀어서 비꼬는 지적이다.[7] 물론 원작에서 백인인 케이트 케인을 흑인으로 바꾼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인물이기 때문에 흑인이여도 상관은 없다.[8] 케이트 케인이 원작 설정 부터가 브루스 웨인의 친척이기 때문에 배트맨과 큰 관련이 있는 반면 라이언 와일더는 고담 시민이라는 점 정도만 제외하면 배트맨과 관련이 전혀 없기에 라이언을 아예 브루스 웨인의 숨겨진 딸이라는 설정을 붙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9] 다만 이런 '소수 팬들' 상당수가 소위 말하는 트페미, SJW라는게 문제. 이들은 DC프랜차이즈나 배트맨, 배트우먼의 팬이 아니라 페미니즘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이기에 기존 팬덤이나 시청자들과 융화되거나 일반 대중의 유입경로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갈등을 키운다.[10] 배트우먼의 빨간 머리는 진짜 머리카락이 아니라 원작에서부터 가발이였고 라이언 와일더는 진저나 백인 캐릭터를 흑인화 시킨것이 아니라 아예 드라마 오리지널 등장인물이다.[11] 부상 중이였던 배우에게 동의도 없이 연장결정을 통보하여 제작진과 마찰이 있어 하차하였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이후 루비 로즈의 폭로에 이 같은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인듯 하다.[12] 케이트 케인은 원작에서도 등장하지만 라이언 와일더는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오리지널 등장 인물이다.[13] 눈가에 검은색 칠을 하여 검은색 카울을 착용했을때 어색하지 않게 하는 화장[14] 비슷하게 화이트 카나리역의 배우 케이티 로츠도 태권도를 포함한 여러 무술을 할 줄 안다고 한다.[15] 3도 화상, 심각한 척추부상을 입은 스턴트 배우들도 있다고 한다.[16] 자신을 못 구해주었고 살아있다고 믿지를 않아서 타락했다고 하지만 딸이 죽었다는 증거가 조작되어서 그렇게 된 것이며 심지어 앨리스 본인도 알고 있다. 사실 그전에 성인이 되었으면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는데 왜 범죄에 몸을 담고 있는지 현실적인 설명이 전혀 없다[17] 플래시(드라마)에서 그로드(CW버스), 킹 샤크가 나오는 등 괴수들도 있었다.[18] 같은 세계관인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3에서 데미스키라의 모습이 잠깐 나오긴 한다. 이후 데미스키라에서 아마존 전사가 된 트로이의 헬렌이 등장한다.[19] 다만 <데어데블>은 넷플릭스에서 고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배트우먼>은 저예산으로 유명한 The CW에서 제작되었다.[20] 1대, 2대 배트우먼 모두다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