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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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1.1. 벨기에 지역의 시작
1.2. 스페인에 의한 지배
1.3. 벨기에 독립부터 2차대전까지
1.4. 현대
2. 인구 변화
3. 지역별 인구 변화
4. 인구 구성 변화
5. 출생 인구 변화
6. 기대 수명 변화
7. 출산율 변화


1. 역사[편집]



1.1. 벨기에 지역의 시작[편집]


벨기에 지역은 로마 제국 시대에도 이미 정착한 인구 집단이 있었지만 아직 독자적인 세력을 가진 지역은 아니었다. 당시 벨기에 지역을 비롯한 주변 지역을 의미하는 저지대는 신성 로마 제국의 성립 이후로 대부분 신성 로마 제국의 경계 지역에 들어가 있었다. 저지대는 당시부터 인구가 집중된 지역이 많고 교류도 많아서 특별히 가치있는 지역으로 여겨졌다.

저지대는 이런 입지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별개의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렇지만 당시 영토를 늘려 나가던 부르고뉴 공국이 1400년 무렵부터 상속을 통해 저지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 부르고뉴 공국프랑스 왕국의 침공을 받아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부르고뉴 공국은 상속을 통해 저지대를 합스부르크 가문에 넘겨서 프랑스 왕국이 지배하지 못하게 했다.

이렇게 저지대는 오스트리아령 네덜란드를 형성하고 이후에 나머지 저지대까지 합치게 되었다. 이 시기부터 벨기에 지역은 저지대의 일부로 다른 지역과 분리되었다.


1.2. 스페인에 의한 지배[편집]


이후에 저지대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스페인에게 넘어가서 스페인령 네덜란드가 되었지만 네덜란드 지역을 중심으로 반란이 일어났고 저지대는 다시 오랜 전쟁에 돌입했다. 계속된 전쟁 끝에 네덜란드 지역은 독립을 하고 벨기에 지역은 계속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과거에는 벨기에 지역의 인구가 더 많았지만 영토를 확정지은 1609년에는 벨기에 지역의 인구는 1,600,000명이고 독립한 네덜란드의 인구는 1,500,000명으로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벨기에 지역은 계속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합스부르크 가문이 스페인을 잃고 나서도 계속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았다. 그렇지만 벨기에 지역에서도 독자적인 세력으로 발전하려는 의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동시에 1750년 무렵부터 시작된 유럽의 빠른 인구 성장에 맞춰 벨기에 지역의 인구도 과거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1.3. 벨기에 독립부터 2차대전까지[편집]


혁명이 시작되면서 벨기에 지역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여러 혼란 끝에 최종적으로 벨기에 지역은 왕국이 된 네덜란드와 합쳐졌지만 네덜란드와의 연합에서도 갈등은 여전히 존재했다. 네덜란드 왕국이 연합을 구성한 1815년에 벨기에 지역의 인구는 3,400,000명이었지만 네덜란드 지역의 인구는 2,400,000명으로 성장이 더 느렸기 때문에 벨기에 지역의 인구가 더 많았다. 결국 벨기에는 다시 독립을 위한 전쟁을 한 끝에 주변 국가의 중재로 벨기에 왕국으로 독립하게 되었다.

이후 벨기에는 많은 영토 변화 없이 역사가 이어졌다. 독립하고 나서도 주변의 규모가 큰 국가에 비해서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강력한 국가로 인정받았다. 유럽 전체에서 진행된 빠른 인구 성장을 따라 벨기에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1913년에는 7,700,000명으로 증가했고 제1차 세계 대전에서의 피해가 꽤 막심했다. 벨기에 학살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원래 벨기에 인구가 네덜란드 인구보다 많았는데 1933년에 네덜란드 인구가 벨기에 인구를 추월하게 된다.


1.4. 현대 [편집]


이후에 벨기에는 과거보다는 느리지만 인구 성장을 다시 시작했다. 벨기에보다 인구가 느리게 성장했던 다른 국가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증가 수준을 유지했다.

세계적으로 벌어진 경제 호황기가 끝나고 경제 위기가 시작되자 벨기에도 1975년 무렵부터 인구가 정체되기 시작했지만 1990년 무렵부터는 다시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벨기에는 전쟁 이후에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상당한 증가 추세를 보인 시기도 있다.


2. 인구 변화[편집]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인구는 다음과 같다.
시기
전체 인구
1950년
8,640,000명
1955년
8,869,000명
1960년
9,118,000명
1965년
9,488,000명
1970년
9,638,000명
1975년
9,795,000명
1980년
9,847,000명
1985년
9,879,000명
1990년
9,971,000명
1995년
10,137,000명
2000년
10,282,000명
2005년
10,547,000명
2010년
10,939,000명
2015년
11,288,000명
2018년
11,376,000명
2023년
11,697,000명


3. 지역별 인구 변화[편집]


벨기에는 현재 벨기에의 수도가 있는 브뤼셀 수도권, 플란데런, 왈롱으로 분류되는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별도의 하위 행정 구역이 없는 브뤼셀 수도권을 제외한 플란데런, 왈롱에 해당하는 지역은 다시 각각 5개의 주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로 언어별로 공동체가 따로 있어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라는 분류도 있다. 벨기에의 이런 복잡한 지역 구분은 최근에 구체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벨기에의 여러 가지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

2018년 현재를 기준으로 지역별 인구는 다음과 같다.
지역
언어
지역별 인구
플란데런
네덜란드언어권
6,553,000명
왈롱
프랑스언어권
3,547,000명
독일언어권
77,000명
브뤼셀
이중언어권
1,199,000명
벨기에
11,376,000명

지역

지역별 인구
플란데런
안트베르펜
1,847,000명
림뷔르흐
871,000명
플람스브라반트
1,139,000명
오스트플란데런
1,505,000명
베스트플란데런
1,191,000명
왈롱
브라방왈롱
401,000명
에노
1,342,000명
리에주
1,105,000명
뤽상부르
283,000명
나뮈르
493,000명
브뤼셀

1,199,000명
벨기에
11,376,000명


4. 인구 구성 변화[편집]


벨기에도 유럽의 다른 국가와 비슷하게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편이고 평균 수명도 높은 편이다.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서 벨기에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면서 정책을 펴고 있다. 과거에는 출산율도 계속 떨어져 어느 정도까지 내려가다가 정체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크게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출산율이 다시 감소하고있는 추세다. 심지어 2020년에는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출산율이 더욱 급감했다. 이는 벨기에 뿐만 아니라 유럽전체도 마찬가지다.


5. 출생 인구 변화[편집]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생 인구는 다음과 같다.
시기
출생 인구
2000년
115,157명
2001년
114,428명
2002년
111,484명
2003년
112,388명
2004년
115,908명
2005년
118,290명
2006년
121,695명
2007년
125,228명
2008년
128,049명
2009년
127,297명
2010년
129,173명
2011년
127,655명
2012년
126,993명
2013년
124,862명
2014년
124,415명
2015년
121,713명
2016년
121,161명
2017년
119,102명
2018년
117,800명
2019년
117,103명
2020년
113,739명
2021년
117,914명
2022년
113,593명


6. 기대 수명 변화[편집]


1965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대 수명은 다음과 같다.
시기
기대 수명
1965년
70세
1970년
71세
1975년
72세
1980년
73세
1985년
74세
1990년
75세
1995년
76세
2000년
77세
2005년
78세
2010년
80세
2015년
81세


7. 출산율 변화[편집]


1965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산율은 다음과 같다.
시기
출산율
1965년
2.65명
1970년
2.39명
1975년
2.01명
1980년
1.70명
1985년
1.60명
1990년
1.56명
1995년
1.61명
2000년
1.60명
2005년
1.68명
2010년
1.82명
2015년
1.78명
2020년
1.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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