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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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トルリゾート Battle Resort




1. 소개
2. 공략
3. 떡밥
3.1. 배틀프런티어로 파워업 예정?
3.2. 핸섬의 기억상실
4. 평가



1. 소개[편집]


BGM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카게야마 쇼타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등장지역.

ORAS의 발매 이전 팬들은 대부분 에메랄드에서 등장한 배틀프런티어의 부활을 예상했지만, 그것을 깨고 나온 것이 바로 이 배틀리조트.[1]

에피소드 델타를 끝낸 이후, 종길이 준 티켓으로 민진과 함께 방문할 수 있다. 방문 직후, 주인공과 대립하지 않은 조직의 등장한다. 민진이 그들에게 부딪힐 때 간부들을 아저씨, 아줌마(…)라고 하는데 반응이 재미있다.[2] 그리고 두목은 다른 세계에서는 자신이 전설의 포켓몬을 깨웠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하면서 각자의 에이스 포켓몬의 메가스톤을 준다. 또, 각 조직에서 도망쳐나온 사람과의 이벤트를 통해 그 포켓몬도 얻을 수 있다.

칼로스의 배틀샤틀레느 4자매가 고향인 호연에 돌아와서 배틀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3] 그리고 개체치 심판도 여기에 있다. 여기까지 보면 칼로스의 기남시티와 다를 바 없어보이지만, BP로 기술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고, 2번째 키우미집이 있는데다가[4] 무한 알까기 로드까지 존재하는데다가[5] 알걸음수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폭타까지 준다. 다시말해 여기서 알 획득과 무한 알까기, 실전 개체 확인을 모두 할 수 있다. 여기서 실전개체를 뽑을때 확인 할 수 없는 것은 오로지 잠재파워뿐이다.[6] 이러한 점들 때문인지 이곳은 포켓몬 콜렉터를 모델로한 NPC천지다. 거기에다 알까기 할 때 지루해하지 말라는 의미인지 BGM을 바꿔주는 NPC도 존재한다.[7] 한술 더 떠서 대놓고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을 언급하는 NPC까지 있다.

추가로 하루에 한 번 섬 곳곳에 있는 페어리, 땅, 독, 풀, 벌레 타입 전문 트레이너와 싸울 수 있다. 이들 타입은 본편의 체육관과 리그에서 제외된 타입들이다.

한 민가에서 사랑의 도피를 했던 마그마단 남자와 아쿠아단 여자 조무래기 커플을 찾을 수 있다. 마그마단의 여자 조무래기와 아쿠아단의 남자 조무래기가 찾아와 두 단이 화해했다고 전해주자 고심하다가 각자의 단으로 돌아가 두 단의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각각 폭타샤크니아를 준다.[8]

5세대의 설화시티에도 마그마단, 아쿠아단 커플이 나온 걸 생각해보면 아마 셀프 패러디인 듯.[9]

여담으로, 50연승을 달성하면 민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의 승리 시 대사는 민진이 타락해 버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2. 공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배틀하우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떡밥[편집]


배틀리조트 어떤 해변가에서 수영복을 입은 남자가 아무것도 없었는데 번쩍 하더니 뭔가가 바다에 풍덩 빠졌다는 말을 하였다. 어쩌면 이게 핸섬이 기억상실이 된 계기일 수도 있다. 다른 차원에서 소환된 전설의 포켓몬을 잡을 때 등장하는 링이 영화에 나오는 후파 링과 똑같은데, 거기에 떨어진 걸 수도 있고, 범죄자를 잡다가 사고를 당했다거나, 어쩌면 또 다른 전설이나 환상의 포켓몬들의 싸움이나 공격의 여파로 그런 걸 수도 있다.


3.1. 배틀프런티어로 파워업 예정?[편집]


배틀리조트 내에선 배틀프런티어로의 파워업을 예정하고 있다. 그리고 파워업시 첫번째로 세울 배틀타워의 거대 레플리카가 떡하니 서있다. 또, 튜브퀸을 섭외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단, BGM은 살아있는데 이 섬의 BGM이 원래 배틀프런티어의 브금을 휴양지풍으로 리믹스해서 쓰고 있으며, 배틀샤틀레느전 BGM은 프런티어 브레인 전용 BGM을 화려하게 리믹스해서 재활용하고 있다.[10] 물론 상당수의 포덕들은 이걸 한 마음이 되어 깠다... 남의 BGM을 훔쳐 썼다면서

사실 이는 업그레이드를 실제로 하려고 해놓은 것이 아니라, 원작 팬에 대한 서비스다.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도 배틀프런티어가 등장했는데 이는 금은버전에 배틀타워(혹은 프런티어)가 있어서 재현된 것이 아니라 4세대 메인 배틀 시설이 배틀프런티어였기 때문이다. 크리스탈 버전에 배틀타워가 있었기에 잘 알수 없는 사실이지만, 만약 4세대 메인 배틀 시설이 배틀타워가 아닌 다른 시설로 바뀌었더라면 HgSs에서도 배틀타워가 아닌 다른 것으로 바뀌었을거란 관측이 많다. 즉 오루알사에서도 XY에 맞춰 배틀하우스가 나와야되는데, 에메랄드에 배틀프런티어가 있었기에 둘다 내보낼 수는 없고 그에 대한 타협으로 배틀프런티어는 건설중인 것으로 팬서비스라도 해준 것이다.

또한 샤를레느 전투 테마곡이 챔피언 테마곡이 아니라 프런티어 테마곡인 이유는 배틀 프런티어가 사라진 이상 프런티어 테마곡을 팬들에게 리메이크 해서 들려줄 수 있는 상황이 사라지고 만다. 물론 프런티어 브레인을 특별출연시켜서 이벤트 매치를 할수도 있겠지만 새로 등장인물의 모델링을 해야하는 둥 필요한 것이 많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프런티어 브레인의 비슷한 입지에 있는 배틀 샤를레느에게 테마곡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배틀프런티어가 아예 존재하지 않던 성도지방에 신오지방 쪽의 배틀프런티어를 그대로 옮겨 준 선례가 있던 만큼, 만약 호연지방의 배틀프런티어가 칼로스지방에 리메이크된 상태로 있었다면 오루알사에서도 다시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배틀리조트로 이런 비판거리가 생길 일도 없었을 것이다.

3.2. 핸섬의 기억상실[편집]


전작인 X·Y의 2회차 시나리오인 핸섬 하우스 편에서 등장 이후 최고로 활약한 그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의 바닷가에 떠내려와있다. 이후 그를 찾아가보면 기억상실 상태. 작중 그 사유가 될 만한 것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핸섬에게 말을 걸면 다부니나이트를 줄 뿐 그 외의 이벤트는 없다.

항간에선 타 지방 전설의 포켓몬이 차원홀에 의해 호연지방으로 강제 소환 당한 것을 포함한 떡밥을 연관지어 핸섬이 이곳에 오게 된 계기도 환상의 포켓몬인 후파의 계략이니 핸섬의 기억상실도 후파와 관련 있다는 의견도 있다. 7세대 발매 이후엔 핸섬이 건너온 게 후파의 링이 아닌 울트라홀이라는 설도 있다. 울트라홀에서 헤맨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특징이 바로 기억상실이기 때문.


4. 평가[편집]


일단 시설 자체만 보면 배틀을 위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X·Y의 기남시티에다 2번째 키우미집+무한 알까기로드와 가르침 기술을 가르치는 곳도 있는, 그야말로 배틀에 대한 모든 것을 넣은 섬이다. 한마디로 실전 배틀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섬이라 볼 수 있다. 그런 점을 보아 제작진들은 배틀리조트에 대해 나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배틀프런티어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배틀타워 단독도 아닌 바로 이전작인 X·Y의 유일한 배틀시설이였던 배틀하우스의 재등장은 배틀리조트에 대해 하드 유저를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11] 왜냐하면 팬들은 이미 이전작의 유일했던 배틀 시설인 배틀하우스에 질린 상황인데 또다시 유일한 배틀 시설로 찾아온 배틀하우스를 즐겨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포켓몬 콘테스트, 슈퍼 비밀기지, 전설의 포켓몬 포획은 아무리 많이 해도 한계가 있고[12], 포켓몬스터 내에서 한계가 없는 즐길 거리라곤 배틀 시설 뿐인데 그걸 이전의 시설로 때우면 당연히 유저들은 이미 충분히 즐긴 시설이니 울며 겨자먹기 수준으로 배틀하우스 연승을 또다시 찍어야 할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배틀하우스는 비슷한 시설인 배틀타워배틀서브웨이에 비해 심심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리고 팬들에게 제일 까이는 것은 프런티어 브레인 전용 BGM을 배틀샤틀레느전에 썼다는 것이다. 물론 배틀 프런티어의 시설중 하나로 배틀리조트가 하나 추가 되는 상황이었다면, 배틀샤를레느도 프런티어 브레인에 속하게 되는 상황이므로 까일 이유가 없겠지만... 유저들은 대부분 남의 BGM을 빼앗아갔다고 실망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루비·사파이어에 비하면 접근성이 좋고 나름 신규 유저들을 위해 신경을 쓴 장소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을 빼먹는 바람에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저버린 곳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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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극히 일부 팬들은 ORAS가 RS의 리메이크이지 에메랄드의 리메이크가 아니니까 배틀프런티어가 안 나올 거라곤 예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루비와 사파이어도 배틀타워 만큼은 나왔으니 실망이 클 수밖에 없다.[2] 이 과정에서 호걸의 나이가 공개된다.[3] 내부 구조는 완벽하게 같고, BGM도 같을 뿐더러 트레이너의 일러스트와 3D 모델링마저 이번작에 맞추어져 있지 않고, X·Y 일러스트에 맞추어져 있을 정도로 심각한 복붙 수준을 가지고 있다. 아니, 애초에 표지판에 배틀하우스 레플리카라고 써져있는데 어쩌면 이게 당연할 걸지도 모른다. 사실 이것은 4세대 시절에 2세대 리메이크에 끼워넣어진 배틀프론티어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나마 배틀프론티어는 브레인들 대사 수정이라도 해줬다![4] 117번 도로의 키우미집은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의 키우미집은 어린 남매가 운영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를 그대로 복붙해서인지는 몰라도 키우미집 카운터에 올려진 사진(노부부와 아차모가 찍힌 사진)이 같은 걸 보면 손자손녀일지도 모른다.[5] 다만 이쪽은 알이 부화하면 방향을 다시 맞춰야 하고, 모래늪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존재하긴 한다. 참고로 이 알까기 로드를 따라 한바퀴 돌면 알 등장 간격인 255걸음을 조금 넘는다.[6] 잠재파워를 확인하려면 검방울시티로 가야한다.[7] 틀어주는 BGM은 랜덤인데 기본 BGM인 배틀리조트 BGM, 라이벌의 테마(민진과의 전투곡), 챔피언로드의 BGM, 숨겨진 슈퍼 트레이닝 BGM, 초반에 NPC를 따라갈 때 나오는 BGM.[8] 샤크니아는 고집 성격, 폭타는 냉정 성격 고정이다.[9] 동일 인물들은 아닐 것이다. 설화시티의 커플은 서로 상대가 전직 마그마단, 아쿠아단인 걸 모르고 있고 이쪽은 알고있는 상태에서 사랑의 도피를 했던 것이니.어쩌면 이런 사례가 생각보다 많이 있을지도 모른다.[10] XY의 배틀샤틀레느전 BGM은 사천왕전 브금과 같다.[11] 이건 XY의 꾸미기 시스템을 고유 컨텐츠라고 누락시켰던 개발자의 발언과 상승작용을 일으켰다.[12] 포켓몬 콘테스트는 그닥 좋은 평도 못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