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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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켓몬스터 로고.svg 버섯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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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버섯
최종 진화형 기준 서술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284MS.png 284 비나방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285MS.png 285 버섯꼬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286MS.png 286 버섯모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287MS.png 287 게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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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도감(O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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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285MS.png 035 버섯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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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데아도감
파일:549MS.png 105 드레디어
파일:285MS.png 106 버섯꼬
파일:286MS.png 107 버섯모
파일:840MS.png 108 과사삭벌레


1. 정보
2. 소개
3. 포획 & 스토리
3.1. 번외
4. 대전
4.1. 3세대
4.2. 4세대
4.3. 5세대
4.4. 6세대
4.5. 7세대
4.6. 8세대
4.7. 9세대
6. 기타
7. 삽화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285 버섯꼬.png
파일:286 버섯모.png
버섯꼬
버섯모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285MS.png
버섯꼬
キノココ(키노코코)
Shroomish
전국: 285
호연: 034RSE / 035ORAS
팔데아: 106


파일:286MS.png
버섯모
キノガッサ(키노갓사)
Breloom
전국: 286
호연: 035RSE / 036ORAS
팔데아: 107





특성(숨겨진 특성은 *)
(공통)
포자
자신에게 접촉한 포켓몬을 10%의 확률로 독, 마비, 잠듦 상태 중 하나로 만든다.
포이즌힐
독/맹독 상태일 때 매턴 전체 HP의 1/8을 회복한다.
버섯꼬
*속보
상태이상일 때 스피드가 1.5배 상승한다.
버섯모
*테크니션
위력이 60 이하인 기술의 위력이 1.5배 상승한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285 버섯꼬
버섯 포켓몬
0.4m
4.5kg
255
286 버섯모
1.2m
39.2kg
90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걸음수
최대 경험치량
수컷 : 50%
암컷 : 50%
요정, 식물
3,840걸음
1,640,000

진화
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shroomish.gif
285 버섯꼬
레벨 23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breloom.gif
286 버섯모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파일:285MS.png
버섯꼬
-



















파일:286MS.png
버섯모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285MS.png
버섯꼬
60
40
60
40
60
35
295
파일:286MS.png
버섯모
60
130
80
60
60
70
460

울음소리
파일:285MS.png
버섯꼬

파일:286MS.png
버섯모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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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85MS.png
285 버섯꼬
루비/OR
깊은 숲의 축축한 땅에 서식한다. 낙엽 밑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을 때가 많다.
낙엽이 쌓여 만들어진 부엽토를 먹는다.
포켓몬 GO
사파이어/AS
위험을 느끼면 몸을 흔들어 머리와 정수리에서 포자를 뿌린다.
풀과 나무가 시들 정도의 맹독이다.
에메랄드
숲의 축축한 부엽토가 굉장히 좋아하는 것.
장마 후 숲에 들어가면 버섯꼬가 많이 모여 있어서 부엽토를 먹고 있다.
FRLG
습한 장소를 좋아해서 낮에는 숲의 그늘에서 가만히 있는다. 머리에서 독가루를 뿌린다.
X
스칼렛
DPPt/BDSP
머리의 정수리에서 독 포자를 뿜어낸다. 포자를 들이마시면 몸의 마디마디가 아파진다.
BW/BW2
Y
HGSS
위험을 감지하면 머리의 정수리에서 독 포자를 뿌려 몸을 지키는 포켓몬이다.
바이올렛
파일:286MS.png
286 버섯모
루비/OR
경쾌한 풋워크로 적에게 다가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팔로 펀치를 날린다.
복서가 무색할 만할 테크닉의 소유자다.
포켓몬 GO
사파이어/AS
꼬리의 씨앗은 독 포자가 굳어져 생긴 것이라 먹으면 큰일 난다.
한 입만 먹어도 뱃속에서 부글부글 소리가 난다.
에메랄드
머리의 갓 구멍에서 포자를 흩뿌린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제일 좋아한다.
초원이나 삼림의 초목을 먹는다.
FRLG
꼬리의 씨앗은 독 포자로 되어 있다.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빠른 펀치로 상대를 쓰러트린다.
바이올렛
DPPt/BDSP
짧은 팔은 펀치를 날릴 때 쑤-욱 늘어난다. 프로 복서를 압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BW/BW2
X
HGSS
독 포자를 뿌려 들이마시고 괴로워하는 상대에게 강렬한 펀치를 날린다.
Y
스칼렛



2. 소개[편집]


3세대에서 등장한 풀/격투라는 특이한 타입을 가진 포켓몬.[1] 모티브는 버섯이며, 외형은 캥거루와 흡사하나 팔다리의 발톱과 곤봉 모양 꼬리를 보면 마니랍토라 수각류안킬로사우루스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격투 타입으로서의 모티브는 매우 불분명하다. 도감 설명으로는 권투 기믹을 강조하지만 디자인상으로는 그러한 점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고 스프라이트상으로도 복서 특유의 가드나 풋스탭은 연상하기 힘들다.[2] 따라서 버섯모는 체육 활동과 전혀 연관이 없고 힘캐 이미지가 아닌데도 격투 타입이 붙은 최초의 포켓몬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기믹은 이후 독개굴곤율거니가 계승한다.[3] 호연지방[4]에서 물짱이스타팅으로 고르지 않았다면 라이벌이 들고 나오는 풀 타입 포켓몬이며, 하나지방사천왕 연무BW 2차전에서 선봉으로 내보낸다. 그 외에 체육관 관장 사도자두가 재대결에서 사용한다.

울음소리가 팬저 드래군의 드래곤 울음소리와 똑같다.

3. 포획 & 스토리[편집]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RSE, ORAS, SV
포지션
고화력 물리 어태커
장점
높은 공격, 쉬운 진화, 많은 반감, 특성 포자, 빠른 초반 성장, 미진화체의 리스크 적음
단점
약한 내구와 많은 약점, 애매한 스피드, 진화하면 버섯포자를 배우지 못함[5], 느린 후반 성장, 약한 풀 타입 화력(RSE), 공격 능력치를 제외한 나머지 스텟의 부실함
추천되는 도구
기적의씨, 검은띠, 선제공격손톱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번치코, 대짱이, 라우드본
추천 기술배치
씨폭탄(필수)/스카이업퍼(필수)[8세대까지], 깨트리기(필수)[9세대부터][6]/스톤샤워/은혜갚기/버섯포자(필수), 칼등치기(포획요원일 경우에만 필수[7])

첫 등장한 3세대 RSE에서는 스토리 초반부에 갈 수 있는 등화숲에서 버섯꼬가 등장한다. 3세대에서 버섯꼬는 오로지 이곳에서만 등장한다.[8] ORAS에서도 3세대와 같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흔히 나오는 비행 타입 기술에 4배라는 점만 주의하면서 키우면 스토리용으로 쓸만한 편. 스카이업퍼와 자속 선공기 마하펀치를 활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카운터도 쓸 수 있다. 스피드가 어정쩡한 점이 아쉽지만 이는 레벨빨로 어느 정도 커버 가능.

4세대 DP, Pt에서는 전국도감 입수 후에야 사파리존에서 출현하기 때문에 전 세대에서 옮겨오지 않는 이상 스토리용으로는 쓸 수 없다. HGSS에서는 상록숲에서 박치기를 하거나, 사파리존에서 얻을 수 있다.

5세대 블랙에서는 11번도로에서 버섯꼬가 대량발생하며, BW2에서는 바람개비숲 내부에 있는 은혈에서 3.75%의 확률로 숨겨진 특성 '테크니션'을 가진 개체가 나오므로 암컷을 잘 엄선해 보자. 설령 수컷을 포획하고 저장해 버렸더라도 6세대로 옮기면 수컷으로도 숨겨진 특성을 유전시킬 수 있다.

6세대 XY에서는 프렌드사파리에서만 나온다.

7세대 SM에서는 야생이나 섬 스캔으로는 얻을 수 없다. 포켓몬 뱅크를 통해 ORAS에서 옮겨 오는 게 가장 쉬운 입수 방법이다. GTS나 미라클 교환 같은 것을 해서 얻을 수도 있다.

최상급 수면기인 버섯포자와 칼등치기를 동시에 익힐 수 있기 때문에 포획 요원으로도 우수하다.[9] 숨겨진 특성인 테크니션을 구할 수 있다면 칼등치기의 위력이 오르기 때문에 더 좋다. 다만 풀 타입은 버섯포자가 안 통하고 고스트 타입은 칼등치기가 안 통하므로 해당 타입 포켓몬들을 포획할 때는 물붓기같은 기술을 미리 써줘야 한다. 게다가 상대가 일렉트릭필드/미스트필드를 쓴다면 잠듦 상태에 걸리지 않게 되어 귀찮아진다.

소드/실드에서는 아예 존재할 수 없다. 만약, 소드/실드에서 사용할 수 있었더라면 기술레코드 시스템을 잘 받아서 레코드 파밍 여부에 따라 빠른 스카이업퍼와 씨폭탄, 스톤에지 획득으로 주력기 습득이 빨라질 수 있으며, 기술 떠올리기 개편으로 버섯포자 때문에 진화를 미루는 문제도 사라져 최고의 스토리 요원이 되었을 수도 있다.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호연지방 외 도감에 실렸다. 그 대신 다시 옛날 사양으로 진화하면 버섯포자를 떠올릴 수도 없게 되어서 다소 불편하게 되었다. 다만 제작진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는 있는지, 테라 레이드배틀의 1성 버섯꼬와 6성 버섯모[10], 필드에서 출몰하는 테라스탈 버섯모는 이미 버섯포자를 배운 상태로 만나게 된다.

3.1. 번외[편집]


5세대에서 버섯모를 쓰려면 엔딩을 본 소프트와 교환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이 경우 버섯모를 쓴다면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은데, 보미카의 존재 때문에 블화쪽이 블화2보다는 진행하기 편하다. 일단 버섯꼬로 아티와 대전하는건 고달프기 때문에 버섯모로의 진화가 권장되는 편. 카밀레와 야콘은 문제 없고, 풍란은 그나마 스완나 말고는 매우 상대하기 힘들다.


4. 대전[편집]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32,846
-
특수 내구
26,277
-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 테크니션
씨기관총
11,250 × 2~5[11]
제1타입
마하펀치
18,000
제2타입
우선도 +1
번개펀치
15,000
비자속
암석봉인
18,00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7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34
122
90
1랭크↑
준속 148족 추월
최속 130족 추월
준속 130족 추월
최속 114족 추월
-
종족치 합계는 460으로 마이너급이지만,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 있는 포켓몬이다. 풀 타입 중 사기 포켓몬으로, 격투 타입 중에서 봐도 메이저에 속하는 편이다. 첫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기 포켓몬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다. 7세대 기준 비전설/비메가진화 풀 타입 1위/격투 타입 공동 4위[12]라는 높은 공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종족치 합계의 1/4 이상이 공격에 몰리는 바람에 내구가 안좋다.[13] 스피드는 그럭저럭 저스핏 구간에게 선공을 취할 수 있는 정도. 때문에 기합의띠가 없으면 가용 범위가 크게 제한된다. 아무튼 총합은 낮지만 분배가 잘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쓸모없는 특수공격에 낭비가 적은 것도 장점. 그러나 스피드는 버섯포자를 배우는 특성 때문인지 어중간하게 짜여있다.

기술폭은 훌륭한 편. 우선 버섯꼬 상태에서 버섯포자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속 공격기로는 씨폭탄/마하펀치/카운터(자력), 씨기관총/드레인펀치/힘껏펀치(유전기), 로킥/깨트리다(기술머신), 엄청난힘(기술 가르침) 정도가 있으며, 서브웨폰으로는 페인트(자력), 암석봉인/스톤샤워/스톤에지(기술머신), 번개펀치/아이언테일(기술 가르침) 정도가 있다. 변화기는 고민씨, 광합성, 씨뿌리기, 벌크업, 도우미, 뽐내기, 칼춤 정도. 버섯모의 패턴이 정형화되어서 그렇지 배우는 기술은 찾아보면 꽤 많다.

버섯포자 덕분에 이 녀석보다 느리고 풀 타입이 아니고 특성이 방진/불면/의기양양/초식이 아니고 방진고글을 지니지 않은 포켓몬이라면[14] 일단 재워버린 후 행동할 수 있다. 내구와 스피드가 별로라서 버섯포자를 쓰기도 전에 뻗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걸렸으나, 4세대에서 기합의띠가 추가되면서 이런 문제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기합의띠와 버섯포자의 시너지는 매우 훌륭하여, 1:1 성능이 크게 강화되었다.

사용 방법이 편한 축이다. 기합의띠로 버틴 후에, 버섯포자를 뿌린 후 공격을 난사하면 끝. 우선 버섯포자가 통한다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통하지 않아도 기합의띠로 버티고 공격할 수도 있지만 버섯모의 내구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선공기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버섯포자를 사용해야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편할 것이다. 문제는 씨기관총/버섯포자/마하펀치를 기술배치에 넣고 나면 남는 기술칸이 하나밖에 없어서 암석봉인과 칼춤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 풀이나 격투나 반감이 더럽게 많아서 막히는 경우가 잦아 암석봉인의 채용률이 매우 높긴 하지만 이러면 이후의 결정력이 너무나 떨어지기 때문에 버섯포자를 걸고 무작정 때리면서 상대가 깨어나지 않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도깨비불을 걸어오는 포켓몬이나 무장조, 글라이온 같이 버섯모로 돌파할 수 없는 막강한 물리막이 앞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쓸모없는 특성이 하나씩 껴 있는 다른 포켓몬과 달리 포자, 포이즌힐, 테크니션이라는 좋은 성능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중에 실전성이 있는 것은 포이즌힐과 테크니션 정도가 있다. 포자는 버섯포자로 상대를 재울 시 엉뚱한 상태이상을 걸어 버섯포자가 유효하지 않을 수 있어서 실전에서는 포자보다는 부실한 위력의 선공기를 강화하는 테크니션이나 다른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고 대타출동을 쓰고 안정적으로 힘껏펀치를 날릴 수 있는 포이즌힐 쪽이 더 유용하다.


4.1. 3세대[편집]


첫 등장한 3세대에서는 버섯포자+힘껏펀치 콤보로 악명을 떨쳤다. 이 녀석보다 느린 포켓몬을 즉시 재워버린 이후 대타출동을 깔아두고 칼춤을 추고 힘껏펀치로 박살내는 방식으로 자주 사용했다. 잠듦 지속 턴 수도 당시엔 더 길었다.[15] 잠재파워도 타입에 따라 물리/특수가 갈리던 시절이라 서브웨폰으로 잠재파워-고스트를 사용하여 힘껏펀치가 막히는 에스퍼/고스트 타입에게까지 위협을 가할 수도 있었다. 3세대까지 풀 타입은 무조건 특수로 분류되어서 풀 타입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는 없었지만 당시 범용성+실전성을 모두 갖춘 풀 타입 기술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아쉬울 건 없었다. 어찌나 강했는지 3세대 당시엔 커뮤니티 대전에서 금지도 자주 먹었다. 당시 이 녀석의 천적 중 하나가 다름아닌 아리아도스였는데 불면 특성으로 버섯포자를 씹고 자속 오물폭탄에 약점을 찔리며 힘껏펀치를 쓴다 해도 1/4배로 들어가기 때문. 그런데 4세대부터는 스톤에지로 아리아도스가 역으로 약점을 찔리게 되었다.


4.2. 4세대[편집]


자속 풀 타입을 살릴 수 있는 씨폭탄과 유용한 서브웨폰인 스톤샤워/스톤에지를 얻고 신 특성 포이즌힐이 추가되어 맹독구슬을 장착하여 대타출동으로 소모된 체력까지 채울 수 있게 되었으며 다른 상태이상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투 중이 아니라 필드에서 걸어다닐 때에는 독 대미지를 받았다.[16] 잠재파워-고스트는 특수화로 쓸모없어졌고 서브웨폰으로는 풀과 격투를 모두 반감하는 비행과 벌레를 동시에 찌르는 스톤에지가 대세.


4.3. 5세대[편집]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으로 테크니션을 얻었고, BW2에서 해금되었다. 5세대에서 때마침 상향을 먹은 씨기관총을 메인 웨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17] 마하펀치를 최고 위력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방향으로의 육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5세대 초반 6→3배틀에서는 로킥 버섯모가 강력했었다. 버섯모보다 느린 포켓몬을 버섯포자로 재운 뒤 다음 턴에 대타출동. 이때 상대가 깨면 다음 턴에 다시 재워주면 되고 깨지 않는다면 다음 턴에 공격하는 형식. 이 형태는 3, 4세대 때도 유행했었지만 로킥이 추가되면서 고스트 이외의 모든 포켓몬의 스피드를 줄여가면서 선공으로 버섯포자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무서웠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기술칸이 여유롭지 않고, 선공기를 쓸 수 없어서 상대 포켓몬이 먼저 행동하여 약점 찔려 쓰러질 확률이 높다. 그래서 테크니션을 버리고 포이즌힐을 채용하여 안정성을 높이는 형태도 있었다.

당시 버섯모가 강력했던 이유는 뭣보다 당시 대전 환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당시 모래팟에서 날아다니던 몰드류는 물론 그 파트너인 마기라스, 하마돈까지 얌전히 볼로 돌려보낸다는 점이 어마어마한 강점이었다. 그 외에도 스이쿤, 워시로토무, 너트령 등이 얘 앞에서 바보가 되는 등 현재도 타입 상성적 약점 못지 않게 강점도 많다.

컨셉이 비슷한 핫삼과 달리 안정성을 버리고 돌파력을 손에 넣은 형태로, 견제할 수 있는 포켓몬이 매우 많은데다 마하펀치의 상성은 불릿펀치로 따라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핫삼과는 달리 버섯포자가 있는 점이 큰 장점. 핫삼이 특유의 안정성을 믿고 다양한 상황에 튀어나와 칼춤을 추어 화력을 극대화하거나 유턴으로 기점을 까는 역할을 한다면, 버섯모는 깔아준 기점과 적절한 상황을 틈타 튀어나와 버섯포자로 우위를 점하면서 마하펀치로 상대의 플레이를 압박한다.

테크니션 해금 이후엔 테크니션 버섯모가 기존의 버섯모보다 넘쳐나게 되었다. 포이즌힐 버섯모에 비해 기술배치, 아이템이 자유로운 편이며 버섯모의 장점인 공격 상성을 한층 더 빛나게 해주는 동시에 마기라스, 왕구리 등 메이저 날씨 포케에 강하다는 점 등 복합적인 이유로 훌륭한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 후반에는 가속 번치코보다 한 수 위의 평가를 받고 노보청과 격투 최강자 위치를 다투는 등 버섯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했다.


4.4. 6세대[편집]


전 세대에서 너무 날뛴 탓인지 너프를 꽤나 받았다. 우선 버섯포자를 포함한 가루 계열 기술이 풀 타입에게 막히도록 바뀌며 풀 타입 포켓몬이 버섯모의 새로운 난적으로 등극했고, 로킥의 위력이 65로 상향되어 테크니션 로킥이 불가능해졌다. 대신 암석봉인의 위력이 60, 명중률이 95로 올라 스톤에지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대타출동이 너프되고 사실상 상위호환인 비비용이 등장해 대타출동+포이즌힐 버섯모는 사장되었다.

/격투/벌레 타입 학살자 파이어로가 등장했지만 기합의띠+암석봉인 조합의 버섯모는 닥공형 파이어로를 상대로 대체로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그리 치명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물리막이형 파이어로는 도깨비불부터 날리기 때문에 버섯모의 공격이 반토막이 나서 암석봉인으로 내구보정 파이어로를 한 방에 잡을 수 없고, 화상 때문에 기합의띠도 무용지물이 된다. 당연히 다음 턴에 브레이브버드가 날아와서 끔살당하니 방심하면 안 된다. 파이어로는 리샘열매를 갖고 있을 확률도 높으므로 버섯포자부터 사용하지 말고 바로 암석봉인으로 때려야 한다. 메타의 정점에 있는 메가캥카 역시 특성으로 기합의띠를 씹고 버섯모를 골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다.

현재 버섯모는 안정성을 기합의띠로 보완하면서 버섯포자, 마하펀치, 암석봉인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기점을 만드는 동시에 강력한 화력을 갖춘 어태커로 자주 사용된다. 읽기가 매우 쉽긴 하지만 1:1에서 대단한 성능을 보인다. 풀/격투라는 공격적으로 매우 훌륭한 상성[18]과 특성, 기술이 상당히 잘 맞물려 있고, 버섯모보다 느린 포켓몬 앞에서는 특히 더 강력하다. 이외에는 카운터를 채용하여 번치코, 메가입치트, 메가보만다, 메가메타그로스 등의 뒤통수를 치는 형태, 핫삼과 비슷하게 구애머리띠+마하펀치를 난사하는 형태, 구애스카프+엄청난힘으로 메가캥카를 때려잡는 형태[19] 등이 있으며, 레파르다스의 우선도 +1 조수로 버섯포자를 발동시키기 위한 셔틀로 쓰이기도 한다. 이 버섯모는 포이즌힐 특성에 버섯포자/힘껏펀치/카운터/방어 형태로 버섯포자 외에는 레파르다스가 조수를 사용할 때 베낄 수 없는 기술을 사용한다.


4.5. 7세대[편집]


새로운 사기 포켓몬 카푸꼬꼬꼭카푸느지느가 일렉트릭필드/미스트필드를 깔면 지상 포켓몬 전원이 필드가 사라질 때까지 잠듦 상태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버섯포자는 또 너프. 그리고 카푸나비나사이코필드를 깔면 지상 포켓몬 상대로는 마하펀치를 봉쇄당하기 때문에 힘들어진다. 싱글 배틀을 지배하고 있는 따라큐 역시 이기기 힘들지만, 씨기관총으로 탈을 비교적 쉽게 부술 수 있고 버섯포자로 재워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격투 타입치고는 그럭저럭 유리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도깨비불이 날아오는 순간 그대로 기능정지되니 주의.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뱅크가 해금된 시즌 2부터 30위 내로 진입, 이후 SM/USUM리그 모두 10위권 후반~20위권 초반 사이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기합의띠만 붙어있을 경우 꼬꼬꼭이나 나비나, 따라큐도 기관총으로 때려잡을 수 있기 때문.

명중률 100%의 버섯포자에 힘입어 여전히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랭크업 에이스를 막거나 마지막 1:1에서 승리를 따내는 스토퍼 및 피니셔로 운용되는 것은 똑같다. 시즌 4~5 이후로는 따라큐와 묶여서 대면 성능을 극대화한 조합도 많이 등장한다.

그 외에 6세대에 비해 암석봉인을 빼고 저속 사이클을 부수는 데 좋은 칼춤을 넣는 형태도 많아졌다. 그러나 암석봉인의 채용률은 5~60%를 웃도는 수준으로 여전히 높다.


4.6. 8세대[편집]



4.6.1. 소드실드[편집]


가라르도감에 포함되지 못해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이 되었다. 익스팬션 패스에서도 짤렸다.

설사 있었어도 다이맥스 기술로 일렉트릭필드(다이썬더)와 미스트필드(다이페어리)가 예전보다 자주 깔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를 마음대로 잠재우고 두드려패기도 어려워진다. 또한 위협적인 기술 목록에 더블윙과 트리플악셀이 추가되어서 내구도 약한 버섯모로써는 이러한 타입의 연타 기술에 매우 취약한지라 여전히 강캐의 입지를 발휘할 수는 있을 망정, '기띠 버섯모'로써는 예전만큼 큰 힘을 발휘할 수 없었을 것이다.[20]

더블윙: 망나뇽, 보만다, 가라르 썬더, 프테라
- 해당 예시의 포켓몬의 경우, 망나뇽을 제외하면 전부 준속 형태러 구성하더라도 '최속 보섯모'보다도 스피드가 빠르다.

트리플악셀: 페로코체, 포푸니라
- 트리플악셀의 명중률이 기합구슬에 버금갈 정도로 불안정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 확률에다가 걸고 버섯포자를 시전하는 것은 버섯모 측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하다. 포푸니라는 기본적으로 버섯모의 마하펀치에 매우 취약하지만 기합의띠로 버틴 다음에 트악+얼음뭉치로 정리될 확률이 매우 높다. 페로코체의 경우, 도구 '광각렌즈'로 불안정한 트리플악셀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4.6.2. 브다샤펄[편집]


4세대까지의 포켓몬만이 존재 가능하기에 자연히 버섯모도 존재 가능하다.

모의 63배틀에선 그야말로 깽판을 치고있다. 5세대 이후의 포켓몬이 모두 잘렸는데, 불우 타입 취급받는 풀 포켓몬 중 너트령, 카푸브루루, 종이신도, 고릴타 등의 메이저들이 대부분 5세대 이후에 등장했기 때문에 이들이 잘려나간 브다샤펄 내에서 버섯포자의 일관성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갔다. 그 외에 미스트필드나 일렉트릭필드를 까는 포켓몬들 역시 7세대 이후에 등장했으므로 고려할 필요가 없다. 리샘열매나 화염/맹독구슬 사용자나 덩쿠림보정도가 아니라면 무조건 포자를 맞아준다고 생각하고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7세대보다도 훨씬 까다로운 포켓몬이 되었다. 때문에 크레세리아가 화염구슬을 장착하고 사이코시프트로 물리 어태커를 견제하는 샘플이 유행했을 정도.


4.7. 9세대[편집]


고위력 격투 자속기로 엄청난힘 대신 공격 면에서 더 안정적인 인파이트를 받게 되었고, 땅고르기를 새로 배울 수 있게 되어 암석봉인 말고도 테크니션 적용을 받는 스피드 하락 기술의 선택지가 늘었다. 다른 서브웨폰으로는 더스트슈트, 사념의박치기, 달려들기 정도를 얻었다.

소드실드에 새로 등장한 더블윙, 트리플악셀에 이어서 추가로 키키링이 사용할 수 있는 에스퍼 타입 특수 위력 40의 2회 확정 연속기 트윈빔이 새로 등장하여 기띠 버섯모가 활개치기에는 더더욱 버거워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트리플악셀은 9세대에서는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하나도 없고 더블윙과 트윈빔 사용자들도 현재 환경에서 힘을 쓰지 못하다 보니[21] 결국에는 별 의미 없는 걱정이 되었다.

높은 공격력, 뛰어난 유틸기 덕분에 대면 성능과 스토핑 능력 하나는 독보적인 포켓몬이라 시즌 1이 열리자 초반에는 많이 사용되었다. 5~6세대부터 형태와 사용법 모두 정형화된 포켓몬인 만큼 사용법은 이전 세대들과 비슷하지만 타부자고 견제를 위해 암석봉인을 빼고 새로 습득하게 된 땅고르기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초기에는 방어상성도 공격상성도 별로 좋지 않은 풀테라스탈 사용률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포켓몬으로 취급되었으나, 9세대에서 버섯포자를 무효로 받고 버섯모를 대면에서는 쉽게 이기는 포켓몬 셋(타부자고, 콜로솔트, 저승갓숭)과 기합의띠를 뚫고 버섯모를 고드름침으로 1턴 만에 잡아내는 드닐레이브가 추가된 데다 시리즈1에서 Top5였던 드래펄트한테는 마하펀치조차 못 치고 죽어버렸기 때문에 활약이 쉽지만은 않았고 점차 채용률은 떨어졌다.

이후 패러독스 포켓몬이 풀린 시리즈2에 들어서며 패러독스 포켓몬 전부를 상대로 강하다는 점 덕분에 순위가 많이 올라갔고, 특히 경쟁 상대였던 사나운버섯은 크게 제쳤다.
체급과 절묘한 스피드로 시리즈1에서는 메이저였던 삼삼드래, 한카리아스, 드래펄트 등이 떡락한 것과는 달리 핫삼과 더불어 강력한 포켓몬들이 대거 추가되었으나 반대로 순위가 상승한 특이한 사례이다.

전부 악 타입이라 버섯모가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사흉수가 추가될 시리즈3에서도 한 번 더 역주행이 기대된다.

5. 포켓몬 GO[편집]


3세대 업데이트에서 등장했다. 최대 CP는 2628. 가이오가가 등장한 2018년 1월 기준으로 전체 67위, 풀 타입 중에서는 4위이고 격투 타입 중에서는 6위이다.

공격력은 무려 241. 풀로도 격투로도 가장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문제는 풀 타입 최강의 기술인 솔라빔을 배우지 못하고,[22] 대신 익히는 풀 타입 스킬 씨폭탄(55)도 같은 풀 타입 스킬인 리프블레이드(70)에 비해 스피드와 대미지 모두 떨어지는 스킬이라 풀 타입으로 쓰기는 힘들다. 격투의 경우 카운터와 폭발펀치를 배워 이론상으로는 동일 기술 세팅이 가능한 괴력몬을 뛰어넘는 화력을 보일 수 있다. 그 화력의 차이는 체감으로 느껴질 정도이므로 번치코와 함께 노말 타입의 포켓몬이 많은 체육관에서 속공을 칠 때 괴력몬이 보여주지 못하는 속사포성 공략이 가능하다. 어디서나 수비가 가능해진 현 체육관 시스템에서는 수비자가 눈치채기 전에 빠른 체육관 탈환이 관건이므로 체육관에서만큼은 괴력몬 그 이상으로 평가된다.

그나마 풀 타입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딱구리를 상대할 때다. 딱구리의 모든 기술은 땅 아니면 바위인데, 딱구리의 모든 기술에 피해 감소를 가지면서 물 또는 풀 타입 최상위 딜러인 포켓몬이 버섯모다.

격투 타입 포켓몬으로 활용할 때 풀 타입이 보조로 붙은 것은 이 게임에서는 별로 좋지 않다. 현재 격투 타입의 역할은 체육관의 노말 타입을 밀어내는 것과 레이드에서 마기라스를 상대하는 것인데, 노말 타입의 대표주자들인 잠만보해피너스의 스킬들 중 체육관에 잘 배치되지도 않는 지진 하나만을 겨우 반감하고, 대 마기라스 레이드에서는 불대문자에 약점을 찔린다. 같이 추가된 불꽃/격투 타입의 번치코가 타입 덕에 매지컬샤인을 1배로 받고, 불대문자와 헤비봄버는 반감시키는 덕에 조금 모자라는 내구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을 보면...그 밖에도 약점을 찔러야 할 얼음 타입에 역으로 약점을 찔리고, 비행 타입에는 이중으로 약점을 찔린다. 특히 깡패새 찌르호크나 비행 타입으로 스킬을 맞춘 돈크로우는 정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내구가 다른 격투 타입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잘못하면 강한 화력이 보이기도 전에 퇴장당하기 때문에 회피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이런 문제로 인해 3세대 출시 당시에는 높은 공격을 갖고 있음에도 내구와 HP 문제가 커서 회피 컨트롤을 해도 쓰기가 힘들어 경쟁에서 밀려버렸지만 4세대 출시 후 능력치 개편이 된 뒤 HP와 방어가 예전보다는 약간이나마 상향되어 이제는 회피 컨트롤을 할 수 있다면 격투 타입 유리대포로서는 충분하다고 평가되며 격투 타입으로서는 여전히 HP가 좀 아쉬운 것을 빼면 사기급 취급을 받기도 하는 등 대우가 좋아졌다.

그래도 좋은 점은 상술한 높은 공격력과 자주 스폰되는 포켓몬이라는 점이다. 다른 격투 타입인 강챙이, 괴력몬, 번치코와는 다르게 사탕도 50개만 있으면 되는데다 맑은 날이면 버섯꼬가 매우 자주 출현하며, 5km 알에서도 부화한다. 또한 파르셀, 라프라스같이 물/얼음 레이드 보스들이 물 스킬만 들고 나올 때와 번개를 가진 보스로라 레이드에서는 괴력몬보다 강한 화력으로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배우는 기술은 퀵 무브로 기관총, 카운터, 차지 무브로 씨폭탄, 폭발펀치, 오물폭탄이다. 지뢰인 오물폭탄은 거르고 상술한 이유로 풀 타입으로 쓰기에는 미묘하기에, 격투 타입 기술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선호된다.

2019년 1월 16일 ~ 29일 호연지방 이벤트 기간 동안 버섯모가 풀묶기를 배우게 되어 이때 습득한 버섯모 한정으로 풀 타입 어태커로도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잠수함 패치를 통해 버섯꼬를 잡았을 때 얻는 별의모래의 양이 500으로 바뀌었다.


6. 기타[편집]


외견상 얼핏 보면 팔이 없는 것처럼 보일 만큼 팔이 굉장히 짧다. 심지어 관절조차 없다. 6세대의 3D 모션을 보면 팔과 손 전체가 하나로 붙어 있는 듯하다. 손 모양도 도무지 주먹을 연상시키기 힘든데, 그런 주제에 각종 펀치 기술을 구사하며 무지막지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은근히 개그 요소. 단 도감 설명을 보면 알듯이 팔이 쭉쭉 늘어난다는 설정으로, 실제로 6세대부터 적용된 3D 모델링에는 이게 구현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투 중이 아닐 때에도 팔을 늘리는 능력을 구사했다.

포켓몬스터 AG에서는 82화에 등장. 로켓단에게 먹이를 뺏긴 버섯꼬들이 분노해 진화해서 로켓단을 공격했는데, 이 과정에서 지우 일행과 로켓단이 뒤엉켜 버섯모들의 공격에 같이 날아가버려 로켓단과 지우 일행이 뒤섞인채 흩어지고 만다. 그래서 나름 합류하기 위해 따로 행동하던 중 정인, 피카츄, 나옹, 가재군, 아차모가 어느 과일이 잔뜩 모인곳에 도착하는데, 여긴 다름아닌 버섯모, 버섯꼬 무리의 먹이 창고 같은 곳이었다. 이때문에 버섯모들에게 공격받는 와중에[23] 가재군이 상성부터 불리한데도 아차모를 지키며 버섯모들의 공격을 계속 받자 아차모가 영치코로 진화해 회오리불꽃과 스카이어퍼를 사용하며 버섯모들을 몰아내려한다. 이런 영치코의 모습에 리더로 보이는 버섯모 한 마리가 호승심이 올랐는지 기술을 쓰지 않는 싸움를 제안하고, 영치코가 이를 수용하여 1대1 맞다이가 벌여지고 결과는 무승부. 영치코와 버섯모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후 모두가 만악의 근원인 로켓단을 날려버리면서 해피엔딩.

이외에 DP에 등장인물인 건오도 버섯모 한마리를 데리고 있어 지우와 모부기에게 에너지볼을 선보여 가르쳐주거나 콘테스트에 내보내기도 했다.

포켓몬스터 SPECIAL 4부에서도 볼 수 있다. 풀숲에서 튀어나오자마자 종길의 발바로한테 바로 뻗어버린다.

이로치는 붉은색인데 버섯 포켓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마리오 시리즈의 오마주로 보인다.

인상이나 신체 구조가 묘하게 전룡과 유사해 보인다.

얼굴을 상하 반전 시키면 기존의 순수한 얼굴에서 사악해 보이는 묘한 얼굴이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다.


7. 삽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파일:285 버섯꼬 dex.png
파일:286 버섯모 dex.png
버섯꼬
버섯모

8. 관련 문서[편집]





[1] 풀/격투인 다른 포켓몬으로는 비리디온, 브리가론, 히스이 모크나이퍼, 히스이 드레디어가 있다.[2] 이를 의식해서인지 브다샤펄에서 포켓몬 도감에서의 버섯모의 움직임을 보면 도감의 설명대로 두 팔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고, 동행 포켓몬으로 지정하면 두 발로 점프하면서 따라와 캥거루가 연상된다.[3] 그나마 독개굴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투사, 곤율거니는 불량배 이미지로 인해 격투 타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4] 에메랄드 제외. 에메랄드에서는 로파파 계열을 들고 나온다.[5] 7~8세대의 경우 하트비늘을 주면 진화전에도 배울 수 있어서 제외.[8세대까지] [9세대부터] [6] 스카이업퍼가 9세대에서 삭제됨[7] 그 외에는 위력이 너무 낮아 걍 다른 기술 쓰는게 100배, 1000배는 더 낫다.[8] 타운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등화숲은 버섯꼬가 좋아해서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9] 다만 3세대에서 칼등치기는 교배를 두 번 거쳐야 했던 데다가 버섯모로 진화하면 버섯포자를 배울 수 없어 버섯꼬 상태로 레벨 54까지 키워야 했는데, 4세대에서 45, ORAS에서 40으로 완화되고 칼등치기도 기술머신으로 추가되어 좀 편해졌다.[10] 5성 버섯모는 배우고 있지 않으니 주의할 것.[11] 기대 위력은 35,625[12] 다른 공동 4위는 괴력몬, 3위는 모단단게(132), 2위는 창파나이트(135), 1위는 노보청(140)이다.[13] 진화해도 오르는 것은 물리방어 20뿐이고 체력, 특수방어는 버섯꼬 시절과 같다.[14] 5세대까지는 불면/의기양양/초식 특성으로만 무효화되었다.[15] 3, 4세대에서는 1~5턴, DP에서는 2~5턴이었다. 5세대부터는 1~3턴으로 조정.[16] 5세대부터는 필드에서의 대미지가 사라졌다.[17] 기술머신 목록에서는 빠졌지만 다행히 유전기로 추가되었다.[18] 특히 안정성 높은 물 타입을 기관총으로 돌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19] 명랑 성격이라도 H252 메가캥카를 87.5% 확률로 엄청난힘 1타로 쓰러뜨린다.[20] 오히려 7세대 당시처럼 기합의띠와 버섯포자를 버리고 구애머리띠 마하펀치형, 구애스카프 엄청난힘/씨기관총형으로도 자주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높다.[21] 키키링과 떨구새는 싱글 환경에서 그리 주목받지 못하고 있으며, 보만다마저도 천진 포켓몬과 다른 드래곤 포켓몬들에게 밀려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땅을기는날개는 현재 사용이 불가능하고 찌리비크는 특수형이어서 더블윙을 절대 쓸 일이 없으니 논외.[22] 참고로 원작에서는 솔라빔을 배운다. 물론 그 특수공격과 내구로는 의미 없다.[23] 나옹은 말할 것도 없고, 피카츄조차 전기 공격의 효과가 적은 버섯모 무리를 홀로 상대하는건 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