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라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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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ec1b2b><width=2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000000> 9 · 12 누토프 · 28 스파이어스 · 35 피디치 · 41 데무리아스 · 43 핀토 · 48 · 50 게레로 · 51 가르시아 · 77 두아르테 · 84 솔로몬 · 92 크로포드 · # 브라운 · # 에벨드 · # 글로고스키 · # 저만 · # · # 카처 · # 산티얀 · # 오버턴 ||
|| 포수 || 20 · 67 로빈슨 · 83 페레다 ||
|| 내야수 || 6 레이튼 · 32 맥거리 · 32 보슬러 · 69 에르난데스 · # 노스컷 ||
|| 외야수 || 17 마운트 · 38 홉킨스 · 80 세르다 · # 플러머 ||
||<-2> 파일:미국 국기.svg 팻 켈리 파일:미국 국기.svg 알렉스 펠라에즈 파일:미국 국기.svg 버질 바스케스 파일:미국 국기.svg 빈스 해리슨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제이콥스 ||
||<-2><bgcolor=#151240> 파일:신시내티 레즈 엠블럼.svg 신시내티 레즈 40인 로스터 보기 ||




벤 라이블리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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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라이블리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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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49번
알렉 애셔
(2015~2016)

벤 라이블리
(2017)


제이크 아리에타
(2018~2020)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19번
토미 조셉
(2016~2017)

벤 라이블리
(2018)


호세 바티스타
(2018)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48번
호아킴 소리아
(2016~2017)

벤 라이블리
(2018~2019)


챈스 애덤스
(2020)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9번
최원제
(2018)

라이블리
(2019~2021.6.1.)


몽고메리
(2021.6.16.~2021)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59번
앨런 진터
(2020~2022)

벤 라이블리
(2023)


결번




파일:레즈라이블리.jpg

루이빌 배츠 No.49
벤 라이블리
Ben Lively

본명
에드워드 베넷 라이블리
Edward Bennett Lively
출생
1992년 3월 5일 (32세)
플로리다펜사콜라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학력
걸프 브리즈 고등학교 -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신체
193cm, 86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3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35번, CIN)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7~2018)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8~2019)
삼성 라이온즈 (2019~2021)
신시내티 레즈 (2023)
계약
1yr / $720,000
연봉
2023 / $720,000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편집]


신시내티 레즈 산하 마이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마이너 리그 시절[편집]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졸업 후 드래프트에 참가해 4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데뷔 시즌이던 2013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 2014 시즌은 A+로 승격되어 시작해 AA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정체된 성장 탓에 2014 시즌 종료 후 당시 팀 내 12번째 유망주였던 벤 라이블리를 공격력 강화를 위해 필라델리아 필리스로 트레이드했다.

2.2.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2015 시즌 다소 부진했지만 2016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며 AAA로 승격되었고, 2017년 6월 30일 콜업되어 빅리그 데뷔를 이뤘으나, 2018 시즌에는 부진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지명할당되었다.

2.3. 캔자스시티 로열스[편집]


그 해 9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클레임을 받아 이듬해인 2019 시즌 6월까지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뛰었고, 시즌 중 또 다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7년에 15경기를 모두 선발로 등판해, 4승 7패 4.26, 2018년에는 10경기 중 5경기를 선발로 뛰었고, 3패 5.64로 부진했다. 2019년에는 불펜으로 강등되어 1경기를 나왔으나, 1이닝 3실점을 하며 제대로 불을 지르고 강판되었다.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26경기 20번 선발 120이닝 4승 10패 ERA 4.80이다.

AAA 통산 70경기에서 339이닝 27승 14패 ERA 3.2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기록은 146경기에서 731⅔이닝, 55승 32패 ERA 3.15를 기록했다. 성장세가 더뎌서 빅리그에 확실히 자리잡지 못 한 셈. 올해 AAA 성적은 24경기 72⅓이닝, 6승 2패 ERA 4.48인데, 영입하는 선수 치고는 올해 마이너리그 성적이 다소 부진한데, 영입할 선수가 마땅치 않아 적당히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복권 긁기인 셈인데, 5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황에서 다음 시즌 테스트용으로 영입한 거라고 할 수 있다.


2.4. 삼성 라이온즈[편집]





2019년 8월 4일 한국경제신문의 단독 보도로 덱 맥과이어대체 선수로 유력하다는 기사가 떴고 8월 8일 한국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이 나왔다. # 그리고 이변 없이 32만 5,000달러에 계약하였다.


2.4.1. 2019 시즌[편집]


첫 등판이던 8월 13일 인천 SK전에서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사구 7 9K 4실점으로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 피칭으로 삼성 팬들의 탄식을 자아내며 패전투수가 되었다.[1] 특히 이 날에만 사구가 3차례나 나오고 만루 기회를 두 번이나 허용했는데 만루에서 실점은 김성현의 희생플라이 딱 하나다. 어쨌든 또 잘못 뽑아온 것 같다는 삼성 팬들의 우려 속에 첫 등판을 마치고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8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회 장진혁에게 9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무실점, 2회~3회 3타자 무실점, 4회 제라드 호잉에게 3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무실점, 5회 김민하에게 2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무실점, 6회~7회 3타자 무실점, 8회 오선진에게 3구 안타 허용, 정은원에게 5구 땅볼출루 허용했지만 2타자 무실점. 9회 3타자 무실점으로 9이닝 104투구수 (S:85, B:19) 4피안타 12삼진 완봉승까지 포함, 완벽한 호투를 보여주면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이 날 라이블리의 게임 스코어는 91점으로 자신의 전임 용병이었던 덱 맥과이어의 99점[2]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다.

8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회 이정후박정음에게 2타자 7구 볼넷, 제리 샌즈에게 2타점 2루타 허용했지만 3타자 무실점. 2회 김규민에게 1구 안타 허용, 이지영에게 2구 희생번트 출루 허용, 김혜성에게 4구 안타 허용하면서 1실점. 이정후에게 4구 2루타 허용하면서 2실점. 박정음에게 초구 3루타 허용하면서 1실점. 김하성에게 몸에 맞는 볼, 박병호에게 1구 2루타 허용하면서 2실점. 김규민에게 2구 안타 허용하면서 1실점으로 일찍 강판되었다. 특히 2회 키움 히어로즈 타자들이 공략법을 제대로 알고 맹타를 휘둘렀다. 2이닝 49투구수 (S:32, B:17) 7피안타 4사구 3, 2삼진 9실점 9자책으로 지난번 한화 이글스전과 전혀 딴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2패를 기록하였다.

8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회 고종욱에게 5구 볼넷, 한동민에게 3구 땅볼출루 허용했지만 2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2회 남태혁에게 2구 안타, 김강민에게 4구 볼넷, 나주환에게 7구 2루타로 2실점. 이후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3회~4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5회 허도환에게 4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6회 한동민에게 6구 2루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7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으로 7이닝 (S:69, B:30) 4피안타 4사구2, 6삼진 2실점 2자책으로 QS+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3패를 기록하였다.

9월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회 전준우에게 5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2회 제이콥 윌슨도 2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3회 손아섭에게 3구 안타, 허일에게 6구 땅볼출루 허용했지만 2타자 무실점. 4회 민병헌에게 초구 2루타, 제이콥 윌슨에게 6구 볼넷, 고승민에게 3구 내야안타로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5회 3타자 연속 아웃카운트 무실점. 6회 한동희에게 4구 안타, 고승민에게 2구 2루타,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으로 6이닝 93투구수 (S:69, B:24) 7피안타 4사구1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1사 만루 위기를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극복하는 뛰어난 위기 관리능력과 최고구속 151km/h까지 찍히는 강속구를 보여주었다.

9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t wiz전에서 8이닝 무실점 9삼진으로 시즌 3승을 따냈다.

9월 15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동안 홈런 2개포함 5실점 하면서 시즌 4패를 기록했다.

9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전에서 7이닝 1실점 6삼진으로 시즌 4승을 따냈다.

9월 28일 마지막 홈경기인 SK 와이번스전에서 1회 정의윤에게 투런을 맞는 등 난조를 보였으나 이후 6회까지 잘 막았다. 그러나 무리하게 7회까지 올라왔다가 얻어맞았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고 7이닝 5실점 4자책으로 7대5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이 8, 9회에 제이미 로맥박정권에게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다. 다만 팀은 연장 10회에 이학주의 끝내기 투런으로 승리했다.

최종 성적은 4승 4패 57이닝 25자책 ERA 3.95로, 외국인 투수 치고는 애매한 성적이지만 삼성이 최근 데려온 외인 투수 중에서는 가장 낫다는 평도 있다. 때문에 재계약 여부를 두고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구단에서는 다린 러프와 함께 재계약 대상자로 분류하여 재계약 협상 중이다.


2.4.2. 2020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벤 라이블리/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한 달 가량을 날려먹고 부상에서 복귀한 8월에는 라나도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닝을 못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9월부터 반등하여 에이스급 피칭을 보여주며 재계약 여부가 뜨거운 감자였던 시즌이였다.


2.4.3. 2021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벤 라이블리/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처음에 털리나 했지만 이후 호투했다.[3] 그러나 호투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정신적 피로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어깨 통증을 호소해 재활군으로 빠진 뒤 사실상 3년 간의 삼성 라이온즈 경력이 마무리되었다.[4][5]

결국 6월 2일자로 웨이버 공시되면서 2021 시즌 2호 퇴출 용병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동시에 사실상 KBO 경력도 마무리를 지었다. 대체 외국인 투수는 미국의 좌완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

실력만큼은 암흑기 시절의 투수들보다는 훨씬 뛰어났으며[6], 삼성 구단 역사상 두번째로 오랜 기간 활약했던 외인 투수[7]로 이름을 남기며 부상만 아니라면 나름 좋은 활약을 해 주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에서 빠짐으로써 팀의 선발 로테이션 공백에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유리몸이라는 사실에 비판적이긴 해도 부상 이전까지는 잘해주고 있던 만큼 미운 정이 들었다는 말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데이비드 허프의 오른손/마이너 버전으로 볼 수 있는 정도.


2.5. 신시내티 레즈[편집]


2022 시즌부터 자신이 지명받은 팀인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22시즌은 트리플A에서 18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하여 77이닝 동안 76피안타(6피홈런) 36사사구를 허용, 79K를 잡으면서 2승 5패 ERA 4.09를 기록했다. 경기 등판 일지를 보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부상으로 인해 잠시 로테이션에서 벗어났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3이닝만 던지고 나오는 오프너 역할로도 몇 차례 수행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3 시즌에도 트리플A에서 시작하였으나 4월 한 달간 5~6이닝 씩 꾸준히 선발로 잘 던지면서 3승에 ERA 2.57의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5월 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 째를 올렸고, 이 호투들을 계기로 5월 9일 전격 콜업되었다.[8]

5월 11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4피안타 1탈삼진으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복귀 신고식을 알렸고 구원승까지 따내는 경사를 누렸다.

5월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2⅓이닝 1실점 1피안타 1탈삼진으로 나쁘지 않게 던졌으나 패전을 적립했다.

5월 19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여 5⅔이닝 2실점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였다. 패전투수가 됐지만 선발투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여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여 2068일만에 선발승에 시즌 2승째를 기록하였다.

5월 30일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을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6월 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7이닝을 소화하기는 했으나 6피안타(2피홈런) 3볼넷으로 5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어 6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6⅔이닝을 소화하기는 했으나 10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를 허용하면서 7실점이나 허용하는 바람에 또 패전을 적립했다. 다만 앞 경기와 이번 경기 모두 탈삼진은 각각 5개와 8개로 구위 자체는 MLB에서도 먹히긴 하나 다소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것이 그만 피홈런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6월 1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5⅔이닝 동안 10피안타 1HBP로 2실점을 하긴 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6월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3피안타 4볼넷 4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고 시즌 ERA는 4.11이 되었다.

이후 7월에는 총 4번 등판하여 승리 없이 2패만 떠안았으나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화되어 7월 월간 ERA는 3.00에 시즌 ERA가 3.76으로 한결 나아졌다.

그러나 8월 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4이닝 동안 무려 13피안타(4피홈런) 3사사구를 허용하는 동안 13실점을 해버리며 시즌 ERA도 5.20으로 폭등해버렸다.

이후 다시 트리플A로 격하당하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2경기 선발 등판 후 다시 8월 26일 콜업되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하여 5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실점 5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아웃카운트 하나 모자른 정도로 무난하게 복귀전을 치뤘다.

9월에는 계투로 4경기 등판[9]하여 12이닝 동안 13피안타(2피홈런) 6볼넷 10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월간 ERA 6.75를 기록했다.

시즌 후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메이저에서 88⅔이닝동안 4승 7패 ERA 5.38의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주전 선발 투수로 써먹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모양으로 또다시 스프링캠프에서의 경쟁이 필요한 상황이다.

3. 피칭 스타일[편집]




148km 포심 패스트볼

팔각도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스리쿼터이며, 역동적인 투구폼을 가졌다. 또한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으며 구종이 다양하다.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91.8마일(147km/h), 최고 95.3마일(153km/h)까지 찍힌다. 우타자 안쪽으로 살짝 휘는 투심성 패스트볼은 강속구까지는 아니지만 구위와 무브먼트가 매우 좋다. 스트라이크 존에 찔러넣기만 해도 타자들이 잘 못 치고 선풍기질을 하기 때문에 삼진 잡는 능력 또한 매우 좋다. 정리하자면 맥스 슈어저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이지만, 구속과 구위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기준으로는 평균 이하이다. 그러나 KBO 리그에서는 상위권이기 때문에 보급형 슈어저로 평가받는다.[10]

다만 제구가 조금 아쉽다는 평이 있다. 마냥 제구가 안 되는 건 아니나 몇 번 상대에게 안타를 맞거나 팀 수비 실책 계속되는 베이스러닝으로 인해 득점위기가 닥쳐오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쉽게 흥분하는 성향이 있으며, 그때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해 밀어내기나 볼넷을 주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기본적으로 제구는 괜찮은 편이나, 멘탈이 약해서 쉽게 흔들린다.

2019년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가장 높은 선수가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의 58.6%인데, 라이블리는 그보다 더 높은 62.8%를 기록했다. 타자와의 볼카운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보니 이닝당 투구수도 14.5개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가장 적은 KIA 양현종의 14.6개와 비슷했다.#

2020년에는 부상으로 빠졌던 전반기와 실전 감각을 찾지 못했던 8월을 제외하고 9월부터는 에이스급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삼진도 많이 잡을 뿐더러 한 경기를 제외하면 전부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QS+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삼성은 외국인 투수 듀오가 전부 1선발급이다.

2021년 역시 초반 두경기만 제외하면 작년 9월의 에이스급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KBO 리그에서 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시절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상당히 유리몸 기질을 보이고 있다. 2020 시즌에 부상으로 거의 시즌 절반을 날려먹더니, 2021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끝내 삼성과의 결별을 하게 되었다.

등판한 날 본인의 성적이 좋지 않았으면 덕아웃에서 글러브나 공을 패대기치면서 자책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좋게 말하면 승부욕이 넘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팬들은 이를 팀케미를 망치는 행동이라고 본다. NC 다이노스의 투수인 마이크 라이트, 본인과 비슷한 유형인 맥스 슈어저[11][12]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한다.

KBO 최정상급 구위를 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지독히도 약한 멘탈이 성적을 깎아먹는 요인이다. 한번 평정심을 잃으면 그 이후로 제구가 날리거나 한가운데로 몰려 난타당하는 일이 잦다.[13]

또한 키움 히어로즈에게 매우 약하다. 키움과의 5경기에서 5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됐으며, 평균자책점은 무려 9점대이다.


4. 연도별 성적[편집]



4.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편집]


파일:MLB 로고.svg 벤 라이블리의 역대 MLB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7
PHI
15
4
7
0
0
88⅔
4.26
90
13
24
8
52
1.286
101
0.9
1.2
연도
소속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8
PHI/KC
10
0
3
0
0
30⅓
5.64
41
4
15
3
27
1.846
75
0.2
0.0
2019
KC
1
0
0
0
0
1
27.00
3
1
0
0
1
3.000
23
-0.1
-0.1
연도
소속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23
CIN
19
4
7
0
0
88⅔
5.38
96
20
25
3
79
1.365
85
0.4
0.3
MLB 통산
(4시즌)
45
8
17
0
0
208⅔
5.05
230
38
64
14
159
1.409
89
1.4
1.5

타자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7
PHI
14
26
.231
6
0
0
2
8
2
0
0
.231
.462
2018
5
7
.000
0
0
0
0
0
0
0
0
.000
.000
연도
소속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8
KC
1
0
-
0
0
0
0
0
0
0
0
-
-
MLB 통산
(3시즌)
20
33
.182
6
0
0
2
8
2
0
0
.182
.364

4.2. KBO 리그[편집]


투수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삼성
9
57
4
4
0
0
.500
3.95
51
4
18
58
26
25
1.12
2020
21
112
6
7
0
0
.462
4.26
98
11
51
95
54
53
1.22
2021
6
33⅓
0
1
0
0
.000
4.05
23
4
18
38
16
15
1.08
KBO 통산
(3시즌)
36
202⅓
10
12
0
0
.456
4.10
172
19
87
191
96
93
1.14

타자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20
삼성
1
1
.000
0
0
0
0
0
0
0
0
.000
.000
KBO 통산
(1시즌)
1
1
.000
0
0
0
0
0
0
0
0
.000
.000


5. 여담[편집]


  • 타격 실력이 굉장히 좋다. MLB에 있던 2017시즌에는 26타석만에 2홈런을 쳤을 정도. 같은 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김현수보다 홈런을 더 많이 쳤다. 심지어 저 홈런을 허용한 2명의 투수도 심상치 않은데, 로비 레이는 그 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로 올스타전에도 출전했으며, 제이콥 디그롬은 이듬해부터 리그를 씹어먹는 사이영 컨텐더급 에이스가 되었다. 본인도 타격하는 것을 즐기는 듯한데, 그래서 부진하면 타자로 전환하라는 소리도 듣곤 한다.

  • 데이비드 뷰캐넌처럼 이쪽도 필라델피아 필리스 출신 용병이다.[14] 이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그 블로그[15]보고 뽑아오는 것 아니냐고 불평했으나... 뷰캐넌과 같이 삼성 선발의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2021시즌을 앞두고 호세 피렐라와 계약을 체결하며 외인 3인방을 모두 필리스산으로 완성했다.

  • 승운이 지독하게 없다.
    • 2020 시즌 라이블리의 선발 등판 날에는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다른 날에 비해 매우 적어진다. 심지어 7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음에도 노디시전이 된 경기도 있다. 이 때문에 2020 시즌에 QS를 많이 달성했음에도 승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 2021 시즌에도 어김없이 불운을 겪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타선의 득점 지원은 많으나 불펜이 방화를 저지른다. 두 경기 부진해서 퇴출론이 나오던 중 4월 16일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였는데 불펜이 터져서 노디시전이 되었다. 그 다음 22일 경기에서 6⅔이닝 3실점(2자책) 호투를 했음에도 불펜이 또 터져서 승을 따내지 못했다. 그 다음인 28일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타선이 한 점도 못 뽑아내 승을 따내지 못했다. 그 다음인 어린이날 경기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한화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에게 7회까지 틀어막히다가 카펜터가 내려간 8회에 터지는 바람에 또 승을 따내지 못했다. 그 결과 아직까지도 시즌 첫 승을 따지 못 했으며,[16] 결국 1승도 따지 못한 채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다.

  • 벤치에서 여러 개그감을 뽐내는 뷰캐넌과는 달리 이쪽은 삼튜브에서 개그감을 뽐낸다.

  •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한국식 고기구이와 꼼장어. 미국에서도 한국식 고기구이가 그리워 바베큐 집을 찾아다녔지만, 한국에서의 그 맛은 안 났다고 한다.


  • 한국 생활이 마음에 들었는지 2020 시즌을 앞두고 양 옆구리에 각각 바다, 땅이라고 한글 문신을 새겼다.

  • 시즌이 끝난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사냥을 즐기는 듯 하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들이 죄다 사냥 사진 뿐일 정도.

  • 팬 서비스가 좋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현재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Q&A를 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자주 한다. 그리고 사진도 흔쾌히 찍어준다.

  • 멘탈이 정말 약하다. 한번 실점하면 계속 실점한다.

[1] 다만 이날 1사 만루에서 2루수, 중견수가 서로 미루다 공을 못 잡고 더듬는 등 수비가 영 좋지 못한 탓도 있었다.(외야 쪽 수비 실책성 플레이는 어지간해선 실책으로 쳐주지 않는다.)[2] 4월 21일, 9이닝 13K 노히트 노런[3] 첫 두 경기 8⅔이닝 11자책(ERA 11.42), 이후 다섯 경기 24⅔이닝 4자책(ERA 1.46)[4]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으로 판단되어 로테이션을 한 두번 거르고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라이블리 본인이 계속해서 검진 결과에 비해 어깨가 더 불편함을 호소하며 복귀의 기약이 점점 사라지게 되더니 결국 교체 수순으로 가고 있다.# #[5] 어깨에 물혹이 생겼다는 말이 나온다.[6] 일단 통산 평균자책점이 4에 수렴하는 것 자체가 삼성 외인 투수로는 말이 안되는 성적이다. 부상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갔을 때에도 교체하자는 말보다 빨리 회복하고 돌아오라는 여론이 더 강했다.[7] 1위는 데이비드 뷰캐넌[8] 참고로 MLB 마지막 등판이 2019년 4월 28일에 켄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LA 에인절스를 상대하여 1이닝 3실점 했었을 때였다.[9] 사실상 패전처리~롱릴리프의 역할을 수행했다.[10] 투구폼 또한 슈어저와 매우 비슷하다.[11]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자.

[12] 다만 이와는 별개로 슈어저는 멘탈이 매우 강하다.[13] 다만 역으로 평정심만 유지된다면 에이스급 활약을 함을 의미한다.[14] 만약 다린 러프까지 재계약했으면 2020 시즌 삼성 용병은 모두 필리스 출신이 되었을지도 모른다.[15] 필리스 팬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가 있는데, 필리스 선수들과 소속 팜 유망주들에 대한 분석글을 올린다. KBO 리그로 향하는 필리스의 유망주들도 분석하여 포스팅을 하는데 션 오설리반, 지미 파레디스, 리카르도 핀토의 실패와 다린 러프의 성공을 예견하여 KBO 팬덤에서 유명해졌다.[16] 이는 라이블리가 상대팀 1선발들만 만나게 대진표가 짜여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뷰캐넌은 상대팀 5선발들만 만나기에 승을 쉽게 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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