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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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er Island[1]
비공식적 분류지만 미국령 군소 제도의 하나로서 적도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무인 환초이다. 섬의 면적은 약 2.1km²이다.
가장 가까이 있는 섬으로는 무인도인 하울랜드섬이 있다. 거리는 북쪽~북서쪽으로 약 68km. 이 두 섬만이 UTC-12:00 시간대를 사용한다.[2][3] 하와이 주의 주도 호놀룰루와는 남서쪽으로 약 3,100km 떨어져 있다.
미국은 베이커 섬 주변 200해리와 영해 22km의 배타적 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적도 코앞이다보니, 햇살이 강하고 바람이 일정하며 강수량이 적다. 적도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 조류나 거북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민물이 없어 나무가 자라지 않고 4종의 식물만이 있다.
미국은 1857년부터 이 섬을 속령으로 삼기 시작했지만, 실효 지배는 1897년부터 1936년 사이에 시작했다. 영국은 1897년부터 1936년까지 대영제국의 영토로 간주했다.
베이커는 1818년 난터켓 포경선 적도의 엘리사 폴거 선장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그는 이 섬을 "뉴 난터켓"이라고 불렀다. 1825년 8월 베이커는 난터킷 고래잡이 로퍼의 오벳 스타벅 선장에 의해 목격되었다. 이 섬의 이름은 1834년 이 섬을 방문한 마이클 베이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베이커 선장은 1855년에 이 섬의 소유권을 주장했고, 나중에 아메리칸 구아노 회사에 섬을 팔았다.
미국은 1857년에 이 섬을 차지했고, 1856년 구아노 제도법(Guano Islands Act)에 따라 이 섬을 차지했다. 섬에 있던 구아노들은 1859년부터 1878년까지 미국에 의해 채굴되었다.
1886년 12월 7일, 아메리칸 구아노 회사는 모든 권리를 영국 회사인 아룬델 앤드 컴퍼니에 매각하였다. 아룬델은 1897년 미국이 자신들의 섬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가정해 영국 식민청에 섬 노동 허가를 신청했고 이에 따라 영국은 베이커 섬을 공식적으로 합병하지는 않았지만 영국령으로 간주했다. 미국은 1920년대 초에 문제를 제기했고, 외교적인 협상을 거쳐 미국의 영토로서 1936년 5월 그들의 주권을 명확히 하기 위해 행정명령 7358을 내렸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잠시 4명의 미국인들이 거주했던 적이 있었다. 그 시기에 활주로가 만들어졌고 중장비 혹은 선박 잔해와 건축물, 묘비 등 인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항구는 없으며, 섬을 둘러싼 암초(위 사진에서 섬 둘레에 부딪히는 파도가 바로 이 암초들에 부딪히는 파도)의 위험성 때문에 정박이 금지되어 있다.
섬 중심부를 둘러싼 닦인 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남양 군도 감시를 위해 사용되었던 1,665m짜리 활주로인데, 현재는 풀로 덮여 있어 이/착륙이 불가능하다.
1. 소개[편집]
Baker Island[1]
비공식적 분류지만 미국령 군소 제도의 하나로서 적도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무인 환초이다. 섬의 면적은 약 2.1km²이다.
2. 지리[편집]
가장 가까이 있는 섬으로는 무인도인 하울랜드섬이 있다. 거리는 북쪽~북서쪽으로 약 68km. 이 두 섬만이 UTC-12:00 시간대를 사용한다.[2][3] 하와이 주의 주도 호놀룰루와는 남서쪽으로 약 3,100km 떨어져 있다.
미국은 베이커 섬 주변 200해리와 영해 22km의 배타적 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적도 코앞이다보니, 햇살이 강하고 바람이 일정하며 강수량이 적다. 적도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 조류나 거북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민물이 없어 나무가 자라지 않고 4종의 식물만이 있다.
3. 역사[편집]
미국은 1857년부터 이 섬을 속령으로 삼기 시작했지만, 실효 지배는 1897년부터 1936년 사이에 시작했다. 영국은 1897년부터 1936년까지 대영제국의 영토로 간주했다.
베이커는 1818년 난터켓 포경선 적도의 엘리사 폴거 선장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그는 이 섬을 "뉴 난터켓"이라고 불렀다. 1825년 8월 베이커는 난터킷 고래잡이 로퍼의 오벳 스타벅 선장에 의해 목격되었다. 이 섬의 이름은 1834년 이 섬을 방문한 마이클 베이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베이커 선장은 1855년에 이 섬의 소유권을 주장했고, 나중에 아메리칸 구아노 회사에 섬을 팔았다.
미국은 1857년에 이 섬을 차지했고, 1856년 구아노 제도법(Guano Islands Act)에 따라 이 섬을 차지했다. 섬에 있던 구아노들은 1859년부터 1878년까지 미국에 의해 채굴되었다.
1886년 12월 7일, 아메리칸 구아노 회사는 모든 권리를 영국 회사인 아룬델 앤드 컴퍼니에 매각하였다. 아룬델은 1897년 미국이 자신들의 섬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가정해 영국 식민청에 섬 노동 허가를 신청했고 이에 따라 영국은 베이커 섬을 공식적으로 합병하지는 않았지만 영국령으로 간주했다. 미국은 1920년대 초에 문제를 제기했고, 외교적인 협상을 거쳐 미국의 영토로서 1936년 5월 그들의 주권을 명확히 하기 위해 행정명령 7358을 내렸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잠시 4명의 미국인들이 거주했던 적이 있었다. 그 시기에 활주로가 만들어졌고 중장비 혹은 선박 잔해와 건축물, 묘비 등 인간의 흔적이 남아 있다.
4. 교통[편집]
항구는 없으며, 섬을 둘러싼 암초(위 사진에서 섬 둘레에 부딪히는 파도가 바로 이 암초들에 부딪히는 파도)의 위험성 때문에 정박이 금지되어 있다.
섬 중심부를 둘러싼 닦인 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남양 군도 감시를 위해 사용되었던 1,665m짜리 활주로인데, 현재는 풀로 덮여 있어 이/착륙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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