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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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Buy Co., Inc.
베스트 바이

파일:베스트 바이 로고.svg
설립일자
1966년 8월 22일
본사 소재지
파일:미국 국기.svg미국 미네소타 리치필드
창업자
리처드 M. 슐츠[1]
대표자
휴버트 졸리[2] (CEO)
분류
다국적 가전제품 소매업[3]
시가총액
26조 5,964억 원[4]
기업구분
대기업
상장시장
뉴욕증권거래소 (1987년~)
종목코드
NYSE:BBY
매장 수
1,187개[5]
홈페이지
https://www.bestbuy.com/

파일:external/a.cdnmktg.com/552x368.jpg
Best Buy LA

파일:external/www.onlinegadgetstore.com/Windows-Store-at-Best-Buy.jpg
내부

파일:Best Buy old logo.png
구 로고 (1989년 ~ 2018년 5월 9일)

파일:베스트 바이 로고.svg
현(現) 로고 (2018년 5월 9일 이후)

1. 개요
2. 소개
3. 역사
4. 위기
5. 회원제
5.1. 마이 베스트 바이
5.2. 게이머 클럽
6. 대중매체



1. 개요[편집]


베스트 바이는 북미를 기반으로 한 전자제품 판매점 체인이다 미국판 하이마트. 홈페이지

오프라인 판매점과 온라인 스토어를 모두 운영하는데, 이 중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해외직구의 난이도는 최상급이다. 유효하지 않은 주문. 즉 미국 내 사용을 목적으로 한 주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주문이 강제 취소되는데, 이게 회원 주소지가 한국이나 배대지거나, Shipping 어드레스나 Billing 어드레스 둘 중 하나라도 한국이나 배대지라면 취소되고, 심지어는 변팔까지 막는 위엄을 보여준다. 간혹 주문 Confirm이 뜨기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희망고문. 얼마 안가서 다시 취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엄청난 해외직구 차단 능력으로 악명높다 보니 이제는 아예 시험 치는 것과 동일한 난이도라면서 '베바고시'라고 부르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주문시 전화번호를 배송대행지 번호가 아닌 가상전화번호를 사용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이에 대해 고객센터에 강력히 항의하면 배송해주긴 한다.[6]


2. 소개[편집]


보통 교외 지역에 큰 창고형 매장을 지어 전자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7] 한국의 전자제품 전문점보다 매장 규모가 크고 판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전자제품 판매점과 달리 직원이 부담스럽게 일일이 따라붙지 않으며[8] 마트에서 장 보듯이 카트나 플라스틱 바구니에 자신이 사고 싶은 제품을 담은 뒤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된다.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해놔서 구매하기 전에 미리 써볼 수 있다.[9]

다만 TV나 홈시어터 같은 대형 가전은 설치비나 운송비를 별도로 받기 때문에 추가금을 내기 싫으면 무거운 제품을 본인이 직접 가져가서 설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10]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당연히 다른 곳처럼 할인을 하는 데 TV같은 인기제품을 차기 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혈투를 벌여 문제가 생기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것도 옛이야기가 되었고 전부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게되어 예전만큼 사람이 몰리지는 않는다. 특히 간혹 블랙프라이데이일때 충격과 공포의 가격의 TV가 인스토어에서만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Geek Squad라는 부대가 매장 안에 있는데 이들은 전문가(?)로서 A/S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에 관한 질문 전반을 대답해준다.[11]


3. 역사[편집]


1966년 사운드 오브 뮤직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이때는 오디오 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였다. 오늘날의 베스트 바이라는 이름은 1983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동종업계 라이벌이었던 서킷시티(Circuit City)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갔고 그 결과 서킷시티는 2008년부터 점포를 폐쇄하는 등 파산으로 접어들었다.


4. 위기[편집]


파일:external/i2.cdn.turner.com/141120045840-best-buy-amazon-boxing-match--620xa.png

아마존닷컴과의 경쟁 때문에 고객들을 많이 빼앗겼다. 커다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베스트 바이 입장에서는 아마존처럼 가격을 낮출 수가 없다. 그나마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은 제품을 직접 보고 써볼 수 있다는 것 뿐인데, 문제는 고객들이 베스트 바이에 와서 제품을 보고 체험해보면서 정작 제품은 아마존에서 산다는 것이다. 이러면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은 쓸모없게 된다.

베스트 바이 측은 체험존 제품 옆에 붙은 QR코드를 고객들이 스캔해서 아마존 가격과 비교한다는 걸 깨닫고 자구책으로 QR코드를 범용 QR코드에서 자체 QR코드로 바꾸는 등의 대응을 취했었다. 하지만 베스트 바이의 의도와 달리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도 가격 비교가 불가능해지자 고객이 감소하고 매출도 줄어 다시 범용 QR 코드로 바꿨다.[12]

요즘 들어서는 동일 상품일 경우 아마존이나 코스트코 등 주요 온오프라인 가격이랑 맞춰주긴 한다. 구매자가 먼저 그 증거를 제시해야 하고 계산원도 귀찮아하긴 하지만...

현재는 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지만 아마존과의 사투는 끝나지 않았으며 베스트 바이의 입지는 계속 위협받을 것이다.

2017년 7월 아마존닷컴제프 베조스 회장이 직접 베스트 바이를 조져버리기 위해 전자제품 설치 - 유통시장에 뛰어든다고 발표하였다. 베스트바이를 말려죽여 가다가 아마존이 베스트바이를 M&A로 인수해버릴 속셈인 듯 하다.

2018년 4월 18일(현지시간) 베스트 바이와 싸움에서 일단 진정무드로 들어갔는지 아마존-베스트바이가 손잡기로 했다. 기사

베스트바이가 웨스턴 디지털과 손을 잡아서 그런지 몰라도, WD easystore 라인업이나 WD Gaming Drive Accelerated for Xbox One SSD 라인업 같은 웨스턴 디지털 외장 스토리지의 베스트바이 한정판 라인업을 자주 판매중이다.

베스트바이에 들어서면 유독 삼성 제품들이 잘 보이는데, 이는 애플스토어처럼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삼성에게 돈을 내주면 타사 보다 돋보이게 전시해주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S20 울트라 출시 때는 인터넷에서 광고도 해줬다...


5. 회원제[편집]



5.1. 마이 베스트 바이[편집]


무료라는 점과 때때로 광고성 스팸 메일을 보내준다는것과 적립 포인트가 개미 눈꼽만큼 쌓인다는거 말고는 눈에 띄는 장점이 없는 회원제이다. 계산대에서 회원증을 주면 본인의 계정라고 쓰고 스팸의 통로라고 읽는다에 일정률의 포인트가 적립이 되며 나중에 소액의 할인이나 상품으로 바꿀 수 있다. 아마존의 프라임과 비교하면 허접하기 짝이 없으며, 예전처럼 브릭앤 모타르 시장이 활발하지 않은 요즘, 어지간한건 거의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실정에서 베스트 바이에서 포인트가 다 없어지기 전에 모아서 쓸만큼 구매할 일도 없다. 애물단지에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상황. 고객의 정보관리차원에서 유지하고 있는것 같다.

허나 일년 통상 $1500을 베스트 바이에 갖다 바치면 '엘리트'로 승격이 된다. 1%에 불과했던 적립포인트도 1.1%로 인상된다. 그리고 $3500을 버리면 '엘리트 플러스'로 승격되며 1.25%의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5.2. 게이머 클럽[편집]


게이머 클럽은 둘로 나뉘는데 보통은 '마이 베스트 바이' 처럼 아무짝에도 없는 플라스틱 쪼가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언락드(unlocked) 는 많이 다르다. 콘솔시장의 활성화와 중고시장을 마케팅화 시킨 게임스탑의 독식을 막고자 여러 회사들이 중고 게임/콘솔/주변기기들을 판매/구입하기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 베스트바이, 타겟, 월마트 등의 거대 마켓들이 중고교환을 실시하기에 이른다. 여기까지는 게이머 클럽 언락드(GCU)와 별로 상관이 없다. 이미 시장 점유율이 상당하고 전문/특화/소형화로 매장 개수에서도 압도적인 게임스탑을 중고시장에서 따라잡기란 쉽지 않았다. 베스트 바이의 색을 살리면서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충동질 하기위해서 경영진은 특단의 정책을 내놓게 되는게 그게 바로 GCU. 약정금 $30(미화) 를 내면 2년간 특허를 주는 이 시스템은 가격에 상관없이 새 게임 구입이라는 조건아래 20% 할인을 약속한다. 풀어 설명하자면 하나에 보통 $60 하는 신작을 $48 + 판세 에 구입할수 있다는 말이 되겠다. 게임을 세개 산다면 약 $6의 이익이 되고 지갑은 물론 -$144 네번째 부터는 $12씩 고스란히 남게 된다는 이상한 심리적 이득을 허락한다. 결국 게임을 사면 살수록 남는 돈이 많아지는것 같은 착각을 주지만, 어차피 같은 '새'게임을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다면, 특별 할인이 없는이상 20%는 무시할 할인이 아니다. 거기에 최신작이라면 무조건 사는 겜덕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가끔은 구매예약을 할 시에 베스트 바이 상품권을 주기도 한다!!!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야할게 몇가지 있는데, 좋은 정책이니 만큼 그에 따르는 제약도 있다. 할인가로 3개 이상 같은 게임은 사지 못한다. 아무래도 다시 판매할 염려가 있기 때문인듯. 하지만 같은 게임이라는게 내용만 같은게 아니라 에디션도 같아야 한다. 정발 초기의 게임과 나중에 GOTY 나 GOLD 혹은 PLATINUM 으로 찍혀 나오는 게임들을 같은 게임으로 취급이 안된다. 또 한정판 같은 경우도 같은 게임이 아니다. 또한 다른 매장과 가격매치를 한 뒤에 할인을 받을 수는 없다. 이미 자체적으로 할인하고 있는 타이틀들은 받을 수 있지만, 아마존에서 싼것을 가격 매치한 뒤에 20%을 또 받아버리는 짓은 할 수 없다.

2018년 5월중 재가입이 막혔고 2021년 3월 1일자로 모든 GCU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6. 대중매체[편집]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2에서 버거킹과 함께 등장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1:26:59에 나무위키 베스트 바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Richard Michael Schulze[2] Hubert Joly[3] Multi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retailer[4] 2019년 12월 22일 기준, 229.4억 달러[5] 2019년 2월 2일 기준[6] 본인은 리셀러가 아니라 진짜 물품의 구매를 원해서 구매하는 거라는 등.[7] 대도시는 땅값도 비싸거니와 넓은 장소를 확보하기 힘들어서 교외보다는 매장 크기가 작다. 그 대신 근처의 다른 체인점을 연결시켜 주기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상품이 해당 지역 체인점에 없을 경우, 근처 체인점에서 구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8] 물론 직원은 매장 안에 상주하고 있으며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면 된다. 직원들은 모두 파란색 폴로셔츠를 입고 있다.[9] 고객들을 위해서 이렇게 해놨지만 이것 때문에 위기를 겪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뒤의 내용 참조.[10] 이건 북미 어디서 사든지 마찬가지지만 한국처럼 기사가 가져와서 설치해주는 게 당연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불편하다.[11] 뿐만 아니라 대형TV를 구입한 경우 자택을 방문, 설치까지 해 주기도 한다.[12] 아마존과 가격비교를 하러 온 사람들도 매장에서 제품을 사는 경우가 있다는 걸 간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