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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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조자리 X-1(상상화).jpg

백조자리 X-1 쌍성계의 상상화[1]
구분
항성질량 블랙홀(밀집성)
밝은 청색변광성(HDE 226868)
형태
고질량 X선 쌍성계
밝기
(3–4)×105 L☉
질량
21.2 M☉ (블랙홀), 20–40M☉ (동반성)
연주 시차
0.58 ± 1.01 밀리초각
표면 온도
31,000K
항성계 나이
5,000만 년
겉보기 등급
8.95
절대 등급
−6.5 ± 0.2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대중문화에서



1. 개요[편집]


Cygnus X-1

백조자리에 있는 대표적인 X선 쌍성계로, 21.2 태양질량을 가진 블랙홀과 그 동반성으로서 밝은 청색변광성인 HDE 226868로 이루어져 있다. 태양계로부터 약 6천 광년 떨어져 있다.


2. 상세[편집]


발견연도는 1964년으로, 하늘에서 가장 밝은 X선 천체중 하나로 가장 먼저 발견됐다. 발견 당시에는 이 천체의 정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이후 여러 관측을 통해 블랙홀일 가능성이 가장 높음이 검증되었고, 현재는 블랙홀임이 밝혀진 최초의 천체로 인정받고 있다.

백조자리 X-1의 강착원반은 동반성인 HDE 226868의 항성풍으로 만들어 졌으며 백조자리 X-1과의 거리는 0.2AU, 지구와 태양간 거리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3. 여담[편집]


이 천체는 1974년 스티븐 호킹킵 손 사이에 벌어졌던 내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내기의 내용은 '이 천체는 블랙홀이 맞다/아니다' 였으며 손은 맞다, 호킹은 아니다에 걸었다. 사실 당연히 호킹도 블랙홀이 맞다고 생각했으나 아니라는 쪽에 건 이유는 맞으면 이론이 맞아서 좋은데다가, 설령 블랙홀이 아니더라도 결국은 내기에 이긴거나 다름없으니 그걸로 위안이 되므로 상관없었다. 내기 상품은 상대 국가의 성인잡지 1년 구독권이었으며, 이 천체가 블랙홀이라는 것이 입증되자 1990년 호킹은 내기에 졌음을 인정하고 손 박사에게 <펜트하우스> 1년 구독권을 보냈다.


4. 대중문화에서[편집]


Warhammer 40,000아이 오브 테러로 잘 알려져 있다. 일러스트를 보면 천체물리적 제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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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반성 HDE 226868의 대기가 백조자리 X-1에게 흡수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