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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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자동차그룹 로고 화이트.svg1. 개요[편집]
미국 버지니아주 프론트 로얄 지역에 본사가 있었던 상용차 제조사로 현대자동차의 트럭을 북미에서 판매했던 회사였다.
2. 역사[편집]
현대 슈퍼트럭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인 베링 MD. 참고로 뒤에 실린 차량은 4세대 쉐보레 콜벳이다.
1997년에 회사가 미국 버지니아주 프론트 로얄 지역에 설립되었으며, 벨리즈 오렌지 워크 지역에도 본사가 있었다. 거의 70년만에 새로 생겨난 미국의 트럭 제조사였다. 현대자동차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티와 슈퍼트럭의 중형모델과 대형모델을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미국 현지 베링 트럭 공장에서 조립하고,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엔진(커민스, 디트로이트 디젤, 캐터필러)과 변속기(앨리슨, 이튼)를 적용하여 판매하였다.# 차량의 판매는 19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해에만 1,400대를 판매하면서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01년에 현대자동차 측에서 기술 제휴를 다임러 크라이슬러로 바꾸게 되면서 판매를 중단해야 하는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로 인해 소송을 치르게 되었는데, 소송 중이던 2004년에 현대차가 베링 트럭 간의 계약 위반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2006년에 현대자동차와 다임러 크라이슬러 간의 소송전이 끝났고, 그로 인해 현대차 간의 제휴가 끊어지게 되었다. 이후 2015년 정도까지 존속했다가 공급자 간의 소송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다.
결과적으로 현대자동차의 흑역사로 볼 수 있으며, 프레이트라이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었던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제휴를 하는 방향으로 바꾼 결과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상용차 브랜드 하나를 날려 먹은 꼴이 되었다.
하지만,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해서 북미시장 상용차로 재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그래서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CTE와 함께 수소 공급·차량 공급·리스 및 파이낸싱·플릿 운영·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여러 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3. 생산 차량[편집]
3.1. 기타[편집]
- 산업용 엔진
- 트럭 및 버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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