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밴 헤켄

덤프버전 :

앤디 밴 헤켄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앤디 밴 헤켄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4 KBO 리그 다승왕

보유 기록
경기 개시 후 연속 탈삼진
7연속[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50번
세스 그레이싱어
(1998~2002)

앤디 벤 헤켄
(2002)


앤드류 구드
(2005)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등번호 47번
웨이드 르블랑
(2015)

밴헤켄
(2016)


브라이언 슐리터
(2017)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22번
유선정
(2009~2011)

밴헤켄
(2012~2015)


김정인
(2016~2016.7.21.)
김정인
(2016~2016.7.21.)

밴헤켄
(2016.7.22~2017)


주효상
(2018~2020)




파일:앤디벤헤켄.jpg

앤드루 윌리엄 "앤디" 밴헤켄
Andrew William "Andy" van Hekken

출생
1979년 7월 31일 (44세)
미시건 주 홀랜드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홀랜드고교
신체
193cm, 90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우타
프로입단
1998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5번, SEA)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02)
청타이 코브라스 (2007)
넥센 히어로즈 (2012~2015)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16)
넥센 히어로즈 (2016~2017)
퉁이 라이온스 (2018)
등장곡
Macklemore & Ryan Lewis - White Walls (Feat. ScHoolboy Q & Hollis)

1. 개요
3. 은퇴 이후 근황
4. 연도별 성적
5. 피칭 스타일
6.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앤디 밴헤켄.jpg

6차전 패배 후 울면서 경기장을 떠났다. 오늘만 이겼으면 내일은 밴 헤켄인데... 당신은 우리에게 그런 사람이다.

- 2014년 한국시리즈 6차전 종료 후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의 한 유저가 올린 댓글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미국의 前 야구 선수.

12년부터 17년까지 활약을 하며 역대 히어로즈 선발 중 통산시즌 (승리기여도 1위, 다승 1위), 단일시즌 (승리기여도 1위, 다승 1위) 등 투수 기록 부분에서의 기록은 대부분이 밴 헤켄이 기록을 하고 있으며, 통산 WAR은 24.88, 승수는 73승으로 이는 외국인 투수 중에서 각각 5위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

히어로즈는 밴 헤켄 이후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의 외국인 투수 계보가 이어졌지만 17년을 제외하면 큰 부상없이 꾸준히 뛰었을 뿐더러 암울했던 히어로즈 투수진에서[2] 한 줄기 빛이나 다름없었기에, 별명도 '밴느', '밴느님'이라 불렸다.


2. 선수 경력[편집]




3. 은퇴 이후 근황[편집]


2019년 2월 11일 키움 히어로즈 훈련장에 나타났다. 위에도 서술했지만 은퇴한 이유는 "구속도 저하되고 아픈 곳도 있었다. 한국 아니면 미국에서 뛰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 뒤 결정했다"라며 "결정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AZ 스토리] ‘은퇴’ 밴헤켄, 키움 훈련장 방문 “언제든 도움주겠다"

2022년에는 미국의 "홀랜드 베이스볼 아카데미"라는 곳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름이 동네 이름인 홀랜드(미국 미시건 주)를 따왔는데, 이 동네에는 네덜란드계 이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3][4] 밴헤켄 역시 네덜란드계이면서 해당 도시 출신이다. 밴헤켄으로부터 1:1 피칭 교습을 받을 수 있으며 45분에 50달러라고 하니 인근 거주자라면 시도해 보자(...). # 캡처본 근데 약력 소개 페이지(#)를 보면 넥센에서 선수 생활을 끝마쳤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KBO와 같은 엄연한 프로리그인 CPBL에 재진출한 뒤 은퇴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다.[5]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2
DET
5
30
1
3
0
0
3.00
38
6
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7
청타이
10
46.1
1
4
0
0
3.50
48
9
2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12
넥센
28
170
11
8
0
0
3.28
166
63
132
2013
29
161⅔
12
10
0
0
3.73
178
68
137
2014
31
187
(1위)
20
(1위)
6
0
0
3.51
(3위)
193
56
178
(2위)
2015
32
196⅔
(3위)
15
(4위)
8
0
0
3.62
190
68
193
(2위)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16
세이부
10
45⅔
0
4
0
0
6.31
59
26
3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16
넥센
12
72
7
3
0
0
3.38
55
24
81
2017
24
138⅓
8
7
0
0
3.77
140
42
13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18
퉁이
6
30
3
2
0
0
5.40
42
6
17
MLB 통산(1시즌)
5
30
1
3
0
0
3.00
38
6
5
CPBL 통산(2시즌)
16
76.1
4
6
0
0
4.24
90
15
46
KBO 통산(6시즌)
159
925⅔
73
42
0
0
3.56
922
321
860
NPB 통산(1시즌)
10
45.2
0
4
0
0
6.31
59
26
35


5. 피칭 스타일[편집]


피칭 스타일은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로 느린 구속을 커버한다. 2012년에는 결정구가 없어서 6회까지는 어떻게 끌고가도 그 이상은 어려운, 기교파 투수였다. 2013 시즌 들어서는 130대 후반과 140대 초반에서 형성되던 속구의 구속을 140대 중반까지 끌어올렸지만, 구속이 상승한 만큼 무브먼트가 안 좋아져서 장타 허용이 많아졌고, 습관이 읽히면서 고전하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습관을 고치고, 밸런스를 다시 잡는데 성공하면서 반등에 성공한다. 특히 포크볼의 장착이 큰 효과를 발휘했는데, 포크볼을 결정구로 삼진을 엄청나게 잡아댔다. 존에 걸치는 속구가 맞아나가자 포크볼을 아웃사이드 코스로 코너웍해서 스트라이크를 집어넣어서 삼진을 잡아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는 내야 수비가 흔들리면 덩달아 흔들렸지만 스터프가 좋아지면서 실점 자체가 많이 줄었다. 다만 팀 동료였던 나이트에 비해 체력적으로 기복이 있는 편이다.

참고로 주무기인 포크볼의 경우 손가락의 힘을 조절하여 3종류로 던진다. 낙차를 조절해서 존안에서 밖으로, 존밖에서 안으로, 존밖에서 밖으로 던지는데 일반적인 포크볼 외에 검지에 힘을 줘서 우타자 바깥쪽으로 휘는 체인지업성의 움직임을 보이는 포크볼을, 중지에 힘을 줄 경우 슬라이더 처럼 대각선으로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이는 포크볼을 구사한다. 밴헤켄의 긴 손가락 길이를 이용하여 자유 자재로 포크볼의 낙차와 움직임까지 조절이 가능한 것이다.

패스트볼-포크볼-커브의 투구폼이 똑같다.

파일:efaAcua.gif
투구폼 비교.

파일:cvWplpb.gif
세 투구폼을 합친 모습.

폼이 똑같은 정도가 아니라 패스트볼-포크볼-커브볼의 익스텐션 포인트까지 똑같다고 한다. 좋은 분석기사이니 일독을 권한다. 디셉션이 밴헤켄을 특별하게 만든다 KBO 리그 데뷔 첫 해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합계 탈삼진 1위에 위치할 만큼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고 있다. 기교파 스타일은 겉보기에만 그렇고 실제로는 탈삼진 유도가 뛰어난 파워 피쳐인 셈.


6. 기타[편집]


  • 보통 밴느님, 밴느이라 불리며 못할 땐 헤켄의 초성만 따 헐퀴라고도 불렸다.

  • 넥센 히어로즈 플러스친구가 감행한 외국인 숙소 습격 당시 냉장고에 빵 한 덩이만 달랑 있었기에 빵이라고도 불리며, 브랜든 나이트와 함께 밤빵이라고도 불렸다.

  • 안타 엄청 맞고 털려도 이닝만큼은 꾸역꾸역 먹어주기 때문에 밴꾸역, 투구수 조절을 잘 하다가도 6회가 되면 기묘하게 100개를 채워 밴무원이라고도 불렸다.

  • 2013 시즌 말부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밴 헤켄이 나이트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한 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클레이튼 커쇼에서 이름을 따 '밴쇼'라고 불리기도 한다. 2014년 포스트시즌부터는 매디슨 범가너랑 비슷한 활약을 한다고 '밴가너'라는 별명도 붙었다.


  • 웃는 얼굴을 보기 힘든 편이다. 말수가 적고 성격이 조용하기 때문이다. 2014년 4월 16일 LG전에서 보크를 기록한 후 모처럼 활짝 웃는 모습이 잡히긴 했다.
파일:external/image3.inews24.com/1397645878475_1_215030.jpg


  • 2014 시즌 팀의 토종 선발 투수들이 심하게 부진할 때가 많아서 팀 동료 헨리 소사와 함께 에이스 자리를 맡았다. 때문에 "과거 두산의 리오스-랜들--비-비처럼 밴 헤켄-소사-비-비-비 로테이션으로 코시 가자"는 드립이라던가 넥센 선발 로테이션은 '앤디-밴-헤켄-헨리-소사'라는 드립까지 나왔다.

  • 2014년 8월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넥센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깨알같이 팀 동료 중 MVP급 선수들이 많아서 본인 유니폼을 입은 팬을 많이 볼 수 없다며 애정 섞인 투정을 하기도 했다.

  • 2014년 시즌 후 FA 시장이 과열되는 도중에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밴혜자'라는 별명이 생겼다. 참고로 밴헤켄의 연봉은 2012년 계약금 3만/연봉 22만, 2013년 3만/28만, 2014년 3만/35만, 2015년 5만/65만/옵션 10만 불, 2016년 계약금 0/옵션 10만 불. 물론 2016년은 세이부에서 잔여 연봉을 지급하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 포스트시즌 성적이 굉장히 좋다. 8경기에 나와서 53.2이닝 14자책점, ERA 2.35.

  • 넥센 히어로즈는 2014년 한국시리즈부터 2017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밴헤켄이 등판한 경기는 전승인데 나머지 경기는 전패하는 밴패패 징크스가 있었다.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진이 얼마나 빈약했는지가 드러난다. 이 징크스는 2018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깨졌다.
    • 2014년 한국시리즈: 승패패승패패. 1차전과 4차전 승리가 모두 밴 헤켄 선발 경기였다.
    • 2015년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 : 승-패패승패. 와일드카드 1차전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승리가 밴 헤켄 선발 경기였다.
    • 2016년 준플레이오프: 패승패패. 2차전 승리가 밴 헤켄 선발 경기였다.

  • 혀갤에서는 무슨 일을 해도 까이지 않았다. 정확히 말해 그의 사진은 겆트키이므로 함부로 남발하지 말도록 하자.예시[6]


  • 연탄불고기 성애자로 넥센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목동 야구장 근처 새마을식당에 가면 자주 보였다고 한다. 제이크 브리검도 데리고 갔다고 하며, 이 식당에 대해 알려준 사람은 브랜든 나이트 코치.

  • 손혁 코치가 (밴 헤켄은) 소통이 잘 되고, 단 한 번의 핑계도 없던 투수라며 칼럼에서 극찬을 했다. 밴 헤켄과의 작별에 대해 아쉬워하는 메일을 보낼 정도로 어지간히 사이가 좋았던 모양.

  • 2017년 LG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개시 후 7연속 탈삼진이라는 KBO 최초의 신기록을 세웠다. 최다 연속 탈삼진 기록은 이대진의 10연속 탈삼진.

  • 2017년 개인 통산 70승 달성 기념으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 조공을 했으며, 전담 통역이 감사의 의미로 갤러리에다 글을 남겼다.

  • 더스틴 니퍼트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니퍼트와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한 적이 없다. 2017 시즌 니퍼트가 맞대결을 앞두고 급작스레 선발에서 빠졌는데, 그 덕에 니퍼트에게 런퍼트라는 영 좋지 않은 별명이 생기기도.

  • 넥센 팬들은 밴 헤켄이 선수 생활 은퇴를 하면 꼭 넥센 코치로 돌아오길 바랐다. 넥센에서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을 했었기에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었다.

  • 밴 헤켄은 가을야구와도 인연이 깊다. 팬들에게는 '밴패패패'로 회자되기도 한다.
    • 밴 헤켄이 히어로즈 소속이었을 때 감독이었던 염경엽 감독은 2014년 한국시리즈 이후 가을야구에서 밴 헤켄 등판일을 빼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는데, 공교롭게도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소속을 옮기고 치른 첫 가을야구에서 내리 3연패를 찍고 광탈해버렸다. 이에 2014년 한국시리즈부터 이어지는, 밴 헤켄 미등판 시 전패라는 매우 불명예스런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LG 트윈스 감독으로 치른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도 패배하며 무려 14연패(...)라는 어메이징한 기록을 갖고 있다. 다행히 다음 날 2차전에서 승리하여 드디어 밴 헤켄 없이 포스트 시즌에서 승리하였는데 이 징크스를 깨기까지 무려 3,291일이 걸렸다. 참고로 염경엽 감독은 '밴패패패' 징크스 기간동안 포스트시즌 성적 5승 14패 승률 26.3%(...).
    • 또한 넥센 히어로즈가 키움 히어로즈로 바뀐 후인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하여 히어로즈 입장에서도 한국시리즈에서 밴 헤켄 미등판 시 전패의 기록은 이어졌다. 이제 그가 은퇴한 이상 나중에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시구라도 시켜야 할 듯하다. 그리고 이 기록은 8년이 지난 2022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키움이 승리하면서 드디어 막을 내렸다.

[1] 이 기록 중의 5년이 타자친화형인 목동을 홈으로 둔 상태였던 것, 그리고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던 14~15년은 KBO 리그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타고투저 시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고평가를 받는다.[2] 이때 투수진이 얼마나 암울했냐면 5선발은커녕 3선발도 없었으며 그마저도 2선발조차 외국인일 정도로 토종 선발진이 붕괴된 상태였다. 중계조차도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 말고는 믿을 만한 투수가 딱히 없었으며 2014년 때 서건창, 이택근, 유한준, 박병호, 강정호 같은 타자들을 데리고도 우승을 못한 결정적인 이유도 이 폐허나 다름없는 투수진 때문이었다.[3] 홀랜드라는 이름 부터가 네덜란드를 부르는 명칭으로 통용되는 네덜란드 수도권 지방을 이르는 말인 홀란트의 영어식 독음이다.[4] 5월경에는 네덜란드 본토처럼 튤립이 많이 피어나 튤립축제도 한다.[5] 서구권에서는 일부 경력을 약력에서 감추는 것까지는 일반적이지만, 감추는 것을 넘어서 아예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참고로 KBO보다 잘 쳐주는 NPB 시절 기록도 안 썼다(…). 물론 거기선 톰 션 저리가라 할 정도의 금지어 먹튀였으니 참작은 가지만..[6] 링크 타고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댓글이 밴헤켄한테 새끼라는 표현을 쓴 글쓴이에 대한 큠갤러들의 비판으로 가득차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8:07:08에 나무위키 앤디 밴 헤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