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 레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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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 레너드[스포일러]
Becky Leonard


파일:어글리후드.베키 레너드.jpg

성별
여성

168cm
소속
알파시 교회
종족
스포일러 ▼
인간[1]

관련 인물
하관 목록 ▼
휴 설리반, 헬렌 카펜터, 클로이 메사이야, 오브리 누아, 캐런 스튜어트, 크로우 하워드
스포일러 ▼

나이
27(1부) → 28(2부)
계급
추기경
MBTI
ENFJ

1. 개요
2. 특징
3. 성격
3.1. 실체
4. 작중 행적
4.1. 2부
4.2. 3부
4.3. 과거
5. 인간관계
6. 능력
7. 어록
8.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알파시 추기경. 128화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모든 도시 중 최고의 위상을 가진 알파시의 추기경답게 사실상 2부 교회 세력의 핵심 인물로, 분량도 교회 인물 중 가장 많다.


2. 특징[편집]


상냥한 듯 하지만 포스가 느껴져. 이 사람 앞에선 항상 뭔가 위축되는 기분이다...

-

엘사 브라이언트

광채가 돋보이는 파란 눈과 흰 단발머리가 특징. 어글리후드에서 최초로 등장한 백발 캐릭터이다.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역대 최연소로 추기경에 당선되었다고 하며, 공포정치에 반대하고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등 다른 교회 인사들과는 차별된 모습을 보인다.[1] 이에 대해 마사는 '항상 말은 그럴듯하게 한다'며 씹지만 의외로 베키는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존댓말 캐릭터로 추기경이라는 어마어마한 계급을 달고 있으면서도 성직자, 일반 시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그에 맞게 평소 인상도 매우 상냥하지만 일단 무게를 잡고 얘기하면 그 엘사도 쫄 정도의 대단한 위압감을 보여준다.

알파시 시민들과 도시에 대한 애정이 매우 큰 편. 매일 도시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고, 거의 모든 시민들을 알고 있다고 한다. 한나 알버트가 알파시의 시민들을 독살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작중 거의 유일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고. 또한 알파시의 강력범죄율이 베키가 취임한 이후 거의 0%에 가까워졌다고 하며, 시민들의 지지율도 높다.

다만 교회 인물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갈리는지 베키를 지지하는 파와 헬렌 카펜터를 중심으로 한 베키의 반대파로 나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추기경인 만큼 일단은 베키를 지지하는 측이 훨씬 많다.

어떻게 된 건지 신분을 바꾸고 알파시로 이주해온 엘사 브라이언트어글리후드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린다 메사이야와 엘사가 성수를 마시고도 아몬족에게 잠식당하지 않은 것 역시 알고 있다. 어글리후드가 알파시에 잠입한 것을 린다에게 알린 것으로 보아, 린다와 엘사의 관계 역시 알고 있다.


3. 성격[편집]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섬세하지만 추기경으로서의 면모도 갖춘 문무겸비. 또라이와 광신도들이 판치는 교회에서 제일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알파시 시민들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


3.1. 실체[편집]


파일:베키 레너드 두얼굴.jpg

설마 야마누스를 진짜로 믿으시나요? 야마누스는 없어요. 그게 무슨 뜻인지 아세요? 야마누스는 이름만 남은 빈 왕좌라는 거에요.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현재 추기경들 중 한나와 함께 야마누스에 대한 신앙심은 애초부터 없었다.[2] 다만 관심을 가지지 않은 한나와 달리 야마누스도 자아가 존재하는 신적 존재로 보지 않고 있으며 야마누스를 믿는 것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강요나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기반도 없는 신앙심 이전에 그녀는 어떠한 일을 겪어도 감정의 동요가 없는,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실행에 옮기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게 뭐든지간에 상관하지 않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스포일러2] 어릴때부터 시끄럽다는 이유로 동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등 선천적인 사이코패스형 인물. 타인과 대화하거나 같이 어울릴 때 얼굴에 나오는 감정들과 행동은 전부 주변 분위기와 타인의 감정 상태에 따라 자신이 학습한대로 반응하는 것이며 일말의 죄책감도 없다는 것을 반증하듯이 엘사가 알파시 교회로 오게 하기 위해서 엘사가 교회로 올 때까지 알파시 시민 전체를 인질로 잡고 1초에 1명씩 죽게 만드는 정신나간 짓을 저질렀다. 그와중에도 죽이는건 최대한 무연고자, 범죄자, 전과자등등 죽여도 도시엔 별 지장이 없을 사람들에만 국한시키는 치밀함은 덤.[3]


4. 작중 행적[편집]


이전까지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128화에서 알파시에 새로 당선됐다는 언급과 함께 등장한다.[4] 그동안 교회의 강압적인 태도에 회의를 느꼈으며, 공포정치에 반대하고 교회의 개혁을 꾸준히 주장했다곤 하지만, 뒤에 이어지는 마사의 말[5]을 보면 마냥 좋은 인물은 아닌 듯 싶다.

1부 마지막 쿠키에서 클로이 메사이야와 함께 잠깐 등장했는데, 어글리후드가 위장하고 알파시에 잠입한 것을 눈치채고 그것을 클로이에게 알린다. 클로이는 그걸 왜 자기에게 알리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해하고 베키는 아무말도 않고 클로이를 잠깐 바라보더니,

맞아요, 당신은 어글리후드와 관련이 없죠. 그러니까, 지금 이야기하고 싶은 대상은 당신이 아니에요. 나와줄래요? 린다 메사이야.

라고 말하며 1부의 끝을 맺는다.


4.1. 2부[편집]


시즌2 프롤로그에서 짤막하게 한 컷 등장한다. 알파시로 추정되는 폐허에서 엘사가 린다와 마주치자 크게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6]

130화에 알파시의 한 동네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등장하며 아이들이 자신에게 달려들며 볼을 꼬집어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도리의 언급에 따르면 거의 매일마다 도시 곳곳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베키가 추기경이 되자 알파시의 범죄율은 0%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처음엔 이미지 관리다, 사찰이다 등의 논란도 많았다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리를 보고선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인사하고 그냥 살 만 하다는 도리의 말에 도리씨 다운 대답이라며 다행이라는 말을 남겼다.

131화에서는 엘사의 1년 전 과거 회상 중 어글리후드의 대역 센이 화형당하는 장면을 보고 기절한 엘사와 병원에서 면담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7] 쎄타시에서 왔냐고 물으며 지구 반대편에서 왔으면 피로가 쌓일 수 만도 하다고, 아버지가 많이 걱정하셨다는 얘기를 전해준 후, 귓속말로 자신이 엘사가 어글리후드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얘기한다.[8] 그럼에도 자신은 이제 알파시 시민인 엘사에게 추기경으로서 어떤 위해도 가하고 싶지 않기에 엘사를 잡지 않을 것이며, 알파시의 그 누구도 엘사에게 신앙심을 강요하지 않으니 사람들을 존중하고 폭력의 굴레를 끊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라는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도 신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을 잘 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끝으로 회상은 끝난다.

137화에서는 파이시에서 일어난 짭글리후드 사건에 대해 각 도시 추기경끼리 회의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 사건은 한 도시에만 책임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도시가 나서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말을 하며 회의를 이끌어간다.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파이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마야의 말에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한다.[9] 마지막까지도 다른 추기경들에게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친다.

한나가 마야에게 체스터에 관한 질문을 하면서 남편한테 이정도 관심은 줄 수 있지 않냐는 말을 하자, 남편이라는 말에 의문을 가져 엡실론시 주교 타미 제임스에게 자신이 추기경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아는게 없다며 두 명의 관계에 대해 물어본다. 그런데 워낙 그 둘의 관계가 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막장이다 보니(...) 이야기가 클라이막스가 되었을 때 쯤엔 3d안경과 팝콘을 든 채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설명을 듣는다. 설명을 다 듣고 나서는 "재밌ㄴ... 아니 친절한 설명 고마워요!"라는 말을 하더니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하군요...!"라는 두 사람 이야기에는 정말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 대사를 친다.

147화에서 파이시에서 일어난 짭글리후드 사태가 모두 샘 브라운의 주작이었음이 밝혀지자, 파이시의 자행으로 생겨난 극단적인 계급 간 갈등이 반교회세력의 출현을 야기한다며 진정한 갈등은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밝힌다.

이후 엘사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와서는 잠시 이야기 좀 나눌 시간이 있냐고 묻는데, 이때 상당히 정색한 채로 말을 걸어오는지라 엘사가 자신이 약속[10]을 어겨서 화가 난 것이라고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온 목적은 파이시 사건에 대해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넘어가지만 앞으로는 목적이 무엇이든 이 이상 선을 넘는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말을 하러 온 것이었고, 오히려 어쩌면 영영 드러나지 못했을 파이시의 만행을 밝혀줘서 고맙다고까지 한다. 정색한 것은 그냥 밖으로 새어나가면 안 되는 이야긴지라서 분위기를 잡은 것 뿐.

그리고 엘사에게 "세상이 더 이상 지옥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을 남기는데, 이때 회상으로 주교 시절에 어린 린다가 오열하는 것을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11]
이 때 베키의 능력이 전기를 조종하는 능력이라는 것이 처음 밝혀진다. 가볍게는 자신 주위의 cctv나 가로등 등의 전류를 차단할 수 있고, 크게는 알파시 전체를 정전시킨다거나 말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치게 할 수 있다.

이후 헬렌 카펜터가 사제들을 교육한답시고 패고 있을 때 들어와서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따진다. 그러자 헬렌은 당신처럼 평화 타령이나 하는 사람이 교회 기강을 어떻게 잡겠다는 거냐고 반박하고, 당신에게 카리스마가 전혀 없는 이유는 약하기 때문이고, 약한 이유는 야마누스를 우습게 보기 때문이라는 소리까지 한다.[12] 그러면서 교황에게서 사형 명령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목을 치러 가겠다는 말까지 듣지만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헬렌에게 심하게 맞은 클로이에게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린다도 괜찮은지 물어보지만 클로이가 지금은 나올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하자 클로이의 손을 잡으며 "린다... 왜 저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없을까요...?" 라고 중얼거린다.

150화에서는 파이시 추기경이 알파시에 찾아왔다는 보고를 듣고 놀란다.

152화에서는 센 프라우드가 샘 브라운에게 베키가 뒤에 왔다는 페이크를 쳐서 도망가버리고, 이에 분노한 샘 브라운이 폭주하려 하지만 곧바로 진짜 등장해서 어마어마한 위력의 번개로 지져버린다.

153화에서는 파이시의 야성단장인 가온 루이스가 추기경을 지키려 하자 어쨌거나 지금의 행동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이때 능력을 쓴 뒤 지쳤는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샘 브라운과 단둘이 대면해서 샘이 변명하는 것을 듣다가 그가 그깟 모스 몇 명 다친 게 큰일이냐는 투로 말하자 빡쳤는지 벽에 금이 갈 정도의 전기 충격을 날린다. 그러면서 더 이상 어글리후드에 신경쓰지 말고, 당신의 처분은 추기경 의회에 넘기겠다고 말한다.

154화에서는 추기경 의회에서 파이시의 통제권을 넘겨받기로 한다.

160화에서는 언제나처럼 시민들을 만나러 다니던 도중에 독살 사건이 일어났다는 보고를 듣는다.

161화에서는 독살 사건으로 몇 명이나 죽었는지 묻고, 파이시의 습격 사건부터 시작해서 알파시가 너무 많은 사건에 휘말리는 것이 자기가 약한 탓이냐며 자책한다. 그러자 휴 설리반이 어디선가 가져온 꽃을 베키의 책상에 올려놓으며 알파시를 꿈의 도시로 만든 것은 모두 당신의 업적이라고 위로한다.

그리고 한나 알버트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바로 다음 날 한나와 대면하기로 결정하며, 알파시의 시민들을 해쳤다는 증거가 발견되면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할 거라고 경고한다. 이때 휴의 표정이 압권(...)

162화에서는 한나와 대면해서 한나에게 알파시에서 일어난 독살 사건의 독이 엡실론시 식수 오염 사태의 독과 같은 것이고, 피해자들이 먹은 딸기 역시 엡실론시에서 재배된 것이라며 변명하겠냐고 묻지만, 한나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내가 너희 도시를 공격하려 했다면 더 똑똑한 방법을 썼겠지만, 어차피 누구라도 알파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준다면 찬성이다" 였고 이에 추기경이 된 이후 무력이 아닌 소통을 지향해 왔지만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는 사람을 만날 줄은 몰랐다며 깐다.

그리고 자리에 놓여있던 차를 들어 마시려 하지만[13] 이때 타미 제임스가 찻잔을 잡아채 벽에 던져버리고, 이 때문에 베키의 차에 이 들어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타미는 베키에게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163화에서는 눈앞에서 순식간에 주교 2명이 살해당하지만 타미의 도움으로 본인은 빠져나온다. 이후 주교들에게 빨리 병력을 모아 엡실론시로 오라는 지시를 내리며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 언급한다.

164화에서는 한나에게 연락을 걸어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병력을 거두겠다고 제안하지만 오히려 한나는 엡실론시는 이제 교회도, 교황도, 야마누스도 따르지 않는다고 선언해버리자 결국 어쩔 수 없다는 듯 공격을 지시하는데, 그러면서도 민간인들의 피해는 없도록 당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헬렌이 민간인을 총으로 쏴버린다(...)

165화에서 나온 언급으로는 휴 설리반의 능력을 아는 사람은 베키 한 사람뿐이라고.

172화에서는 어글리후드가 엡실론시에서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뒤에서 익숙한 그 포즈를 하는 타미는 덤.[14]

176화에서는 블랙홀을 사용해 엡실론시를 초토화시키고 있던 오브리와 엘사가 대치하고 있을 때 등장한다. 오브리에게 무고한 시민들이 죽고 있다며 블랙홀을 멈추라고 말한 뒤 엘사에게 이건 엡실론시와 알파시 사이의 일이고 당신이 끼어들 이유가 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이에 엘사가 돌아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냐고 버티자 엘사에게 다가가

저도... 당신과 같습니다. 저도 아몬족에 의해 가족을 잃은, 성수를 마시고도 아몬족에게 지배당하지 않은 '껍데기'란 말입니다.

자신도 성수를 마셨지만 원래의 자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힌다.[15] 그러면서 이 사실을 아는 건 엘사가 두 번째라고 덧붙인다.[16] 이후 엘사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경고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타미가 어글리후드와 같이 있는 베키를 보고 조심하라고 소리치고, 이 때문에 오브리가 다시 블랙홀을 소환하자 타미가 베키를 데리고 도망쳐 버린다.

오브리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타미가 피신시킨것이 상당히 적절했기에 베키는 타미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타미는 자신의 생각을 베키에게 말하며 난 당신같은 추기경을 기다려왔던 것일지도 모른다며 베키를 따르길 맹세한다. 그러나 타미가 이 전쟁이 끝난다면 한나만은 죽여야만한다는 직언을 하자 이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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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화에선 린다와 엘사가 싸우는 것을 느끼고 린다에게 전쟁이 끝났으니 돌아가자며 린다를 말리지만. 엘사는 아직 싸움 안 끝났다면서 린다와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엘사는 린다때문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린다에게 제압당하고, 패드립까지 시전하는 린다의 모습에 충격에 빠져 자신의 상태를 보는 베키에게 린다가 왜 저렇게 된 것이냐며 정신이 반쯤 나간듯이 묻는다.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에요, 엘사.'

베키는 엘사의 머릿속에 직접 말을 걸고 이에 엘사는 전기를 다루는 능력말고 다른 능력이 있는 건가 생각한다. 그때 타미가 와서 자신이 한나를 쓰러뜨렸다고 보고해온다. 이에 베키는 정말 잘했다면서 직접 해치웠냐고 묻고, 이에 타미는 자신은 중간에 자리를 떳고 그후 헬렌이 대신하여 한나를 죽였다고 말하자 그럼 실망이라며 타미에게 실망한 기색을 내비친다.

그러자 타미가 자신의 머리를 연거푸 바닥에 내려찍으며 실망시켜서 죄송하다며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고 용서를 구한다. 그후 엘실론시를 아예 마비시켜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엘사에게 자신의 능력의 진가를 알려준다.

그런데... 알파시 최고 권위자의 능력이 고작 "낙뢰" 따위가 끝일까요? 그건 너무 식상한 힘이잖아요? 제가 처음 능력을 받았을 때, 비록 힘의 크기는 작지만 그 힘을 극도로 섬세하게 컨트롤 하는데 탁월하단 걸 께달았죠. 엘사. 이 힘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파괴력에만 주목한다면 그저 부수고 태우는게 다인 힘이겠지만 사람에게로 눈을 돌리면 180도 다른 방면의 힘이 탄생하죠. 뇌에서 보내는 전기 신호를 극한까지 미세하게 컨트롤한다면? 맞아요. "생명체를 조종하는 것" 그게 제 전공이에요. 엘사.

엘사에게 자신의 능력은 전기를 섬세하게 조종하는 것으로 마음먹으면 사람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엘사를 더욱 충격에 빠뜨린다. 이어서 자신의 능력은 아무에게나 통하는것이 아니라며 상대방을 얼마나 많이 파악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타미를 예로들어 설명하고 자신이 강조했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에 엘사의 그동안 시민들과 만나 대화했던 것도 사람들을 조종하려고 그랬던 것이냐는 물음도 좀 무식한 방법이었다며 긍정한다.

엘사는 베키만은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다며 배신감에 베키에게 말하지만 베키는 그럼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가 있냐, 애초에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의 기준이 뭐냐, 자신이 알파시를 범죄율 0%의 도시로 만든것도 사실이고, 세상을 좋게 바꾸고 싶다는 마음도 진짜다. 라며 엘사의 말을 부정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참 웃겨요. 본인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판별해 낼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죠. 내가 당신들의 판단보다 위에 서 있는데. 당신은 속았어요.

자신이 엘사를 속였다는 것은 긍정하며 엘사를 놀리듯이 말하며 엘사의 멘탈을 더욱 더 가지고 논다.

엘사는 린다가 저렇게 된 것도 네가 한 것이냐 묻고, 베키는 자신의 능력은 린다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그러니 변한 이유는 당신때문이라고 답하며 엘사의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베키는 이제 알파시로 돌아가자며 잠깐 잠들면 된다며 낙뢰를 일으켜 엘사를 공격하지만. 에리얼이 엘사의 몸을 조종해 빠져나온다.

베키는 에리얼을 알아보며 에리얼의 심리를 단박에 알아채고, 에리얼의 "그딴 짓을 한다고 야마누스님이 널 구원해줄 것 같냐"며 묻자 "설마 야마누스를 진짜로 믿으시나요? 야마누스는 없어요. 그게 무슨 뜻인지 아세요? 야마누스는 이름만 남은 빈 왕좌라는 거예요." 라며 야마누스를 부정한다. 그리고 에리얼의 머리속으로 직접 목소리를 쏘며 최악의 반교회 테러범의 동반자가 야마누스를 섬긴다니 의외라며 그걸 안다면 엘사가 당신을 살려둘 것 같냐며 에리얼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에리얼을 완전히 잡아 몰아넣은 베키는 에리얼에게 쐐기를 박기 위해 자신의 세례식 때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보통의 아몬족은 상상도 하지 못할 세례식을 거쳤다는 사실에 오싹함을 느낀 에리얼은 바로 떨어지지만 이미 세뇌가 완료된 상태라 베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 베키는 그런 에리얼을 너무 쉽다고 평가하며 비웃고, 에리얼을 잠재워 버린다.

그렇게 엘사를 제압하고 알파시로 옮기려는 베키였지만. 교황이 타미의 몸에 빙의해 나타난다. 교황을 만난 베키는 이게 얼마만이냐며 얼마나 존경하는데 모습도 잘 안 드러내시고 서운하다며 교황을 놀리듯이 말한다. 그 말에 교황은 자신은 너같이 사고치는 5살배기 어린애 엉덩이 뚜들길때만 찾아온다며, 여긴 5살짜리가 대체 얼마나 널려 있는 거냐면서 지지 않고 비꼰다. 하지만 이에 베키는 내가 무서운 건 아니냐며 나도 당신에 대해 잘안다며 빙의 능력이 자신같은 껍데기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에게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도 내 능력이 두려워서 아니냐며 교황을 도발한다. 이에 교황은 여유로히 웃으며 어글리후드를 잡았다고 너무 기세등등하다며 어글리후드가 누구의 딸인지 알지 않냐 묻는다.

베키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사람이 레나 잭슨인데 모를리가 있겠냐며 당신이 레나 잭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레나 잭슨은 이미 죽어서 없으니 자신의 승리를 인정하라며 자신을 설득하러 온것이라면 이미 늦었다며 교황에게 말하지만. 교황은 "어떤 멍청이가 담벼락에 대고 설득은 시도하겠나? 난 너와 대화하고 싶어서 온 게 아니야. 대화는 이 녀석과 하러 온거지." 라며 자신이 온 목적이 베키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닌 베키에게 조종당하는 타미를 해방시키기 위해 온 것을 밝히고 타미의 세뇌를 풀어버린다. 이에 베키는 타미도 기절시키려 하지만 세뇌에서 풀린 타미는 베키와 린다에게서 엘사까지 챙겨 달아난다.

결국 엘사를 놓치지만 그저 아깝다는 느낌으로 넘어가버리고, 린다에게 친구를 만난 감회가 어떻냐 묻던 중. 알파시 야성단장 김준구가 넝마짝이 된 헬렌을 데리고 온다. 베키는 전쟁을 완전히 마무리하기위해 엡실론시의 성수샘에 향하지만. 거기에 있던 건 한나가 준비한 강염기성 용액이었다. 베키는 한나에게 끝까지 우릴 속였다며 포로로 데려온 사제들을 한나의 용액 속으로 쳐넣으며 성수의 진짜 위치를 묻지만. 사제들은 모른다고 할 뿐 입을 열지 않는다.

192화에서 밝혀지길 알파시 시민 독살사건부터 모두 베키가 계획했던 것으로 엡실론시 식수로 시작하여 그 식수를 알파시로 들여온다. 제정신이 아니기로 유명한 한나였기에 모든 의심을 한나에게로 돌릴 수 있었다고. 그 과정에서 알파시 시민들이 피해를 입은건 안타깝지만, 그래도 더 가치있는 것을 얻었다며 만족한다.

이 말을 전부 죽어버린 엡실론시 사제들에게 털어놓으며 한나를 높게 평가하고[17] 린다에게 한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다. 이에 린다는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무표정으로 말하고 베키는 한 번만 웃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냐고 묻지만. 린다가 원한다면 웃어줄 순 있지만 자신의 거짓된 감정에 만족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대답하자 당연히 만족 못 한다며 정말 린다에겐 못당하겠다며 재미있다는듯 웃는다. 그러던 중 알파시 사제로부터 엡실론시의 모든 교회를 뒤졌지만 성수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고해오자. 린다의 성수를 이미 다른 도시에 빼돌렸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반박하며 교회의 대척점으로 있으면서 가장 의심을 피하기 쉬운 곳인 엡실론시 빈디카리 아지트를 마지막으로 한번 둘러 보자고 한다.

193화에서 대피해있는 엡실론시 시민들에게도 말을 걸어가며 세뇌를 시킨듯 하다.[18] 그리고 알파시의 교회 인력들과 함께 엡실론시 성수가 있는 빈다카리 본부를 쳐들어온다.

4.2. 3부[편집]


엡실론시의 영토를 쎄타시와 절반으로 나눠서 관리하기로 결정한 이후, 어느 시설에 숨어있던 빈디카리들을 소탕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하지만 이미 빈디카리들은 교황의 그릇이 되어 교황의 꾸지람을 듣게 되는데 교황의 그릇을 공격하는 등 대놓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교황은 태연하게 서로 사랑하고 살라는 멘트와 함께 철수하면서 아무런 피해도 없었다.[19]

4.3. 과거[편집]


189화에서 베키의 과거가 자세히 나오는데, 어릴적 자신의 부모의 죽음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해 무표정으로 있던 중 주변의 말과 레너드를 보는 시선이 이상함을 느끼는데 그게 좋은 반응이 아니라는 사실만큼은 깨달았기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나 빠르게 생각하며 억지로라도 그들을 따라하기 위해 눈물을 짜네 우는 표정을 만들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자신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기까지 하며 눈물을 자아냈고, 그런 노력에 주변인들도 "그저 실감이 안 났을 뿐이구나" 하며 레너드를 위로한다. 그 후 장례식에 참가한 알파시 사제의 눈에 띄게 되어 6살의 어린 나이에 견습사제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그때부터 주변 사람와의 대화를 통해 심리를 읽어 그에 맞게 반응하는 법을 터득하게된다.[20]

교회에 거두어진 베키는 그곳에서도 사이코패스 기질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했고[21] 베키는 그런 사람들이 멍청한 새대가리로 보이게 된다. 그러나 유일하게 블랙만큼은 새대가리로 보이지 않았고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블랙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블랙과 자신이 동류라는 것을 눈치채고 말을 걸었으나 돌아오는 것은 너는 나처럼 될 수 없고 애초에 왜 나같은게 되려는지 의문이라는 냉대였고 사이코패스는 자랑거리가 아니라 무능함일 뿐이라며 감추고 사는걸 추천한다는 말까지 듣는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정식으로 세례식도 받았는데 성수를 통해 레너드의 몸 안으로 침투한 아몬족은 레너드의 몸을 빼앗으려 했지만, 레너드는 오히려 심상세계에서 아몬족을 손쉽게 제압한다. 아몬족은 베키에게 자신은 야마누스님의 총애를 받는 알파시의 베키라며 소리지르며 저항하지만,

그거구나. 네 세례명이. 알려줘서 고마워.


아그작!!

레너드는 아몬족이 자기 세례명을 대자 그 세례명을 기억하고는 그 베키라는 아몬족을 잡아먹어 죽여버린다. 즉 인간 레너드가 아몬족 베키를 잡아먹고 그 이름을 빼앗고 그 아몬족 행세를 하는 것이었다.

주교 시절에는 사제 시절보다 머리를 짧게 잘라서 외모가 남성적으로 변했는데 마사의 세례식때 담당주교가 베키였다고 한다. 하지만 사제가 된 이유가 잠입이 목적이었기에 신앙심도 없었던 마사가 부작용으로 사망하자 메뉴얼대로 마사의 시체를 성수셈에 던져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사가 빈디카리에게 회수되어 회복되고 도시를 활보하자 헬렌에게 세례관리를 어떻게 한거냐며 질책당한다. 그렇게 갈굼당하고 이 일에서 손 떼라는 소리까지 듣지만 독자적으로 마사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녀에게 아직 늦지 않았으니 교회로 돌아오라는 편지까지 남기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마사의 남편은 헬렌에게 살해당했다.

린다의 과거에서도 나오는데 대청소 사건 당시 사복 차림으로 현장을 찾아와서 사제였던 아벨을 붙잡고 경전을 모두 외웠다고 주장하는 린다에게 흥미를 느꼈는지 정말 다 외웠냐며 테스트를 했는데 자신이 고른 부분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읆어낸 린다를 보며 섬뜩한 웃음을 자아내며 린다에게 나중에 또 볼 수 있었다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리고 다음 날, 린다가 네임리스가 되어 수감된 방에 나타나 이 방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죄수들과 달리 특별한 사람이라고 알려주며 당일 수감된 린다의 수감번호를 알려줬다. 시간이 지나서, 주교복을 입은 체로 린다가 같은 방에 수감된 사람들과 함께 탈옥하는 모습을 CCTV로 지켜보며 사제가 그들의 탈옥 소식을 알리자 알고 있고 아직은 잡을 때가 아니니 조금만 지켜보자고 말한다. 결국 탈옥했지만 오브리 누아를 마주친 뒤, 다른 사람들이 다 죽고 혼자 아침이 될 때까지 알파시를 떠나지 못하고 교회로 온 린다를 맞이해준다. 이후 린다가 수용소에 재수감된 후로는 수감자들에게 건드리기 만만한 사람으로 낙인찍혀 폭행당하는 일상을 보냈으며, 자신을 비웃는 이들에게 죽여버릴 것이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자 기회를 주겠다면서 그녀에게 식칼을 주었다. 그리고 린다는 자신이 준 식칼로 정말로 사람들을 전부 살해하기에 이르고, 베키는 전부 급소만 노려서 한 방에 죽였다는 사실에 감탄하며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냐며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냐고 묻는데 린다가 자신의 진심을 무시하는 것이 미웠고, 자신에게는 남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는 이 필요하다고 답하자 자신은 당신이 마음에 드니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이뤄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2부 본편으로부터 3년 전 6월 25일, "블랙" 이라고 불리는 빈디카리의 얼굴을 보고 기쁜 모습을 보였으며 교황과 독대를 하러 왔다는 사실에 문 너머 대화를 엿들으려고 했지만 무엇 하나 듣지 못했으며 방에서 나온 레나에게 자신이 주교가 되었다고 자랑스러워 했지만 돌아온 것은 '인간이군. 기억을 잃지 않았어. 넌 잡아먹히는게 차라리 나았을텐데 말이야.' 라고 말하자 크게 의아해했다.[22] 이후 순순히 체포되어가던 레나에게 린다가 나타나자 이야기를 하겠다는 말에 '내겐 눈길 하나 주지 않았는데 린다와는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다고?' 라고 의문을 가지는데 심기가 뒤틀렸는지 레나의 요구를 허락했지만 린다를 따로 불러서는 어차피 사형수나 다름없는 신분이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라면서 몰래 린다에게 권총을 건네줬고 나중에 레나가 총에 맞고 추락하자, '이정도면 당신을 뛰어넘었다고 볼 수 있는거죠? 내 우상이여.'라고 독백한다. 직후 레나를 죽인 공로로 정식 사제로 승급하여 성수를 마시게 된 린다의 세례식을 담당했으며 아몬족인 클로이가 몸을 점령한 모습에 별 표정없이 수고 많았다면서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린다가 다시 육체의 주도권을 되찾으면서 자신의 목을 조르고 그동안 당신이 하라는데로 개같이 참고 버텨왔는데 어떻게 당신이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면서 일갈하자 아주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면서 웃는다. 그리고 당신을 믿길 정말 잘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도 린다와 같이 인간의 인격이 유지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5. 인간관계[편집]


베키의 신하이다. 추기경과 사제 계급으로 계급차가 큰 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닐 듯 하나 어째서인지 베키는 클로이의 비밀을 알고 있다. 이후 과거 회상으로 베키가 주교 시절 어린 린다와 밀접한 과거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다.

베키가 추기경에 당선된 이후 한 연설을 보며 "넌 항상 그랬지"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둘 사이에 접점이 있는 듯 추측되었다. 이후 밝혀지길 마사의 세례식과 뒤처리를 혼자서 진행했으나 헬렌의 광신 행위에 의해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다.

  • 휴 설리반
베키의 신하이다. 베키에게 매우 상낭하게 대하지만 베키가 거리를 두는 느낌이다. 베키에게 이상할 정도로 친절해서 독자들도 처음에는 다른 속내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었으나, 161화에서 베키를 거의 찬양하는 모습을 보인 후로는 그냥 순수한 호의라는 쪽으로 의견이 굳어졌다.
현재 알파시 교회는 휴 설리반으로 대표되는 베키를 지지하는 측과 밑의 헬렌 카펜터로 대표되는 베키를 지지하지 않는 측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 헬렌 카펜터
베키의 신하이면서도 베키와 대립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 베키의 명령을 일단 듣긴 하지만 면전에서 반말을 하고, 베키에게 교황의 사형 선고가 내려지면 바로 달려가서 목을 치겠다고 하는 등, 추기경으로서 존중해주는 모습 따윈 조금도 없다. 신앙심도 약하고 힘도 강하지 않은[23] 베키가 추기경이 된 것에 대놓고 불만을 표출한다. 이후 헬렌이 베키보다 먼저 알파시의 사제로서 복무하던 선배임이 밝혀지면서, 자신보다 후배인 베키가 대중의 지지로 추기경에 당선되었기에 더욱 아니꼬워했다는 게 드러난다. 하지만 베키에겐 그만큼 잘 알 수 있는 선배였기에 진작 헬렌 본인도 모르게 세뇌시켰다.

알파시로 이주해온 엘사가 어글리후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엘사를 건드리지 않은 것은 알파시의 추기경으로서 알파시의 시민 누구에게도 위해를 가하고 싶지 않기 때문... 인 줄 알았으나, 이후 엘사가 다시 이유를 묻자 엘사가 성수를 마시고도 아몬족에게 지배당하지 않은, 자신이 아는 누군가와 같은 케이스라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엘사가 어글리후드이자 레나의 딸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던 것으로 드러난다. 또한 그녀를 하나의 우상으로서 보고 동경하고 있었지만 차라리 먹히는 게 나았다는 폭언에 린다에게 총을 쥐어주어 그녀를 죽일 수 있을만한 가능성을 만들었고 린다가 레나를 살해하는 장면을 보면서 자신이 당신을 뛰어넘었다는 독백을 하게 된다.


6. 능력[편집]


파일:베키능력.jpg

전기 조작 능력. 다만 몸에서 전기를 방출하는 흔한 전기 능력자들과 달리 주변의 전기에너지를 조종하는 모습에 가깝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알파시 전체를 한번에 정전시킬 수도 있다는 모양.

현재 작중에서는 엘사와 비밀스레 대화하기 위해 주변의 가로등 및 cctv를 손짓 하나만으로 맘대로 끄고 켜는 등의 전자기기 제어 능력, 그리고 피뢰침에 낙뢰를 떨구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능력자물에서 일반적으로 상당히 강력한 능력으로 취급되는 원소계열, 그 중에서도 전기 능력자에다 본인 입으로 알파시 전체 규모의 전기제어 능력을 갖고 있다고 했음에도, 평소에 그것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지 주교에 불과한 헬렌이 추기경인 베키에게 약하다며 개기는 모습을 보인다.[24] 실제로 추기경급인 샘 브라운을 한 방에 제압할 위력의 낙뢰능력을 사용하고 나서 비틀거린 것을 보면, 조종하는 전력이 강할 수록 몸에 부담이 가해지는 듯. 베키가 앉아있는 자리는 사제가 고위 주교급에 버금가는 수준을 가지는 알파시 교회의 추기경이므로, 헬렌이 베키에게 약하다고 말할 만 하다. 한 번 쓰고 체력이 다할 정도면 결국 전투에는 크게 쓸모가 없을 것이기 때문.

6.1. 응용[편집]


그러나 188화에서 본인의 입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위력은 좀 약하고 파괴적인 면에서도 지지고 태우는 것밖에 못하지만, 극한으로 섬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 인간의 뇌파까지 조종할 수 있으며, 사실상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한다. 조종하는 데에는 그만큼 조종대상에 대해 많이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제약이 있었기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시민들과 만나며 순찰하는 것으로 이를 극복했다. 알파시가 범죄율 0%의 도시인 이유는 여기에 있다.[25]

이미 알파시 전역에 자신의 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고위 주교~추기경급에게도 능력이 적용 가능하다.[26] 심지어 엘사 브라이언트를 싸우지 않고도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 말 다한 셈. [27] 일반인들의 경우, 212화에서는 알파시 200만 인구 전체를 조종하여 어글리후드가 알파시 교회로 올때까지 초당 1명씩, 총 1257명을 자살시키는 정신나간 기행을 벌인다. 그와중에 친절하게 엘사의 머릿속에 말을 걸어서 학교의 학생들은 컨트롤이 어렵다는 사실을 전했지만 결국 엘사는 남자친구가 죽은 여학생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하자 역으로 제 손으로 살해하고 교회로 오게 되었다.

다만 린다 메사이야, 한나 알버트와 같이 능력이 적용되지 않는 자들도 있으며 한 번 세뇌를 풀어낼 경우 다시는 조종할 수 없다는 숨겨진 페널티가 있다.[28]

지금까지 밝혀진 베키의 마인드 컨트롤이 전혀 통하지 않는 자로는 한나 알버트, 린다 메사이야 정도가 있다. 베키의 마인드 컨트롤이 누구에게 통하고 누구에게 통하지 않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일단 헬렌보다 강한 그녀의 선배들이 전부 베키의 마인드 컨트롤에 당한 것을 보면 단순히 전투력이 강하고 약하고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베키의 말에 따르면 성수를 마신 자가 더 조종하기 쉬우며, 상대를 잘 파악할수록 조종하기 쉬워진다고 한다. 엡실론시 식수 오염 사태도 전쟁의 명분을 만드는것 뿐 아니라 성수를 마시게 해서 조종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3부에 들어서는 능력이 더더욱 강화되었다. 성수를 마시지 않았음에도 단지 TV만으로도 빈다키리들을 세뇌시키기 직전까지 성공했다. 중간에 데릭 밀러가 정신 차리고 TV를 박살내서 망정이지 빈디키리 간부진 전원이 세뇌당할 뻔했다.

7. 어록[편집]


맞습니다. 저는 약해요. 이런 제가 추기경 자리에 오른 이유는, 지도자의 자격은 무력으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냥... 세상이 더 이상 지옥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이곳의 그 누구도 당신에게 신앙심을 강요하지 않으니, 부디 폭력의 굴레를 끊고 내면의 평화를 되찾으시길.

...신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8. 기타[편집]


  • 동태눈이 등장인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어글리후드에서 드물게 광채 있는 눈을 가진 인물인데, 오히려 이 광채때문에 본격적인 등장을 하지 않았을 때 부터 독자들에게 불길하다, 쎄하다, 무섭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188화에서 사실로 입증되어 가장 광기어린 메인 빌런으로 급부상되었다.

  • 엘사와 유이하게 외계인에게 잠식당하지 않은 '인간' 캐릭터인데도 현재까지 어글리후드에서 가장 비인간적인 캐릭터라는 해석이 있다. 한나는 신하들에게 매우 호의적이고 다정한 상사인데다 야마누스 신을 부정하고 최후에는 인간찬가적인 대사를 했으며[29], 체스터는 교회의 동료들에게 학대당하면서 야마누스에게 의지해 진정한 행복을 갈망하거나, 딸 세라에게 네가 자신을 용서한다면 스스로가 너무나 추해진다며 자조하고, 한나가 죽었을 때는 진심으로 울며 애도하면서 그녀를 다시 사랑하게 된다. 둘 다 한 인간의 인격과 영혼을 잡아먹어버린 인외의 존재임에도, 극히 인간적인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베키하고 비교된다.

  • 작중에서도 언급된 사실이지만 추기경이라는 높은 직책에 비해서 27세라는 나이는 굉장히 어린 편인데, 다른 추기경들은 기본이 30대 중반이고 작중 나온 가장 어린 주교[30]도 26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체감이 된다.[31] 하지만 이후 역대 최연소 추기경 기록을 갈아치운 자가 나타난다.


  • 마사 루오타의 과거에서 떡밥이 있는데 그 당시 베키의 선배였던 헬렌이 마사를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었으나 끝내 마사를 찾지 못했는데 베키는 도대체 마사의 위치를 어떻게 알아낸 건지 마사가 사는 곳으로 친절하게 편지까지 보냈다. 헬렌이 마사를 찾지 못한 것을 보면 베키는 끝내 자기 선배에게 마사의 위치를 보고하지 않은 듯하니 나름 마사의 은인이라고 볼 수 있으나 어쩐지 마사는 베키에 대해 별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지 않은 듯하다. 그런데 베키는 자기 선배 헬렌과 교회가 눈에 불을 켜도 끝내 찾아내지 못한 마사를 어떻게 찾을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

  • 그동안 독자들은 당연히 인간은 인간과 아몬족을 구별하지 못해도 아몬족은 인간과 아몬족을 보기만 해도 바로 구별할 수 있다고 여겼으나 베키 레너드를 행세하는 인간의 존재로 이 가설은 분쇄되었다. 체스터는 자기 유전적 자식 세라를 인간이라서 괴물로 여기고 혐오했기에 아몬족은 보기만 해도 인간과 아몬족을 바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이었는데 수십여 년 간 아몬족들 속에서 인간임을 들키지 않고 아몬족 행세를 한 베키 레너드 행세를 하는 인간의 존재로 아몬족이 보는 것만으로 인간과 아몬족을 구별하는 게 아님이 밝혀졌다. 아몬족이 보는 것만으로 인간과 아몬족을 구별할 수 있으면 베키 행세를 하는 인간은 아예 교회에서 일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체스터의 과거를 보면 마치 아몬족은 보기만 해도 인간과 아몬족을 구별할 수 있으며 아몬족은 인간에게 본능적으로 엄청난 혐오를 느끼는 것으로 보이는데 베키 행세를 하는 인간이 다른 아몬족들에게서 자기가 인간임을 들키지 않으며 그런 혐오가 느껴지지 않도록 어떻게 아몬족 행세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32][33]

  • 한국식 이름은 백희.[34]
[스포일러] 베키는 몸을 지배하려던 아몬족의 이름이지 본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 마야 샤디르도 베키가 알파시 추기경에 당선된 것 덕분에 계급 차별을 완화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고.[2] 체스터는 신앙심이 광적일 정도로 있었으나 1부 이후에는 스스로 신앙심을 버렸으니 예외.[스포일러2] 레나와 관련된 일을 제외하면[3] 다만 세뇌로 그런 사람만 죽였다라고 착각시킨 것일 수도 있다.[4] 작중 묘사상으로는 마야가 추기경에 당선된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추기경이 된 듯 하다.[5] "말은 잘하는군. 넌 항상 그랬지."[6]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처참히 파괴된 도시에 비해 아주 멀쩡한 베키의 상태, 그리고 무엇보다 엘사를 등지고 있다가 급히 뒤돌아보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는 것이다. 즉, 엘사가 베키와 서로 맞붙던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협력하며 함께 싸우는 상황일지도 모른다는 것.[7] 원래 알파시로 이주한 시민들은 추기경과 면담을 거친다고 한다.병원에서 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8] 시즌1 마지막 화 마지막 장면에서 클로이에게 어글리후드가 신분을 감추고 잠입했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으나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 [9] 이때 파이시 추기경 샘 브라운이 하위도시 취급하지 마라며 마야를 무시하다가, 베키가 그거 좋다고 하자마자 감사하다고 태도전환을 한다. 알파시의 권위가 대단하긴 한 모양.[10] 알파시의 시민으로서의 엘사에게 아무런 위해도 가하고 싶지 않으니 테러를 그만두라고 했다.[11] 이때는 헤어스타일이 지금과 살짝 다르다.[12] 뒷 부분은 아예 반말까지 한다.[13] 이때 한나가 의식적으로 베키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셔 베키도 차를 마시도록 유도하고, 베키가 차를 마시기 직전에 찻잔을 집중해서 보고 있다.[14] 이때 뒷배경이 잘 보면 2부 프롤로그에 나온 배경과 똑같다![15] 아몬족과 본래의 인격이 공존하는지, 아니면 다른 상태인지 과거회상에서 드러났는데, 세례를 받았을 때 성수에 담겨 있던 아몬족에게 그 이름만 쏙 듣고 잡아먹어 죽여버렸음이 밝혀졌다.[16] 첫 번째가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독자들은 대체로 린다 메사이야 내지는 마사 루오타 정도로 추측하고 있었다. 이후 과거에서 밝혀지길 이 비밀은 린다의 세례식 때 스스로 린다에게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17] 원레 10초만 대화하면 그 사람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는 베키지만 아무리 대화해도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은 오랜만이었다고 한다. 린다 역시 파악할 수 없는 인물이라 자신의 곁에 두는 것이라고 한다.[18] 시민들의 눈동자가 베키처럼 반짝이고 있고 무언가 말투에서도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베키님이 오셔서 알파시가 엡실론시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라고 말하면서 세뇌를 걸었음이 확인사살되었다.[19] 그리고 저 멘트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는 베키에게는 조롱이나 다름없다.[20] 이 방법들을 터득하려는 이유를 독백하길 "무리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남들을 따라해야 한다." 고.[21] 베키를 혼내는 사람들의 복장을 보면 정식사제임을 알 수 있다. 아몬족들에게도 베키는 이해하지 못할 괴물처럼 보인 듯 하다.[22] 이때 언제나 초롱초롱한 눈동자였던 베키의 눈동자가 한순간 형태를 유지하지 못했다.[23] 능력 항목에 적혀있듯이 베키의 전투력은 분명 약하지 않으나, 현 직위인 '알파시의 추기경'에 걸맞을 정도는 아니다. 신앙심이 없다고 한 부분도 맞는데 베키가 직접 엘사에게 '신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저도 잘 알고 있다'고 했고, 이후에 아예 야마누스는 없다고 발언했으니 헬렌이 베키의 면모를 제대로 파악한 것이다.[24] 물론 헬렌도 엄연히 알파시 고위 주교이자 추기경급의 실력자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자신의 상사인 베키에게 정면으로 대드는 건 엄연히 하극상이다.[25] 다 세뇌시켜서 자기 지배하에 두면 통제불가능이 되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되는 것이 전혀 없고 여차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파시 시민 전체를 인질로 써먹는 등 사이코페스 면모가 더해져서 섬뜩함을 자아내었다.[26] 대표적인 예시가 한나 살해에 사용되었던 타미 제임스와, 파이시 식민지화를 위해 활용되었던 추기경 샘 브라운[27] 세뇌가 안 통하는 것처럼 보였던 헬렌 카펜터도 사실은 이미 진작에 세뇌가 되어있는 상태로 본인이 세뇌당했다는걸 눈치채지 못하도록 공격성만 희석시키지 않고 남겨둔 것으로 밝혀졌다.[28] 현재까지 마인드 컨트롤을 풀어낸 인원은 교황의 도움을 받은 타미 제임스가 유일한데, 세뇌가 풀려도 다시 걸 수 있다면 타미의 세뇌가 풀리자마자 바로 공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굳이 몇번 쓰지도 못하는 공격기를 머리를 노리고 근거리에서 사용한 걸 보면 확실하다.[29] 그러나 엡실론시의 추기경으로서는 완전 폭군 그 자체였고 가뜩이나 막장인 엡실론시를 전쟁의 화마로까지 몰아넣은터라 엡실론시의 시민들은 대부분 한나를 증오한다.[30] 2부 기준으로 리지 니콜스, 알파시의 미하일 다비스와 피터 클라크.[31] 게다가 헬렌도 원래 베키의 선배였다. 시퍼렇게 어린 후배가 자신을 제치고 추기경이 되었으니 헬렌 입장에선 아니꼬울 수 밖에 없는 것.[32] 하지만 2부에서 캐터필러 주교가 빈디카리의 리더중 한 명인 제이 베긴스에게 성수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 모스라 말하고 3부에서 휴 설리반이 인간인 센을 바로 알아보는 등 성수 힘이 느껴지냐 아니냐로 인간을 바로 분류해내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세라는 성수의 힘이 없는 모스였고 베키는 세례를 받고도 자아가 먹히지 않은 껍데기임과 동시에 아몬족을 완전히 삼켜버려 완벽한 위장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교회측 인물들이 스포일러를 보며 아몬족임을 알아채지 못했던 걸 생각했을 때 아몬족과 껍데기는 똑같이 성수의 힘이 있기에 구분이 힘들다고 볼 수 있다.[33] 또한 아몬족이 인간을 본능적으로 혐오한다는 설도 무리가 있는 게 체스터는 당시 세라를 살리긴 했지만 이를 들컸을 때 자신이 감당할 책임 등에 두려워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로 인해 세라를 괴물처럼 여기고 혐오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다른 아몬족들은 헬렌 카펜터처럼 대놓고 인간에 대한 적의를 들어내는 인물이 아닌 이상 딱히 혐오를 느끼는 듯한 연출이 없다.[34] 독자들이 지어준 것으로 오피셜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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