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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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i
ウェンティ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몬드성 소속 바람 원소의 활 캐릭터.「마침 잘 왔어, 여행자,
네 소원이 뭔지 들어보고 싶어.」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2. 설정[편집]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정체가 불분명한 음유시인. 가끔 아주 오래전의 노래를 부르고 가끔은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노래를 부른다.
사과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치즈와 모든 끈적끈적한 물건을 싫어한다.
「바람」 원소의 힘을 끌어낼 때 원소의 모습이 깃털처럼 보여진다. 이는 그가 하늘하늘거리는 물건을 마음에 들어 하기 때문이다.
인게임 캐릭터 정보
정체불명의 음유시인. 가끔 아주 오래전의 노래를 부르고,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노래를 흥얼대기도 한다.
사과와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치즈와 끈적끈적한 걸 싫어한다.
「바람」 원소의 힘을 인도할 때 원소의 모양이 깃털처럼 보인다. 이는 그가 하늘하늘거리는 물건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2.1. 공식 미디어[편집]
3. 속성[편집]
3.1. 기초 속성[편집]
서포터 포지션 캐릭터여서 그런지 전체적인 스탯이 5성 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
3.1.1. 돌파 재료[편집]
3.2. 특성[편집]
3.2.1. 일반 공격 · 신성한 사격술[편집]
평타 모션만 보면 인간의 수준을 벗어나 사실상 원신내에서 가장 뛰어난 사격술을 자랑하며, 문자 그대로의 신궁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2연 속사를 두 번씩이나 하며 엄청난 속공을 퍼붓는데, 모션 간 딜레이도 짧고, 위치를 크게 이동하지도 않으며, 탄도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벤티의 포지션은 서포터인 만큼 공격의 피해 계수는 낮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딜링에 도움은 안되는 편이다.
여담으로 벤티의 차징샷은 깃털모양 이펙트가 나온다.[4]
3.2.2. 높은 하늘의 노래[편집]
"여기야!"
"발 밑을 조심해!"
"함께 놀자!"
"와우!"
짧은 터치와 홀드가 서로 다른 효과를 가진 스킬이다. 짧은 터치 시 적들 위치에 바람을 소환해 띄우고 대미지를 주고, 홀드 시 쿨타임이 길어지나 더 큰 피해를 주며 자신을 중심으로 바람을 소환해 위로 날아오른다.
홀드 시 날아오르는 효과에 특성 개방 시 윈드 필드를 생성한다는 점 때문에 벤티가 필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해주는 스킬. 게다가 탐험 용도로 이미지가 굳어져서 그렇지, 딜링 측면 역시 엄청나게 고성능을 자랑하는 스킬이다. 1레벨부터 계수가 무려 300%에 육박하면서 쿨은 고작 6초라는 것은 원소 전투 스킬로서는 말이 안 되는 수준이며,[5] 홀드로 사용할 경우엔 타 캐릭터의 원소 폭발에 버금가는 계수를 자랑한다.[6] 이런 스킬이 심지어 원거리 즉발 광역기에 에어본이 달린 하드CC기이며 원소 입자 수급력 또한 준수해 궁 회전율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궁의 임팩트에 가려진 사기급 스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벤티를 파티에 채용했다면 6초마다 튀어나와 원소 전투 스킬만 던져줘도 상당한 딜 지원과 더불어 파티 전체의 원소 수급 펌핑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설치기나 깔아놓고 빠져주는 것이 미덕인 서포터에게 지나치게 쿨이 짧은 스킬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면도 무시할 수는 없으며, 소, 호두, 타르탈리아 등 딜사이클 도중 함부로 교체할 수 없는 딜러들[7]도 있는 만큼 상황과 조건을 염두에 둘 필요성이 있다.
운명의 자리 2번 개방시 12%의 바람 내성과 물리 내성을 감소시키며, 공중에 떠 있을 시 12%만큼 추가로 감소한다. E터치와 E홀드의 디버프가 중첩 가능하다.[8]
3.2.3. 바람 신의 시[편집]
"바람이 불고 있어!"
"도망갈 생각 마!"
공중의 한 지점을 진공에 가깝게 낮춰서 구 형태의 토네이도를 불게 한다.
벤티의 핵심이자 몹들을 모아주는 홀딩 겸 광역기. 범위와 딜 자체가 상당한 수준이고, 여기에 원소 반응까지 지속적으로 일으키며 지속시간도 꽤 준수한 편. 바람 원소 피해는 20타, 부가 원소 피해는 15타 들어간다.
또한 요구 조건도 60으로 적당한데 레벨 돌파 특성으로 15pt 환급까지 받기 때문에 45pt로 운용하는 셈이다. 원소 충전 효율 세팅을 마친 경우 바람 신의 시를 쿨마다 난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잡몹들의 경우 문답무용으로 빨아들여 갈아버리는 믹서가 되며, 중형이상의 몬스터들도 공중에 뜨게되면 지속시간 내내 완전히 무력화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요리할 수 있다. 에어본이 안 먹힌다면 그런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흡입 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타겟을 한 자리에 예쁘게 모아서 사냥시간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특히 왕실 비경의 심연 메이지 삼형제 등 서로 다른 원소를 지닌 몹을 모아놓으면 확산반응으로 자기들끼리 녹아내리게 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벤티의 독보적인 유틸성의 상징이기 때문에 15초마다 꼬박꼬박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벤티 육성 및 운용의 최우선 과제일 정도.
다만 조준을 수동으로 할수없고,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서 자동으로 쏘는 방식이기에 약간 불편한 부분이 있다. 상대가 밀집된 곳에 쏘지못해 상당수가 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또한 대형이나 고정 몬스터에게 홀딩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안드리우스나 드발린같은 메인 보스전에서는 CC기로서의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적을 공중에 띄운 상태로 홀딩을 하기 때문에 다이루크나 호두, 타르탈리아와 같은 팔 짧은 근접 딜러들과의 궁합은 별로 좋지 않다. 모으고 딜을 하려고 해도 띄우기 때문에 공격이 제대로 닿질 않아서 정상적인 딜을 넣기 힘들기 때문. 근접 무기 캐릭터라도 공격범위가 넓거나 높은 라이덴 쇼군이나 카미사토 아야토, 카미사토 아야카나 원거리 무기 캐릭터인 클레, 감우, 방랑자 처럼 원거리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캐릭터와의 궁합이 좋다. 특히 좁은 범위에 몹을 끌어 모으기 때문에 요이미야와 같은 단일 타겟 딜러보다는 어느정도 범위가 있는 공격을 하는 범위딜러와 잘 어울린다
만약 벤티를 꼭 써먹고 싶은데 근접 딜러밖에 가진 게 없다면 벤티의 레벨을 낮게 유지하는 편법이 있다. 몬스터와 레벨 차이가 많이 나면 경직도가 모자라 에어본이 안 먹히고 지상에 묶여있기만 하기 때문. 하지만 이렇게 되면 벤티의 출중한 자체 딜을 거의 포기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손해가 크고, 기껏 묶어놨는데도 다른 스킬로 경직을 더하면 그냥 떠올라 버리기도 하며, 치친술사나 우인단 등 내성이 높은 적은 아예 홀딩효과를 무시해버리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렇듯 굳이 근접 딜러와 같이 쓰기 위해 포기하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보통은 권장하지 않으며, 이런 점 때문에 벤티의 원소 폭발은 1티어 서포터로서의 원동력임과 동시에 어느 정도 조합을 따지게 만드는 한계점이기도 한 스킬이라 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유일하게 시전 대사가 두개뿐인 원소폭발이다.
3.2.4. 여풍의 포옹[편집]
탐험용도로서 가치가 상당히 높아 보일수 있지만, 플레이어블 스킬 효과답게 상승기류의 높이는 굉장히 짧아 실질적인 상승거리는 높은 하늘의 노래를 홀드로 사용했을 때 날아오르는 높이와 완전히 똑같다.
결과적으로는 E홀드 후 내려와 장신 캐릭터로 교체하고 다시 날아오르는 용도로나 쓰게 되는, 사실상 존재가치가 거의 없는 수준의 무의미한 패시브 효과. 굳이 의미가 있다면 다인모드 시 다른 파티원도 날아오를 수 있다는 정도다.
초기 캐릭터 특유의 심심하고 허접한 패시브 효과는 벤티도 피해가지 못했다. 조금만 더 나중에 나왔다면 낮은 상승기류 생성 정도 효과는 그냥 E홀드에 부가효과로 붙어있을법한 효과인데, 초기 캐릭터인지라 패시브 한칸을 잡아먹으면서 나온 듯.
3.2.5. 폭풍의 눈[편집]
바람신의 시의 가동률을 높여주면서 다른 원소 캐릭터의 원소 게이지 수급까지 도와주는 패시브. 다만 원소 전환이 발생해야만 원소 에너지를 수급해주기에 바람과 바위, 풀 원소 캐릭터들은 이 패시브의 효과를 받을 수는 없다. 보통 나선 비경에서 벤티와 함께 들어가는 진이 약간 손해를 보는 부분이지만, 원소 에너지 획득시 같은 속성 캐릭터는 손해 없이 온전히 회복량을 누리는[9] 시스템 덕분에 별로 체감되는 사항은 아니다. 바위 캐릭터의 경우 이 패시브를 빼고 보더라도 애초에 벤티가 바위 캐릭터와 함께 편성되었을 때 주고받는 메리트가 전무하다.
3.2.6. 항풍과 함께[편집]
스태미나 감소 계열 패시브. 활강 자체가 스테미나 소모량이 적은편이라 체감이 크진 않지만 이름없는 섬 등의 장거리 활강을 요구하는 경우라면 요긴하게 쓰인다.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 지급 캐릭터인 엠버에게 이미 있는 특성이라 다소 빛이 바랜다는 점 정도. 그나마 벤티를 주력으로 쓰는 유저라면 억지로 앰버를 수시로 갈아끼울 필요 없이 활강 스태미나 감소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정도.
3.3. 운명의 자리[편집]
운명의 자리는 1번째를 빼면 성능은 나쁘지 않으나, 다른 서포터처럼 벤티의 기본 스킬셋을 보조하는 형식의 운명의 자리는 없고 전부 대미지를 보정해주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운용 방법에 큰 영향을 주는 별자리는 없다. 그렇기에 유틸적인 측면에서는 명함과 별자리 풀돌의 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다. 원신의 파워 인플레가 상당히 진행된 현재에는 벤티의 딜 성능을 올리는 별자리도 수치가 높지 않아 살짝 빛이 바래는 편이다.
하지만 모든 별자리가 딜 증가 별자리인 만큼 실제로 명함과 6돌을 비교하면 딜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단순하게 계산해도 특성 추가 레벨로 얻는 계수로 인해 18%, 4돌의 피증 버프로 15% 정도, 2돌과 6돌의 내성 저하로 인해 23% 정도가 증가하므로 동세팅 기준으로 모든 별자리 옵션을 받은 6돌 벤티와 명함 벤티는 Q딜이 최대 60% 이상 차이나게 된다.
- 운명의 자리 1번째 - 쏘아 올린 창풍
1번 별자리의 경우 조준사격을 쓸 일이 거의 없어서 전투에서의 장점은 거의 없다. 하지만 필드 탐험과 각종 도전에서는 굉장히 유용하다. 다만 이벤트에 따라 붙어있는 감점 타겟을 맞추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럴 경우 캐릭터를 바꾸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 운명의 자리 2번째 - 그리운 찬 바람
2번 별자리는 심플하게 원소스킬에 명중한 적의 바람 내성과 물리 내성을 감소시키는 무난하게 좋은 별자리이다.
- 운명의 자리 4번째 - 자유의 찬 바람
4번 별자리는 진의 2돌과 유사하게 원소 입자나 원소구슬을 먹은 경우 효과가 발동되는데, 진의 2번 별자리 효과에서 공속과 이속 증가 효과를 피증으로 바꾼 것이다. 바원피 25% 버프로 증가하는 벤티의 딜은 15% 가량이지만, 벤티가 서브 딜러인 만큼 총 딜량 면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 운명의 자리 6번째 - 투쟁의 폭풍
6번 별자리는 바람 원소 내성을 감소시키고, 원소 전환이 일어난 경우 그 원소의 내성도 감소시키는 효과. 다만 벤티는 청록의 그림자 성유물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내성깎이 중첩되어 효율이 떨어진다.[10] 다만, 방랑자를 사용한다면 E, Q 모두에 바람내성깎이 붙기에 진과 차별화해 운용이 가능해진다. [11]
3.4. 특제 요리[편집]
원본 이름에 추가로 찐이 붙는 게 개그 포인트. 효과 자체는 맛있는 바람신의 잡채에서 지속시간만 2배가 되었을 뿐인지라, 당근을 좀 아낄 수 있다는 것 말곤 큰 의미는 없다.
여담으로 식재료가 바람 원소 문양과 비슷한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 다른 일곱 신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4. 운용[편집]
던전 사냥에서 원소 폭발로 몬스터를 모아주고 홀딩해주는 역할을 하며, 바람 서포터의 특권인 청록셋의 내성깎으로 딜 증폭까지 제공할 수 있다. 벤티의 일반공격 타겟팅의 조금 뒤에 원소폭발 스킬이 발동하므로, 자리를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마음대로 타겟팅 변경이 불가능한 원신 특성상, 일반 공격이나 원소 전투 스킬로 방향을 잡아주고 원소 폭발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계속해서 원소 전투 스킬과 원소 폭발 쿨을 돌려주는 것이 주요 던전 사냥에서 벤티의 역할이다.
특히 원소 폭발이 운용의 핵심이기 때문에, 벤티는 일단 원소 폭발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원소 수급 능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이고, 딜을 챙기는 것은 그 다음이다. 메인 딜러가 제 역할을 해주기만 하면 벤티는 그냥 궁만 계속 돌려줘도 충분히 1인분을 하는 셈이므로 육성 초기에는 페보니우스 활이나 유배자 성유물 등 원소 충전 효율을 중점으로 한 세팅이 권장된다. 이후 육성과 세팅이 마무리될 쯤에는 원충과 딜 양면을 모두 챙김으로써 탑티어 딜포터인 벤티의 위용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다.
원소 전투 스킬은 홀딩 후 사용 시 윈드 필드를 생성할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보통 모험에서 높은 절벽에 오를 때, 높은 곳에 있는 신의 눈동자를 획득할 때, 멀리 활공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전투적인 측면에서도 윈드 필드를 활용하여 유적 헌터나 거대방패를 든 츄츄 폭도의 특정 패턴을 유도할 수 있기에 쓰기 나름에 따라서는 전투적인 활용도도 뛰어난 편이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윈드 필드의 상승 기류를 활용하여 낙공 러시를 가하는 활용법도 있지만 실용성이 그리 높지는 않은 편.
참고로 원소 전투 스킬은 비채널링 특성이라 사용직후 바로 원소 폭발을 사용해도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채널링 딜로스를 줄이기 좋고 원소 게이지 수급도 빨라질 수 있다.
다만 원소 폭발로 공중 홀딩을 해 놓은 상태에서 근접 딜러는 팔이 닿지 않아 난감해지기 때문에, 조합 자체를 원거리 딜러 중심으로 짜는 것이 좋다. 네임드 조합인 감모벤디[12]가 정석으로 꼽히는데, 감우는 벤티와의 원소 폭발 연계가 환상적일 뿐만 아니라 버프 스킬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 평타 딜러이기 때문에 교체가 자유로워 벤티의 쿨 짧은 E스킬을 꼬박꼬박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감우의 출시 이후 밀리긴 했지만 클레 역시 대표적인 원거리 딜러로서 훌륭한 파트너로 꼽힌다. 아예 감우와 클레를 같이 넣고 융해팟을 짜는 방법도 있다.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바람신의 시(원소 폭발 Q) - 높은 하늘의 노래(원소 전투 스킬 E) - 신성한 사격술(평타), 핵심 운명의 자리는 그리운 찬 바람(2번), 자유의 찬 바람(4번), 투쟁의 폭풍(6번)이다.
4.1. 무기[편집]
- 5성
서포터 벤티 종결 무기. 활의 재련 단계에 따라서 적을 원소전투 스킬이나 원소폭발이 4번 명중할 시 파티 내 캐릭터 모두의 공격력을 12초동안 20~40%, 원소 마스터리를 100~200 올려준다. 명실상부 1티어 서포터인 벤티의 능력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무기. 다만 벤티의 딜링 성능을 어느정도 포기해야하고, 하단의 천공의 날개와 일장일단이 있어서 굳이 무기 기원에 돈을 박아가면서 뽑을 정도까지의 가치는 아니라는 평이었지만, 1.6 격변 버프 이후 확산 반응이 강해지고, 원충과 원마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평가가 좋아졌다. 이후 전설퀘에서도 이 무기를 들고 나와 성능상으로 공인된 종결 무기임이 공식화되었다.[13]
무기 부옵션이 치명타 확률이고, 조건부 스택형 공격력 버프와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 피해 증가까지 달려 있기 때문에 스킬 딜 비중이 높은 벤티와 궁합이 좋다. 단, 백야극성 풀스택을 쌓으려면 잘 사용하지 않는 평타와 조준 사격을 어느정도 써줘야 하기 때문에 운용이 다소 번거로워지는건 감안해야 한다. 딜 포텐셜 만큼은 5성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높다. 자체적인 원충이나 원마 보정이 없긴 하지만 이는 종탄노를 제외하면 후술할 5성 무기들도 똑같이 공유하는 단점이다.
88%의 높은 치명타 피해와 피해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무기. 딜포텐셜이 천날보다 높다.
설정상 벤티의 전용 무기. 높은 깡공과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딜 벤티에게 있어선 안성맞춤인 무기이다. 무기 스킬의 추가타는 자체 피해량도 애매할뿐더러 착용자 본인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만 발동되므로 스킬만 쓰고 빠지는 일반적인 벤티에겐 사실상 없는 옵션이라 봐야한다.
천날보다 깡공은 낮지만 그 낮은 만큼 대신에 무기 추가 능력치가 더 높다. 무기스킬의 일반공격 피해증가 효과는 벤티에겐 없는 옵션이지만 공격력 보정 수치는 천날의 치명타 피해 증가량과 밸류가 거의 같아 딜 포텐셜은 천날과 비슷하다.
- 4성
벤티의 4성 종결 활. 벤티는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캐릭터이고, 자체적으로 보정할 수 있는 피해 증가 수단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절현의 원소 전투 스킬/원소 폭발 피해 증가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어차피 파밍이 어느 정도 되면 성유물에 붙은 원충만으로도 쿨타임마다 원소폭발을 굴릴 정도로 수급이 잘 되어서 절현으로 대미지를 높이는 게 좋다. 무기의 부옵션이 원소 마스터리이기 때문에 확산 대미지 또한 크게 오르는 것도 장점. 원마 세팅이든 딜 세팅이든 모두 이 무기를 채용할 수 있다.
육성 단계에서 사용하는 활. 원소 충전 효율 + 추가 원소 입자 수급 덕분에 원소 에너지 충전 능력이 매우 좋다. 그러나 벤티는 70레벨 돌파를 열면 원소 폭발에 에너지 일부 환급이 붙고, 성유물 옵션으로 충전 효율을 어느 정도 챙기고 나면 페보니우스 효과가 필요 없기 때문에 종결 장비로는 쓰이지 않는다. 다만 원소 폭발의 대미지보다는 유틸 성능 하나만 보고 무한적으로 끊임없이 원소 폭발을 돌리고 싶을 때는 어느정도 채용하는 편.
4성 기준 가장 높은 깡공과 E 쿨타임 리셋, 원소 충전 부옵으로 좋은 무기. 1재련 기준으로는 절현보다 스킬 대미지가 6,7%정도 낮지만 대신 원소 전투 스킬 한 번 더 쓰면 딜 총합은 더 높아진다. 2돌 별자리를 돌파했다면 E의 내성 감소가 중첩 가능하기에 이론상 최대 72%의 바람/물리 내성 감소를 제공할 수 있다.
절현/제례활이 없거나 한 자루밖에 없어서 다른 캐릭터를 줘야 한다면 차선책으로 선택하기 좋다. 높은 원소 마스터리로 확산 딜을 늘려주며 1.4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어서 입수 난이도도 낮다. 다만 무기의 성능은 절현의 하위호환이기 때문에 대용품이나 거쳐가는 무기로나 쓸만하다. 심지어 풀재련을 해줘도 명함 절현보다 딱히 좋지도 못하기 때문에 뒤늦게 절현을 입수했을 때 입지가 애매해지는 것도 난점. 하지만 원마에 올인한 세팅일 경우에는 절현의 피해 증가 효과가 큰 의미를 갖지 않아 절현을 타 캐릭터에게 줘야 한다면 이 무기로 대체가 가능하다.
무기스킬의 유틸리티를 보고 쓰는 무기. 부옵의 치명타확률은 타격횟수가 많은 벤티에게 성유물 부담을 덜어주고 벤티의 원소폭발은 흡입력이 대단하지만 중대형 몬스터의 발을 못 묶어두는 문제점이 있는데 평타가 빠른 벤티는 50%확률의 무기스킬'청록색 바람'을 쉽게 발동시키면, 작은 바람의 눈으로 4초간 강하게끌어들여 중대형몬스터도 '바람신의 시'범위안에 확실히 묶어둘 수 있게된다. 2돌파 벤티의 경우 물리내성감소로 인해 무기스킬의 물리피해도 조금 늘어난다. 4성 활 중 무기스킬과 디자인이 벤티와 가장 잘어울리는 활이다.
절현보다 높은 기초 공격력에 부옵으로 원충을 챙길 수 있고 무기스킬이 피해증가로 무엇하나 버릴게 없는 만능 활. 절현과 비교해 원충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딜량으로는 열세인 일장일단이 있는 무기다. 벤티의 돌파 스탯이 원충이므로 성유물에 원충이 얼마나 붙었느냐에 따라 절현과 노을중 하나를 택일하면 된다.
- 3성
부옵션이 원소 마스터리라서 벤티가 3성 무기 중 유일하게 착용할 만 하다. 다만 육성 단계에서 페보니우스 활 1자루를 공짜로 주는데 그걸 두고 이걸 착용할 필요성은 매우 낮다.
4.2. 성유물[편집]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시간의 모래 벤티는 공격력+치명타 위주의 공바치 세팅과 원소 마스터리 위주의 원원원 세팅으로 성유물 세팅이 나뉜다.
공격력 세팅은 벤티의 자체 딜링을 강화하는 세팅으로, 원소 확산 환경을 타지 않고 파루잔 위주의 바람 조합 등 다양한 조합에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치명타 스탯은 물론이고 특성의 레벨도 올려야 해서 세팅 난이도가 다소 높다.
원소 마스터리 세팅은 격변 반응의 확산 피해를 강화하는 세팅으로, 스킬 계수와 무관하기 때문에 특성 레벨에 아예 투자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확산 반응의 특성상 다수전에 유리하다. 대신 원소 조합에만 사용할 수 있고 바람 원소 자체딜은 떨어져 범용성이 다소 낮다.
공격력과 원소 마스터리 세팅은 각각 장단점이 갈려서 어느 쪽이 더 우월한 지는 확답할 수가 없다. 다만 성능적인 면과 별개로 벤티가 주로 사용하는 청록색 그림자 성유물은 레진 효율이 최악을 달리는 비경이므로 자신이 세팅을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쪽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카에데하라 카즈하의 출시 이후로는 청록 원소 마스터리 주 옵션이 카즈하에게 돌아가는 편이기에 벤티는 반강제적으로 공바치 세팅을 하게 되는 편이다.
원소 충전 효율의 경우 범용적인 조합에서 200% 내외를 세팅한다. 장착한 무기에 필요한 원소 충전 효율 스탯에 따라 시계의 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벤티는 돌파 스탯을 통해 원소 충전 효율이 32% 확보되므로 세팅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다.
- 청록색 그림자 4세트
바람 원소 서포터들이 사용하는 종결 성유물 세트. 2세트에 바람 원소 피해 증가, 4세트에 확산 딜 증가에 확산 원소 타입에 따라 원소 내성 감소까지 달려있어 딜, 서포팅 양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 절연의 기치 4세트
벤티의 궁극기 피해량에 치중하는 빌드. 파루잔과 함께 서브딜 벤티를 운영할 때 사용되는 빌드이다. 바람 딜러만 사용하므로 확산반응과 청록4셋 효과를 배제하고 벤티가 파티에 기여하는 궁극기 딜을 극도로 올려주는 세팅. 위 빌드 사용시 원충 부담이 감소하여 원소 충전 효율 160%~180%로도 사이클이 돌아갈 수 있다. 이 경우 원소 마스터리가 아닌 공바치 세팅을 사용해야 한다.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나 원소전투 스킬의 피해량까지 잡을 수 있는 빌드. 상술했듯 3바람 파티에서는 원충 부담이 비교적 낮아 절연의 기치 4세트와 효율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성유물 상황에 따라 절연 4세트와 비교해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 유배자 4세트
5성 성유물을 본격적으로 파밍하기 전에 거쳐 갈만한 3~4성 성유물 세트. 벤티는 스킬 쿨타임들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보통 몬스터가 두마리 이상이라면 원소폭발 쿨타임이 돌기 전에 다시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15초마다 발동하는 원소 폭발은 벤티가 어느 던전에서든 환영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4.3. 추천 조합 캐릭터[편집]
벤티의 성유물은 사실상 청록색 그림자 4세트로 고정되기에 확산 반응으로 내성 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 속성[14]의 메인 딜러와 조합하는 걸 추천한다.
벤티의 원소폭발 '바람신의 시'는 몬스터를 모아주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몬스터를 끌어모으는 지점의 고도가 높아 공격 범위가 좁거나[15] 공중의 적을 때리기 힘든 딜러[16]하고 같이 편성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다.
원소 폭발 궁합만 잘 맞는다면 나무위키의 다른 캐릭터 문서에 추천 조합 캐릭터로 적혀 있는 카에데하라 카즈하를 벤티로 대체할 수 있다. 카즈하 대비 몹몰이 면에서는 우위를 가지지만 피증이 떨어진다는 점에 유의할 것.
- 카에데하라 카즈하 (바람)
윈드 필드 위에서 2단 점프를 할 수 있다는 점과 바람 속성 공명을 노리고 채택되는 탐험용 조합. 방랑자 미보유시 고려해볼만 하다. 전투시에는 벤티와 카즈하가 궁극기를 각기 다른 원소로 전환해 활용하는 공격적인 조합이 되는데, 몰이[17], 버프, 내성깎 등 여러 면에서 상호보완적 면모가 있다. 다만, 다양한 캐릭터들의 출시와 인플레, 더 좋은 취직처의 발굴 등으로 인해 전투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조합.
벤티하고 진을 같이 사용하는 일명 벤진 조합은 벤티가 광범위 몹몰이와 내성깍, 진이 힐과 풍압검을 통한 유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벤티와 진 모두 별자리에 바람 내성 감소가 붙어있어 둘의 종합적인 딜 상승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파루잔은 진과는 차원이 다른 바람속성 지원을 할 수 있어 벤티를 강력한 서브딜러로 만들어준다. 다만 벤티가 솔딜을 하기에 적합한 캐릭터는 아니기에 바람원소 딜러를 하나 더 붙여서 3바람 조합을 하게 된다.
- 여기서 바람원소 딜러로는 방랑자가 추천되는데, 강공격이 범위 피해이고 원거리 딜러라 공중에 뜬 적도 요격할 수 있어서 벤티의 몹몰이와 궁합이 좋은 편. 소는 벤티와 서로 원소 폭발 역시너지가 나서 별로 추천되지 않으나, 벤티 궁극기 타임동안 E를 긁고, 이 후 궁을 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긴 하다.
2021년 상반기를 지배했던 레전드 조합 감모벤디를 성립시킨 유서깊은 파트너. 그만큼 벤티와 감우의 궁합은 하나하나가 꼭 들어맞는 시너지의 결정체다. 먼저 벤티의 '바람신의 시'는 몹을 높은 고도로 띄워 올리는 게 단점인데 원거리에서 조준 사격을 하는 감우에게는 아무 핸디캡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한데 모은 적을 특유의 서리꽃 광역딜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게다가 감우의 원소폭발인 '쏟아지는 천화'는 범위 내의 적에게 랜덤하게 고드름을 떨어뜨리는 기술인데 벤티의 궁으로 적들이 한 지점에 다 몰려있으면 그 위치로만 고드름을 떨어뜨릴 수가 있어 스킬의 포텐셜이 최대치로 발휘된다. 또한 감우는 스킬 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조준 사격 하나로만 딜을 할 수 있어 자유로운 멤버 교체가 가능한데, 덕분에 벤티는 6초 쿨에 500%라는 높은 DPS의 원소 전투 스킬을 쿨마다 꼬박꼬박 우겨넣을 수 있다.[18] 거기에 벤티의 청록셋을 활용한 내성깎 지원과 E, Q가 동시에 제공하는 원소 에너지 지원 능력도 큰 도움이 된다. 아야카는 근접 딜러이지만 강공격과 원소 폭발이 모두 공중에 뜬 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몹몰이를 통해 아야카가 원소 폭발을 맞추기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주므로 궁합이 좋다. 폭풍의 눈 특성으로 아야카의 높은 원소 에너지 요구량을 커버해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클레와 리니는 바람신의 시에 띄워서 이쁘게 모아진 적들을 문제없이 타격할 수 있다.
연비는 강공격이 타격을 하지 못하며 요이미야의 경우 주력 화력 수단인 일반 공격에 스플래시가 없어 바람신의 시가 기껏 몬스터들을 모아줘도 잘 잡지 못한다.
연비는 강공격이 타격을 하지 못하며 요이미야의 경우 주력 화력 수단인 일반 공격에 스플래시가 없어 바람신의 시가 기껏 몬스터들을 모아줘도 잘 잡지 못한다.
- 라이덴 쇼군 (번개)
근접 딜러지만 원소 폭발이 지속되는 동안 일반 공격 및 강공격의 범위가 넓어져서 바람신의 시가 지속되는 동안 공중에 떠있는 적들을 타격할 수 있다. 메인 딜러가 아니어도 원소 전투스킬로 벤티의 원소 폭발 피해량을 크게 증가시켜줄 수 있다.
야야토는 라이덴 쇼군처럼 근접 딜러지만 원소 전투스킬이 지속되는 동안의 일반 공격 범위가 넓어서 공중에 떠있는 적들을 타격할 수 있다. 코코미는 감전 파티의 메인 딜러로 사용할 경우 벤티의 뛰어난 몹몰이와 확산 능력 덕분에 다수전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야란은 원거리 딜러인지라 벤티 원소폭발로 공중의 띄운 적에게 유효타를 입히기 쉬우며, 야란의 별자리 돌파 단계가 높아질수록 다수전 능력이 향상되어서 타격감이 찰진 편이다. 느비예트의 경우 몹들이 퍼져 있다면 360도 빙빙 돌면서 화력 투사를 하기 때문에 굳이 벤티가 필요하지 않으나, 특유의 회전 플레이에 멀미나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 패드나 모바일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벤티가 도움될 수 있다.
4.4. 멀티 플레이[편집]
벤티의 성능이 대부분 몹몰이에서 나오는 만큼 끌려오는 적들이 많이 나오는 비경에선 카즈하와 함께 픽이 많이 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반대로 몹몰이에만 치중된 성능으로 인해 적들이 끌려오지 않는 환경에선 파티 기여도가 많이 떨어지므로 이러한 비경에서는 벤티를 픽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근접딜러의 과반수는 벤티 궁에 띄워진 적을 때리지 못하므로 파티 조합도 확인해보는게 좋다.
벤티의 q 타겟팅은 바람신의 시 문단에서 상술했다시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을 향해 쏘는 방식이기 때문에 궁을 쓰기 전 e나 일반 공격으로 먼저 타겟팅이 어디로 갈지 파악한 다음에 쓰면 도움이 된다.
벤티가 주로 쓰이는 비경은 다음과 같다. 각인의 골짜기(청록), 화지 산굴(왕실), 연각의 탑(도금), 유정의 탑(수메르 무기 돌파 소재).
5. 평가[편집]
최상급 몹몰이 서포팅 능력과 준수한 서브 딜링, 그리고 탐험 유틸성 등 우수한 장점을 많이 갖춘 서브딜러 겸 서포터. 게임 초창기인 1.0 버전 당시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인권 캐릭터 취급까지 받았을 정도로 자신의 장점이 나오는 환경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현재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 활약할 여지가 있는 캐릭터이다.
장점
- 강력한 몹몰이를 바탕으로 한 유틸성
벤티가 지닌 유틸성은 대부분 몹몰이와 CC에서 나온다. 몹몰이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번거롭게 에임을 맞추거나 다가가서 하나하나 쫓아다닐 필요 없이 몬스터 무리를 한 방에 쓸어담을 수 있고, 한번 끌어당기고 마는게 아니라 8초라는 긴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묶어놓기 때문에, 몰이와 장시간 군중 제어를 한번에 수행할 수 있어 메인 딜러의 화력을 효과적으로 투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귀찮은 기믹을 구사하는 구라구라꽃, 치친술사, 우인단 등의 몬스터를 상대할때 CC로 묶어놓으면 패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몹들을 상대할 때 벤티를 꺼내면 사냥의 쾌적함이 달라지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바람 캐릭터의 공통점으로 원소 전환과 청록의 속성 전환까지 준다.
특히 이러한 점은 연월 비경 등에서 중요한데, 몹들의 특성은 그대로지만 스펙이 확 올라가는 연월에서 그 늘어난 스펙을 발휘하지 못하게 장시간 묶어둘 수 있는 벤티는 필드는 물론이고 나선 비경에서도 일단 적이 끌려오는 잡몹이기만 하면 무조건적으로 1순위 기용이 고려되는 바람신의 위용을 뽐낸다.
특히 이러한 점은 연월 비경 등에서 중요한데, 몹들의 특성은 그대로지만 스펙이 확 올라가는 연월에서 그 늘어난 스펙을 발휘하지 못하게 장시간 묶어둘 수 있는 벤티는 필드는 물론이고 나선 비경에서도 일단 적이 끌려오는 잡몹이기만 하면 무조건적으로 1순위 기용이 고려되는 바람신의 위용을 뽐낸다.
- 준수한 원소 에너지 수급
이런 고성능의 원소 폭발이 사실상 요구 원충치가 45pt 로 극히 적은지라 웬만하면 쿨마다 무조건 돌아오고, 70돌파 패시브로 아군의 원소 에너지 충전까지 가능하여 서포터로서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려 준다. 그래서 원충과 딜 세팅을 마친 벤티는 마치 딜러마냥 쿨마다 돌아오는 원소폭발로 단독 사냥도 가능하다.
- 뛰어난 탐험 성능
오픈 초창기에 인권캐릭이었던 이유가 바로 전투에서도 유용한데 맵 뚫는 데에도 최적화 되어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원신은 게임 흐름상 전투뿐만 아니라 지형이나 기믹을 사용하여 이동하거나 아이템을 수집하는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 벤티의 원소 전투 스킬 홀드 사용은 이런 요소를 일부 무시하거나 더욱 쉽게 해결해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리월의 민림처럼 산과 언덕이 많은 지역, 등반 불가능한 기둥 위나 바람 보호막에 둘러싸인 보물상자를 열 때도 유용하다. 눈동자 포함 전 맵의 탐험 기믹들을 전부 해결한 뒤에도 각종 재료 채집이나 일일퀘스트, 폐지런, 토벌런 등 맵 여기저기를 쏘다닐 일은 꾸준히 많기 때문에 벤티가 쓸모없어질 일은 없다. 특히 바람공명(이속) + 등반 + 잡몹 쓸이를 혼자 도맡을 수 있다는 메리트는 매우 훌륭하다.
- 의외로 강력한 오프필드 화력
원소 전투 스킬과 원소 폭발 스킬 모두 계수가 높은 편이다. 원소 마스터리 중심 세팅으로는 확산 피해를 통해, 공격력 위주의 세팅으로도 상당한 계수의 원소 전투 스킬과 타수가 많은 원소 폭발 피해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초창기에는 서브 딜러 역할도 했으며, 지금도 파루잔의 지원이 있다면 여전히 강력하다.
단점
- 몹몰이가 불가능한 적에게 매우 취약함
진, 설탕, 카즈하, 파루잔 등의 다른 바람 속성 서포터와 달리 벤티는 명함 기준으로 홀딩 외 추가적인 지원 능력이 아예 없다. 운명의 자리를 개방하면 몇가지 생기긴 하는데 그래도 다른 서포터에 비하면 초라하다. 그래서 벤티의 서포팅은 오로지 우월한 광역 홀딩 능력 하나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캐릭터의 핵심인 홀딩 능력이 무력화되는 몹들(보스 몬스터들, 기계 병사, 유적 가디언, 심연 사도, 수계 늑대, 성해 짐승 등의 중대형 몬스터 들)에게는 무용지물이 된다. 그 대신 다른 서포터들보다 자체 화력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홀딩이 안 되는 몹들은 기껏 쏴도 원소 폭발 밖으로 유유히 걸어나와버리는 지라 풀딜이 들어가지도 않는다.
- 어중간한 성능
오픈 초창기만 해도 팔방미인 캐릭터였던 벤티가 몹몰이 원툴 취급을 받게 된 근본적인 이유. 각 분야에서 더 좋은 캐릭이 나온 현재는 팔방미인이라는 장점이 어중간하다는 단점으로 다가온다. 바람 원소라는 한계와 지속적인 딜 인플레로 인해 서브딜러로써 활약하기도 힘들어졌고, 수직 이동 역시 카즈하, 방랑자라는 좋은 대체제가 등장했으며 청록요원 역시 카즈하나 설탕이 더 좋고, 별자리 돌파를 하면 생기는 바람 내성깎 지원 역시 바람 원소 서포터의 종결자인 파루잔이 있다. 또한 원신의 서비스기간이 길어지고 유저들의 캐릭터 풀이 늘어나면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캐릭터보다는 한 가지를 잘 하는 캐릭터가 고평가를 받고 있다.
- 근접 딜러가 활용하기 힘듦
또한 소형 몬스터 상대라 할지라도 에어본과 공중 홀딩이라는 특성 탓에 근접 캐릭터들과는 역시너지가 일어나 활용이 까다롭다. 기껏 모아놔도 살짝 공중에 떠있기 때문에 지형에 따라 근접 캐릭터들의 평타가 닿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때문에 되도록 감우나 클레처럼 원거리 + 범위공격이 가능한 캐릭터와의 조합을 요구하며, 근접 딜러들과는 궁합이 썩 좋지 않은 편이다.
총평하자면 비경의 환경과 몹의 특성에 따라 활용도 차이가 극과 극으로 갈리지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매우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바람 속성 서브딜러/서포터이다. 홀딩이 가능한 몹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라면 그 어떤 캐릭터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그야말로 신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지만, 반대로 홀딩이 먹히지 않는 적을 상대로는 다른 유용한 버프를 줄 수 있는 바람 속성 캐릭터를 기용하는 것이 더 나은 편이다.[19]
벤티의 평가의 변천사를 설명하려면, 5성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는 카에데하라 카즈하를 빼놓을 수 없는데 두 캐릭터 모두 몹몰이가 가능한 바람 원소 캐릭터로 카즈하의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비교되었기 때문이다. 벤티는 카즈하의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인권캐로 불리는 대체불가 몹몰이 서포터로서의 입지가 있었고, 당시 연월비경은 벤티의 몹몰이가 아주 잘 먹히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90% 이상의 어마어마한 픽률이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다. 실제로 카즈하의 출시 초기의 평가도 이미 벤티가 있는데 카즈하를 쓸 이유가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20] 그러다 2.0 이나즈마 업데이트 이후 경직도가 높은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벤티의 몹몰이가 먹히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경직도가 높은 몬스터에 강한 카즈하가 주목받게 되었다. 즉, 게임 메타의 변화로 벤티를 사용할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게 된 것.[21]몹몰이가 먹히지 않는 적을 상대로도 강력한 피증을 제공할 수 있어 어떤 몹이든 전천후로 기용이 가능한 카즈하에 비해, 벤티는 파티원에게 줄 수 있는 버프가 청록밖에 없고, 엄청난 범위로 다수의 적을 끌어모아 한 곳에 장시간 묶어둔다는 점을 살려야 하는데, 상대하는 적과의 상성이 맞지 않으면 운용이 어려워지다 보니 자연히 입지가 하락하게 되었다.
실제로 수계늑대, 3검귀등 몹몰이가 전혀 먹히지 않았던 몹이 나온 2.3버전 나선비경에선 픽률이 30%대를 기록하며 픽률이 상당히 떨어졌다. 반면 벤티가 복각한 2.6버전에서는 복각 접대로 인해 12층에 몹몰이가 가능한 구라구라꽃, 바람 속성의 확산을 요구하는 3 심연 사도 등 벤티가 활약하기 좋은 접대 연월 환경이 조성되었는데, 오랜만에 80%를 상회하는 높은 픽률을 보여줬다. 그러나 수메르가 시작되고 보스형 몬스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3.5 버전에는 5성 픽업 캐릭터중 최하위권인 6%에 육박하는 최악의 픽률이 나오다가 3.7 버전의 나선 비경에서 구라구라꽃과 태고의 구조체와 같이 몹몰이가 반필수인 환경이 조성되자 18%대의 픽률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벤티는 몹 구성에 따라 활용도가 널뛰기를 하게 되며, 최근 연월은 대부분 보스형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출난 성적을 내진 못하는 편. 그렇기에 특정한 캐릭터들과 써야 하는 전용 서포터처럼 현재의 벤티는 여러가지 조건을 갖추었을 때 비로소 막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수메르 업데이트가 생기면서 원소 반응이 중요한 풀 원소 캐릭터들이 생겨나면서, 카즈하가 없을 때 굳이 벤티를 빼고 원소 마스터리 버프를 주는 4성 캐릭터 설탕을 쓰는 조합이 나오는 등 벤티가 쓰이는 일은 예전에 비해 확연히 적어졌다. 이는 필드 환경의 문제도 있지만, 벤티가 뉴비나 초심자에 맞춰져 있다는점, 초창기 출시 캐릭터이기에 파워인플레에 이미 한참 밀려났다는점 등 후반으로 갈수록 사용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기도 하다.[22] 그래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몹몰이가 가능한 적이 대거 등장하는 경우와 같이 상황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활약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6. 대사[편집]
6.1. 음성[편집]
6.2. 선물 세트 대사[편집]
7. 스토리[편집]
8. 생일 편지[편집]
8.1. 2020년[편집]
8.2. 2021년[편집]
유후──
-어서 말해 봐, 오늘 어떻게 보냈어?
바람 버섯이 시들고 풍차 국화가 멈출 때까지 생각해 봤는데.
음··· 너랑 같이 커다란 나무 위에 앉아서 바람도 쐬고 싶고, 절벽 옆에서 별도 세고 싶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싶어, 아니면 무인도에서 하루 동안 여행을 하거나!
너랑 같이 있으면 뭘 해도 정말 즐거워. 내게 가장 중요한 건 네가 곁에 있다는 거니까.
그러니까, 오늘 내 생일을 만끽해도 되지? 선택할 권리는 너에게 줄게!
-
풍차 국화 × 10
찐·바람신의 잡채 × 1
풍차 국화 × 10
찐·바람신의 잡채 × 1
8.3. 2022년[편집]
바람이 불고 있어──
-오늘 네 머리끝을 스친 바람은 조금 달랐지?
단아한 꽃향기 같기도 하고, 맑은 샘물 같기도 한 게...
냄새를 잘 맡는 편이라면 달콤한 냄새도 맡았을 거야. 하하, 실은 방금 내가 사과를 한입 베어 먹었거든.
자, 가자. 같이 한 바퀴 도는 거야!
배고프면 길가의 과일을 따 먹고, 주점이 보이면 잠깐 들어가서 쉬는 것도 좋겠지.
최고의 음유시인이 네 발길 닿는 곳까지 연주해줄게.
참! 깜빡할뻔했네, 이 세실리아꽃을 네게 줄게.
으음~ 이제 네게서 나와 같은 꽃향기가 나는걸.
-
세실리아꽃 × 10
찐·바람신의 잡채 × 1
세실리아꽃 × 10
찐·바람신의 잡채 × 1
8.4. 2023년[편집]
보물지도
-얼마 전에 커다란 나무 꼭대기에서 떨어진 보물지도를 주웠는데, 되게 신비한 장소가 그려져 있었어. 푸른빛이 녹음을 둘러싸고, 석황이 푸르름을 수놓은 곳이었지. 늘 밖을 떠도는 나 같은 음유시인도 어딘지 도통 모르겠는 거 있지? 안개에 덮인 바닷가의 동굴일까? 아니면 밤에만 나타나는 숲이 우거진 공중 섬? 흠··· 대체 어딜까?
넌 세상을 떠도는 용사잖아, 네가 한번 볼래? 지도를 보자마자 머릿속에 장소가 번뜩 떠올라, 바로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럼 보물을 찾는 영광스러운 임무는 네게 맡길게!
나? 나도 당연히 같이 가야지. 세상 끝까지 가야 한대도 나만 있으면 걱정할 거 없다고! 하하, 그래도 위험할 땐 꼭 지켜줘야 한다?
-
민들레 씨앗 × 10
민들레 씨앗 × 10
9.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벤티(원신)/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캐릭터 코스튬[편집]
10.1. 푸른 바람의 시[편집]
11. 인간관계[편집]
11.1. 여행자[편집]
여행자에게는 처음부터 호감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벤티(원신)/떡밥 문서에 더 잘 나와 있다.
11.2. 일곱 신[편집]
종려가 몬드를 잠깐 방문했을 때 몬드에 살던 친구가 민들레주를 가지고 찾아왔다고 언급하는데, 종려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벤티인 것이 확실하다. 벤티 쪽에선 종려를 어르신, 꼰대라고 부르며 만났다가 다시 얻어터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걸 보면 예전에 그에게 많이 혼났던 모양이다. 이 사연은 벤티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오는데, 몬드의 부패한 귀족들을 혁명으로 몰아내려고 '바람을 등진 밀약'이라 불리는, 모락스의 리월에게 몬드를 갖다 바친다는 계약과 그의 싸인을 위조해서 혁명 명분을 만든 적이 있다.[24] 전쟁으로 번질 만큼 심각한 문제였지만[25] 몬드의 자유를 위한 행동이었기에 넘어가준 것으로 보인다. 찬란한 은하의 날개 스토리를 보면 벤티가 이전에 취해서 종려 머리 위에 술을 부은 적이 있지만, 다음에도 그러면 화낸다고 하고 넘어간 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6]
3차 해등절에서 둘이 드디어 만났는데(!) 종려와 벤티 둘 다 신으로서의 신분을 감추고 일반인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초면인 것처럼 굴면서 말로 은근히 종려를 골려먹는 모습을 보였다.[27] 식사 자리가 끝난 후에는 종려의 배웅을 거절하고 가버렸다. 혼날까봐 도망간 듯. 이후 후속격 이벤트인 흐르는 물로 빚은 시에서 양국 시가 우호 교류회의 둘째날 공동 사회자 겸 심사위원을 맡는 등 다른 신들에 비해 접점이 많이 묘사된다.
3차 해등절에서 둘이 드디어 만났는데(!) 종려와 벤티 둘 다 신으로서의 신분을 감추고 일반인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초면인 것처럼 굴면서 말로 은근히 종려를 골려먹는 모습을 보였다.[27] 식사 자리가 끝난 후에는 종려의 배웅을 거절하고 가버렸다. 혼날까봐 도망간 듯. 이후 후속격 이벤트인 흐르는 물로 빚은 시에서 양국 시가 우호 교류회의 둘째날 공동 사회자 겸 심사위원을 맡는 등 다른 신들에 비해 접점이 많이 묘사된다.
벤티도 에이가 그림자 무사였을 때부터 극강의 무예를 추구한 걸 알고 있고 여행자가 이겼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온갖 이상한 구실을 갖다대면서 대련을 신청할 거란 것도 알고 약점으로 달달한 간식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풀의 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꿈]과 관련된 권능이라 말한다. 자기가 작성한 시나 노래처럼 나히다가 만든 꿈과 환상에도 낭만과 상상이 가득하다며 자기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좋게 보고 있다.
여행자로부터 푸리나의 활약상을 듣고 연주와 노래만 잘하면 되는 음유시인과 달리 연극 배우는 훨씬 더 많은 걸 해야 한다면 그녀를 높이 평가한다. 아예 다음 윈드블룸 축제 때 같이 공연하는 건 어떻겠냐고 하는 건 덤. 다만 푸리나가 폰타인을 구한 이야기는 너무 지친 푸리나를 배려해서인지, '뛰어난 예술가가 세계를 구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니, 따로 공연할 필요는 없다'라고 조용히 넘어간다.
500년 전까지는 교류가 있었으나[28] 대재앙 이후로 여왕이 모든 왕래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벤티가 가진 능력적 떡밥인 모든 곳의 소리를 전부 듣는다고 하는걸 보면 벤티는 지금 얼음의 여왕이 무슨 계획을 진행하고 있을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 계획이 자신의 목적과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부러 몬드에서 시뇨라와 마찰을 일으키며 신의 심장을 넘겼을 가능성이 있다.
11.3. 몬드 인물[편집]
노예였던 바네사를 도와 폭정을 일삼던 로렌스 가문을 무너뜨리게 했다. 바네사에게는 비록 셀레스티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그 외에는 불의 여신 무라타와 무라타 부족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친구가 되어 바네사를 돕고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세워 몬드에 다시 자유를 가져다주었다.
기사단 단장대행인 진을 보고 진지하고 용감하면서 따스해 자신의 옛 친구와 닮았다고 진지하게 평가한다. 더군다나 진은 벤티가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인걸 눈치챘는데도 벤티가 원하는대로 음유시인으로 대해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 당연히 진은 바르바토스에 대한 신앙심이 깊어서 종종 바람이 시작되는 곳이 가서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게다가 이 기도는 로렌스 가문의 폭정을 저지하고 다시 몬드에 자유를 가져다준 민들레기사이자 사자기사인 바네사의 민들레기사라는 이름을 짊어진 자신에게 더욱 강력한 채찍질을 하는 것이기도해서 진이 바르바토스에게 가진 신앙의 깊이가 매우 강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운 와이너리에서는 통치가 자기 적성에 안 맞는다고 벤티가 말했을 때 진의 입장에서는 신화시대의 이야기인 몬드의 건국 당시 벤티가 몬드인에게 내건 "자유"에 대한 대목을 말하며 "바르바토스님의 의지 가슴에 세기고 있습니다."라고 공손하게 말했다.
벤티가 외형에 안 맞게 술을 시키는 것부터 해서 천공의 하프를 훔치려한 것까지 그를 매우 수상하게 여겼지만 서사시를 통해 드발린의 상황을 말해주고 이걸 왜 알려주었냐는 질문에 "바람의 흐름이 바뀌고 있으니까"라고 대답해 벤티가 드발린을 정화할 수 있게 최우선적으로 도왔다. 그때부터 벤티가 단순한 음유시인이 아니라 바람의 신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모양. 벤티가 스스로를 일곱 신 중 최약골이라고 말할 때는 "이런 신과 함께 하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군"(...)이라고 중얼거렸지만 심연 메이지가 벤티를 공격하고 도주했을 때 분노하기도 했고, 드발린을 다시 추적하는데 끝까지 협력했다. 이후로도 벤티의 전설 임무 1막 중간에 케이아와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가 이후 맨 마지막 시점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때 마침 흔치 않게 술집에 손님이 적어서 바에 서있는 다이루크에게 말을 걸어보면 "손님이 없지만 한가해서 나쁘지 않다"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자신의 옛모습을 보는 것 같은 해당 전설임무의 중요 NPC인 스탠리의 모습에 그가 새출발을 할 수 있게끔 작중 시점 최초이자 아직까진 최후로 집정관의 위치라는 초월자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스탠리가 곧바로 벤티를 바르바토스로 대하는 것과 여행자도 이걸 볼 수 있었던 연출로 미루어보면 이 광경은 다이루크도 분명히 봤을 것임에 틀림없다. 애초에 손님이 스탠리와 여행자 뿐이고 가게를 맡고 있던 사람도 사장인데다가 벤티가 바르바토스인 걸 알고 있는 다이루크였기 때문에 벤티가 부담없이 자신의 초월자로서의 일면을 꺼낼 수 있었던 것이기도 했다. 그 역시 진과 마찬가지로 벤티가 바르바토스임을 알지만 그의 의사대로 일개 음유시인으로 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 말인 즉 다이루크도 벤티를 분명히 존중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케이아도 벤티가 유명한 음유 시인이라는 사실을 알아 사랑 시 레슨을 받으러 왔고 서로 조건을 걸어서 벤티에게 윈드블룸 한정판 술 세 병을 주기로 했다. 벤티가 케이아의 입담이면 자기 수업따윈 필요없지 않냐고 했지만 재밌는 일인데 놓칠 수 없다고해서 받아들였다. 그런데 케이아가 내놓은 시는 츄츄어로 된 짤막한 문장 하나라 벤티가 묘한 반응을 보였다.
...케이아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이네. 물론 공짜 술은 맛있었어.케이아의 초대 이벤트에서도 둘이 만났는데, 그레이스 수녀의 성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모셔오겠다고 케이아가 직접 지목한 사람이 바로 벤티. 둘은 천사의 몫에서 자주 만나 술도 같이 마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케이아가 대화 도중 '바르바토스라면 이랬겠지?' 같은 질문을 던졌다. 벤티도 시를 통해 케이아가 자유를 찾길 원해 진심을 다해 시를 바쳤는데 서로 정체를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드발린은 몬드의 바람 사신수 중 하나인 동풍의 용으로 벤티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데다 몬드의 메인 스토리가 심연으로부터 지배당하는 드발린을 해방시키는 것이니 둘의 관계가 부각된다. 풍마룡 사태가 끝난 이후로도 벤티와 만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도 금사과 제도 이벤트 시점에서도 이 제도에 여행자 일행을 데려다 주는 것이 드발린이니 만큼 벤티와 만나는 건 사실이다. 애초에 벤티도 드발린을 걱정하고 있음이 메인 스토리 프롤로그에서 굉장히 많이 드러나니 관계가 안좋을 수가 없기도 하다.
안드리우스는 몬드의 바람 사신수의 중 하나인 북풍의 늑대이다. 본래는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과 각자의 세력을 두고 끝없는 전쟁을 벌이는 숙적이었지만, 바르바토스가 데카라비안을 몰아냈을 때 인간을 싫어해 일곱 신이 되는 걸 포기하고 바르바토스에게 넘겨주었다. 현재 남은 안드리우스의 모습은 본체가 아닌 사념이다.
열풍의 마신으로 3000년 전 몬드를 다스린 '고탑의 왕'이었지만 혹한을 열풍으로 막아주는 대신 백성들을 잔학하게 쥐어짜는 폭정을 일삼았고, 당시 작은 원소 정령이었던 바르바토스가 한 소년을 만난 것을 계기로 데카라비안의 연인 아모스, 부하였던 군힐드 가문, 라겐펜더 가문의 시조를 비롯해 혁명군을 이끈 결과 데카라비안은 사망한다. 소년이 죽고 정령은 그 소년을 기리고자 그의 모습을 빌려 지금의 바르바토스가 되었지만 자신도 데카라비안 같이 자유를 억압하는 폭군으로 타락하는 것이 두려워 집정관의 사명을 버리고 지금의 벤티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여러모로 벤티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인물.
레이저에 대한 대사를 들어보면 늑대에게서 키워져서 그런지 그리운 냄새가 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벤티는 지금도 안드리우스를 잊지 않고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돌아온 바람의 와인 축제에서 레이저가 천풍의 술을 빚는 것을 도와주었고, 레이저는 벤티를 초록색 시인이라 부르며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다.
벤티가 정령이였을 때, 처음으로 사귄 첫 번째 인간 친구. 현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30] 마신 데카라비안이 통치하던 과거 몬드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공식 PV에서 하프를 지니고 다니면서 시를 읊어 자신의 노래를 찾고 있다고 한다. 성격은 벤티의 언급대로 "진지하고 용감하면서 따스하다"는 말로 보아, 자기주관이 뚜렷한 친구로써 현재 벤티의 성격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후에 폭군에 대적하던 사람들이 데카라비안을 몰아내던 도중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31] 그 후 벤티는 그 친구의 노래를 많이 들어준 영향을 받아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를 읊어주는 음유시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 친구가 이루지 못한 꿈을 벤티가 대신 이뤄준 것일 수도 있다.[32] 한 때는 아주 평범한 인간이였지만, 마신 데카라비안처럼 벤티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한 명.[33] 벤티와 모습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살짝 다르다. 예시로 눈동자 색이 다르고[34] 바보털도 그 친구는 한 가닥만 있는데, 벤티는 두 가닥이 있다.[35] 그리고 양쪽 땋은 머리도 그 친구는 검은색을 띄는 반면, 벤티는 초록색을 띄고 있다. 또 세실리아의 꽃을 왼쪽 가슴측에 달아놓은 친구와 다르게 벤티는 모자와 하프에 달려 있다. 여담으로 벤티가 고양이 알레르기인 이유가 이 친구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11.4. 그 외의 중요인물들[편집]
일곱 신들은 집행관들과 항상 엮이게 되는데 벤티와 시뇨라가 최초다. 시뇨라는 몬드 출신 화염의 마녀로 벤티를 보자마자 '집 나간 햄스터'[36], '몬드를 통치하길 포기한 신'이라고 비하하면서 폭행까지 했을 정도로 좋은 감정이 없는데, 두린의 몬드 침공 당시 연인인 로스탐이 죽은 이유가 벤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37]
시뇨라의 말에 벤티는 "햄스터가 아니라 쥐겠지."라는 말 외에는 말을 아꼈는데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추측이 있다. 첫 번째는 자유의 신인 만큼 자유를 추구하고, 천리에 의해 좌정되어 사육당하는 햄스터로 비유당하는 것에 반박한게 아니냐는 것. 두 번째는 과거 몬드의 백성이었던 시뇨라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냐는 것. 어찌되었든 벤티는 시뇨라에게 쉽게 제압당하고 신의 심장을 빼앗기고 말았다. 물론 벤티의 능력인 그 어떤 곳의 소리 즉 정보를 전부 듣는 것을 감안하면 시뇨라의 앞에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줬다고 보는 것이 맞고, 다른 모든 교류를 끊은 얼음여왕이라 할지라도 벤티는 그 계획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의 심장을 일부러 강탈 당했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애당초 시뇨라는 이 장소에서 신의 심장을 강탈할 계획이 없었는데 이 위치가 아예 대놓고 몬드의 심장부인 페보니우스 기사단 본부와 대성당의 인근이다. 여기에서 벤티가 약간의 소란이라도 피웠다간 우인단은 드발린 사태도 해결 됐겠다 대놓고 몬드에 적대한 셈이 되므로 당장 몬드성에서 추방 당해도 이상 할 것이 없다. 대원정은 둘째치고 시뇨라의 수준으로는 드발린을 제압하는 것은 무리로 보이며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정면 대결을 할 정도로 시뇨라가 머리가 나쁘진 않다. 즉 여기에서 시뇨라를 대놓고 만나는건 벤티의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
시뇨라의 말에 벤티는 "햄스터가 아니라 쥐겠지."라는 말 외에는 말을 아꼈는데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추측이 있다. 첫 번째는 자유의 신인 만큼 자유를 추구하고, 천리에 의해 좌정되어 사육당하는 햄스터로 비유당하는 것에 반박한게 아니냐는 것. 두 번째는 과거 몬드의 백성이었던 시뇨라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냐는 것. 어찌되었든 벤티는 시뇨라에게 쉽게 제압당하고 신의 심장을 빼앗기고 말았다. 물론 벤티의 능력인 그 어떤 곳의 소리 즉 정보를 전부 듣는 것을 감안하면 시뇨라의 앞에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줬다고 보는 것이 맞고, 다른 모든 교류를 끊은 얼음여왕이라 할지라도 벤티는 그 계획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의 심장을 일부러 강탈 당했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애당초 시뇨라는 이 장소에서 신의 심장을 강탈할 계획이 없었는데 이 위치가 아예 대놓고 몬드의 심장부인 페보니우스 기사단 본부와 대성당의 인근이다. 여기에서 벤티가 약간의 소란이라도 피웠다간 우인단은 드발린 사태도 해결 됐겠다 대놓고 몬드에 적대한 셈이 되므로 당장 몬드성에서 추방 당해도 이상 할 것이 없다. 대원정은 둘째치고 시뇨라의 수준으로는 드발린을 제압하는 것은 무리로 보이며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정면 대결을 할 정도로 시뇨라가 머리가 나쁘진 않다. 즉 여기에서 시뇨라를 대놓고 만나는건 벤티의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
시점이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업장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소를 일시적으로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PV-끝없는 고통에서 서로 말까지 놓고 술도 함께 마시는 친구 사이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소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하룻밤이라도 좋으니 가끔은 가면을 벗고 지냈으면 좋겠네"라며 걱정한다. 한편 소의 말에 의하면 해등절 전날에 적화주 일대를 순찰하다가 다시 만났다고 한다.[38]
이로도리 축제에서 서로 만나서 술안주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보고 페이몬은 꿍꿍이가 있어도 말해줄 녀석들이 아니라고 깠다.
3차 해등절에서 처음 만났는데 호두가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느낀건지 연회 자리에 낄 수 있게 배려했다. 호두도 시 짓는 취미가 있어서 같이 시도 짓고 서로 칭찬도 하면서 초면인데도 찐친처럼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간에 종려를 두고 둘이서 놀려먹는 장면도 보여준다. 벤티가 종려의 정체가 인간 세상에 찾아온 손님임을 암시하는 시를 짓고, 호두가 이에 지붕 위에 늙은 호박[39] 시를 지어 화답하면서 둘이서 칭찬하며 종려가 인간이 아님을 곯려먹는다. 이후 해등절 때 같이 시를 짓자는 약속을 하고 몬드, 리월 양국 간의 교류와 우호관계를 발전하기 위해 석문에서 '시 짓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로도리 축제에서 봤기 때문에 필명인 침옥도 알고 있다. 물론 모두가 보는 앞에서는 침옥 선생의 팬이라고 둘러댔지만. 행추의 안목이 뛰어나다고 돌려말하며 좋게 평가했고 행추도 벤티의 시와 노래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로도리 축제 이후 자주 만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카즈하에게 남십자함대 전속 음유시인이 되는 게 어떨까 묻기도 했고 북두에게 술을 마시고도 남을 나이니까 제발 술을 마실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였으며 자신의 주량은 카즈하랑은 다르다며 은근슬쩍 디스했다.
윈드블룸의 숨결에서 언급된 단체로, 마녀회의 마녀들은 바람의 신에게도 도전할 정도로 겁이 없었지만 벤티는 싸우는 대신 노래와 악기로 시를 연주해서 분쟁을 끝내자고 했다. 그렇게 마녀회는 매번 특정 장소에서 회의를 가졌는데 몬드에 있는 작은 공중섬이 그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앨리스와 대화할 수 있는 등불을 벤티에게 맡길 정도로 신뢰했던 모양이다. 다만 그에게 여러모로 폐를 끼친 라인도티르[40]도 마녀회 소속인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직 드러나진 않았다. 일단 마녀들의 다과회가 열리던 섬이 아직까지 잘 보존되어있는 걸 보아 큰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12. 여담[편집]
자세한 내용은 벤티(원신)/여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1. 떡밥[편집]
자세한 내용은 벤티(원신)/떡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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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1] A B C 기본 무기, 성유물 미착용[기준2] 무기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4] 벤티만의 고유한 특징으로 벤티가 쓰는 모든 바람원소 기술에서는 깃털이 나온다.[5] 이를 뛰어넘는 건 진의 풍압검을 차징하지 않고 사용했을 때 정도 뿐이다.[6] 다만 홀드로 사용하면 쿨타임이 무려 2.5배에다 천천히 공중에 떠오르는 모션을 강제로 봐야 하기 때문에 딜로스가 극심해진다. 범위가 넓긴 하지만 제자리 시전이라 사정거리는 더 짧아지며 쿨타임 때문에 원소 에너지 수급력과 DPS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탐험이 아닌 전투에서는 봉인해야 하는 수준이다.[7] 다만 이들은 공중에 뜬 적을 타격하기 힘들어 애초에 벤티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캐릭터들로 꼽힌다. 타르탈리아는 활 모드 궁이면 닿기는 하지만.[8] E터치 > E터치 같은 방식으론 중첩되지 않으나, E홀드 > E터치 등의 방식으론 중첩된다.[9] 정확히는 캐릭터가 대기 상태일 경우 필드에 나와 있는 것보다는 회복량이 줄어든다. 그러나 다른 속성 원소 입자를 필드에서 받아먹는 것보다도 회복량이 높다.[10] 일반적인 내성 -20% 효과는 보통의 적이 받는 데미지를 곱연산으로 16.7% 증가시켜 주는데, 청록 성유물과 중첩되는 경우 이 수치가 8.7%로 떨어진다.[11] 벤티의 내성깎은 E터치, E홀드, 궁 세가지이며 중첩 가능하기에 최소 12%에서 최대 68%까지 가능하다. 궁극기 안에선 몹들이 쉐이킹당해서 E의 내성깎 일부가 사라지기 쉬우며, 세가지 중첩을 모두 유지 가능한 시간은 지나치게 짧은데다 난도도 괴랄하기에 실제론 12%~44%사이로 받을 수 있다.[12] 감우, 모나, 벤티, 디오나[13] 버전에 따라 전설/체험퀘에서 관홍과 호마를 드는게 달라지는 종려와 비슷한 케이스. 분명 컨셉상 자신들의 전용무기는 따로 있지만 정작 그 전무의 옵션이 본인들과 맞물리지 않아 다른 무기를 들고 나올때가 많다. 벤티의 경우도 전설/체험퀘에서 들고있는 무기가 버전따라 오락가락한다(...)[ADB] 청록색 그림자, 모래 위 누각의 역사. 공통적으로 2세트 효과가 바람 원소 피해 보너스 15%이다.[14] 바위와 바람, 풀을 제외한 불, 물, 번개, 얼음[15] 호두나 각청, 타르탈리아 등의 평타 딜러가 해당된다.[16] 낙공이 공중이 뜬 적을 타격하지 않는 소가 그 예시다.[17] 순간 흡입력은 카즈하가, 지속력은 벤티가 뛰어나기에 상호보완적 시너지가 있다.[18] 다른 딜러들의 경우 딜을 넣으려면 먼저 E나 Q를 사용해야 하며, 이는 딜타임의 시동이자 제한시간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감우는 그런 조건을 전혀 타지 않고 일반 공격 기능만으로 본인의 딜포텐을 상시 발휘할 수 있는 딜러다. 서브딜러나 서포터의 스킬 쿨타임이 지나치게 짧으면 메인딜러의 딜타임 도중에 쿨이 돌아와서 교체를 못 하는 사이 스킬이 놀게 되는데, 메인딜러가 감우라면 그냥 벤티가 꼬박꼬박 튀어나와서 스킬 돌리고 들어가도 아무 문제가 없게 된다.[19] 거의 자리에 고정되어 있다시피 한 보스를 상대로는 그나마 써볼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너무나도 쉽게 궁극기 범위 밖으로 나가버린다.[20] 물론 단순히 몹몰이 때문만은 아니고, 당시의 1티어 딜러인 호두-감우-소가 모두 카즈하와 어울리지 않았던 것에 비해 벤티는 감모벤디라는 최상위 티어 조합이 존재했던 이유도 있었다. 정작 카즈하와 조합되는 캐릭터들은 카즈하의 픽업이 끝난 이후 대거 등장했다.[21] 이는 비단 벤티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제작진들은 종려나 베넷처럼 지나치게 범용성 높은 서포터를 견제하는 구성을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다. 다만 수계 늑대로 인해 HP가 깎여도 압도적인 보호막과 내성깎 옵션 경직저항을 필두로 기용되는 종려나, 적의 깡체급을 조합과 컨트롤로 극복하며 높은 공격력 버프를 활용하면 되는 베넷 등과는 달리 벤티는 조합의 의의와 본인의 유틸성 대부분이 적에게 디버프나 CC기를 부여하고 이게 통하는 것을 전제로 짜여있어서 저격패치의 타격이 타 캐릭터들에 비해 심각한 것이다.[22] 탐사도가 오를수록 탐험에서 산이나 절벽을 오르는 일이 드물어지고, 워프 포인트가 대체로 높은 곳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직 워프 포인트를 활성화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벤티로 손쉽게 올라 활성화시키면 되지만, 한번 활성화한 이상 맵 탐사를 끝냈을 때 월드 임무나 퀘스트 쯤은 절벽을 오르는 일보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거나 달려서 찾아가는 일이 더 많아지니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긴 하다. 거기다가 탐험 성능에 치중된 방랑자, 암벽 등반이 쉬운 키라라, 기본 지급 캐릭터인 리넷이 등장하기도 했으니....[23] 정식 릴리즈 이전 공개된 일러스트.[24] 이 싸인 위조는 원래는 종려를 놀려먹으려고 1600년간 연습했던 거라고 한다. 그런데도 종려 본인이 워낙에 수완이 뛰어나서인지 그의 앞에서는 정작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가 1000년이 지나서야 써볼 기회가 생긴 거라고.[25] 계약의 신의 이름을 사칭하며 계약을 위조했으니, 종려가 계약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지 생각해본다면 사사로운 일이었다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26] 화자는 초록색 시인이라고 지칭되나, 묘사나 말버릇을 볼 때에 벤티가 확실하다. 화자는 이 시인은 내가 아니라고 두 번이나 말하지만, 뉘앙스로 볼때 본인임이 확실하다.[27] 벤티의 경우 호두 앞에서 "너처럼 똑똑하고 믿음직스러운 사장만이 이렇게 대단해 보이는 부하를 둘 수 있겠지!"라고 한다든가 "엄청 점잖은 청년이 몬드 가장 유명한 술집에서 술 대신 발음하기도 어려운 차를 시켰대"라고 하든가, 가장 존귀한 손님이 향을 붙이는 전통을 호두가 즉석으로 만들었는데 존귀한 손님으로 벤티가 종려를 가리키며 '방금 대화를 나눠봤는데 보니까 식견이 대단하니 존귀한 손님이다'라고 하는 등 칭찬으로 은근히 골려먹었다. 이에 종려는 대시인다운 화술이라고 칭찬하며 그저 기억력이 좋을 뿐인데 이런 평범한 능력을 멋지게 포장했다고 맞받아쳤다. 덤으로 벤티가 '식당 앞에 있었는데 아무도 나를 못 알아채더라구~ 바람의 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은 건가?'라고 아예 꼽을 주는 표정으로 대놓고 종려를 쑤셨는데 종려는 종려대로 또 벤티에게 오죽 많이 당해봤는지 벤티의 극딜에도 불구하고 "해등절은 거리가 온통 떠들썩하니 잘 모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딜을 받고 오히려 약한 카운터를 쑤셔 넣었다.[28] 현재 스네즈나야를 통치하고 있는 얼음의 여왕과는 다른 존재인 과거의 "얼음의 신"으로 추정된다. 리월 마신임무 때 감우가 언급한대로 대재앙 이후 "바람(자유)의 신과 바위(계약)의 신을 제외하고는 모든 정권이 교체가 됐다."고 한 걸 보면 아무리 강한 마신들도 살아남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티바트의 최강자인 천리가 통솔하고 있는 일곱 신 소속인 초대 집정관들 조차 쉽게 죽음을 맞이했으니 말 다한 셈.[29] 작중에서는 카즈하의 친구처럼 본명이 따로 언급된 적은 없고, 벤티도 소년의 이름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는다. 다만 전설 임무에서 스탠리를 통해 벤티 서사를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소년의 이름이 바로 벤티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30] 나이는 대략 10대 초중반일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살아있었다는 가설을 내세워도 현재 벤티와 다르게 평범한 인간이여서 수명 때문에도 오래 못 살았을 것이다. 그 예시로 에이가 인간의 수명을 언급할 때, 100년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으니 과거 사람들은 수명이 훨씬 더 짧았을 것으로 추정된다.[31] 아이러니한 게 벤티가 사용하는 무기가 바로 활이다.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 사람, 물건, 장소 등 버리거나 가까이 안 가거나 잊어버리려고 하는 게 대부분인데, 반대 성향을 드러낸다. 아니면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서, 그 친구의 염원을 지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 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폭군에게 반기를 들어 같이 싸운 멤버 중에서 활을 사용한 "아모스"라는 친구도 있었는데, 아마도 현재 벤티의 복장과 무기 등 과거의 친구들이 소지하거나 의미있는 물건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듯하다.[32] 전설임무 막바지에 벤티가 그 친구가 남겨논 시를 읊는데, 글귀가 의미심장하다. 본인이 죽을 것을 알고 있는 듯이 벤티에게 이 세상을 지켜봐주고, 누구보다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듯한 문구가 강조된다.[33] 벤티가 평소에도 겉과 속이 달라서 작중에 여행자가 애먹는 모습과는 대조되게 그 친구 관련된 서사를 말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남아서 많이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연출이 보인다. 그것과 별개로 벤티가 지금까지 만난 인간들 중에 유일하게 그리움을 표현하는 인물 중 한 명.[34] 그 친구는 하늘색, 벤티는 초록에 가까운 청록색을 띈다.[35] 정령 때 모습도 두 가닥으로 나온다.[36] 정확히는 "집 나간 햄스터가 결국 돌아왔네. 몬드에 그렇게 폐를 끼치더니."라고 했다.[37] 마신 임무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화염의 마녀 셋과 종말 탄식의 노래 스토리에 나온다. 시뇨라의 입장에서는 심연의 마수들이 퍼져나간 원인인 켄리아 멸망을 신들이 주도한 주제에 정작 마수들의 공격은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고 이후 켄리아 마수들의 처리에 솔선했다고 한들 결국 자신들의 실수로 백성들은 다 죽어간 뒤에야 뒤늦게 돌아와서 뒤처리하는 걸로 밖에는 안 보였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냉정하게 평가하면 시뇨라의 억지에 불과하다. 당시 일곱 국가 모두 큰 피해를 입었던 것을 고려하면 벤티의 힘이 어느 정도이던 설사 미리 대비를 했던 제대로 막을 수 있었을 가능성은 낮다. 이나즈마 쪽에서는 밖에 위험한 마수들이 돌아다니는 상황에도 라이덴을 믿던 백성들과 그런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사의 각오로 항전한 병사들의 모습을 보면 이 재앙을 신의 탓으로 무작정 돌리는 시뇨라의 모습은 그야말로 억지 그 자체다. 켄리아가 수메르 지하에 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보면 바다건너 한참 떨어진 이나즈마는 그나마 그 영향을 타국에 비해 덜 받았을 텐데도 그 난리였던 걸 감안하면 온 티바트 대륙 전체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을 것이다. 물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황이라 원망할 누군가가 필요하겠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벤티를 원망하고 증오하는 것은 그저 고집과 아집에 불과하다.[38] 물론 소도 벤티가 종려와 같은 위치의 신이고, 종려의 얼마 안 남은 대등한 친구이기도 하기에 공적인 자리에서는 벤티에게 예의를 차리는 편이다. [39] 지붕은 왕생당 혹은 리월이라는 호두 같은 인간들의 집을 의미하고, 늙은 호박은 종려가 나이가 많고 현명한 존재임을 암시한다. 각 시에서 종려를 의미하는 부분이 있고, 이후에 호두가 종려의 지식은 나이가 많은 현자 같아서 마치 인간 세상에 내려온 선인 같다며 위의 시에 담긴 뜻을 풀어서 떠보는 대사를 하며 종려를 곤란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대충 짐작할 수 있다.[40] 그녀가 창조한 마룡 두린으로 인해 드발린과 로잘린이 타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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