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r20240101판에서 저장되지 않은 문서입니다.
자동으로 r20210301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자동으로 r20210301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싱글 플레이
덤프버전 : r20210301
상위 문서: 배틀필드 하드라인 1. 개요
2. 등장인물
3. 경찰 스캐너
4. 사건 파일
5. 캠페인
5.1. 프롤로그
5.2. 에피소드 1 : 복학(Back to school)
5.3. 에피소드 2 : 체크아웃(Checking out)
5.4. 에피소드 3 : 악어밥(Gator bait)
5.5. 에피소드 4 : 사건 종결(Case closed)
5.6. 에피소드 5 : 시련(Gauntlet)
5.7. 에피소드 6 : 폐업(Out of business)
5.9. 에피소드 8 : 분리 독립령(Sovereign land)
5.10. 에피소드 9 :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5.11. 에피소드 10 : 유산(Legacy)
6. 그 외
7. 스토리의 결론
1. 개요[편집]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를 개발한 비서럴 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인 만큼, 다이스에서 개발한 정식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스토리로 싱글 플레이가 제작되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저스티파이드, 아웃 오브 사이트, 재키 브라운같은 엘모어 레네드의 소설의 영향을 받았으며, 히트와 마이애미 바이스같은 영화를 제작한 마이클 만의 작품도 영감을 줬다고 한다.
게임의 컨셉이 그렇듯 싱글플레이도 경찰조직과 범죄자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일단 게임의 배경은 LA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아무리 보아도 현실의 미국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작중 미국의 치안은 무슨 멕시코, 남미나 제3국가 수준이며 중무장한 범죄조직이 활개치고, 경찰조직도 개판 5분전으로 부패해있다.
발매전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제작사의 전작인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며, 이전 배틀필드 시리즈와의 연관성도 있다고 한다. 게임 스토리 진행은 선형적이나 진행 방식은 샌드박스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QTE가 존재하긴 하지만 적절한 순간에 최소한으로 적용할 것이다. 싱글 플레이의 플레이 타임은 대략 8~10시간 분량이라고 한다.
배틀필드 4 싱글 플레이 마지막 미션에서 선택에 따라 멀티 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총기가 언락되던 방식은 적용하지 않는대신, 본작에선 미션을 클리어하면 배틀팩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마지막 미션을 깨면 골드 배틀팩이 주어진다.
싱글플레이 구성이 미드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전작들은 간단한 브리핑 정도가 전부였으나 본작에서는 미션 앞,뒤로 컷신이 제법 길게 들어갔으며 미션 중간에서 중요 분기점에서 컷신이 등장하여 몰입감을 높이는 시도를 했다. 또한 게임을 나갔다가 다시 이어서 하는 경우, 현재를 기준으로 앞쪽 에피소드의 주요 장면을 마치 드라마의 지난 이야기 형식으로 짤막하게 보여주고, 게임을 도중에 그만두면 다음 에피소드의 내용을 예고편 형식으로 짤막하게 보여준다.
사소한(?) 문제가 있다면, 이 길고 긴 컷신을 전혀 넘길수가 없다는 점. 기존작들이 미션 로딩이 끝나면 바로 게임으로 들어갈 수 있게 컷신을 스킵할 수 있었던 반면에 하드라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봐야한다. 그나마 스킵 가능한건 다음 에피소드 예고와 지난 에피소드 요약 밖에는 없다. 거기다 인게임에서 조작하는 부분의 인트로도 블랙옵스 못지않게 길다. 에피소드 1에서 탭하나 잡으려면 유리창 닦아주려는 흑인과 쓰레기통 뚜껑 안맞는다고 욕하는 아줌마까지 남김없이 전부 봐야한다(...). 스토리를 모르는 1회차 플레이어야 흥미롭게 보겠지만, 스토리 다 아는 2회차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한 고역이다.
미션 구성도 전쟁터에서 총질이나 장비탑승 위주의 전작들과는 다르게 최대한 사살을 자제하면서 범인들을 제압/체포하는 것이 싱글 플레이 고득점의 길이다. 이 경험치를 모아서 전문가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렙업시 미션중 사용 가능한 총기와 부착물 등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적을 사살하면 전문가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중반까지는 체포를 위주로 해야한다. 임무 시작시 보여주는 수배자의 경우 스캔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데, 이 범죄자를 체포하면 4배의 점수를 준다. 전문가 레벨은 최대 15까지 올라간다. 또한 적이 제압당하거나 사살 당하면서 흘리는 무기중에도 현재 보유하지 않는 무장이 있다면 주워서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 인벤토리에서 해당 무기가 언락되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15를 찍은 후에는 체포고 뭐고 내려조져도 된다.
2. 등장인물[편집]
2.1. 경찰[편집]
2.1.1. 니콜라스 "닉" 멘도자[편집]
주인공. 도스 경감 日, 유일하게 부패하지 않은 경찰.
쿠바계 미국인, 그러니까 최초의 히스패닉계 주인공이다. 마이애미 경찰청 소속 신입 형사로 배틀필드 시리즈 최초의 말하는 주인공이다.[2]
불행한 가정환경을 가졌다고 하는데 쿠바에서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쓰레기 아버지[3][4] '헥터 멘도자'에게 어머니와 함께 학대를 받았다. 어머니는 어린 닉을 데리고 쿠바를 탈출해 미국 마이애미의 우범지대에 정착했는데, 갱단 총격전이 심심하면 벌어지는 개막장 동네였음에도 성실히 일하며 닉을 키웠다고 한다.[5] 문제는 작중 닉이 3년간 수감되었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 이는 닉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도스와 카이를 증오하는 원인이 된다.
닉에 따르면 자신의 아버지는 쿠바의 비밀경찰(SDE) 경감으로 죄인(아마도 반정부인사)을 고문하길 좋아하는 쓰레기같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더 나아가 어린 닉이 집에 있었슴에도 죄인들을 집에까지 데려와 고문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닉이 형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도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진짜 경찰'이 되길 원했기 때문. 마지막 미션에서 헥터 멘도자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는데 닉은 '쿠바정부를 위해 일한 살인 청부업자'라고 표현한다. '공식 사살 목록'에 여러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는걸 보아 확실히 비슷한 일을 했는듯.[6] 1992년 1월 27일에 브라질을 상대로 투쟁을 시도하다가, 2월 4일에 카스트로 정권에게 '인민의 적'으로 몰려 처형당했다고 한다.
작중 나이는 나오지 않지만 80년대 마약전쟁기를 어린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최소 80년대 초나 70년대 후반 출생인듯.
여담으로 미션중 탱크를 탈취해 타기도 하는데, 어떻게 형사가 전차 모는 법을 아는지는 알 수 없다(...).
2.1.2. 카이 민 다오[편집]
닉의 베트남계 미국인 여성 동료 경찰. 첫 번째 미션에서의 잡담에 따르면 로스엔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출신으로, 여자치고는 한 성깔하시는
도스가 닉에게 누명을 씌울때 도스와 함께 닉을 감옥에 보내는데 일조하지만, 3년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도스를 증오하고 있으며 도스에게 복수하려는 멘도자와 합류한다.
카이에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지만, 마지막 미션의 증거를 보면 '시카고에서 있었던 일'이 원인이라고 한다. 카이는 도스가 설립한 PO에 들어갔고 도스는 의도적으로 카이를 시카고로 파견했는데[7], 정황상 카이를 몰락시키기 위해 한 일로 추정된다.
2.1.3. 마커스 유진 분 (부머)[편집]
프리랜서 해커, 전 미군 정보분석가,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군을 탈영했고 현재또한 탈영병 신분. 전형적인 흑인 도우미 + IT guy 캐릭터로 스토리 진행간 각종 컴퓨터 관련 일을 해주고 쓸만한 정보도 알려주고 비행기도 고쳐준다(...).
2.1.4. 칼 스토다드[편집]
닉의 동료 경찰. 초반 닉의 동료로 등장한다. 부패한 경찰.
2.2. 범죄자/갱단[편집]
2.2.1. 타이슨 래치포드[편집]
탭의 절친이자 마약 유통상이다. 탭과 함께 빈민가에서 자란 백인 출신이며 과거에 카이와 두 번 데이트 한적이 있다. 도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카이와 함께 주인공을 탈옥 시키고 합류한다.
2.2.2. 네일 로크[편집]
범죄계의 거물. 헐리우드에 초대형 저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저택은 두근두근 방(...)과 갱단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간에 닉의 계획을 간파, 패닉룸에서 닉을 조롱하며 범죄 거물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만 그것도 잠시. 패닉룸으로 침투한 카이에게 죽빵을 맞고 리타이어.
2.2.3. 토니 알퍼트[편집]
데저트 비콘이라는 반연방주의자 민병대 겸 미승인 "자칭" 국가의 지도자. 듄의 아버지이다. 여러모로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지금의 미국은 사회주의 독재 상태이며 내전을 통해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자기는 인종차별 주의자가 아니라면서 그걸 이상할 정도로 계속 강조하는데, 격납고에서 라디오 방송할 때 내용을 잘 들어 보면 아무리 봐도 자기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 자칭하지만 실제로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인종차별주의자가 맞다(...).
2.3. 민간인[편집]
2.3.1. 듄 알퍼트[편집]
배우와 모델링은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토니 알버트의 딸이자 부머의 애인. 아버지보단 덜하지만 이 여자도 만만치 않은 또라이다.
3. 경찰 스캐너[편집]
배틀필드 4 싱글미션에 등장했던 전술 바이저와 유사한 기능을 가졌다. 에피소드 1 도중에 옥상에서 마약소굴을 감시하는 챕터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Q키를 눌러 스캐너를 작동시키며, 마우스 휠을 이용해 최대 4배까지 줌을 당길 수 있고, 적을 마킹시 20점을 주니 빠른 렙업을 위해선 부지런히 스캐너를 활용해 주변을 탐색해주자. 또한 맵상에 흩어져있는 증거물을 스캐너를 이용해 탐색할 수 있고 이 역시 점수를 후하게 준다. 또한 적을 마킹하다보면 지명수배자를 걸러주며, 이 수배자를 체포하면 더 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증거물이나 지명수배자는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분석하며, 증거물은 분석이 완료되면 자동적으로 사건파일에 등록되고, 수배자는 분석이 완료되면 머리위에 수갑모양의 아이콘이 뜬다. 수배자는 반드시 수갑을 채워 제압해야 체포된 것으로 인정하며, 테이저나 경찰봉, 주먹으로 때려서 제압하면 점수는 들어오지만 체포된 것으로 쳐주지 않는다. 지명수배자 체포는 도전과제와 연관되어 있어서 되도록이면 체포하는 방법을 선택하자. 여담으로 지명수배 사유도 참 여러가지가 뜨는데 개중에는 살인 외에도 아동학대나 성범죄도 있다(....) 꼭 잡아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도록하자.[8]
또한 스캐너를 켜지 않더라도 주변에 증거물이나 지명수배자가 있다면 진동음이 들리니까 즉시 스캐너를 켜서 주변을 살펴보자.
4. 사건 파일[편집]
5. 캠페인[편집]
5.1. 프롤로그[편집]
주인공이 칼 스토다드와 범죄 현장 수사에 투입된다. 튜토리얼 미션. 제압->체포, 차량운전을 배울 수 있다.
5.2. 에피소드 1 : 복학(Back to school)[편집]
도스 경감은 엉망이 된 작전을 좋게 봐준 적이 없었고 최근의 사건은 정말로 난장판이었다. 그의 부하들은 될 수 있으면 그를 피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운이 좋을 순 없다.
멘도자는 도스가 붙혀준 새로운 파트너 카이 민 다오 형사와 함께 타이슨 래치포드를 알고 있는 탭을 잡기 위해 빈민가로 간다. 탭의 동료를 체포한 뒤 탭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탭에게 타이슨을 추적하기 위해 녹음기를 붙인 채로 타이슨을 만나게 한다. 그러나 갑자기 타이슨이 있는 건물 앞으로 밴과 자동차가 도착하더니 다른 범죄자들이 타이슨이 있는 건물을 지키고 있던 경비를 죽이고, 닉과 카이는 건물 내부를 소탕한 후 타이슨과 탭이 대화하던 방으로 들어가나 타이슨은 영상통화를 하고 있었다. 다른 조직에서 타이슨을 습격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닉과 카이는 타이슨이 연결하던 컴퓨터의 IP를 추적하여 타이슨의 집으로 향해 타이슨을 도착했으나 갑자기 조직원들이 타이슨을 습격한다. 갑작스러운 습격에 카이는 왼쪽 어깨에 총상을 당하게 되고 닉은 카이를 지혈하며 습격을 무사히 막아낸 후 SWAT에게 구조된다.
5.3. 에피소드 2 : 체크아웃(Checking out)[편집]
카이와 함께 타이슨을 습격한 조직의 정체[9]를 알아내기 위해, 도스 경감과의 접선을 요청한 마약 카르텔 도매업자 리오 "스팅" 레이[10]를 만나기 위해 엘모어 호텔로 향한다.
5.4. 에피소드 3 : 악어밥(Gator bait)[편집]
범죄조직의 먹이사슬 위쪽으로 이어지는 단서를 쫓아 닉과 카이는 도시 외곽에서 활동한다. 참고로 여기서 그래플링 훅과 집라인을 얻는데, 두 도구를 이용해 칼 구스타프 m/45와 스카웃 엘리트 볼트액션 저격총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다.
5.5. 에피소드 4 : 사건 종결(Case closed)[편집]
시간이 촉박한 닉과 카이는 경찰측의 부패를 의심하며 조사를 계속 한다. 미션 초반부 레미 넬츠의 은신처 금고에서 닉은 이전 미션에서 스토다드에게 입막음으로 살해당한 마약상 레미 넬츠가 스토다드와 거래할 때 보험으로 녹음해서 남겨 둔, 스토다드가 부패경찰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녹음된 녹음기를 구하지만, 팜 코트 쇼핑몰에서 넬츠의 잔당들로부터 카이를 구출한 뒤 쇼핑몰 밖으로 나오자 뒤늦게 나타난 도스가 그걸 건네받고선 깔아뭉갠 후, 통수를 쳐서 닉을 부패경찰로 몰게 된다. 이래놓고 도스가 하는말이 골때린다. "넌 내가 좋은 놈인줄 알았겠지? 그런건 없단다 얘야."
5.6. 에피소드 5 : 시련(Gauntlet)[편집]
다시 3년 후로 돌아와 오프닝 시점이다. 타이슨이 수송차량을 폭파하고, 이전 미션에서 나왔던 범죄자 탭이 닉에게 접선장소를 알려준다. 한참을 도망쳐야 하는데, 담을 넘어가야 하는 구역을 잘 찾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도 있다. 중간에 있는 경찰차 트렁크에서
5.7. 에피소드 6 : 폐업(Out of business)[편집]
단서를 조사하면서 범죄조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스토리상 경찰 신분을 벗어났지만 범죄자는 여전히 체포한다(...). 최소한 뱃지를 들이밀지는 않는다.
배경이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으로 당연히 조직폭력배(Korean Mafia)가 적으로 나온다.
5.8. 에피소드 7 : 위선자(Glass houses)[11][편집]
부머의 정보로 닉은 옛 동료와 다시 연결된다.
5.9. 에피소드 8 : 분리 독립령(Sovereign land)[편집]
사막에서의 여정은 부머와 닉을 복잡한 상황속으로 몰아간다.
-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미션으로, 싱글 플레이 트레일러에서 한 번 모습을 보였던 토니 알퍼트가 이끄는 꼴통 레드넥 민병대(작중 명칭은 데저트 비콘) 가 적으로 등장한다. [13] 근데 이놈들, 단순 "민병대" 수준을 넘어섰다. 지프는 기본이고, 헬리콥터 여러 대에, 심지어 나중에는 멘도자가 이놈들의 본거지에 있는 탱크(!!!)[* M1 에이브람스 전차다. 허나, 철갑탄만 쓸수있고, RWS와 동축기관총은 없다. 군데군데 녹이 슬어있는걸보니, 예비용으로 굴리던걸 불법으로 가져왔거나 미군이 퇴역시킨거나 버린것 같다. 참고로 알버트가 타고 나오는 전차는 중국산 98식 전차(...)심지어 배틀필드 4의 모델링을 그대로따와서 RWS와 반응장갑도 달려있다. 참고로 굳이 전차를 타지 않아도 근처에 있는 추락한 AC-130을 조작해서 박살낼 수도 있다.] 를 뺏어서 타기도 한다!!!!
본격 미국 민병대의 무시무시함을 볼 수 있는 미션연방정부는 이런 놈들 안 족치고 여태 뭐 했는가 - 격납고에 붙잡혔다가 탈출한 뒤 장비를 회수하는 파트에서 이 레드넥 민병대원들 중 몇 명의 대화를 엿들어 보면 가관인데, 공항에서 일하는 자기 사촌이 러시아 스페츠나츠가 대테러 합동훈련을 하러 미국에 비행기를 타고 들어온 걸[14]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레드넥 민병대원들은 스페츠나츠가 대테러 합동훈련하러 미국에 방문 = 미국 본토 침략 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소련이 망한지가 언제인데 스페츠나츠가 대테러 합동훈련하러 미국에 들어와서 미국을 붉게 물들일 것이고 또 그 스페츠나츠 수십명을 시작으로 미국에 간첩들이 수백명 수천명으로 계속 불어날 거라는 논리적으로 말도 안 되는 헛소리까지 한다. 타국 특수부대가 훈련하러 다른 나라 방문하는 걸 침략이라고 인식하는 건 물론, 타국 특수부대가 훈련하러 들어왔다고 곧바로 타국의 지령을 받는 간첩들이 토끼마냥 불어날 거라고 믿는 시점에서 이 데저트 비콘 민병대가 군대 근처도 안 가본 미필 레드넥 놈들이 군대놀이 하고 있는 집단이라는 티를 내고 있다(...). 애초에 리더인 토니 알버트부터가 "실 팀 6 출신" 이라 자칭하고 있지만, 정보 수집에 빠삭한 전직 미군 정보분석반 출신 해커인 부머가 토니 알버트는 실 팀 6 출신이 아니라고 단언하는 걸로 보아 대장부터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사칭하는 미필 레드넥이다(...).
실 팀 6가 DEVGRU로 이름 바뀐지가 수십년이 넘었는데도 실 팀 6라고 부르는 시점에서 토니 알버트가 전직 특수부대라고 자칭하는 미필 이라는 건 눈치챌 수 있다거기에 전형적인 레드넥 민병대 답게 연방정부에 반대한다며 테러 계획도 짜고 있는데, 버려진 공군기지 격납고에 들어가 단서를 조사해 보면 테러 계획이라는 게 생화학무기나 테러용으로 효과가 매우 나쁜 리신 폭탄이다. 이걸 조사해 보면 주인공 닉도 사악한 주제에 멍청하기까지 한 놈들이라고 깐다. - 민병대 본거지 외곽에 파묻혀 있는 ATF 요원(아마 민병대를 조사하던 중 걸려서 끔살된...)의 무덤에 "경의를 표하는(Pay Respects)" 행동을 할 수 있다. 당연히 코난도 장난삼아 깐 바 있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패러디. 이기도 하고 웨이코 사태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일거양득웨이코 사태는 과격분리독립주의자 민병대원들이 자주 언급하는 사건이기때문이다.
5.10. 에피소드 9 :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편집]
마이애미 갱단의 계획이 시험대에 올랐다. 도스의 탑으로 잠입해 도스의 자금줄을 끊으려는 닉 일행은 빌딩의 스위트룸으로 갈 수단으로 빌딩 꼭대기의 물탱크를 폭파시켜, 그 물을 엘리베이터 통로로 흐르게 하여, 차오른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본격적으로 Preferred Outcomes가
5.11. 에피소드 10 : 유산(Legacy)[편집]
닉이 미결된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6. 그 외[편집]
- 이전 시리즈들의 DLC와는 다르게 싱글 플레이 에피소드도 DLC를 통해 추가될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전작들의 DLC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맵, 무기나 장비를 추가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모든 DLC가 출시되었지만 싱글 플레이 에피소드가 추가 되는일은 없었다.
고려한다고 했지 만든다곤 안했다
- 분명 경찰을 주제로 한 게임인데, 작중에 제대로 된 인물이 하나도 없다. 도스와 스토다드는 부패경찰이고 카이는 도스와 손잡고 뒤통수를 치고 부머는 탈영병에 조력자인 타이슨은 마약상이다. 그나마 깨끗한 경찰이었던 닉은 누명을 쓰고 졸지에 탈주범이 되어 수배 당한다. 그리고 한가지 웃긴점은 수배된 와중에도 잘도 체포해대고, 체포당하는 범죄자들은 수배범의 체포에도 순순히 따른다.(...)
7. 스토리의 결론[편집]
닉은 도스의 사무실까지 도달, 결국 도스를 사살한다. 그런데 방금까지 도스가 책상에 앉아 무언가 쓰고 있었는데 바로 닉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였다.
말해보게 닉, 자네가 방아쇠를 당길때 내가 놀란것처럼 보이던가? 책상 근처에 책장이 있네, 뒤에 통로가 있지. 열게나.
내가 자네에게 누명을 씌운건 자네가 현실주의자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네, 착한놈들은 절대 아니거든. 허나 내가 만약 틀렸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자네를 초대했네. 만약 자네가 구원받을수 있기를.
닉은 도스의 말대로 책장 뒤에 숨겨진 통로로 들어선다.
자네는 봐왔겠지 부패한 내가 뭘 했는지를, 도움을 주고 돈을 받는 일 말이네. 아니.. 내가 함깨 일했던 경찰, 같이 이야기 했던 서장과 국장, 그들은 정말 빠르게 협조적으로 나왔지. 그들이 나쁜 자들이라 그런건 아니네. 문제는 '위험'이지. 내 고객들은 수백만 명이 원하는 물건들 팔지, 난 그 '위험'을 줄였지, 경찰과 범죄자들을 위해, 그리고 모두를 위해서.
그리고 모두가 이걸 못 본 척 했왔네, 자네만 빼고.
통로 뒤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동굴 속 엄중하게 지어진 금고가 모습을 나타낸다. 닉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 내부에는 수많은 현금과 금괴, 보석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해왔던 것을 어쩌지 못했네, 너무나도 많은 생명과 명성이 위험했으니까. 그러니 축하하네, 형사. 이제 모두 자네 소유야. 이제 그걸로 뭘 할껀가?
도스는 애초에 닉을 후계자로 점찍어뒀고, 그에게 조직을 물려주게 된다.
다소 뜬금없지만, 증거를 조사해 보면 그 이유를 대강 짐작할 수 있다. 도스 경감은 원래부터 부패한 경찰이었으나, 아내가 암에 걸린 후로 갑자기 자신의 소임을 자각하고 경찰의 부패를 시정하려 한다. 그러나 지금 와서 갑자기 행동을 바꾸면 제거 1순위에 오를 게 분명한데다, 자신이 보기에도 너무나 빨리 타락하는 경찰들을 보고 환멸을 느낀 그는 마지막 시도로 Preferred Outcomes라는 민영경찰[15]을 설립해 경찰을 대체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엄청난 액수의 돈을 오랜 기간 모아 왔던 것.
그러나 그의 조직과 연계된 부패의 사슬은 너무나도 깊었고, 그 스스로 부패 경찰들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그의 조직은 범죄집단이었기에 스스로 손을 썼다간 대전쟁이 벌어져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범죄 조직은 손봐주지도 못할 상황. 결국 그는 자신과 비슷한 가정사를 가진 닉 멘도자가 자신을 제거하고 조직을 손에 넣어 공식적으로는 도스 조직이 해체되고 멘도자가 누명을 벗은 뒤 경찰을 때려치고 나서 PMC를 결성하여 합법적으로 경찰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든다. 막대한 병력과 자본으로 무엇을 할지는 이제 멘도자의 손에 달려 있다.
그리고 캠페인의 스토리와 캠페인 내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증거자료들을 정리해서 종합하면 멀티플레이에서 벌어지는 경찰과 범죄조직간의 전쟁의 전제가 된다. 범죄자들은 알버트의 무기로 무장해 정예훈련을 받은 로크의 똘마니들일 것이고, 경찰 측은 우리가 아는 경찰 혹은 경찰을 대체한 PO일 것이다[16]. 그리고 핫와이어 모드의 시놉시스에서 왜 범죄자들이 차량들을 강탈하려고 하는지도 알 수 있다.[17]
[1] 주로 "People who live in glass houses should not throw stones(유리로 된 집에 사는 사람은 돌을 던지면 안 되는 법)." 라는 관용구에 쓰이는 말로, 이 관용구의 뜻은 자기도 파 보면 떳떳하지 못한 게 많은 사람은 남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 라는 의미다. 관용구 없이 그냥 Glass houses 라고 쓰인다면 위선적인 사람을 가리키는 말.[2] 사실 배틀필드 3의 주인공 헨리 블랙번도 컷신에서 말하긴 했지만 인 게임 내에서 말하는 건 닉이 처음이다.[3] 마지막 미션에서 도스의 저택 꼭대기층에 있는 아버지 헥터 멘도자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증거품에 대해 조사해 보면 Son of bitch라는 짧고 간결한 한 마디로 증거품 코멘트를 끝낸다.[4] 작중 초반부 닉은 아버지가 처형당한 사실을 몰랐지만 아마도 죽었을거라고 예측하고 잘된 일이지라고 하며, 마지막에 Preferred Outcomes에 대한 모든 증거를 수집하고 결론을 내릴 때, 아버지가 쿠바정부에게 처형당한 사실에 대해 내가 상심이라도 할 줄 알았냐면서 헥터 멘도자의 자료를 수집한 줄리안 도스를 비웃어 준 뒤 진실을 말해주자면, 그 인간이 죽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한다.[5] 닉日, "진부한 이야기이긴 한데, 어머니는 정말 열심히 일하셨고, 날 사랑으로 키우셨어."[6] 인간성과는 별개로 헥터 멘도자도 상당한 실력자였던듯 하다. 좋든 싫든 닉의 실력은 아버지에게서 받은 걸지도.[7] "그녀 자신도 견딜 수 없는 일을 시카고에서 하게 했다" 그 화끈하신 여형사가 견딜수 없는 일이라니 대체[8] 여담으로 아동 대상 범죄나 성범죄는 죄수들 간에도 린치를 당하게 되는, 특히 아동 성범죄자는 죄수들에게 살해당하는 일도 나온다. 특히 미국 교도소는 의도적으로 범죄자간에 분쟁이 일어나는 환경을 조장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차라리 현장에서 쏴죽이는 게 더 자비로울 것 같다면 기분탓이 아니다[9] 주차장에서 리오를 입막음하려고 총을 겨눈 채 리오가 탄 차를 포위하고 있는 조직원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이 마약 조직원들의 정체는 에피소드 3의 마약상 레미 넬츠의 부하들이다.[10] 정작 본 미션에서는 보호를 요청한 주제에 굉장히 태도가 띠꺼운데 결국 이 때문에 호텔 프론트 근처 사무실까지 도망쳤을때 카이에게 아주 복날 개 맞듯이 두드려 맞는다. 바로 그 다음 미션에서는 당장 증명 가능한 범죄혐의도 없고 해서 정보만 말하고 그냥 풀려났다고 하는데,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늪지를 수색할 때 악어 농장 근처 부두에 보트를 대고 수색하다 보면(선택사항. 수집 가능한 증거도 없기에 굳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하는 장소는 아니다) 늪 한가운데에 박힌 기둥에 묶여 악어에게 양쪽 다리가 뜯겨나가 끔살된 시체로 발견되는 컷씬이 나온다.[11] 주로 "People who live in glass houses should not throw stones(유리로 된 집에 사는 사람은 돌을 던지면 안 되는 법)." 라는 관용구에 쓰이는 말로, 이 관용구의 뜻은 자기도 파 보면 떳떳하지 못한 게 많은 사람은 남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 라는 의미다. 관용구 없이 그냥 Glass houses 라고 쓰인다면 위선적인 사람을 가리키는 말.[12] Mount Olympus.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힐스의 고급 주택가[13] 한국 조직폭력배, Prefered Outcomes와 마찬가지로 유니크한 별도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하드라인의 설정화. 생존주의자들(Survivalists)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들이 본편의 데저트 비콘 민병대원들) 에도 잘 드러나 있다. 남부연합기가 그려진 가죽 재질의 사냥꾼 조끼, 성조기 페인팅이 된 미국 국토의 그림과 Patriot라는 글자가 쓰인 티셔츠, 카우보이 햇 등.[14] 러시아 스페츠나츠가 대테러 훈련을 위해 미국에 방문했다는 내용이 언급되는 걸 보면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배틀필드 3 & 배틀필드 4와 별도의 세계관임을 짐작할 수 있다.[15] 이름 역시 아파르트헤이트 몰락 이후 해고된 남아프리카 공화국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설립된 PMC Executive Outcome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6] 사건 파일을 완료하면 PO가 어떤 지역에서는 이미 경찰을 대체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전직 경찰을 고용해 훈련한 뒤 써먹는다.[17] 실제로는 스토리관련 DLC가 나와야 알수있는 사실이지만, 최소한 로크의 저택침입 미션에서 경찰방탄복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는것 만으로도 멀티플레이에서 범죄조직이 경찰과의 전면 전쟁을 작정하기로 한 것을 암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