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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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벨데로스 스탠딩.png
프로필
성별
남성
종족
노바
출신지
판테온
거주지
판테온헬리시움 → 불명
성우
엄상현
소속
판테온 노바제른 다르모어 세력
직위
매그너스의 수호자
표기
GMS/MSEA
Velderoth
JMS
ベルデロス
CMS
贝德罗斯
TMS
貝代洛斯
1. 개요
2. 특징
3. NPC 도트
4. 작중 행적
4.1. 과거
4.2. 헬리시움 탈환전
5. 보스 몬스터: 벨데로스
7. 본편 외
7.2. 한자도둑
8. 기타
9.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무슨 일이야?


오늘도 힘찬 하! 루![1]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그란디스 판테온 행성에서 거주했던 노바족 청년이다. 카일티어의 소꿉친구이다.


2. 특징[편집]


어린 시절에는 그저 순수한 성격이었으나, 시간이 흘러 청년기에 접어들고 나서는 일개 기사인 자신과 달리 숙명에 따라 카이저가 된 카일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후 매그너스가 카일과 엔젤릭버스터를 일격에 날려 버리는 것을 본 벨데로스는 힘을 향한 갈구가 흑심으로 이어진 나머지 결국 노바족을 배신했다. 매그너스의 3대 수호자[2] 중에서도 특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절친한 친구였던 선대 카이저와 매그너스가 힘을 원했던 한 쪽의 배신으로 원수가 되었듯이 벨데로스와 카일의 관계도 그와 몹시 유사하다.

3. NPC 도트[편집]


파일:attachment/maple_npc_455897.png
파일:attachment/maple_npc_455912.png
벨데로스

파일:벨데로스 스탠딩.png
파일:벨데로스 스탠딩 02.png
파일:벨데로스 스탠딩 03.png
파일:벨데로스 스탠딩 04.png
스탠딩 일러스트

4. 작중 행적[편집]



4.1. 과거[편집]


벨데로스는 어렸을 때부터 카일, 티어와 함께 놀곤 했다. 보통 헬리시움 공격대를 만들어 대장 노릇을 하곤 했고 이때부터 벨데로스는 약간씩 대장으로서의 우월감을 형성했다.

그로부터 수십년 후 카일과 함께 기사단원이 되었고, 동쪽 성소에서 카일이 카이저임이 밝혀진 사건으로 인해 카이저가 된 카일과의 힘의 차이를 깨닫게 되며 열등감을 느낀다. 거기에 더해 스토리가 리메이크되면서 추가된 전개에선 개편 전과는 달리 카일과 티어 양쪽에 적대적인 모습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는데, 카일이 카이저가 되면서 칭송받는 것에 열받는 와중에 성소의 성물이 팔찌가 되어 부착당한 티어가 카일에게 위로받는 모습에 뒤틀려진 분노로 티어에게 네가 성소의 성물을 훔쳐가서 마을 사람들이 널 멸시하고 있는 와중에 기만 투성이로 가득한 카일의 위로를 받고 있다고 니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며 화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3] 그런 모습에 카일이 나무라면 그것을 자기합리화로 역정을 내며 카일을 쏘아붙이는 등 이때부터 벨데로스는 카일과 티어와의 관계에 본인 스스로가 균열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매그너스가 침공해 왔을 때 카일과 엔젤릭버스터와 함께 그를 공격하지만 결계로 인해 약해진 매그너스에게 무참하게 깨지고, 이후 자신이 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자신보다 센 카이저에게 화풀이를 한다. 이로서 벨데로스는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헬리시움 공격대를 해산하고 판테온을 떠나버린다. 그리고 티어와 카이저는 벨데로스가 결계 밖으로 나가버린 것을 보고 '이렇게 된 이상 무사히 돌아오는 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군.'하고 지켜본다.

카이저, 엔젤릭버스터의 경우 퀘스트를 진행을 하면 판테온에서 없어지지만 타 직업들은 판테온 신전 근처에 계속 서 있는 벨데로스를 볼 수 있다.

4.2. 헬리시움 탈환전[편집]


파일:벨데로스 흑화2.png
파일:벨데로스 흑화1.png
스탠딩 일러스트

파일:attachment/maple_npc_472894.png
배신자 벨데로스
결국 힘만을 지나치게 쫓은 탓인지 헬리시움으로 가서 배신자 매그너스의 충실한 부하가 되었다.

그것도 다른 수호자 2명인 트레글로와 빅터를 넘어 매그너스의 수호자들 중 최강이 되었다. 외향은 검은 갑옷을 두르고 대검을 들고 있으며 뿔과 날개는 커지고 길어졌다. 표정도 배신자답게 사악하게 변했다.

카이저 : 벨데로스.. 네가 어떻게 매그너스의 수하인 스펙터들과 함께 있는 거야?
벨데로스 : 나는 그때, 카이저로 각성한 네 놈을 가지고 노는 매그너스 님을 보고 느꼈어.
벨데로스 : 진짜 강하다는 것은, 이것이구나.
벨데로스 : 그리고 나서 내가 추구하던 힘에 대해 생각했지. 그건 네가 아니라 바로 매그너스 님처럼 압도적으로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말야.
카이저 : 그래서, 너도 매그너스 놈과 마찬가지로 노바를 배신하고 매그너스의 수하가 된 거야?
벨데로스 : 말조심해, 카이저. 한 번만 더 매그너스님을 그렇게 불렀다간 내 검의 소리없는 분노가 너의 그 잘난 갑옷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거야.
벨데로스 : 매그너스님은 네놈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고, 또 훨씬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 그 분과 함께라면 너도 진정한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될 거야.
카이저 : 지킬 것이 없는, 오로지 파괴만 일삼는 강함은 진정한 강함이라고 말할 수 없어, 벨데로스... 매그너스놈은 공허한 힘에 매료되어 모두를 배신하고 파괴를 일삼을 뿐이야.
벨데로스 : 훗, 또 그렇게 부르는 건가. 경고가 전혀 통하지 않았나 보군. 이래서야... 덤벼라, 카이저. 힘의 차이를 보여주지. 만일 나와 1:1로 승부를 내서 네 놈이 이긴다면 네 놈과 네 놈이 지키고 싶다고 이야기한 약해 빠진 놈들을 포위하고 있는 스펙터 군대를 잠깐이나마 물려주지.
카이저 : 너와 싸우고 싶지 않아 벨데로스...
벨데로스 : 이제 와서 감상에 젖는 거야? 아니면 설마, 천하의 카이저가 보잘것 없는 일개 기사인 나 벨데로스에게 겁이라도 먹은건가? 크하하. 꼬리를 말고 겁먹은 강아지와는 나도 싸우고 싶지 않군. 별 수 없지. 그럼 약해빠진 놈들과 함께, 죽어라.
카이저 : 더 이상의 모욕은 나도 참을 수 없다. 이제 너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겠어! 덤벼라, 벨데로스. 너의 그 잘난 힘이라는것을 보여 봐!
벨데로스 : 제법이군, 카이저. 옛날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어. 하지만 그 힘이 과연 매그너스 님 앞에서도 통할지는 의문이군.

이 뒤에 이데아와 피타스가 이야기를 주고받는 부분이 있다.[4] 결국 벨데로스는 헬리시움 폭군의 성채에서 플레이어(전개상 카일)에게 패배한 후 그림자에 휩쓸리는 듯한 모습으로 워프를 하여 꼴사납게 도망친다.

이때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스토리 개편으로 두 직업으로 벨데로스를 상대할 시, 이스터 에그 대화가 생성된다.
  • 카이저와의 대화에선 이전보다 영악해였다며 비꼬면서 자신이야말로 카이저여야 하고 그래야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거란 찌질한 정신승리를 들먹이자 카일은 수호자인 카이저로서의 숙명을 받아들인 이상 그 의무를 다할 뿐이라며 냉정하게 일갈한 후, 널 더 이상 친구가 아닌 배신자이자 적으로 판단, 너의 죄를 심판하겠다고 선언함으로서 결전을 치룬다.
  • 엔젤릭버스터의 경우 벨데로스를 설득하기 위해 엔젤릭버스터가 자신의 정체가 티어임을 밝히며 마력이 없는 티어가 전장에 소문이 자자한 엔젤릭버스터일리 없다며 당황한다. 그런 벨데로스에게 티어가 자신이 어떻게 힘을 얻었는지를 설명하자 카일에 이어 티어까지 특별한 힘을 얻었는데 자신에게만 그런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열폭하며 엔젤릭버스터의 정체가 티어인지 아닌지 상관 없다며 최후의 승리자는 매그너스가 될것이기 때문에 매그너스를 따르겠다며 엔젤릭버스터에게 덤벼든다. 결국 벨데로스의 태도를 보고서 그가 오로지 힘에 대한 탐욕에 눈이 멀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완전히 넘었음을 깨달은 엔젤릭버스터는 벨데로스를 더 이상 친구가 아닌 쓰러뜨려야 할 적으로 판단하여 참교육을 해버린다.

정찰병 티로의 말에 따르면 큰 상처를 입은 남루한 사람이 헬리시움 밖으로 나가는 것이 보였다고 한다. 개편 이후엔 이데아와의 대화를 통해 헬리시움으로부터 탈출해 도망갔다는 방식으로 언급되며 이로 보아 벨데로스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차후 전개에서 다시 조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즉, 개편 이전의 스토리가 갱생의 여지를 주었다면 개편 이후엔 갱생 따위가 일말의 여지조차 없이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과 힘에 대한 욕망에 눈이 먼 것이 동기가 되어 완전히 그들의 적이 되는 걸 선택하며 타락함과 동시에 카일과 티어와 영원히 절교하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5] 사실 개편 이전 스토리에서도 카일이 카이저로 각성해 자신보다 강해지자 열등감을 느끼고 강해지기 위해 매그너스의 수하가 된 것이라 동기랑 캐릭터성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헬리시움 스토리 이전의 스토리에서도 인성이 삐뚤어진 모습을 보여 갱생 가능성이 있는 적보다는 원래부터 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을 뿐이다.


5. 보스 몬스터: 벨데로스[편집]


벨데로스(Velderoth)
파일:attachment/maple_npc_472894.png
레벨
128
HP
28,000,000(2,800만)
MP
15,000
EXP
99,900
반감
-
위치
벨데로스의 집무실
테마곡
Trinity Force
제한 시간
20분
물리 공격
2,700
마법 공격
2,700
물리 방어
1,000 / 30%
마법 방어
950 / 30%
이동 속도
25




벨데로스 공격 모션

게임상에서는 매그너스 공략의 선행 퀘스트이자 헬리시움 탈환전 후반부 에피소드에서 상대하게 된다.

레벨 대비 개별적인 패턴의 데미지가 상당히 강한 편이기에[6] 궁수 계열과 같이 체력이 낮은 직업군일 경우 어떠한 패턴이라도 연속으로 가격당하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 패턴은 매그너스의 전방 일섬, 카이세리움 윈드밀과 비슷한 패턴과 전방으로 칼을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여담으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방 일섬을 쓸 때 플레이어의 반대 방향을 보고 돌진한다.

HP는 2800만이며, 후에 노멀/하드 모드 매그너스를 잡을 정도의 스펙이 되면 벨데로스는 스킬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6. 프렌즈스토리에서[편집]


파일:attachment/벨데로스/201405_NPC_1530170.png
프렌즈 월드 벨데로스
스핀오프 콘텐츠인 프렌즈 월드에서는 신수 국제학교의 축구부 주장으로 등장한다. 스승인 매그너스는 체육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입고 있는 유니폼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흡사하다.

플레이어에게 축구공 100개를 주는 역할로 짧게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벨데로스에게 받은 축구공을 가지고 매그너스를 맞춰 기절시키려 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스토리 참조.


7. 본편 외[편집]



7.1. 수학도둑[편집]


수학도둑의 전성기였던 시즌 2에서도 주요인물로 등장. 크리스티나의 연인에 가까운 인물로 묘사되는 악당이지만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카일과 티어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타락했다는 설정이다.

7.2. 한자도둑[편집]




8. 기타[편집]


  • 메이플스토리의 빌런들 중에서 악역이 된 선역 캐릭터에 속한다. 동일한 포지션으로는 일리움 스토리의 시나가 있다.[7]

  • 힘을 얻고 싶어서 배신까지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보스 스펙이 시간의 신전 보스몹들과 비교해도 다소 밀리기 때문에 카이저엔젤릭버스터 스토리에서 그가 카이저를 위협하며 한 허세넘치는 발언이 두고두고 놀림감이 되고 있다. # 이후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패치 후 해당 대사는 삭제되었다.

  • 과거에 노바 세트가 귀한 아이템이던 시절에는 해당 아이템을 얻기 위해 빅터, 트레글로와 함께 학살당하곤 했다. 이후 보스 장신구 패치 이후 잠잠해지나 했지만 이번에는 몬스터 컬렉션 등록을 하려는 몇몇 유저[8]들에게 또 다시 두들겨 맞고 있다.

  • 사도를 제외한 제른 다르모어의 세력에 속한 인물들 중 하나지만, 그들 중에서 유일하게 개별 일러스트가 없었으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스토리때 드디어 정식 일러스트를 받았다.

  • 매그너스의 3명의 수호자 중에서 유일하게 본인의 의지로 노바를 배신하고 매그너스를 따르는 인물이다. 다른 수호자인 트레글로와 빅터는 자아를 잃고 강제로 매그너스를 따르는 처지에 불과하다.

9. 같이 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4:21:05에 나무위키 벨데로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과거에 벨데로스가 얼마나 순수한 인물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하다.[2] 벨데로스, 빅터, 트레글로[3] 특히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티어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고 격하게 드러내면서 "다른 사람들은 뼈빠지게 고생하며 노바를 지키려 하는데 성소의 성물이 들러붙은 너 따위가 참 속 편하게 빈둥대고 있다며 역정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4] 본 스크립트는 엔젤릭버스터로 플레이할 시에도 볼 수 있다. 단, 티어는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우측 뒤에 숨어 지켜보는 전개로 가기에 카일은 티어를 보지 못한다.[5] 다만 시기상 헬리시움 스토리 이후를 다루는 아델 스토리에서 카일이 아델에게 매그너스와 벨데로스의 이야기를 하면서 벨데로스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말로는 절교를 했지만 여전히 벨데로스가 돌아오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6] 회피 불가능 및 매직가드를 무시하는 고정 데미지를 입힌다.[7] 단, 카이저와 사이가 좋았던 벨데로스와는 달리 시나는 처음부터 일리움과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고, 어느 정도 실력이 있었고 매그너스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강한 힘을 얻은 벨데로스와는 달리 시나는 별 실력도 없는 어린애에 불과하다는 차이가 있다.[8] 상관인 매그너스와 함께 상당한 탐험상자 라인에 들어가 있고, 입장제한이 없어서 등록 난이도가 낮아 등록을 노리는 유저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