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더빌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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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erbilt University
Universitas Vanderbiltia

밴더빌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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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라틴어
Crescere aude
영어
Dare to grow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분류
사립대학
개교
1873년 (150주년)
대표
이사장
브루스 R. 에번스
총장
대니얼 디어마이어
주소
미국 테네시 내슈빌
학생 수
학부
7,057명[1]
대학원
6,480명[2]
교직원
1,816명[3]
발전기금
$10.9 billion[4]
합격률
5.6%(2023년 입학-2027년 졸업)[5]
상징
교색
 Black (#000000) 

 Gold (#D8AB4C) 
>
마스코트
Mr. Commodore (Mr. C)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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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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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밴더빌트 대학교 홍보영상

파일:밴더빌트 대학교 전경.jpg

밴더빌트 대학교 전경

1. 개요
2. 역사
3. 위상
4. 학부
5. 대학원
6. 특징
7. 유명 동문
7.1. 정계
7.2. 재계
7.3. 학계
8. 여담
9. 스포츠
9.1. 야구
9.2. 풋볼
9.3. 농구
9.4. 주요 라이벌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vanderbilt campus.jpg


코넬리우스 밴더빌트의 선박과 철도가 잊혀진 이후에도 이 위대한 교육기관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존 F. 케네디, 1963년 제 90회 학위수여식에서[6]

[7]


밴더빌트 대학교는 미국 테네시 주의 주도내슈빌에 위치한 전미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이다. 2024년 기준 월스트리트 저널 종합랭킹 전미 13위 [8], U.S. News & World Report 학부 순위 18위 [9]에 랭크되어 있다.

1873년 미국의 재벌 코닐리어스 밴더빌트에 의해 설립되었다. 듀크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와 함께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 평가된다. 영문 약자 표기는 VU, 하지만 보통 Vandy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다소 보수적인 듀크 대학교보다는 진보적인 학풍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부통령 앨 고어, 존 낸스 가너, 7명의 노벨상 수상자, 퓰리처상 수상자, 아카데미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2010년에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밴더빌트 대학교의 합작 연구로 원자번호 117번의 새로운 원소 테네신을 발견하였다. 원소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밴더빌트 대학교가 위치한 테네시.

2. 역사[편집]


1873년에 설립된 밴더빌트의 본래 명칭은 Central University이었지만 당시 미국 최고 부자인 코닐리어스 밴더빌트의 $1 million dollar 기부금을 받으며 1877년에 명칭을 Vanderbilt University로 변경하였다. 여담으로 코닐리어스는 밴더빌트 대학이 그의 이름을 본따기를 바라는 의사표현을 한 적이 없지만 그의 기여를 기억하는 의미로 대학 이름을 밴더빌트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추가로 코닐리어스 밴더빌트는 남부에 발을 딛은 적이 없지만, 그는 당시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북 지역을 재건하는 의미에서 기부금을 지원하였다. 그런 관점에서 밴더빌트 대학교는 남북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두 지역이 하나로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학교라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남북전쟁으로 폐허가 된 남부를 일으켜 세우는 데 교육 기관은 절실하였고, 밴더빌트 대학교는 남부의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한편 남북 사이의 평화를 상징한다.

초기에는 기독교의 줄기 중 하나인 감리교와 끈이 있었지만, 1914년도에 이사 임명권에 관한 다툼 끝에 그 끈을 끊는다. 감리교는 그 후 남부에서 에모리 대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1949년도의 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y에 합류하여 국내적 위상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1963년도에는 미국 Top 20 학교 안에 위치하게 되었다.

특이한 점으로 밴더빌트 대학교는 초창기부터 여학생을 배제하는 규율이 없었고 실제로 초창기인 1875년도부터 늘 여학생이 존재하였다. 이는 당시 사회 분위기와 시민들의 의식을 고려할 때 굉장히 특이한 점. 그 후 1913년도에는 학생 중 20%가 여학생이었고, 현재 여학생 비중은 50%를 넘는다.

아이비 리그를 포함한 여타 왼쪽으로 편향된 대부분의 미국 최상위권 대학교와 비교했을 때 학생들과 대학의 정치적 성향은 비교적 중립이며, 이는 보수쪽 파의 목소리도 캠퍼스에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어진다.


3. 위상[편집]


미국에서 손꼽히는 최상위권 명문대 중 하나로, 특히 상류층의 귀족학교 이미지가 강하다. 입학생 중 가구소득이 63만불 이상의 비율이 입학생의 23%(2017년 기준)로 전미 단과대 포함 모든 대학 중 3~4위권이다. [10] 순위 내 다른 대학들은 다들 소규모 칼리지일뿐, 종합대학교로는 5위 이내권으로 유일하다.

현재 신입생 평균 SAT는 1540-1560점(1600점 만점), ACT 평균 34-35점(36점 만점)으로 전미에서 세 번째로 높고 Class of 2026 기준 합격률은 6.1%로 이는 미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낮다. 전미 고교에서 최우수 학생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National Merit Scholarship[11] 우승자들이 3~5번째로 많이 진학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건 '평균' 에 불과하며, 당신이 아시아인이라면 1570에 근접한 SAT 또는 35 이상의 ACT 점수가 필요할 확률이 높다. 물론 합격하기 위해서는 높은 점수뿐만이 아니라 높은 학점, 화려한 수상 실적, 리더십, 자원봉사 시간, 그리고 다양한 예체능 경력이 요구된다. Class of 2023 합격생 95%가 고교 졸업반 석차 상위 5% 이내권으로 나타났고, 조기합격생(Early Decision 1 and 2)의 100%가 주요 리더십 직책을 맡았다.

미국 대학을 지원할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대학 랭킹 시스템인 U.S. News & World Report에서 꾸준히 20위 안에 들고, 점차 올라가는 추세이다. 2024년 현재는 18위이며 세계적 명문 대학들인 노터데임 대학교(공동 20위), 조지타운 대학교(공동 22위), 카네기 멜론 대학교(공동 24위), 뉴욕 대학교(공동 35위), 미시간 대학교(공동 21위), UC 샌디에이고(28위), 조지아 공과대학교(33위) 보다 순위가 높다. 전반적으로 동부의 아이비리그 학교들과 경쟁하는 경향이 있다.

지리적 위치[12]와 한국인/아시아계 입학이 어렵다는 인식[13]때문인지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인지도가 낮지만, 미국에서는 아이비 플러스, Southern Ivy로 많이 불리며, 드림스쿨로 통하는 대학교이다. 주립대학처럼 인원이 많지 않아 학교 측에서 학생 한 명 한 명 챙기는 분위기라 학생 만족도가 미국내 최고 수준이다. 졸업 후 동문들이 지원해주는 것도 많은 편이다.

The Princeton Review에서 가장 행복한 학생, 가장 좋은 재정 지원 등 전체 랭킹 외 다른 랭킹에서도 순위권(1~2위)에 오른다.[14] 다만 대학원과 교수진의 연구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QS나 THE 랭킹의 경우 대학원의 규모가 작고 학교 명성이 부족하여 인지도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QS에서는 261위[15], THE 랭킹의 경우 98위[16]를 했다. 이는 노터데임, 조지타운, 다트머스 등의 학교도 마찬가지이다.

4. 학부[편집]


높은 학생수준과 낮은 교수 대 학생 비율 (학생6~7:교수1) 을 앞세워 학부에서 강세를 보인다. 실제로 학부 교육이 가장 탄탄한 대학들 중 하나이며 입학만 하면 대부분 학생수가 20명 내외인 수업을 들으며 교수들에게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주립대들이 많은 학생을 받아 학생관리를 소홀이 하는 반면 밴더빌트는 여타 사립대학들처럼 탄탄한 재정과 교수들을 앞세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어떻게든 뒤쳐지지 않도록 학생을 안고 가는 편이다. First-year retention rate 이 97%로 매우 높은 편이며 4년 내 졸업률도 90%에 가깝다. 타 동급 사립 대학들에 비해서 등록금이 비교적 저렴하며, Opportunity Vanderbilt 프로그램과 Cornelius Vanderbilt Scholarship, Ingram Scholarship 등의 need-based와 merit-based 재정 지원이 탄탄하다.

학부 수준에서는 공대, 경제학, 심리학, 교육학, 영어학이 미국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과대학 중 사범대학인 피바디 교육대학과 교육대학원[17]은 전미 최고의 교육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학부는 College of Arts and Sciences, School of Engineering, Peabody College, Blair School of Music 네 개의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듀크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의학 쪽 프로그램이 굉장히 유명하며, Work study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학생들에 대한 대학교 평가는 높다. 다만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밑의 에모리 대학교조지아 대학교보다 한인들 수가 더 적은데[18], 이것은 테네시주가 한인들에게 잘 안 알려져 있는 탓이 크다.

다른 명문 학부 중심 대학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스쿨이 없는데, Owen School of Management 에서 학부 단과대학과 함께 Business 부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공은 없지만 Peabody College 내 인간/조직 발달학 (Human and Orgnizational Development) 이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GPA 따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고 취업률도 높아 HOD 복수전공이나 전공생이 꽤 많다.

여담으로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학업량이 전미 9위에다가 Grade Deflation이 매우 심하기로 유명한 학교 중 하나다.

프린스턴리뷰 선정 Happiest Student, Great Financial Aid, Students Love Their College에 선발되었지만, 학생들 반응은 그저그런가 보다.


5. 대학원[편집]


대학원은 학부에 비해서는 살짝 부진하지만 특정 분야에서는 매우 뛰어나다. 교육/사범대학원 Peabody College는 하버드, 유펜 교육대학원과 1, 2위를 다툰다. NP(Nurse Practitioner)프로그램도 전미 3위 안에 위치한다.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모두 전미 20위 안에 든다. 신학대학원과 간호대학원 또한 준수하다는 평가이며, 특유의 재정적 능력과 안정성으로 전반적인 일반 대학원들의 시설 및 교육이 고르다는 대외명성이 있다. 밴더빌트의 이름값이 있다 보니 대부분 기본 이상은 한다고.


파일:VUMC_east_view_0.jpg

Vanderbilt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6. 특징[편집]


많은 명문사립대학들이 그러하듯 등록금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밴더빌트 등록금 및 기타 비용을 합하면 일년에 약 9만 달러 이상으로 한화로 1억원 이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많은 학생들이 대학 지원시 재정고민을 한다. 하지만 탑 20 이내 명문 사립대학을 지원한다면 [19] 학교측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장학금, 지원금 등 혜택을 학생에게 많이 주는 편이다. 물론 명문 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여 대학교가 만족하여 입학을 허가할정도의 인재에 해당되는 것이 1차관문이자 우선 순위이겠지만, 그 조건만 통과된다면 학생이 지원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이 같은 사립대이어도 Top 20위권 이내의 초명문대와 그 범주 밖의 학교간의 차이점이고, 그런 사유로 점점더 Top 20 순위 이내인 초명문대로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점점 몰리고 경쟁이 치열해는 이유중 하나이다.

신입생 기숙사 시스템인 The Martha Rivers Ingram Commons 혹은 The Commons가 사립대학 중에서도 독특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1학년 신입생 모두를 한 곳에 모아두는 시스템인데, Commons C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 을 강조한다. 윗동네 다트머스와 비슷하게 House system을 도입하고 있다.

내슈빌이 그렇게 큰 도시도 아니다보니 그렇게 유흥거리가 많지 않다.[20] 그래도 내슈빌이 컨트리 뮤직의 고향이라서 컨트리 뮤직 관련 문화컨텐츠가 있다는 것. [21] 유명 아티스트들이 미국 투어를 할 때 놓치지 않는 도시이기도 하다. 다운타운의 bar들을 돌아다니며 라이브 음악을 듣는 Honky Tonk 문화는 내슈빌만의 유니크한 문화이다. 컨트리 뮤직 뿐 아니라 다른 장르 미국 아티스트들이 투어 행선지로 자주 고르는 곳이기도 하다.

경영대학원과 의학대학원 도서관(study space)이 굉장히 좋은데, 학부생들이 거기서 공부한다고 몇몇 층들은 아예 학부생 출입금지가 붙었다.


7. 유명 동문[편집]


밴더빌트 대학교는 53명의 국회의원, 18명의 외교관, 10명의 억만장자 ($billion), 8명의 노벨상 수상자, 2명의 부통령, 그리고 2명의 대법원장을 배출했다.


7.1. 정계[편집]




7.2. 재계[편집]




7.3. 학계[편집]


  • 무하마드 유누스 (Muhammad Yunus) - 200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 스탠리 코헨 (Stanley Cohen) - 198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 얼 윌버 서덜랜드(Earl Wilbur Sutherland) - 1971 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자
  • 막스 델브뤼크(Max Delbrück) - 1968년 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자
  • 스탠퍼드 무어(Stanford Moore) - 197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8. 여담[편집]


다른 테네시주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한인들 규모는 타 주 학교보다 작은 편이었다. 미국 내에서 평이 좋다고 하더라도 다른 명문사립대에 비해서 [22]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너무 낮은 게 큰 이유라고 보인다.

하지만 2010년도 초중반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 수를 급격히 늘려 갔으며, 현재 한국인 수는 한 학년에 40-60명 사이로 추정된다. 물론 UCLA, UC Berkeley, 뉴욕대와 비교했을 때는 적은 숫자지만, 다른 최상위 명문 사립학교들에 비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점점 미국외에도 인지도가 많아져서 세계에서 최고급인재들의 지원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학교자체도 재정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학교이어서 학생지원에 최선을 다하는것으로 입소문이 늘어가는 중이다.

PAVE라고 해서 고등학생들을 위한 엔지니어링 여름 프로그램이 있다.

학교 캠퍼스 전체가 수목원으로 지정되었다.

2014년에 캠퍼스에서 한 한인학생이 17세기 조선시대 문화재를 발견했다. 시자석이라고 불리는 석상인데, 현 밴더빌트 교대인 피바디 칼리지[23] 소속 윌러드 E. 고즐린 교수 등이 한국전쟁 이후 한국 교육시스템 구축에 공헌한 것을 기리기 위해 정부에서 선물했다고 한다. 이 후 소재가 불분명하게 잊혀져 있다가 발견되어 현재는 학교 박물관[24]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2월 13일,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메시지를 챗GPT가 쓴 것이 드러나 사과를 했다. 국내 기사

노동절에 휴교하지 않는다는 기묘한 학사일정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해운업 등의 사업에 관여하던 밴더빌트 가문이다 보니 대부호의 일처리 방식이 전통으로 자리잡은 것 아니냐는 음모론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는 농담 정도로 소비되는 듯. 다만 해당 학사일정은 어디까지나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일 뿐, 교내 직원들과 교수들은 그로부터 자유롭다고 한다.

9. 스포츠[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Vanderbilt_Commodores.png
밴더빌트 코모도어스
Vanderbilt Commod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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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인 Mr.C. 설립자인 코닐리어스 밴더빌트의 모습을 본따 만든 캐릭터이다.

팀명은 Commodores, SEC 컨퍼런스 소속이다. 밴더빌트의 별명도 제독이었다. 해운업으로 매우 성공해서 이런 별명이 있었다. 나중에 철도왕이 된 거고.

다른 명문 사립에 비하면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비교적 강세를 보이지만 문제는 소속이 NCAA 끝판왕 수준인 SEC라는거... 풋볼 최강자인 앨라배마는 물론이고 미시시피, 플로리다, 어번, 조지아 대학이 버티고 있고, 농구 역시 전국구 강팀인 켄터키, LSU 등이 있으며 풋볼이고 농구고 이웃 테네시 대학교 녹스빌캠에 밀린다. 이렇게 기구한 상황속에서 Commodores는 사립대중에서는 꽤나 인지도 있고 탄탄한 스포츠프로그램을 갖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깨지며 동네북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팀 코빈 감독 이후로 야구가 엄청난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9.1. 야구[편집]


파일:external/a.espncdn.com/ncaa_u_corbin1x_600.jpg
23대 감독 팀 코빈 (2003~ 현재 재임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2회 우승 (2014, 19)

2003년 팀 코빈 감독 부임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4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 2015년 준우승, 그리고 2019년 칼리지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며 다시한번 대학야구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따라서 현재 최고의 대학야구 프로그램을 꼽으라 하면 한 손 안에 항상 들어가는 편으로, 매년 많은 수의 선수를 MLB로 진출시키는 동시에 지난 13년간 15명의 1라운더를 배출했다.

MLB 팬들에게는 특히 '투수 학교'로 유명하다. 201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 수상자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비롯해, 마이크 마이너, 마크 프라이어, 페드로 알바레스, 소니 그레이, 워커 뷸러, 카일 라이트 등 수많은 메이저리거들을 배출한 야구 명문이다.

9.2. 풋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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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밴더빌트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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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감독 바비 존슨 (2002~2009 재임. 현재 생존.) - 뮤직 시티 볼 우승 (2008)[25]

주 종목인 미식축구는 SEC에서 동네북이긴 하지만, 학교 자체가 학업에 매진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풋볼 선수들의 졸업율은 89%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카고 베어스쿼터백 제이 커틀러같은 스타가 간간히 나온다고 한다.

2020년대 들어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괴수들의 묘기 대행진인 SEC 소속인 것을 감안하면 선전(?)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차기 공격수들을 위해 유망주들을 리쿠르팅하는 방향으로 장기적인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모양. 남부에 위치한 학교 특성상 고향에서 가까운 학교를 위해 뛰고 싶어하는 선수들 및 경쟁력이 강한 SEC 시장에 도전하고 싶은 고등학교 선수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는 눈치이다. 용의 꼬리가 되느냐 뱀의 머리가 되느냐 테네시 내에서의 인지도와 대외적인 학교의 명성 덕분에 밴더빌트 코모도어스에 합류하는 경우도 꽤나 빈번하다고.

2022년 대학 미식축구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상대인 하와이 대학교를 무려 63대 10으로 압살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역시 밴더빌트 미식축구의 억제기는 SEC 디비전 소속인 것이었다는 농담 아닌 소리가 만연하는 추세.
비슷한 시기에 노스웨스턴이 네브래스카를, 듀크가 템플을 관광 보내면서 사립 학교 너드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는 유머 또한 필수요소가 되어 가고 있다

2022년 11월 12일 24위 켄터키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4-21로 승리를 거두며 vs SEC 26연패의 기나긴 사슬을 드디어 끊었다. 2019년 10월 19일 미주리 전 승리 이후 SEC팀들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픔을 씻었다.

2022년 11월 19일 뜬금 없이 플로리다 대학교를 상대로한 경기에서까지 31-24로 승리를 거두며 요즘 밴더빌트 왜 이러냐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사실 해당 경기는 플로리다 쿼터백 앤서니 리차드슨의 단점이 폭발한 케이스이기도 해서, 플로리다가 자멸한 것이고 밴더빌트가 승리당했다는 의견도 있다. 켄터키의 윌 레비스도 그렇고, 묘하게 원석형 쿼터백들 상대로 전적이 좋다

2023년 시즌부터는 기존 쿼터백이었던 마이크 라이트가 미시시피 주립대학교로 트랜스퍼하면서 신예 쿼터백 AJ 스완이 스타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양성한 공격진의 리빌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파일:external/images.hngn.com/chicago-bears-quarterback-jay-cutler.png
2006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11픽이었던 쿼터백 제이 커틀러. [26]



9.3. 농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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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메모리얼 김나지움.

파일:external/grfx.cstv.com/royskinner225x274.jpg
22대 감독 로이 스키너 (1958~1959/1961~1976 재임. 2007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8강 진출 (1965)

파일:external/grfx.cstv.com/Newton1275x360.jpg
25대 감독 CM 뉴턴 (1981~1989 재임. 2018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1988)

파일:external/graphics.fansonly.com/stall350461.jpg
28대 감독 케빈 스털링스 (1999~2016 재임.)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2004, 07)

농구는 1965년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파워포워드 클라이드 리, 시카고 불스의 백업센터 윌 퍼듀를 배출했다.

9.4. 주요 라이벌[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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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가을[2] 2021년 가을[3] 2019년 기준[4] 2021년 기준[5] https://admissions.vanderbilt.edu/vandybloggers/2023/03/class-of-2027-regular-decision-summary-statistics/[6] https://www.jfklibrary.org/learn/about-jfk/historic-speeches/address-at-vanderbilt-university[7] https://www.presidency.ucsb.edu/documents/remarks-nashville-the-90th-anniversary-convocation-vanderbilt-university[8] https://www.wsj.com/rankings/college-rankings/best-colleges-2024[9]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national-universities[10]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projects/college-mobility/vanderbilt-university[11] PSAT(미국) 테스트로 매년 미국 전역에서 약 8,000명을 뽑는다. 1개 학년이 450-500만명 정도이니 뽑히는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 그 자체로 영예로운 상을 의미한다.[12]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13] 실제 재학생 & 입학생 비율을 보면 비슷한 다른 초명문대치고는 백인비율 위주[14] https://www.princetonreview.com/college/vanderbilt-university-1022817[15] https://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ies/vanderbilt-university[16] https://www.timeshighereducation.com/world-university-rankings/vanderbilt-university[17] -북쪽의 피바다가극단과는 전혀 관계없다.-[18] 한인들수가 100명 내외다[19] 주립대는 주의 세금재정으로 운영되어서 인스테이트(해당주 거주민)이면 학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사립대인데 top30위권에서 벗어나는 학교들일 경우 학교발전기금 또한 넉넉하지 못해 학교측의 학생 학생지원 절대액수가 많이 줄어든다.[20] 참고로 테네시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FedEx 본사가 있는 멤피스였으나 현재는 내슈빌이 역전했다.[21] 예를 들면 Grand Ole Opry(매주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공연되고 라디오로 방송되는 컨트리 뮤직 행사)[22] 아이비 리그는 말할 것도 없고 듀크나 라이스, 에모리 같은 전통 남부 명문들에 비해서도[23] 그 당시에는 피바디와 밴더빌트는 별개의 학교였고 밴더빌트 소속이 된 것은 1979년[24] Cohen Hall 1층[25] 보스턴 칼리지를 16: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26] 밴더빌트 대학교 미식축구 프로그램 역사상 세번째 1라운드 픽이다. 쿼터백으로는 두번째. 21세기 최초의 밴더빌트 1라운드 픽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