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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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편집]


힘내요, 미스터 김!의 서브 남주인공. 배우 양진우가 연기한다.


2. 특징[편집]


백재상에게 입양된 아들이지만, 사실 재상의 친아들이다.

재상의 친아들인것을 아는 계모 홍해숙의 구박에 억지로 유학길에 오르고 외롭게 자라 안타까운면이 있다.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친구인 이우경에게 진상짓(?)을 하며 함부러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잣집 아들 답게 적당히 건방지고 바람둥이로 나온다. 또, 주인공을 한심하게 여기거나 무시하기도 하고 이우경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에 싫은 티를 내기도 한다. 회사를 두고 홍해숙과 경쟁하게 되는데 홍해숙의 방해로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결국 입지를 다지고자 이우경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한다. (진심인지 아닌지 헷갈리긴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이우경의 집 할머니의 반대가 있긴 하지만, 이우경결혼을 하려고 하고 있다. 비록 계모 홍해숙어그로와 민폐짓을 피해 결혼에 가까워질 것 같았지만, 결국 그의 전 여자친구 장혜령이 나와 결혼이 파탄나 버린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본인 역시 우유부단하게 굴고 두 여자 사이에 어장관리를 하는 등 재대로 상황수습을 못해서 일만 더 커지게 된다. [1]

결국 우경과의 결혼이 깨지지만, 우경과는 계속해서 친구 사이로 남게 된다. 회사에 사표를 내고 미국으로 출국하려 하였으나 건욱이 추진하려 했던 프로젝트가 욕심이 났던 이상국의 만류로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자신이 추진하려 했던 아로마 워터 프로젝트를 다시 실시하기 위하여 힐링워터의 팀장 자리에 새로 복귀한다.

자신이 추진하려 하는 아로마 워터 프로젝트 결재가 홍해숙에 의해 거절당하자 직접 해숙의 사무실로 찾아와서 결재서류를 놔두고 가려는 중에 김태평의 사진을 본 건욱은 병진에게 태평과 해숙의 관계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고 우경의 집에 새해 인사를 하러 가지만 친근해 보이는 태평과 우경을 보고 불쾌해진다.

그러다 73회 방송분에서 해숙이 태평에게 춘천시에 있는 사택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우경에게 듣게 되자 둘의 관계를 더더욱 의심하여 친구에게 홍해숙이 누구를 찾으려고 하는지 조사하게 한다.

75화 방송분에서는 아버지와 식사를 하는 중에 우경이 자신의 집으로 식사를 직접 차려주는 모습을 생각하며 다시 우경에게 마음을 가지고 우경을 만나지만 태평과 자신을 똑같은 친구라고 이야기하는 우경에게 화가 난다. 다시 우경에게 내 사람이 되달라고 부탁하나 우경에게 너와는 더 이상 친구 이상으로 만날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서 자리를 뛰쳐나간다.

다음 날에는 홍해숙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가 친구의 전화로 홍해숙이 주연지를 만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시 집에서 우경의 사진을 보며 다시 우경에게 전화를 하지만 희래 일로 멘붕한 우경이 전화 받을 기분이 아니라며 건욱의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러자 77화 예고에서 우경의 집에 가서 우경이 보는 앞에서 태평에게 가사도우미 본분이 어쩌고 드립을 치며 우경이네 집안일이 아니라 우경이네 집안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아니냐며 폭언을 한다. 그리고 우경을 데리고 나가 카페에서 태평과 우경의 사이를 질투하며 우경에게 나는 네가 다시 돌아봐주기를 기다리는데 네 마음은 왜 이렇게 가볍냐며 우경에게 다시 말하지만 우경에게 네가 마음 운운하는 것이 웃기다면서 앞으로 이러면 친구로도 보기 싫어진다며 친구로 선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아예 안볼 것인지 결정하라며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집에 와서 폭탄주를 꺼내서 술을 퍼마시며 우경에 대한 집착을 내보이며, 본격적으로 얀데레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결국 자기 어머니 못지 않은 막장 인간으로 흑화했다.

78화 방송에서는 자신이 추진하고 있던 아로마 워터 원료 독점 계약이 승인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여 홍해숙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가 홍해숙과 같이 있는 주연지를 보고 둘의 사이를 의심한다. 뒤이어 우경이네로 와서 이상국에게도 아로마 워터 원료 독점 계약이 승인된 사실을 알리고 상국의 신임을 얻는다. 상국의 방을 나오는 길에 태평에게 일단 사과를 했으나 뒤이어 찾아온 우경을 보고 전의 일로 마음이 심란해졌는지 마음 풀리면 다시 만나자며 우경이네를 나갔다.

79화 방송에서 친구 병진에게 주연지의 사진을 받고 해숙과 연지와 함께 있는 장면을 회상한다. 그리고 아버지 백재상이 마련한 상국과 우경과의 식사자리를 마치고 우경과 집에 가는 중에 우경이 고주성의 전화를 받고 택시 타게 차를 세워달라고 말하자 그냥 데려다 주겠다며 우경과 함께 태평이네 앞으로 갔다. 우경을 내려주고 난 다음에 태평에게 끌려가는 연지를 보고 병진이 준 사진 속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후 80화 방송분에서 주연지에 대한 정보를 쫓다가 해숙을 만나기 위해 회사로 불쑥 나타난 연지를 보고 해숙에게 소개해달라고 하고 의도적으로 연지가 있는 휘트니스 클럽으로 찾아가 탐색하며, 연지에게 태평과 해숙의 관계에 대해 묻는 말에 태평이가 해숙을 알아서는 안되는 사이라는 소리를 듣고 홍해숙과 태평과 무슨 관계가 있다고 확신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일날에 그동안 생일을 챙겨주었던 우경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우경이 마침 태평이네와 같이 양평 별장에 놀러갔으며 자신의 생일을 까맣게 잊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화가 난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난 우경이 건욱의 생일을 깜빡했다는 것을 알고 건욱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려고 하지만 일단 거절하고 82화 방송분에서 우경에게 전화해서 카페에서 만나는 중에 우경의 핸드폰으로 우경이 태평이네와 찍은 사진들을 보고 또다시 얀데레끼를 은근히 드러낸다. 다음 날 회사에서 홍해숙이 또다시 자신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새 프로젝트를 꾸미는 수작을 부린다는 것을 알고 일단 홍해숙을 찾아가 만약 자신이 친아들이라도 이러겠냐고 한 다음 바로 회장 이상국을 찾아가서 우경과 태평이네와 같이 여행을 갔다는 이야기를 일러바친다.

83화 방송에서는 홍해숙을 만나러 회사에 갔다가 일이 틀어져서 나오는 주연지를 보고 연지에게 명함을 주고 엄마보다 내가 더 많은 것을 해줄지 모른다며 연지를 꼬셔댄다. 이어서 이상국이 홍해숙의 새 프로젝트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자 초조한 나머지 아버지 백재상에게 주연지의 정체를 알려주며 돈을 구해달라고 하고 재상에게 을 받는다.

주연지에게 통장을 보내 정보를 주면 비밀번호를 주겠다고 한다. 주연지가 태평과 홍해숙의 관계를 알려주자 놀라면서 홍해숙을 압박할 용도로 태평을 불러 음식을 하게한다. 결국 자신이 태평과 홍해숙의 관계를 알고 있음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압박한다.

89화에 이우경에게 다시 잘해보자고 이야기 하지만 우경이 거절한다. 그리고 우경의 집 앞에서 우경과 태평이 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며 둘의 관계를 알게되고 분노한다.

건욱은 태평과 우경의 관계를 이회장에게 알리게 되며 집을 나간 우경을 보며 더 분노한다. 이회장이 건욱에게 우경과다시 만나 보라 하여 노력하지만 우경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그와중에 홍해숙이 친아들 태평을 챙기는 모습을 보며 분노한다. [2]

주연지가 이상한 태도를 보이자 수상하게 여기고 여러번 물어봐서 엄청난 비밀을 알게되고 그것을 태평에게 알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우경과 태평이 헤어지자 자신에게 우경이 돌아올것이라며 싫다는 우경이에게 집착한다. 이후 태평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태평이 위로해주지만 듣지 않는다. 해숙이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받지않고 아빠가 잘지내보자고 회유하지만 엄마를 믿지 못하겠다고 하며 해숙을 끌어 내리려 이사회를 소집한다.

끝까지 모두와 화해하지 않고 다시는 한국에 오지 않겠다고 하며 외국으로 떠난다.


4. 여담[편집]


이 드라마 유일한 순수 악역 캐릭터이지만,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 전락한 인물이다. 어린 시절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친아버지에게 입양되어 계모인 홍해숙에게 사랑도 받지 못하고 핍박받으며 살다 결국 미국으로 쫒겨난 케이스이니... 그런 와중에도 크게 엇나가지 않고 공부도 전교 1등을 할 정도이고 회사 일에서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여타 일일 드라마에서 항상 남녀 주인공의 아이디어를 뺏는 무능한 악역들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 꽤 특별한 점이다. 실제로 앙숙인 홍해숙이 대표자리에서 아들인 백건욱을 사사건건 방해하지만 마지막화에서 결국 대표자리까지 올라간다![3] 홍해숙에게 사랑받고 싶어하고 아들로 인정받고 싶어 하였고 그러지 못하자마자 일적으로 다투게 된다. 또한 해숙의 친아들 태평에게 분노하는데, 실상은 질투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여타 일일 드라마에서 악역들이 개과천선해서 주인공들과 화해하는 것과 달리 깔끔하게 갈등이 풀리지 않은 채로 끝나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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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우경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술주정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진심으로 좋아한 걸로 보인다.[2] 또, 우경과 태평에게 해숙이 둘을 이용한다고 알려준다. 그이후로도 계속 우경과 태평이 잘 만나고 해숙도 태평을 끔찍히 챙기자 분노한다. 어머니 해숙이 자신에게도 잘지내보자 하지만 믿지 않고 밀어낸다.[3] 하지만 자신이 그 자리를 박차고 미국으로 떠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