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 비터

덤프버전 :

1. 농구 용어
2.1. 발매 현황
2.2. 시놉시스
2.3. 상세
2.4. 결말
2.5. 미디어 믹스
2.5.1. 애니메이션



1. 농구 용어[편집]


파일:external/images2.fanpop.com/Robert-Horry-s-game-winner-vs-Kings-los-angeles-lakers-8858019-666-579.jpg
파일:로버트 오리 버저비터.gif
(2002년 NBA 서부 플레이오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끈 로버트 오리의 버저비터)[1]

Good night

Buzzer Beater. 농구의 쿼터 종료 직전에 날려서 날아가는 중에 버저가 울린 슛을 말한다.

경기시간 내에 던진 슛이라면 날아가는 도중에 버저가 울려도 유효한 슛이 된다. 쿼터 종료 버저가 울린 시점에서 선수의 손에서 공이 떠나 있었다면, 쿼터 종료 후라도 골대에 들어갈 경우 득점이 된다.[2][3]

24초 공격제한시간을 세는 샷클락이 울릴때도 버저비터라고 하는데 이때는 '샷 클락 버저비터'라는 별칭이 있다. 물론 게임클락 버저비터에 비하면 화제는 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하프라인 근처에서 성공시키면 관중으로서는 짜릿함이나 허무함을 불러오는것은 사실이다.

농구공이 바스켓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경기 시간이 모두 흘러 버저가 울려야 하므로, 농구공의 체공 시간이 긴 중장거리 슛이 버저 비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4] 그리고 농구에서 3점 라인보다 훨씬 먼 장거리에서 던진 슛이 성공하는 하이라이트를 보면 이 사람 아닌 이상 하이라이트 99%가 버저 비터다. 농구에서는 아무리 프로 선수라고 하더라도 먼 거리에서 슛을 쏘면 쏠수록 득점에 성공할 확률은 급격하게 낮아진다. 3점슛 역시 마찬가지로 3점슛 라인 바로 앞까지 와서 정확도를 최대한 확보하고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인데, 하프라인, 혹은 자기 진영에서 날린 슛이 들어갈 확률은 훨씬 희박하다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기에 평소 상황에서 하프라인 근처나 자기 진영에서 상대방의 바스켓을 향해 슛을 쏘는 행위는 우리 공 가져가라 급의 본헤드 플레이에 지나지 않지만, 이 슛을 시도하는 유일한 경우가 바로 쿼터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인 경우다. 종료 버저가 울리게 되면 해당 쿼터의 상황은 그것으로 끝나게 되므로, 그 시점에서 아무리 상대 바스켓과의 거리가 멀다고 해도 될 대로 돼라 식으로 일단 던지고 보는 것이다. 확률이 희박하다고는 해도 어쨌든 0은 아니니까. 이때문에 설령 남은 경기시간이 1초가 채 안 돼도 한 골 더 넣을 가능성은 항상 남아있다. 그렇기에 이런 먼 거리에서 던져진 버저 비터가 성공할 경우, 그리고 그 버저가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인 경우 그 극적인 효과는 더더욱 배가 된다. 여기에 버저 비터의 성공으로 경기의 승패가 뒤바뀌는 역전극의 경우라면 그 짜릿함은 야구의 끝내기나 축구의 골든 골, 라스트 미닛 골에 버금간다. 상대 진영의 바스켓에서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던진 게 버저 비터라면 3점을 득점할 수 있으므로, 박빙의 상황이라면 이것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는 것이다.
NBA에서는 아직 이런 될대로 되라식 초장거리 버저비터로 중요한 경기의 승부가 난 적이 없지만 그럴 뻔한 적은 있었다. 73년 NBA파이널 3차전 당시 데이브 드부셔의 슛으로 닉스가 레이커스를 상대로 종료 3초를 남겨두고 2점 차이로 앞서나갈때,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제리 웨스트가 무려 60피트(24미터)짜리 초장거리 버저비터를 던져 성공시킨 것. 당시엔 3점 슛이 없었기에 이는 2점 처리되어 레이커스가 연장전에서 패하고 말지만, 만약 3점슛이 있었다면 NBA 파이널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슛으로 남았을 것이다.

FIBA에서는 드로인이나 자유투 리바운드 상황에서 패스를 받아 버저비터를 인정받으려면 적어도 0.3초가 남아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 미만의 시간이 남아 있을 때는 팁인이나 앨리웁/풋백 덩크로만 득점이 인정된다. 팁의 조건은 홀드가 되면 안 되며, 탁! 쳐야 한다는 것. 덩크는 홀드라도 상관 없다. 즉, 0.2초 이하로 남기고 역전 골이 들어갔을 때 남은 타임아웃이 없다면 그대로 이긴다.

한두 점 차 승부일 때라면 이것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릴 수 있으며 지고 있던 팀 입장에서는 짜릿한 승부를 맛볼 수 있다. 버저비터가 던져졌다면 경기가 끝났으므로 당연히 재역전은 불가능. 그래서 경기 시간을 측정하며 치러지는 농구 경기를 뛰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 손맛을 보기 위해 지금도 어디에선가 상대방 바스켓을 향해 버저 비터를 날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버저 비터도 버저 비터 나름이라, 4쿼터가 아닌 쿼터에서 나온 버저 비터는 진기명기 수준으로 다뤄지곤 하고, 4쿼터 때 나온 버저 비터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그냥 묻힌다. 그러니까 이럴 때 가장 짜릿하다.[5]

특이하게 초장거리 버저비터로 커리어를 마무리한 선수가 있는데 바로 휴스턴, 필라델피아 등에서 선수생활을 한 모제스 말론이다. 그는 생애 마지막 NBA 경기이던 샬럿 호네츠 전에서 종료 직전에 80피트(24.4미터) 거리에서 던진 버저비터를 적중시키면서 마지막 득점을 했다! 중거리 슈팅력이 있긴 했지만 골대 근처에서 대부분 득점을 하던 정통센터였던 말론은 당연히 3점슛을 거의 쏘지도, 넣지도 못하는 선수였는데 어차피 경기 끝나는 마당에 그냥 던져보는 초장거리 슛이 림에 빨려들어가면서 생애 8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이던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홈에서 제법 강한 팀인 샬럿 호네츠를 119대 108로 꺾은 뒤였는데, 기분 좋게 승리를 만끽하던 샌안토니오 스퍼스 관중들은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노장 레전드의 깜짝 활약(?)에 기립박수로 답했다. 당시 말론은 7분을 뛰며 6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유일한 야투 성공이 바로 이 3점슛이었다.

한국프로농구에서는 조동현이 인천 신세기 빅스 선수시절인 2001년 2월 27일 25m의 버저비터를 성공하여 최장거리 버저비터 성공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당시 기사 영상(34초부터)

국가대표 경기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대한민국 VS 필리핀전에서 2점차로 뒤지던 대한민국이 종료 직전 이상민의 역전 3점 버저비터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농구 참고.

정규시즌 경기때의 버저비터는 포스트시즌의 그것과는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팀 사기 폭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 시즌 성적과 차기 시즌 전력에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 낙동강 더비 중 역대급 매치로 손꼽히는 2017년 2월 24일 창원 LG 세이커스 VS 부산 KT 소닉붐 경기에서 나온 김영환의 버저비터가 그 예이다.

  • 1. 더비 스토리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국대 슈팅 가드이자 KT의 정신적 지주인 조성민LG내에서도 밑도 끝도 없이 저평가를 받던 김영환을 바꿨다는 사실에 농구팬들은 KT에 오만가지 십자포화를 쏟아붓고 있었고, 더비매치 당시만 해도 스포트라이트는 조성민에게만 비춰졌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281경기를 연속 출장할만큼 밥값은 해주는 김영환과는 다르게 잦은 부상과 노쇠화로 LG팬들에게마저 점차 외면받는 조성민의 모습이 대조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 2. 시즌 종료 후 두 팀의 분위기 변화
당시 6강 경쟁을 하던 인천 전자랜드의 삽질로 6강 PO 업셋 진출이 유력했던 LG가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6강 PO 진출이 좌절되었다. 반면 KT는 승패마진을 벌고 팀내 좋은 분위기 유지에 성공하여 탈꼴찌를 하는데 성공했다.
  • 3. 드래프트 픽의 나비효과
위의 문단처럼 LG가 6강에 진출했다면 조성민 - 김영환 트레이드 당시 KT로 넘겨줬던 지명권의 상위픽 확률을 줄여 최소한 허훈[6]KT로 넘기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유독 KBL에서는 끝내기 버저비터로 승리한 팀이 원정경기인 경우가 자주 나온다. 위의 사례도 LG의 홈인 창원에서 벌어진 일이고, 다른 역대급 버저비터 중 하나인 부산 KT 소닉붐 VS 인천 전자랜드와의 kt 홈경기에서도 완벽한 3점 패턴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드는가 싶었던 KT문태종의 하프라인 버저비터에 일격을 맞아 허무한 패배를 당한게 그 예.


2.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만화[편집]


파일:버저비터.jpg

슬램덩크 연재를 끝내고 작가가 배가본드를 구상하던 시기인 1997년~1998년 인터넷에 연재한[7] 단편 만화. 일본의 소년점프, 한국의 소년챔프에도 1997~1998년에 연재되었다.

국내에서는 슬램덩크 2부가 나온다는 루머에 낚여 목 빠지게 기다리던 독자들이 많았던 터라 이 작품이 바로 슬램덩크 2부라고 소개되기도 했지만, 농구를 소재로 했다는 것 외에는 아무 관련이 없는 별개의 작품이다.

내용은 미래의 우주농구리그를 다루고 있는 SF 스포츠 만화.

2.1. 발매 현황[편집]


올컬러 연재가 특징. 소년챔프 역시, 연재 당시 올컬러로 동시 연재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4권 완결.

2.2. 시놉시스[편집]


서기 20xx년

지구의 대부호 하브라암 노인은 최강의 프로농구리그인 '우주리그 우승'을 목표로, 지구최강팀을 만들 것을 결심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사람은 무명 농구소년 수길이, 농구 천재 DT, 하브라암의 손녀인 차체 등을 비롯한 15명의 선수들. 이들 지구최강팀은 반년간의 혹독한 훈련을 거친 후, 우주리그의 하부조직인 '소우주리그' 1위팀인 스왈로우즈와 대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합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지구최강팀이 리드하고, 스왈로우즈는 사상 최초의 여성 우주리거인 아필[8]을 투입해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점점 시합의 흐름은 스왈로우즈 쪽으로 넘어가고, 바로 이때 지구최강팀은 수길이를 경기에 내보내는데...!


2.3. 상세[편집]


주인공은 수길[9]송태섭을 떠올리게 하는 키는 작지만 빠른 가드로 조금은 건방지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디자인 자체는 전호장(원판 이름은 "노부나가")과 흡사하다. 이외에도 3점슛, 10점슛[10]의 달인 소녀 차체와 서태웅을 연상케하는 스코어러 dt.등 슬램덩크와 비슷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2.4. 결말[편집]


지구인이면서 놀라운 피지컬 능력을 보이던 수길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유모를 두통에 시달린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이마 양 옆에서 뿔이 자라고 있었고 이에 대한 성장통이었던 것이다. 알고보니 자신을 순수 지구인으로 알고 있던 수길은 강한 피지컬로 유명한 외계종족과 지구인의 혼혈이었다. 이 외계종족은 일정 나이가 되면 뿔이 생성되어 자라기 시작하는데 수길이 그 나이가 되면서 뿔이 자라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같은 정보를 알려준 것은 주인공이 내심 라이벌로 생각하던 DT 였는데, DT 역시 이 외계종족과의 혼혈 태생이라 그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11] 단 DT는 스스로 지구인이라는 자존감을 포기할 수 없었고 스스로 뿔을 잘랐다. 뿔을 자르면 외계종족의 막강한 피지컬이 사라지는데, DT는 그렇게 보통 인간의 피지컬인 채로 본인의 농구센스만으로 막강한 실력을 보였던 셈이다.

DT에게 들은 정보로 인해 수길은 본인의 농구실력의 기반인 피지컬과 순수인간이라는 자부심 사이에서 갈등한다. 다음 경기 이후 수길은 팀을 떠나고, 시간이 흐른 후 뿔이 완벽하게 자란 수길의 모습을 보여주며 완결된다.


2.5. 미디어 믹스[편집]



2.5.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버저비터 애니 비주얼.jpg

슬램덩크 이후 이노우에 원작 만화로서 두 번째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감독은 미야 시게유키, 제작사는 TMS 엔터테인먼트. 2005년 26부작으로 만들어져 일본 위성 채널 WOWOW로 방영되었는데, 슬램덩크 애니메이션보다도 못한 연출력에다 방영 시기가 매우 늦어서 그다지 인기는 없었다.

주인공 수길 역의 성우가 타키모토 후지코, 그외 주인공 팀원들 성우도 DT 역에 우에다 유우지, 차체 역에 코바야시 사나에, 나카타 조지, 이나다 테츠, 나카오 류세이, 코스기 쥬로타등 초호화로 캐스팅했지만 결과는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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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보면 샤킬 오닐블라디 디박이 볼 경합을 하다 튕겨져 나온 공이 백보드에 맞고 절묘하게 로버트 오리에게 갔다[2] 축구라면 공이 날아가는 도중에 휘슬이 울리면 그 후에 골대에 들어가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축구의 휘슬은 심판이 부는 것이라서 골대에 들어갈 만한 공이 날아가는 경우에는 웬만하면 휘슬을 불지 않고 진행시킨다.[3] 핸드볼에도 버저비터가 있지만 농구와 차이가 있다면 농구와는 달리 버저가 울리는 시점에서 공이 골 라인을 넘어있어야 득점으로 인정되는데, 2008년 올림픽에서 이와 관련된 골 라인 오심이 일어나면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비디오 판독조차도 없었던 시절이라 판정의 번복은 꿈도 꿀 수도 없었기에 더더욱 뼈아팠던 경기. 여담으로 핸드볼에 비디오 판독이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2015년의 일이며, 초창기에는 비디오 판독관의 미숙한 역량 문제로 오심이 꽤 많이 나왔던 편이다. 이런 역량 문제로 인해 2015년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기에서도 골 판독 오심으로 대한민국이 1득점을 잃어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되자 이례적으로 국제핸드볼연맹 회장이 내부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대한민국 선수들의 라커룸에 찾아가 사과를 하는 일까지 생겼을 정도였다.[4] 가끔 덩크로 버저비터가 나오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9kpsgBTBBP0 사실 덩크는 손에 들고 있던 공을 림으로 직접 넣기 때문에 이론상 버저비터는 불가능하다. 버저비터는 슛->버저울림->득점이 되는 건데 덩크는 슛과 동시에 득점이 이뤄지는지라 만약 덩크를 하는 순간 시간이 0.1초라도 남아있었다면, (득점 직후에 시간이 멈추므로) 시간이 0.1초 남아있게 된다. 반대로 덩크와 동시에 버저가 울린다면 버저가 울리는 순간 공이 손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노카운트다. 즉, 버저비터 성립을 위해선 '공이 손을 떠났지만 아직 림에 도달하기 전인' 0.몇초 사이에 버저가 울려야하는데, 저 짧은 순간이 덩크에선 존재할 수 없기 때문. 그러나 실제로 버저비터 덩크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건 결국 사람 손으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 영상에서도 공이 림을 통과하는 순간 0.5초가 남아있었으나 시계를 멈추는 조작이 수동으로 이뤄지는지라 0.5초 늦게 눌러 그대로 종료가 된 것이다. 반대로 버저와 동시에 덩크가 이뤄졌는데(즉 원칙적으로 노카운트지만) 심판이 이를 득점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5] 영상은 초등학교 농구이므로, 아무리 멀리서 쏴도 2점이다. 점수 덜 올라간 거 아니다.[6] 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나온 1픽은 KT가 자력으로 거머쥔 픽이었고, 당시 KT의 스쿼드를 감안했을때 취약한 스몰 포워드 포지션을 채우는게 급선무라 양홍석을 지명했을 거란 의견이 많았다.[7] 본인의 홈페이지에 연재했다.[8] 아무리 외계인이라지만 그래도 여캐인데, 외모가 황태산의 입을 양옆으로 잡아늘인 것처럼 생겼다.(..)[9] 원작의 이름은 秀吉이 아니라 그냥 카타카나 '히데요시' 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히데요시의 한자음차가 풍신수길이라 여기서 따온 듯.[10] 높이 달려있는 또 하나의 골대에 골을 성공시키면 10점을 주는 제도가 있다.[11] DT가 항상 착용하는 수영모와 수길의 손목 보호대가 같은 디자인이었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던 것. 나중에는 재질도 같다고 알려지며, 이 재질이 그 외계종족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