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린(애프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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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
“ 어쩔 수 없죠..(콜록) ”
“ 저 이제 혼자가 아닌 거죠? ...저 두고 어디 가시면 안 돼요... ”
1. 개요2. 성격3. Q&A4. 스토리5. 당번일지6. 카드7. 보이스8. 선물&선호 훈련9. SNS9.1. 아픈 사신(N1)9.2. 방망이 휘두르며(N2)9.3. 가지 못한 콘서트(R1)9.4. 약초를 재배하는 자(R3)9.5. 조력자(R)9.6. R★Star님?(R)9.7. 새벽종이 울리면(SR)9.8. 손끝에 예술(SR)9.9. 글래셔 드림(SR)9.10. 채찍을 다루는 자(SR)9.11. 새벽의 바람(SR)9.12. 새벽의 나비(SSR)9.13. Vampire Verine(SSR)10. 인물 관계10.2. 사신들11. 호칭12. 기타12.1. 2차 창작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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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예민한 고라니
지켜주고 싶은 처연한 매력의 소유자.
베린의 옆에 있으면 누구나 깊은 사명감과 정의감이 생긴다. 연약하지만 누구보다 강단 있는 마음의 소유자. 싫은 척하지만 항상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하는 마음만은 에너자이저.
애프터라이프의 등장 캐릭터.
갈색빛이 도는 은발에[4] , 하늘색 눈동자의 소유자. 새벽조에 속해있는 사신이다.
사용 무기는 채찍.2. 성격[편집]
병약한 캐릭터가 보통 독서광, 얌전, 조용한 계열인 클리셰가 뚜렷한 것과 다르게, 현실적인 면이 반영되어 오랫동안 병에 시달린 탓에 성격이 많이 꼬여 있다. 자주 구시렁대며 불평을 말하고 짜증을 내고[5] 할 말은 다 하는 편. 자기 자신을 잘 하는 것도 없고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는 등 자존감도 낮다. 클리셰를 깨는 성격인 것과 별개로 감정적인 면이나 내성적인 면 역시 가지고 있다. 힘들 때는 구석진 데에 틀어박혀 버린다거나 등등. 지켜보다 보면 데이 다음으로 눈물이 많...지만 나인처럼 혼자 들어가 우는 편이다.
다만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 잘 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는 홍조를 띄우며 신나하곤 한다. SR2 [손 끝에 예술] 등에서 그런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표정이 풀어지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베린 R 카드 [조력자] 스토리에 의하면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하지 마라'라는 말을 듣고 자란 탓에 그런 소리를 들으면 반대로 꼭 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고집이 생겼다고.
최결 성우가 가장 좋아하는 베린의 대사는 메인스토리 1챕에서 에단을 설득하려는 그 대사, '제가 얘기 좀 해 볼게요. 정화시키기 전에 원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이유는 별거 아닌 대사 같지만 거기에서 묻어나는 상대방을 굉장히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려는 모습을 보고, 약간 신경절적이고 남의 말을 듣지 않을 거 같던 아이가 사실 굉장히 사려깊고 과연 이 일을 할만한 자격이 있는 친구구나 하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결론적으로 겉으로는 투덜대고 틱틱거리지만 사실 내면은 꽤나 친절하고 신중한, 생각 깊은 사람인 건 분명하다.3. Q&A[편집]
3.1. 인게임[편집]
Q.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어떻게 극복 하나요?
A. 극복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난 마음에 늘 담아두는 편이다.3.2. 사신 집중 탐구[편집]
Q. 사신도 아플까?
A. 콜록 콜록...! 알면서 놀리는거지? 콜록 콜록...!4. 스토리[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기억의 숲[편집]
최종 보스격인 멜리아라는 소녀의 원혼을 설득해서 성불할 수 있게 한 1등 공신.
처음에는 분노에 차 있던 원혼에게 목을 졸리는 등 공격 당하기도 했지만, 자신과 똑같이 병으로 죽은 그녀의 처지에 공감해 주는 것으로 원혼의 마음을 열었고, 원혼 본인의 제안 하에 직접 정화해서 나비로 만들었다.4.1.2. 적막의 국제예술학교[편집]
야구부원으로 잠입해 원혼을 조사한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나, 베린의 퍼스널 스토리 [방망이 휘두르며](N2)에서 야구부원으로 잠입한 베린의 스토리를 볼 수 있다.4.2. 퍼스널 스토리[편집]
4.2.1. 아픈 사신(N1)[편집]
냥선배가 매니저에게 약을 건네주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나타나는데, 매니저의 사무실 문이 너무 무거워서 노크만 하지 들어오지 못하고 있었다. 매니저는 베린에게 냥선배가 준 약을 건네지만, 베린은 이걸 보고 '건강하지 않으면 사신 지부에 있기 힘들다'고 오해하게 되어 버린다. 매니저도 오해를 풀어줄만한 얘기를 해주지 않아서[6] 지겨우니 약을 더는 먹고 싶지 않다고 약을 받지 않는다. 매니저는 다른 방법을 찾는 걸 제안하지만 베린은 거절하고 사무실을 나가버린다.
사무실에서 나오고 잠시 자신의 상태를 한탄하다 몸에서 안 좋은 낌새가 나타나자 영양제를 꺼내는데, 물이 없으니까 가루약을 그냥 삼키려고 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갑자기 준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그대로 사레에 걸려버린다. 준은 베린을 오랜만에 본 건지 반가운 마음에 질문을 쏟지만 베린은 짜증난다는 반응. 곧 베린은 비꼬는 식으로 자신은 약을 먹어도 낫지 못해 훈련과 임무에 방해가 되니 곧 쫓겨날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하필 이 말이 준에게는 베린이 자신의 아픈 상태에 좌절해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자포자기한 채로 지낼 거라고 들리게 된다. 준은 그런 베린을 내버려둘 수 없다고 그를 끌고 간다.
준은 베린을 운동장으로 데려와 체력 훈련을 하려고 하지만, 베린의 손목을 잡고 그 앙상함에 경악한 준[7] 은 싫다고 자꾸 가려는 베린을 억지로 주방으로 데리고 온다. 주방에서 준은 베린과 함께 짬뽕을 먹고 있었는데, 준은 익숙해서 잘 먹는다고 쳐도, 베린은 아주 죽을 상이었다.[8] . 준은 베린의 얼굴이 창백해진 걸 보고 놀라는데, 이때 시안이 들어온다. 시안은 처음에는 베린이 주방에 온 것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베린의 상태를 보고 그를 걱정하는데, 속이 안 좋다는 걸 준에게 듣더니 상태를 보다 곧 베린이 체했다는 걸 알아낸다.[9] 베린은 방에 있는 소화제를 먹으려고 하지만 준의 만류로 무산이 된다.[10] 베린은 이제 치가 떨리는지 도망치려고 한다. 시안은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손을 딸 바늘을 꺼낸다.
베린은 손을 따려고 하는 시안과 준을 피하려 하다 구석으로 내몰리지만, 다행히 주머니에 들어있던 가루 영양제를 둘의 얼굴에 뿌려서 빠져나오는 데에 성공한다. 자신을 찾는 둘을 뒤로 하고 새벽조 기숙사로 돌아오는데 거기에는 매니저가 약초를 들고 있었다. 매니저는 만났을 때보다 안색이 더 안 좋아지고 숨도 차보이는 베린을 걱정하지만 베린은 별 말 하지 않고 넘긴다.[11] 매니저는 들고 있던 약초[12] 를 건네고는 베린의 상황에 대해 물었다고 얘기한다. 냥선배가 말하길, "지금보다 나빠질 일은 없을 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시 말해 사신 생활에 지장이 없을 거라는 얘기. 그 말을 들은 베린은 스토리 중 처음으로 홍조를 띄우며 기뻐한다.[13] 이어 매니저는 베린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신들이 많으니 조금만 마음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고, 베린은비록 방법은 틀렸지만자신을 도와주려는 준과 시안을 떠올린다. 베린은 곧 잘 부탁한다는 매니저에게 얼굴을 붉히며 아닌 척 그러도록 한다. 사건이 있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4.2.2. 방망이 휘두르며(N2)[편집]
새벽조 기숙사 안에서 퀸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퀸시는 인간들을 많이 볼 수 있겠다며 기대하는데, 거기에 대비되게 침울하고 걱정하는 인상을 준다. 나중에는 아예 교복도 싫고 수업도 싫고 그냥 학교 자체가 싫다고 말한다.동감.결국 국제예술학교 임무에 불참하기로 결심, 매니저를 찾아간다.
도중에 노아를 마주치게 되고, 학교가 싫다면 밖에서 임무에 참여할 수 있지 않겠냐며 외부 조사를 제안하는 노아에 마지못해 승낙하는 태도를 보인다. [14] 또한 베린은 본인의 약한 모습을 본 학생들에게 무시를 지긋지긋하게 받아온 적이 있다고 하며, 이를 들은 노아는 베린에게 다름 아닌 타자 포지션을 준 것. 베린의 임무 복장이 이렇게 생긴 것이다.[15] 임무를 나갈 때 뿌려야 하는 휴머나이저(변장 스프레이)가 기관지에 좋지 않아 10초 이상 뿌리라는 경고를 무시한다.
3/4스토리부터 고난이 시작된다. 퀸시의 장난으로 인해 이상한 소문이 퍼진 것. '국제예술학교를 재패하려 온 피의 방망이' 라는 소문인데, 단연 헛소문이다. 주위 학생들의 수군거림으로 엘이 먼저 알게 되었다. 그 이후 소문을 들은 불량 학생들이 찾아오는데[16] 두 사람은 베린과 한판 붙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친다.말싸움이라면 질 것 같지 않은데그러나 싸울 의지가 없는 베린은 자신 없는 면모를 보이고, 불량 학생들에게 별거 아니라는 업신여김을 당한다. 퀸시도 진짜 올 줄은 몰랐는데, 하며 당혹해한다. 아마 그냥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던 듯.
난감해하던 와중 아까 대충 뿌려두고 말았던 휴머나이저가 복선이 되어 위기를 탈출한다.[17] 불량학생 두 명은 귀신을 보았다고 기겁하며 도망쳐 버리고, 결국 어찌저찌 일은 잘 마무리된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매니저 룸에서 진행되는데, 잦은 기침 탓에 휴머나이저를 쓸 수 없는 베린을 위해 매니저는 베린에게 맞는 휴머나이저를 따로 구입하기로 한다. 그러나 계속 시무룩해 있어 매니저가 좋은 소식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바로 그 불량 학생들이 착하게(...) 바뀌었다는 것, 한마디로 개과천선이다. 귀신이 자기들을 혼내주러 왔다고 생각해 앞으로 착하게 살겠다고 울며 다짐했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괴롭혔던 학생들에게까지 사과했다. 그 말에 스스로도 임무에서 쓸모 있을 때가 있구나, 하고 생각한다. 낮은 자존감이 조금쯤 회복된 듯.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4.2.3. 가지 못한 콘서트(R1)[편집]
베린은 퀸시가 자기를 존중하지 않아서 기분이 나빠서, 퀸시는 베린이 락 음악을 크게 트는 걸 못 참아서 매니저에게 방을 바꿔달라고 찾아온다. 계속 투닥거리던 둘을 말린 매니저는 베린이 요즘에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다는 걸 알고, 그 이유를 묻는다. 베린은 그에 옛날 생각이 나서 잠이 안 오면 방법이 없고 그걸 잊고 잠깐이라도 자려면 음악을 크게 틀어야 한다고 답한다.베린의 과거 - 베린은 생전부터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자주 옮겨야 했고 부모님의 회사 때문에 전학도 자주 다녀 친구도 없었으며, 당연히 이런 생활에 불평불만이 많았다. 베린은 독백 중에 어떤 씨앗이 어떻게 자랄지는 심는 사람도 알지 못하도록 신은 인간에게 완성된 나무가 아닌 씨앗을 준다고 하는데, 이에 빗대어 늘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애초부터 병든 씨앗'으로 보고 있었을 정도. 나이 때의 의미를 둘 만한 것들에 흥미마저 없었고, 자기 자신까지도 답답해지는 상황에서 베린의 유일한 탈출구는 락 음악뿐.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베린은 자기를 무시하고 놀리는 학생들을 보고 질리는지 까칠하게 대한다.[1] 이는 조롱하는 말들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늘 가시를 곤두세우는 베린이 선택한 방법이었던 것. 하지만 귀찮은 일들뿐이던 베린은 이때 '진'이라는 학생과 만나게 된다. 진은 베린에게 계속 말을 걸며 점심 시간에 그에게 학교를 안내하는데, 그중 방송실은 점심 시간마다 교내 방송을 하며, 뭐든 듣고 싶은 음악을 적어서 방송실 앞 통에 넣고 채택이 되면 그 노래를 틀어준다고. 락 음악을 좋아하는 베린에게 이는 굉장히 솔깃한 내용이었다.체육도 못하면서 학교에 오던베린은 혼자 교실에 있다가 체육을 끝낸 진이 들어오고,[2] 그에게 베린은 날이 스는 게 버릇이 들었는지 자기도 모르게 속으로 말하는 게 나와버린다. 그 동안 서로 대화가 없었는지 베린은 기침하면서 말하면 다들 싫어하고, 옮는 건 아니지만 자신도 신경쓰여서 누구랑 얘기하는 게 싫다고 밝히는데, 그에 진은베린을 놀랠 정도로베린이 하던 생각을 크게 부정한다. 진은 그 동안 베린이 자신과 얘기하는 게 싫었다고 생각했다고. 허물없이 대해주고 밝은 진의 모습에 베린은 부러움을 느끼며 점차 마음의 문을 연다.[3] 오해가 풀리자 진은 베린에게 그가 방송실 앞에 있는 것을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노래 신청하러 간 거였냐며 묻는데, 그에 베린은 놀랐는지 기침을 심하게 한다. 진은 베린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묻고, 잠시 머뭇거리던 베린은 락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다. 그 이유[4] 를 들은 진은 깊게 생각하면서 음악을 즐기고 있던 베린을 멋지다고 하면서 락 음악을 추천 해달라고 한다.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 기침 때문에 모두가 자신과 이야기하는 걸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었던 베린은 남들과 달리 말을 들어주고 기쁘게 반응해주는, 베린에게 있어 처음 보는 반응을 해준 진에게 각자 취향이라는 게 있음에도 한 곡을 들려준다. 시간이 흘러 점심 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들어오고, 마침 교내 점심 방송으로 베린이 신청한 곡이 나온다.[5] 진은 처음 보는 신난 표정의 베린과 공감하며 대화하고, 학생 한 명이 노래에 대해 온갖 쓴 소리를 하자[6] 노래 안 들린다며 한 마디 해주기까지 한다. 모든 게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베린에게 자신과 상관있는 것이 하나쯤은 존재하게 된 셈이었다.
베린은 예매 경쟁이 엄청난 락 콘서트 표 두 장을 구해, 이제는 그의 유일하고 제일 가까운 친구가 된 진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베린은 처음부터 진과 꼭 같이 가고 싶어했고, 진은 물론 흔쾌히 승낙했다.[7] 하지만 콘서트를 일주일 앞두고 베린은 여태 베린을 못마땅하게 본 학생들의 대화를 듣게 된다. 그 내용은 담임과 거래해서 진이 그동안 가식으로 베린을 챙겨주고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고, 이를 들은 베린은 결국 배신감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그러나 그 뒤의 대화가 이어지길, 진은 보는 사람도 없는데 베린을 놀린 그 학생에게 멱살까지 잡은 적이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진의 그간 행동은 적어도 가식은 아니라는 것.[8] 이를 모르고 오해한 베린은 그동안 진과 함께한 일을 회상하면서 그가 사실 겉과는 다른 마음이었을 거라며 원망과 슬픔에 빠진 채 비를 뚫고 가버리고, 이 탓에 병이 악화되어 병원으로 실려가고 만다. 베린은 그럼에도 자신이 들은 것들이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었고, 반드시 나아서 꼭 진에게 묻고 대답을 듣고 싶었다. 병원에서 잠시 의식을 차린 베린은 곁에 자신의 엄마와 진이 있는 걸 알게 되고, 베린은 그가 해준 친절함과 같이 가기로 한 콘서트가 있다는 걸 상기한다. 하지만 베린의 심박수는 점점 떨어졌고 진은 의사에게 베린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나, 베린은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죽기 전, 베린은 마지막으로 본 진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오해했었다는 걸 알고, 너무 늦게 안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결국 둘이 약속한 콘서트는 함께 가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베린의 이야기를 들은 퀸시는 말투가 좀 쎄지만, 그 시끄러운 음악 자기가 더 안 듣기 위해 빨리 만화경 모아서 염원을 이루라고 다독인다. 심지어 조금은 봐주겠다며 가끔은 락 음악을 들으라고 하자 베린은 웃는다. 둘은일단은방을 안 바꾸기로 하고, 퀸시는 출출해지자 간식을 먹으러 자리를 뜬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는 베린에게 그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나중에 큰 소리로 자기에게 들려달라고 말하고, 베린은 그에 응하기로 한다.4.2.4. 약초를 재배하는 자(R)[편집]
시작부터 베린에게 명계 불법 약초 재배와 유통 혐의로 체포하고 명계 마약법 위반으로 만화경 회수와 사신 자격 박탈이 선언되는 상황으로 시작한다.
유난히 베린에게 친절한 퀸시를 보고 어리둥절해진 모리. 사실 베린은 약초를 캐러 갔다가 우연히 만난 기이에게 자기가 키운 식물에 대해서 물었다가 자신도 처음 보며 천계신이 아끼는 전설의 약초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걸 이야기하자 모리는 당연히(...)각종 제의를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모리와 퀸시가 투닥대는 사이 이대로 있다가는 다 빼앗길까 걱정된 베린은 새벽조 기숙사를 빠져나간다.
매니저를 만나려고 매니저룸에 간 베린은 그녀가 자리를 비운 것을 알게 된다. 혼자 잠시 자존감을 올린 것도 찰나, 매니저룸에 켜져 있던 TV에서 '향혹귀'라는 마약성 식물을[18] 재배한 일당이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재배나 매매는 물론 종자를 갖고있는 것도 불법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베린의 약초가 자료화면 속 약초랑 너무 똑같이 생겼다는 것.
이에 깜짝 놀란 베린은 자신의 약초밭에 있던 약초들을 모두 없애려고 하지만 타이밍 안 좋게 데이와 준이 등장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두 사람. 베린은 적당히 피하려고 하다가 준이 누가 보면 불법 식물이라도 재배하다가 걸려서 숨긴 줄 알겠다는 말을 하자 뜨끔한다. 결국 긴장 때문에 기절하기에 이르는데...
데이에게 업혀서 다시 새벽조 기숙사에 돌아온 베린. 체포당할까봐 걱정하고 있는데 (스토리 초반에 베린의 사신 자격 박탈은 이것 때문에 베린이 한 걱정의 내용이었다.) 퀸시는 베린에게 데이가 베린을 업고 온 것을 이야기한다. 베린이 자신이 키운 약초가 향혹귀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퀸시는 태도를 싹 바꾸고, 둘이서 잠시 투닥거리다가 데이가 베린의 밭을 대신 정리해주겠다고 했다는 말을 들은 베린이 증거를 없애겠다고 다시 기숙사를 나선다.
데이를 찾아 밤조 기숙사에 도착한 베린. 뭔가 굽는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더니, 데이가 가져온 베린의 약초를 굽고 있던 아이타치를 만났다. 베린은 사색이 되고, 데이와 아이타치는 베린의 약초를 함부로 먹은 것에 대해 쩔쩔매고 있다. 마침 다 알고 있으니 빨리 나오라는 호통이 들려 베린은 체념하지만 알고보니 그 목소리는 냥선배였다.
매니저룸에 소환되어 방에서 불을 피운 것에 대해 냥선배와 매니저에게 꾸중을 듣는 사신들. 그 와중에 냥선배가 약초에 관심을 보이고 베린은 제 발 저려 변명하지만 냥선배는 털이 수북하고 뿌리가 여덟 갈래인 향혹귀와는 다르게 이건 매끈하고 뿌리가 일곱 갈래이므로 이건 '향혹귀'가 아니라 '명삼'이라는 비슷하게 생긴 전혀 다른 약초라고 설명해 준다. 냄새가 제일 싫다는 말은 덤. 자기가 먹을 걸 그것도 모르고 심었냐는 물음에 베린은 기이가 자기가 한 번도 본 적 없던 약초라고 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냥선배가 설명하길 기이가 자신이 본 적이 없다는 말은 기이가 약초에 관심이 없기 때문으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단 뜻일 거라고 한다. 어쨌든 진짜 독도 아니었으니, 어찌저찌 좋게 마무리가 된다.
한편 그 무렵 밤조 기숙사에는 나인에게 밤조 기숙사 내부 취식 사건을 듣고 찾아온 세이 사감이 있었다. 범인들이 매니저룸에서 혼나고 있을 동안 나인과 세이는 남아 있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인이 이게 명삼이라고 했었다고 하자 구워진 약초를 확인하던 세이가 깜짝 놀란다. 이건 명삼이 아니라 몇백년에 한 번, 아니 재배하기 어려운 명계 멸종위기종이라고. 설명하던 세이도 그 말을 들은 나인도 이걸 어떻게 재배했지 하고 함께 놀라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4.2.5. 조력자(R)[편집]
4.2.6. R★Star님?(R)[편집]
4.2.7. 손끝에 예술(SR)[편집]
4.2.8. 글래셔 드림(SR)[편집]
4.2.9. 채찍을 다루는 자(SR)[편집]
4.2.10. 새벽의 나비(SSR)[편집]
4.2.11. Vampire Verine(SSR)[편집]
5. 당번일지[편집]
5.1. 사신지부 순찰[편집]
5.2. 사신지부 청소[편집]
5.3. 사육장 관리[편집]
6. 카드[편집]
6.1. N[편집]
6.2. R[편집]
6.3. SR[편집]
6.4. SSR[편집]
7. 보이스[편집]
- 일상 및 인사
- 사신 지부 활동
- 특수 대사
- 정화 진행
- 조사 진행
8. 선물&선호 훈련[편집]
9. SNS[편집]
SNS 아이디는 sickBoy@Verine.9.1. 아픈 사신(N1)[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모리, 매니저, 엘, 기이 총 5명.내가 자꾸 뭔가를 먹는 건 약이야... 몰래 간식 같은 걸 혼자 먹는 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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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푸하하! 누가 간식인 줄 알고 뺏어 먹으면 큰일 나겠네.
-노아: 미안... 카티가 몰라서 그랬대...
-준: 저도 사실 처음엔 오해했습니다!! 하지만 베린 님은 맛있는 걸 숨기고 먹을 사람이 아니십니다!!-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릴, 퀸시, 기이, 매니저 총 4명.나쁘지 않은 하루였어요. 비록 오늘 몸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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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원래 몸상태에서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거였냐?!
-엘: 좋은 하루였다니 다행이에요! 아파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어요!
└베린: 좋은 하루였다곤 한 적 없는데...-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시안, 퀸시, 테오 총 4명.유세프 형이 티 안 내려고 하지만 내가 기침할 때 마다 자꾸 힐끔거리는 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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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저는 베린이 기침하는 거 보느라 유세프 형님이 그러는지 몰랐습니다!!
-시안: 쟤가 기침할 때 안 쳐다보는 사람이 있긴 하냐?
└데이: 에단 마마는 절대 안 보던뎅!!-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기이, 모리 총 3명.짜증나... 연습실로 들어가려는데 누가 밀어서 넘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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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앗! 제가 봤는데 베린 님 뒤엔 아무도 없었어요!
-시안: 설마 바람 때문에 넘어진 거냐??
-베린: 분명 누가 밀었다니까. 바람 따위로 넘어지지 않아!9.2. 방망이 휘두르며(N2)[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모리, 나인, 아이타치, 퀸시 총 5명.으... 일어났더니 눈이 아파.
댓글
-루이: 느핫핫핫!! 나의 미모가 너무 눈부셔 그대의 눈을 아프게 했구만!
-시릴: 눈병은 전염성이 있을 수 있으니 모두를 위해 오늘은 쉬도록 해!
└시안: 누구 마음대로 쉬라 마라 하는 거야?! 네가 매니저냐?-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준, 카티, 에단, 엘, 유세프 총 6명.왜 다들 나한테 학교 보건실 위치를 물어보는 거야? 물론 알긴 하지만... 그런 건 나한테 물어보지 마.
댓글
-시안: 제일 확실히 잘 알 것 같은 사람한테 물어보는 거지.
데이: 나 임무하다가 무릎이 까졌엉... 보건실에 가서 밴드랑 무슨 약 발라야 돼?
└베린: 그러니까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니까...
*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이, 루이, 리히트, 냥선배, 퀸시 총 5명.으. 달렸더니 너무 숨 차... 죽을 것 같다.
댓글
-매니저: 엇! 베린이 웬일로 운동을 다 한 거야? 잘했어!
-아이타치: 베린 군은 루이 공이 보이자마자 갑자기 뛰기 시작했소!
└매니저: 아... 운동한 게 아니라 도망친 거구나... 뭐... 어쨌든 잘했어. 하하...-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키르, 나인, 테오, 노아, 유세프, 매니저, 시안 총 8명.지나가다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 제이미에게 90도로 인사하는 걸 봐버렸어...
댓글
-퀸시: 그냥 소문이 아니었군. 둘이 무슨 사이래?
└베린: 몰라. 왠지 가까이 갈 수가 없어서 못 물어봤어...
-제이미: 험악하긴요. 그냥 푸근하게 생긴 아저씨인데요.9.3. 가지 못한 콘서트(R1)[편집]
- 레벨 5 도달
드디어 퀸시도 락 음악의 매력을 알게 된 것 같다.
댓글
-매니저: 잘 됐다. 그럼 이제 그만 싸우는 거지?!
-퀸시: 그냥 봐주는 것뿐이지! 매력을 알긴 무슨!
-에단: 취향하고는, 쯧.- 레벨 10 도달
(매니저에게) 내 노래 듣고 싶다고 한 거 진심이었는지 궁금해졌어요. 뭐 별로 신경은 안 쓰지만...
댓글
-노아: 매니저가 그런 말을 했어? 그렇구나...
-테오: 매니저님은 왜 모두에게 친절해요?
-시안: 매니저가 예의상 한 말이겠지!!- 액티브 스킬 개방
준은 아침부터 왜 저렇게 열심히 기합소리를 내는 걸까... 보기만 해도 힘빠져... 콜록콜록!
댓글
-준: 액션은 기합 아니겠습니까!!
-준: 아무래도 베린이 액션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베린: 아니, 전혀... 제대로 틀렸어.- 패시브 스킬 개방
여기 음악신청 같은 거 받는데 없나...
댓글
-퀸시: 음악 크게 듣는 거면 우리 방에서 충분하지 않냐?!
-엘: 베린 님은 무슨 노래를 신청하고 싶은데요?
-베린: 그야 당연히 필 충만한 락 음악이지. 다른 건 필요 없어.9.4. 약초를 재배하는 자(R3)[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기이, 에단, 데이, 퀸시, 시안 총 6명.밴드를 결성하는 건 어떨까... 락 음악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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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과연 시끄러운 락 음악을 감당할 수 있는 정신없는 사람이 있을까?
-데이: 나나! 나 할랭! 그리고 니트형이랑 준이랑 기이형도 하고 싶댕!!
└베린: 음... 그럼 난 빠질게...-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리히트, 기이, 퀸시, 시안, 모리, 나인 총 7명.산책을 갔다가 모르고 키르의 덫을 밟았는데 덫이 작동하지 않았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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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대단하십니다!! 너무 말라서 덫이 인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모리: 정말 그런 거면 대단한 게 맞긴 맞네요.
-키르: 너무 마른 동물을 잡지 않는다. 잡아봤자 아무 쓸모가 없다.-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유세프, 모리, 데이, 키르, 아이타치 총 6명.(제이미에게) 텃밭에 불면증에 좋은 숙면 약초도 키워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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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그런 약초가 있는지도 몰랐엉!! 제이미가 키우면 나도 좀 줄 수 있어?
└나인: 데이 씨는 그런 약초 같은 건 전혀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에단: 텃밭은 네 전용 약초 밭이 아니다. 쯧.-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기이 총 2명.도대체 왜 밤에 락 음악을 못 듣게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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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그야 시끄러우니까 그렇지. 다들 잠에서 깨잖아.
└준: 앗!! 밤에 음악을 듣는 취미가 있으셨습니까!! 몰랐습니다!!
-에단: 밤마다 들리는 소음의 정체가 네 녀석이었군.9.5. 조력자(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모리, 퀸시 총 3명.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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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독버섯 감별사 베박사~
-엘: 베린 님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시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티, 모리, 퀸시, 유세프 총 4명.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웃긴 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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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 사람 아니고 사신이면서! 거짓말쟁이다, 캬하항!
-모리: 그래서 드래건 포레스트로 떠나신 거로군요?
-유세프: 흐음... 앞으로는 반대로 말해야겠는걸?9.6. R★Star님?(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시안, 엘, 루이 총 4명.곧 에브넬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꼭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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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누구를?
└퀸시: 알아서 뭐 하게. 쟤 좀 내버려 둬.
└시릴: 이상한데? 퀸시가 베린의 저런 말을 걸고 넘어지지 않다니. 분명 뭔가 알고 있는 거야. 그치?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인, 엘, 시릴, 냥선배, 노아, 시안 총 6명.(매니저에게) 매니저님,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가져가서 잘 마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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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뭘 받은 거죠...?
└매니저: 무려 토마토, 비트, 카옌페퍼, 로즈메리, 바질, 작은 고수, 마늘, 생강이 들어간 천연 피로회복차라구~!
└퀸시: 웩! 그래서 아까 약골 표정이 그랬던 거구만? 약골이 불쌍하긴 처음이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테오, 모리, 키르, 유세프 총 4명.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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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저에게 아주 시원한 쿨양말이 있는데~ 한 번 보시겠어요?
└베린: 나 수족냉증 있어...
└준: 우와! 베린! 부럽습니다!! 이 더운 날에도 시원한 발이라니!!9.7. 새벽종이 울리면(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이미, 엘, 리히트, 유세프 총 4명.이불 빨래하니까 기분이 좋다.
고민하다가 도전했는데 섬유 유연제 바꾸길 잘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방에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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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무슨 향인지 궁금하네요.
-카티: 빨래해서 기분 좋으면 내 이불도 해줘, 캬항!
-퀸시: 할 때 내 것까지 같이 했으면 좀 좋니?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모리, 리히트, 데이, 나인 총 5명.잠이 안 온다...
자고 싶은데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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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무슨 일 있어, 베린?
-유세프: 우유 많이 타고 최대한 연하게 했는데, 미안해.
-퀸시: 약골 지금 딥슬립 중인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유세프, 퀸시, 매니저 총 4명.살까 말까 고민하는 물건은 역시 사지 않는 게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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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프: 뭘 구매하려는 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어떤 걸 사려고 하는데?
-퀸시: 하늘 아래 같은 디자인은 없어. 얼른 사고 후회하자!
└베린: 후회하는 거 보고 싶어서 그러지...? 안 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유세프, 냥선배, 리히트 총 4명.아... 내가 우리 조에서 유세프 형 다음으로 키가 크구나.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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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저격인가요, 베린 님?
└베린: 그냥 그렇다고...
-퀸시: 약골, 너 웃으면서 타자 치는 거 다 보이거든?9.8. 손끝에 예술(SR)[편집]
도대체 기침을 어떻게 참으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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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참으라면 참을 것이지.
-엘: 기침 참으라고 한 건 너무해요! 그러다 베린 님은... 에- 엣취!!!
-베린: ...엘, 대체 무슨 생각을 했길래...무시하지 마. 나도 내 몸 하나는 건사할 줄 안다고...
댓글
-데이: 라니! 그럼 걸을 때 왜 그렇게 휘청거리는 거야?
-베린: 내가 언제 휘청거렸다는 거야? 바닥이... 평평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노아: 그건 전혀 변명이 안 되잖아!?날씨가 좋아서 벤치에 누워있엇는데 엘이 보고는 서둘러 다가와 내 코에 손을 대고 숨쉬는지 확인했어...
댓글
-엘: 베린 님 정말 죄송해요!! 응급상황인줄 알고 그만...!!
-시안: 푸하하하하!!! 아이고 배야!!
└기이: 후후후... 저도 엘 님과 같이 있었는데 오해할 만했다고 말해두고 싶군요...해 본 건 없어도 할 줄 아는 것은 많아! 예를 들면.......
댓글
-아이타치: 예를 들면...? 왜 글을 적다 만 것이오?!
-유세프: 괜찮아? 생각하다가 또 어디 쓰러진 거 아냐?
-퀸시: 얘 아까부터 방 모서리에 머리 대고 중얼거리는게 이거 때문이군!!9.9. 글래셔 드림(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모리, 에단, 노아, 시안, 유세프, 나인 총 7명.앞으로 매니저님한테 투덜거리지 말아야지.
힘들지 않도록 도와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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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 캬하항! 그럼 이제부터 나한테도 잘해줘!
└베린: ? 내가 너한테 왜...?
-매니저: 지금으로도 충분해~! 고마워, 베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루이, 카티, 나인, 데이, 매니저, 시안 총 6명.사신 지부에서 독감에 걸려 소멸한 사신이 있다면...
...그건 내가 될 거야... 난 혼자야...
댓글
-기이: 저런... 가엾어라...
└리히트: 혼자 있다고?! 먹고 싶은 거 말해... 사다 줄게!
-퀸시: 망고주스 사 왔는데 네가 먹기 싫다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준, 시안, 퀸시, 리히트 총 5명.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하면 몸도 그에 맞춰 바뀐다고 한다.
나도 이제 긍정적으로...
댓글
-준: 그런 마음은 운동을 통해 오는 법!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베린: ...아...내가 알아서 할 거야...
-시안: ㅋㅋㅋㅋ 실패!!!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이미, 퀸시, 리히트, 엘, 기이 총 5명.점심 아직 안 먹은 사람 있나...
메뉴 별로라서 밖에서 먹고 오려고 하는데...
댓글 남겨줘.
댓글
-리히트: 댓글♡
-기이: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동행을 결정하죠, 후후후!
-시안: 나도 간다. 요즘 메뉴 너무하지 않냐.9.10. 채찍을 다루는 자(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노아, 준, 엘, 유세프 총 5명.몸도 마음도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
어쩌면 그건 다 타고난 거 아닐까... 난 가진 게 없네...
댓글
-리히트: 날 가졌잖아♡
-준: 가녀린 몸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베린도 훈련하면 바뀔 수 있습니다!
-모리: 오전 훈련에 보이지 않으시던데, 어딜 가셨어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루이, 퀸시, 데이, 카티 총 5명.더 이상 나를 약골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할 거야...
(고라니랑 종이 인형도 포함...)
댓글
-퀸시: 약골, 진짜 그거 싫어서 스페셜 캠프 지원한 거니?
-데이: 라니, 내가 잘못했어! 돌아와! TOT!
-루이: 그대... 무사한 것인가...!?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티, 유세프, 리히트, 매니저 총 4명.유세프 형이랑 퀸시가 고생했다고 망고 케이크를 사 왔다.
나는 주스를 좋아하는데... 고마워서 아무 말도 안 했다...
댓글
-퀸시: 여기에서 하고 있잖아. 다 먹어놓고는 딴 소리니?
└베린: 다 안 먹었어... 네가 다 먹었잖아.
-유세프: 망고는 다 좋아하는 줄 알았어. 다음에는 주스로 사다 줄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기이, 세이, 매니저 총 4명.무기 숙련도 테스트 같은 거 제일 싫다.
무기 바꾸고 싶다. 가벼운 걸로...
나랑 너무 안 어울려...
댓글
-세이: 지금 무기가 베린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베린: ...달래려고 하는 말인 거 다 알아요...
-시안: 너랑 채찍 찰떡임.9.11. 새벽의 바람(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노아, 유세프, 데이, 냥선배, 기이 총 5명.유세프 형이 고라니 봤다고 사진 찍어서 보냈다.
나랑 고라니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짜증나...
댓글
-데이: 라니 라니 고라니~ 헤헤! ^0^
-유세프: 귀여워서 보냈는데 마음에 안 들었어?
-노아: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베린은 고라니보다는 사슴에 가깝지 않나?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인, 매니저, 시안, 기이 총 4명.낮잠을 잤는데 기분 좋은 꿈을 꿨다.
꿈에서 깨기 싫을 만큼.
그 꿈 한 번만 더 꾸고 싶다.
댓글
-나인: 무슨 꿈이었는데요?
└베린: 그게... 근데 꿈 얘기 바로 하면 안 좋지 않아요...?
-시안: 그럼 왜 글을 올려서 궁금하게 만드냐?ㅡㅡ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카티, 매니저, 시안, 나인 총 5명.새해를 맞이해서 방에 모여서 서로 이루고 싶은 계획을 세웠다.
내가 세운 계획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댓글
-매니저: 우와~ 베린! 응원할게!
-유세프: 하루 한 번 감사한 일 메모 쓰기. 잊지 않았지?
└베린: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퀸시, 시안, 매니저, 카티 총 5명.떡국 같은 건 체하기 딱 좋은 음식인데...
새해부터 체하라는 건가...
댓글
-퀸시: 약골, 넌 뭘 먹어도 체하잖아.
-시안: 딱 기다려! 바늘 들고 간다! 캬캬캬!!!
-카티: 나 떡국 세 그릇 먹었다~ 캬항! 이제부터 내가 형이야!!!!9.12. 새벽의 나비(SSR)[편집]
아무도 내 마음 몰라...
댓글
-리히트: 자기 내가 있잖아~♡ 무슨 고민 있어?
-모리: 베린 님, 이 댓글 보면 연락해요.
-유세프: 다들 이렇게 널 걱정하고 있잖아.다들 깜짝 놀랄만한 진짜 음악을 들려줄 시간이 왔다. ROCK and ROLL.
댓글
-퀸시: 꼴찌.
-베린: 내 게시글 망치지 마.
-매니저: 재시험에서 꼴찌의 대반전을 기대할게!새벽조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물론 좋다는 건 아니지만...
댓글
-데이: 나는 밤조가 제일 좋은뎅! 헤헤헤!
-루이: 그대는 이 몸이 낮조라는 걸 잊은 모양이군! 느핫핫핫!
-유세프: 앞으로 점점 좋아질 거야.발성에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별거 없다. 역시 음악은 락스피릿이지...
댓글
-엘: 앗! 아까 시안 님한테 발성 배운 게 별로였나요??
-시안: 넌 좀 이따가 연습실에서 보자. 제대로 알려줄 테니까.
-베린: 그런 뜻이 아니라 그냥 혼자말 한 거라고...9.13. Vampire Verine(S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유세프, 데이, 모리, 카티 총 5명.뱀파이어는 없다.
다 거짓말이야, 거짓말.
댓글
-퀸시: 네가 뭔데 단정 지어? 약골 너 무서워서 그러지!? ㅋㅋㅋ
-모리: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존재는 부정해야 가장 마음이 편하죠.
-기이: 과연 그럴까요? 후후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준, 시안, 카티, 기이, 리히트, 퀸시, 모리 총 7명.십자가나 마늘 같은 거... 뱀파이어한테 통하나?
...지부에서 챙겨올 걸 그랬어...
댓글
-준: 손가락이나 몸으로 만들면 됩니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카티: 마늘 효과 있어! 내가 알아!
└베린: 그래...? 네 말은 뭔가 못 믿겠는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기이, 리히트, 엘 총 4명.난 13지부가 싫어...
하필 걔네랑 같은 곳으로 와서는...
댓글
-시안: 맞아 ㅡㅡ ... 그 녀석들 자꾸 시비 건다고.
-기이: 호오.. 공격을 시작하려는 건가요?
-리히트: 역시 14지부가 최고지♡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데이, 키르, 매니저, 유세프, 모리, 리히트 총 7명.난 처음부터 휴가 같은 거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댓글
-퀸시: 뻥치시네. 제일 먼저 짐 싸놓은 거 내가 아는데.
-데이: 라니... 과일 심부름 시켜서 화났엉? TOT
└베린: 가위바위보에서 진 내 잘못이지, 뭐... 내가 그렇지...10. 인물 관계[편집]
10.1. 매니저 (여주인공)[편집]
퍼스널 스토리 [아픈 사신]에서는 일단 크게 눈에 띄는 건 없으나, 약을 거절한 자신을 위해 부작용이나 내성이 없는 약초를 선물하거나, 냥선배로부터 자신의 사신 생활에 관해 긍정적인 내용을 들어 전해주고, 주변 사신들에게 마음을 열어달라는 부탁도 했으니, 일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듯.10.2. 사신들[편집]
병 때문에 성격이 조금 꼬인 거랑은 별개로, 사람들하고는 나쁘지 않게 지내는 편이다. 서로 조금씩 신경쓰고 시비만 걸지 않는다면 정말 잘 지낼 수도 있는 타입.
본인이 허약하다는 이유로 배려받는 건 이해하고 있지만, 그걸 대놓고 빈정거리거나 다짜고짜 넌 약하니까 도와줄게 같은 태도를 보이면 심하게 화낸다.10.2.1. 엘[편집]
엘은 모든 사람을 다 챙겨주는 편이고 그건 베린에게도 마찬가지. 그러나 엘-베린 청소 당번일지 '긍정과 부정 사이'를 보면 챙겨주는 건 좋은데 무언의 압박처럼 느낀다거나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모양이다.10.2.2. 제이미[편집]
병약한 베린과 힘 하면 압도적인 제이미지만 체질 격차 문제로 큰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다만 제이미는 베린이 약해서 당번 일을 할 때마다 신경쓰이는 듯.10.2.3. 기이[편집]
아무래도 베린의 병약한 몸을 기이도 아는지라 심한 장난을 치지는 않지만, 대신 도와주지도 않는 모양이다. (당번일지 중)10.2.4. 리히트[편집]
베린은 리히트를 변태라고 생각한다. 리히트는 베린의 모습을 보고 종이 인형이라고 본다고.[19]
여담으로 둘의 생일이 같은데[20] , 리히트도 베린도 이것에 대해서는 딱히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10.2.5. 테오[편집]
같이 당번 할 때마다 테오의 결벽증에 베린이 시달리다 못해 비꼬는 편.10.2.6. 준[편집]
베린 N [아픈 사신] 스토리에서 보면, 준이 베린을 위해 노력을 해주긴 하는데 그 노력의 방향이 심하게 빗나가 있어 견디다 못한 베린이 탈주하는 결말을 맞고 말았다.
베린-준 조의 당번일지를 보면 둘의 묘하게 맞지 않아 삐걱이는 느낌이 더 잘 드러나는데, 일단 제목부터가 '무리한 요구'. 순찰 일지에서는 1분 20초 만에 베린이 쓰러지질 않나, 청소 일지에서는 베린이 고문법이냐고 물어보고 냥선배도 당번 배정 오류라고 인정하는 등 베린이 걱정될 지경.10.2.7. 루이[편집]
베린-루이 조로 당번일지를 보면 약간 마찰이 있는 조합. 루이의 마이페이스에 베린이 휘말렸다.10.2.8. 에단[편집]
현혹의 르젠다 호수 크로스 스토리 '신경 안 써'에서는 베린이 에단과 있는 게 불편한지 툴툴거리는 걸 에단이 듣고 뭐라고 하고 또 베린이 궁시렁거리는 등 서로 껄끄러운 모습을 보인다.
갈망의 콜로세움 크로스 스토리 '걱정'에서는 자기가 아까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려하는 베린에게 에단이 이미 먹었다며 딴죽을 거는데, 베린이 이거 에단 나름의 걱정인가 이야기하자 에단이 혀를 찬다.
서로 남에게 까칠하게 굴 수 있기 때문에 걱정되는 조합이지만 의외로 심한 싸움으로 번진 적은 없다. 어쩌면 에단이 베린의 병약 속성을 알기 때문에 신경쓰고 있는 건지도. 만약에 퀸시가 '신경 안 써'의 베린처럼 말했다면 에단의 반응이 더 거셌을 것이다.10.2.9. 시안[편집]
시안은 평소에 기침을 해대는 베린에게 잔소리를 해대지만 두고 온 약을 챙겨주는 등 전형적인 츤데레적 면모를 보이는 크로스 스토리 '차갑지만 따뜻한' 이라던가, 당번일지들에서도 순찰일지에서 베린을 놀리다가도 다른 일지를 보면 이런 애한테까지 청소를 시키냐면서 혼자 다 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10.2.10. 시릴[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매번 실험이나 이과적 이야기만 하는 시릴이 베린은 영 탐탁잖은 듯. 예를 들어 청소 중에 시릴이 명계의 먼지는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있을까 생각하는 동안 베린은 (시릴이) 먼지 하나를 붙잡고 뭐 하는 건지... 라고 투덜거리면서 청소를 하는 식.10.2.11. 카티[편집]
순찰 당번일지에서 드러나길 카티가 조심성 없이 움직여서 부딛치면 베린의 어깨뼈가 어긋난다고(...)-카티: 이럴거면 쟤랑 시키질 마!!-10.2.12. 노아[편집]
노아 - 베린 크로스스토리 '의외의 이면' 편에서는 베린이 아프다고 항상 무조건 다 해주지는 않는, 의외로 냉정한 노아를 볼 수 있다. 티슈를 건네주지 않은 건 나름대로 베린을 생각해서 일부러 그런 거였다고.
그밖에, 노아가 보기에는 베린은 고라니보다는 사슴에 더 가깝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베린 새벽조 한복카드 새벽의 향기 SNS 중)10.2.13. 나인[편집]
챙겨주는 건지 [말괄량이 길들이기](R) SNS에서 베린을 콕 찝어서 맛있는 거 주려는 나인을 볼 수가 있다. (대놓고 태그하고 어디 계시냐고 물어봄) 카티나 시안의 반응을 보면 한두번 그런게 아닌 듯. 이 와중에 왜 아무도 나인이 자기한테 뭔가 시킬 거란 생각 안 하냐는 베린까지.10.2.14. 데이[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데이가 해맑고 베린이 츳코미를 넣는 관계.10.2.15. 키르[편집]
키르 입장에서는 베린도 상당히 위태로운 생명체인 듯하다. 당번일지를 보면 자꾸 보호했다고 뭐라 해서 짜증을 낸다거나, 논논이 베린처럼 되면 안된다고 뭐라고 해서 기분나빠하는 등, 영 사이가 좋지 못하다.10.2.16. 아이타치[편집]
베린은 아이타치를 부러워하고 있다. 그 이유가 넘어져도 뼈가 안 부러진다고(...)10.2.17. 유세프[편집]
베린은 유세프가 행동하고 싶어도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다고 한다. 유세프는 지식을 쌓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건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베린에게 상처가 된다는 건 모르는 모양이다.[B]10.2.18. 모리[편집]
모리는 베린을 동정하는 듯.[A] 몸이 종이 인형 같아서 차마 이용하지 못하겠다고.[B] 누구든지 이용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모리가 이런 말을 할 정도면...
베린 입장에서 모리와는 상당히 어색한 편인 모양이다. 모리와의 크로스스토리 '어색한 사이' 편에서는 퀸시와 유세프가 외출해서 기숙사에 모리랑 단둘이 있게 되자 엄청 어색해하더니, 모리가 방에 들어가자 그제야 살 거 같다며 숨을 토한다.
드랍이벤 설몽 관련 스토리에서 스토리 막판에 베린의 선택을 보면, 베린은 그래도 모리를 동료로는 여기고 있다. 다만 모리의 행실에 대해 짜증을 내는 건 여전하다(...)10.2.19. 퀸시[편집]
장난을 좋아하는 퀸시가 엄청 장난을 쳐댄다. 본인은 자신 나름대로 신경써주는 거라지만 베린은 엄청 거슬리는 모양이다. 그래서 평소에 종종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퀸시는 베린을 잘 챙겨주는 편. 퀸시 퍼스널스토리 [이름] 편에서는 악마가 자신과 같이 다니던 베린에게 시비를 걸자 퀸시가 악마에게 자기 이름을 내세워 된통 갚아 주면서 마지막에 친구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음료까지 뿌린다. 그렇게 화기애애하다가 다시 또 티격대는 관계지만 최소한 둘이 나쁜 사이는 아니다.11. 호칭[편집]
12. 기타[편집]
- 생전에는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 1년에 한두 번씩 크게 아픈 날이 있었고, 며칠 앓고 나면 천천히 회복이 되었다고 한다. 베린이 이렇게 자주 아픈 것도 왠지 선천적인 면역력 결핍 때문인 듯.
- 퍼스널 스토리 [방망이 휘두르며](N2)에 의하면, 휴머나이저가 베린의 약한 몸에는 잘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걸 안 매니저는 베린용 휴머나이저를 따로 구입해야겠다고 하고, 베린은 자신에게 안 좋은 성분 목록표를 내민다.
- 다른 사신들에 비해 골반이 좁은 편이다. 언뜻 보면 다른 사신들과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상 각자 골반 다 크기가 다른데, 베린은 일자몸매인데도 불구하고 골반이 작다.
- 스트레스를 받거나 약을 먹지 않는 경우 기침이 더 심해진다고 한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진짜로 위험하지 않냐반대로 비가 오거나 해서 공기중에 습기가 있으면 기침하지 않고 편히 잔다고 한다.[22]
- 병약한 몸 탓에 하지 말라는 말을 어릴 적부터 계속 들어온 듯. 베린 SR 카드 [글래셔 드림] 퍼스널 스토리에서는, 어릴 때 감기가 심해진다며 밖에도 못 나가게 한 기억 때문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 괜히 싫었다고 한다. 눈 맞으며 맘껏 걸어보고 싶었다고...
- 베린 SR 카드 [손끝에 예술] 스토리에 의하면, 커피를 만들기는 커녕 마셔본 적도 없었다고 한다. 생전에는 엄마가 못 마시게 했고, 사신이 된 이후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고.
- 베린 R 카드 [R★스타님?] SNS에 의하면, 베린은 수족냉증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겨울에 모리처럼 고장나지 않다니 얼마나 아팠으면..
- 갈망의 콜로세움 크로스 스토리 '걱정'에서, 자기가 아까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려하는 베린에게 에단이 딴죽을 걸기를, 먹는 밥보다 먹는 약의 양이 더 많은 것 같다.
- 준 N 카드 [준의 하루] SNS에서 준의 말에 따르면, 베린에게 자신과 건강 체조를 하자고 했더니 오늘은 데이가 저녁 먹는 걸 구경해야 한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아픈 사신' 편에서 준에게 호되게 당한 걸 생각하면 변명인가 싶지만 '먹진 못해도 누가 먹는 걸 보는 게 베린의 취미'라는 퀸시의 증언이 있는 걸로 봐서는 진짜 취미가 맞는 듯. 참고로 제이미의 반응은 정말 이상한 취미네요...
- 데이가 SNS에 카페에서 민트 초코는 왜 안 파냐고 적자, '민트 초코면 라떼 아트 색깔 내긴 좋겠네. 맛은 별로지만.'이라고 댓글을 단 걸 보면 민초를 좋아하진 않는 모양이다.
- 베린 R 카드 [조력자] 스토리에 의하면, 식물과 버섯, 특히 약용 식물에 대한 식견이 뛰어나다. 비슷한 버섯들 사이에서 독버섯을 정확히 가려내고 숲에 있던 약초를 사용해 레비아탄이 입은 상처를 치료해 주는 등 활약을 했다.
- 14지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의하면, 밴드 Heavenly Hell의 팬이라고. (해시태그 중에 최애밴드가 있다) 정규 3집 앨범 나온다면서 잔뜩 기대 중인 모습이 귀엽다. 여담으로 이때 '밥을 안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는 베린의 말에 유세프가 '밥은 거르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며 츳코미를 건다.
- 컬렉션 스토리 '시릴의 계략?!' 편에 의하면 혈액형은 A형.
- 병약 속성이긴 하지만 기초 체력 자체는 어느 정도 있긴 한 편이다. 애초에 무기인 채찍부터가 정말로 근육 하나 없는 사람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무기는 아니고, 요령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용자의 기본적인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쓸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방망이 휘두르며] 에서 야구를 한다거나 [채찍을 다루는 자]에서 채찍의 공격 외 활용법을 익힌다거나, 당번일지에서 일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근력이나 유연성, 민첩성 등은 어느정도 있다. 특기가 100m 달리기 (빠르지만 바로 기절)인 점을 고려했을 때, 병 때문에 질병과 추위 등에 대한 저항능력과 지구력에 왕창 패널티를 받아버린 듯.
- 분명 애프터라이프의 병약미 담당 캐릭터는 베린인데 정작 베린은 자주 아프고 체력적으로 지쳐 있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오래 쓰러져 누워 있는 모습은 의외로 보인 적이 없다.[23] 오히려 그런 모습은 나인이 더 자주 보인다...[24]
- 눈 밑에 채도 낮은 잿빛 다크서클이 있다. 이건 나인의 눈 아래 붉은 묘사처럼 캐릭터 고유 특징 수준. 모리 등 몇몇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에도 종종 다크서클이 있긴 한데, 그건 일러스트의 분위기상 나오거나 어쩌다 한두 번이고, 베린처럼 채도가 낮게 묘사되어 있진 않다. 딱 한 번 베린의 눈아래에 다크서클이 없었던 적이 있는데 해당 카드는 스토리 설정상 눈의 나라에서 마법의 앰풀로 잠시 병을 없앴던 글래셔 드림(SR). 이걸 보면 확실히 병세가 원인으로 생긴 다크서클이 맞다.
- 웬만한 대사에는 거의 다 기침 소리가 들어가는 편. 이에 최결 성우는 올해 할 기침을 다 한 거 같다며 농담조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최결 성우가 가장 좋아하는 베린의 대사는 메인스토리 1챕에서 에단을 설득하려는 그 대사, '제가 얘기 좀 해 볼게요. 정화시키기 전에 원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이유는 별거 아닌 대사 같지만 거기에서 묻어나는 상대방을 굉장히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려는 모습을 보고, 약간 신경절적이고 남의 말을 듣지 않을 거 같던 아이가 사실 굉장히 사려깊고 과연 이 일을 할만한 자격이 있는 친구구나 하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 일본어 버전 1인칭은 보쿠.
12.1. 2차 창작[편집]
병약하지만 성격이 안 좋은 점을 반영한 개그물이 많다. 콜록대면서 룸메이트등의 캐릭터에게 욕을 한다던가, 앓아누운 상태로 그려지는 팬아트들이 그 사례이다.
커플링으로는 퀸시와의 퀸시베린이 가장 인기있는 듯. 매니저와의 베린매니, 데이와의 데이베린도 인지도가 있다. 조금 마이너하긴 하지만 리히트와의 리히베린도 몇몇 유저들에겐 인지도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커플링 팬아트보다 개인 팬아트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