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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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결말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토리코에 등장하는 전설의 늑대. 성체가 되면 엄청나게 크다.[1] 구르메계의 여덟 대륙을 지배하는 팔왕 중 하나인 랑왕 기네스가 배틀 울프이다.

지상 최대 최강의 늑대라고 하며 고대의 왕자라고도 불린다. 가장 유명한 일례로는 거대 초식 괴수인 데스골[2]을 싸그리 전멸시킨 것이다. 다른 생물은 건드리지도 못한 놈들 수십~수백을 단신으로, 그것도 팔왕급 개체가 아닌 배틀울프가 모조리 전부 죽였단 것부터가 배틀울프라고 하는 종족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인지 쉽게 보여주는 것을 나타내는 셈이며, 배틀울프의 우두머리인 낭왕 기네스의 강함과 낭왕 기네스가 어떠한 존재인지에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고,

게다가, 배틀 울프는 최강의 종족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확실히 개체로서 배틀울프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한 종족은 없지는 않으나, 배틀 울프가 가진 최강의 종족이라는 타이틀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즉, 비견될 정도로 강력한 종족은 있어도 배틀울프는 능가하지 못한다라는 이야기다.

또한, 배틀 울프의 모델이 늑대다 보니, 무리생활을 하며 나름대로의 위계질서도 존재한다. 또 이들은 후각과 배설물을 이용해서 나름의 의사소통을 하며 상당히 고도화된 전략적 판단도 공유한다. 이렇게 체계화된 종족으로서의 모습은 블루 니트로인 센터를 상대할 때 특히나 강조되는 부분인데, 배틀 울프들은 제 2 인자의 지휘에 따라 상당한 수준의 팀플레이를 펼치며 센터와 맞섰다. 물론, 블루 니트로가 호구 취급을 당해도 엄연히 토리코 세계관 내에서 최상위권 강자이며, 다구리를 놓는 중이지만 그런 블루 니트로를 상대로 대등하게 대치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인상적인 부분이며, 이때 보여주는 조직화된 움직임도 종족으로서의 강함 뿐만 아니라 종족을 통솔하고 훈련시킨 우두머리의 역량을 엿보게 해주는 묘사이자 대목이다.

무엇보다도, 작중에서 팔왕을 단순히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고 누누이 강조한다라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네스와 같은 팔왕은 팔왕이기 이전에 각 종족의 정점이며 영역의 지배자로서 역량을 요구받는다. 즉, 자신의 종족을 번영시키기 위해서는 그 한 몸이 강한 것만으로도 힘들며, 종족을 이끌기 위해서 당연히 필요할 터인 리더쉽과 위기를 먼저 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직관력,통찰력,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사고가 두루 필요하다. 배틀울프 무리와 센터가 서로 대치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면, 배틀울프의 우두머리인 낭왕 기네스가 팔왕들 중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적 사고, 직관력, 통찰력이 가장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배틀울프의 종특으로는 지상생물 중에서도 최속의 속력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낭왕도 순간이동급 수준의 속력으로 단숨에 토리코와 스타쥰이 있는 수백km에 떨어진 지점으로 주파해 도달했다. 물론, 사왕과 낭왕 누가 더 빠른지는 불분명하지만 말이다.

데빌 구렁이와는 라이벌 관계에 놓인 생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인간계의 배틀 울프는 멸종했지만, IGO에서 복제를 통해 암컷 개체를 복원하는데 성공한다. 테리 크로스를 낳고, 자신을 공격하는 데빌 구렁이를 단 번에 없앴지만 미식회에서 보낸 GT로봇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3]
그 후 토리코가 테리 크로스를 키우기로 한다. 과자집에서는 집에서 보는 애완견처럼 키우고 있다.

6권에서 스타쥰이 테리 크로스와 맞붙을 때, 요리장이 구르메 세계의 어디에선가 무리를 지어서 사는 배틀 울프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발언으로 고고한 고대의 왕자로 여기던 배틀 울프의 주가가 약간 떨어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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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 편이 끝나고 토리코가 자신감을 회복해 포크를 날리면서 구르메계의 동물들을 잠시 보여주는데 이때 마지막에 공개된 팔왕 배틀 울프의 포획 레벨은 무려 6,090. 팔왕이라는 사실이 나오면서 이렇게 강한 개체는 오직 한 개체 뿐이며, 나머지 개체들은 헤라클레스헤라크처럼 팔왕이 되지 못한 약체들이 무리를 짓고 사는 것으로 드러나서 폭락한 주가가 회복되다 못해 엄청나게 치솟았다.

302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배틀울프 중에서 팔왕으로 군림하는 개체를 가리키는 이름은 낭왕(狼王) 기네스라 한다.[4]

그런데...


3. 결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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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화에서 그동안 6090에 표기되었던 낭왕 기네스로 추정되었던 배틀울프가 낭왕 기네스가 아니라 무리에서 차세대 보스로 뽑힌 콩라인 젊은 2인자에 불과했던 것이 밝혀졌다.[5] 진짜 팔왕인 낭왕 기네스가 등장했는데 크기부터 이 배틀울프와 엄청 차이가 난다.

낭왕(狼王) 기네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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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리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코마츠와 비슷했던데다 몇달 지나니 거의 자신의 어미만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어미를 추월했다. 그럼 테리의 어미는 아직 성체가 아니었단건가...[2] 거대한 초식 괴수로 그 엄청난 덩치와 머릿수로 대륙의 숲을 하나, 둘씩 흡수해갔고 그렇게 대륙을 멸망시키고 다른 대륙으로 넘어가 멸망시키는 짓을 반복하던 중 배틀 울프가 있는 영역에 도달하지만 풀 한 포기도 먹지 못한 채 완전히 멸종했다. 이 전설을 통해서 인간들은 배틀 울프를 고대의 왕자라고 칭송하게 된다. 한 마리가 대륙을 하나를 통째로 지배하고 있었다는 묘사를 봐서는 아무래도 팔왕 배틀울프의 일화로 추측이 있으나, 젊은 배틀 울프로 언급이 되고 낭왕 기네스가 젊은 2인자를 자신의 카게무샤로 세워둔 것을 보면은 팔왕급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3] 그리고 최대한 자신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새끼에게 애정을 담아 핥아 주고는 당당하게 서서 죽었다.[4] 지로의 기술중에 "승랑 기네스권"이 있는데, 지로가 팔왕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5] 2대륙에 팔왕이 집결하면서 팔왕들의 전체 포획레벨이 공개되었는데 2인자인 이 배틀울프가 현 팔왕인 원왕 밤비나와 오왕 엠퍼러 크로우보다도 포획레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