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세계수를 따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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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시헌
1부 히로인
이세영
진달래
산수유
}}}
백도
황도
한별
블랑쉬
}}}
2부 히로인
알바
홍연
구슬
기타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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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

이름
백도
이명
백전불패의 복사나무
사상 최강의 여자
나이
25세 → 28세 → 29세
성별
여성
종족
목인(백도)
직위
S급 헌터[스포일러1]
도원향의 리더[스포일러1]
소속
도원 → 도원향[스포일러1]
가족관계
천마(아버지)
어머니
천도(언니)
황도(여동생)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부
2.1.2. 2부
2.2. 과거
3. 능력
3.1. 고유 특성
3.2. 권능
3.3. 기술
4. 소지품
5. 인간관계
5.1. 가족
5.2. 지인
6. 기타



1. 개요[편집]


분류 :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복사나무

학명 : Prunus persica

꽃말 : 사랑의 노예, 매력, 유혹, 용서, 희망, 나는 영원히 당신의 것입니다

세계수를 따먹다히로인. 백도복숭아. 자매 천도, 황도와 한 몸을 공유하고 있다.

세 복숭아 중 둘째로 아버지인 천마에게 무의 재능을 물려받은 사상 최강의 여자이자 백전불패의 복사나무로 불린다. 새하얀 피부, 반투명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흰 머리카락, 신비로운 푸른 눈동자미녀.[1]

천도처럼 '-느니라' 말투를 쓰는데, 원래 말투는 평범했지만, 대협의 풍채를 타고난 천도를 동경해서 따라하던 것이었다.

이것 말고도, 분류상 장미목 장미과 벛나무속 복사나무에 속하며, 꽃말은 자매 천도처럼 '나는 영원히 당신의 것입니다.'[2]


2. 작중 행적[편집]



2.1. 본편[편집]



2.1.1. 1부[편집]


별의 권유로 '멘토 수업'에서 이시헌과 산수유를 담당했다. 이시헌과 만나기 전부터 자기가 키우면 딱이겠다며 제법 마음에 들어했지만 고작 복숭아 취향의 차이[3][4]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 그래서 수련을 빙자한 학대로 이시헌을 괴롭히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그의 재능은 확실했다.

무엇이든 한 번 보고 척척 따라할 수 있는, 알짜배기 재능을 타고난 것이다.

시헌이 가진 재능이 고작 그것뿐이랴?

고르게 단련된 신체는 무의 길을 성취하기에 부족할 것이 없는 신체를 가졌으며, 성격 역시 반골의 기질을 타고났다.

천도와 백도가 바라던 인재가 바로 이시헌인 것이다.


백도의 조언[5]을 거울 삼아 스스로 생각해봐도 확실히 이시헌이 이상적인 제자이긴 해서 결국 '엔트 연쇄 폭주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조건으로 직속제자로 받아들이게 된다.[6]

백도 본인도 이시헌에게 무술을 배우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아니꼬운 놈들을 싹 패죽일려고 싸운다는 대답을 듣곤 자신과 기질이 닮았단걸 인정할 정도. 물론 이시헌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음식 취향에 이르러선 입맛이 완전 일치한다. 이게 '좋아하는 음식'이 같다는 수준이 아니고 '치즈' 닭꼬치, '햄 많이 들어간' 부대찌개처럼 디테일한 레벨로 잘 맞아서 서로 물복 주제에/딱복치곤이라 말하며 맛잘알인 것 만큼은 인정해주는 편. 그래서 입으론 싸우지만 은근슬쩍 식사만큼은 자주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

106화에 이르러선 무려 이 둘이 모텔을 가게 되는데, 술김에[7] 서로.

백도 : 3초는 가느냐?
시헌 : 경험도 없는 사람이 말하니 참 자신감 넘치십니다. 평균 관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는 합니까?
백도 : 한 번에 2시간은 거뜬해야 남자지!
시헌 : 진짜 아무것도 모르네요. 2시간이면 그쪽 못 버틸걸요?
백도 : 웃기는 소리. 천지를 가를 수 있는 여자가 나다.
시헌 : 경험해봤는데 남녀관계랑 전투 능력은 별 상관 없더라구요.
백도 : 나는 아니다.
시헌 : 아니 맞다니깐.
백도 : 버티지도 못할 것이.
시헌 : 해보실래요?
백도 : 해, 해보던지!

쫄? 쫄? 이러다가 굽히질 못한 것... 물론 경험이 풍부한 이시헌이 잠자리에선 참교육했으나 아침엔 20분을 짓밟혔다.

이렇듯 참 미묘하게 엇나가는 두 사람인데, 어렸을 적 백도의 이상형을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하다.

항상 밥 만들어주고... 음식 취향 맞고, 듬직하고, 강하고, 나 같은 사람
아 그리고 딱딱한 복숭아를 좋아해야해. 막말로 다 달라도 복숭아 취향이 맞으면 상관 없어!


이후 숲지기 선발전과 요람 습격이 끝나고 이시헌과 재회하고,[8] 이시헌과 성관계 중이던 황도와 우연히 몸이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새벽 내내 면간당했다.

천도와 이시헌의 다툼이 있은 후 시헌이 떠나는 날 새벽 이시헌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의 공간마법에 끼어든 후 한바탕 붙는데 상태창을 풀어헤친 이시헌을 가볍게 패고 정상의 컨디션이 아니라고 하나 흑도 상태의 이시헌을 몰아붙임으로서 세계최강이라는 칭호가 그리고 백도와 이시헌의 차이가 얼마나 까마득한지를 보여준다.

그 후 거친 방법을 써서라도 이시헌을 데려가려 하지만 황도의 몸장악으로 주도권을 잠시 잃고 결국 놓치게 된다.

코르너스 토벌전이 발발하자 무궁과 함께 세계수 교단 측의 두 경지급 인물로서 토벌군의 수장으로 추대되며, 제자인 이시헌을 놓고 시도때도 없이 무궁과 신경전을 벌인다.

이후 산혁원을 죽이고[9] 산수유를 빼돌린 인물이 이시헌이라는 정황증거가 발견되자 그가 이단 판정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사지를 분질러서라도 못 오게 붙잡아뒀어야 했다면서 부들거리며, 어떻게든 제자를 살리기 위해 활동에 나선다.[10]

383화에선 마로니에에게 이시헌의 전언을 들려준 후 물러나던 태양과 아오리의 앞에 공간이동으로 등장한다.

태양과의 대화 도중 산수유를 그깟 년[11]이라 칭하고 기세를 올려 협박하거나 주먹이나 발이 나가는 등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나 이시헌의 곁에서 그가 끝끝내 숨기지 못하고 보인 정신이 피폐해져감을 드러내는 행동들이나 트라우마 등을 본 태양에게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며 그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을 알고 있냐.'란 말과 함께 스승이란 존재가 자기 제자의 상태가 얼마나 최악으로 치닫았는지를 전혀 모른다고 일갈한다.

그와 더불어 목태양으로부터 백도를 포함한 복사나무 세자매에게 그가 소중하다면 좀 더 곁에서 알아보려고 노력하라는 충고를 듣는다.[12]

이후 이시헌이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쳐들어가지만 그녀가 보게 된 건 멘탈이 깨진데다가 제때 상처를 치유하지 못해 곪아 썩어가는 상처투성이의 몸상태의 이시헌이었으며,[13]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잠시 말을 잃었다가 질책해보지만 처음으로 자신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이시헌의 진심, 그리고 그의 조현병 환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천도에게 몸을 넘긴 채 도망치며, 돌아온 뒤엔 틱틱대면서도 같이 도원향으로 향하지 않겠냐며 권유하고 실시간으로 구등 제자에서 삼등 제자까지 호칭을 복구시켜준다.

이시헌과의 다툼을 어느 정도 수습한 후, 장녀인 천도에게 판단을 맡겨 그녀가 몸을 되찾는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이시헌을 도우려 결심하자 동의하지만 하필 그 순간 그가 죽음을 각오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해 생방송에 송출될 지경이 되자 경악한다.

이후 천도가 무궁에게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에 놓인 이시헌을 가까스로 구출하자, 감정이 폭주해 몸의 주도권을 차지하려고 시도하지만 아직 이시헌과 나눌 이야기가 많았던 천도에게 억제당한다. 이후, 황도와 함께 천도의 몸 안에서 이시헌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고백이자 작별인사를 듣는다.

2.1.2. 2부[편집]


3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아직 혼수상태에 빠진 채 현자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다만 이시헌이 세계 곳곳에 위치한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성능이 매우 좋은 약을 파밍해온 덕분에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며, 운이 좋으면 몇 달 내로 의식이 회복될 수도 있다고 알바가 언급한다.

이후 계속 등장이 없다가 48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다만 진짜 백도가 아니라 이시헌이 시간의 탑을 공략하던 도중 받은 시련에서 등장하는 평행세계의 백도다. 여전히 도원(이시헌)에게 틱틱거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504화에서 마침내 부상이 완치되었다. 다만 정신를 차린 건 천도뿐이며 백도는 아직 황도와 함께 잠들어있다고 한다.

2.2. 과거[편집]


천도가 소천마가 된 후, 황도와 함께 따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쳐 깽판을 놓는 이도원[14]을 보곤, 멋지다며 황도와 함께 천마에게 데려다 줘 기연을 이어줬다.

시간이 지나 이도원이 소천마가 돼서 천도의 자리를 위협하자, 천마가 되는건 천도뿐[15]이라며 도원을 미행하곤 했다. 그래도 텔레포테이션 마법을 써서 세자매 상봉을 하게 해주는 등 여러모로 잘해주자 조금 마음의 문을 열어줬다.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는 소천마를 제거하기 위해 여러 세력이 결탁해[16] '소천마 토벌전'이 일으키자, 황도와 함께 진사향에게 지켜지다 이도원에게 구출된다.

하지만 이미 넝마가 된 도원이 최후를 맞이하러 떠나려하자 울며 매달리려는 황도를 의젓하게 말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헤어진다.


3. 능력[편집]



3.1. 고유 특성[편집]


  • 하얀색 마력
순수가 구현된, 이대로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발현되거나 의지를 그대로 실천하고 전혀 바뀌지 않는 인물들에게서 나타나는 마력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알바, 마로니에 블랑쉬, 매화, 무궁, 백도 총 5명이다.
이 마력을 보유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무언가를 정하려고 했을 땐 급진적이며 행동파에 속하는 혁명가 성향을 보이지만, 한 번 정해지면 바꾸려 하지 않는 보수주의적 성향 또한 갖고 있다.

3.2. 권능[편집]


  • 목질화 - 불명
세계수의 힘을 진하게 물려받은 자들이 자신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세계수와 동등하게 만들어내는 기술.
해방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확실했지만 작중에선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목인에게도 엄연히 한계가 있어 경지에 이른 자의 해방은 목귀와 비슷한 힘으로 변질되어 사용자의 힘을 모조리 깎아버려 죽음에 다다르게 만드는 사실상의 자폭기나 다름없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천도의 목질화인 도리만천하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보여준 만큼, 백도의 목질화 또한 매우 강력할 것으로 추측된다.


3.3. 기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천마신공(세계수를 따먹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소지품[편집]


  • 흑룡포


5. 인간관계[편집]



5.1. 가족[편집]


아버지.


소중한 언니.

소중한 여동생.


5.2. 지인[편집]


  • 고로시
첫 번째 제자.

원수.

잠깐 맡았던 제자.

스승님.

사랑하는 연인이자 내심 아끼는 삼등 제자.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호칭이 그냥 제자에서 구등 제자까지 변화한다. 서로 겉으로 연인보다는 불알친구로 대하지만 서로를 열렬히 사랑한다.

6. 기타[편집]


  • 미스 트리 콘테스트의 4연속 우승자이며, 목태양 등의 작중인물들이 입을 모아 순수 외모 기준으로 헌터들 중에서 가장 예쁘다고 이야기하는 등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미모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 물복을 싫어하는 이유는 어릴 적에 복숭아[17]를 따려다가 강에 빠져서라는 과거사.

  • 벌레를 혐오한다. '벌레를 맨손으로 만지기'와 '딱복 취향 포기하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뭘 선택해야 할지 매우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

  • 알쓰다. 나무톡톡이랑 맥주 한 잔 마시고 취할 정도.

  • 모든 히로인 중 가장 격렬하게 사이가 안 좋은 것치곤, 의외로 서로 가장 닮은 인물이다. 주로 백도와 이시헌을 둘다 본 천도와 도원향 멤버들이 둘을 빼닮았다고 하는데, 주로 반골 기질이나 호전적인 성격, 끝을 모르는 호승심 등이 닮았다고 자주 언급된다. 어쩌면, 백도가 이시헌을 좋아하는 것도 이러한 점일 수도 있다.

황도에 따르면 이시헌을 좋아는 하는데 부끄러움이 많아 시비를 거는 것이라고 하며, 호감도창을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를 기준으로 백도의 호감도는 61인데 좋다고 매달리는 별의 호감도가 65, 제자에게 목숨까지 거는 천도의 호감도가 58인걸 보면 높은 수치이긴 하다. 여기에 386화에서 이시헌을 찾아갔을 때의 태도나 언행으로 자각만 못했다 뿐이지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완전히 못박혀버렸다.

  • 이시헌과 관계를 맺기 전까진 성관계는 커녕 자위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 작가의 취향인 히로인이라고 한다. 백도를 말하기 전에 시바를 말하려다 에바라고 하는 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6:56:57에 나무위키 백도(세계수를 따먹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스포일러1] A B C 사망처리.[1] 위에 있는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붉은색 눈동자로 바뀌었다.[2] 이것 말고도, '사랑의 노예', '매력', '유혹', '용서', '희망'도 가지고 있다.[3] 백도는 딱딱한 복숭아를, 이시헌은 물렁한 복숭아를 좋아했다.[4] 사실 이시헌은 복숭아가 딱딱하든 물렁하든 딱히 신경은 안 썼지만 백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백도의 취향을 부정했다.[5] 벌레를 싫어하는 듯하다. 그래서 천도의 말을 안 듣고 날뛰던 백도에게 벌레를 온몸에 잔뜩 붙이고 돌려준 적이 있다.[6] 산수유도 확실히 인재이긴 했으나 애초에 명가의 딸이여서 도원향에 포섭할 수 없어 포기했다.[7] 토너먼트 내기에서 이시헌이 져서 백도의 술시중을 하고 있었다. 참고로 백도는 나무톡톡이랑 맥주 한 잔만으로 취했다(...).[8] 이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수상한 '미스 트리 콘테스트 대상' 트로피를 황도가 이시헌에게 보여주는 바람에 열받아서 그를 마구 부려먹는다.[9] 정확히는 산수유를 구출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이시헌이 확인사살하지 않고 그냥 떠났으나, 뒤를 쫓아온 이단심문관들이 죽였다.[10] 그러나 382화에서 이시헌은 이단으로 확정되어버렸다.[11] 산수유가 코르너스 가문에 소속되어 있어서 제대로 가르치진 못했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가르침을 내려준 제자다.[12] 이러한 목태양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충신이라며 찬양일색이다.[13] 치유의 권능을 충전되는 대로 산수유에게 쓰면서 정작 자기자신은 팔의 상처가 썩는 채로 방치하고 다리의 자상도 피가 안 통하게 지혈만 해놓는 등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었는데, 치명상 수준이 아니었는지 권능을 한 번 사용하니 흔적도 없이 싹 나았다.[14] 이시헌이 도원에서 쓰던 이름. 천도가 지어졌다.[15] 이때도 천도라면 끔뻑 죽었다.[16] 종교, 기업, 협회, 코르너스 가문 등 당시의 기성세력은 거의 다 참여했다.[17] 이때 따려고 한 복숭아가 물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