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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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백과 | Baidu Ba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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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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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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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문제점 및 논란
3.1.1. 윤동주 시인 '중국 국적 조선족' 표기 논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바이두 백과 문재인 전 대통령 항목.
중국 바이두에서 운영되고 있는 백과사전 위키위키.

공식적으로 바이두 백과는 위키위키를 표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시스템상 위키나 다름없다. 중국어 위키백과, 나무위키는 물론 영어 위키백과보다 문서수가 많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중국 현대극 드라마에서 바이두백과를 이용하는 장면이 등장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2. 특징[편집]


중국 관련 문서 수가 매우 많고 내용도 길다. 출처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위키백과보다 느슨한 편이지만, 아무래도 자국에 대한 정보는 다른 위키들보다 훨씬 상세하고 정확하다. 적어도 한국어와 영어로 검색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 준다.

현대사 관련 문서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견해가 내용에 강하게 반영되고 반대측의 의견은 크게 나오지 않아서, 성향이 치우친 문서가 많다.

한국에 대한 문서가 많은데, 합한족들이 작성하는지 한국인이 아니면 알기 힘들법한 한국의 여러 세세한 사정이 서술되고는 한다. 특히 한국의 대중문화 관련 문서의 내용이 충실한데, 한국 연예인 같은 경우 한국어 위키백과보다 훨씬 상세하다. 심지어 한국 내에서 인지도가 적어서 정보를 구하기 힘든 한국 연예인의 정보가 바이두 백과에는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을 정도다. 신인 배우, 신인 아이돌 정보는 한국보다 이쪽이 더 빠르게 기재될 때도 있다.

위키백과와 다르게, 나무위키처럼 애니 캐릭터들을 문서별로 작성해놓았다. 위키 내용을 음성이나 영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위키백과처럼 간체-정체 폰트 변경은 지원하지 않으나, 정자를 사용해 검색하면 간체로 변환되어 리다이렉트된다. 예를 들어 마오쩌둥 항목으로 들어가고 싶을 때, 毛澤東이라고 입력하면 毛泽东으로 들어가진다. 이 기능은 신자체도 지원한다. 혹은 홍콩판을 이용해 홍콩 정체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리다이렉트를 하면 제목 밑에 작은 글씨로 "XX는 일반적으로 YY를 지칭한다(XX一般指YY)"라고 뜬다.

3. 문제점 및 논란[편집]


1989年春夏之交的政治风波(1989年4月—6月):长期以来,一些西方国家有计划地对社会主义国家进行思想、政治渗透,竭力支持和扶植各种反共反社会主义活动。20世纪80年代末,东欧一些社会主义国家开始出现动荡。西方敌对势力加紧推行和平演变战略,通过多种渠道对中国施加影响,使国内搞资产阶级自由化的人受到鼓舞。由于在一段时间里,党内少数领导同志在推进改革开放、大力发展经济的同时,对坚持四项基本原则缺乏一贯性,忽视党的自身建设和社会主义精神文明建设,思想政治工作受到削弱,少数干部中滋生了相当严重的腐败现象,损害了党在群众中的威信和社会主义在人们心目中的形象,资产阶级自由化思潮再度泛滥。1989年春夏之交,极少数反共反社会主义分子利用党在工作中的失误和人民群众对物价上涨、特别是对一些干部中腐败现象的不满情绪,进行煽动反对共产党领导、反对社会主义制度的活动。他们借群众悼念胡耀邦逝世这件事,大肆散布谣言,掀起一场有计划、有组织、有预谋的政治动乱,并在北京地区煽动一些不明真相的人占据天安门广场,冲击党政首脑要害部门,制造反革命暴乱。在关系党和国家生死存亡的关键时刻,中共中央总书记赵紫阳犯了支持动乱和分裂党的严重错误。中央政治局在邓小平和其他老一辈革命家坚决有力的支持下,依靠人民,旗帜鲜明地反对动乱,并采取果断措施,在6月4日一举平息了北京地区的反革命暴乱,捍卫了社会主义国家政权,维护了人民的根本利益。

오랫동안 일부 서방 국가들은 계획적으로 사회주의 국가에 사상적, 정치적 침투를 실시하여 각종 반공주의, 반사회주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육성하였다. 1980년대 말 동유럽의 일부 사회주의 국가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서방의 적대세력은 평화적 변천전략을 더욱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국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국내 부르주아 자유화를 하는 사람들을 고무시켰다. 한동안 당내 소수 영도동지들은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면서 4대 기본원칙을 견지하는데 일관성이 부족하고 당의 자체건설과 사회주의 정신문명 건설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사상정치공업이 약화되었고 소수간부들 사이에 상당히 심각한 부패현상이 발생하였으며, 대중중의 당의 위신과 사회주의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이미지만 손상시켰으며, 부르주아 자유화 사조가 다시 범람하였다. 1989년 봄과 여름 사이, 극소수의 반공 반사회주의자들이 당의 업무상의 실수와 물가상승, 특히 일부 간부들의 부패 현상에 대한 인민대중의 불만을 이용하여 공산당 영도 반대, 사회주의 제도 반대를 선동하는 활동을 하였다. 그들은 군중들이 후야오방의 사망을 추모하는 이 일을 빌어, 마구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정치 동란을 일으켰으며, 또한 베이징 지역에서 일부 진상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을 선동하여 톈안먼 광장을 점거하고, 당정 수뇌의 급소 부서를 격파하여 반혁명적인 폭동을 일으켰다. 자오쯔양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당과 국가의 존립이 걸린 고비에서 동란을 지지하고 당을 분열시키는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다. 중앙정치국은 덩샤오핑과 다른 구세대 혁명가들의 결연하고 강력한 지지 아래 인민에 의존해 기치를 선명하게 난에 반대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 6월 4일 베이징 지역의 반혁명 폭동을 일거에 진압하고 사회주의 국가정권을 수호하며 인민의 근본 이익을 수호했다.

바이두 백과1989년 봄과 여름 사이의 정치 풍파(1989년 4월~6월) 문서다.

바이두 백과의 문서 상당수는 내용의 양이 많지만, 질적으로는 쳐진다. 대표적으로 정치 관련 문서의 편향성이 있다. 많은 문서들이 중국 공산당의 입장 위주로 서술되어 있고, 중공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은 당연히 작성 금지 조치 및 영구 차단 등 불이익을 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두 백과에서 위키질을 하고 싶다면 중국에게 민감한 정보(중국 공산당 등)가 무엇인지 알고 되도록 삼가야 할 것이다. 단, 지방정부 등에 대한 비판이거나 크게 민감하지 않은 비판은 가끔 눈감아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바이두 백과는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와는 달리 일단 로그인하지 않으면 편집이 불가능하며, 로그인해서 편집을 해도 게시는 잠시 유보되고, 바이두 본사에 있는 운영진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이에 걸리는 시간은 1~2일이며 그 이후에 비로소 게시된다. 일부 문서는 충분한 유저들이 이 문서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일정 등급 이하의 유저들은 편집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제때 수정할 수 없어서 반달에 취약한 편이다.

그리고 마오쩌둥과 같이 중공의 위대한 국부나 개국 공신에 해당하는 인물들은 운영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편집을 할 수 없게 동결 처리되어 있다. 이런 문서는 공산당의 방침을 그대로 전하게 된다.

이 외에도 현대사에 관련된 것은 중공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바이두 백과에서 타이완을 검색하면 '대만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성'이라는 글귀 (台湾省是中华人民共和国省级行政区)가 적혀 있고#, 중화민국은 이미 정권이 교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는 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타이완은 중국 국토로 표시되며[3] 일본과의 영토 분쟁지역인 댜오위다오도 중국의 것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코소보세르비아의 자치주로 되고 있다.

대약진 운동문화대혁명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사실 현 중국의 공식 입장도 '공칠과삼(功七過三)'이라고 해서 어쨌든 마오쩌둥의 실책이라고 인정하기 때문. 한국전쟁에 대해서도 북한의 남침임을 명시하고 있다.

티베트 등 중공 정부에서 민감하게 대처하는 문제를 검색하는 것도 어려운데, 티베트 독립운동과 티베트 학살사건 문서가 없는 것이 대표적이다. 천안문 사태의 중요 인물들인 왕단, 우얼카이시, 차이링과 같은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인물들에 대한 문서가 없기도 하며, 시위 진압에 대해 온건한 입장을 보인 전 총리 자오쯔양의 1989년의 행적이 기술되어 있지 않다. 2004년에 발표된 중국 공산당 비판 서적인 9평공산당 문서도 없다. 문서가 존재한다고 해도, 201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 문서의 내용처럼 비판적이고 왜곡된 서술 일색이다. 이런 식으로 중공 정부에 불리한 내용은 기술하지 않으려 한다.

민족주의가 심한 서술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가령 한국위키백과나무위키에서 한민족을 검색하면 거주하는 지역, 인구수, 명칭 등만 나오는데 바이두 백과에서 한족을 검색하면 "한족은 정치, 문학, 군사, 철학, 역사학, 예술 등 분야에서 휘황찬란한 업적을 만들어냈다.", "근면성실하고 창조정신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 단 한번도 명맥이 끊기지 않은 역사가 깊은 민족이다." 같은 주관적이며 국뽕식의 서술도 많다, 반면 바이두 백과에서 조선족이나 몽골족등 외국 출신 중국내 소수민족을 검색하면 무미건조하게 객관적인 서술만 사용하며 덕앙족 라후족 같은 중국내에만 존재하는 나라 없는 민족들의 서술 또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거나 주류민족인 한족의 입장에서 서술한 것들이다.

문서와 무관한 서술들이 추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캐릭터 관련 문서 같은 경우, 핵심이 되어야 할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는 몇 마디로 요약하고 등장 드라마 및 배우에 대해서는 주구장창 설명을 늘어놓는 일이 있다. 한류에 관련된 것을 우선시한 문서도 상당히 많은데, 예를 들어 바이두 백과의 검색창에 L을 검색하면 알파벳 L이 아니라 엘(인피니트) 문서가 우선적으로 나온다.

또한 위키의 한계 또한 그대로 지녀, 불분명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이순신 문서는 일본어 위키백과에 담긴 일방적인 주장만 그대로 들어가 있다.

독재자 목록이승만박정희, 전두환이 있는건 그렇다 쳐도 시진핑, 덩샤오핑, 마오쩌둥, 푸틴[4], 북한 김씨 3인방 같은 인물들은 모조리 빠져 있다. 그야말로 내로남불과 제 식구 감싸기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더욱 어이가 없는 점은 미국의 전직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 전직 총리 마거릿 대처독재자 목록에 올라와 있다.


3.1. 동북공정[편집]


한국과 관련된 역사에서 동북공정의 영향이 강하게 남아 있어서 고조선사, 고구려사, 발해사에 대해선 왜곡 서술이 심각하다. 발해의 경우에는 중국의 지방 정권이라고 왜곡된 서술이 존재한다. 2020년 8월 2일에 반크는 바이두 백과사전과 지호, 중국어 위키백과 등이 발해는 중국의 지방 정권이며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은 말갈인이라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하던 바이두 백과가 서경덕 교수와 반크의 항의와 시정 요구에 중국에서 기원했단 부분을 삭제했다.# 또한 윤동주의 국적 및 민족을 중국 조선족으로 표기하여 반크측에서 시정요청을 했지만, 바이두측은 아직도 수정하지 않고 있다.#

한중 간 문화분쟁이 불거진 2020년 이래로 한국문화와 관련된 항목들에 대대적인 수정이 가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사실상 실전되어 한국 위주로 서술되어있던 종묘항목은 한국의 종묘와 종묘제례에 관한 서술이 대폭 삭제되어 한 문장으로 줄었고, 한복항목은 아예 삭제되어 한복을 검색하면 "조선족복장" 항목으로 리다이랙트된다. 물론 해당 항목에서 "한복"이라는 명사는 일언반구도 나타나지 않으며 "중국의 56개 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전통복장"으로서의 한복을 중국의 문화로 서술하고있다. 김치에 이어 삼계탕도 중국에서 유래되었다는 항목이 서술되자 논란을 빚고 있다.#

후술할 윤동주 시인의 민족명을 조선족이라고 표기하면서 신채호 선생의 민족명을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다.#

바이두 백과에 '한국'을 설명하는 페이지에서는 대놓고 한국 문화는 전부 다 중국에서 유래되었다고 거짓 서술 되어있다.[5]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위키사이트인 것을 감안하면 내용의 질이 기가 막힐 노릇.[6]

3.1.1. 윤동주 시인 '중국 국적 조선족' 표기 논란[편집]


윤동주 시인 문서[7]에서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中國)’, 그리고 소속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이라고 표기한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었고,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바이두 측에 윤동주 등 한국 독립운동가의 민족과 국적 표기가 잘못됐다며 이를 바르게 수정할 것으로 요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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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편집]


  • 모에소녀위키: 2010년 생성된, 일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게임(흔히 중국에서 ACG라 부르는)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는 중국어 위키. 나무위키와 닮은 점이 많은데(정확히는 전신 엔하위키와 비슷하다), 자체 마스코트가 있고, 취소선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검정색 칠로 스포일러가 되는 문구를 가릴 수 있는 기능도 있다.[8] 엔진은 미디어위키를 사용하며, 중국어 위키백과처럼 간체-번체 변환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자체 페이스북 계정도 가지고 있다.
  • 중국어 위키백과
  • 콰이둥(快懂)백과: 이전명 후둥(hoodong/hudong), 2005년 판하이둥(潘海东)이 설립한 또 다른 중국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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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로그인 회원의 문서 생성 및 편집 요청 불가능[2] 바이두 백과 이용약관[3] 중화민국의 범람연맹에서는 중화민국위주의 통일, 아니면 최소 중화인민공화국과의 1:1이 동등한 지위를 원하여 사실상 현 중국공산당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는 정면으로 부정된다.[4] 근데 또 특이한건 스탈린, 흐루쇼프, 브레즈네프는 포함되어 있다.[5] 한국인을 설명하는 페이지에서도 그냥 지리적 소속개념으로만 분류되어있다. 일본인이나 다른 국가의 사람들을 설명하는 페이지에서는 그 국가의 국적을 가진 사람 또는 주류 민족 형태로 분류되어있지만 유독 한국 관련된 것들에 한해서는 노골적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지우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일본의 문화도 중국에 영향을 받았다 정도로만 서술되어있고 독자성을 인정하는 식으로 서술되어있지만 한국의 문화는 대놓고 중국에서 유래되었다고만 서술되어 있다.[6] 한국인들은 너무 가난하다느니, 환국을 진짜 믿는다느니 등 유독 한국과 관련된 혐한스러운 거짓된 정보들이 바이두에 넘쳐난다. 우방국인 북한의 민족주의를 비판하기도 한다. '한민족'의 정체성, 문화, 역사 등을 왜곡하여 폄하하고 중국에 종속시키려는 시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7] 아카이브[8]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