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년을 자는 남자/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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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2.1. 인간(仁間)
2.2. 궁극의 해답
2.3. 안양호
2.4. 공허
2.5. 신
2.6. 빛
2.7. 세계의 의지


1. 개요[편집]


레진코믹스의 웹툰 백억년을 자는 남자의 설정을 서술하는 문서.


2. 설정[편집]




2.1. 인간(仁間)[편집]


인류가 외계문명과 조우한 이후, 다수의 인류는 그 원형을 잃을 정도로 진화를 거듭하게 되었다. 이에 양승조를 신으로 모시는 사람은 양승조에게 무엇이 인류인지를 물었고, 양승조는 두루뭉실한 대답을 반복하다가, 전 우주의 지적생명체를 인간仁間)으로 분류하였다. 이에 반발을 하는 외계문명도 있었지만, 양승조는 인류가 외계에 끼친 피해(검은말 등)을 직접 머리숙여 사과하여 갈등을 봉합하였다.

2.2. 궁극의 해답[편집]


작중 모두에게 공통되는 해답은 아니다. 저마다 다른 답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누군가에겐 삶을 크게 변화시켰던 해답이 누군가에겐 아니라고 묘사된다.
작중 기계로 이루어진 주요 인간(仁間)들은[1] 궁극의 해답을 찾고있다. 특히 1의 경우는 궁극의 해답을 찾는 것을 삶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조용팔의 경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그와 동시에 궁극의 해답을 찾는 것 또한 중요시 여긴다.

작중 묘사되는 궁극의 해답의 경우 "인간(仁間)이 살아가는 이유이자 목표" 로 묘사되며, 양승조에게 궁극의 해답을 얻은 인물은 삶의 변화를 대단히 크게 겪었다고 묘사되어있다.

2.3. 안양호[편집]


인류가 지구를 떠나 탑승하게된 세대 우주선이다. 거대한 컨테이너가 뭉친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작중 등장인물인 이맘이 악마와의 거래를 하여 얻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점을 남겼다 [2]

2.4. 공허[편집]


공허는 일종의 고차원 블랙홀처럼 묘사된다. 쌍생성과 쌍소멸을 이루거나, 강착 원반을 이루는 실제 블랙홀과는 달리. 구 형태를 띄는 공허는 목적과 목표를 밝히지 않고 주위를 흡수한다. 공허 속에 빨려 들어간 뒤에는 무엇도 관측되지 않는다고 한다.
공허의 존재 목적은 작품의 완결을 결정짓는 것과, 작가의 한계를 무마시키기 위함이다. 공허가 문명을 멸망시키지 않는다면 링월드가 아닌 다이슨 스피어가 나와야 하며, 우주의 멸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인 블랙홀 문명과 철 항성, 볼츠만 두뇌 등을 묘사해야 하기 때문. 그 외에도 카르다쇼프 4단계문명을 묘사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당장 우주문명의 멸망 이후, 카르다쇼프 3단계에 진입된걸로 보이는 1의 묘사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3] 카르다쇼프 4단계 이후 문명은 우주 문명을 막거나, 새 우주를 창조하거나[4] 다중 우주로 탈출하거나, 인과율을 직접 수정하거나 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서는 타임 패러독스를 수정하거나, 양승조가 간절하게 되찾고 싶어 하는 가족과의 일상을 되돌려주거나 할 수도 있다.[5]

2.5. 신[편집]


32,768일이 지났을땐 양승조를 신으로 모시는 수면교가 탄생하였고, 262,144일이 지났을 때에는 그 세력이 더욱 거대해져서, 인간(仁間)의 문명이 공허로 인해 멸망할때 까지 신의 권위와 대접을 받았다.

1은 결말에 다다랐을땐 카르다쇼프 척도 3단계 수준의 기술을 보여줬지만. 과거를 개변시키거나, 사후세계를 보여주는 등의 일은 하지 못하였다. 우주를 창조하여 시뮬레이션을 하는 모습을 본 양승조는 1을 과 같이 여기지만. 1의 행동범위는 다신교의 신이 될 수는 있을 지언정, 유일신의 신의 행적은 보여주지 못했다.

2.6. 빛[편집]


빛은 첫 등장 당시에는 빛교에 의해 신으로 대접받았으며, 인간(仁間)의 문명 마지막에는 성령의 준하는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빛은 세계의 물리법칙 밖의 존재로서,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들어났다. 실제로 빛은 아주 잠시라도 집중력을 흐릴 경우 양승조의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게 된다. 양승조가 탑승한 안양호는 항상 이동하기 때문.

2.7. 세계의 의지[편집]


세계에 존재하는 의지이다. 작중 의지가 동작하는 것을 본다면 공허 또한 세계의 의지가 만들어낸 일종의 "종료 버튼"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세계의 의지는 공허를 제외하곤 3번 모습을 들어냈는데, 그때는 바로 [[타임 패러독스|과거를 변경할려는 미래로부터의 시도]가 있을 때였다. 세계의 의지는 과거가 바뀌는 것 보다는 세계가 붕괴하는 것을 택하였고. 이 때문에 양승조가 과거로 돌아가지도 못했다.[6] 작중 실현되지 않은 미래에도 세계의 의지는 그 모습을 들어냈는데 바로 이예지가 바꾼 미래에서이다. 다만 앞의 결과와 차이는 앞의 결과는 세계 자체가 붕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예지 박사의 미래에서는 과도하게 진보하는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으로 존재를 알렸다는 것. 이 때문에 인류는 끝없는 멸망과 재건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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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용팔과 1이 대표적인 예.[2] 인류가 산소에 머물며 겨우 고대 시대의 문명을 재건한 것과, 이맘이 안양호에 탑승하여 표류를 하게 된지 겨우 20년이 흘렀기 때문. 이에 대한 떡밥은 완결 이후 에필로그에서 풀리게 된다.[3] 따라서 나유타 이후 시점의 1은 대다수 만화적 허용으로 봐야한다[4] 빅뱅을 일으키는 건 빛이 보여줬다[5] 물론 어느정도는 1이 시도했다고 봐야한다. 1은 과거로 쿼크입자 하나를 보내는 식의 과거개변을 시도했는데. 우주의 의지가 쿼크 하나를 허용하는 것보다 스스로 붕괴하는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6] 이러한 세계의 의지가 없다면 양승조는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 작중에 언급되는 것 처럼. 양승조가 잠으로 잃어버린 하루 씩, 미래의 양승조가 과거로 가 생활을 하면 그만이었기 때문. 양승조는 푸앵카레 재귀시간만큼 생존하였기 때문에 깨어있는 시간도 인간의 입장에선 무한했다. 과거로 돌아가 일상을 회복한다는 언급은 1에게 양승조가 직접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