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유튜버
덤프버전 : r20230302
1. 개요[편집]
Virtual Youtuber / バーチャル Youtuber
버츄얼 유튜버(virtual Youtuber) 또는 버츄얼 스트리머(virtual streamer)는 2016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종 인터넷 방송 장르다. 모니터상에 실제 사람이 아닌 움직이는 2D 혹은 3D 캐릭터가 등장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2017년 초기에는 '버츄얼 유튜버' 개념을 확립한 키즈나 아이와 이후 나타난 시로, 미라이 아카리, 카구야 루나, 네코마스 등과 함께 통칭 '4천왕' 체제로 대표되는 3D 영상계가 대세였다. 토키노 소라, 에일렌(유튜버), 후지 아오이, 오메가 시스터즈, 네코미야 히나타, 츠키노 미토 등도 이쯤부터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거나 활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는 2019년 하반기 부터 무수한 신인을 양성하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라이브 2D, 3D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 같은 기업계 버츄얼 유튜버가 인기를 끌자 바뀌게 되었다.
영상계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자체로 메타가 변화했고, 2020년 초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이 반 강제로 집에 틀어박혀 생산-소비 활동에 큰 제약이 생기자 시청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상위권 버츄얼 유튜버들의 수입이 상당한 편으로 알려져[1] , 순식간에 레드 오션이 된 신흥 직업이다.
한편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성우, 우타이테 등의 서브컬쳐 종사자들의 부업으로도 성행하고있다. 해당 직종들은 주로 프리랜서거나 활동 기간 사이의 텀이 있는 직업들이 많아서 부업으로 하는것이 가능하기 때문. 대표적인 예시로 이누야마 타마키(츠쿠다니 노리오), 시구레 우이가 있다.
2. 명칭[편집]
Virtual Youtuber의 virtual은 대한민국 외래어 표기 상으로는 '버추얼'이 더 자주 쓰이고 또 올바른 표현이지만, '버츄얼 유튜버'와 관련된 경우에 한해서는 '버츄얼'이라는 표기가 좀 더 우세를 보이고 있다. 자세한 건 치경구개음 다음의 경구개 접근음 문서를 참조할 것. 이는 키즈나 아이의 초창기 동영상의 한국어 번역에서 그렇게 잘못 쓴 게 널리 퍼져 경로의존성 현상에 따라 대중에게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플랫폼의 방송인 호칭에 따라 '버츄얼 스트리머'(트위치) 또는 '버츄얼 비제이'(아프리카TV)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다.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 버츄얼 비제이 미니 갤러리 등등의 커뮤니티 또한 이러한 맥락으로 해당 플랫폼의 버츄얼 방송인을 다루고 있다.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버츄얼 방송인은 대다수가 트위치를 메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다루는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버'보다 '스트리머'라는 호칭이 더욱 통용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다수의 플랫폼에서 방송중인 버츄얼 계열 방송인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로는 '버츄얼 유튜버'나 이를 줄인 '버튜버'라는 용어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영미권과 일본에서는 Virtual Youtuber의 약칭으로 '브이튜버(V-Tuber)'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중화인민공화국, 대만 등 중화권에서는 '虚拟YOUTUBER (xūnǐ YOUTUBER)'라고 한다. 말 그대로 가상(현실의) 유튜버라는 뜻이다.
일본의 메이저 버츄얼 유튜버 MCN인 니지산지에서는 자사의 버튜버들을 버츄얼 라이버 혹은 라이버라고 부르며, 홀로라이브에서는 버츄얼 탤런트로 부르고 있다. 이외에도 자사의 버츄얼 유튜버들을 독자적으로 호칭하는 기업들도 있다.
3. 정의[편집]
'버츄얼 유튜버'라는 명칭은 키즈나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영상에서 설명하던 도중 최초로 언급됐고, 직후 업계에 퍼져 브랜드 및 장르화 되었다. 당시 키즈나 아이는 AI 캐릭터로 연기하고 있었기에 AI를 연상시키는 버츄얼 유튜버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용어의 창시자인 키즈나 아이조차 단어의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은 바, 그렇기에 사람들은 '키즈나 아이와 비슷한 유튜버들'을 버츄얼 유튜버의 전형으로 인식하였다. 버츄얼 유튜버가 일반인보다 서브컬쳐 커뮤니티에 먼저 파급됐고 인기를 얻어갔기 때문에,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버츄얼 유튜버가 무엇인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버츄얼 유튜버/스트리머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별도의 인격체'와 '실시간 트래킹'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를 제외한 요소들은 초기부터 유행과 인기에 편승한 버츄얼 유튜버가 난립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1세대 버튜버들이 3D 모델을 사용한 반면 2세대들은 2D를 주로 사용하면서 업계 트렌드도 2D를 메인으로 하고 3D는 춤 방송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세대 버튜버들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며 방송을 진행한 반면, 2세대 버츄얼 유튜버들은 VR챗 같은 신생 VR 게임 플랫폼을 활용한다. 하지만 '방송인의 제스쳐에 맞춰 움직이는 FaceRig나 Live2D의 활용 또는 3D 캐릭터로써 활동할 것'이라는 기준 하나만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으니 이것을 최소조건이라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목소리를 방송인 본인 것이 아닌 음성 합성 엔진을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기준이 얇다시피 하다.
버츄얼 유튜버는 크게 두 가지 상반된 유형으로 나뉜다.
- 롤플레잉(RP, 역할 연기) 중시형: 만화나 애니메이션처럼 방송인이 적극적으로 캐릭터의 페르소나가 되는 것으로 세계관과 설정에 맞춰 연기하는 일종의 극적 요소가 포함된다. 이 경우에 방송인이 연기하는 캐릭터와 실제 방송인은 어디까지나 성우와 캐릭터, 회사경영자와 법인처럼 유리된 관계라 할 수 있다.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대부분 이 스타일이며, 자신의 신상 노출을 꺼린다. 특히 과거 경력(전생이라고 부른다.) 언급은 회사에서 퇴사 사유가 될 수 있음을 못박아 놨기에 언급을 금기시 한다.[2]
- 심볼(symbol)적 존재: 방송인이 본인의 얼굴이나 신상을 대중에게 직접 드러내지 않기 위해 캐릭터를 사용할 뿐, 딱히 캐릭터의 설정대로 방송하거나 짜여진 연기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방송인에 있어 모니터상에 비치는 2D 혹은 3D 캐릭터는 단지 방송주체를 구분하는 고유상표, 즉 심볼에 그치며, 방송인은 캐릭터의 설정과는 관계 없이 자신의 개인적 감상을 표하거나 현실의 이야기(과거사 등)를 회상할 수도 있다.
버츄얼 유튜버가 어느 개념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방송 스타일은 판이하게 달라진다. 이해하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버미육 방송인이다. 목소리까지 여자처럼 내며 완전 '여자'로서 활동하거나, 혹은 캐릭터만 여자고 목소리도 방송도 남자인 그대로 활동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유튜버 페어리스 같은 중간계도 있다.
버츄얼 유튜버의 태동기에는 롤플레잉의 비중이 많았으나, 지금은 심볼적 존재에 그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다만 칼로 두부자르듯 하나만 선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적절히 섞어가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태동기만 하더라도 롤플레잉에만 충실하고 소위 '본체'라고 불리는 연기자에 대한 신상은 일절 언급하지 않는 식이었으나, 점차 심볼적 요소도 키워가고 있는 것이 현재 버츄얼 유튜버의 메타다. 이런 변화는 영상계에서 생방송으로 판도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변한 것으로 봐야 한다. 니지산지나 홀로라이브 등 일본의 버튜버 산업을 이끄는 대규모 소속사의 방송인들도 이제는 대부분 후자에 비중을 두면서 전자를 섞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버츄얼 유튜버가 기존 캐릭터 연기 인방이나 듀라한 방송인과 무엇이 다른지 확실히 보여주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속칭 듀라한 방송이라고 불리는 노캠 방송도 오너캐를 세워놓고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을 별도의 인격체로 분리해서 방송을 진행하진 않는다. 즉 방송연기자와 분리된 별도의 가상의 존재[3] 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가 버츄얼 유튜버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초창기 버츄얼 유튜버는 철저하게 신비주의를 고수하면서 소위 '본체'라고 불리는 연기자의 신상을 비밀로 치곤 했다. 하지만 점차 트렌드가 바뀌면서 2020년에는 버츄얼 유튜버의 역사를 만든 키즈나 아이도 연기자가 카스가 노조미인 것을 공인했으며, 어느 정도까진 연기자 본인을 드러내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캐릭터 설정 자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자신의 신체적 특징이나 가족, 동료 버츄얼 유튜버와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있었던 일화들을 늘어놓는 식. 초기 버츄얼 유튜버 기준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이제는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메타 변화로 인해 버츄얼 유튜버 업계에도 연기자의 자율성이 굉장히 늘어났다. 특히 2021년 부터 제2의 유행이라 할 정도로 해외권까지 폭넓게 인기를 구가하고 있자, 다른 종류의 방송에서 전환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 방송인 또는 듀라한 방송인까지도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MCN업계에 따라선 버츄얼 라이버, 버츄얼 탤런트,
버츄얼 유튜버는 기본적으로 '(자의적으로) 실물을 까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어서 이를 어기면 버츄얼 유튜버가 아닌 일반 유튜버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다. 전생조(일반 유튜버가 나중에 버튜버로 전향한 사례)의 경우 전생 이전에 실물을 깐건 어쩔 수 없어도 전생 이후에는 실물을 까지 않는 추세이다. 좀 더 극단적으로는 전생조도 계정과 이름을 바꿔 새로 시작한게 아닌 이상 사실상 실물을 간접적으로 이미 알려준 셈이기에 보수적인 버튜버판에서는 전생조도 버츄얼 유튜버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 좀 더 느슨한 기준에서는 CodeMiko 처럼 버츄얼 방송과 실물 방송을 병행해서 진행하는 경우마저도 버츄얼 유튜버로 치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 전반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다. 다만 유행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아래 나오는 정보는 다소 오래된 정보이다.
- 방송인
- 방송인과 캐릭터는 여성이 많은 편이다. 일본의 경우 남자 방송인이 여자 캐릭터를 가지고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에선 성별전환이 드물다.
- 시연자 본인이 화면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 캐릭터가 현실에 실존한다는 초기의 장르적 합의에 따른 것이다.
- 캐릭터 제작 재료는 크게 3D와 2D로 나뉜다. 과거에는 키즈나 아이를 필두로 전신 3D 모델링이 당연하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Live 2D나 페이스리그 사용이 압도적이다. 3D는 주로 기술력과 여러 기기등이 필요해서 기업형 유튜버들이 많고, 진입장벽이 낮은 2D는 개인 방송에서 쓰는 경우가 많다. 사실 2D 쪽은 말이 좋아 버츄얼이지, 그냥 한국 아프리카TV나 트위치에서 자캐 걸어놓고 잡담, 게임 방송하는 이른바 듀라한 방송이랑 그렇게 차이가 크지도 않다. 기껏해야 표정만 일러스트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거니. 2D로 시작하여 인기가 많아진 유튜버 중 몇몇은 아바타를 2D에서 3D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하며 니지산지와 hololive의 경우 데뷔는 2D로 하고 나중에 어느정도 인기가 생기면 그때까지 생긴 밈이나 본인의 특징등을 3D모델에 적절히 반영시켜 만드는 방식을 쓰고있으며 3D가 된다고 2D모델이 버려지는 일도 없는데 이는 단순히 개인이 자택에서 3D로 방송을 하기위해선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 아바타를 사용한 시연자가 직접 목소리를 담당한다.[5] 때문에 시청자가 강한 성캐일치 성향을 보인다. [6]
- 캐릭터가 곧 방송인이므로 캐릭터 연기를 중요시 여기는 경향도 있으나 그렇게 심하진 않아서 연기에 관해선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 홀로라이브나 니지산지처럼 기획된 캐릭터를 쓰는 경우도 방송이 진행될수록 캐릭터가 바뀌는 경우가 흔한 편인데 개인 유튜버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버튜버 첫인상, 현인상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데, 계획했던 캐릭터 성향을 연기하다가 점점 본인의 성격이 나와서 캐릭터가 점점 변하는 것들을 말한다. 캐릭터 연기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예시로 홀로 EN 2기의 벨즈, 크로니가 있는데, 캐릭터 설정(벨즈의 경우 혼돈, 크로니의 경우 쿨 뷰티)과 달리 방송에서의 성격이 점점 변하더니 이내 완전히 반대(벨즈의 경우 질서, 크로니의 경우 바보)가 되어버렸지만 오히려 인기를 끌었다. 방송인의 역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2세대 버츄얼 유튜버였기 때문에 캐릭터가 바뀌어도 방송인 본인이 여전히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 방송 활동
4. 관련 용어[편집]
- 실질적으로 쓰이는 은어나 속어 등은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용어나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컨텐츠와 용어 문서를 함께 참조. 커뮤니티 내에서만 쓰이는 은어도 있지만 해당 갤러리들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통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버튜버: 앞서 설명한 버츄얼 유튜버의 줄임말. 2세대 버츄얼 유튜버를 뜻하기도 한다.
- RP: 롤 플레잉의 약자. 본체가 캐릭터에 이입을 해서 연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방송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 캐릭터라는 것을 전제로 말을 하는 것. 이런 롤 플레잉을 하지 않고 캐릭터와 자신을 분리해서 방송하는 경우도 있는데 딱잘라서 RP를 하는지의 여부가 버츄얼 유튜버가 맞다/아니다로 정의내리긴 어렵다.
- 버미육: 일본의 バ美肉(バびにく, 바비니쿠)라는 단어에서 유래. バ美肉는 バーチャル美少女受肉(버츄얼 미소녀 육체를 얻어나옴)의 준말로 아바타는 여성이면서 안의 사람은 남성인 경우를 전부 통틀어 일컫는 단어이다.[7]
- 안의 사람: 버츄얼 유튜버의 아바타를 연기하는 사람, 유래는 일본의 中の人(나카노히토)라는 단어를 직역한 것이다. 띄어쓰기 없이 '안의사람'이라거나 짧게 '안사람'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연기자, 시연자, 성우, 본체 등 다양한 단어들로 지칭된다.
- 어드밴스드 듀라한: 기존에 움직이지 않는 일반 2D 일러스트 판떼기만 띄워놓고 방송하던 일명 듀라한 스트리머들이 2021년을 기점으로 Live 2D를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국내 종합 버츄얼 유튜버 커뮤니티에서 이들을 따로 부르는 명칭이다. 후술할 전생조와도 연관된 단어이다.
- 전생(前生): 현재 활동하고 있는 버츄얼 유튜버의 안의 사람, 혹은 이전의 안의 사람이 동일한 채로 활동했던 버츄얼 유튜버 등을 말한다. 일본에서 이 의미로는 전세(前世, ぜんせい, 젠세이)라고 한다. 국내에선 아래 전생과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문맥에 따라 구별한다.
- 전생(轉生): 일본어 転生(てんせい, てんしょう / 텐세이, 텐쇼)에서 유래된 단어로, 어떤 버츄얼 유튜버가 은퇴 등으로 그만두고 그 안의 사람이 다른 계정으로 다른 설정의 버츄얼 유튜버 혹은 캐릭터가 됐을 경우를 말한다. 아래 전생조의 전생은 이 단어에서 나왔다.
- 전생조: 일반 유튜버/스트리머로 시작한 사람이 도중에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한 경우를 말한다. 일본 버츄얼 유튜버 랭킹 사이트에서 생긴 転生組(てんせいぐみ, 텐세이구미)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 오시: 일본의 팬덤 문화에서 두루 쓰이는 용어로, 쉽게 말해 상대가 최애임 밝히는 것을 뜻한다. '난 누구누구 오시야.' 같은 표현이 용례. 방송인마다 자신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이모지 '오시 마크'를 하나씩은 갖고 있기 때문에 팬들의 성원이 쏟아질 때는 해당 아이콘이 쏟아질 수 있다.
- 염상: 방송인의 실언, 실수, 다툼, 도덕적 문제, 스캔들 등으로 인해 안티 팬덤이 들끓어 구설수에 오르고 집중 공격 당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당연히 당사자와 팬덤은 절대 원하지 않는 상황. '불태운다' '불탄다' 라는 표현도 이 상황에 처했다는 의미이다.
- 졸업: 방송 활동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함을 뜻한다. 다만 자격 박탈이나 방출 등의 의미는 아니다. 졸업이란 표현이 그렇듯 완료했음, 앞날에 대한 응원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가 담겨 있다. 여러 사연으로 인해 자의적으로 은퇴를 선언하거나 활동 중 특정한 구설수가 없는 상황에서 은퇴할 때 쓰이는 표현이다. 때문에 방출되는 인원에게는 졸업이란 표현을 쓰지 않으며, 방출되는 대상을 향한 특정한 용어도 딱히 없다.
- 도츠마치: 동료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길 마냥 기다리는 방송 컨셉을 뜻한다. 방송 중에는 방송인이 이 컨셉의 방송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거나 업계인이 시청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빨리 전화가 걸려오면 방송인은 기쁜 일이다. 즉 인싸 도전하기 게임.
- 키리누키 | 클립: 영상 관련 용어로, 방송의 하이라이트나 특정 부분만 짧게 스크랩 해서 올리는 스낵 컬쳐를 의미한다. 두 단어 모두 같은 의미이며, 키리누키를 주로 하는 사람을 키리누키시, 클리핑을 주로 하는 사람들을 클리퍼라고 부른다. 보통 '수익 창출은 일절 하지 않는 것이 대원칙'이다. 해당 키리누키 | 클립된 방송인의 팬들이 곱게 봐줄 리 없기 때문. 그러나 2022년부터는 홀로라이브의 커버 기업처럼 조건을 달성하면 일부 수익화를 인정해주는 경우도 생겼다.
- 내구방송: '내구도' 할 때의 내구가 맞다. 어떤 목표를 정해놓고 달성할 때까지 방송을 끄지 않는. 다소 가학성이 가미된 마라톤 방송을 뜻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예능프로 켠김에 왕까지에서 파생된 '켠왕' 개념과 똑같다.
- 슈퍼챗: 유튜브 내의 도네이션, 후원 시스템을 뜻한다.
참고로 유튜브에서 해당 금액의 30%를 떼간다. 역시 장사는 유통 장사가 갑이다.당연히 방송인들의 주 수입원이며, 슈퍼챗에는 일일이 반응해주는 게 방송인과 시청자 모두에게 좋다. 참고로 슈퍼챗 내용이 방송인의 로그에 남기 때문에 방송인에 따라서는 안 읽거나 못 읽은 슈퍼챗을 방송 마무리에 하나하나 읽어주며 시청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슈퍼챗 리딩'을 하기도 한다. - 개인세: 회사에 속하지 않고 계약 관계 없이 활동하는 1인 방송인을 뜻한다. 아무래도 회사 소속으로 방송하는 사람에 비하면 유명세에서 밀리다보니 소수의 케이스를 제외하면 살짝 영세하다.
- 영어권 시청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을 알고 싶다면 POG, LMAO, LOL 등의 문서를 참고하면 좋다. 또 방송인이 재채기라도 하면 일제히 'God bless you'를 외치는데, 영어권 특유의 빨리 감기에서 낫길 바란다는 관용어이다.
- 아이돌 미팅: 화장실 다녀온다는 의미다(...)
- 센시티브: '민감한' 이란 뜻의 형용사 영단어. 주로 성적으로 민망한 발언이나 상황을 말할 때 쓴다.
5. 역사[편집]

6. 방송인이 느끼는 장단점[편집]
6.1. 버츄얼 유튜버의 난점[편집]
포장 없이 솔직하게 말할게 알겠지? 버튜버가 되는 일은 무슨 동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야. 핑크빛 안경을 벗어야 해.
실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너무 쉽게 보고 있어. 시청자들이 늘어나면 재밌지. 하지만 동시에 안티도 많아진다는 뜻이야. 성격이 민감하다고 그런 걸 완전히 무시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
하지만 둔감하지 못하다고 해도 일단 들어오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돼. 그렇지 못하면 우울함으로 된 깊은 에스프레소 웅덩이에서 헤어나오지 못 할 거야.
- 신분을 철저히 숨겨야 한다.
웬만한 방송인들도 불특정 다수에게 사생활을 노출시키는 건 되도록 꺼리는 수준이지만, 버츄얼 유튜버는 사생활 노출이 금기에 가깝다. 버츄얼 유튜버는 서술한 불측정 다수와 소통하는 방송인임과 동시에, 아바타를 연기하지만 연기자라기보다는 아바타 그 자체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방송인 당사자와 아바타를 동일시한다. 연기자 당사자를 숨기고 있다는 점에서 오는 심리적인 문제다.
연기자의 신분을 확실히 드러내면 차라리 연기자와 캐릭터를 동일시를 하지 않을 수 있는데, 당사자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연기자와 캐릭터에 대한 동일시가 가능한 것이다. "나는 이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고 밝히는 것과 "나는 이 캐릭터야." 라고 밝히는 것은 다르다. 이것은 양날의 검이다.
버츄얼 유튜버는 자신의 아바타가 자신이라고 암묵적으로 이해를 요구해 시청자들에게 생동감을 줄 수 있지만, 만약 어떠한 계기로든 방송인 당사자의 신분이 드러나면 아바타는 부서지며 버츄얼 유튜버로서의 입지가 상당 부분 깎여나간다. 물론 시청자들도 버츄얼 유튜버가 연기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어느 정도는 용납하고 묵과해주긴 하지만 적어도 연기자의 신분이 드러났을 때 긍정적인 부분은 없다. 악성 시청자들 중에는 버츄얼 유튜버의 신상을 추적해 방송인 당사자에게 직간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변태도 있다.
또한 신분을 철저히 숨긴다는 점은 다른 연기자 직업과 달리 캐릭터 이외에는 자신을 지속시킬 수단이 거의 없다는 셈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잘 해도 장기적인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심리적 부담감, 자괴감을 주기도 한다. 방송인이라면 자신의 자아를 드러내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든 당사자 개인의 행복을 스스로 북돋는 점에서든 굉장히 중요한데, 버츄얼 유튜버는 이런 중요하고 소중한 요소를 배제하고 시작한다. 아바타의 이야기가 깊이 있다면 방송인이 좀 더 몰입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존하는 버츄얼 유튜버들의 아바타 캐릭터는 몇 줄도 되지 않는 괴상한 설정일 뿐이다.
사실 초기 버츄얼 유튜버들에게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었다. 키즈나 아이, 카구야 루나, 미라이 아카리 등의 1세대 버츄얼 유튜버들은 연기자의 신분을 감추기는 했으나 팬들이 금세 정체를 특정해냈고 키즈나 아이는 아예 정체를 나중에 공인해버렸지만, 이를 소위 빨간약이라고 부르며 문제 삼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1세대 버츄얼 유튜버들은 연기자와 아바타 간에 거리를 두었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자제하며 어디까지나 컨셉에 충실한 방송만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래서 연기자가 밝혀져도 보통은 말 그대로 '연기자'로 취급했지 아바타와 동일인물로 취급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이후 등장한 신세대 버츄얼 유튜버들은 스트리밍으로 보다 아바타와 연기자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동일인물로 취급되었고, 그 결과 몰입을 해치지 않기 위해 연기자의 신상이 밝혀지는 것을 꺼리게 된 것이다.
연기자의 신분을 확실히 드러내면 차라리 연기자와 캐릭터를 동일시를 하지 않을 수 있는데, 당사자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연기자와 캐릭터에 대한 동일시가 가능한 것이다. "나는 이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고 밝히는 것과 "나는 이 캐릭터야." 라고 밝히는 것은 다르다. 이것은 양날의 검이다.
버츄얼 유튜버는 자신의 아바타가 자신이라고 암묵적으로 이해를 요구해 시청자들에게 생동감을 줄 수 있지만, 만약 어떠한 계기로든 방송인 당사자의 신분이 드러나면 아바타는 부서지며 버츄얼 유튜버로서의 입지가 상당 부분 깎여나간다. 물론 시청자들도 버츄얼 유튜버가 연기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어느 정도는 용납하고 묵과해주긴 하지만 적어도 연기자의 신분이 드러났을 때 긍정적인 부분은 없다. 악성 시청자들 중에는 버츄얼 유튜버의 신상을 추적해 방송인 당사자에게 직간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변태도 있다.
또한 신분을 철저히 숨긴다는 점은 다른 연기자 직업과 달리 캐릭터 이외에는 자신을 지속시킬 수단이 거의 없다는 셈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잘 해도 장기적인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심리적 부담감, 자괴감을 주기도 한다. 방송인이라면 자신의 자아를 드러내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든 당사자 개인의 행복을 스스로 북돋는 점에서든 굉장히 중요한데, 버츄얼 유튜버는 이런 중요하고 소중한 요소를 배제하고 시작한다. 아바타의 이야기가 깊이 있다면 방송인이 좀 더 몰입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존하는 버츄얼 유튜버들의 아바타 캐릭터는 몇 줄도 되지 않는 괴상한 설정일 뿐이다.
사실 초기 버츄얼 유튜버들에게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었다. 키즈나 아이, 카구야 루나, 미라이 아카리 등의 1세대 버츄얼 유튜버들은 연기자의 신분을 감추기는 했으나 팬들이 금세 정체를 특정해냈고 키즈나 아이는 아예 정체를 나중에 공인해버렸지만, 이를 소위 빨간약이라고 부르며 문제 삼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1세대 버츄얼 유튜버들은 연기자와 아바타 간에 거리를 두었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자제하며 어디까지나 컨셉에 충실한 방송만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래서 연기자가 밝혀져도 보통은 말 그대로 '연기자'로 취급했지 아바타와 동일인물로 취급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이후 등장한 신세대 버츄얼 유튜버들은 스트리밍으로 보다 아바타와 연기자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동일인물로 취급되었고, 그 결과 몰입을 해치지 않기 위해 연기자의 신상이 밝혀지는 것을 꺼리게 된 것이다.
-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것도 버거운데 인터넷 생방송까지 해야 한다.
신분을 숨기는 것 자체는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생방송으로 송출된다는 점. 생방송의 압박은 상당하다. 자신이 무슨 말과 행동을 할지, 상대가 무슨 말을 할지 자신도 상대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본을 구비하면 커버가 가능하나 이마저도 완전하지 않다. 생방송이기 때문. 리테이크가 없다. 리테이크가 없다는 것은 일거수일투족과 사소한 실수까지 전부 송출되어 인터넷에 기록된다는 것이다.
반면 대본 구비에 철저해서 충분히 만들어진 상황을 지속해서 연출하다 보면 시청자들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되고 환멸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생방송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계속되기에 부자연스러움과 방송 사고의 가능성은 누적된다. 소수의 버츄얼 유튜버는 위험 부담을 원천 제거하기 위해 아예 스트리머를 포기하고 아바타를 가진 업로더로서 활동하기도 한다.
신분을 숨기는 것에도 한계선이 있으며 안티들의 신상을 특정하는 속도와 정확도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빠르고 높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더 무서운 것은 연락처와 같은 개인정보들까지 털어서 협박이나 성희롱 혹은 증오발언 등 범죄에 가까운 행위에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점이다. 현실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조차 안티의 악플이나 혐오발언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등 끔찍한 일들이 많은데 인터넷 생방송의 안티들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다.
반면 대본 구비에 철저해서 충분히 만들어진 상황을 지속해서 연출하다 보면 시청자들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되고 환멸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생방송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계속되기에 부자연스러움과 방송 사고의 가능성은 누적된다. 소수의 버츄얼 유튜버는 위험 부담을 원천 제거하기 위해 아예 스트리머를 포기하고 아바타를 가진 업로더로서 활동하기도 한다.
신분을 숨기는 것에도 한계선이 있으며 안티들의 신상을 특정하는 속도와 정확도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빠르고 높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더 무서운 것은 연락처와 같은 개인정보들까지 털어서 협박이나 성희롱 혹은 증오발언 등 범죄에 가까운 행위에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점이다. 현실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조차 안티의 악플이나 혐오발언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등 끔찍한 일들이 많은데 인터넷 생방송의 안티들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다.
- 컨텐츠 선정의 한계가 매우 크다.
신분 노출을 하면 안 되기에 오프라인 활동 촬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봐야 된다. 그러다보니 기획 측면에서도 똑같은 소재, 구성, 전개 방식 등이 되풀이되고 자칫하면 시청자들이 질려서 떨어져 나갈 확률이 매우 커진다. 기업 소속이면 어떻게 버틴다 쳐도 개인에게는 매우 큰 벽이다. 그래서 아예 Vsinger라는 형태로 노래 방송만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면 주크박스 삼아 듣는 고정 시청자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반면 본격적인 버튜버로 활동하려면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프라인 활동 제약은 매우 큰 제약이다. 이러다보니 대부분 게임, 노래, 잡담, ASMR이 메인 컨텐츠로 꼽힌다. 여기에 본인의 재능에 따라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 작곡, 요리[8] 정도가 추가되는 정도이다. 이런 제한된 영역에서 컨텐츠를 뽑다보니 본인은 물론이고 시청자도 쉽게 질릴 가능성이 높고 또 쉽게 다른 방송으로 갈아타 버린다.
반면 본격적인 버튜버로 활동하려면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프라인 활동 제약은 매우 큰 제약이다. 이러다보니 대부분 게임, 노래, 잡담, ASMR이 메인 컨텐츠로 꼽힌다. 여기에 본인의 재능에 따라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 작곡, 요리[8] 정도가 추가되는 정도이다. 이런 제한된 영역에서 컨텐츠를 뽑다보니 본인은 물론이고 시청자도 쉽게 질릴 가능성이 높고 또 쉽게 다른 방송으로 갈아타 버린다.
- 아바타와 당사자의 불일치감
신분 은폐, 생방송, 잊힐 권리 없음[9] , 여기에 아바타 연기까지 더해지면 버츄얼 유튜버는 자연스러움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느끼게 된다. 아바타에게는 정해진 캐릭터가 있고, 방송인은 이를 연기해야 하는데, 아무리 메소드 연기를 한다고 해도 장기간 생방송인 이상 당사자와 아바타의 불일치는 커진다. 아바타 캐릭터와 맞지 않는 언동을 하는 등. 이는 유튜버에게 압박감을 주면서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위화감을 가한다.
- 버튜버나 스트리머를 하는 사람이 많다.
여러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는 스트리머들을 본다면 점점 버튜버로 전향하거나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소위 말하는 대기업 버튜버가 되기 위해선 엄청난 수의 버튜버들과 기존의 스트리머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내야 한다. 버츄얼 유튜버는 21년 10월 19일 기준으로 16,000명이다. 인지도를 업고 갈 수 있는 홀로라이브의 경쟁률만 하더라도 4기생 시점에서 이미 1:2~3000[10] 이라고 할 정도로 끔찍했고, 후에 들어오는 멤버들의 경쟁률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술한 1:3000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로[11] 끔찍하리만치 격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직업 수명이 짧다.
보통 대부분의 스트리머가 그렇듯 버츄얼 스트리머도 다르지 않다. 스트리머가 점점 나이가 들 수록 최신 밈이나, 유행어에 둔감해지고, 최신 유행을 따라가지 못해 점점 시청자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많다. 사람에게 가장 노화가 빨리 오는 곳이 목소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보통 스트리머들, 버츄얼 스트리머들의 나이 상한선이 30대 중반에서 후반 정도이며 40대 이상 되는 스트리머는 정말 손에 꼽는다.[12]
특히 버츄얼 스트리머들은 RP를 위하여 진짜 목소리와는 다른 목소리로 꾸며서 말하는 경우가 특히 많기 때문에 성우 같이 전문적인 발성을 배우지 않았다면 성대결절 등 성대가 금방 상하는 경우가 많다 한다.버츄얼 스트리머가 경력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어느정도는 나이가 들고나서의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현재의 시청자들도 스트리머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신생 스트리머로 환승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아주 적은 버츄얼 스트리머가 돈을 벌 수 있으나, 스트리머나 버츄얼 스트리머들은 나이가 든 후의 계획을 준비 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버츄얼 스트리머들은 RP를 위하여 진짜 목소리와는 다른 목소리로 꾸며서 말하는 경우가 특히 많기 때문에 성우 같이 전문적인 발성을 배우지 않았다면 성대결절 등 성대가 금방 상하는 경우가 많다 한다.버츄얼 스트리머가 경력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어느정도는 나이가 들고나서의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현재의 시청자들도 스트리머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신생 스트리머로 환승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아주 적은 버츄얼 스트리머가 돈을 벌 수 있으나, 스트리머나 버츄얼 스트리머들은 나이가 든 후의 계획을 준비 해야 한다고 한다.
- 일반 유튜버와 한계/난점은 동일하다.
6.2. 캐릭터 연기에 관해[편집]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리얼 유튜버와 다르게 버츄얼 유튜버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캐릭터가 메인인만큼 저마다 고유의 세계관 혹은 컨셉이 존재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방송하거나 캐릭터를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일반인'이라고 불리는 입문자나 비오타쿠 계층은 이러한 문화를 괴상하다고 여기거나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평범하게 바라본다면, 그저 시연자는 연기하는 연기자로써 캐릭터를 작품 속 배역마냥 연기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새삼 놀라울 것도 없는 것이 현실의 아이돌도 이렇게 컨셉을 가진 경우가 많다. 버츄얼 유튜버도 그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는 것.
다만 아무리 캐릭터 컨셉을 잡는다 해도 시연자가 사람이다보니 방송 진행 과정에서 여러모로 실제 자신의 개인적인 내용이 섞여 들어가게 마련이다. 특히 특정 인물 혹은 다른 버튜버와 합방을 할 경우, 카메라 밖에서는 평범한 사람 대 사람으로 교류하고 있고 시연자 본인과의 사회적인 친분이 형성된 경우가 대다수다보니 더욱 노출이 되기 십상이다. 고로 진정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버츄얼 유튜버를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다수의 버튜버들은 이미 연기를 포기하거나 안하고있고 캐릭터 스킨만 씌운 사실상 듀라한이라 불리는 개념의 연장선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있다.
버츄얼 유튜버 업계에서 실제 시연자의 신분은 '본체, 안의 사람, 전생[13] , 빨간약' 등 다양하게 부르는데, 이를 어떻게 취급하는지는 각자마다 다르다. 허나 공통적으로 생방송 도중에는 관련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매너라는 암묵의 룰이 있다. 암암리에 다 까발려져 있다곤 해도 시청할 때 시연자 본인에 대해 언급하거나 시연자를 추궁하는 행위 등은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트롤링으로 여겨진다. 커뮤니티나 팬덤 내부에서는 취급이 다양한데, 팬덤에서조차 언급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면 구분해서 언급하는 정도는 괜찮은 버튜버도 있다.
다음은 각 버츄얼 유튜버마다 이러한 연기들이 가지는 양상이다.
- 소위 말하는 RP(Role Playing)형 버츄얼 유튜버로 실제 시연자인 성우나 리얼 인간의 특징을 감추고 캐릭터를 연기해내는 스타일. 홀로라이브로 대표되는 기업세 버튜버 업계의 표준이다.
물론 철저히 시연자 자신의 개인정보를 감추고 캐릭터를 연기해내는 버츄얼 유튜버는 드물며, 있다고 해도 5ch등에서 시연자 정보를 찾아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한 편 방송중 실수로 시연자의 사생활이나 개인정보를 발설해 캐릭터의 세계관과 모순을 일으키기도 하는데[14] 캐릭터 세계관과 이미 드러나버린 현실 세계를 능청스럽게 짬뽕시키기도 한다. 세계관 모순의 파생 발전형이다. [15] 물론 실수로 드러나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너무 대놓고 사생활을 드러나면 최악의 경우 퇴출까지 갈 수도 있다.
- 아바타나 대강의 설정은 있으나 시연자 본인의 현실의 모습을 자유롭게 드러내며 아바타와 별개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타입. 딱히 규칙 같은 걸 지킬 필요가 없는 개인세에서 이러는 경우기 많으며, 해외 기업 중에는 VShojo 소속 방송인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이쪽은 일반적인 기업세처럼 아바타와 컨셉을 정하고 방송인을 채용하는 식이 아니라, 별개의 개인세로 방송하던 버튜버들을 모은 MCN이라 방송 방향성에 제약을 거의 두지 않는다. 버튜버가 SNS에 대놓고 빨간약을 올리거나, 심지어 대놓고 실물로 공식행사에 등장하는 등 일반 기업세라면 상상도 못할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16]
- 시연자의 개인정보나 외모는 감추되 별다른 RP 없이 캐릭터를 그저 아바타로 다루는 타입. 기존 버츄얼 유튜버 팬덤에서는 가장 이질적으로 여기는 타입으로, 심하면 이들을 버츄얼 유튜버가 아닌 다른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17] 하지만 버츄얼 유튜버보다 먼저 존재했던 노캠이나 캐릭터 방송인이 자캐만 움직이게 바꿨다고 생각하면 특별히 이상할 것은 없다. 한편 국내에서는 RP를 딱히 고려하지 않은 이세계 아이돌이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이 스타일이 주류가 되었다.
- 각 활동 분야마다 실제 연기하는 사람이 다른 분업 스타일도 다소 존재한다. 쉽게 말해 목소리, 게임플레이, 트위터 등의 활동 영역을 전부 다른 사람이 담당하는 것이다. 주로 기업형, 게이머형 유튜버에서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 스타일은 특성상 위와 다르게 시청자 간 논란거리가 된다. 일반적인 인터넷 방송인이 PvP게임에서 대리 돌리는 실황을 했다면 게임 계정이 당장 정지를 먹어도 할 말이 없는 심각한 어뷰징 행위나 마찬가지라 최근에는 거의 없는 편이다.
- 물론 요메미처럼 의외로 게임 실력이 진짜였다던가 전뇌소녀 시로처럼 그냥저냥 약간 잘하는 수준이지만 입담으로 메워서 왠지 게임을 잘하는 인상이 되어버렸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고 아즈림처럼 실제 배우가 업무상의 불합리한 부분을 트위터로 폭로해버려 연기자도 직접 작성하는 트윗도 있었다던가 하는게 좀 슬픈 형식으로 나중에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키즈나 아이는 게임을 심하게 못하는 안구테러 수준의 실황으로 유명해서 이 형편없는 실력이 절대로 대리일 리가 없다는 안타까운 신뢰를 받기도 했다.
7. 버츄얼 유튜버가 되는 방법[편집]
모든 버츄얼 유튜버가 아래 설명된 기술이나 장비를 전부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3D에서만 사용되는 기술, 2D에서만 사용되는 기술,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 있다. 밑에 설명한 그 외에는 일반 유튜버랑 동일하다.
7.1. 역량[편집]
버츄얼 유튜버로 성공하기 위한 절대적인 기준은 꼽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다음과 같은 역량들을 여럿 갖추면 성공할 확률이 오른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수만 개에 달하는 소위 '하꼬방(극히 작은 규모의 방송 채널)' 사이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아래 중 최소 둘 이상의 역량은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 이유로 유명 버츄얼 유튜버들은 아래 역량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대표적인 예시인 가우르 구라는 미술을 제외하면 아래의 역량을 전부 가지고 있다.
- 화술
버츄얼 유튜버는 애니 캐릭터로 보이기 쉽고 자칭 아이돌과 같은 여러 컨셉을 사용하지만 그 본질은 인터넷 방송인이다. 유명 그룹에 들어가거나 기존 유명인의 지원을 받는것이 아니라면 방송이 재밌을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버츄얼 유튜버는 신체나 소품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미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이 거의 입담으로 제한된다.
외국어 능력은 자신의 무대를 세계로 확장시켜주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는 버츄얼 유튜버를 떠나서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한국어는 인구 약 7720만 명이 사용할 뿐이지만, 일본어는 약 1억 3천 명 이상이 사용하고, 영어는 사용 가능 인구가 14억 명을 넘는다. 한국어만 사용할 때와 시청자 풀 면에서 비교가 안 된다. 다만 일부 버츄얼 유튜버들은 소수 언어를 사용하는 팬들을 위해 해당 언어를 불러주거나 공부하기도 한다.
- 음악
만국 공용어인 음악을 다룰 줄 알면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콘텐츠를 확보한 셈이다.
- 미술
버츄얼 유튜버의 트렌드는 대개 오타쿠 문화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미술, 특히 모에 그림에 일가견이 있다면 이목을 끌기 쉬우며, 그림 방송이라는 마르지 않는 컨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세계 아이돌의 징버거가 과거의 그림 방송 경력을 살려 다채로운 미술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한다.
미술 항목과 마찬가지 이유로, 버츄얼 유튜버는 오타쿠 문화의 핵심을 이루는 콘텐츠와 거기서 파생되는 밈 등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가지고 있는 능덕이어야 한다. 오타쿠 문화에 무관심하던 일반인이 도전하면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 물론 이 또한 해나가기 마련인데 관심을 가지거나 일반인으로서 생각하는 감상 등을 사용하면 무시하지 못할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홀로라이브의 2기생 오오조라 스바루가 있으며 0기생 토키노 소라랑 EN 1기생 가우르 구라 또한 이에 해당된다. 둘다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지만 오타쿠 문화를 전혀 모르거나 어두웠던 탤런트들이다.
- 목소리, 연기력
버츄얼 유튜버 역시 성우처럼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므로, 매력적이고 개성적인 목소리는 캐릭터의 인상에 큰 영향을 준다. 다만 특이하게도 관련분야 중에서도 목소리나 연기력의 우선순위가 낮은 케이스들이 종종 있다. 대신에 그만큼 다른 부분에서 인상을 줘야할 것이다. 이 사례에 해당되는 것이 대표적으로 홀로라이브 3기생이자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페코라로, 페코라는 연기를 한 적이 그다지 없으며 방송에서 보여준 광폭화 등 대부분이 진짜 감정이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 발성
평소 목소리와 다른 방송용 목소리로 장시간 대화하거나 노래를 불러야 하고, 때로는 큰 소리로 과장된 리액션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발성법을 갖추고 목 건강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목소리가 갈려서 변하면 키리누키가 아카이브한 과거 목소리와 비교되어 장기적인 악영향이 올 수 있으며, 상시로 목이 아파서 예정된 스케줄에 방송을 하지 못하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난다면 치명적이다.
- 사교성
높은 사교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방송의 재미를 끌어올려주며, 타인과 협력 관계를 만들어 컨텐츠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장기적인 시너지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사교성이 낮아도 이를 극복하거나 오히려 낮은 사교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방송 컨텐츠로 써먹는 경우가 있다. 홀로라이브 1기생 미나토 아쿠아, EN 1기생의 아멜리아 왓슨등이 그 예시.
- 기획력
기존 인방의 트렌드인 엽기 방송이나 게임 실황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려면 신선한 방송 콘셉트를 기획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보해야 한다.
- 자본
전문가들을 고용할 자본이 있다면 수준 높은 조언을 받거나 고품질의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적정 수준 이상의 컴퓨터 및 방송 장치를 구비할 수 있어야 방송 활동에 지장이 덜 생긴다. 그리고 모든 직업이 그렇지만 갖고 있는 돈이 없으면 직업 활동에 많은 문제가 생긴다.
- 방송 경험
방송 중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능력은 특히 방송의 규모가 클수록 올라간다. 게다가 유명 버츄얼 유튜버 기획사는 방송 경험을 필수 사항으로 꼽는다.
- 강한 정신력
버튜버 시장은 2020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비대해졌고,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안티도 급증한 상황이다. 버츄얼 유튜버들 역시 본질적으로는 연예인인 만큼 악성 댓글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사이버 불링, 신상 털기(일명 빨간약), 심지어는 스토킹까지 당하는 사례도 있다. 따라서 악성 시청자들의 위협에 휘둘리지 않는 정신적 냉철함은 장기간 방송 활동에 필수적이다.
- 성실함
어떤 유튜버든 마찬가지겠지만, 방송을 볼수 있는 시청자가 몰리는 시각은 학교나 직장에서 볼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다. 가장 집중해서 일을 해야하는 시간이 남들이 전부 쉬고 있을 때다. 물론 다중언어를 구사하여 시차가 크게 나는 국가의 황금시간대를 노릴 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모국어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방송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주말 개념이 없어져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거나 운동을 하지 못하기도 하고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지며 수면부족을 겪을 수 있다. 한편으로 얼굴을 까지 않고 방송하는 버츄얼 유튜버는 기본적으로 외모가 오덕 취향으로 상향평준화된 아바타를 사용하므로 외적으로 특별히 남들보다 앞서기가 쉽지 않고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으려면 성실하게 구독자와 시청자를 끌어모아야 한다.
다만 성실함의 기준은 라이버마다 천차만별이며, 인지도를 늘리는 방향 역시 천차만별이므로 단순히 라이브 스트리밍 시간 순으로 줄을 세운다던가 하는 방식은 의미가 없다. 방송 외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팬을 끌어모으기도 하기 때문.
다만 성실함의 기준은 라이버마다 천차만별이며, 인지도를 늘리는 방향 역시 천차만별이므로 단순히 라이브 스트리밍 시간 순으로 줄을 세운다던가 하는 방식은 의미가 없다. 방송 외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팬을 끌어모으기도 하기 때문.
- 인성
올바른 행동이나 도덕적 발언은 유튜버의 인간적인 매력을 끌어올려준다. 반대로 정치, 윤리, 사회적으로 그릇된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 순식간에 시청자들로부터 매장당한다. 버츄얼 유튜버 시청자들은 유튜버의 발언과 행동을 클립 영상(키리누키)이나 아카이브로 활발히 남기기 때문에 잊힐 권리조차 보장받기 어렵다. 한편 방송 활동 외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주로 트위터)를 활용하게 될 텐데, 최소한의 인문학적 소양과 상식도 갖춰져 있지 않다면 트인낭으로 몰락하기 딱 좋다.
- 여성
반 농담이긴 하지만, 버츄얼 유튜버 랭킹 같은 객관적 통계를 볼 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버튜버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 없단 것이 아니라 남성이 시청자 층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2021년 기준으로는 여성인 것이 버츄얼 유튜버 활동에 상당히 유리하며, 남성이라면 그 자체로 큰 핸디캡을 안는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남성 시청자들을 노린 남성 버튜버를 지망하는 것은 분명 가시밭길일 것이다. 2022년 들어서 니지산지 EN이라던지 치고 올라오는 남성 버튜버들이 나오듯, 미래에 버츄얼 유튜버 산업이 더욱 확장되어서 남성 팬 만큼 여성 팬까지 끌어모을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아니면 버츄얼 유튜버에 뛰어드는 신입 남성 버튜버가 성별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천재거나...
7.2. 기술[편집]
- 모션 캡처: 모션 캡처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유튜버마다 같은 방식의 모션 캡처를 사용하지 않는다. 키즈나 아이의 경우 퍼포먼스 캡처 방식을 사용하는 듯하다.
- 안면 인식 & 표정 변화: 대표적으로 페이스리그나 프리웨어인 Hitogata가 있다. 카메라 내에 보여지는 배우의 안면의 특정 부위 움직임과 연동하여 캐릭터의 표정을 변환 시키는 기술. 기본적으로 눈썹, 눈동자, 눈커풀, 광대뼈, 턱, 입 등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대상이 되는 모델의 움직임과 연동시킨다. 설정하기에 따라 특정한 표정에 맞춰서 특정한 표정 애니메이션을 띄울 수도 있기에 > < 표정이나 우는 표정, 눈물 등을 표시 할 수 있다.
- 실시간 렌더링: 배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3D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구현 하는 기술이다.
- 위의 기술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고가의 장비들이 필요하지만 오픈타운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PC의 카메라만 있으면 캐릭터 생성, 모션캡처, 안면인식 표정변화 등 모두 간단하게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 립싱크: 발음별로 만들어둔 애니메이션을 성우가 내는 소리를 분석해서 자동으로 해당 소리에 맞는 입모양 애니메이션을 출력 하는 기술.
- Live2D: 2D 그림을 3D처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 보통 안면인식과 세트로 쓰인다. 다만 움직이는 범위가 크게 한정되어 있어 표정이나 시선 방향 전환 정도면 몰라도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하는 건 불가능하다.
7.3. 장비[편집]
- 모션 캡처 기기: 유큐~ 해당 영상의 장비는 PERCEPTION NEURON으로 추정. 가성비가 제일 좋은 모션 캡처 기기, 초창기 자본투자가 적었을 때는 해당기기 사용 유튜버가 많은 편이었으나, 대기업이나 자체적으로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 게임 회사들이 들어오면서 게임속의 시네마 애니메이션 제작용이나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쓸법한 장비도 사용되는 중이다.
- HTC VIVE: 룸스케일의 가상공간과 모션 캡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션 캡처 기기 없이 어느 정도 버츄얼 유튜버를 구현 할 수 있다.
- 키넥트: 섬세함은 좀 떨어져도 가장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기.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다 보니 관련 튜토리얼이나 API도 많이 쌓여있다. 키넥트 2.0의 모션캡쳐 성능을 보여주는 영상. 다만 PC에 연결하는 연결어댑터를 구하기가 힘들어 차세대 키넥트가 PC용으로 나오길 기다리는 쪽이 더 나을 가능성이 있다.
- iPhone X: 아이폰 X내의 애니모티콘에 사용되는 기술을 유용하여 안면과 모션인식을 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대표적으로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
- VRChat: 가상현실 지향 음성 채팅 소프트웨어.
- 오픈타운 : 3D 에셋이나 장비가 없다면 이 어플을 쓰면 된다 (IOS, Andriod 모두가능)
- 그 외 인터넷 방송/유용한 도구에 해당되는 것들
버츄얼 유튜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장비는 위처럼 모션캡쳐 기구인 고가에서부터 달랑 웹캠만 있으면 되는 저가까지 선택지가 두루 존재한다. 고가 장비로 갈수록 표현력도 풍부해지고 시청자가 보기에 화려해지는 반면, 저가로 갈수록 일러스트에 표정 변화만 겨우 가능한 정도로 많은 제한이 생긴다. 선택 장비(비용) 대비 표현 한계에 대한 정보를 버츄얼 유튜버 네무가 설명한 동영상이 있다. #
2D 버츄얼 유튜버를 만든다고 한다면 장비는 단순히 웹캠 + 마이크, 프로그램은 FaceRig만 사용하면 되며 아바타로 쓸 2D 그림만 있으면 된다. 물론 FaceRig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DLC인 Live2D를 추가 구매해야하며, 아바타로 쓸 그림을 Live2D 형식에 맞게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3D 버츄얼 유튜버에 비하면 상당히 쉬운 편이다. 물론 이쪽도 고퀄로 만들려면 상당한 돈이 든다.
3D 버츄얼 유튜버를 만든다고 한다면 장비 가격부터 난이도까지 껑충 뛴다. 우선 모션 캡쳐 장비가 필요하며, 2D 그림이 아닌 3D 모델로 된 아바타[19] 가 필요하며 프로그램 지식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통 개인 1명이 모션 캡쳐 장비 구입, 3D 모델 제작, 성우까지 다 도맡아 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관계로 이런 3D 버츄얼 유튜버는 기업 단위의 지원을 받아 3D 프로그래머 + 성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기에 대부분의 개인 3D 유튜버는 모델링은 다른곳에 부탁하거나 외주를 맡기고 장비만 구해 방송하는편이다. 이러한 진입 장벽은 업계 표준을 키즈나 아이로 대표되는 풀 3D 버튜버에서 니지산지, 홀로라이브로 대표되는 2D로 옮겨가게 만들었다.
한편 영세한 3D 버츄얼 유튜버는 흔히 뚜따 모델이라고 부르는 VRChat의 상용 모델들의 파츠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츄얼 유튜버의 기준을 다소 보수적으로 잡는 팬덤에서는 이들을 애초에 버츄얼 유튜버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국내의 경우 2022년 7월 7일, 대한민국의 VR기업인 필더세임에서 멜리고 서비스를 개시하여 버츄얼 유튜버 및 스트리머로서의 방송 진행 및 방송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멜리고 자체는 모션 캡쳐 프로그램이지만, 부가 서비스로 3D 모델링 제작, 리깅 등의 방송 준비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제대로 된 버츄얼 방송을 하려면 모션 캡쳐 장비가 필요하며[20] , 3D 모델링 제작 등을 의뢰하는 데에도 비용은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7.4. 수익 모델[편집]
버츄얼 유튜버 역시 취미로 방송하는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수익을 노리는 개인 및 기업 등도 참가하므로 당연히 수익을 꾀한다. 유튜버나 인방과 비슷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2020년 6월 기준으로 버츄얼 유튜버의 수익을 위한 수단은 다음과 같다.
- 광고 게재: 배너 광고, 동영상 광고 등 유튜브와 트위치의 가장 기본적인 수익 수단.
- 도네이션: 유튜브와 트위치 생방송에서 쓰이는 유료 채팅. 인기 유튜버는 방송 한 번으로 백만엔 이상 모이기도 한다. 개인 유튜버에게는 크겠지만 기업 입장에서 큰 액수는 아니며 월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있다. 세계적인 슈퍼챗 상위권에는 버츄얼 유튜버들이 제법 석권하고 있는데[21] 세계랭킹이 이모양이니 일본내 슈퍼챗 유튜버 구독자 순위에는 버튜버가 즐비하다.
- 멤버십: 트위치의 구독과 거의 같은 구조로 대부분 한달에 약 5000원정도다. 가입하면 이름이 다른 색으로 표시되며 이름옆에 구독 뱃지가 붙고 이모티콘 등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에더해 멤버십 회원만 볼수있는 특전등을 설정할수 있어서 멤버에 들어가야 볼수있는 영상이나 생방송등도 어느정도 있다.
위 3가지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는 수익 수단이다. 유튜브가 제시하는 조건을 만족하고 심사가 통과하면 바로바로 활성시키는걸 볼 수 있으며 이를 보통 "수익화"라고한다.
- 상품 홍보: 외부 기업에서 의뢰가 들어온 상품을 동영상 혹은 생방송으로 홍보하는 방법. 대부분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는 편으로 버츄얼 유튜버 본인이 게임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도 제법 많아진 편이다.
- 상품 제작: 흔히 말하는 굿즈를 주로하는 자기자신의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팔기도하고 코미케를 통해 판매하는 경우도있다.
- 이에 더해 일부 시츄에이션 보이스나 보이스 드라마등의 음성매체도 제법 많은편이다.
- 외부 활동: 외부 이벤트 참여, TV 지상파 출연, 라이브 공연 등 유튜브 밖의 등장하는 방식 초기에는 참여, 출연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이후 버츄얼 유튜버가 직접 이벤트를 주최하거나 버츄얼 유튜버가 메인이 되는 TV방송도 생겨났다.
- 팬클럽 운영: 팬클럽을 개설하고 회비를 받는 방식. 초기에는 fanbox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위의 유튜브 멤버십이 생긴 이후로는 멤버십이 거의 대체하고있다.
- 자사 홍보: 목적 자체가 자사 홍보인 유튜버들로써 엄연히 말하자면 수익은 아니지만 자사 작품이나 물건 홍보를 통해서 회사 차원에서의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경우도 있다.
8. 버츄얼 유튜버 목록[편집]

9. 관련 업계[편집]
버츄얼 유튜버가 인기를 얻으면서, 특히 동인쪽의 이런저런 바운더리에서 버츄얼 유튜버의 크리에이티브 활동에 합류하는 현상이 늘어났는데, 버츄얼 유튜버와의 교집합이 보여지거나 실제로도 자주 관계되는 업계는 다음과 같다.
10. 관련 커뮤니티[편집]
10.1. 디시인사이드[편집]
10.1.1. 키갤 계열[편집]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와 그 파생갤에서 분리된 갤러리들이다.
갤러리 활성화 순서에 따라 정렬하였다.
-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 2017년 2월 6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이다. 키즈나 아이를 필두로 니지산지, 홀로라이브 등 해외와 일부 국내 버츄얼 유튜버를 메인스트림으로 하고 있다. 2019년 이후부터는 니지산지 KR도 취급하지만 아래 버스갤의 개설로 2021년부터는 그 빈도수가 줄었다. 대한민국에서 버츄얼 유튜버를 다루는 커뮤니티로는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
- 카구라 메아 마이너 갤러리: 2022년 1월 4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이다.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분리되었으며 카구라 메아를 필두로 홀로라이브를 제외한 모든 버츄얼 유튜버를 메인스트림으로 하고 있다.
-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 2020년 12월 14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미니 갤러리이다.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니지산지 KR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모여 개설했기 때문에 니지산지 KR을 메인스트림으로 하고 있다. 그 외 한국 버츄얼 스트리머 역시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몇몇 버츄얼 스트리머들이 직접 갤러리에 홍보하러 오는 등 해당 주제로도 활성화 되어있다.
- ANYCOLOR 마이너 갤러리: 2022년 5월 30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이다.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에서 분리되었으며 대한민국 개인세, 기업세 버츄얼 유튜버를 제외한, 니지산지(니지산지 KR 출신 포함) 버츄얼 유튜버를 중심으로 다룬다.
- 스즈하라 루루 마이너 갤러리: 2020년 4월 6일에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이다.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분리되었으며 니지산지(KR 제외)를 메인스트림으로 하고 있다. 본래 니지산지 소속 스즈하라 루루만을 중심으로 다루는 갤러리였으나 스즈하라 루루의 은퇴 이후 갤러리 운영을 새롭게 하였다.
10.1.2. 스갤 계열[편집]
스트리머 갤러리와 그 파생갤에서 분리된 갤러리들이다.
갤러리 활성화 순서에 따라 정렬하였다.
- 국내 하꼬 버츄얼 미니 갤러리: 2022년 6월 17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미니 갤러리이다.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파생된 하꼬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에서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주로 취급하던 개인세 버츄얼 스트리머들을 주로 취급하는 유저들에 의해 분리된 갤러리이며, 국내 하꼬 버츄얼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모든 버츄얼 스트리머들을 다루고 있다.
- 하꼬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 2022년 5월 23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의 미니 갤러리이다.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파생된 니니샤(버츄얼스트리머) 미니 갤러리에서 니니샤 은퇴 이후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주로 취급하던 개인세 버츄얼 스트리머들을 주로 취급하는 성격으로 전환 후 분리신설되었다, 국내 하꼬 버츄얼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모든 버츄얼 스트리머들을 다루고 있다.
10.1.3. 아프리카TV 관련[편집]
- 하꼬 BJ 미니 갤러리: 버츄얼 BJ 미니 갤러리의 이용자들이 대부분 이주한 갤러리로 적당히 관리가 되고 있는 갤러리이다. 아프리카TV 관련 갤러리 중에서는 가장 정상에 가까운 갤러리. 주로 프리아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온다.
- 인터넷 버츄얼 방송 미니 갤러리: 버츄얼 비제이 미니 갤러리의 정신적 후속 갤러리이다.
-
버츄얼 비제이 미니 갤러리: 버츄얼 BJ 미니 갤러리의 완장질로 생겨났던 갤러리로 대흥갤 1, 2위를 다투고 있었다. 하지만 빨간약 유포와 성희롱이 수시로 이루어지는 악성 유저들의 놀이터였고, 결국 망하게 되면서 다시 버츄얼 BJ 미니 갤러리가 쓰이게 되었다. -
버츄얼 BJ 미니 갤러리: 아프리카TV로 이적한 버츄얼 BJ 전반을 다루는 갤러리. 모종의 사건으로 아무도 쓰이지 않는 망갤이 되었다가 버츄얼 비제이 미니 갤러리가 망하면서 대피소로 쓰이고 있었다. 인터넷 버츄얼 방송 미니 갤러리로 이주해갔다.
10.1.4. 그 외의 갤러리[편집]
흥한갤 300위 안에 드는 마이너 갤러리, 미니 갤러리는 ★, 활동 중인 갤러리는 ☆, 정전 갤러리는 ※로 표시.[23]
2021년 5월 K리누키 유입에 반발하여 생성되거나 활동이 개시된 갤러리는 ●로 표시.
- 문서가 있는 갤러리[25]
- 홀로라이브 계열
- 우루하 루시아 마이너 갤러리 ★●
- 시라카미 후부키 미니 갤러리 ★●
- 우사다 페코라 미니 갤러리 ☆●
- 유키하나 라미 마이너 갤러리 ★●
- 호쇼 마린 미니 갤러리 ☆●
- 오로 크로니 마이너 갤러리 ☆
- 국내 버튜버
- 이세계 아이돌 미니 갤러리 ★
- 이세돌(왁엔터테인먼트) 마이너 갤러리 ★
- 마블링 마이너 갤러리 ☆ : 로나유니버스를 주제로 한 갤러리이다.[24]
- 신유야 미니 갤러리 ☆ : 신유야, 롤미녀, 이주인을 주제로 한 갤러리이다.
- 렛시(버츄얼유튜버) 미니 갤러리 ☆
- 그 외
- 홀로라이브 계열
- 문서가 없는 갤러리
10.2. 아카라이브[편집]
채널 활성화 순서에 따라 정렬하였다.
- 홀로라이브 채널: 2021년 5월 25일 개설된 아카라이브 채널이다. 아카라이브 주요 채널 중 하나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홀로라이브, 홀로스타즈를 중심으로 다루는 팬 성향 커뮤니티이다.
- 버츄얼 유튜버 채널: 2019년 5월 24일 구 채널이 개설됐고 이후 2020년 5월 19일 현재 채널로 개설된 아카라이브 채널이다. 국내외 모든 버츄얼 유튜버를 다루며 왁 엔터테인먼트나 어드밴스드 듀라한도 다루고 있다.
10.3. 그 외 버츄얼 유튜버 커뮤니티[편집]
11. 이야깃거리[편집]
11.1. 버미육[편집]

11.2. 버츄얼 유튜버 실시간 랭킹 사이트[편집]
버츄얼 유튜버 실시간 랭킹(일본어) - 유튜브 상에서 활약 중인 버츄얼 유튜버의 실시간 랭킹과 그 밖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렬을 바꾸면 구독자가 급상승 중인 버츄얼 유튜버나 재생 수 등으로 랭킹을 볼 수 있다. 이름 옆의 추이(推移)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유튜버의 재생 및 구독자의 기간별 변화 추이를 제공하며, 재생 수에 따라 예측되는 광고 수입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2018년부터 버츄얼 유튜버 장르가 유행함에 따라 남의 캐릭터를 허락도 없이 쓰거나, 정지된 일러스트를 화면에 띄어놓는 등 제대로 조건을 갖추지 않은 스트리머들이 랭킹에 등재되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 외에 일반 유튜브 채널로 시작하고 활동했던 스트리머가 어느 순간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한 경우, 일반 유튜버였을때 쌓아놓은 구독자를 버츄얼 유튜버로써 얻은 구독자로 보긴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버츄얼 유튜버로 활동한 경우와 공정성이 문제가 되어 결국 '전생조' 랭킹을 따로 만들기도 하였다.[26] 다만 계정을 새로 판 경우는 해당되지 않아 일반 유튜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었던 사람이 새로운 계정에서 버튜버로 활동하는건 전생조로 분류하진 않는다.
미국의 Vshojo 계열의 유튜버들도 기준이 애매했던 경우가 꽤 있었는데 데뷔를 무려 Chaturbate에서 해서 아이돌에 대한 꿈도 희망도 없는 프로옉트 멜로디(Projekt Melody)나 에일렌과 비슷한 경력의 0세대 버튜버 냐타샤 냐너스 등이 본격적인 버츄얼 유튜버 활동을 개시해서 폭발적인 구독자 상승을 이어나갈 때도 한동안 이 애매한 전생조 기준 때문에 순위 등록에 딜레이가 있었고 나중엔 Vshojo 소속 버튜버가 키즈나 아이, 홀로라이브, .LIVE 같은 일본 유명 MCN 기업들과 콜라보를 연이어 진행하는 상황이 되자 대부분 순위 등재가 되는 등 전생조 등록과 해제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다른 멤버들이 모두 등재됐는데도 VShojo에서 가장 구독자 수가 많은 냐너스만 여전히 순위에서 빠져있다가 최근에서야 등재되었다. 따라서 스트리머가 보여주는 버츄얼 장르에 대한 최소한의 성실성을 평가하는 최후의 필터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3. 성별 관련[편집]
앞서 말했듯이 버튜버하기 좋은 특징중 하나가 여성인것도 있고 버츄얼 유튜버로 활동하는데에 있어 남성인 것은 초반 팬층을 쌓는데에 있어서 상당히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 버츄얼 유튜버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 없단 것도 아니고 여성 버츄얼 유튜버 중엔 데뷔를 통해 덕업일치에 성공한 부류도 있지만, 아직은 남성이 시청자 층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부합할 수 있는 여성이 유리한 것은 이 분야의 문외한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 층이 남캐에 관심이 많았다면 버미육이라는 것이 나타날 이유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 수요측의 문제도 있다. 여자 캐릭터는 가짓수가 많아 3D제작 능력이 없다고 가정했을때 돈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나 남자 캐릭터의 경우 캐릭터를 꾸밀 경우 여캐에 비해 바리에이션풀이 적은것도 있다. 2021년도 기준으로 아바타 남녀 비율이 대략 3:1000 정도라고 한다.
방송 측면적인 문제도 있는데 남자 방송인의 경우는 보통 에너지를 기반으로한 리액션형 방송이 많은 가운데 풀트래커가 아닌 이상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기 매우 힘들다, 혹은 목소리나 텐션이 너무 뛰어나서 매시간 즐겁게 가능하다면 굳이 풀트래커가 아니여도 가능하나 그럴꺼면 기존에 목소리만 나오는 방송하고 차이가 없는것도 있다, 딱 잘라 말해서 가볍게 시작하기에는 어림도 없다는 것
한국시장 한정으로 국내는 아직 성장기 즈음에 머물러있기도 하다. 즉 남자 이전에 여자버튜버 자체도 성공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는것 [27] 게다가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아직 남성버튜버의 참가자를 받는 회사는 없다고 봐야할정도다.
하지만 이는 2022년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남성 시청자가 많은 편이라 초반 팬층을 쌓는데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고, 2010년대에 비하면 상황은 많이 나아진 편이다. 대표적으로 니지산지처럼 아예 성별을 통합해서 오디션을 진행하는 기업들도 꽤나 많아졌으며 남성 버츄얼 유튜버들 중에서도 니지산지의 쿠즈하처럼 구독자 수가 100만이 넘는 케이스도 생겨나고 있다. 인기를 선도하고 있는 측이 여성 버츄얼 유튜버들이 많아서 그렇지, 2020년대에 와서는 치고 올라오는 남성 버츄얼 유튜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남성 버츄얼 유튜버나 여성 버츄얼 유튜버의 여성 시청자들의 비율 또한 이전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애초에 남성 시청자라고 남성 버튜버를 보지 않는 것도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카가미 하야토만 해도 자신의 시청자층의 73%가 남성이라고 밝힌적이 있다. 또한 이미 니지산지 EN에서는 남성 버츄얼 유튜버들 데뷔 이후로 남성 버츄얼 유튜버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큰 성공을 거둬 이전보다 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022년 3월 4일에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서 홀로스타즈 EN을 모집했다. 게다가 22년에는 니지산지 EN의 복스 아쿠마가 13억 7571만원의 슈퍼챗 수익을 내며, 버튜버들 중 슈퍼챗 수익 1위였다. #[28]
아직 시장의 규모가 작은 국내에서도 레볼루션 하트가 정석적인 루트로 콘크리트 팬층을 형성해 멤버들 전원 이세계 아이돌, 마왕루야 다음의 체급을 자랑하며 당당히 국내 남자 버튜버 탑클래스를 차지하고 있다.[29] 혹은 바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감초 역할로서 시작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아노캣의 경우 캠방 등 여러 컨텐츠가 섞인 종합 방송인에 가까워진 지금은 버튜버라기 보기 애매한 케이스지만, 초창기에는 우왁굳 시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우왁굳을 VRChat에 입문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노캠 노보이스로 버미육[30] 댄스 버튜버라는 풀에서 시작해 명성을 얻었다. 앵그리보이 역시 VR유튜버 시청자부분에서 상당한 감초역할로 시작해 당당히 개인으로도 활동 잘하고 있는 케이스다. 이 둘에 비해 후발주자로 동양풍컨셉에 향아치 와 남궁혁도 있다. 따라서 2022년 기준으로도 아직까지는 남성이 시청자 층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남성인 것이 버츄얼 유튜버 활동에 있어서 불리할 수는 있으나, 본인이 능력이 있고 그 분야를 잘 살릴수 있는 컨셉이 확고하다면 성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11.4. C튜버[편집]
버튜버의 성우가 교체된 경우 캐릭터+버튜버라는 뜻의 C튜버라고 한다. 그 유래는 2019년 초유의 게임부 프로젝트 연기자 전원 하차 사태 당시 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운영 측에서 내놓은 "사실 우리는 기존의 연기자 중심인 V튜버가 아니라 캐릭터 중심 C튜버였다. 그러니 성우 교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라는 변명에서 나왔다. 유래가 유래이니만큼 당연히 좋은 뜻으로 쓰이지는 않으며, 팬덤에서는 이를 C당했다고 표현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RIOT MUSIC의 도묘지 코코아가 있다.

[1] 유명 버튜버 키류 코코는 캐릭터 모델링 3D화 방송 중 후원금(도네)으로만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얻었다. 졸업(활동 종료) 방송 도중엔 수십만 원 대의 후원금이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국내에서 가장 크게 인기를 끌고있는 버츄얼 스트리머 걸그룹인 이세계 아이돌 또한 음원으로 대박을 친 이후 금세 흑자를 기록하며 현재는 중견기업 임원 급으로 수익을 벌고 있기도 하다.[2] 이 정도의 극약 처방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불명이나, 현 활동을 이전 활동으로 갈아타기 위한 밑작업으로 여기거나 커리어로 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3] 쉽게 말해 방송에서 사용하는 트래킹 모델에 별도의 이름, 설정이 있는지 여부이다. 전생조는 별도의 이름, 설정이 없는 경우가 많다.[4] 사실 시청자들은 처음부터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 유튜브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버튜버에 최적화시킨 방송 플랫폼이 홍보를 위해 버튜버 업계에 뛰어들면서 명칭 문제는 확연히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일본쪽 시청자들이나 업계가 공론화 하는 것 보다도 데뷔하는 신입 버튜버들이 더 빨랐고 물량도 많아서 명칭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데에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5] 보통 동인계나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무명 성우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YUA처럼 프로 성우를 쓰는 경우도 존재하긴 하며 VOICEROID를 쓰는 노라캣, CeVIO를 쓰는 에일렌같은 경우도 있다. 다만, 버츄얼 유튜버 팬덤에 의해서 밝혀진 시연자들의 정보를 보면, 진짜 성우의 비중은 생각보다 낮으며, 주로 일반 유튜버나 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출신자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생각보다 낮을 뿐이지 성우의 비중이 낮지는 않다. 게다가 매출이나 수입으로 프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구독자수 상위권으로 가면 성우 비율이 더욱 올라간다. 주로 무명 성우나 성우 지망생이 예시.[6] 다만 이 또한 위의 시연자 본인의 화면 노출과 마찬가지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애초에 그 사람을 버츄얼 유튜버로 처음 접한 사람이 더 많아져가는 추세라 성우 쪽을 심하게 신경쓰며 파고드는 팬이 더 드물어졌다. 물론 아예 없는건 아니다보니 구글 같은데에 일본어로 "(버츄얼 유튜버 이름) 전생"으로 검색하면 별의 별 고찰과 추측이 난무하는 장문의 글들을 볼수있다.[7] 캐릭터도 같은 남성이라면 해당되지는 않는 단어이다.[8] 사실상 버튜버가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캠방이다. 이마저도 그릇 등에 얼굴이 비춰서 구설수에 오르기 십상이라 자주 하기는 힘든 편이다. 이외에 악기 연주, 언박싱 방송 등이 있다. 그나마도 기업 소속은 악기마저 모델링으로 만들거나 아예 못찍게 한다. 언박싱은 특성상 자주 하기 힘들고 잡담 방송의 변형이 되는 게 보통이다.[9] 기업소속으로 활동시 크게 다가오는 지점이다. 기업 소속일 경우, 캐릭터와 계정이 전부 회사 소유이므로 유튜버 본인이 지울 수가 없다. 반면 개인 활동시에는 얼마든지 채널을 초기화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타인이 캡처하거나 저장한 데이터가 있을 수 있기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으나, 이 부분은 버튜버만이 해당하는 부분이 아니다..[10] 홀로라이브 4기생들은 코로나의 심각성을 해외에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때 데뷔했음을 감안하면 이미 이때부터 레드오션에 돌입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11] 일례로 6기 시점에서의 경쟁률은 무려 1:30000이었다.[12] 사실 이 부분은 트위치, 유튜브 등의 1인 방송 플랫폼이 등장한지 불과 20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트위치에서 경력이 가장 오래된 최고참 방송인인 케인, 우왁굳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아프리카 TV에서 10대 후반 내지는 20대 초반에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온 것으로, 아무리 경력이 길더라도 2022년 기준으로 40살을 넘기는 스트리머는 이미 웹툰 작가로서 많은 인지도를 쌓아 온 침착맨, 주호민 정도밖에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13] 단 이 단어의 경우는 인터넷 상에서의 행적만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실제 인물의 관한 정보는 안사람이나 영혼으로 부르는 편. 물론 구분없이 쓰기도 한다.[14] 주로 캐릭터 나이에 걸맞지 않는 언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중고등학생 캐릭터가 술 얘기를 하는게 대표적인 데다, 종종 안의 사람이 방송을 하다가 실수로 버츄얼 유튜버와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홀로라이브 소속 시로가네 노엘의 1인칭은 단쵸(단장)인데, 안의 사람의 방송에서 1인칭을 단쵸라고 칭한다던가.[15] 주로 버츄얼 xxx 같은 말로 얼버부린다. xxx는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이나 사물 등이다. 용법은, '전에 버츄얼 오사카에 놀러 갔었는데...' 식으로 사생활을 말하면서도 세계관을 부수지 않기 위해 살짝 꾸민다.[16] 이곳 소속 방송인은 한 인터뷰에서 'Vshojo가 기존 기업세보다 진정성이 있다.' 즉 기존 기업세 버튜버들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고, 결국 인터뷰가 수정되기도 했다. 심지어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해당 기사 때문에 비난을 받자 '기업세 버튜버는 돈 받고 캐릭터 연기를 한다.'는 발언을 대놓고 트위터에 올렸다. [17] 실제로 국내 모 개인세 버츄얼 스트리머가 'RP가 없으면 버츄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른바 듀라한 출신인 후즈와 'VRC 방송'(문맥상 이세계 아이돌을 돌려 말한 것으로 추정됨)을 저격했다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정작 후즈는 버튜버라는 장르가 생기기 전부터 컨셉이 있었다는 것이 함정. [18] 그 외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 한국어, 중국어, 힌디어, 스페인어, 아랍어, 벵골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우르두어[19] 매우 단순하게 과정을 설명하자면 캐릭터 모델링 작업 + 포토샵이나 서브스탠스 페인터를 이용한 텍스쳐 작업 + 리깅과 애니메이션 작업 + 유니티 또는 언리얼을 비롯한 엔진 작업이 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컨셉 아트나 일러스트 등 역시 필요하다.[20] 지원하는 기능들을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장갑과 바이브 프로, iPhone XS 이상의 아이폰 등을 요구한다.[21] 한국에서는 몇몇 우파 유튜버들이 슈퍼챗 세계랭킹 상위권에 입성하긴 했다.[22] 실제로도 버츄얼 유튜버의 '불러보았다'는 의의상 과거 니코니코 동화의 우타이테를 직접적으로 계승하고있는 현상과 다름없다. 기존 우타이테 및 동인 보컬리스트들이 아예 버튜버로 전향하거나 여가생활을 갖기도 한다.[23] 2022년 11월 13일 기준[24] 마블링은 로나유니버스 팬덤명이다.[25] 갤러리 활성화 순서에 따라 정렬하였다.[26] 이러한 문제의 절정은 2018년 3월 23일에 시작 랭킹 6위로 합류한 TheQuillmon 이라는 새로운 태국 버츄얼 유튜버가 나타났는데 버츄얼 유튜버로써의 인지도는 매우 조악한 수준이나 2015년 초부터 일반 유튜버로 활동해온 37만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태국 내 한정 고인물이다. 동일 이 유튜버는 반나절도 안 되어 랭킹에서 사라졌다. 국내에서도 2021년 7월부터 듀라한(속어)들이 대거 버츄얼 유튜버로 전환하자 관련 커뮤니티들에서 논란을 빚었고, 버츄얼 유튜버 실시간 랭킹 사이트의 '전생조'와 마찬가지로 해당 커뮤니티들도 이런 스트리머들을 어드밴스드 듀라한이라 부르며 구별하기 시작했다.[27] 국내에서는 이세계 아이돌이 선두주자 쯤 되는 위치이긴 하나 그 성공 배경에는 100만이 넘는 대기업 유튜버 우왁굳의 후광이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으며, 유대감이 강한 것으로 유명한 팬덤인 침팬치들이 자진납세를 하듯이 컨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순수 비용을 가늠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즉 이세돌의 성공은 우왁굳 방송 특유의 구조에서만 나올 수 있는 특이적 케이스이며 다른 방송인들이나 업계에서 모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28] 2022년 버튜버 슈퍼챗 순위 10명 중 4명이 니지산지 소속의 남성 버튜버였다.[29] 트위치 평균 시청자수 기준 한정으로 남자 버튜버 1위의 경우 뢴트게늄이지만 듀라한에서 버튜버로 전향한데다 고멤 활동으로 인지도를 크게 얻은 특수한 케이스다.[30] 물론 말이 그렇다는거지 실제로는 엄청난 근육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