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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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Venator-class Star Destroyer

소속
은하 공화국은하 제국
제작
쿠앗 드라이브 야드, 알란틴 식스 조선소
탑승 인원
9,400명

1. 제원
2. 개요
3. 역사
4. 특징
5. 매체에서의 등장
6. 레전드 설정
7. 여담



1. 제원[편집]


  • 소속: 은하 공화국 해군, 은하 제국 해군[1]
  • 설계/제작사: 쿠앗 드라이브 야드
  • 길이: 1,155m
  • 높이: 268m
  • 폭: 538m
  • 대기권 항행 속도: 975km/h
  • 승조원: 장교/사병 (7,400명)
  • 육상병력: 클론 트루퍼 (2,000명)
  • 하이퍼 드라이브: Class 1.0
  • 무장
    • 2연장 重 터보레이저 함포 (8)
    • 中 듀얼 터보레이저 함포 (2)
    • 지점 방어 레이저 캐논 (52)
    • 양자 어뢰 발사관 (4)
    • 트랙터 빔 발생기 (6)
    • SPHA-T 빔 캐논 (1)[2]
  • 탑재 병기 및 함재기
    • V-19 토렌트 스타파이터 (192)[3]
    • ARC-170 스타파이터 혹은 Z-95 헤드헌터 (36/192[4][5])
    • Alpha-3 님버스급 V-wing 스타파이터
    • Delta-7 이텔스프라이트급 경요격기[6] / Eta-2 엑티스급 경요격기[7]
    • BTL-B 혹은 BTL-A4 Y-wing 스타파이터
    • LAAT/i (40)
    • LAAT/c
    • AT-TE등 군용 워커 (24)
    • 다양한 수송선 (5)


2. 개요[편집]


Venator-class Star Destroyer [8][9]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쿠앗 드라이브 야드와 알란틴 식스 조선소가 어클레메이터급의 후속 함종으로 내놓은 함선이자 클론전쟁 시기 동안 공화국의 주력 함선으로 활약했던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이후 등장할 모든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원조격 함선이다. 베나터급의 디자인은 후에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계승되었다.출처

공화국의 간판 함선이라서 그런지 공화국 장교였던 윌허프 타킨은하제국이 수립되고 대총독으로 승진했음에도 자기 기함 집무실 뒤쪽 벽에 모형을 걸어놓고 있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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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앗 드라이브 야드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의 후속 함종으로 내놓은 함선이며, 클론 전쟁기에 은하 공화국 해군의 주력함으로 활약했다. 클론 전쟁 당시에 벌어진 유명한 전투에는 이 함종이 꼭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전투에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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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화국제국으로 재편되면서 자연스럽게 제국 해군의 주력함이 되었다. 이후에도 상당한 양이 제국 해군의 주력함으로 쓰였고 에피소드 4 시기에도 여전히 제국 함선으로 활동중이었다. 그러나 차기함으로 건조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게 자리를 내주고 대부분이 퇴역되면서 공화국 시기의 많은 무기들과 함께 해체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그나마 현역으로 활동하던 함선들도 일선 장병들에게는 구식설계와 노후화로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제국의 항공대는 다수의 타이 파이터를 운용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타이기의 탑재량이 72기밖에[11] 되지 않아서 제국은 퀘이사 파이어급 경항공모함 같은 경항모를 운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클론전쟁때 쓰던 막대한 물량이 남아 있고 탑재량도 월등하며 대함전 능력도 쓸만하고 나름대로 위압감을 가진 베나터를 재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베나터는 격납고의 거대한 사이즈를 이용해 감옥선으로 개조되기도 했다.

엔도 전투 이후 신공화국과의 전투에서 하나둘씩 패배해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물량이 상당히 부족해지자 제국군은 노후 장비 보관소에 보관중이던 베나터를 일부 사용했으나, 베나터는 애초에 항공모함으로서의 역할이 더 컸는데 타이 파이터물량조차 부족할 정도가 되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격침되었다. 오히려 이 베나터는 신공화국이 노획해 더 잘 써먹었다.[12] 일각에서는 노후 병기이기에 운용하는 것은 무리수라는 의견이 있으나, 현실 세계에서도 한 무기를 건조한 후 10년만에 전량 퇴역시키는 일은 거의 없고, 퇴역시키더라도 예비역으로 사용하는 것이 다반사이기에 베나터급을 운용한 것이 문제가 있지는 않다. 당장 20ABY의 안톤 프라임 궤도 조선소에서 한 척이 목격되기도 한 것을 보면 운용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함급은 스타워즈 세계관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이 함급의 함선인 스트라이크패스트(Strikefast)가 미쓰루누루오도를 발견함으로서 비탐사 지역에 대한 정보가 제국에 전해졌고 이 정보는 제국을 계승한 퍼스트 오더가 세력을 확장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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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터는 전함이라기보다 항공모함에 가까웠다. 그 놀라운 적재량을 보자면,


후속 함선인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나 그보다 2배 가량 되는 리서전트급 순양전함보다 많은 적재량을 자랑한다.[13] 참고로 임페리얼급의 적재량은 타이 파이터 72기, 람다 왕복선 8척, AT-AT 20대, AT-ST 30대이다.
이 엄청난 적재량의 차이는 격납고의 형태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베나터급의 선체는 후방의 엔진과 반응로 부위를 제외하면 그냥 선체 내부를 통째로 격납고로 할당하였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전력을 출격시킬 수 있도록 다수의 도킹 베이를 운용하였다. 격납고는 전방의 스타파이터 및 함선용 격납고, 후방의 육상부대용 격납고로 나뉘어져 있었다.
전방의 우주선용 격납고는 중앙에 '활주로'처럼 큰 복도가 있었으며, 그 양쪽으로 우주선 적재 공간이 있다. 이 복도의 최전방은 함수의 도킹 베이로 연결되어 있어 주로 스타파이터 출격용도로 쓰였다. 복도의 후방에는 공화국과 제국 주력 함선들의 공통점인 거대한 하단 도킹 베이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 뒤에 격납고 관제실이 있다. 또한 복도 상단에도 도킹 베이 해치가 있다. 하단 도킹 베이에 함선이 정박되어 있지 않다면 출격용으로 쓸 수 있었기에, 스타파이터는 전방/상단/하단 3곳으로 동시에 출격하여 효율적인 전투력 배치가 가능하다.
후방의 육상부대용 격납고는 베나터급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측면 도킹 베이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좌우의 도킹 베이에서 램프를 전개하여 빠르게 대량의 지상 병력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탁월한 방어력과 기동력, 8문의 重 터보레이저 포대[14], 2문의 中 듀얼 터보레이저 포대, 52문의 지점 방어 레이저 캐논, 4문의 양자 어뢰 발사관, 6기의 트랙터 빔 발생기 등을 장비함으로서 함대함 전투에도 동시대의 함선들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투기 모함으로서의 효율이 절정에 달한다. 단순 크기로 비교해도 현 미국의 최강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급(333m)에 비해서 길이는 4배(그보다 약간 이하), 높이는 5배 이상, 폭도 길이 만큼의 차이가 난다. 우주선이므로 현대 항공모함보다 장갑이 두껍다 해도 가능 적재량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는 것은 당연지사. 베나터급은 이 거대한 격납고를 이용하여, 스타파이터 외에도 LAAT/i 건쉽과 AT-TE도 잔뜩 수납하였다. 만약 제국이 임페리얼 말고 베나터를 개량해서 타이 파이터를 잔뜩 우겨넣었다면, 혹은 베나터를 임페리얼의 크기만큼 확장개수를 시켰다면... 아무리 내구력이 약한 타이 파이터라도 한척당 약 500기 이상이 쏟아져 나오면 날고 기는 X-wing이어도 답이 없다.


5.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5.1.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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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초반에 코러산트 전투에서 위엄있게 등장하며 독립 행성계 연합 함선들과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다. 위 사진들은 에피소드 3에서 각각 오프닝에서 처음 등장한 베나터급과 그리버스의 기함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 인비저블 핸드함과 함대함 전투를 벌이는[15] 베나터급 구알라라함의 모습이다.[16]
치열한 포격전도중 한 클론트루퍼가 발사한 레이저포가 반대편 쪽의 포신에 직격하여 적재되어있던 포탄들까지 연쇄폭발을 일으켜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 인비저블 핸드함은 일시적으로 동력을 잃고 코러산트 표면으로 추락하다가 비상 엔진을 가동해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온다.
비록 베나터가 항공모함에 가까운 전함이지만 대함포격능력도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더불어 베나터급의 후기형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의해 SPHA-T의 빔 캐논을 하단 도킹 베이에 설치해 사용했는데(SPHA-T 자체를 달지는 않았다), 영화 상에서도 이 빔 캐논으로 뮤니피센트급 호위함 한 척을 두동강내서 격침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5.2. 클론전쟁 3D[편집]



영화에 비해서 활약이 빈악하고, 무참히 깨지거나 고전을 면치 못한다. 덕분에 영화에서 나왔던 활약상을 기대했던 팬들을 실망시켰다. 심지어 에피 3에서 한방에 날렸던 뮤니피센트급 호위함 3대에게 최소 2대가 격침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게다가 장갑도 종이장갑인지, 어지간한 중장비도 아니고 일반 슈퍼 배틀 드로이드가 휴대하는 용접기에 의해 갑판이나 장갑이 뚫려버리는 등 허술하기 짝이 없다.

원래는 배나터급을 압도할수 있는 분리주의 함선은 없다고 봐도 된다. 끽해야 분리주의 연합의 최종병기인 멀레벌런스 정도.

파이널 시즌에서는 만달로어 공성전 이후 붙잡힌 다스 몰과 그를 잡은 아소카 타노캡틴 렉스가 겪는 오더 66의 현장으로서 나온다. 501 군단 클론 트루퍼의 공격속에서 다스 몰이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을 파괴하였고, 마치 내부에서 파괴를 하는 시스 군주에 의해 처참히 파괴되는 공화국처럼 미지의 행성에 추락하여 처참히 파괴된다. 추락한 함선의 잔해는 유일한 생존자였던 아소카와 렉스 그리고 몰이 떠난 후 제국 시기에 다스 베이더스톰트루퍼들에게 발견된다.[17]


5.3. 스타워즈: 배드 배치[편집]


제국 선포 직후 시대 배경이라서, 시리즈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7화와 8화에서는 아래의 오더의 몰락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브라카 행성이 등장하는데, 클론 전쟁 초기에 사용하다가 퇴역당한 여러 베나터급들의 잔해가 등장한다. 클론 포스 99렉스와 함께 베나터급 잔해 중 하나에서 오더 66 지령이 하달되는 생체칩을 빼냈으며 괴생명체 때문에 고철상들의 접근이 힘든 덕에 회수되지 못한 무기들과 하드웨어 자료도 획득하여 커맨더 크로스헤어엘리트 스쿼드 트루퍼 그리고 클론 트루퍼로 구성된 제국군과 싸울 수 있었다.


15화에서는 카미노 상공에 3대가 배치된 상태로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카미노의 수도 티포카 시를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제국은 공식적으로 클론 생산을 중단시킨 후 카미노에 있던 모든 클론들을 전출시켰으며 수상인 라마 수를 포함한 행성 거주 카미노인들을 학살한 뒤 날라 세를 비롯한 과학자와 의료진 같은 필수 인력들과 자료 및 물자를 챙겨 철수한 뒤 윌허프 타킨의 명령으로 램파트 제독의 지휘 하에 그의 기함인 VZ-114함을 포함한 베나터들이함포사격을 가하여 클론 제작 시설들을 완전히 파괴시킨 후 행성에서 철수한다.[18]

이때 천둥 번개 속 등장한 베나터급 스타디스트로이어들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등장한 엑세골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를 연상시킨다.

시즌2 8화에서는 코러산트 조선소에 있던 램파트의 기함인 VZ-114에 침투한 클론 포스 99와 렉스가 카미노 공격 당시 참가했던 클론 CT-0409 슬립이 중앙데이터에 백업한 작전 일지를 회수하여 리요 추치에게 전달해 램파트가 저지른 전쟁 범죄를 폭로한다. 그러나 곧이어 나타난 황제에 의해 도리어 모병 법안 통과의 빌미가 되고 만다.

5.4. 오더의 몰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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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부에 대량으로 등장하는데 전투장면이 아닌 스크랩 처리를 위해서 브라카 행성에 인양되어 해체되는 모습이 나온다. 주인공인 칼 케스티스 또한 베나터급을 스크랩하는 기술자로 등장한다.

이후 칼 케스티스의 회상에서 등장, 클론전쟁시기에 브라카 상공에 정박중이던, 칼의 스승인 자로 타팔이 지휘하던 베나터급 함선이 나타난다. 자로 타팔은 칼을 훈련을 시키며 다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함선을 마이기토로 이동시키려 했지만, 오더 66이 발동되면서 클론 트루퍼를 피해 함선을 탈출하게 된다. 클론들의 사격으로 탈출정에서 사망하게 된 자로 타팔이 탈출 전 엔진을 과부하시키는 형태로 자폭을 하며 함선은 파괴된다.

제포 행성을 탐험하다 보면 옵션으로 과거 추락한 베나터급의 잔해를 탐험할 수 있다. 딱히 유용한 업그레이드나 부품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오더 66 당시 이 베나터에 탑승했었던 제다이 기사 치아타와 파다완 마르세프의 처절한 생존 흔적이 남아있어 숙연한 느낌이 든다.[19] 흔적을 조사하면 결국 치아타는 죽었지만 마르세프는 탈출에 성공해 치아타의 시신을 매장한 모양.[20]

베나터의 내부를 살펴보면 굉장히 거대하다는걸 알 수가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아주 큰 사이즈의 함선은 아니지만 체감상으로는 임페리얼급 보다도 더 크게 느껴진다.[21] 내부엔 클론 트루퍼들의 시신들과 과거 공화국 시대때의 장비가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엔진이 아직도 가동중인지 함선 내부에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고 있는데 적과 교전시 여기에 적을 던져서 죽일 수 있다.


6. 레전드 설정[편집]


렌딜리 스타드라이브쿠앗 드라이브 야드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것을 두려워 하여 산업 스파이들을 투입하고 KDY의 간판 설계자인 왈렉스 블리젝스를 영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빅토리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하여 공화국군의 주력함선으로 발주를 하자 이에 위기를 느낀 쿠앗이 왈렉스의 딸인 리라 블리젝스를 중심으로 개발하였다.

전쟁 이후에 타이 파이터가 탑재될 수 있도록 개조되는 등 은하제국 초기의 함선으로 이용되었으나 임페리얼급에 대체되어 대부분이 폐기처분 당하며 우주에 버려지면서 타이버 잔 같은 우주해적들과 만달로어인들이 회수하여 이용하기도 했다.


7. 여담[편집]


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이 전함을 약 115cm 크기로 제작한 아버지도 있다.[22]
자자 빙크스를 닮았다.

레고 제품으로는 클론전쟁 시즌에 나온 8039가 있다. 후기종인 임페리얼급이 몇 번이고 나오는 걸 보면 조금 푸대접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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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 초기에 주력함으로 쓰이다 이후 ISD로 모두 교체됨.[2] 후기형 모델.[3] 클론 전쟁 중반기까지 탑재되다가 후반기에 ARC-170, Z-95로 교체됨.[4] 클론전쟁 초, 중반기.[5] 클론 전쟁 후반기.[6] 클론 전쟁 초,중반기.[7] 클론 전쟁 후반기.[8] Venator는 영어로 '크고 강력한', 라틴어로는 '사냥꾼', '감시자'의 뜻이다.[9] 발음 그대로 읽으면 베나토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된다.[10] 사진은 클론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유타파우 전투를 위해 출격하는 오비완 케노비와, 커맨더 코디가 이끄는 제 7 하늘군단의 모습.[11] 임페리얼급른 설계 목적부터 철저히 함대함 전투를 상정한 전함을 보조하기 위해 탑재된 함재기가 70대라면 충분한거 같으나 임페리얼급의 거대한 크기와 타이 파이터의 한심한 성능을 생각해보면 절대 충분한 숫자는 아니다.[12] 은하 제국의 전술과 반란 연합의 함선과 전투기 운용법은 서로 달랐는데, 제국은 타이 파이터와 같은 전투기가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대표되는 함선의 포격을 중시하는 반면, 대형함선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반군은 기동성을 살려 X-wing이나 Y-wing 등의 전투기로 게릴라 공격을 하는 식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함선들이 전함보다는 항공모함에 가까웠는데, 베나터급 또한 클론전쟁 시절부터 순수한 전함이라기보다는 자체적으로 강력한 무장에 힘입어 수많은 함재기로 회전을 펼치는 고속장갑항모에 가까웠고, 그 무지막지한 전투기 탑재량은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을 능가했기에 반란 연합은 제국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었다. 게다가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와은 달리 이 녀석은 원래부터 군용 함선이었기 때문에,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 시리즈보다야 장갑은 강했을 것이다. 설령 구공화국 시절의 물건이라 할지라도 말이다.[13] 이 때문에 스타워즈 팬들은 어째서 임페리얼급보다 먼저 나오고 덩치도 더 작은 베나터급이 함재기 적재량은 더 많았나 하는 문제로 설정을 짜맞추느라 고생하기도 했으며, 차차 베나터급은 함재기를 이용한 공격에 더 특화된 고속 항공모함, 반면 임페리얼급은 자체무장을 강화한 전함의 성격이 더 강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이 났고, 이는 공식 설정이 되었다.[14]터보레이저들은 선체에 고정되어 있어서 전투기 요격같은 것에는 쥐약이었지만 그만큼 함대함 전투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서 동시대의 함선들과 1:1로 싸워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물론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같은 괴물은 빼고 말이다.[15] 전열함처럼 바로 옆에 붙어서 측면 일제포격을 한다. 베나터급 성간 구축함은 여러 번 등장한 레이저포지만 프로비던스급은 한 번 쏘고 탄피가 배출되는 모습만 빼면 영락없는 카로네이드 포다.(그래도 나름 쏘는 포탄 자체는 엄청난 폭발성 포탄이다. 클론전쟁 3D의 묘사로는 블래스터 한두발만 맞아도 군함이 흔들릴 정도.)[16] 소설판에서는 저 베나터의 함장이 로스 니다 대령이었다고 한다.[17] 아소카가 떠났을 때와는 다르게 행성 환경이 혹한으로 바뀌어 함선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으며, 클론들의 헬멧을 세워 만든 무덤들도 상당수가 무너지고 눈에 박혀 남아있는 모습, 스톰트루퍼와 스노우트루퍼들이 있는 모습, 베이더가 광선검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이내로 보인다.[18] 이 때 도시가 파괴 되기 전 텅 비어있는 클론 제작 시절들과 클론들의 생활 시설들이 먼저 보여주는 연출이 있는데, 이 장면을 보자 카미노에 애착이 많았던 클론전쟁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고 한다.[19] 이때 마르세프의 목소리는 타팔을 잃은 뒤 울부짖던 칼과 마찬가지로 서러움에 벅찬 목소리다.[20] 허나 공개된 뒷설정에 의하면 마르세프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내 입은 상처 때문에 얼마 못가서 죽었다고 한다.[21] 사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임페리얼급이나 이제큐터급 등 엄청난 초대형 전함들이 주구장창 등장해서 상대적으로 베나터급이 작게 느껴지는 거지, 실제론 베나터급도 현실의 전함들에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큰 함선이다. 군함 역사상 가장 큰 군함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 전장 367.1m인 것에 비해 베나터급은 전장만 1000미터가 넘어간다.[22] 참고로 그 커다란 이제큐터 모형이 보통 100cm 훌쩍 넘는걸 감안하면 꽤 거대하게 만든거다 보관하기 여간 까다로울듯...(작성자 말로는 다 자란 아들이 아직까지도 방 한켠에 모셔놨다고 한다.) 참고로 레고 이제큐터 크기가 124.4cm 이고 한 능력자가 스크래치빌드로 만든 이제큐터가 170cm인것을 생각하면 해당 베나터 모형은 굉장히 거대하게 제작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