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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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白化
1.1. 특정 물체나 생물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
1.1.1. 모형 용어
1.2. 악인이 선인으로 변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
1.3. 백인이 되어 가는 것
2. 白禍
3. 白話
4. 百花
5. 白樺
6. 은혼의 등장 조직 百華


1. 白化[편집]



1.1. 특정 물체나 생물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편집]


매우 포괄적인 정의로, 알비노를 비롯해서, 산호가 수온 저하로 인해 하얗게 죽는다거나, 또는 시멘트를 사용하는 건축물의 외벽에 하얀 물질(시멘트에 함유된 가용성 알칼리 염류)가 생겨 외관을 해치고 자체 강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현상 또한 이렇게 불린다.


1.1.1. 모형 용어[편집]


일반적으로 모형에 마감재나 접착제를 도포한 뒤, 건조했을 때 표면에 하얀 입자가 뜨는 경우를 백화현상이라 지칭한다.

백화현상의 주 원인은 습기와 표면의 미세입자로, 단량체가 증발하여 주위의 수분과 반응하면 화합물이 되는데 질량이 증가한 화합물이 인접한 표면에 안착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습기와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하거나 그러한 환경에서 도포해야 한다.

플라스틱 재질일 경우 무리한 압력이 가해져 하얗게 변하기도 하며, 프라모델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겐 황변과 함께 꽤나 골칫거리이다. 백화가 된 부분은 플라스틱이 변형되어 내구성이 떨어졌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파손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단순히 화학물질로 백화현상이 일어난 것이라면 아세톤 따위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재질이 취약하거나 도료, 무늬가 있다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1.2. 악인이 선인으로 변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편집]


흑화의 반댓말로, 회개, 갱생, 정화를 의미한다.



1.3. 백인이 되어 가는 것[편집]


백인화, 화이트워싱이라고도 한다. 백인화는 혈통, 문화적으로 혹은 외형적으로 이루어진다. 신체와 유전자가 백인종화 하는 것. 보통 메스티소유라시아인처럼 통혼 혼혈로 인하여 나타난다.


2. 白禍[편집]


"백색 인종이 권력이나 세력을 휘둘러 유색 인종에게 화를 입히는 일"[출처]을 의미하는 단어로, 조선, 중국유럽 국가들과 미국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던 19세기, 20세기에 이러한 서양 문화, 기술 등의 수용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 쓰던 말이다. 일본에서도 같은 말이 사용되었지만 뉘앙스는 달랐는데, 민족주의제국주의가 합쳐져 일본과 동아시아 국가들이 서양을 물리쳐 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세계화가 일반적인 일이 된 지금으로써는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다.


3. 白話[편집]



중국어에서 구어체를 백화라고 부른다. 이 백화를 문자로 표기한 글이 백화문이다.

보통 중국어에서 다른 단어 없이 그냥 백화, 백화문이라고 하면 중국어, 특히 표준중국어의 백화, 백화문을 의미한다. 백화의 반대 개념인 문어는 문언(文言)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문자로 표기한 글을 문언문(文言文)이라고 한다. 중국어에서 다른 단어 없이 그냥 문언문이라고 하면 보통은 우리가 한문(漢文)이라고 부르는 문어체 중국어를 가리킨다.

그런데 중국어는 언문 불일치의 전통(?)이 매우 강한데, 표준중국어의 백화문이 근대 이후의 표준 문어체로 바뀌면서 백화문도 언문 불일치가 일어나 실제 구어인 백화와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 같은 백화문이라도 문어 성격이 강할수록 백화의 특성이 줄고 한문식 표현을 가져와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특성도 보인다.

홍콩, 마카오처럼 표준중국어가 아닌 다른 방언(이 두 지역의 경우 광동어)이 구어체 중국어의 사실상 표준인 지역에서는 언문이 불일치하는 경향이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아예 완벽한 언문 불일치 상태이다. 두 지역 뿐만 아니라 중화권 내에서 다른 중국어 방언을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부 언문 불일치 상태라 할 수 있다. 물론 광동어에 기반한 월어 백화문(vernacular Cantonese)이나 기타 다른 방언의 백화문도 있지만 녹취록, 노래 가사, 대본이나 SNS상의 비공식 문체 정도에서나 쓰인다.


4. 百花[편집]


'많은 종류의 '이란 뜻.


5. 白樺[편집]


자작나무의 별칭. 정지용의 시 백록담(1939.4)의 3연에서는 '백화 옆에서 백화가 촉루(髑髏)가 되기까지 산다. 내가 죽어 백화처럼 흴 것이 숭없지 않다.'라는 구절이 있다.


6. 은혼의 등장 조직 百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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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장인물]]
[각주]

파일:image0987788eg.jpg

은혼에 등장하는 조직. 요시와라의 자경단이다. 두령은 츠쿠요. 실질적으로 요시와라의 유일한 치안유지 조직이자 군사력이다. 구성원들은 리더인 츠쿠요를 빼면 모두가 유녀 복장에 복면을 쓰고 다닌다. 전원이 뛰어난 여닌자들이다. 유녀 중에서 얼굴에 상처를 내고 스스로 상품 가치를 잃은 여성들이 구성원이다. 본래 요시와라에서는 상품 가치를 잃은 여성은 죽거나 버려지지만 이들은 그 대신 훈련받아 전사로 쓰이는 것이다. 드물게 본래 죽었어야 할 유녀들도 츠쿠요가 몰래 상처를 내서 백화의 일원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야왕 호우센이 죽기 전에는 그의 명령을 받으며 암살과 범죄에 관여했다. 호우센의 적대 조직과 싸우거나 도망치는 유녀를 살해하던 것도 백화이다. 하지만 호우센이 죽고 요시와라가 해방된 이후로는 순수한 자경단 활동만 한다. 이들도 유녀로 끌려온 것임에도 어쨌든 요시와라 수호에 대한 의지는 굳건하다. 요시와라 해방 이후로는 히노와의 명령을 받으며 그녀의 친위대 역할도 겸한다.

하지만 작중에서 주된 역할은 리더인 츠쿠요의 온갖 트러블에 휘말리는 것이다. 츠쿠요가 주정을 부릴 때마다 진땀 흘리며 그녀를 말리거나, 그녀가 긴토키와 관련된 일로 바보짓을 할 때마다 거기에 츳코미를 거는 역할이다. 어찌보면, 이들도 리더 때문에 고통받는 역할이다(...).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진선조 등에 다른 무력집단과 그렇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지만 야왕 호우센이 사망하고 나서의 요시와라의 치안문제가 악화된 부분이 있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렇지만 작중 대사에 의하면 사루토비 아야메가 츠쿠요와 친해진 뒤 백화를 닌자강습에 초대함으로써 전투력이 더 강화되었다.


7.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편집]


일본명은 츠바키. 성우는 유카나/이선주. 카스미(최이슬)처럼 물 포켓몬을 좋아한다. 카스미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 같았으나 1화만 나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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