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운암

덤프버전 :



{{{#!wiki style="color:black,white;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 펼치기 · 접기 ]
평양시
중구역
평양성 (대동문 / 보통문 / 연광정 / 전금문) · 숭령전
대성구역
고구려 고분군 (호남리 사신총) · 광법사 · 안학궁 · 대성산성 · 청암리 사지 & 청암리 토성
력포구역
고구려 고분군 (동명왕릉 / 진파리 고분군) · 정릉사
만경대구역
법운암
모란봉구역
룡화사 · 평양성 (부벽루 / 을밀대 / 최승대 / 칠성문 / 현무문)
강동군
단군릉
개성시
전체
개성역사유적지구 (개성 성균관 / 개성 남대문 & 개성성 / 숭양서원 / 선죽교 / 만월대 / 현릉 / 현정릉) · 해선리 고려왕릉 · 관음사 · 영통사 · 흥국사 · 목청전
남포시
전체
고구려 고분군 (강서삼묘 (강서대묘) / 덕흥리 벽화분 / 룡강대총 / 수산리 벽화분 / 쌍영총 / 약수리 벽화분)
강원도
전체
보덕암 · 총석정 · 표훈사 · 신계사 · 장안사 · 유점사 · 석왕사 · 정양사 · 고성행궁
자강도
전체
인풍루 · 보현사 · 상원암
평안남도
전체
강선루 · 고구려 고분군 (덕화리 고분군) · 백상루 · 법흥사
평안북도
전체
약산동대 · 영변행궁 · 통군정 · 귀주성
함경남도
전체
함흥본궁 · 황초령비 · 마운령비 · 귀주사
함경북도
전체
개심사 · 북관대첩비
황해남도
전체
고구려 고분군 (안악 1호분 / 안악 2호분 / 안악 3호분) · 패엽사
황해북도
전체
성불사

상위 둘러보기 틀로 이동하기




1. 개요
2. 상세
3. 여담


법운암





1. 개요[편집]


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룡봉리에 있는 암자다.


2. 상세[편집]


고구려 시대 때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시대에 다시 한번 재건되었다.

종교를 매우 삼엄하게 통제하는 북한에서, 그것도 수도인 평양 시내에[1] 불교 암자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일성1967년1974년 두 차례에 걸쳐 이곳을 방문해서 보수하라는 교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봉수교회칠골교회 등과는 달리, 법운암은 종교시설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린 채 문화유적이자 휴양지로서만 기능하고 있다.

나한전, 산신각, 칠성각, 승방 등 다섯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본전은 전면 5칸(10.27m), 측면 3칸(6.2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개의 흘림기둥이 합각지붕을 받치고 있다. 전면 5칸 중에서 서쪽 2칸은 본래 부엌으로 사용되었다. 1974년 보수되면서 건물의 구조가 변경되어 전면 5칸이 모두 툇마루가 되었다. 주존불은 비로자나불이다. 현판의 낙관은 안동 김씨 가문의 김이인(金履寅)이라는 사람이 썼다.[2]

2003년 남한 측의 단청 기술자가 평양에 파견되어 단청 불사 작업을 지원했다. 이때 불상에 대한 개금(금박 입히기) 작업도 새로 이루어졌다. 2007년에는 담장과 대문이 새로 설치되었다.

3. 여담[편집]


법운암이 위치한 곳이 용악산이라서 이곳에서 평양 시내와 대동강변이 잘 보인다고 한다.


[1] 모란봉구역룡화사도 있긴 하다. 평양 근교에 광법사도 있으나, 이 절은 본평양과 조금 떨어진 대성산에 위치해 있다.[2] 이 사람은 영조 48년 동네 사람에게 사적제재를 가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가 인맥을 동원해서 겨우 처벌을 피했다는 기록이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0:47:27에 나무위키 법운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