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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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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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U-17 National Football Team

파일:사진_2023111309141969078.jpg

이름
변성환
卞盛煥 | Byun Sung-hwan

출생
1979년 12월 22일 (44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직업
축구 선수 (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학력
사하초 - 장평중 - 경남상고 - 울산대
소속
선수
울산 현대 호랑이 (2002~2006)
부산 아이파크 (2007)
제주 유나이티드 FC (2008)
시드니 FC (2009~2011)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2011~2012)
성남 일화 천마 (2012)
FC 안양 (2013~2014)
감독
성남 FC U-12 (2015)
성남 FC U-15 (2016)
성남 FC (2016 / 감독 대행)[1]
대한민국 U-17 대표팀 (2022~ )
코치
성남 FC (2016~2018)
대한민국 U-15 대표팀 (2018)
대한민국 U-16 대표팀 (2019~2021)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편집]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감독.


2. 축구인 경력[편집]



2.1. 선수[편집]



2.1.1. 울산 현대 호랑이[편집]


울산대에서 대학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한 변성환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 대표 선수로 출전했고 이후 지역 연고 구단인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김정남 감독의 리빌딩 의도 아래 많은 출장기회를 받은 변성환은 2002 시즌 신인임에도 개막전부터 출전하는 등 많은 기회를 받으며 2004년까지 울산의 유망주 수비수로 꾸준히 성장하며 뷔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하여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05년 4월 왼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2005 시즌까지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시즌 울산이 K-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 함께 하진 못했다.

그래도 2006 시즌 제 기량을 회복하여 시즌 35경기에 출전했고 AFC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는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1.2. 부산 아이파크[편집]


2007 시즌을 앞두고 고향 구단 부산으로 이적했으며 당시 부산 팬들은 변성환을 비롯한 전직 울산맨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2007 시즌 부산은 안드레 에글리-박성화-김판곤 등 감독 교체가 잦았고 이에 대한 내외부적으로 문제가 많아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결국 변성환은 2007 시즌 23경기를 나서며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구단 분위기와 성적이 워낙 저조했던 탓에 그 활약도 빛이 바래고 말았다.

2007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부산 구단은 체질 개선에 들어갔고 변성환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방출 통보를 받으며 1년 만에 떠났다.


2.1.3. 제주 유나이티드 FC[편집]


2007년 10월 25일, 정해성 감독이 있는 제주로 김태민과 함께 이적했다. 트레이드 대상은 이동명, 최기석, 정홍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하지만 정해성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부임하며 제주를 떠났고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 아래서 활약하게 됐다. 주장 이동식에 이어 부주장에 선임되며 구단 내 입지가 탄탄함을 보여 줬다.

또한 그동안 제주의 약점이던 좌측 풀백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K리그 리그컵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구단은 끝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FA가 된 변성환은 잔류 대신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2.1.4. 시드니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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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시즌 종료 후 호주 A리그 시드니 FC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호주 진출 후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로 호평 받는 선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2009-10 시즌에는 그랜드 파이널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 출전해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시드니의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2.1.5.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편집]


2010-11 시즌 종료 후 뉴캐슬 제츠로 이적해 활약하던 중 심장에서 좌심실 비대 증세가 발견됐고 2011-12 시즌 종료 후 떠났다.


2.1.6. 성남 일화 천마[편집]


홍철의 백업 선수를 찾던 신태용 감독의 러브콜로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게 되면서 K-리그로 복귀해 후반기 5경기에 출전했다.


2.1.7. FC 안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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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리그 챌린지 신생팀 FC 안양의 창단 멤버로 입단했으며 이우형 감독에게 중용을 받으며 시즌 21경기에 출전하면서 돈지덕과 함께 안양의 젊은 선수단을 이끌었다.

이듬해 2014년에도 잔류했으나 선수로 은퇴 시기가 온 나이 문제와 더불어 이으뜸구대영 등의 신예 수비수들이 그 자리를 치고 올라오는 구도가 되면서 시즌 중 현역 은퇴를 결정했고 10월 25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른 후 현역에서 물러났다. #


2.2. 지도자[편집]



2.2.1. 성남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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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이후로 지도자 연수 과정을 밟아 2015년부터 친정 구단 성남 FC의 12세 이하 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듬해 2016년에는 성남 FC U-15 감독을 맡았다.

2016년 9월 12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하고 풍생고 감독이던 구상범이 1군 감독 대행이 부임하면서 성인 구단의 코치로 보직을 옮겨 구상범 감독 대행을 보좌했다.

그러나 성남이 리그 11위를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고 구상범 감독 대행이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사임하게 되면서 성남 구단의 전매특허이기도 한 대행의 대행 자격으로 강원 FC와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지휘했으며, 성남 FC는 끝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으며, 강등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남의 강등을 변성환의 책임으로 보기는 어려운게 지도자로서 유소년 지도 조금 해 본 것이 전부이고 코치로 부임한지도 얼마 안돼서 선수단 파악을 제대로 못했던 변성환에게 갑작스럽게 프로팀을 지휘봉을 그것도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중대한 시합을 앞두고 넘긴 것[2] 자체가 무리수였기에 어찌보면 가장 큰 책임은 성남 구단의 프런트나 구단주의 몫인 것이며, 변성환은 성남 구단의 막장 행정의 피해자라 봐도 무방하다.

2017년에는 박경훈 감독이 부임하면서 코치직으로 복귀하였으며, 2018년 남기일 감독 부임 이후에도 팀의 코치로 잔류하였지만 성남 구단과의 합의 하에 코치직을 내려놓고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2.2.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편집]


전임 지도자로 주로 저연령대 대표팀 코치 등을 맡았다. 2019년 9월 최인철 감독이 과거 선수 폭행 논란으로 사퇴해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여자 축구 대표팀에 임시 코치로 합류했다.

황인선 감독 대행과 함께 미국 원정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황인선 코치와 달리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에는 여자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후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6월 소집부터 수석 코치로 직함이 바뀌었다.

2022년 17세 이하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2022년 6월 8일, 한국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 유어텍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U-16 대표팀과의 2022년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에서 0대3으로 패했다.

대회가 끝난 후 협회와 가진 변성환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첫 경기 일본전은 코로나로 인한 해당 연령대 선수들의 실전 경기 감각 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대목이었다고 한다#[3] 그 경기 이후 멕시코전이나 우루과이전에서는 점차 본인들의 실력을 드러내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이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제 월드컵 무대와 비슷한 환경에서 좋은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2년 10월에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는 홈팀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4]와 함께 H조에 배정되었다. 1차전 우즈베키스탄에게 2-3으로 석패했지만, 2차전 브루나이를 10-0으로 대파하여 조 2위로 마감했다. 조 2위를 기록한 10개 팀중 성적이 우수한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데, 대한민국은 조 2위 국가들 중 1위를 거두어 본선[5]에 진출하게 되었다.

2023년 2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4개국 축구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와 튀르키예를 각각 2-1, 3-1로 승리하였다. 마지막 3차전인 덴마크에게는 1-2로 패했지만, 이미 2승을 거두어 일찌감치 우승이 확정되었다.

2023년 6월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 카타르에 6:1, 2차전 아프가니스탄에 4:0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3차전 이란전은 로테이션을 돌린 끝에 0:2로 져 조 2위로 8강에 올랐으나 8강에서 개최국 태국을 4:1로 꺾고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우즈벡을 준결승에서 1:0으로 잡고 결승에서 다시 일본을 만났다. 그러나 전반전을 팽팽히 맞서던 와중 어이없는 판정으로 인해 퇴장 + 프리킥 선제골 허용이라는 악재를 맞았고, 결국 후반전에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리고자 했으나 한 골을 더 내줬으며 갈수록 대놓고 이어지는 편파 판정에 중계 화면에 잡힐 정도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결국 종료 직전 1골을 더 내주고 또다시 일본에 0:3 참패를 당해야 했다.

이후 10월 스페인에서 4개국 친선대회에 참전해 모로코에 2:3 패배, 벨기에에 3:3 무승부, 잉글랜드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시안컵부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기본 기량이 확실히 좋고 공격 쪽에서 이를 토대로 이전과 달리 창의성과 볼 컨트롤 능력이 두드러지는 등 확실한 장점은 있으나, 문제는 나이가 아직 어린 연령대다보니 수비 집중력이 영 시원찮다는 것. 월드컵 전까지 이를 보완하는것이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U17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미국, 부르키나파소와 엮이며 상당히 까다로운 조에 편성되었다. 최근 전 연령별 대표팀에서 이전과 달리 매우 뛰어난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는 탓에 변성환호 역시 기대치가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

U17 월드컵 미국전에서는 확실히 선수 개개인의 공격적인 면모가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수비 쪽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아쉬운 1:3 패배를 당해야 했다.

U17 월드컵 프랑스전에서도 좋은 장면을 몇번 만들긴 했고 상대 원더골과 또 터진 골대 불운 등이 있긴 했지만 약점인 허술한 중원, 수비가 전혀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1:0 패배를 당했다. 결과보다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을 수도 있고 불운도 따르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결국 결과가 2전 2패라 팬들의 의구심과 불만이 커진 상황.

결국, 마지막 3차전이랑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됐고, 최종전 부르키나파소전에서도 1:2로 패하면서 2007년 한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대회 사상 첫 3전 전패 조별 리그 탈락을 당했다.[6] 대회 전부터 역대 U-17 대표팀 중 최고의 황금세대라는 언플들이 있었지만 이전의 선배들보다도 초라한 성적을 거둔 채 세계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미숙한 볼 컨트롤, 투박한 볼 간수, 잦은 패스 미스, 상대 수비에 대한 탈압박 능력 부재 등의 한계를 보이며 세계 수준의 대회에선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의 전술에도 적절히 대처하지도 못하였다. 선수들이 경험도 부족하고 신체적으로 성장이 끝나지 않은 미성년자임을 감안하면 이는 감독의 역량 부족으로 볼 수 있다.[7]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결과를 중요시했다면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썼을 것이라고 답변해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대해 준비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1차전 미국전에서 U17 아시안컵에서 썼던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와 한계가 드러났음에도 끝까지 같은 전술을 고집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 볼 수 있다.


3. 여담[편집]


  • 2015년 4월 29일 발표된 시드니 FC의 창단 10주년 기념 베스트 11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대한축구협회가 매달 편찬하는 축구 기술보고서 겸 매거진 ONSIDE의 전술 분석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 변성환이 구술한 내용을 축구협회 에디터가 정리해 싣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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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변성환을 공식 감독 대행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감독 대행으로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2] 심지어 성남 구단은 변성환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등록해주지도 않았다. 승강전을 앞두고 성남이 제출한 명단의 감독은 여전히 구상범 풍생고 감독이었다. #[3] 기사내용에도 나와 있지만 해당 연령대 선수들이 무려 3년만에 치른 국제경기였다[4] 조 추첨 후 기권[5] 16개국 본선[6] 최종 순위 20위[7] 친구인 김은중 감독이 여러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수비 위주의 전술과 적절한 임기응변으로 U-20 대표팀을 월드컵 4강으로 이끈 것과 완벽히 대비되는 행보를 보여줬다.