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브 브라더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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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장교(Officers)[1]
2.1. 리처드 "딕" 윈터스 Richard D. Winters
2.2. 루이스 닉슨 (Lewis Nixon)
2.3. 허버트 소블 (Herbert M. Sobel)
2.4. 로널드 스피어스 (Ronald C. Speirs)
2.5. 노먼 다이크 (Norman S. Dike Jr.)
2.6. 린 D. "벅" 콤튼 (Lynn Davis "Buck" Compton)
2.7. 토마스 미헌 3세 (Thomas Meehan Ⅲ)
2.8. 프레드릭 T. "무스" 하일리거 (Frederick T. 'Moose' Heyliger)[2]
2.9. 해리 웰시 (Harry Welsh)
2.10. 잭 폴리 (Jack Foley)
2.11. 토마스 피콕 (Thomas Peacock)
2.12. 에드워드 셰임스 (Edward D. Shames)
2.13. 로버트 브루어 (Robert B. Brewer)
2.14. 헨리 존스 (Henry Jones)
2.15. 로버트 싱크 (Robert Sink)
2.16. 올리버 호튼[3][4]
2.17. 로버트 스트레이어 (Robert L. Strayer)
3. /부사관(Enlisted Men)
3.1. 카우드 립턴 (Carwood Lipton)
3.2. 조지프 "조" 토이 (Joseph Toye)
3.3. 윌리엄 "와일드 빌" 가니어 (William 'Wild Bill' Guarnere)
3.4. 도널드 멀라키 (Donald G. Malarkey)
3.5. 덴버 "불" 랜들먼 (Denver 'Bull' Randleman)
3.6. 존 W. 마틴 (John Martin)
3.7. 찰스 E. "척" 그랜트 (Charles 'Chuck' Grant)
3.8. 버튼 P. "팻" 크리스텐슨 (Burton 'Pat' Christenson)
3.9. 플로이드 "탭" 탤버트 (Floyd 'Tab' Talbert)
3.10. 대럴 "쉬프티" 파워스 (Darrell 'Shifty' Powers)
3.11. 유진 "닥" 로 (Eugene Roe)
3.12. 조지 러즈 (George Luz)
3.13. 에드워드 "베이브" 헤프론 (Edward 'Babe' Heffron)
3.14. 조지프 리브갓 (Joseph Liebgott)
3.15. 프랭크 J. 퍼칸테 (Frank Perconte)
3.16. 데이빗 "케니언" 웹스터 (David Kenyon Webster)
3.17. 로이 W. 캅 (Roy Cobb)
3.18. 유진 잭슨 (Eugene Jackson)
3.19. 도널드 후블러 (Donald Hoobler)
3.20. 앨버트 블라이스 (Albert Blithe)
3.21. 존 자노벡 (John Janovec)
3.22. 로버트 "뽀빠이" 윈 (Robert 'Popeye' Wynn)
3.23. 월터 스모키 고든 (Walter 'Smokey' Gordon)
3.24. 웨인 A. 스키니 시스크 (Wayne 'Skinny' Sisk)
3.25. 알렉스 펀칼라 (Alex Penkala)
3.26. 워런 ‘스킵’ 먹 (Warren 'Skip' Muck)
3.27. 안토니오 "토니" C.가르시아 (Antonio Garcia)
3.28. 조셉 라미레즈 (Joseph Ramirez)
3.29. 얼 J. 맥클렁 (Earl 'One Lung' McClung)
3.30. 앨런 E. 베스트 (Allen Vest)
3.31. 존 T. 줄리안 (John T. Julian)
3.32. 패트릭 오키프 (Patrick O'Keefe)


1. 개요[편집]


각 등장 인물의 계급은 10화 종료 시의 최종 계급을 원칙으로 했고, 한국어 위키백과를 참조했다.


2. 장교(Officers)[5][편집]



2.1. 리처드 "딕" 윈터스 Richard D. Winters[편집]


파일:윈터스.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리처드 윈터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루이스 닉슨 (Lewis Nixon)[편집]


파일:닉슨.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루이스 닉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허버트 소블 (Herbert M. Sobel)[편집]


파일:소블.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허버트 소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로널드 스피어스 (Ronald C. Speirs)[편집]


파일:스피어스.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널드 스피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노먼 다이크 (Norman S. Dike Jr.)[편집]


파일:다이크.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노먼 다이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린 D. "벅" 콤튼 (Lynn Davis "Buck" Compton)[편집]


파일:콤튼.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린 콤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7. 토마스 미헌 3세 (Thomas Meehan Ⅲ)[편집]


파일:미헌.png
계급은 중위. 이지 중대의 2번째 중대장으로, 항명사건 이후 전출된 소블의 자리를 대신했다. 예하병력이 치를 떨었던 소블에 비교하면 상식인이며 중대를 잘 이끌었던 인물로 묘사된다. 강하전 작전브리핑과 훈시를 보면 장교로서의 리더쉽과 인물상도 가늠이 되는 정도. 그러나 비극인 것은 이 사람이 전장에서 중대를 제대로 지휘하기도 전에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독일의 대공포 공격을 받고 수송기가 추락해 전사, 당시에는 실종처리 되었기 때문에 소대장 중 가장 선임이었던 윈터스가 그 대신 이지 중대를 맡았다는 것. 나중에 수송기의 잔해를 찾았는데 그 안에 철모는 납작해 버릴 정도로 손상되어있었고 기체는 사흘간 불탔었다고 전해진다. 다 타버린 잔해 속에서 낙하산 클립고리가 전부 처음 상태 그대로 고정된 걸로 보아 탈출할 겨를도 없이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진다.[6] 당시 발견된 미헌 중위의 손목시계에는 시간이 오전 1시 12분에 멈춰있었고 수십cm를 파내려서 인식표를 발견했다고 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등장한 인물 중 가장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한 인물.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사기캐의 기믹을 가진 인물이었으나 너무 어이없이 일찍 전사해서 주변 인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미헌 중위의 시신은 1952년에 미국으로 송환되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제퍼슨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수송기 탑승 직전에 아내에게 애절하게 쓴 편지는 팬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사랑하는 앤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최고의 중대원들과 함께 프랑스를 향해 이륙할 것이라오.

우리는 그 잡놈들을 모조리 지옥으로 보낼 것이오. 이상하게도, 난 전혀 두렵지 않다오.

그러나 나의 심장은 당신을 내 팔로 포옹할 생각으로 들떠 있소.

사랑하오 – 영원히. 톰.



2.8. 프레드릭 T. "무스" 하일리거 (Frederick T. 'Moose' Heyliger)[7][편집]


파일:하일리거.png
계급은 중위. 이지 중대의 4번째 중대장. 윈터스가 2 대대 부대대장으로 승진한 이후 윈터스의 추천으로 중대장을 맡았다. 임관된 첫날밤 마켓가든 작전으로 인해 고립된 영국군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윈터스는 기대를 걸었으나... 윈터스랑 함께 야간 초소 순찰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다 아군 초병에게 오인사격을 받고[8][9] 후송된 뒤 전쟁이 끝날 때까지 퇴원을 못 했다고 한다. 이렇게 운이 없을 수가...[10] 후임이 참호맨 다이크 중대장이었다는 점을 보면 하일리거의 일은 이지 중대에게 있어서는 불행의 서막이었다.[11] 그는 1947년 퇴원이후 제대하여 고향인 메사추세츠로 돌아와 1950년 결혼했고, 2001년 11월 3일 사망해 천수를 누렸다. MBC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2.9. 해리 웰시 (Harry Welsh)[편집]


파일:웰시.png
최종 계급은 중위로 이지 중대의 1소대장 → 행정관 → 대대본부 소속. 펜실베이니아 루즌 출신. 82공수에서 101공수로 전출 온 장교로, 82공수 사병 시절, BOB시리즈에서 보이는 능글맞은 모습과는 달리 싸움으로 3번이나 private으로 강등당한 전력이 있다. 오자마자 윈터스, 닉슨과 친하게 지내며 사이좋게 소블을 깐다.[12] 노르망디 강하 후 이지 중대를 찾아 헤매다 D-Day 다음 날인 카랑탕 공격일 아침에서야 겨우 합류한다. 카랑탕에선 사병 맥그래프와 함께 탱크를 폭파하는 전공을 획득. 노르망디 강하 이후 예비 낙하산을 계속 가지고 다니는데 그 이유가 낙하산 재질이 실크니까 이걸로 약혼녀 웨딩드레스 만들 거라고... 후에 바스토뉴에서 크리스마스 날 포격에 다리를 부상했지만 무사히 살아남아 진짜 그 예비낙하산으로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여친 캐서린과 결혼했다. 결혼 후 아들을 하나 두었으나, 불행하게도 이들 부부보다 먼저 사망하였다. 이후 교사를 하거나 세무관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윌크스베어의 교육감을 지낸 뒤 1983년 은퇴. 1995년 1월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13]

MBC 더빙판 성우는 김호성.


2.10. 잭 폴리 (Jack Foley)[편집]


파일:폴리..png
계급은 중위. 바스토뉴부터 등장한다. 포이 공략전 당시 1소대장으로, 다이크의 명령에 어이없어 하며 되묻는 장면으로 나온다.(다이크의 명령은 1소대는 우회하여 마을 후방을 타격하라는 것, 따지는 폴리에게 집중 엄호 사격을 해준다고 두 번이나 말한다.) 능력이나 인망면에서 나쁘지 않아 캄튼 다음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장교로 나온다. 원년 멤버는 아니라서 8화에 복귀한 웹스터와 서로 못 알아보았다. 작전 실패 후 심통이 난 카브와 시비가 붙어 치고 박고 했다는데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2009년에 사망.


2.11. 토마스 피콕 (Thomas Peacock)[편집]


파일:피칵.png
계급은 소위. 마켓가든 직전부터 등장하는데 이때는 갓 부임한 전형적인 쏘가리라서 긴장타고 괜히 병사들한테 상당히 까칠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병사들에게 마구 윽박지르는 셰임스와 달리 성격 자체는 무난한 편이고 잘해보려고 노력도 하는데 거의 소블의 재림에 가까운 수준의 무능함을 자랑한다. 대원들이 평하기를 '눈보라 속에서 눈도 못찾을 놈', 소블처럼 지도도 제대로 못 읽고, 쓸데없이 FM이라 행군을 막 끝마친 병사들에게 일정에 잡혀있단 이유만으로 야구를 시키는 등 그야말로 고문관의 정점을 찍는다. 어지간하면 사람 좋게 봐주는 윈터스 조차도 노먼 다이크 대신 중대장 시킬만한 장교는 누가 있나라며 이지 중대에 있던 장교들을 비교할때, 소대장도 시키기 싫은 놈인데, 중대장이 웬말이냐 라고 평가했다(...) 5화에서 교차로 전투시 연막탄을 던지고 윈터스가 먼저 달려나가는데, 연막탄에 문제가 있어서 연기가 안 나오자 누가 봐도 윈터스 뒤를 따라 돌진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기다리라며 소대원들을 못 움직이게 했다. 덕분에 윈터스는 탄창 하나를 다 비울 때까지 독일군과 혼자서 총격전을 벌였는데, 독일군이 제대로 응전했다면 윈터스는 바로 즉사할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연막탄이 나중에라도 터져서 나머지 소대원들이 늦게나마 윈터스를 백업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연막탄이 불발이었다면 말그대로 윈터스가 개죽음 당할수도 있었던 상황. 심지어 바스토뉴숲에서는 정찰작전 중 적이 공격해오자 부하들을 내팽개치고 혼자 도망가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는데 이는 장교로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이며 만약 상부에 제대로 보고됐다면 바로 직위해제까지 가능했다. 피콕이 빤스런한 이후에 정보장교인 루이스 닉슨이 전선으로 달려가 교전 중이던 병력들을 철수시켰다. 이런 무능한 모습 덕에 7화에서 닉슨이 받은 30일 휴가를 대신 가게 된 장교가 바로 피콕이다.[14] 전후에는 제대하고 난 뒤 1947년 고향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성격이 못된건 아니기 때문에 부하들이나 상급자들이 답답해하긴 해도 소블처럼 인간적으로 미워하진 않는다.


2.12. 에드워드 셰임스 (Edward D. Shames)[편집]


파일:셰임즈.png
계급은 중위. 1922년생. 유대인이다.[15] 바스토뉴에서 윈터스가 평하기를 전쟁영화 광이라서 늘 병사들에게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고 병사들과 친한 캄튼과 달리 쓸데없이 장교부심을 부리는 인물. 한창 전장에서 그러면 모를까, 적 진지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그런다. 그래서 윈터스가 휘하 장교들을 평할 때 목청 큰 놈이라고 피콕과 함께 깠다. 그래도 장교로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 병사들은 무능한 다이크보다는 좋았다고 생각한 듯하다. 전쟁이 끝나고도 군 복무를 계속 했으며 국가안보국에서 중동 전문가로 일하다가 대령으로 제대하였다. 이지 중대의 마지막 장교 계급 생존자로 고향인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비치에서 여생을 보내다 2021년 12월 3일 99세로 천수를 누리고 사망. 자손으로는 아들 2명과 4명의 손자, 12명의 증손자를 두었다. 에드워드가 사망함으로서 이지 중대의 장교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다.


2.13. 로버트 브루어 (Robert B. Brewer)[편집]


파일:브루어.png
계급은 중위. 4화 보충병에서 맨앞에서 정찰하다 목에 총을 맞은 장교다.[16] 총상을 입고 난 뒤 미국으로 후송되었다는 언급만 있고 난 뒤 등장이 없다. 실제로는 전후에 전역 했다가 재입대 하여 군에 복귀했고 베트남 전쟁당시 지역 군사고문으로 활동했다. 최종 계급은 대령이다. 1996년에 사망.


2.14. 헨리 존스 (Henry Jones)[편집]


파일:존스..png
계급은 소위. 8부 '마지막 정찰'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웨스트포인트 출신[17]의 신임 소위로, 부대에 복귀하는 데이빗 웹스터와 함께 2소대로 편입되었으며, 장교 없이 멀라키 중사가 최선참이었던 2소대의 소대장으로 배치된다. 전형적인 '신참 간부'의 모습으로 말투나 태도가 아직 딱딱한 편이며 기존의 간부, 병사들에게 신참 간부 이상의 대접을 받지 못하는 편. 병사들은 "얼마 전에 육사 나온 새내기 소대장이 첫 작전에서 발목 날아갔다던데 동깁니까"하고 묻는 등 알게모르게 길들이기를 시전한다. 그래도 다이크 같이 찌질하고 무능한 인물은 아니며 뭐든지 FM으로만 처리하는 고지식한 성격도 아니다. 전쟁 다 끝나가는 판에 파병되긴 했지만 정찰에 자원했고 이에 경험이 없다며 거절당했지만, 멀라키랑 자리 바꿔보라는 웹스터의 말을 듣고 찾아가서 입을 맞춰놓고는 멀라키가 피곤하니 자기가 대신 나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윈터스를 설득하여 옵저버로 참가했다. 첫 실전을 앞두고 반짝이는 물건이 보이지 않게 하라는 지시를 받은 후 아무래도 첫 실전이다보니 다른 대원들보다 많이 긴장하면서 육사 임관반지를 자신의 목걸이에 거는 장면도 있고, 두 번째 정찰 명령이 떨어지자 원터스 등이 다 끝나가는 전쟁에 대원들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가짜 보고서를 만들자고 할 때 병사들의 심정을 이해했는지 윈터스의 행위를 묵인하기도 했다. 이후 정찰 임무의 공로로 중위로 진급해 연대 본부로 전출된다.[18][19] 사실 8화에서 같이 2소대로 재배정받은 웹스터와 거의 함께 다닌 탓인지 그와 개인적으로 좀 친한 편이었다. 전후에도 군에 남아 독일에 주둔중인 주독미군에 복무하고 있었지만, 1947년에 베를린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수술을 받던 도중 사망했고 사후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최종 계급은 대위.

헨리 존스 역을 맡은 배우는 감독 톰 행크스의 아들인 콜린 행크스. 톰 행크스의 20대 시절의 작품이나 사진을 찾아보면 꽤 닮았다. MBC판 성우는 정재헌. 당시 2년차 전속 성우였다.


2.15. 로버트 싱크 (Robert Sink)[편집]


파일:싱크.png
계급은 대령. 제101공수사단 506연대 연대장. 506연대 장병들을 전쟁 내내 잘 지휘하였다.[20] 툭하면 후방으로 도망가는 다이크 같은 장교와는 달리 영관급임에도 불구하고 늘 전선에서 병사들을 독려하곤 한다. 이지 중대를 아주 좋게 보고 있으며, 특히 윈터스를 굉장히 신임한다. 소블의 모함으로 인해 이지 중대 부사관들이 단체로 항명하자 매우 화를 내면서도 1명 강등과 1명 전출로 덮어 준 것이 그 예.

실제 로버트 싱크 대령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1951년 1월 제7보병사단 부사단장으로 부임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다. 유명한 한국계 미군인 김영옥과도 인연이 있는 인물인데,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4월 중공군의 춘계 공세가 개시되자 그는 한국계 미군인 김영옥(당시 대위)에게 미군 및 한국군의 철수를 엄호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 계운동 계곡의 다리를 지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김영옥 대위는 전차 소대를 다리 남쪽에 세워 놓고 후퇴하던 중대급 한국군 보병들을 멈춰세운 후, 그들과 함께 임시 방어선을 구축하여 다른 병력이 후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한다. 이후 중장까지 진급하였으며, 파나마 운하를 지키는 임무를 끝으로 퇴역하고 1965년에 사망하였다.
배우는 데일 다이(Dale Dye). 퇴역 해병 대위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제작을 앞두고 배우들의 실제 군 훈련을 담당했던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다. 최종 계급이 대위인 게 좀 낮아보이지만 이는 사병으로 복무하다 임관한 거라 계급이 낮을 뿐이지 수많은 훈장을 수여받은 역전의 용사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조지 C. 마셜 육군참모총장과 의논하는 흰머리 대령 역으로 단역 출연을 했고 이외 여러 밀리터리 영상물이나 게임 등에서 제작에 참여하고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MBC 더빙 성우는 황일청.[21]

2.16. 올리버 호튼[22][23][편집]


계급은 소령. 2대대 부대대장이자 506연대의 참모로 대대장 스트레이어 중령과 함께 2대대에 싱크 대령의 명령을 전달하고 관리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3대대로 전출되어 네덜란드 전선에서 싸우다 3대대가 패퇴할 때 방어선을 맡고 있다가 전사했다고 언급된다. 이로 인해 윈터스가 2대대 부대대장으로 임명되어 E중대와 최전선에서 한발짝 물러나는 계기가 된다.


2.17. 로버트 스트레이어 (Robert L. Strayer)[편집]


파일:스트레이어.png
계급은 중령. 이지 중대가 속한 506연대 2대대의 대대장이다. 1화에서 병사들에게 속아 민간인 사유지의 철조망을 끊어버린 소블을 추궁하는데...

스트레이어: 도대체 어떤 머저리가 철조망을 끊고 다녀?

소블: 명령 받은겁니다.

스트레이어: 누구한테?

소블: 호튼 소령입니다.

스트레이어: 호튼 소령이?

소블: 그렇습니다.

스트레이어: 호튼 소령이 그리 명령했다고?

소블: 그렇습니다.

스트레이어: 호튼 소령이 너한테 철조망 끊으라고 명령했다 이말이지?

소블: 네 그렇습니다.

스트레이어: 호튼은 런던으로 휴가 가있거든?


이 대화 후, 병사들에게 낚였다는걸 깨닫게 된 소블의 표정이 볼만하다. 5화에서 506연대가 바스토뉴로 긴급 출동하게 되는데, 하필 그는 지인 결혼식에 참석해 있을때라, 급하게 바스토뉴로 튀어온다. 후에 506연대의 부연대장을 역임하게 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작당시에 생존해 있었고 드라마 제작에도 도움을 주었다. 2002년에 사망. 배우는 필 맥기(Phil McKee).[24] MBC판 성우는 이도련.


3. /부사관(Enlisted Men)[편집]


당시 계급체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극중 배경이 되는 시기의 미 육군 사병 계급체계가 전투병과 계급과 기술행정병과 계급 2가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하자.


3.1. 카우드 립턴 (Carwood Lipton)[편집]


파일:립턴.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우드 립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시 임관으로 종전시점에는 소위지만 극중 부사관으로써의 비중이 넘사벽으로 크기에 부사관으로 분류. 부사관 계급은 상사(1st Sgt.)로 이지중대 일등상사까지 올랐다가 장교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2. 조지프 "조" 토이 (Joseph Toye)[편집]


파일:토이.png
계급은 하사(S/Sgt.). 펜실베이니아 출신. 굉장히 용감한 성격으로,[25] 중대 최고의 터프 가이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총 네 번 부상당해 4개의 퍼플 하트 훈장을 획득한, 불운하지만 질긴 목숨의 사나이[26] 1대대 어떤 X이 자신의 참호에다 똥쌌다고 가니어에게 역정내는 장면도 있다. 물론 가니어는 '네 것만 그렇겠냐'면서 지나간다. 1945년 1월 3일 바스토뉴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병원으로 실려가 9개월 동안 입원한다.[27][28] 퇴원한 시점에는 전쟁이 끝나서 자동으로 퇴역. 본래 석탄광부의 아들로써 전쟁 전에는 광부 겸 주조장의 작업부로 일했으나 한 다리를 잃고 나선 불가능해졌고, 결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리딩에 있는 그레이스 광산의 채굴공으로 일하다가 은퇴했다. 1995년 9월 3일 암으로 사망했고, 이때 윈터스가 추모사를 전했다고 한다. MBC 더빙판 성우는 이상범. 배우는 커크 아서베이도. 이 배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전에 태평양 전쟁 영화 씬 레드 라인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극 중반에 중대 선임하사 역의 숀 펜이 일본군의 빗발치는 총탄을 헤치고 구하러 갔더니 이대로 죽는 게 낫다며 몰핀이나 달라고 절규하는 부상당한 텔라 일병역.


3.3. 윌리엄 "와일드 빌" 가니어 (William 'Wild Bill' Guarnere)[편집]


파일:가니어.png
계급은 하사(S/Sgt.) 펜실베이니아 출신. 고등학교 졸업을 6개월 남겨두고 중퇴하고 입대하였다. 유럽 강하 직전 자신의 형이 몬테카시노 전투에서 전사한 사실을 통보받고[29] 강하하자마자 매복해 있다가 독일군 수송 병사들을 쓸어버린다.[30] 초기엔 윈터스가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였는 데다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운다 해서[31] "퀘이커 (교도)"라고 부르며 은근히 낮춰보기도 했다.[32] 단 윈터스의 능력은 높이 평가해서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향하는 배편에서 소블은 못믿어도 윈터스는 믿을만하다며 언급한다. '와일드 빌(망나니)'로 표현되었던 성질에도 잘 맞고, 이름(성)도 비슷한 발음이고 해서 붙은 별명은 "가너리어"(임질).[33]D-Day의 전투에서 활약하여 E중대에서 3명뿐인(윈터스, 콤튼, 가니어) 은성무공훈장 수여자가 되는 등 활약하다[34] 1945년 1월 3일, 바스토뉴에서 포격에 다리를 잃은 동료 조 토이 하사를 끌고 가다 자신도 한쪽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고 입원하여 종전을 맞이한다. MBC 더빙판 성우는 이종혁.

종전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였으며, 많은 퇴역 군인단체에서 활동하였다. 가니어는 전후 가장 활발하게 이지 중대 전우회 활동을 하였고 웹상에서 관련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에드워드 헤프론와 같이 이지 중대에 대한 책 "Brothers in Battle, Best of Friends"를 집필하기도 했다. 홈페이지도 운영하였지만 2014년 3월 8일 향년 90세로 타계한 후 홈페이지는 사라졌다.


3.4. 도널드 멀라키 (Donald G. Malarkey)[편집]


파일:멀라키.png
계급은 중사(T/Sgt.) 최종 소속은 2소대. 아일랜드 혈통으로 미국 오리건 출신. 오리건 대학 1학년 재학 중 진주만 공습이 일어나자 미 해병대에 지원했으나 치아 문제로 탈락했고, 이후 미 육군 항공대에 지원했으나 수학 실력이 부족하여 탈락하여, 결국 미 육군 공수부대에 지원 입대하게 된다. 루거 오발로 인해 죽는 후블러랑 체격도 생긴 것도 비슷해서 헷갈린다. 안 그래도 6화에서 후블러 바로 뒤에 멀라키가 나오는 연출이 있고 둘 다 루거 타령을 한다. 바스토뉴에서 친하던 이들이 모두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어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을 본 립턴이 멀라키에게 루거를 건네준다.

2화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죽은 독일군의 조준경을 루거인 줄 알고 접근하자 독일군이 같은 편 의무병인 줄 알고 사격하지 않는다. 멀라키가 일어나자마자 서로 총을 쏴대고 멀라키는 간신히 돌아와서 '루거는 잊고 왔냐 병신아'라는 욕을 가니어로부터 듣는다. 개그 담당 중 한 명. 독일군 포로를 놀리고 가다가 영어로 말하는 동향 출신의 독일군(!)을 만나서는 반가워하는 모습도 있다.[35][36]

7화에서 벅 콤튼과 함께 친하게 지내던 전우들이 중대를 떠나며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빌 가니어와 조 토이는 다리를 잃고 콤튼은 그 둘의 부상에 충격으로 중대를 떠났다. 처음에는 대대 본부를 오가며 콤튼 중위를 위로하던 그도 머크와 펜칼라가 죽었을 때에는 많은 충격을 받아, 유진 로가 둘이 사망한 지 십 분 후, 보러 가지 않겠냐고 물었을 때 볼 자신이 없다고 거절했다 한다. 입대할 때는 병이었으나 기술중사까지 고속 진급한다. 8화에서는 초중반의 활발한 모습은 사라지고, 수염이 더부룩한 베테랑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헨리 존스 소위가 오기 전까지 2소대 최선임이라서 많이 피곤했던 모양. 존스 소위가 실전 경험 쌓고 싶으니 자리 바꾸자고 입을 맞추자고 할 때 정찰 작전에서 빠진다. 전쟁 최후에(10편 시점) 파리의 공수부대 전시회의 기술 자문 역을 윈터스에게 부탁받기도 한다.

종전 후 전역, 오리건 대학에 복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결혼하여 자동판매기 사업을 벌였다. 말년에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원작 집필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각본에도 도움을 주었다.[37] 이지 중대의 활약상에 대한 강연을 자주 다녔다. 2008년 "Easy Company Soldier : The Legendary Battles of a Sergeant from World War II's "Band of Brothers"라는 제목의 자서전도 출간했다. 2017년 9월 30일 향년 96세로 타계.

왠지 요리 관련 대사나 신이 많다. 2편에선 마지막 부분에서 탄통에다 개죽을 끓이고 있고,[38] 바스토뉴 에피소드에선 취사병에게 음식이 겨드랑이 냄새난다고 불평하며[39] 8화에선 2편에 나온 그 개죽을 다시 끓인다. 그걸 신참 소대장 헨리 존스 소위에게 권하는데 그때 존스 소위 표정이 가관이다. (그래도 웹스터는 감사하게 먹는다.) 말라키가 아일랜드 쪽 혈통인 걸 감안하면 그 개죽은 영국 요리일 가능성이 꽤 높다.

캐릭터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기도 하다. 극 초반에서는 개그 담당이거나, 장난이나 농담도 잘하고 웃는 장면도 많았던 캐릭터였으나, 후반부에는 쉬지 않고 계속되는 전투로 인한 피로와 얼마 남지 않은 배테랑 병사이기에 상부로부터 계속 되는 명령, 전사 혹은 중상으로 인해 계속 쓰러져가는 전우들의 영향으로 8화에서는 농담을 하거나 웃는 장면이 일절 나오지 않고 모든 일에 진지한 캐릭터가 된다.[40]

MBC 더빙판 성우는 김영선. 배우는 스콧 그라임스.[41]


3.5. 덴버 "불" 랜들먼 (Denver 'Bull' Randlem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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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하사(S/Sgt.) 아칸소주 출신이었으나, 대공황미시건에 정착. 윈터스 소령이 꼽았던 역대 최고의 병사 중 한명이였다. 항상 담배를 달고 사는데, 평소엔 시가를 피거나 물고있으며, 여의치 않을 땐 M1 개런드의 개머리판 수납공간에 씹는담배를 보관해 놓았다가[42] 꺼내서 쓰곤 한다. 4화의 마켓 가든 작전에서 급히 퇴각 도중 파편에 부상을 당하여 퇴각을 못 해서 독일군에 점령당해 독일군이 득실대는 마을에 홀로 남겨졌지만 헛간에 숨어서 살아남는다. 동기들은 물론 갓 들어온 신병들도 엄마처럼 세심하게 챙겨서[43] 중대 내에서 인망이 높았다. 실종 처리 상태였음에도 분대원들이 그를 찾기 위해서 다시 마을로 들어가기도 한다.[44] 은근 호구 기믹이라 병사들끼리 농담따먹기 할때 불을 항상 걸고 넘어간다.[45] 종전 후 전역. 루이지애나 주에서 건설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회사를 차려 사업가로 성공했다. 은퇴는 미시건에서 했으며, 은퇴 후 말년은 고향인 아칸소주에서 토목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냈고, 2003년 6월 26일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사망했다. 미국 배우 마이클 커들리츠가 연기하였다.

MBC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3.6. 존 W. 마틴 (John Martin)[편집]


파일:마틴.png
계급은 하사(S/Sgt.) 항상 썩은 표정을 하고 있으며 퍼칸테, 랜들먼과 친한 모습이 자주 나오지만 작중에선 별로 큰 등장이 없다. 1화부터 꾸준히 등장은 하는데 8화 '마지막 정찰' 에피소드에서 가서야 많이 얼굴을 비춘다. 상부에서 시킨 정찰 임무를 해야 하는데, 카우드 립턴은 폐렴에 걸려 골골거리고 있고, 동료인 도널드 멀라키 역시 전투 피로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자 그가 대신 병사들을 이끌고 정찰 임무를 나가게 된다. 정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로는 괜시리 웹스터에게 시비를 거는 로이 캅을 데꿀멍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후에는 철도 관련 일을 하다가 직접 건설 회사를 차렸고, 애리조나와 몬태나를 오가면서 살았다가. 2005년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MBC 더빙판 성우는 이철용. 여담으로 배우는 가이 리치의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에 제이슨 스타뎀의 친구이자 주역 중 하나인 소프로 나왔고, 나중에 독수리 에디의 감독이 되는 덱스터 플레처이다.[46][47]


3.7. 찰스 E. "척" 그랜트 (Charles 'Chuck' Gra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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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하사(S/Sgt.) 네덜란드에서 88mm 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전후에는 오스트리아에 머물면서 하사로 진급하였지만, 술에 취한 보충병이 영국군 소령과 독일군 장교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그 보충병을 제지하다 머리에 총을 맞는 중상을 입는다. 그는 소생이 어려워 보였으나, 중대장 로널드 스피어스[48] 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살아 남는 데 성공한다. 군의관이 전문의가 아니면 살리기 힘들다고 하자 혼수상태의 그랜트와 의무병 유진을 지프에 태우고 한밤 중에 시내를 뒤져서(30분만에!) 현지인 뇌 전문의를 끌고 왔다. 상황이 급하다보니 스피어스는 문 열기도 전에 총부터 들이댔다. 의사 입장에서는 한밤 중에 문 앞에서 웬 양키가 총을 겨누니 식겁했을 상황 그래도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발휘해서 살리고 싶다면 당장 총 치우라고 말하고 자신이 직접 운전해서 지름길로 가겠다고 하는 등 의사가 좋은 사람이었고 살아남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그랜트는 왼팔을 움직이는 데 불편을 느꼈고, 가끔 마비될 때도 있었다고 한다. 전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살며 담배 가게를 운영하였고, 이지 중대 친목회에도 자주 참석했다고 한다. 1984년에 사망했다.


3.8. 버튼 P. "팻" 크리스텐슨 (Burton 'Pat' Christenson)[편집]


파일:크리스텐슨.png
계급은 중사(T/Sgt.) 기관총 사수이자 프랭크 퍼칸테의 참호 파트너였다. 종종 전투 시에 이름이 불리우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비중은 없다.[49] 독일군의 아르덴 대공세가 끝나고 미군이 반격작전을 개시할 때 로널드 스피어스의 D중대에 임시로 배속되어 후방을 지키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 때 스피어스에게 담배를 권유받았으나 거절.[50] 그림을 잘 그려 이지 중대 전담 작가였다고 한다. 훗날 크리스텐슨의 아들이 아버지가 전쟁 중에 그린 그림들을 공개했다. 1998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참고로 이 배역을 맡은 배우는 후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매그니토로 빵 뜨게 되는 마이클 패스벤더다.


3.9. 플로이드 "탭" 탤버트 (Floyd 'Tab' Talber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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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하사(S/Sgt.)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아르덴 대공세 때까지의 이지 중대가 겪은 거의 모든 전투에 참여하였다. 노르망디로 강하하기 전 고향 코코모 경찰서장이 격려차 보낸 리볼버 권총을 받기도 했다.[51] 3화의 카랑탕 방어전에서 참호에서 자고 있는 후임병과 근무교대를 하기 위해 그를 깨우다가, 독일군으로 오인되어[52] 후임이 총검으로 그를 찌르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잠시 떠나 있었던 것 이외에는 빠진 적이 없었다.[53] 비록 전쟁터에서 입은 부상이지만 아군의 오인에 의한 것, 즉 팀킬이었기에 퍼플하트는 받지 못한다. 퍼플하트를 3개 받은 전우가 1개를 넘겨준 것은 이 때문. 전쟁 말기에 이지 중대가 히틀러의 별장 '독수리 둥지'를 점령하였을 때 그는 그곳에서 히틀러의 방탄 차량을 발견하고는 득템한다. 원래 립턴이 장교가 된 뒤 이지 중대의 일등상사가 되었으나, 척 그랜트 부상으로 실전 경험이 있는 리더의 공백을 염려하여 중대장 로널드 스피어스의 허락을 받아 자진해서 2소대 하사로 강등되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원작에 따르면 그는 알콜 중독에 산악인으로 살았다고 설명해 놓았으나, 탤버트의 가족들은 이는 오류라고 지적하였다. 그의 형제들의 증언에 따르면 탤버트는 전후 인디애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타이어 회사에서 공장 관리인으로 지냈다가 자동차 대리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고 이지 중대 친목회에는 1981년 단 한 번만 참석하였다. 1982년 10월 10일 심장병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3.10. 대럴 "쉬프티" 파워스 (Darrell 'Shifty' Power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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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하사(S/Sgt.). 이지 중대의 저격수[54]로 뛰어난 스나이핑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일군의 저격 위치를 찾아내서 저격수를 역으로 제거하는 카운터 스나이핑에 뛰어났으며, 7화 '한계점'의 포이 공략 작전에서 그가 카우드 립턴의 도움을 받아 카운터 스나이핑으로 독일군을 제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전쟁 말기에 전역 점수가 모자랐지만 추첨으로 뽑혀 집에 돌아가게 되었는데,[55] 운도 지지리도 없게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그는 살아남았고, 전후에는 석탄 회사에서 기술자로 일하다가 2009년 7월 17일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유진 로 역의 배우보다 이쪽이 더 은근 이국적이라 실제 유진 로와 닮았다.


3.11. 유진 "닥" 로 (Eugene Roe)[편집]


파일:유진 로.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진 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계급은 5급 기술병(T/5.)으로 중대 의무관.


3.12. 조지 러즈 (George Luz)[편집]


파일:러즈.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지 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계급은 4급 기술병(T/4.).


3.13. 에드워드 "베이브" 헤프론 (Edward 'Babe' Heffron)[편집]


파일:헤프런.png
계급은 일등병(Pfc.) 별명 babe(애송이) 3화 마지막에 등장. 보충병으로 와서 쭈볏거리는 게 있었지만 윌리엄 가니어와 동향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나서는 금세 친해진다. 바스토뉴에서는 딱딱하게 행동하는 유진 로를 은근히 갈구기도 하고, 유진이 자신의 성(헤프론)을 부르자 딱딱하게 해프론이 뭐냐며 신경질내고, 이름(에드워드)을 불러주면 여자이름 같다면서 되려 화낸다. 중대의 다른 의무병 스피나와 함께 3대대를 찾아가다가 중간에 길을 잃어서 식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길을 찾다가 나무에 가려진 구덩이에 빠져서 빠져나오는데 그 구덩이에 있던 독일군이 전우인 줄 알고 "어이, 힌켈이냐?"라고 한 것. 당연히 헤프론과 스피나는 부리나케 도망치고 뒤늦게 독일군이 총을 쏘지만 맞지 않는다. 이후 헤프론은 '힌켈'이라며 놀림을 받는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웃긴 장면 중 하나이다. 바스토뉴에서 같은 참호를 쓰던 줄리앤이 부상당하고 데리러 올게!를 외치며 어쩔 수 없이 그를 포기하고 후퇴했을 때 의기소침해 하는 장면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가슴 찡한 장면 중 하나. 결국 줄리앤의 시체는 데려오지 못했다...[56] 나중에 부상을 치료해주면서[57] 자신의 별명을 부르는 유진을 놀리는 장면은 좀 귀여운 장면.

종전 후에는 전역하여 필라델피아의 위스키 양조장에서 일하다가 펜실베이니아의 린필드[58]로 이사가서 살고 있다. 2007년 윌리엄 가니어와 같이 쓴 이지 중대의 활약상을 적은 책 "Brothers in Battle, Best of Friends"를 출간했다. 번외로 실존 인물 에드워드 헤프론 옹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깜짝 출연을 했다. 네덜란드를 해방하는 장면에서 의자에 앉아 네덜란드 삼색기를 흔드는 노인으로 잠깐 나온다. 2013년 12월 1일 사망[59]

MBC 더빙판 성우는 손원일.


3.14. 조지프 리브갓 (Joseph Liebgot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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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5급 기술병(T/5.)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알기 때문에 통역병인데, 억양이 독일인보다는 오스트리아인에 가깝다는 모양. 리브갓(Liebgott)이라는 성 자체가 독일식 성이다. 독일어 발음대로라면 리프고트(리프고트를 반대로 나열한 고틀리프(Gottlieb)라는 이름도 존재한다.). 유태인이라서 가니어가 소블 대위를 깔때 유태인 운운했을 때 크게 화냈다.[60][61] 그러다보니 유태인 강제수용소에서 통역에 나선 뒤 크게 괴로워했고 식량을 배급하자 굶주린 수용자들에게 배급을 중단하고 마땅한 시설이 생길 때까지 원래 위치로 돌려보내라는 괴로운 명령을 받자 차마 그런 지시를 못하겠다며 머뭇거렸고, 배급이 중단하자 수용자들이 울부짖는 걸 보고 주저앉아 흐느낀다. 웹스터와 함께 중대에서 독일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중산층에[62] 인텔리인 웹스터와 달리 독일-오스트리아계 이민 2세 하층민인 리브갓의 경우 생긴 건 호리호리하고 중성적인 외모지만 성격은 꽤나 다혈질인 데다가 입도 더럽고 폭력적이다.[63][64][65]
마지막회에서는 수용소에 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강제수용소 관련 인물을 찾아내 개인적으로 찾아가 즉결처형하려드는 과격하고 잔인한 행동을 하기까지 한다.[66] 하지만 의외로 전우에 대해서는 따뜻한 마음을 보이기도 하는데 3화의 카랑탕 공격 시 대전차화기 사수 '티퍼' 이등병이 독일군의 로켓탄 때문에 무릎이 짓이겨 진 데다가 왼쪽 안면이 거의 뭉개지는 중상을 당하고 비틀거리며 걸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는 아주 자상하게 괜찮다며 진정하라고 끌어안아 준다. 전우가 당하는 처참한 광경을 직접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부상당한 전우를 다독이는 부분은 처절한 명장면. 8화에서는 웹스터가 후방에서 꿀빨았다고 갈구고[67] 통역병인 자기가 있는데 독일어 할줄 안다고 갈구는 등 은근 쪼잔하게 군다. 이게 신경쓰인 웹스터가 정찰임무를 나갈 때 통역병 둘이나 필요없다며 리브갓이 작전에 빠지는 데 도움을 주자, 아주 상큼한 윙크를 날려준다.[68] 그렇게 빠지고 강 나머의 기관총 엄호조로 대기하며 작전 중 적이 침투조를 공격하는 모습이 보이자 엄호사격 신호 호각이 빨리 불리길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에서는 종전 후 택시기사로 일했다고 나왔으나 이는 오류이며 실제로는 쭉 이발사로 일했다고 한다.[69] 종전 후 이지 중대의 친목회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유족들에 의하면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았다는 걸로 보아 PTSD를 앓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자식들은 8명이나 낳았으니 웹스터한테 했던 장담은 실현한 셈이다.
1992년 6월 28일 사망.

MBC 더빙판 성우는 표영재.


3.15. 프랭크 J. 퍼칸테 (Frank Perconte)[편집]


파일:퍼칸테.png
계급은 4급 기술병(T/4). 이탈리아계 혈통이다. 그러다보니 1화에서 소블이 준 스파게티는 스파게티도 아니라고 깠다.[70] 키는 작지만 은근히 몸짱, 그리고 허구헌날 양치질을 해댄다.[71] 어느 회나 빠지지 않고 눈에 띄는 캐릭터.죽은 병사의 손목시계 수집에 일가견이 있었다. 7화 포이 전투에서 다이크의 무모하고 뾰족한수 없는 지휘 때문에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진정한 이지 중대의 일원으로서 위엄을 뽐냈다. 유일하게 긴 대사가 나올 때는 보충병인 오키프를 미친듯이 갈구는 장면. 종전 후 전역하여 고향에서 집배원 일을 했다. 2009년 이지 중대와 관련된 책 집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으나 2013년 10월 24일에 별세했다. 조카인 잭 퍼칸테는 1980년대에 야구선수로 메이저 리그에서 뛰었고, 시애틀에서 활약했던 1984~85년 2시즌은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72]


3.16. 데이빗 "케니언" 웹스터 (David Kenyon Webs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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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일등병(Pfc.) 뉴욕 출신의 하버드 대학생으로 당시 보기드문 인텔리.[73] 하지만 동료들은 그가 똑똑하든 말든 심드렁할 뿐 마켓가든 작전 당시 웹스터가 여기가 고흐가 태어난 마을이래~ 하자 그래? 하버드에서 좋은 거 가르쳐주는구나 ㅋㅋ 하는 식으로 비웃기도 한다. 게다가 동료들은 하버드를 다니다 온 웹스터를 하버드를 졸업하고 온 놈으로 잘못 알았다가 전쟁 다 끝나가는 판에 전쟁 끝나면 뭐할지 얘기할 때에나 복학할란다 하는 말을 듣고 놀리기도 한다.[74][75] 리브갓처럼 독일어를 할 줄 안다.[76] 어린아이에게 초콜릿[77]을 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성격 좋은 청년인 걸 알 수 있다. 다만 부상입고 복귀한 후 병사들이 텃세부리고 갈구다보니 좀 성격이 시니컬해졌다. 원래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에는 F중대 소속이며 부상 후에 E중대에 배속되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의도적으로 초반부터 E중대 소속으로 바꾼 것 같다. 8편 마지막 정찰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5편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고 영국에서 4개월 동안 치료를 받은 후 돌아왔더니 예전의 동료들은 그를 보충병 취급한다. 게다가 리브갓이 똑같이 부상입은 뽀빠이도 아픈 거 참고 합류했는데 넌 뭐했냐고 핀잔까지 듣는다. 웹스터도 나름 토코아 출신으로 의 전투강하를 모두 겪은 베테랑인데...8화에서 시시콜콜 웹스터가 동료, 선임들에게 갈굼받는 거 보면 군필자가 아니어도 씁쓸해진다.

그러나 8화 마지막에 수송 트럭에 올라 탈 때 리브갓이 손을 잡아주는 걸 보면 동료들에게도 다시 인정 받은 듯. 그 이후로 리브갓과 독서하는 취미도 비슷해[78][79] 짝지어 다닌다. 종전 후에는 월스트리트 저널, LA데일리 뉴스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전쟁 중 쓴 일기 중 짧은 것을 잡지에 기고하였다. 1961년 11월 19일 바다에서 실종된다. 평소 바다, 상어에 관심이 많았다고. 상어에 대한 책은 죠스가 나온 이후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웹스터가 남긴 일기를 비롯한 많은 기록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제작하는데 꽤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 기록은 따로 모아져 1994년 출간되었다.

공부를 많이 한 엘리트라서 그런지 파시즘에 대한 아주 깊은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포로가 되어 터벅터벅 걸어가는[80] 독일군 포로들을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 웹스터의 욕설을 들어보면 파시즘에 대한 경멸에 더하여, 그들이 일으킨 전쟁으로 자신을 비롯한 전우들이 이국땅에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게 된 것에 대한 원망도 느낄 수 있다. 멀라키의 증언에 의하면, 극중에서만 나오는 장면일 뿐 웹스터가 실제로 그런 적은 없다고 한다.

또한 9화에서 나치의 강제 수용소를 발견하고, 수용자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을의 빵공장에서 음식을 나르다가 주인이 항의하자 폭발해서 권총을 들이대고 "야이 나치 새끼야. 저 악취를 맡지도 못했어? 그러고도 사람 새끼야?!"라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독일어를 할 줄 아는데도 일부러 영어로 몰아붙이는게 포인트. 그러나 리브갓이 유대인을 탄압한 혐의가 있는 사람을 죽이러 갈 때에는 증거가 없다며 말리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합리적인 모습을 보인다. 종합하면 반전주의, 전쟁에 대한 회의감과, 모든 병사들이 무조건 살인기계가 아니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병사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

토코아 출신의 베테랑이지만[81] 계급은 끝까지 일등병이었는데, 소설에서는 모두가 그의 부사관 진급을 바랬으나 본인이 거부해왔다고 한다. 또한 어떠한 임무에도 자원하지 않았다는 듯. 다만 소설과 드라마의 연출로 봤을 때는 어디까지나 스스로 나서질 않을 뿐이지 명령은 착실히 수행하는 이상적인 군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화 보충병 에피소드에서 실종된 렌들먼을 찾으러 갈 때 '별 수 없지'라면서도 군말없이 선두에 서는 모습이라든가, 8화 마지막 정찰에서 정찰대로 뽑히자 일단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어도 이내 통역이 둘이라며 리브갓을 빼고 작전 중에도 전우를 먼저 보내고 대신 엄호를 하는 모습 등, 소설에서도 들키면 포격 세례를 받을 게 뻔한 위치임에도 정찰대를 호위하기 위하여 기관총 거치를 지시하는 부분이 있다.

MBC 더빙판 성우는 최원형.


3.17. 로이 W. 캅 (Roy Cobb)[편집]


파일:카브.png
계급은 이등병(Pvt.) 가만히 있는 사람 갈궈대서 속을 뒤집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 본인이 해낸 실적은 없으면서 언제나 허세를 부리며 신참들이나 만만해 보이는 동기생들을 갈궈대는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위선적인 인물이다. 허나 그렇게 입을 함부로 놀리다가도 언제나 주위 사람들의 말빨로 인해 대부분 역관광크리.[82][83] 8화 "The Last Patrol(마지막 정찰)"에서 무슨 원수가 졌는지 부상당해 재활병원 있다가 복귀한 데이빗 웹스터를 "대학생양반", "교수님" 이라면서 만날 때마다 갈군다.[84]

8화에서 미군은 헤게나우에서 강을 가운데에 두고 독일군과 대치 중이었는데 사령부가 바스토뉴에서 쌔빠지게 고생하고 겨우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병사들에게 영관급 장교들은 "정보가 필요함! 강 건너 독일군 진지에 잠입해서 포로 생포해 와라!!" 이라는 명령[85]을 내려 부대 전체가 암울해진다. 결국 그날 작전은 첫시도이자 기습적이여서 2명의 포로를 성공하지만 잭슨이라는 병사가 자기가 던진 수류탄에 실수로 맞아(집안에다 수류탄을 넣었지만 너무 일찍 집안에 돌입하는 바람에 수류탄 파편을 얼굴에 맞는다) 사망한다. 한편 상관인 싱크 대령은 타 대대에게 자랑하고 다녔으나 정작 2명의 포로로부터 얻은 정보는 허탕이었다. 얼마나 허탕이었는지 우스갯소리로 히틀러가 좋아하는 팬티색을 알아냈다고 자조한다. 반면 사령부는 "한번 성공했으니 오늘도 더욱 적진 깊숙히 들어가 같은 임무를 수행하라!" 라는 반응이고 이를 제지해야 할 싱크대령도 동조해 같은 작전을 수행하라는 반응[86]에 정찰을 가장한 자살임무에 선택받은(?) 병사들은 거의 돌아버릴 것 같은 심정으로 모여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 술에 취한 캅이 정찰임무 엿같다 어쩌고 저쩌고 울면서 계속 궁시렁대다 가만히 있는 웹스터에게 "뭘 꼬라봐 대학생 양반"이라고 하면서 갈굼이 시작되는데 옆에 있던 신임 소위인 헨리 존스에게 취했다며 욕먹고, 오죽하면 고참이자 전우인 마틴에게까지 이제 지겹다, 그만해라 하면서 욕얻어먹고 데꿀멍...[87] 사실 전날 정찰임무 때 캅은 참가는 했으나, 강을 건너다 보트가 뒤집혀 강은 건너지도 않고 어물쩡 넘어간다(소설 묘사에서는 물에 젖은 옷이 얼면서 나는 소리가 베를린까지 들리겠다며 장교가 정찰임무에서 빼버린다).[88]

장교를 폭행한 이유로 전쟁 중 진급이 전혀 되지 않은 인물. 전역 시까지 이등병에 머물렀다. 이후 헤게나우에서 작전하던 도중 소대장인 잭 폴리 중위에게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가하다가 불명예 제대당한다.[89][90] 1990년 1월 뉴욕에서 사망했다.

어떤 의미로는 영상화의 피해자일 수도 있는데, 술을 좋아하고 장교를 폭행해서 전역당한건 맞지만 아무것도 없이 허세만 부리는 찌질이에 가까운 드라마에 비해 소설에서 웹스터의 말로는 군경력 9년에 부상도 여러번 입은 성격좋은 베테랑이라고 한다. 무능한 인물처럼 묘사되긴 했지만 어찌됐건 이 양반도 치열했던 마켓 가든과 지옥 같던 바스토뉴를 거쳐 끝까지 살아남은 인물이다.


3.18. 유진 잭슨 (Eugene Jacks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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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일등병(Pfc.) 소속은 2소대. 웹스터가 주인공인 8화에서 모습을 보였다. 헤게나우 주둔 시 정찰 임무에서 집 안에 수류탄을 투척 후 너무 일찍 들어가서 본인의 수류탄에 얼굴을 부상당한다. 마틴과 웹스터, 침투 조 동료들이 그를 작전 본부로 데려오나 의무대로 후송되기도 전에 쇼크로 전사한다.

하지만 실제 유진 잭슨은 바스토뉴에서 1944년 12월에 전사했다.# 실제로는 헤게나우에 오기도 전에 죽었으니 유진 잭슨의 8화에서의 등장 및 사망은 드라마상 각색으로 보인다.


3.19. 도널드 후블러 (Donald Hoobl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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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상등병(Cpl.) 대럴 쉬프티 파워스처럼 사격 실력이 꽤 괜찮은 것으로 묘사된다. 말을 타고 달려가던 독일군 장교를 M1 개런드헤드샷에 성공한 것을 보면 틀리지는 않는 모양. 그는 도널드 멀라키처럼 루거 권총을 매우 갖고 싶어 했으며, 노르망디로 떠나기 전부터 루거 노래를 부른다. 그러던 중 7화 초반에 자신이 죽인 독일군 장교의 몸을 뒤져 루거 권총을 득템하는 데 성공하긴 한다. 그러나 부주의하게 총을 장전시킨 상태에서 자랑질을 하며 돌아다니다가 실수로 총이 격발되어 사망. 사실 경미한 부상이 될 수도 있었으나, 하필 총알이 다리의 동맥[91]을 지나가는 바람에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92][93]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6화의 주인공이었던 유진 로가 응급처치를 한 것 처럼 되어 있었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동료인 데이빗 웹스터의 증언에 따르면, 후블러는 전쟁을 매우 '즐기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PTSD가 없다고 하는 2% 안에 들어가는 모양이다.[94]


3.20. 앨버트 블라이스 (Albert Blithe)[편집]


파일:attachment/bilthe.jpg
계급은 이등병(Pvt.) 이지 중대 1소대 소속이다. 디데이 새벽에 강하할 때 혼자서 멀리 떨어져서 강하하였고 다음 날 카랑탕으로 향하는 동료들과 합류하여 카랑탕으로 향한다. 그는 전쟁과 전투에 대한 공포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전환장애(시력결손)에 시달리고 있었다. 3화에서 묘사된 카랑탕 외곽에서의 전투에서 그는 심하게 겁을 먹고 제대로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윈터스에게 이끌려 겁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전투에 다시 투입된다. 그는 그 이후 3화 마지막 부분에 정찰 임무에 자원하였다가 독일군 저격수에게 목을 맞고 후송되고, 퍼플 하트[95]를 받지만[96] 부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1948년 사망하였다...는 것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대표적인 역사적인 오류이다.
사실 앨버트 블라이스는 목이 아니라 오른쪽 어깨에 총을 맞았고, 부상에서 회복하여 1945년 8월 퇴원하였다. 그는 그 이후 베테랑 공수대원으로서 무려 600회가 넘는 강하에 참여하였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은성훈장을 수여받았다. 상사(MSG) 계급까지 진급하였고 대만에서 군사 고문단의 일원으로써 활동하기도 하였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3화의 겁쟁이 블라이스만 본다면 생각하기 힘든 활동이었다. 그는 1967년 12월 벨기에의 벌지 전투 기념식에 참석하였다가 몸에 이상을 느꼈고, 천공성 궤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는 복막염으로 악화되었고 이윽고 12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드라마에서 왜 죽는 모양새로 나왔는가가 가관인데, 실제 이지중대원들 대부분이 블라이스가 총에 맞고 실려가는 장면만 목격한 뒤 두번다시 그를 보지 못해 죽은줄 알았다는것. 정작 블라이스는 전후 2차 세계대전 추모 행사에도 몇 번 참가했는데, 하필이면 그때마다 과거 동료들을 못 만났다는 모양이다. 3화 내용 자체는 오류가 드러난 뒤에도 수정이 되진 않았지만 블루레이 특전에서 오류를 정정한 실제 행적이 소개되었다.

MBC판 성우는 이상범.


3.21. 존 자노벡 (John Janovec)[편집]


계급은 이등병(Pvt.) 첫 등장이 그 유명한 독일 여성과의 검열삭제장면(..)이다.[97] 10화에서 독일군과 함께 검문소 보초 근무 후 교대하는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망당시 전역점수는 75점이었다고. 배우는 지금은 유명한 톰 하디. 현재에 비해 마른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3.22. 로버트 "뽀빠이" 윈 (Robert 'Popeye' Wyn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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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일등병(Pfc.) 2화의 브레쿠르 마뇨르 강습작전 때 독일군의 포를 처리하러 전진하다 엉덩이에 총상을 입는다. 이지 중대의 첫 번째 엉덩이 부상자. 4화에서는 병원에서 도망쳐 나와 마켓가든에 참가한다. 이때 윈을 부대에 데려다 준 사람이 소블. 나이는 젊은데 배우가 탈모라 주변 전우들보다 한참은 늙어보인다. 전후에 건설회사에서 일했으며( a structural ironworker on buildings and bridges.), 2000년 3월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한국 더빙판 성우는 이철용


3.23. 월터 스모키 고든 (Walter 'Smokey' Gordon)[편집]


계급은 상등병(Cpl.) 이지 중대의 기관총사수로서 3화에서 어깨와 종아리에 총상을 입고 작전후 후송되어 3개의 퍼플하트를 받았는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아군 전차부대의 지원을 보고 호쾌하게 웃으며 기관총을 쏴대는 간지를 연출한다. 병실에서는 유일하게 전투중 부상을 입은 대원으로서 경외의 대상이었다고, 받은 퍼플하트 중 하나는 탈버트에게 주었다. 6화에서 유진 로에게 숨겨둔 모르핀을 건네고 페콘티에게 가위가 있을 거라 알려주는 등 도움을 주었지만 공세 때 심각한 부상으로 마비가 되어 후송되었다.[98] 전후 루이지애나주의 라파예트로 이주했으며, 거기서 석유 및 가스 중개인으로 살았다. 51년 결혼하여 1명의 아들과 4명의 딸을 두었다. 독실한 미국 성공회 신자였지만 쌍둥이 여동생 클레타(Cleta)가 30대의 나이에 유방암으로 사망하면서 믿음이 사라졌다고 한다. 1997년에 사망했다. 수면중 뇌졸중으로 사망했으며, 살아있을때 고든은 5명의 손자를 보았다.


3.24. 웨인 A. 스키니 시스크 (Wayne 'Skinny' Sis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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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병장(Sgt.)[99] 1화부터 쭈욱 등장하지만 존재감은 별로 없다. 6화에서 파편에 부상을 입었지만 모르핀을 아끼라며 투여를 거부하고 후송된다. 8화 도강 중 맨 뒤에 있다가 물에 빠지는 바람에 가르시아,캅과 함께 작전에서 이탈한다. 10화에서 웹스터 대신 도주하던 나치장교를 쏴죽인 사람이기도 하다. 강습작전 때 동료들을 안심시키려고 농담을 던졌다지만 드라마에서는 잘렸다. 전후에 빌딩 계약업자로 일했으나, 전쟁 후유증으로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알코올 중독 문제는 4살짜리 조카와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되었다. 시스크는 전쟁 당시 자신이 살아남는 다면 목사가 되겠다고 기도했고, 알코올 문제 이후 침례교 목사가 된다. 1999년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25. 알렉스 펀칼라 (Alex Penkala)[편집]


파일:펀칼라.png
계급은 일등병(Pfc.) 워렌 먹 하사와 참호를 같이 쓴다. 6화에서는 팔에 부상을 입는다. 치료해주는 유진에게 후방으로는 절대 안 간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7화의 포이 공략 작전 때 포격을 피해 참호에 엄폐해 있다가 포탄이 참호에 직격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먹 하사와 장렬히 산화한다. 당시 그는 참호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던 조지 러즈에게 빨리 오라고 소리치던 중이었는데, 이를 눈 앞에서 바라본 러즈는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3.26. 워런 ‘스킵’ 먹 (Warren 'Skip' Muc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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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병장(Sgt.) 주로 스킵 머크라고 불린다. 펀칼라 일병과 참호를 같이 쓴다. 도널드 멀라키 기술중사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7화 전까지는 호명되는 일이 적어서, 등장인물들의 얼굴에 익숙해지지 않은 사람은 7화에서 갑툭튀 한 것 같지만 잘 보면 1화 부터 깨알같이 멀라키랑 붙어다니고 있다. 멀라키가 나오는 장면을 유심히 보다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옆에 스킵이 있다.[100] 7화에서 이지 중대에서 웹이라는 신병에게 부상당한 경력이 있는 중대원들을 소개해준다.[101] 당시 조지 러즈와 함께 한 번도 부상을 입지 않았던 운 좋은 병사로 소개되지만 방호진지에서 펀칼라와 함께 전사하여 멀라키와 러즈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배우는 수퍼내추럴가브리엘로 익숙한 리처드 스파이트 주니어.


3.27. 안토니오 "토니" C.가르시아 (Antonio Garci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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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5급 기술병(T/5.) 4화 보충병 에피소드에서 해시, 밀러, 헤프론 등 신병들과 첫 등장. 랜들먼 분대 소속이다. 첫 등장부터 카브,마틴에게 갈굼먹고 가니어에게 설교를 들었다. 랜들먼이 실종되자 구출한 인물 중 하나다. 이후로 군데군데 자주 나온다. 처음에는 말그대로 앳된 얼굴에 초짜라 어리버리타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점점 짬을 먹고 전쟁터에서 구르다 보니 마지막화쯤에는 말년 티가 풀풀 난다. 종전 후 캘리포니아에서 백화점 창고 관리직에 종사했고, 아내 낸시 사이에서 아이 넷을 가졌다. 1999년, 74세의 나이로, 그는 중대 동료들과의 재회의 일환으로 낙하산 점프를 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2005년 8월 18일 사망했다. 사인은 뇌졸중(stroke)


3.28. 조셉 라미레즈 (Joseph Ramirez)[편집]


계급은 5급 기술병(T/5.) 초반부터 뻔질나게 나오긴 하는데 제대로 얼굴 비추고 활약하는 것은 8화부터다. 캅 못지않게 늘 똥씹은 표정이며 리브갓과 짜고 웹스터를 왕따시키기도 했다. 여담으로 2018년 조셉 라미레즈의 증손자로 보이는 사람이 레딧에 라미레즈의 사진을 올렸다. 조셉 라미레즈가 진짜 맞는지 확인 부탁.


3.29. 얼 J. 맥클렁 (Earl 'One Lung' McClung)[편집]


계급은 하사(S/Sgt.) 인디언 혼혈이며 마찬가지의 혈통인 쉬프티 파워스의 친구라는데 친한 모습은 딱히 없다. 창립멤버지만 라미레즈처럼 큰 비중은 없고 이름만 간간이 언급되다가 8화부터 비중이 많아진다. 영상에서 묘사된 적은 없으나 독일군의 냄새를 맡으며 사냥했다는 묘사가 나올 만큼 사격 실력이 뛰어나며 중대 내에서 가장 많은 독일군을 죽였다는 전우들의 증언이 있다. 다만 복장이나 장구류 관리에는 꽝이였다고 한다. 종전 후 경찰로 복무했고 2013년 사망. 여담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했던 2차 대전 다큐멘터리에 같은 중대의 린 콤튼 중위와 같이 출연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3.30. 앨런 E. 베스트 (Allen Vest)[편집]


계급은 이등병(Pvt.) 중대 보급계로 PX병군우병을 동시에 맡고 있다. 1화 강하직전[102] 마틴에게 아내가 보낸 편지를[103], 탤버트에게 코코모 경찰서장이 보낸 리볼버를 전달하는 장면에서[104] 등장하며 8화에서 러즈와 보급품을 나눠주다가, 보직때문에 전공이 없는 것에 열등감을 느껴 도강 작전에 자원한다. 그러나 첫 임무부터 동료 유진 잭슨이 수류탄에 맞아 부상입는 걸 보고 패닉에 빠져 독일군 포로를 사살하려다가 존스 소위와 베이브에게 제지당한다. 9화에서 닉슨의 이혼 서류를 전달하고, 스피어스가 빼돌린 물품들을 배송한다. 스피어스가 물품을 부칠때 수고비로 담배 2갑을 준건 안비밀


3.31. 존 T. 줄리안 (John T. Julian)[편집]


계급은 일등병(Pfc.) 6화 바스토뉴에서 정찰 과정 중 목에 총격을 받아 사망한다. 목이 뚫린 채로 괴로워하며 죽어가는데 독일군의 거센 총격으로 아무도 구하러 가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묘사된다. 헤프론과는 같은 참호를 쓰며 친해진 것으로 묘사되는데, 실제로는 캠프에서부터 절친한 사이였다고 하며 실제 헤프론 옹은 줄리안의 죽음에 많이 충격을 받았는지 그의 유족을 마주하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헤프론이 다른 병사에게 줄리안이 숫총각이라고 뒷담을 하는(...) 장면이 있다.


3.32. 패트릭 오키프 (Patrick O'Keef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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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이등병(Pvt.) 전쟁 말기에 보충병으로 들어온다.[105] 데이빗 웹스터가 그랬던 것처럼 오키프 역시 진정한 이지 중대원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고생을 한다. 9화 '우리가 싸우는 이유'에서는 퍼칸테와 함께 경계 근무를 나갔다가 눈치 없이 노래를 흥얼거리던 중 퍼칸테에게 엄청난 갈굼을 먹고 의기소침해진다.[106] 그 전에 본국 소식을 듣는 도중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를 부르다 '대검을 깔고 앉았냐'라고 갈굼을 먹는다. 그리고 중간에는 자유프랑스군들이 건물을 소탕하고 독일 나치 포로 3명을 즉각 처리하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하며 자유프랑스 군이 독일 나치 포로 3명의 소지품을 수색하는 것을 보고 또 놀란다.[107] 유태인 강제수용소를 발견하였을 때 끔찍한 광경에 충격을 받아 주저앉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108] 괴링의 술창고를 지키고 있다가 윈터스에게 열쇠를 건네준다. 2003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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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드라마상에서 CO, XO 란 표현이 나오는데 CO(Commanding Officer)가 중대장, 대대장 등의 지휘관이고, XO(Executive Officer)는 부중대장, 부대대장 등 부지휘관이다.[2]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독일계 미국인이다. Frederick은 독일어의 Friedrich를 영어로 발음한 것으로서 대표적으로 도널드 트럼프의 할아버지인 프리드리히 트럼프 또한 독일계임을 알 수 있다.[3] 극중 단 한 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4] 1화에서 조지 러즈가 성대모사를 하니 이것과 목소리가 비슷하겠거니 생각하자. 물론 얼굴은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5] 참고로 드라마상에서 CO, XO 란 표현이 나오는데 CO(Commanding Officer)가 중대장, 대대장 등의 지휘관이고, XO(Executive Officer)는 부중대장, 부대대장 등 부지휘관이다.[6] 2화 초반의 강하장면을 보면 미한 중위가 공황에 빠진 부대원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화를 거는데 얼마 뒤 수송기의 엔진이 대공포에 피탄당해 화재가 발생한다. 그 직후 조종사가 강하 표시등을 점등하려 하지만 엔진이 폭발해 기내가 화염에 휩싸이며 추락한다.[7]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독일계 미국인이다. Frederick은 독일어의 Friedrich를 영어로 발음한 것으로서 대표적으로 도널드 트럼프의 할아버지인 프리드리히 트럼프 또한 독일계임을 알 수 있다.[8] 초병이 '정지!!'라고 외치자 '무스다!'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다. 원래대로라면 그 뒤 초병이 문어를 말하고 상대방이 답어를 말해야하지만 이름을 말하자마자 총을 쏴버린다. 신병이던 초병의 명백한 실수.[9] 초병이 확실한 제압을 위해 개런드를 연사했는데 한 발도 아니고 오른쪽 허벅지와 어깨 등에 무려 2발이나 맞았다! 이 사고로 피부 이식수술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안 좋았다고 한다.[10] 당시 하일리거에게 몰핀을 너무 많이 놨다고 장교인 윈터스와 웰시를 "장교고 어른이면 아셔야죠!"라며 갈구는 유진 로의 박력이 정말 압권이다.[11] 1편에서 중대원들이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소벨이 아닌 윈터스나 하일리거 옆에 있기를 바라는 것을 보면 확실히 유능한 지휘관이었던 듯[12] 강등 이력 때문인지 중위에서 진급이 안 되어 계급은 셋 중 가장 낮았으나, 워낙 셋이서 처음부터 붙어다녔기 때문에 나중에도 나머지 둘에게 가장 허물없이 대하는 사람이었다.[13] 공교롭게도 이날은 친우였던 윈터스의 77번째 생일이었다.[14] 닉슨이 윈터스에게 휴가와 관련 사실을 알려주며 한 말이 '네 고민을 덜 일이 생겼다' 였다. 소대원들이 피콕을 배웅하며 '우리 소대에 경사가 났습니다.(랜들먼)', '중위님이 가시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러즈)', '이달 들어 최고의 소식입니다. 멋져요. (크리스텐슨)'라는 말들을 하는데 피콕은 헤헤거리면서 덕담으로 알아듣는다.[15] 히틀러의 별장에서 전리품으로 가져온 총통 전용 코냑을 아들의 유대교 성인식(바르 미츠바)에 썼다고 한다.[16] 브루어 중위가 총을 맞기 직전에 이지 중대원들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랜들먼이 그를 부르자 고개를 돌리다 저격을 당했다. 다행히 총을 맞기 전에 고개를 돌려서 그런지 급소는 피한 듯하다.[17] 임관일이 1944년 6월 6일, 즉 D-DAY였다고 한다. 실제 웨스트포인트 동문회에서도 1944년 졸업한 해당 기수를 D-Day 클래스로 칭하고 있다.[18] 정찰 작전 때 참가하기는 했지만 옵저버였다. 그래도 어쨌든 실전은 실전이었고 신참 소위가 자원해서 첫 실전 임무를 무사히 수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모양. 거기에 웨스트포인트 출신은 장교 중에서도 엘리트 자원이므로 연대 입장에서는 일선 전투용으로 소모시키기보다는 참모로 부려먹는게 더 유익하기도 했다.[19] 8화 막바지에는 카우드 립턴 상사가 현지임관으로 소위가 되고 윈터스도 소령이 되는 등 주인공들 사이 진급복이 터진다.[20] 다만 8화에서는 군공을 위해서 강 너머 포로를 잡아오라는 말도 안되는 명령을 내린 적이 있다. 1명이 사망하고 2명의 독일군 포로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이걸 또 하라고 해서 문제.[21] 여담으로 황일청은 실제 군 장교 출신이다. 이는 후배 표영재도 마찬가지.[22] 극중 단 한 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23] 1화에서 조지 러즈가 성대모사를 하니 이것과 목소리가 비슷하겠거니 생각하자. 물론 얼굴은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24] 전쟁 영화에서 조연으로 가끔 등장하는 배우로 대표적으로 99년작 잔 다르크에서 영국 장군, 01년작 더 로스트 바탈리언에서 맥머추리 대위 역으로 연기했다.[25] 격투용 무기인 너클을 가지고 다녔고 브레쿠르 마뇨르 강습 당시 항복하는 독일군을 이걸 손에 끼고 주먹을 휘둘러 때려눕혔다.[26] 2화에서 독일군과 교전 중에 자신의 옆에서 수류탄이 터졌지만 무사했고, 뒤이어 캄튼이 던지려다 실수로 떨군 수류탄에서도 무사했다. 비록 본인에게 있어선 날벼락이었지만...이후 총에 한 번, 마지막으로 독일군 포격에 다리를 잃어 총 네 번. 네 번째 부상 당시, 빌 가니어에게 (부상은 당할 대로 당했으니)"이제 죽는 것만 남았군!"이라고 말했다고 가니어 씨가 증언하였다.[27] 이때 토이를 구하려고 끌고 오던 윌리엄 가니어 역시 한쪽 다리를 잃는다. 이 사건은 7화에서 묘사됨.[28] 선전용 영상물 촬영 중에 팔에 붕대를 감은 채로 패튼을 신나게 까다가 윈터스에게 '대체 여기 왜 온 거야, 병원에 좀 가 있어라' 라는 권유를 받았음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다리가 날아간 상태에서도 다른 다리 부상자들과 달리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 일어나야 된다며 필사적으로 노력할 정도. 그의 터프가이 기질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29] 그런데 전사한 사실이 적혀있던 편지는 조니 마틴의 부인이 남편에게 부친 편지였는데 이 편지 내용 중에 가니어의 형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들어있었다. 강하 전날 영화를 보던 중 가니어가 편지가 들어있던 조니의 자켓을 잘못 가지고 나가서 알게 되었다. 사실 이건 마틴이 일부러 의도한 것으로 직접 말해주기가 뭐하긴 한데 소식은 전해줘야 하므로 일부러 계획한 것. 게다가 이때 자신의 혈육이 죽은 것 때문에 상당히 빡쳤던 상황이라 윈터스에게 한소리 듣고 망할 퀘이커라며 까기도 했다.[30] 문제는 이때 윈터스가 명령을 내리면 공격해야 했는데 열받은 상태라 명령도 듣지 않고 그냥 쏴버려서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실제로는 그때쯤에는 160명 정도가 모였으며 가니어는 대열의 후방 쪽에 있었다고 한다.[31] 당시 미국에서 술, 담배 안하면 남자 취급을 거의 안해 줄 정도로 마초적인 성향이 강했다. 적군의 수장 아돌프 히틀러도 술, 담배를 안했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기도 하였다.[32] 윈터스가 퀘이커 교도인지 아닌지는 2화 마지막에 윈터스가 가니어에게 직접 "난 퀘이커 아니야" 라고 고백함으로 인해 해명. 하지만 그 직후 가니어는 그러면 메노나이트(퀘이커 교도 못지 않은 물질문명거부에 평화주의자들) 교도일거라며 드립을 쳤다.[33] 2화에서 윈터스와 합류한 A중대 홀 일병한테 사사건건 텃세부리다가 결국 열받은 홀이 계급장떼고 면전에 대놓고 망할 임질새끼라고 욕을 퍼붓고 또 그걸 듣고 이놈 보기와 달리 남자다워서 좋네 하고 좋아라 한다. 물론 홀이 딱히 싫어서가 아니라 형이 전사한 사실을 안 직후라 까칠해져 있던 거 뿐이었고 그 점을 조 토이와 멀라키가 알려준다. 거기다 홀 일병과 헤어질 땐 "잘 가, 홀." 이라며 제대로 이름을 불러 배웅해 주기도 했다.[34] 윈터스 씨가 전후 회상에서 '타고난 살인자(타고난 병사로써의 의미로)'를 두 명 꼽았는데, 하나는 스피어스,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가니어였다.[35] 독일이 전쟁을 시작하자 미국 등의 해외 거주 독일인들에게 "모든 아리아인들은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라..." 같은 메시지를 전해서 해외 거주자들의 독일 국방군 입대를 독려했던 일이 있다. 극중 이 독일군 포로는 미국 오리건 주에서 태어났고 영어도 다른 극 후반부에서 지나가는 독일군들과 달리 아메리칸 억양으로 능숙하게 구사하지만 가족의 결정을 따라 독일로 돌아가 1941년에 독일군에 입대했다.[36] 대한민국 정부도 전시상황에 돌입하면 해외 공관들이 동원 가능한 해외 거주자들을 본국으로 동원할 수 있도록 비슷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아직까지 쓸 일이 없는 게 다행이지만. 하지만 앞서 언급된 미국계 독일군은 이런 경우가 아니라 굳이 예시를 들자면 애초에 입대할 의무가 없던 재미교포나 재일교포가 한국군에 자원입대한 케이스에 해당된다.[37] 이것은 라이언 일병의 모티브가 된 프레드릭 닐랜드가 멀라키의 친구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자세한 것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항목 참조.[38] 동석한 벅 컴턴 왈. "아일랜드 출신이 음식 맛을 아냐?"며 디스 당한다. 잠깐 가니어를 만나러 온 윈터스 중위도 '이게 무슨 썩은내냐'라고 디스했다.[39] 사실 이런 식의 묘사는 2편 마지막부터이며, 리브갓이 숨 막혀 죽겠다 차라리 굶는 게 낫지 하면서 뛰쳐나간다.[40] 파일:Malarkey1.jpg
2화 시점의 멀라키와 8화의 멀라키. 캐릭터가 크게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41] NCIS에서 볼티모어 에피소드에서 디노조의 파트너이자 해군 출신 경찰인 대니 프라이스 역으로 나왔으며, NCIS : LA에서는 레드팀 에피소드에서 대니 플린 요원 역, 아메리칸 대드에서는 스티브 스미스의 성우이기도 하다. 로빈 후드(2010년 영화)에서 주인공 로빈의 동료 장궁병으로도 나왔다. 실제 멀라키 옹은 연기는 잘하는데 그라임스가 자신과 닮지는 않았다고 얘기했다.[42] 원래는 K2 소총의 권총손잡이처럼 간단한 손질도구를 수납하는 공간이다.[43] 한 예로 갓 전입온 신병이 행군도중 자신의 소총에 착검을 하자 랜들먼이 '그걸 빼야 총알이 똑바로 나간다'면서 충고하자 바로 총검을 뺐다는 일화.[44] 이때 아래의 로이 캅은 그렇게 갈궈대던 보충병들도 자원해서 가는데 가기 싫다고 징징대며 따라나선다.[45] 훈련소에서 소블이 주말에 야간 행군을 시키자 윈터스더러 '중대장님은 우리를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툴툴대자 윈터스는 '우리를 싫어하시는게 아니야. 자네만 싫어하시는거지'라고 재치 있게 받아친다.[46] 이철용은 존 마틴 외에 워렌 먹, 뽀빠이 등 주요 캐릭 3인을 전담하고 있다. 마틴의 경우는 약간 퉁명스러우면서 듬직하게, 먹은 장난끼있고 촐싹대는 스타일로, 뽀빠이는 별 특징없는 무난한 목소리를 연기한다.[47] 9화에서 소소한 배우개그가 있다. 마틴 역을 맡은 덱스터 플레처가 지나가자 다른 병사가 마틴을 보고 덱스터 잘있었냐 인사를 건넨다. 아는 사이냐고 묻는 옆 병사 질문에 마틴은 모른다 라고 대답한다.[48] 참고로 이 보충병은 이후 잡혀서 이지 중대원들이 신나게 두들겨 팼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헛소리를 하자 스피어스가 권총으로 얼굴을 후려치곤 유명한 대사인 "장교에게 말이 짧다!"를 날린다.(의역한 것으로 원 대사는 "When you talk to an officer, you say sir!" 직역하면 "장교에게 말할 때는 sir 자를 붙여라!") 그것도 모자라서 아예 권총을 겨누고 그 자리에서 쏴 버릴 뻔 했으나 간신히 참고 권총을 내려 놓았고 결국 보충병은 헌병대로 넘겨진다. 실제 그랜트를 쏜 보충병은 정신을 못차리고 다른곳에서 민간인 여성을 강간하려다 체포되었고 종전후인 1945년 9월에 총살형이 집행되었다. 그랜트를 쏜 보충병은 Private Floyd W. Craver으로 https://wikiofbrothers.fandom.com/wiki/Staff_Sergeant_Charles_E_Grant에 따르면 1945년 9월에 총살형 아니라 종신형을 받았다고 한다. 앞의 링크에 들어가서 Floyd Craver를 클릭하면 재판문도 볼 수 있다.[49] 1화에서 행군간에 수통의 물을 먹지 말라는 소블의 명령을 어겨서 12마일 행군을 다시 처음부터 실시한 병사가 이분..[50] 이 드립의 이유는 로널드 스피어스 항목 참고.[51] '플로이드에게, 그(독일군)들을 지옥으로 보내시오.'라는 메시지도 같이 받았다.[52] 게다가 손으로 살짝 쳐서 깨운게 아니라 선물받은 리볼버로 툭툭 쳤으니 묵직한 쇳덩어리에 잠자던 병사가 놀랄 만하다. 목소리는 탤버트인데 판초를 입은 모습이 독일군이었더라고 회자되었다.[53] 이 일화가 결국 총검의 밤이라는 제목의 시로 승화되었다. 물론 중대원들의 박장대소는 덤.[54] 정확히는 지정 사수.[55] 사실 말이 추첨이지, 추첨용 헬멧안에는 쉬프티의 군번이 적힌 종이만 들어있었다. 함께 굴렀지만 전역점수가 모자랐던 그를 위한 선물인 셈.[56] 줄리앤의 시신은 이후 수습되어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미군묘지에 안장되었다. 해당 묘지에는 워런 먹, 알렉스 펀칼라, 7화에 등장한 신병 웹 이병도 해당묘지에 함께 안장되었다.[57] 전투 중 유진이 급하게 나가다가 들고 있던 가위에 헤프론이 베였다.[58] 인텔이 i5,i7 시리즈 CPU 코드네임으로 쓴 그 린필드가 맞다![59] 이때(20분 25초) 깃발을 흔들고 있는 헤프론 옹 옆에서 매우 찐한 키스씬이 진행된다. 이후 이 여자는 끌려가서 머리를 밀린다. 일단 보면 안다.[60] 당시 병장인 가니어를 주먹으로 때리려고 했다.[61] 정확히는 어머니가 유대인이었으나 본인은 유대교가 아닌 가톨릭을 믿었다고 한다.[62] 당시 명문 대학, 특히 하버드 같은 경우 어느정도 집안이 되거나 후원자가 있는게 아니면 다니기 쉽지 않았다.[63] 5화의 윈터스 회상에서, 이지 중대가 독일군 2개 중대를 박살내고 포로를 잡을 당시에도 리브갓은 도망치려는 독일군에 총을 쏴댔다. 윈터스가 와서 제지를 하자 Damn it What!?(쉽게 말해서 '염병할 왜요?') 이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이때 목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나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 그리고 윈터스로부터 포로를 챙기라는 말을 듣고 개런드에 총탄을 장전했다가 바로 총을 뺏기고 한발만 장전 상태로 두게 하여 포로를 죽이지 말라며 경고 하였다.[64] 9화에서 그랜트 병장을 쏜 범인을 잡았을때 직접 멱살잡고 줘 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65] 특히 더빙판은 빌 가니어를 뛰어넘는 망나니 포스를 보여준다. 다른 인물들의 욕설은 순화되거나 다른 대사로 대체되었는데, 유독 이 캐릭터만 이 새끼 저 새끼를 남발하기 때문.[66] 자기 민족이 당한 일을 눈으로 직접 경험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이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 사람을 사살한 이는 함께 갔던 스키니 시스크였으며 원작에는 스피어스의 지시를 받고 갔었다고 되어 있다.[67] 웹스터가 부상 때문에 후방에 빠져있어서 바스토뉴 당시에는 부대에 없었다. 그래서 복귀한 웹스터를 은근히 갈구고 무시한다.[68] 이후 포이에서 철수 할 때도 웹스터가 트럭에 오를 때 먼저 손을 잡아주는 모습으로 관계회복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9화에서는 편하게 전쟁 후 무엇을 할 것인지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이때도 전술한 리브갓과 웹스터의 성장 배경의 차이를 보여주는데 웹스터가 아직 대학졸업을 안했다는걸 밝히자 '하버드 입에 달고 살더니 아직 졸업안했어?' 하면서 갈구다가 웹스터가 평소랑 달리 fuck까지 쓰면서 뭔 상관 이러니 오히려 한발 물러서서 진정하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리브갓은 평소에도 욕을 입에 달고 살지만 웹스터는 그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후 웹스터가 문학을 전공했다는걸 말하자 자기도 책 읽는거 좋아한다면서 말하는게 딕 트레이시, 플래시 고든이다.(당대 인기 미국 만화다.) 이때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보다 피식 웃는 웹스터 표정이 깨알같은 개그장면.[69] 1화 시작쯤에 보면 직접 가위를 들고 공수부대원들의 머리를 북미 원주민 스타일, 일명 모히칸 스타일로 잘라주는 장면이 있다.[70] 정확히는 '케첩에 버무린 국수'라고 깠다.[71] 참호 메이트인 크리스텐슨한테 독일군한테 저 멀리서도 니 이빨 번쩍거리는거 보이겠다고 놀림당한다.[72] 기록 참고http://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p/percoja01.shtml[73] 당시는 대학 진학률 자체가 현재보다도 훨씬 낮은 시기였는데 대학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학인 하버드에 다닐 정도면 미국 전체 인구중에서도 학력으로는 상위 소숫점 단위이며, 조금 과장하면 이지 중대원들 평균 수준에서는 평생 살면서 볼까말까한 고급 인력에 가깝다.[74] 다만 2차대전기에도 이런 대학생 출신은 행정병같이 머리 쓰는 보직으로 배치하였다. 물론 웹스터는 전원이 지원병인 공수부대원이니 얘기가 다르지만...[75] 특히 자주 대화하던 리브갓이 이를 집요하게 추궁하자 짜증이 났는지 "예예 졸업 못했어요. 아직 졸업 못한게 뭐 잘못 입니까?" 라고 대꾸한다. 이에 리브갓은 "알았어 임마, 미안해" 라고 대답한다.[76] 다만 리브갓의 경우 5급 기술병(T/5)인데 비해 웹스터는 일등병이다.[77] 상용 초콜릿이 아니라 비상식량인 D-레이션이다. 초콜릿의 명가인 네덜란드 출생임에도 전쟁통에 초콜릿을 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굶주리며 자랐기에 미군 병사들조차 먹기 힘들어한 D-레이션을 맛있게 먹는, 전투 식량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보면 더 슬픈 장면이다.[78] 리브갓이 좋아하는 책은 만화다.[79] 자신의 전공이 문학이라고 하는데 이를 듣던 리브갓이 자기도 독서광이라고 대답하자 웹스터가 "정말입니까?" 라고 살짝 기대한다. 하지만 읽었다는 책들이 죄다 만화책이라고 말하자 웹스터는 어이없어 한다.[80] 이 때 아우토반의 양 옆 도로를 따라 연합군이 진격하고, 가운데 길을 가득 메운 독일군 포로들이 걸어가는 모습은 서부전선이 거의 종결될 무렵 찍은 실제 모습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이 모습을 보던 윈터스는 '저들을 봐. 항복을 했는데도 여전히 자존심을 지키며 행진해.'라고 말한다.[81] 여담으로 실제로는 토코아 시절에는 폭스 중대 소속이었고, D-Day때도 폭스 중대 소속으로 전투강하를 했다. 하지만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프랑스에서 웹스터 본인이 이지 중대로의 전출을 신청해서 이 때부터 E중대에 배속되게 된다.[82] 그 예시로 4화에서 연대 전체가 받은 우수 부대 대통령 표창을 달고 있는 신입 보충병에게 노르망디에 있지도 않았던 주제에 표창 달고 있다느니, 뻔뻔하다느니 징하게 갈궈대서 기어이 표창을 놓고 자리를 떠나게 만들다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불 랜들먼 병장의 "노르망디에서 싸우지 않은 건 너도 마찬가지일 텐데" 이 한마디에 데꿀멍한다.(강하직전 수송기가 대공사격을 받을때 부상당해 수송기와 함께 영국으로 다시 돌아갔다.)[83] 이때 표장을 달고 있던 신입 보충병이 바로 훗날 제임스 매커보이. 즉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나오는 두 주역이 모두 밴드 오브 브라더스 출신. 여담으로 엑퍼클 dvd 부가영상 중 영화 제작기의 제목 역시 'Band of brothers'로 붙어 있다.[84] 5화 중반부에서 웹스터가 부상당하기 전까지는 괴롭히지는 않았다. 아마 대학생 엘리트라는 게 아니꼬왔던 데다가 다른 이지 중대원들처럼 지옥 같았던 아르덴 대공세 때 함께 있지 않았다는 것이 기분 나빴던 모양.[85] 이게 강을 도하해야해서 물소리가 나기 쉽고 발각되면 엄폐물도 없어서 바로 기관총에 벌집되기 십상인 작전이다.[86] 이게 얼마나 미친짓이냐면 상대도 바보가 아닌이상 경계가 강화돼서 도하전에 발각되기 쉽고 좀더 깊숙히 간다는 것은 작전 속행시 주위의 적들에게 포위되어 몰살당하기 쉽다.[87] 이때 뒤에서 라미레즈나 헤프런이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캅을 쳐다보는게 관전 포인트...[88] 그리고 두번째 정찰 임무는 윈터스가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작전 실패로 어물쩡 넘어갔다.[89] 이 부분은 드라마에서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부분인데, 드라마에서는 캅이 헨리 존스 소위에게 깐죽대다가 마틴 하사에게 닥치라는 말을 듣고 데꿀멍하지만, 실제로는 작전 지휘관이었던 잭 폴리 중위에게 달려들었다가 제지당하고 마틴 하사가 권총을 꺼내 겨누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캅은 군법회의 후 불명예 제대된다.[90] 여담으로 싱크 대령은, 폴리 중위에게 보고를 받은 후 "그냥 총살해버렸으면 서류작업이라도 덜하지"(Foley, you could have saved us all a lot of trouble. You should have shot him. It saves us a lot of paperwork.)라고 했다.[91] main artery 등의 표현을 볼 때 아마도 대퇴부동맥(넙다리동맥:femoral artery)인 듯.[92] 넙다리동맥은 워낙 접근하기 힘들면서도 다리 중에서 가장 큰 동맥이라 지금의 의술로도 다치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도 제임스 스미스가 같은 이유로 사망한다. 2차 세계 대전과 소말리아 전쟁의 갭을 생각해 본다면...[93] 근데 사실 블랙 호크 다운의 경우, 그러니까 실제 소말리아 내전 당시, 제임스 스미스가 사망한 게 어쩔 수 없었던 것은 이때도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고립된 상태였기 때문에 토마스를 병원으로 후송할 수가 없었다. 그저 헬리콥터로 의료 물품 및 탄환 등 보급 지원만 간간히 가능했고 지원병력이 올 때까지 버틸 수밖에 없었기에 별 수 없던 상황이었다. 특히 이때 고딕 서펀트 작전 당시에 참전한 모든 블랙호크가 피격을 받아 슈퍼 61과 슈퍼 64는 적지로 떨어져서 그 지경이 되었고, 나머지들도 아군 지역에 불시착을 하는 등 심한 손상을 받아 후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94] 실제로 3화를 보면 항상 자진해서 앞장서는 등의 모습이 보인다. 정찰이든 뭐든 간단한 임무는 무엇이든 자원했다.[95] 부상자에게 주는 수훈.[96] 옆 침대에 같이 누워있던 고든이 총 3개의 퍼플하트를 받자 이를 보고 있던 뽀빠이 윈은 "(목에 총 맞은)쟤(블라이스)는 하나고?"라며 씁슬해 한다.[97] 하지만 MBC 방영분에서 이 장면은 편집되었다.[98] 어깨에 맞았는데 왼쪽 어깨를 뚫고 오른쪽 어깨로 빠져나가는 중상이었다. 1cm만 깊숙히 들어갔어도 즉사였을 거라는 군의관의 얘기에 "백만 달러짜리 부상"이라며 다행스러워하는 멘탈갑의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99] 이등병으로 출연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잘 모를 수도 있으나, 마지막 회에 리브갓, 웹스터와 함께 수용소에 있던 나치 장교를 죽이러 찾아갈 때 보면 병장 계급장을 달고 있다. 실존인물인 스키니 시스크 본인도 종전 당시 계급은 병장이었다.[100] 1화에서 훈련중 다리를 삐끗하자 소블의 만류에도 멀라키가 일으켜 세워주기도 한다.[101] 웹은 포이 공략 도중 사망한다.[102] 하지만 영불해협의 기상악화로 공수강하가 취소되었고 24시간 대기 명령이 떨어진다.[103] 하필이면 이 편지에 가니어의 형이 몬테카시노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내용이 있었다.[104] 조 토이가 '이봐, 베스트. 내건 없냐?'는 질문에 '없어요.'라고 했다.[105] 1926년생으로 나이가 제일 적었다.[106] 사실 그전에도 퍼칸테에게 베를린에 언제 강하하냐며 물어봐서 물의를 일으켰다. 알다시피 다른 중대원들과 마찬가지로 퍼칸테도 처음부터 전쟁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하면서 동료들도 잃고 자신도 직접 부상을 입고 그랬기 때문에 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갈구고 난 뒤 퍼칸테도 미안한지 자기는 집떠난지 2년 넘었고 그간 죽을 고생을 해서 그렇다고 변명한다.[107] 이 부분에서 신병과 베테랑들간의 반응 차이가 압권이다.[108] 이때 퍼칸테도 오키프를 불렀다가 제대로 멘붕한 그의 모습을 보고는 그냥 넘어간다. 그냥 무시를 한 것인지, 자신도 이런 광경이 믿기지 않아서 공감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름을 이상하게 바꿔 부르던 평소와 달리 이때는 제대로 이름을 불렀기 때문에 아마 무시하는 것은 아니었을 거고 그동안 서로 겹치는 부분이 별로 없던 두 사람이 끔찍한 광경을 같이 접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표현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