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보블 파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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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ブルボブル2 / Bubble Bobble Part 2

1. 개요
2. 거대 보스들
2.1. 해골 3형제
2.2. 각 월드 및 지역 명칭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1198460827_bubble2.png

타이토에서 1993년에 패미컴게임보이용으로 제작된 버블보블의 속편. 패미컴 버전으로서는 꽤 후기작으로, 레인보우 아일랜드 엑스트라 버전 엔딩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내용인 즉, 사망한 최종 보스의[1] 시체에서 빛이 빠져나왔고 그 빛은 해골 3형제로 변했으며, 주인공들의 자손은 100년 뒤에 또 다른 모험을 떠나게 된다는 것인데, 오프닝에서 묘사되듯이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오직 1명이다. 타이틀에서는 2 플레이어 모드는 있으나, 전작과는 다르게 2인 동시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맵 구성이 파라솔 스타와 비슷하다.

사실 버블보블 시리즈에서 모아쏘기는 버블 심포니가 아닌 본 작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거품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배를 부풀려 공중으로 뜰 수 있다.[2] 모아쏘면 방울이 여러 개가 나가는 점은 버블 심포니와 유사하다. 이후 버블 메모리즈에서는 모아쏘기가 거대 방울 쏘기로 발전하였다.
알파벳으로 잔기 보너스를 타는 시스템은 사라졌지만,[3] 대신 보스전 이후의 보너스 게임에서 잔기 보너스를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잔기가 많을수록 방울에 갇힌 적이 빨리 탈출하며 스컬 몬스타 등장 주기가 짧아진다.

그리고 이쪽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사실상 끝났다.[4]

패미컴판과 다르게 게임보이판은 오프닝이 조금 다르며 진 엔딩을 보기 위해 열쇠 3개를 모아야 하며, 한 개라도 누락되면 최종 보스는 물리쳤지만 주민들을 구하지 못하는 배드 엔딩으로 끝난다. 여담으로 해당 보스는 슈퍼드렁크의 언데드화된 것으로 보인다.

본작에서 등장하는 특수 방울은 다음과 같다. 패미컴판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나 패미컴판과 게임보이판에서의 성능은 같다.

물이 들어있는 방울
1편부터 등장했다. 터뜨리면 꼬리쪽으로 물이 흐르고 지형을 타고 내려간다. 같이 떠내려갈 경우 점프로 탈출할 수 있다. 4라운드부터 등장한다.
번개가 들어있는 방울
1편부터 등장했다. 터뜨리면 꼬리방향으로 가로로 번개가 날라간다. 13라운드부터 등장하며 해당 물약은 20라운드 보스와 상대할 때 사용한다. 보스전에서 화력은 중간 수준이다.
불이 들어있는 방울
1편부터 등장했다. 터뜨리면 불이 4칸만 번지지만 불에 닿는 순간 이동 및 점프가 어려워진다. 18라운드부터 등장한다.
회오리 방울
이번 작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터뜨리면 회오리가 세로로 올라가되, 위가 막혀있으면 옆으로 가는 식으로 지형을 타며 공격한다. 16라운드부터 등장하며 해당 물약은 40라운드 보스와 상대할 때 사용한다. 보스전에서 화력이 높으므로 금방 물리칠 수 있다. 이후 버블 심포니버블 메모리즈에도 등장했다.
별 방울
파라솔 스타에서 처음 추가된 방울. 터뜨리면 별이 원을 그리며 날아가 퍼진다.[5] 19라운드부터 등장하며 해당 물약은 60라운드 환상의 성지의 보스 괴조 로크와 상대할 때 사용한다. 보스전에서 화력이 약하여 물리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온 눈 방울
이번 작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터뜨리면 반짝이같은 것이 2개로 나뉘어 지형을 관통하며 적들을 공격한다. 49라운드부터 등장하며 해당 물약은 80라운드의 보스들인 해골 3형제와 상대할 때 사용한다.(원래는 70라운드의 녹색 스컬을 상대할 때 먼저 사용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보스전에서 화력은 약하지만 공격 범위가 넓어서 벽에 대고 연타만 잘 하면 최대한 빨리 쓰러뜨릴 수 있다. 이후 버블 심포니부터는 무지개가 있는 방울로 대체되었다.

2019년에 마이 아케이드라는 휴대용 고전 게임기 라인업 중 일부가 국내에 수입되었는데 이 중 버블보블, 레인보우 아일랜드, 버블보블 파트2가 들어간 합본이 존재한다. 세 게임 모두 패미컴판이며 가격은 49,800원.


2. 거대 보스들[편집]


10라운드마다 출현하며 십의 자리가 홀수인 라운드에서 중간 보스가, 짝수인 라운드에서 진 보스가 등장한다. 중간 보스는 일반 방울을 여러 번 맞춰서 쓰러뜨리고, 진 보스는 전작 버블보블처럼 마법 물약을 먹고 속성이 부여된 방울을 발사한 후 터뜨려 공격하는 방식으로 쓰러뜨려야 한다.[6] 게임보이판은 속성 물약이 전혀 없기 때문에 모든 보스들을 일반 방울로 맞춰서 물리쳐야 한다.

스프린기트
파일:스프린.png
10라운드의 중간 보스. 젠짱과 조금 비슷하게 생겼고 패턴도 그저 좌우로 이동하는 것 뿐이다. 머리에 달린 태엽에만 피격 판정이 있으며, 계속 공격하면 보스가 폭발하면서 안에 타고 있던 젠짱이 튀어나와 돌격해 온다. 이 젠짱까지 물리치면 클리어.
러커스
파일:러커스.png
20라운드의 진 보스이며 한국어로는 소동이란 뜻으로 해석되었다. 외모와 모습은 탱크이며 폭탄을 굴려 공격한다.
DOH
파일:도!.png
30라운드의 중간 보스이며 타이토의 마스코트로 인식되고 있으며 타 작품에서도 자주 등장했다.[7] 얼굴과 몸을 분리해 날려서 공격한다.[8] 다소 어려운 난이도지만 그래도 보스에게 버블을 최대한 난사하여 격파하면 클리어.
애펠프
파일:에펠프.png
40라운드의 진 보스로 광대모습을 한 원숭이 보스로 위의 표지에도 그려져 있다. 보스가 점프하여 바닥을 내리찍는 순간 위에 있던 지형들도 동시에 아래로 내려간다. 그래도 회오리의 화력이 높고, 지형에 박힌 스파이크만 조심하면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게임보이판에서는 허수아비로 변경되었다.
미사일 트럭
파라솔 스타의 카타나²와 비슷하게 생겼다. 50라운드의 중간 보스지만 그저 젠짱(일본판에서는 인베이더)들만 처치하면 굳이 공격할 필요없다. 아니 애초부터 공격이 안 먹힌다.
로크
파일:록.png
60라운드의 진 보스이며 전체 보스를 통틀어 가장 난이도가 높다.[9]
대각선으로 날아다니면서 큰 번개 2개를 플레이어에게 던져서 공격한다. 허나 이 보스를 상대해야 하는 버블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므로 터뜨리기 어렵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줬을 때 뼈 부분만 남는데 이후부터 작은 번개를 8방향으로 발사하므로 상대하기 더 어려워진다. 게임보이판에서는 마술 모자를 쓴 요정(?)으로 변경되어 있다.
슈퍼 드렁크
파일:로봇드렁크.png
해골 3형제가 내보내는 79라운드의 진 보스이자 중간 보스. 생김새는 슈퍼 드렁크지만, 머리에 수신기가 탑재되어 있다.
전방에 술병 대신 탄환 5개를 빠르게 발사한다. 기계로 만들어졌는지 물리치면 기계 파편이 산산조각으로 흩어진다.
해골 3형제
파일:해골3형제.png
밑에 참조.


2.1. 해골 3형제[편집]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최종 보스인 암흑 대마왕[10]이 스컬 몬스터로 변한 상태로 전작 버블보블 주인공인 바비에게 처참히 사망했는데, 그 피와 죽은 육체에서 영혼 하나가 빠져나온다. 그리고 그 영혼이 세 개로 나뉘어지면서 탄생한 존재들. 지옥을 연상시키는 성에서 거주하는데 분명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탈출 후 방랑하며 떠돌아다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 성을 어떻게 얻었는지에 관한 스토리는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았다. 본작 배경이 100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시점인 만큼 그 시간 안에 얻은 것으로 보인다. 넝마같이 낡은 누더기를 뒤집어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실질적인 리더 및 본 암흑 대마왕의 인격을 갖고 있던 존재는 붉은 스컬이다.

녹색 스컬
파일:녹색뼈.png
처음 인트로 타이틀에 등장하는 보스로, 드렁크들을 데리고 데이트 중이던 주인공의 거처로 침입하여 주인공의 여자친구인 베티를 납치해가고 주인공을 마법으로 버블 드래곤으로 변신시킨 장본인. 게임 내에선 70, 80라운드의 보스로 등장한다. 능력은 불덩이 3개를 위, 아래, 옆으로 동시에 날리는데, 빠르게 날아오기 때문에 방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은근히 피하기 어렵다.
70라운드에서는 단독으로 나와서 상대하지만 어느 정도 데미지를 받으면 물러나며, 80라운드에선 셋이서 함께 나와서 싸운다. 이후 어느 정도 데미지를 받았을 때 물러나던 70라운드와는 달리 소멸한다.
푸른 스컬
파일:파란뼈.png
80 라운드에 등장하는 보스. 능력은 맞으면 무력화, 침묵을 동시에 발동시키는 마법진을 발사한다. 이 스킬이 무서운 점이 있다면 플레이어를 계속 따라다니며 플레이어가 벽에 기대지 않는 한 이 스킬엔 꼭 맞게 된다. 취급은 병풍. 그나마 스토리에서 주인공을 버블룬으로 바꾸고 베티를 납치한 뒤 70라운드에서 단독으로 싸우는 녹색 스컬과 마지막에 대마왕의 포스를 보여준 붉은 스컬과 비교하면 상당히 처량하다.
붉은 스컬
(최종 보스)

파일:붉은뼈진짜모습.png
80 라운드의 최종 보스이다. 첫 등장시엔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온몸에 불이 붙어 마치 불타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다른 형제들은 랜덤으로 날아다니지만 붉은 스컬은 유독 버블룬을 계속 쫓아오는데 두 형제를 죽이지 않는 이상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다른 두 형제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하트를 날려 두 형제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11] 두 형제를 미리 처치해야 한다. 그리고 두 스컬 형제를 처치하면 분노하여 본 모습으로 돌아온 뒤 주인공을 본격적으로 공격한다. 스킬은 점프 및 하강, 스컬 몬스타를 소환한다. 이 때 붉은 스컬을 바로 공격하지 않을 경우 스컬 몬스타가 소환되며 스컬 몬스타에 부딪혀 죽어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 때부터 한 번 죽으면 계속 죽게 된다. 다만, 조금이라도 붉은 스컬이 벽과 가까이 와 있을 경우 벽에 대고 이온 눈 방울을 충분히 연사하면 최대한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클리어하면 도깨비불로 변하면서 소멸된다.
게임보이판에서는 슈퍼 드렁크의 언데드화된 모습이며, 슈퍼 드렁크처럼 동일한 패턴으로 공격하지만 술병 대신 해골과 뼈다귀를 부채꼴로 던진다. 그래도 난이도는 드렁크를 쉽게 제압하는 플레이어라면 쉬운 편이다. 다만 HP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원래는 파라솔 스타에서 선보였으나 영파방지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파일:버블보블게임보이보스.png

위의 흑백 캐릭터들은 게임보이판 보스들이다.


2.2. 각 월드 및 지역 명칭[편집]


게임보이판은 텍스트 색상을 푸른색으로 표기하였다. 게임보이판의 경우 10라운드씩 클리어하면 장소는 유지되나 배경 분위기 및 하늘 색상이 도중에 전환되는 패미컴판과는 다르게 변동이 없다.

푸카푸카 타운/천공의 숲
1~19라운드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이다. 배경음악은 산뜻한 느낌의 음악이다. 11라운드부터는 주황색으로 즉, 저녁 노을로 변경된다. 이 나라 영주는 러커스. 게임보이판은 평범한 보통 숲의 모습이다.(둘 다 파라솔 스타의 월드 2와 유사하나 패미컴판은 월드 6도 합친 듯한 모습이다.)
본봉 타운/달빛의 마을
21~39라운드의 배경이며 배경이 마을이다. 대저택이 많이 보인다. 이곳 영주는 애펠프이다. 31라운드부터는 하늘이 녹색으로 바뀐다. 게임보이판에서는 밤하늘과 굉장히 커다란 성이 존재하는 배경이다.(둘 다 파라솔 스타의 월드 5와 약간 비슷하고 게임보이판은 월드 6도 합친 듯한 모습이다.) 배경음악은 활발한 느낌이다.
환상의 성지/환상의 동굴
41~59라운드의 배경이며 배경은 방울들이 떠다니고 폭포가 흐르며 덩굴로 감싸진 땅등 굉장히 아름다운 배경이며 무엇보다 배경음악도 굉장히 신비롭고 아름답다. 게임보이판도 아름다운 건 마찬가지다. 51라운드부터는 하늘이 보라빛으로 바뀌며 식물과 지형들은 연한 회색으로 바뀐다. 게임보이판은 깊은 웅덩이가 있는 동굴로 묘사된다.(둘 다 파라솔 스타의 월드 3과 약간 비슷하다.)
으스스한 성/대마왕의 성
61~78라운드(게임보이판은 79라운드까지)의 배경이며 지옥을 연상시키는 공포스러운 느낌의 성이다.(파라솔 스타의 월드 10과 비슷하다.)
불타는 모습과 진녹색의 해골들이 널려있다. 게임보이판에서는 먹구름이 끼고 호숫가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창문과 해골로 만들어진 길이 있는 배경이다.
71라운드부터는 불꽃의 색이 밝은 핑크색으로 바뀌고 지형은 밝은 푸른색으로 바뀐다. 심야에서 새벽으로 바뀐 듯한 하늘이다.
79, 80라운드의 보스들이 있는 배경은 전의 다른 보스들이 있던 푸른 배경과 달리 이곳 배경은 갈색 빛이 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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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암흑 대마왕으로, 버블룬을 닮은 거대 드래곤의 모습이었다.[2] 게임보이판에서는 배를 부불리는 대신 주변에 투명 방울이 생성되어 일정 시간 뜰 수 있다.[3] 게임보이판은 그대로 있다.[4] 타이토에서 포터블용 버블보블 리메이크를 내놓으면서 버블보블 시리즈의 스토리 전체가 이미 안드로메다로 관광갔다.[5] 파라솔 스타와 다르게 별이 깜박이면서 날아가 퍼지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수도 있다.[6] 70라운드는 예외.[7] 알카노이드의 최종 보스이며, 레인보우 아일랜드파라솔 스타에서 까메오로 등장했다. 그 밖에도 더 있다...[8] 입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입으로 조각들을 투척하고 얼굴과 몸을 분리해 날려서 공격한다.[9] 오죽하면 스컬 형제가 더 쉬워보일 정도.[10] 버블룬을 닮은 거대 드래곤.[11] 참고로 이 하트를 플레이어가 꼼수로 가로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