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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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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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반지
2014







파일:20140404211600171.jpg
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 데 페냐
Bethania de la Cruz de Peña

등록명
데라크루즈
(2008~2009)
베띠
(2012~2014)
생년월일
1987년 5월 13일 (36세)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공화국
display: none; display: 도미니카 공화국"
행정구
]]

출신지
산토도밍고
포지션
라이트 / 아포짓 스파이커
신체 조건
신장 188cm, 체중 70kg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30cm, 블로킹 높이 320cm
소속팀
데포르티보 나시오날 (도미니카 공화국, 2001~2004)
미라도르 VC (도미니카 공화국, 2004~2006)
바케라스 데 바야몬 (푸에르토리코, 2006~2007)
도레이 애로우즈 (일본, 2007~2008)
인천 GS칼텍스 (2008~2009)
나바레테 (도미니카 공화국, 2009~2010)
덴소 에어리비즈 (일본, 2011~2012)
GS칼텍스 KIXX (2012~2014)[1]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4~2015)
디나모 모스크바 (러시아, 2016~2017)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 (이탈리아, 2017~2018)
미라도르 VC (도미니카 공화국, 2018~2020)
애슬리츠 언리미티드 (미국, 2020~)
국가대표
도미니카 공화국 (2005~2021)
응원가
Jessy Matador - Bombastic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V-리그 경력
2.1. GS칼텍스 1기
2.2. GS칼텍스 2기
3. 베띠가 떠나고 난 뒤
4. V-리그 통산 성적
4.1. 전체
4.2. 포지션 상세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도미니카 공화국의 배구선수.

팀에 1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안겨주었다. 단 세 시즌만 뛰었음에도 그 세 시즌 모두를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으며, 역대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힌다.


2. V-리그 경력[편집]



2.1. GS칼텍스 1기[편집]


파일:데라크루즈 MVP.jpg
08-09 정규시즌 MVP
No. 18 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

이 시절에는 데라크루즈라는 등록명으로 V-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GS칼텍스는 베띠의 활약에 힘입어 V-리그 최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루었다. 아쉽게도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2007-2008 시즌에 꺾었던 흥국생명에게 패배했다. 베띠는 이후 재계약을 확정지었으나 임신을 하면서 V-리그를 떠나게 되었다. 베띠가 떠난 이후 GS는 3위-5위-6위를 기록하면서 점점 추락하기 시작했다.

베띠의 정규시즌 MVP는 지금까지 유일한 GS칼텍스 선수의 정규시즌 MVP 수상기록이다.[2]


2.2. GS칼텍스 2기[편집]


파일:챔결_GS칼텍스_V2.jpg
13-14 V-리그 챔피언 결정전 MVP
No. 18 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

2012-2013 시즌, 베띠라는 새로운 등록명으로 V-리그에 돌아왔다.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까지 올려놓았지만 신생팀 IBK기업은행에게 패배해 본인에게 있어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재계약했다.

2013-2014 시즌, GS칼텍스는 다시 한 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업은행을 만나게 되었고, 여기서부터 베띠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3차전 종료 당시 게임스코어 1대 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김희진 등 걸출한 신인들이 있던 기업은행을 상대로 매경기 50점 이상을 때려넣는 몰빵배구로 내리 2승을 거두며 기어코 우승을 해내고 만 것이다. 3차전 50득점, 4차전 54득점, 5차전 55득점을 기록했는데, 특히 챔프전 마지막 경기인 5차전 때 베띠의 공격점유율이 무려 68.39%였다.(!!!) 말 그대로 GS칼텍스의 세터 정지윤이숙자는 챔프전 내내 베띠에게 부지런히 공을 올려야 했다. 그래서인지 우승 당시의 영상을 보면, 베띠의 마지막 공격을 통해 우승컵을 따낸 직후 다른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가운데, 베띠 혼자서 멍하니 기진맥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후 베띠는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V-리그를 떠났다. 2014-15시즌에는 엑자시바시 비트라와 한 시즌 계약하게 되고, 터키리그에서 김연경과 맞상대 했다. 그 뒤에는 러시아 리그에서 뛰다가 18년 만에 재출범한 미국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3] 2022시즌 미국 AU프로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 베띠가 떠나고 난 뒤[편집]


베띠가 떠나고 난 뒤, 이선구 감독이 고른 외국인 선수들은 전부 다 망했다. 2014-15 시즌 쎄라 파반은 부상으로 도중에 떠났고, 대체 선수 헤일리 에커맨은 멘탈에서 문제를 보이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2015-16 시즌의 캐서린 벨은 2순위로 뽑힌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부터 무릎 부상에 시달렸다. 2016-17 시즌에 합류한 알렉사 그레이도 만족할 만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팀의 전력누수를 수습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선구 감독은 시즌 중에 사임했다.

그리고 GS칼텍스는 베띠가 떠난 지 5년이 지나서야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 차상현 감독과[4] 함께 3위로 겨우 플레이오프에 복귀했다. 그 뒤 메레타 러츠가 베띠에 이어 성공적인 외국인 선수의 계보를 쓰게 되었는데, 특히 2020-21 시즌에는 과거의 베띠도 V-리그에서 이루지 못했던 통합우승과 트레블을 달성하였고, 비로소 GS칼텍스는 '베띠가 만든 우승'이라는 과거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5]


4. V-리그 통산 성적[편집]



4.1. 전체[편집]


시즌
소속
출장
득점
공격
서브
블로킹
디그
경기
세트
시도
성공
성공률
시도
성공
세트당
시도
성공
세트당
시도
성공
세트당
2008-09
GS칼텍스
26
105
716
1279
630
49.26%
366
37
0.35
232
49
0.47
311
266
2.53
2012-13
23
77
554
1045
478
45.74%
331
43
0.56
187
33
0.43
198
168
2.18
2013-14
27
94
873
1726
806
46.70%
414
38
0.40
229
29
0.31
347
293
3.12
※ 정규리그 기준, 출처: KOVO 선수검색


4.2. 포지션 상세 성적[편집]


시즌
공격
서브
시도
성공
차단
범실
성공률
효율
점유율
시도
성공
범실
세트당
2008-09
1279
630
53
117
49.26%
35.97%
31.53%[6]
366
37
55
0.35
2012-13
1045
478
45
79
45.74%
33.88%
30.90%[7]
331
43
48
0.56
2013-14
1726
806
71
130
46.70%
35.05%
45.99%[8]
414
38
55
0.40
※ 라이트 포지션 선정 항목: 공격과 서브


5. 기타[편집]


  • V-리그 여자부 유일의 서울 연고팀 GS칼텍스에서 3시즌을 뛰었고 팀의 전설적인 존재인 베띠는 정작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뛴 적이 없다. 2008-09시즌 당시 GS칼텍스의 연고지는 인천이었고, 2012-13 시즌, 2013-14 시즌 때은 장충체육관 공사 문제로 구미평택에 머무르고 있었기 때문.

  • V-리그 여자부 선수들 중 포스트시즌 500득점을 돌파했던 유일한 인물이었다. 2019년 박정아가 2호가 되면서 유일의 기록은 깨졌지만 베띠는 딱 3시즌을 뛰었고 박정아는 7시즌을 뛰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기록.

  • 2019년 VNL 한국 라운드에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이 입국하면서 베띠도 2014년 이후 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을 화끈하게 털었다. 털리긴 했지만 한국도 힘을 내서 접전이었다. 그리고 전 GS칼텍스 동료였던 한송이를 만나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에서의 기억은 전부 좋은 기억 밖에 없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편 한송이가 센터로 전향한 것에 대해서도 매우 놀랐다고 한다.

  • 2008-09 시즌 전 임신을 하면서 아들[9]이 태어났는데, 현재 야구를 한다고 한다.

  • 2020-21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가 우승한 뒤 이소영메레타 러츠가 공동 MVP를 수상했는데, 베띠가 이소영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남겼다.[10] 아직도 GS칼텍스 선수들과 가끔 연락을 하는 모양.

  •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으로 GS칼텍스 시절의 동료인 한송이, 이소영, 한다혜와 재회하게 되었다. 다만 굳이 대한민국에 베띠를 쓸 필요가 없다고 감독이 여겼는지 초반에 서브 한 번 넣고 벤치로 퇴장했다. 이후 도미니카 공화국은 베띠 없이 한국을 셧아웃으로 이겼다.

  • 2020 도쿄 올림픽에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 대한민국 기자가 "당신을 기억하는 대한민국 팬들이 많다."라고 하자 즉석 인터뷰에도 응해준 듯.[11]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 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베띠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후술돼있지만 이 당시 GS는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장기화의 여파로 12-13시즌엔 구미, 13-14시즌과 14-15시즌 전반기엔 평택을 임시 홈으로 썼다. 때문에 유니폼에 박힌 엠블럼은 물론이고 각종 보도자료나 행사, 기금 전달 등에서 GS 구단이 공식적으로 쓰던 팀 이름에도 '서울'이 빠져 있었다. # GS의 현 연고지는 서울이지만, 딱 인천 시절과 임시 연고지를 쓰던 시기에만 뛴 베띠는 그래서 서울에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2] 함께 수상한 남자선수는 당시 현대캐피탈 소속이던 박철우. GS는 이후 2020-21시즌 정규시즌을 석권했지만 MVP는 이소영이나 러츠가 아닌, 김연경이 수상했다.[3] 특이한 팀 구성 방식을 가지고있다. 한 라운드를 끝낼 때마다 최고점수를 얻은 4명의 선수가(4개팀) 각자 팀의 주장이 되어서 다음 라운드를 함께 할 선수를 선발한다. 따라서 팀 이름도 주장의 이름에 따라 매번 변동한다. 현재 미국 여자 프로배구리그에 참가한 선수는 총 44명이다. V리그에서 활약했던 셰리단 앳킨슨(도로공사) 아우리 크루즈(현대건설)도 있다. 아직은 경기 숫자도 적고 선수들의 연봉도 많지 않다. [4] 차상현 감독도 감독 부임 2년차 때까지는 과도한 세터교체, 근거를 알기 힘든 트레이드, 갸우뚱한 신인지명 등의 이유로 욕을 한두 번 먹은 게 아니었다. 그러나 3년차의 봄 배구 성공와 코보컵 우승 등 성과를 쌓은 한편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팬서비스 등으로 덕장 이미지가 쌓였고, 여러 트레이드들과 최대한의 출전 기회 부여를 통한 백업 선수 육성 등이 결국 2020-21 시즌 트레블 우승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과거의 선택들이 재평가 되었다.[5] 베띠도 이 사실을 알고서 이소영의 SNS에 축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6] 팀 공격 시도 4057[7] 팀 공격 시도 3382[8] 팀 공격 시도 3753[9] 이름은 페르 아이자스 메히아 데 라 크루즈(Fer Isaias Mejia de la Cruz)[10] 베띠가 대한민국에 있던 시기에 이소영은 데뷔 시즌을 보내는 새파란 신인 선수였기 때문에 베띠 본인도 감회가 새로웠을 듯 하다.[11] 다만, 브라질 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2:3으로 역전패에 기분이 좋지 않아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려했지만, 기자가 다시 대한민국 팬을 언급하자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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